Forwarded from 재야의 고수들
한국이 일본 따라잡는다라는 기사에 출생율 때문에 한국은 무리라는 댓글이 아주 많이 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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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이 일본 따라잡고 말고는 사실 별 관심없고 다만 일본은 결국 쇠퇴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세습 정치권력과 노친네들이 은퇴를 안하는 집착과 적체, 그리고 아베 정권 시절 체질화되어버린 관료의 촌탁문제는 입이 닿도록 떠들어 댔으니 이건 차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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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디지털화 자체가 안됨. 이거 되는 게 빠를까, 지구멸망이 빠를까 걸라고 하면 지구멸망에 걸 정도임. 노구치 교수가 쓴 칼럼보면 일본사회의 고착화된 저생산성이 나오는데 이분도 거시적으로 쓰는 바람에 실용례를 안 들었지만 이 나라는 생산성이 높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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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핫한 뉴스인 지디피 회계 사건을 보면 한국일보 최진주 기자가 쓴 기사에 잘 나오는데, 국교성 회수 담당직원들이 각 기업들이 보낸 실적표를 지네 양식에 넣을때, 무려 ‘연필’로 수기기입 했다고 함. 연필로 기입했기 때문에 나중에 지우개로 지우고 덧 쓰는 방식으로 수치를 조작했다는 거. 즉 정부 서류를 아직 연필로 기입하는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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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급부금 때도 그랬음. 급부금 안내하는 통지서를 우편으로 전국 5000만 세대에 보내고 그 안의 신청서에 볼펜으로 기입해서 다시 반송우편으로 보내면 그걸 받은 담당직원들이 다시 그 우편 내용물을 피시에 입력한 후 그 화일을 출력해 총무성에 팩스를 보내는 방식이었음. 내가 2001년에 일본 왔는데 그때도 이러했고 지금도 이러함. 바뀐 건 마이넘버 적는 란이 추가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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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이 마이넘버도 제도 시행된 게 벌써 6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마이넘버 통지서라 불리우는 종이쪼가리 들고 다니는 사람이 절반 이상임. 정식으로 카드를 안 만들고 종이쪼가리만 몇년 동안 들고 다닌 거임. 개인정보호법과 상충되니뭐니 해서 국가가 카드 만드는 걸 강제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정작 모든 공공서류엔 이 넘버를 적어야 함. 실질적으론 거의 강제하고 있는데 강제할 수 없다는 게 무슨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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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말고도 정말 무지하게 많음. 주민표 하나 발급받는데 반차 시간내서 해당 지자체까지 가야함. 도장을 쓰니 반드시 인감증명서를 떼야 함. 인감증명서 떼러 시청가야 하니 또 반차 내야 함. 보험이나 은행 뭐 만들려면 한자위에 후리나가도 써야 함. 다나카, 야마다, 스즈끼 같은 그렇게 읽을 수 밖에 없는 이름도 다 써야 함. 이건 어디 웹사이트 가입할 때도 마찬가지. 이런거 일일이 다 쓸라고 작정하면 페북 망할 때까지 쓸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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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율이 한국 두배면 뭐하냐. 일인당 생산성이 한국인 1인당 일본인 0.5인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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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 따라잡니 마니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대만을 경계해야 함. 중국 리스크와 상관없이 대만이 산업재편, 디지털화 등등 모든 면에서 급성장하거나 한국을 추월하고 있으니까. 일본은 뭘 어떻게 해도 안되니까 별로 신경 안 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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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가니까 옛날에 전세계구급 규모로 비축해 둔 각종 금융, 부동산 자산으로 그럭저럭 살고 있는 거. 다만 한국은 한번도 전세계구급으로 찍어본 적이 없으니까, 그리고 유전자 자체가 그리 생겨먹어서 경쟁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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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일본 2001년부터 2021년까지 거의 변한 게 없는데 이게 2040년까지 변하겠냐? 난 절대 무리라고 본다.
페북 박철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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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국이 일본 따라잡고 말고는 사실 별 관심없고 다만 일본은 결국 쇠퇴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세습 정치권력과 노친네들이 은퇴를 안하는 집착과 적체, 그리고 아베 정권 시절 체질화되어버린 관료의 촌탁문제는 입이 닿도록 떠들어 댔으니 이건 차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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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디지털화 자체가 안됨. 이거 되는 게 빠를까, 지구멸망이 빠를까 걸라고 하면 지구멸망에 걸 정도임. 노구치 교수가 쓴 칼럼보면 일본사회의 고착화된 저생산성이 나오는데 이분도 거시적으로 쓰는 바람에 실용례를 안 들었지만 이 나라는 생산성이 높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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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핫한 뉴스인 지디피 회계 사건을 보면 한국일보 최진주 기자가 쓴 기사에 잘 나오는데, 국교성 회수 담당직원들이 각 기업들이 보낸 실적표를 지네 양식에 넣을때, 무려 ‘연필’로 수기기입 했다고 함. 연필로 기입했기 때문에 나중에 지우개로 지우고 덧 쓰는 방식으로 수치를 조작했다는 거. 즉 정부 서류를 아직 연필로 기입하는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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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급부금 때도 그랬음. 급부금 안내하는 통지서를 우편으로 전국 5000만 세대에 보내고 그 안의 신청서에 볼펜으로 기입해서 다시 반송우편으로 보내면 그걸 받은 담당직원들이 다시 그 우편 내용물을 피시에 입력한 후 그 화일을 출력해 총무성에 팩스를 보내는 방식이었음. 내가 2001년에 일본 왔는데 그때도 이러했고 지금도 이러함. 바뀐 건 마이넘버 적는 란이 추가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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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이 마이넘버도 제도 시행된 게 벌써 6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마이넘버 통지서라 불리우는 종이쪼가리 들고 다니는 사람이 절반 이상임. 정식으로 카드를 안 만들고 종이쪼가리만 몇년 동안 들고 다닌 거임. 개인정보호법과 상충되니뭐니 해서 국가가 카드 만드는 걸 강제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정작 모든 공공서류엔 이 넘버를 적어야 함. 실질적으론 거의 강제하고 있는데 강제할 수 없다는 게 무슨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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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말고도 정말 무지하게 많음. 주민표 하나 발급받는데 반차 시간내서 해당 지자체까지 가야함. 도장을 쓰니 반드시 인감증명서를 떼야 함. 인감증명서 떼러 시청가야 하니 또 반차 내야 함. 보험이나 은행 뭐 만들려면 한자위에 후리나가도 써야 함. 다나카, 야마다, 스즈끼 같은 그렇게 읽을 수 밖에 없는 이름도 다 써야 함. 이건 어디 웹사이트 가입할 때도 마찬가지. 이런거 일일이 다 쓸라고 작정하면 페북 망할 때까지 쓸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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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율이 한국 두배면 뭐하냐. 일인당 생산성이 한국인 1인당 일본인 0.5인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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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 따라잡니 마니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대만을 경계해야 함. 중국 리스크와 상관없이 대만이 산업재편, 디지털화 등등 모든 면에서 급성장하거나 한국을 추월하고 있으니까. 일본은 뭘 어떻게 해도 안되니까 별로 신경 안 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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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가니까 옛날에 전세계구급 규모로 비축해 둔 각종 금융, 부동산 자산으로 그럭저럭 살고 있는 거. 다만 한국은 한번도 전세계구급으로 찍어본 적이 없으니까, 그리고 유전자 자체가 그리 생겨먹어서 경쟁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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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일본 2001년부터 2021년까지 거의 변한 게 없는데 이게 2040년까지 변하겠냐? 난 절대 무리라고 본다.
페북 박철현님
LG화학만 골로가고 다른 종목은 영향이 별로 크지않을거란 얘기인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만 LG화학 주주들은 열받을것 같고...정말 다른 종목 영향이 없을까...
올해 실적은 증가하긴 했는데, 꾸준히 증가할지가 관건이네요. 보유하고 있지않고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플렛폼 비지니스를 좋아합니다.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
부동산 시장과 경기침체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거용이랑 상업용이랑 다르긴 한데, 과거 사례를 보면 결국 영향을 받아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