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PB의 금융시장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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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7만건으로 전주(23.9만건)와 시장 예상치(23.5만건)를 모두 상회

» 반면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0만4천 건으로 전주(190.7만건)와 예상치(191.0만건)를 하회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미국의 산업별 고용 현황

» 전체 고용(약 1.6억명)의 31% 가량이 서비스 기반 민간산업(교육·의료, 비즈니스 서비스, 레저/숙박)에 집중

» 정부부문(Local+State+Federal) 고용은 총 2,360만명으로 전체의 약 14.8% 수준

» 제조업(1,280만명)과 건설업(830만명)은 여전히 대규모 고용 산업이나, 서비스업 대비 비중은 낮은 수준

» 정보(290만명), 에너지(Utilities + Mining 합산 120만명)는 기술 기반이나 자동화로 인해 고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모습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미국 무역적자 규모 축소: 수입 급감 영향

» 미국의 4월 무역적자는 -616억 달러로 집계되어 시장 예상치(-660억 달러)보다 양호한 수치 기록

»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3월의 -1,383억 달러 적자에서 큰 폭으로 반등. -0.2%의 역성장을 이끌어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에는 GDP 성장률에 (+)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수출금액도 2,785억달러에서 2,894억달러로 증가하였으나, 관세 영향으로 수입액이 더 큰 폭으로 감소

» 월간 수입 규모는 지난 3월의 4,190억달러에서 3,510억달러로 급감. 3월 대비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만에 최소 규모
>> 미중 정상 통화 관련 중국 관영언론에서 공개한 내용과 트럼프 대통령 sns에서 보이는 차이점은 크게 두가지: 희토류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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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sns에는 희토류가 언급된 반면 중국 관영언론에서는 부재

* 중국 관영언론에서는 대만이 언급되며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 지속할 것‘이라고 보도한 반면 트럼프 sns에는 부재

美方将继续奉行一个中国政策。(央视新闻)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298410?sid=104
[트럼프의 중국 방문?!]

* 트럼프의 중국 방문은 양국간 이견이 꽤나 좁혀졌다는 전제가 필요

• 통화 이후 양측에서 공개한 내용에서 온도차는 뚜렷. 미국은 ‘희토류’, 중국은 ‘대만’

* 7-8월 중국은 EU & 호주와의 정상회담을 준비중이라는 보도 有

• 트럼프가 중국을 방문하더라도 시점 상 8월 중하순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큰데, 이는 양국이 합의한 관세부과 90일 유예 이후

• 6월에는 G7, 7월에는 브릭스 정상회의 예정

* 2020년 1단계 무역합의는 ’미국‘에서 체결

• 앞으로 어떤 딜들이 오고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트럼프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과 악수하는 그림은 중국이 상대적으로 유리해 보이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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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중, 2년간 2천억불 미 제품 구매(종합2보)

https://www.yna.co.kr/view/AKR20200116002853072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6/06 미 증시, 트럼프-시진핑 통화로 상승 후 트럼프-머스크 갈등으로 하락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시진핑과 트럼프가 통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견조한 모습은 유지. 더불어 트럼프도 시진핑과의 전화 통화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했다고 언급하자 상승 확대. 다만, 트럼프와 머스크의 마찰이 진행되자 매물 출회. 여기에 트럼프가 머스크에 대해 ‘미쳤다’고 언급하고 머스크는 성착취 관련 스캔들인 ‘엡스타인 파일에 트럼프가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하는 등 마찰이 더욱 격화되자 테슬라(-14.26%)와 테마 중심의 고밸류 기업들의 변동성을 키우며 낙폭 확대(다우 -0.25%, 나스닥 -0.83%, S&P500 -0.53%, 러셀2000 -0.0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45%)

변화요인: 부진한 경제지표, ECB 통화정책, 트럼프-시진핑, 트럼프-머스크

1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0.7%p 하향 조정돼 전기 대비 연율 기준 -1.5%를 기록했으며, 단위 노동 비용은 0.9%p 상향돼 +6.6%로 나타났음. 이는 생산성 감소와 임금 상승이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기업 수익성에 부정적 구조로 작용할 수 있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7만 건으로 증가하며 202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고용시장 둔화가 점진적으로 진행 중임을 시사. 이에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 주가지수 선물 부진.

한편, ECB는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해 기준금리를 2.15%로 조정. 근원 인플레이션은 2025년 2.4%, 2026년 1.9%, 실질 GDP 성장률은 각각 0.9%, 1.1%로 제시. ECB는 실질소득 증가, 견조한 고용, 정부 투자 확대 등을 바탕으로 관세 불확실성에도 경기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 평가. 라가르드 총재는 임금 상승률이 완만히 둔화 중이며, 기업이 비용을 흡수하고 있다고 덧붙인 가운데 통화정책 사이클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언급해 7월 금리 동결을 시사. 이로 인해 유로화 강세가 진행.

미·중 무역 긴장 완화도 주목. 중국 신화통신은 트럼프와 시진핑 간 전화 통화 사실을 보도했고, CCTV는 제네바 회담 합의 이행을 강조. 트럼프는 SNS에서 무역협정 세부사항을 논의했고, 긍정적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힘. 희토류 문제도 해결됐으며, 양측은 후속 협상과 상호 국빈 방문도 추진할 예정. 이에 반도체·기술주 중심으로 미 증시가 상승했고, 달러 약세폭 축소, 금리 상승, 금·엔화 하락 등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됨.

이런 가운데, 트럼프와 머스크 간 갈등이 본격화되며 정치·정책 불확실성을 자극. 머스크는 트럼프의 감세 법안이 재정적자를 키운다며 비판했고, 특정 산업에 유리한 조세 구조에도 불만을 표출. 트럼프는 독일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머스크가 법안 내용을 잘 알면서도 테슬라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반대한다고 비판. 이에 머스크는 법안을 본 적 없으며, 특정 산업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

설전은 격화됐으며, 트럼프가 "머스크 없이도 당선됐다"고 하자, 머스크는 "자신이 없었다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 맞섰음. 트럼프는 머스크와 좋은 관계였으나 앞으로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혀 갈등의 구조화 가능성을 시사. 더 나아가 트럼프는 머스크가 “미쳤다"고 언급하고, 머스크는 성착취 스캔들 관련 파일인 “엡스타인 파일에 트럼프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주장하는 등 감정 싸움이 더욱 격화. 이는 감세안과 친산업 정책의 실행력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이에 테슬라(-14.26%)가 크게 하락했고, 테마 중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던 개별 종목군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음.
뉴욕증시, 트럼프-머스크 격돌에 하락…나스닥 0.8%↓(종합) | 연합뉴스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관계가 파국으로 가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며 S&P 500지수의 경우 장중 6,000선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를 향해 날 선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입법 과제를 비판해온 머스크를 향해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끊겠다고 으름장을 놨고, 테슬라 주가는 투자자 우려 속에 이날 14.26%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6일 발표가 예정된 5월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실물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5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3만7천명 증가해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을 기록, 고용 둔화를 시사했다.

지난주(5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4만7천건으로, 8개월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이런 우려에 무게를 더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08152072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언급. 실무진간의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진핑 주석이 본인과 영부인을 중국으로 초대했다고 설명


🔹트럼프 대통령 발언 내용(Truth Social)

» 저는 방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좋은 전트럼프화 통화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최근 체결한 무역 협정의 복잡한 부분들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상호 동의하였습니다. 이번 통화는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고, 양국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 이제는 희토류 제품의 복잡성에 대한 어떤 의문도 남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양국의 실무진은 조만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장소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미국 측 대표로는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그리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 대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 통화 중 시진핑 주석은 퍼스트레이디와 저를 중국에 초청해 주셨고, 저 역시 이에 상응하는 답례를 드렸습니다. 양국 정상으로서, 이는 저희가 함께 기대하고 있는 일입니다.

» 이번 대화는 거의 전적으로 무역 문제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혹은 이란 관련 사안은 전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 향후 회담의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언론에 별도로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이 사안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1.5시간 가량 통화했고, 내용은 무역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힘

-대화는 매우 건설적이었고, 희토류에 대한 우려도 완화됐다고 밝힘

-조만간 미중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이고, 시주석이 트럼프 본인을 중국으로 초대함

-최근 노이즈가 일던 미중 관세 협상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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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just concluded a very good phone call with President Xi, of China, discussing some of the intricacies of our recently made, and agreed to, Trade Deal. The call lasted approximately one and a half hours, and resulted in a very positive conclusion for both Countries. There should no longer be any questions respecting the complexity of Rare Earth products. Our respective teams will be meeting shortly at a location to be determined. We will be represented by Secretary of the Treasury Scott Bessent, Secretary of Commerce Howard Lutnick, and 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Ambassador Jamieson Greer. During the conversation, President Xi graciously invited the First Lady and me to visit China, and I reciprocated. As Presidents of two Great Nations, this is something that we both look forward to doing. The conversation was focused almost entirely on TRADE. Nothing was discussed concerning Russia/Ukraine, or Iran. We will inform the Media as to scheduling and location of the soon to be meeting.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to this matter!
트럼프 – 시진핑 통화 요약

📌 통화 개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했으며, 최근 체결된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통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매우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했다고 언급.

📌 주요 내용
희토류(Rare Earth) 제품의 복잡성에 대한 의문은 해소되었다고 강조.

양국 대표단이 조만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측 대표로는: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 (Scott Bessent)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 (Howard Lutnick)

무역대표부 대사 제이미슨 그리어 (Ambassador Jamieson Greer)가 참석 예정.

📌 상호 초청
시 주석이 트럼프 부부를 중국으로 초대했고, 트럼프도 상호 방문을 희망한다고 밝힘.

❗️ 다뤄지지 않은 주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 문제는 논의되지 않음.

무역(TRADE)에만 집중된 대화였음을 강조.

📢 향후 계획
향후 회담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공지할 예정.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
https://t.me/growthresearch
[기사원문 중]

中 희토류 수출통제·美 中유학생 차단 등 첨예해진 갈등 '봉합' 수순

트럼프 "양국 협상팀 곧 만날 것"…신화통신 "조속한 회담 개최 동의"

美中 정상 130여일만에 공식 통화…트럼프·시진핑, 상호방문 초청

시진핑 "美, 대만 신중 처리해야"…트럼프, '대만 논의' 언급 안 해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02800071
트럼프 vs 일론 머스크 충돌 정리

1. 📉 테슬라 주가 급락의 배경
밤사이 테슬라 주가 하락은 단순한 실적 이슈가 아니라, 정치적 충돌 때문.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의 공개적인 대립이 시작되며 시장이 불안감에 반응.

2. 🔥 갈등의 촉발: 일론 머스크의 트윗
트윗 링크: Elon Musk Kill Bill 패러디 트윗

트럼프가 밀고 있는 법안, 일명 "Big Beautiful Bill"을 일론이 저격.

"pork-filled"는 말 그대로 "돼지고기(pork)로 가득 찬"이란 뜻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불필요한 지역 예산 항목들로 가득 찼다는 비판적 표현

‘Kill Bill’ 포스터를 패러디해 이 법안을 폐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3. 🐷 "Pork"의 의미
"Pork-barrel spending"은 19세기 미국 정치에서 유래한 용어

돼지고기 배급 통(pork barrel) 정치인이 예산으로 지역 민심을 사는 행위를 풍자

보통 의회가 통과시키는 예산 법안에서 특정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유리한 항목을 삽입하는 것

4. 🗣 머스크의 반대 이유
이 법안은 향후 10년간 약 $2.5조(3,400조 원)의 정부 지출을 유발할 수 있음.

일론은 이에 강하게 반대하며 X(트위터)에 연이어 비판 게시물 업로드.

공화당의 랜드 폴 의원도 머스크 편에 서며 논쟁 확산.

5. ⚔️ 트럼프의 반격
“나는 일론에게 실망했다. 그는 법안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가 EV 보조금을 줄이려 한다는 걸 알고 나서 갑자기 문제를 제기했다.”

트럼프는 일론이 EV 보조금 축소에 반대해 법안에 시비를 건 것처럼 주장.

▶️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름: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EV 보조금 자체를 반대해왔다.

2021년 WSJ 인터뷰에서도 전기차 보조금은 폐지해야한다고 언급.

6. 🧨 개인 공격으로 번진 논쟁
트럼프는 "일론 없어도 우리는 이긴다"고 말하며 폄하.

일론은 트럼프를 "배은망덕한 인물"이라 직격.

트럼프는 SpaceX 예산 삭감을 언급하며 압박.

일론은 정부 계약 취소 성명 발표에 따라 팰컨9 드래곤 우주선 해체 시작한다고 함
>> 참고로 팰컨9 드래곤은 우주인 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유일한 수단임.

급기야 엡스타인 리스트에 트럼프도 있다고 주장하며 갈등은 폭발.

1992년 트럼프 제프리 엡스타인과 파티를 연것에 대한 리트윗을함.

또한 트럼프 관세로 인해 올해 하반기 경기침체가 올것이다 라고 언급

7. 🧩 머스크의 정치적 포지션 변화 시사
일론은 현재 X(트위터)에 “미국엔 새로운 중도 정당이 필요한가?”라는 글을 고정해놓음.

🧠 총평
주가 영향 외에도, 머스크와 트럼프의 관계 악화는 SpaceX, EV 정책, 정부 예산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줄 수 있음.

한편, 정치인은 언제든 입장이 바뀌고, 영웅도 쉽게 몰락한다는 역사적 교훈도 함께 상기됨.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
https://t.me/growthresearch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테슬라 주가, 또 다시 머스크의 정치 이슈로 하락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일론 머스크, 감세법안을 비판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2013년 코멘트를 인용

» 트럼프(2013년1월): 나는 공화당이 부채 한도(debt ceiling)를 연장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 나는 공화당원이고, 매우 부끄럽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흥 최측근으로 부상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감세 등 국정 어젠다를 반영한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일론(머스크)과 나는 좋은 관계였다. 우리(관계)가 더 이상 좋을지 모르겠다. 나는 놀랐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머스크의 감세법안비판에 "매우 실망…관계유지 미지수"
- 밀월관계였던 머스크의 연일 '쓴소리'에 불쾌감 공개 표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435398?sid=104
머스크-트럼프 설전에 로켓랩·AST스페이스모바일·버진갤럭틱 주가 급등
Adam Eckert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공개 설전이 격화되면서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우주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머스크와 트럼프는 트럼프가 추진 중인 대규모 세금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반대 의견을 계기로 각자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설전을 벌였다.

트럼프는 목요일 오후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지출 삭감의 가장 쉬운 방법은 머스크에 대한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머스크는 즉각 X에 게시물을 올려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승무원을 수송할 수 있는 미국의 유일한 수단인 드래곤 우주선의 운영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응수했다.

NASA 대변인 베서니 스티븐스는 이 논쟁에 대해 언급하며, NASA는 우주 분야의 미래에 대한 트럼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스는 X 게시물을 통해 "대통령의 우주 관련 목표 달성을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설전이 다른 우주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우주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NASA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로켓랩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5.22% 상승했으며, AST스페이스모바일은 마지막 거래 기준 약 3% 상승했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은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의 주요 고객 중 하나다. 양사는 2024년 11월 최대 45개의 위성 발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버진갤럭틱 주식도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이 상승했다.

머스크와 트럼프의 이번 설전은 트럼프가 1,750억 달러 규모의 골든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상을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발생했다.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불리는 세금 법안에는 골든돔 프로젝트를 위한 1,750억 달러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