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던 현대일렉트릭은 오늘 반등이 나와버렸네요. 그래서 오른 자리에서 매수는 좀더 고민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좀더 빠졌다가 반등했으면 좋은 기회였을텐데...
올해 5조, 내년에 2.7조 정도 순이익이 날것 같네요. 11조 짜리 회사가 2년간 세금 다 내고 순이익만 8조 가까이 되는 셈이라서 사실 어찌보면 엄청나게 싸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아주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HMM에 큰 관심이 없어서 아주 일반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부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HMM, 원래 현대상선이었고, 워낙 업황이 안 좋아서 회사가 망하게 됐습니다. 근데 그대로 망하게 두면 거기 채용된 사람들이라던지, 여파가 크니까, 정부에서 수혈을 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갑니다.(실제로는 법정관리였는지 뭔지는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 주가가 아주 바닥이었을텐데 예를 들어 주가가 4천원 정도 할때 정부 자금(산업은행인지 해양진흥공사인지)으로 돈을 대주고, 그럼 현대상선은 채무자가 되고 채권자가 정부인데
그때 이자를 싸게 해서 빌려주는 대신에, 혹시 나중에 주식이 오르면 그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붙여서 돈을 빌려줍니다. 이걸 전환사채라고 합니다.
그냥 사채가 아니고, 전환을 할수도 있는 사채입니다. 친구끼리 돈을 빌려주는데, 3천만원말 빌려주라, 혹시 내가 못갚으면 이 차를 니가 가져라...그런 셈이죠 돈 빌려줄때 여러가지 조건이 붙을수 있는데, 이런 경우를 전환사채라 합니다.
근데, 그렇게 전환사채 물량이 있는데, 업황이 정말 너무너무 좋으니까, 그런 전환사채 있던 말던 그냥 전차 처럼 달렸습니다. 10배가 넘게 올랐죠
너무 글만 치면 재미도 없고, 회사에서도 보고서에 글만 넣으면 안 읽어보니까 괜히 표도 하나 넣고, 그래프도 넣고 해야 보고받는 사람이 읽어주는것 같아서, 이렇게 중간에 그림도 넣습니다. 근데 넣고보니 그림도 글이네요
암튼 그래서, 그 전환사채를 한두번 한게 아니라 여러번 찍다보니 전환가격도 다 다른데, 그거 찾아보려면 공시에 가면 다 있습니다. 말 나온김에 지금 잠시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