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PB의 금융시장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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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엇갈린 실적과 불균형한 경제지표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알파벳의 호실적은 기술주 중심의 위험선호를 자극하며 S&P500과 나스닥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지만, IBM, 유나이티드헬스, 허니웰 등의 부진으로 다우지수는 316포인트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알파벳은 검색과 클라우드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14%, 주당순이익(EPS)이 22% 증가하며 투자자 신뢰를 회복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2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머스크 CEO가 “앞으로 몇 분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히며 주가가 8% 넘게 급락했습니다.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7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5.2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1만7천 건으로 6주 연속 감소하며 고용시장의 강세를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제조업 PMI는 49.5로 위축 국면에 진입해 민간 부문 내 불균형이 부각됐습니다.

채권시장은 단기물 중심의 금리 상승으로 베어 플래트닝을 나타냈습니다.
30년물은 장중 5%에 근접한 뒤 후퇴했고, 10년물은 4.40%까지 상승했습니다. ECB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라가르드 총재가 ‘pause’ 대신 ‘hold’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자 독일 2년물 금리는 크게 뛰었습니다. 연준의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7.4%까지 반영됐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고용지표와 ECB 발언에 반응하며 달러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고점을 찍은 뒤 다소 되돌림을 보였지만, 엔화와 유로 대비 강세를 유지하며 97.22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했습니다.
미국과 EU 간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인 가운데,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제한 소식과 미국 원유 재고의 급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WTI는 1.2% 오른 배럴당 66.0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구글 호실적에 강보합 마감…S&P500·나스닥 최고치(종합) | 연합뉴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호실적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S&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4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도 이날 2일 연속 종전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챗GPT 등 인공지능(AI) 챗봇의 도전에도 AI를 앞세워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1% 상승하며 향후 이어질 기술주 실적 발표에 대한 낙관론을 키웠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IBM은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전망치가 투자자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이날 7.62% 급락했다.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IBM의 급락은 이날 다우지수 하락의 주된 요인이 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5007052072
트럼프, FOMC 앞둔 연준 이례적 방문…"금리 낮춰달라" 또 압박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본부를 방문했다.

미국 대통령이 연준을 직접 찾은 사례는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이례적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독립성과 통화정책의 중립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연준 방문에 신중을 기해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관례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측근들과 함께 연준을 찾아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동산 개발업자로서, (건설 공사) 매니저가 예산을 초과하면 보통 어떻게 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어떻게 하냐고? 해고할 것"이라고 답했다.

'파월 의장이 어떤 말을 하면 그동안 했던 비판을 거둘 수 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연준 이사들)이 금리를 낮춰주면 좋겠다"고 거듭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5010800071
트럼프가 파월을 행정부의 꼭두각시로 교체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화폐 가치 절하 심리가 가속되고 있음

출처: 3Fourteen Research X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7/25 트럼프 연준 방문 후 발언

트럼프가 역대 미 대통령 중 4번째로 연준을 방문. 1937년 루스벨트는 연준 본부 준공식에 참석. 1975년 포드는 연준 의장 취임식 참석 차 방문했으며, 2006년에는 부시가 버냉키 연준 의장 취임식에 참석하고 연준의 독립성과 신뢰를 강조.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전례와 달리 정책적 이유로 연준을 방문. 이곳에서 연준 본부가 지나치게 사치스럽다며 공사 현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음. 시장 일부에서는 이는 단순한 의전이 아닌 정치적 개입으로,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평가

연준 정책에 대해서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 집값을 내리기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언급. 그러면서 파월과의 대화가 생산적이었으며, 파월도 미국 경제가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함. 또한 공사장 시찰 중 파월과 금리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힘. 파월이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이라 믿으며, 임기가 곧 끝나기 때문에 별도로 해임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음. 특히 파월에게 원하는 것은 오직 금리 인하뿐이라고 강조했음. 연준 차기 의장 후보로는 2~3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유럽이 무역협상 체결을 원한다고 주장. 일본과의 협상에서는 일본이 투자를 통해 관세를 사서 관세율을 낮추게 됐다고 설명함.더불어 자동차 관세 관련 협상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 밝힘.

관련 발언 이후 미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분이 축소됐고, 장기물은 하락세로 전환. 나스닥 선물은 소폭 상승, 달러화도 소폭 강세 확대. 대체로 시장 전반의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나,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는 일부 완화된 것으로 평가
Christine Lagarde ECB 총재

1. 서베이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는 전반적으로 완만한(modest) 확장세를 보이는 중

2. 강력한 고용과 실질임금 상승세 등 견조한 민간 부문이 소비를 지지. 완화적인 금융여건은 민간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음. 국방, 인프라 관련 지출 확대는 성장을 이끌 것. 그럼에도 경제는 하방 압력이 소폭 우세(tilted to the downside)

3. 여러 지표들은 기조적 물가가 목표 수준에 안정적으로 머물러 있음을 시사.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 부근에서 단단히 고정(strongly anchored)되어 있음. 그러나 물가 관련 불확실성은 지금도 평소보다 높은 상황

4. 유로화 강세 영향에 물가는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 찾을 것

5. 모든 정책 조정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음. 6월 기본 시나리오에서 변한 것은 없음

6. 통화정책은 적절한 수준에 위치(good place)

7. 기준금리는 만장일치로 동결. 리스크 관련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 그러나 앞으로도 두, 세명 경기를 우려하는 위원들은 항상 보게될 것(you will always find two or three governors very concerned about undershooting)

8. 아직은 관세 여파를 물가 전망에 반영할 수 없는 상황

9. 기준금리가 당분간 동결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합리적

10. 은행 시스템 내 유동성은 매우 풍부(plenty of liquidity)

11.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기준금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
Forwarded from [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경훈 김)
# 상호관세야 말로 협상용 카드 🃏

그래도 경제규모 감안해줘서 일본 760조원보다는 깍아준 550조원 규모? 🤣😢😭

보편관세는 디폴트, 상호관세는 실제 부과하기 보단 원하는 걸 (i.e. 미국 내 투자) 취하기 위한 협박 카드...🙈


블룸버그 "미국 한국과 무역 협상에 4천억 달러 투자 제안, 일본과 유사한 형태"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4749
⚡️⚡️⚡️⚡️⚡️⚡️
한국 관세 협상 가능성 20% 급락

출처: 폴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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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주식창고210
🏠 '2+2' 연기…관세 협상 변수 속 한국에 '백지 답안지' 내민 트럼프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5982?influxDiv=NAVER

"관세 인하를 위해 무엇을 내놓을 수 있는지 써보시오"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사실상의 '백지 답안지'를 내민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대규모 투자든 수입 개방 완화든 관세 협상을 위해 내어줄 수 있는 걸 성의껏 준비하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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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루팡
SemiAnalysis

OpenAI Stargate는 일론 머스크의 Colossus 클러스터와 동일한 전략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29기의 가스터빈을 설치 중입니다.
각 GE LM2500XPRESS 가스터빈은 34MW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29기 전체가 가동되면 총 약 100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첫 번째 Stargate 부지에서 GB200 NVL72 칩 50만 개를 구동하기에 충분한 전력입니다.

(사진의 34MW GE LM2500XPRESS Gas Turbine는 GE Vernova에 의해 제조, GE 버노바 Gas Power 사업부가 설치 담당)
머스크 "테슬라 내년까지 힘들 수도" 시인에 주가 장중 8%대↓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세액공제) 폐지 등으로 테슬라가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나온 뒤 테슬라 주가가 장중 8% 넘게 급락했다.

이날 주가에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의 2분기 실적과 머스크의 콘퍼런스콜 발언이 영향을 줬다.

테슬라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2%, 42% 감소했고, 핵심 사업인 자동차 매출은 16% 줄어들었다.

또 바이바브 타네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방 정부 정책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7천500달러) 폐지와 배출가스 규제 기준 변경이 테슬라 사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역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우리는 아마도 힘든 몇 분기를 보낼 수 있다"(We probably could have a few rough quarters)면서 자율주행 사업을 크게 확대하는 내년 말까지는 영업 실적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500100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