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신용등급 하향에 대한 월가 반응. 시황맨
블룸버그에 나온 월가 분석가들의 코멘트입니다.
Steward Partners
최근 증시 랠리는 한계 도달. 큰 폭 반등 후 이익 실현 계기
Tigress Financial
가장 안전한 미국 국채 등급 강등은 다른 국가들에도 부정적 영향.
증시 영향은 살펴봐야겠지만 최근 급등 후 주의 필요한 시기
Roundhill Invest
무디스가 공식적으로 내리긴 했지만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된 측면도
증시 영향은 기존 상황 보다는 조용할 가능성
Telemetry LLC
미국 전체 시장에 부정적. 2011년 당시는 이미 약세 진행 중. 이번에 채권 시장 빠르게 반응
Bokeh Capital
등급 강등은 처음이 아니야.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소식 아니기 때문에 지켜 봐야
Solus Alternative
무디스가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 것은 아니야
Franklin Templeton
등급 하향은 놀라운 일은 아니야. 투자자들이 다른 안전자산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면서 이자 비용 더 오를 듯. 달러 약세, 미국 주식 매력도 낮출 듯
Truist Advisory
게임체인저는 아니지만 약간의 이익 실현 계기로 작용.
블룸버그에 나온 월가 분석가들의 코멘트입니다.
Steward Partners
최근 증시 랠리는 한계 도달. 큰 폭 반등 후 이익 실현 계기
Tigress Financial
가장 안전한 미국 국채 등급 강등은 다른 국가들에도 부정적 영향.
증시 영향은 살펴봐야겠지만 최근 급등 후 주의 필요한 시기
Roundhill Invest
무디스가 공식적으로 내리긴 했지만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된 측면도
증시 영향은 기존 상황 보다는 조용할 가능성
Telemetry LLC
미국 전체 시장에 부정적. 2011년 당시는 이미 약세 진행 중. 이번에 채권 시장 빠르게 반응
Bokeh Capital
등급 강등은 처음이 아니야.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소식 아니기 때문에 지켜 봐야
Solus Alternative
무디스가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 것은 아니야
Franklin Templeton
등급 하향은 놀라운 일은 아니야. 투자자들이 다른 안전자산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면서 이자 비용 더 오를 듯. 달러 약세, 미국 주식 매력도 낮출 듯
Truist Advisory
게임체인저는 아니지만 약간의 이익 실현 계기로 작용.
Forwarded from 하나증권 리서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미국증시, 최근 6주 반등은 2020년 우한사태 급
•나스닥지수는 다시 초과매수 영역
•1950년 이후 미국 증시가 20% 하락한 16회중 12개월 경로의 중간값은 하락 우위
>标普过去六周的反弹堪比2020年疫情冲击后的美股大反弹。(图1);
纳斯达克指数已重新飙升至超买区域(图2);回顾 1950 年以来美股其他 16 次约 20% 的回撤案例,中位数的场景是,未来12个月美股会走低(图3);
•나스닥지수는 다시 초과매수 영역
•1950년 이후 미국 증시가 20% 하락한 16회중 12개월 경로의 중간값은 하락 우위
>标普过去六周的反弹堪比2020年疫情冲击后的美股大反弹。(图1);
纳斯达克指数已重新飙升至超买区域(图2);回顾 1950 年以来美股其他 16 次约 20% 的回撤案例,中位数的场景是,未来12个月美股会走低(图3);
Forwarded from 그로쓰리서치(Growth Research) [독립리서치]
This media is not supported in your browser
VIEW IN TELEGRAM
✅트럼프 드론 대량생산 관련 발언
🔥월요일 드론관련주 관심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저가형 드론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과
미국 방산업계의 비효율성 언급
» "미국은 고가 방산 시스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 이란처럼 저가 고효율 드론을 대량 생산해 실전에 활용해야 한다."
저가형 드론 대량생산에 대한 의지
📌드론 관련주
1. 제이씨현시스템 (033320): 글로벌 드론 제조사 DJI 제품 국내 유통 및 자체 드론 개발
2. 에이럭스 (475580): 자체 개발한 경량 드론 비행제어장치(FC) 기술로 교육 및 촬영용 드론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3. 네온테크 (306620): 산업용, 군부대 정찰용 드론 사업 추진중, 드론기반 물류 운송 시스템 구축
4. 베셀 (177350): 베셀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에서 경량항공기 양산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
https://t.me/growthresearch
🔥월요일 드론관련주 관심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저가형 드론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과
미국 방산업계의 비효율성 언급
» "미국은 고가 방산 시스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 이란처럼 저가 고효율 드론을 대량 생산해 실전에 활용해야 한다."
저가형 드론 대량생산에 대한 의지
📌드론 관련주
1. 제이씨현시스템 (033320): 글로벌 드론 제조사 DJI 제품 국내 유통 및 자체 드론 개발
2. 에이럭스 (475580): 자체 개발한 경량 드론 비행제어장치(FC) 기술로 교육 및 촬영용 드론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3. 네온테크 (306620): 산업용, 군부대 정찰용 드론 사업 추진중, 드론기반 물류 운송 시스템 구축
4. 베셀 (177350): 베셀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에서 경량항공기 양산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
https://t.me/growthresearch
Forwarded from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상향 의미. 시황맨
무디스에서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하면서 전망은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습니다.
마치 전망은 높였으니 좋은 것 아닌가 싶지만 딱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세 단계인데 긍정적, 안정적, 부정적으로 나누어집니다.
긍정적은 이 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고. 안정적은 유지, 부정적은 하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경우 '부정적' 전망이었다가 실제 하향되자 이 낮춰진 등급을 당분간은 유지할 것으로 보고 '안정적'이라고 조정을 한 겁니다.
즉, 앞으로 등급이 상향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 등급이 주욱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는거죠.
무디스에서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하면서 전망은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습니다.
마치 전망은 높였으니 좋은 것 아닌가 싶지만 딱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세 단계인데 긍정적, 안정적, 부정적으로 나누어집니다.
긍정적은 이 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고. 안정적은 유지, 부정적은 하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경우 '부정적' 전망이었다가 실제 하향되자 이 낮춰진 등급을 당분간은 유지할 것으로 보고 '안정적'이라고 조정을 한 겁니다.
즉, 앞으로 등급이 상향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 등급이 주욱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는거죠.
Forwarded from TNBfolio
Moody’s
-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
- 등급 하향은 지난 10여 년간 정부 부채와 이자지급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동일 등급의 국가들과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 미 재무부의 국채 조달 비용 증가와 높은 금리 환경 속에서 기존 부채의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회피하게 만들 수 있다.
- 2017년 감세안(Tax Cuts and Jobs Act)이 연장될 경우 향후 10년간 기본 재정수지 적자가 4조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 이에 따라 미국의 재정적자는 2024년 GDP 대비 6.4%에서 2035년에는 9%까지 확대되고, 같은 기간 연방 부채는 GDP 대비 98%에서 134%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 현재 논의 중인 재정안이 의무지출과 적자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
Moody's 발표 후
-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시간 외 거래에서 3bp 상승한 4.48%를 기록했고, 장기 국채 ETF(TLT)는 약 1% 하락.
-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S&P 500 ETF(SPY) -0.4% 하락.
- 미국 국채에 대해 최고 등급을 유지했던 마지막 주요 신용평가사에서 벗어나서 S&P, Fitch와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
S&P500 주말지수는 -0.44% 하락 중
-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
- 등급 하향은 지난 10여 년간 정부 부채와 이자지급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동일 등급의 국가들과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 미 재무부의 국채 조달 비용 증가와 높은 금리 환경 속에서 기존 부채의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회피하게 만들 수 있다.
- 2017년 감세안(Tax Cuts and Jobs Act)이 연장될 경우 향후 10년간 기본 재정수지 적자가 4조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 이에 따라 미국의 재정적자는 2024년 GDP 대비 6.4%에서 2035년에는 9%까지 확대되고, 같은 기간 연방 부채는 GDP 대비 98%에서 134%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 현재 논의 중인 재정안이 의무지출과 적자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
Moody's 발표 후
-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시간 외 거래에서 3bp 상승한 4.48%를 기록했고, 장기 국채 ETF(TLT)는 약 1% 하락.
-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S&P 500 ETF(SPY) -0.4% 하락.
- 미국 국채에 대해 최고 등급을 유지했던 마지막 주요 신용평가사에서 벗어나서 S&P, Fitch와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
S&P500 주말지수는 -0.44% 하락 중
Forwarded from 한화투자 중국/신흥국 정정영
* 어떤 형태든 공급은 하겠다
=========================
~ 젠슨 황은 이날 대만 포모사 TV에 출연해 '엔비디아가 H20 이후 중국 시장에 공급할 반도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호퍼는 아닐 것"이라며 "호퍼를 더 이상 수정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 앞서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가 두 달 내로 H20 반도체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었다
~ 이와 관련해 중국이 호퍼 기반의 중국용 칩 개발을 중단하고 블랙웰 등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맞춤형 칩으로 대응하려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256811?sid=104
=========================
~ 젠슨 황은 이날 대만 포모사 TV에 출연해 '엔비디아가 H20 이후 중국 시장에 공급할 반도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호퍼는 아닐 것"이라며 "호퍼를 더 이상 수정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 앞서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가 두 달 내로 H20 반도체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었다
~ 이와 관련해 중국이 호퍼 기반의 중국용 칩 개발을 중단하고 블랙웰 등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맞춤형 칩으로 대응하려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256811?sid=104
Naver
젠슨 황 "중국용 AI칩은 H20이 끝"…다른 반도체로 中공략 시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H20을 끝으로 호퍼 시리즈 반도체를 중국 시장에 더는 출시하지 않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젠슨 황은 이날 대만 포모사 TV에 출연해 '엔비디아가 H20 이후 중국 시
Forwarded from 루팡
엔비디아, 중국용 AI 칩 다음 분기부터 출하… 수정된 블랙웰도 뒤따라
미국의 수출 규제가 중국 AI 시장에서 화웨이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다는 우려 제기
엔비디아는 향후 몇 달 내에 중국 고객들을 위한 수정된 Hopper 시리즈 AI 칩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자국 기업인 화웨이가 AI 칩 시장에서 빠르게 약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수출 규제 하에서도 중국 시장을 유지하려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대응 조치라고 Nikkei Asia는 보도했다.
이번에 출하될 신형 칩은 기존 Hopper 칩의 더욱 축소된 버전으로, AI 및 슈퍼컴퓨팅에 최적화된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탑재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사안을 잘 아는 세 명의 소식통은, HBM 대신 GDDR7(그래픽용 메모리)이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미국 수출 규제를 준수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화웨이에 유리한 시장 구조 형성 우려
엔비디아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미국의 수출 규제가 오히려 화웨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엔비디아 측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자사는 중국 시장에서 제한을 받는 반면, 화웨이는 사실상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자체 AI 칩인 Ascend 시리즈의 성능을 점차 향상시키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중국 내 AI 인프라 확대 계획에 적극 참여 중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차세대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칩도 중국 시장 전용으로 수정해 추후 출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asia.nikkei.com/Business/Technology/Nvidia-to-ship-new-AI-chip-for-China-next-quarter-modified-Blackwell-later
미국의 수출 규제가 중국 AI 시장에서 화웨이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다는 우려 제기
엔비디아는 향후 몇 달 내에 중국 고객들을 위한 수정된 Hopper 시리즈 AI 칩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자국 기업인 화웨이가 AI 칩 시장에서 빠르게 약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수출 규제 하에서도 중국 시장을 유지하려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대응 조치라고 Nikkei Asia는 보도했다.
이번에 출하될 신형 칩은 기존 Hopper 칩의 더욱 축소된 버전으로, AI 및 슈퍼컴퓨팅에 최적화된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탑재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사안을 잘 아는 세 명의 소식통은, HBM 대신 GDDR7(그래픽용 메모리)이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미국 수출 규제를 준수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화웨이에 유리한 시장 구조 형성 우려
엔비디아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미국의 수출 규제가 오히려 화웨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엔비디아 측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자사는 중국 시장에서 제한을 받는 반면, 화웨이는 사실상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자체 AI 칩인 Ascend 시리즈의 성능을 점차 향상시키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중국 내 AI 인프라 확대 계획에 적극 참여 중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차세대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칩도 중국 시장 전용으로 수정해 추후 출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asia.nikkei.com/Business/Technology/Nvidia-to-ship-new-AI-chip-for-China-next-quarter-modified-Blackwell-later
Nikkei Asia
Nvidia to ship new AI chip for China next quarter, modified Blackwell later
Company says US restrictions 'shield' Huawei from competition in key market
"美-EU, '트럼프 관세' 피하려 본격 무역협상 돌입"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조치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무역협상에 착수. 미국 측과의 협상에서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밀려있던 EU가 교착 상태를 깨고 미국에 손을 내민 것으로 해석
그리어는 “EU가 선제 조치를 내놓지 않는다면 트럼프가 지난 4월 2일 부과했던 관세를 전면 재적용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짐. EU는 미국산 제품에 부과 중이던 20% 보복관세를 7월 8일까지 절반으로 낮추고 협상의 문을 열어둔 상태
미국 측은 EU의 부가가치세(VAT), 디지털 서비스 규제, 식품 안전 기준,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등에 강한 불만을 제기
https://m.news.nate.com/view/20250517n03706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조치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무역협상에 착수. 미국 측과의 협상에서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밀려있던 EU가 교착 상태를 깨고 미국에 손을 내민 것으로 해석
그리어는 “EU가 선제 조치를 내놓지 않는다면 트럼프가 지난 4월 2일 부과했던 관세를 전면 재적용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짐. EU는 미국산 제품에 부과 중이던 20% 보복관세를 7월 8일까지 절반으로 낮추고 협상의 문을 열어둔 상태
미국 측은 EU의 부가가치세(VAT), 디지털 서비스 규제, 식품 안전 기준,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등에 강한 불만을 제기
https://m.news.nate.com/view/20250517n03706
네이트 뉴스
"美-EU, '트럼프 관세' 피하려 본격 무역협상 돌입"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조치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무역협상에 착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측과의 협상에서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밀
베트남 정부, 트럼프 가족기업 '2조 원대 부동산 개발 사업' 승인
베트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업이 베트남에서 2조 원대를 투자해 골프장·호텔 등을 짓는 사업을 승인
해당 사업은 18홀 골프장 3개와 주거 단지, 상업시설, 공원 등을 포함하는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1천억 원 규모로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의 동아시아 최대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공사를 올해 시작해 2029년까지 진행할 예정
https://biz.sbs.co.kr/article/20000235178
베트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업이 베트남에서 2조 원대를 투자해 골프장·호텔 등을 짓는 사업을 승인
해당 사업은 18홀 골프장 3개와 주거 단지, 상업시설, 공원 등을 포함하는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1천억 원 규모로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의 동아시아 최대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공사를 올해 시작해 2029년까지 진행할 예정
https://biz.sbs.co.kr/article/20000235178
biz.sbs.co.kr
베트남 정부, 트럼프 가족기업 '2조 원대 부동산 개발 사업' 승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베트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업이 베트남에서 2조 원대를 투자해 골프장·호텔 등을 짓는 사업을 승인했습니다.현지시간 17일AP통신에 따르면 쩐 홍 하 베트남 부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 '트럼프 오거니제이션'과 베트남 부동산 개발사 '킨박시티…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5/19 주간 이슈 점검: 미국 신용등급 하향, 중국 경제지표
*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사례와 전망
1) 2011년 8월 5일 S&P(AAA > AA+)
원인: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과정에서 정치적 교착 상태가 진행되고 장기적인 재정적자 해결 능력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하향 조정.
금융시장: S&P500은 장 마감 후 발표돼 8일(월) 기준 S&P500이 6.66% 급락 후 며칠간 변동성이 매우 컸음. 그러나 이후 점차 회복하는 경향. KOSPI는 8일 3.82% 급락 후 유럽 재정위기와 더불어 더 큰 폭으로 하락. 미국 국채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크게 하락하고 달러화는 강세, 특히 엔화의 강세가 더 컸음.
당시 특징 종목: S&P의 국책금융기관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은 JP모건(-9.41%) 등 은행업종에 대한 폭락을 불러왔고 BOA(-20.32%)는 AIG로 부터의 소송건까지 겹치면서 20% 이상 폭락. 경기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알코아(-11.42%), 캐터필라(-9.22%) 등도 크게 하락. 경기 방어주인 P&G(-2.15%), 코카콜라(-2.47%) 등도 하락. 그러나 다음날 BOA(+16.74%) 등 은행주 중심으로 큰 폭으로 급등하며 시장 안정이 진행. 이는 이미 신용등급 강등 이슈는 전 주에 많은 부분 반영돼 왔다는 점, 전일 너무 큰 폭으로 급락했다는 점등이 영향
2) 2023년 8월 1일 Fitch(AAA > AA+)
원인: 미국 재정 악화와 반복되는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 등으로 거버넌스의 질 저하
금융시장: 8월 1일 장 마감 후 발표돼 2일 기준 S&P500은 1.38% 하락. KOSPI는 1.90% 하락. 2023년은 2011년 사례보다는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제한적. 이미 시장에서는 미국의 부채 문제와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
당시 특징 종목: AMD(-7.02%)가 실적 발표 후 AI 매출 급증이라는 호재성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며 시간 외 상승을 하다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크게 하락. 미 증시 상승을 견인해 왔던 엔비디아(-4.78%), 브로드컴(-3.01%)등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80% 하락. MS(-2.63%), 알파벳(-2.41%), 아마존(-2.64%), 메타 플랫폼(-2.60%) 등 대형 기술주는 물론 테슬라(-2.67%) 등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이 하락 주도
3) 2025년 5월 16일 무디스(Aaa > Aa1)
2023년 11월 이미 전망을 정치적인 불확실성 등을 감안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었고, 최근 관련 변화가 더욱 확대되어 왔던 만큼 시장은 일정부분 예상했었음.
원인: 지속적인 재정적자 및 이자 비용 증가
결국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주식시장은 하락 압력을 받고, 미 국채금리는 시장 상황 및 전망에 따라 등락이 엇갈림(2011년에는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 2023년에는 재정 우려로 소폭 상승 후 등락). 달러는 등락을 보인 반면, 엔화는 강세가 뚜렷. 이러한 시장 반응은 신용등급 하향 자체의 충격뿐만 아니라 당시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 범위, 다른 동반된 이슈 등에 따라 그 강도와 지속 기간이 달라짐.
2011년의 경우 유럽 재정위기와 맞물려 충격이 더 컸던 반면, 2023년에는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했던 측면이 있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 2025년은 미국과 각국의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소프트 데이터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한 경기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상태라는 점을 반영하면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다만, 과거 사례에서 보듯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는 장기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관련 소식보다는 지금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1) 국채 금리의 변화 2) 미국 소프트데이터 추이 3) 트럼프 발 불확실성 4) 중국 경기 부양 의지 등에 주목하며 대응해야 할 듯. 장기적으로는 신용등급보다는 실제 경제 펀더멘털과 정책 방향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주기 때문
*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중국 실물지표
화요일: 중국 LPR 금리 결정 등
수요일: 중국 기업 실적과 미국 소비 관련주 실적
목요일: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관세유예 후 지표
금요일: 다음 주 주요 지표(PCE 등)
* 주간 주요 일정
05/19(월)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실업률, 주택가격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경기 선행지수
발언: 보스틱 총재, 윌리엄스 총재, 로간 총재, 제퍼슨 연준이사
실적 장후: 트립닷컴(TCOM)
05/20(화)
은행: 중국 LPR 금리 결정, 호주 통화정책회의
발언: 무살렘 총재, 쿠글러 연준이사, 데일리 총재, 해맥 총재
회담: 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22일)
실적 장전: 홈디포(HD), 포니AI(PONY), 빌리빌리(BILI)
실적 장후: 팔로알토(PANW)
05/21(수)
일본: 수출입통계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채권: 미 20년물 국채 입찰
실적 장전: TJX(TJX), 로이어스(LOW), 타겟(TGT), 바이두(BIDU), 샤오펑(XPEV)
실적 장후: 줌(ZM), 어반 아웃피터(URBN)
05/22(목)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독일, 영국, 유로존: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미국: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기존주택매매
발언: 윌리엄스 총재
실적 장전: 아나로그 디바이스(ADI), 랄프로렌(RL)
실적 장후: 인튜이트(INTU), 오토데스크(ADSK), 로스스토어(ROST)
05/23(금)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독일: GDP 성장률
영국: 소매판매
미국: 신규주택판매
보고서: 미 연준 금융안정 보고서
발언: 쿡 연준이사(재정 안정)
실적 장전: 미니소 그룹(MNSO)
05/25(일)
발언: 파월 연준 의장(프린스턴대 학위 수여식)
*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사례와 전망
1) 2011년 8월 5일 S&P(AAA > AA+)
원인: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과정에서 정치적 교착 상태가 진행되고 장기적인 재정적자 해결 능력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하향 조정.
금융시장: S&P500은 장 마감 후 발표돼 8일(월) 기준 S&P500이 6.66% 급락 후 며칠간 변동성이 매우 컸음. 그러나 이후 점차 회복하는 경향. KOSPI는 8일 3.82% 급락 후 유럽 재정위기와 더불어 더 큰 폭으로 하락. 미국 국채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크게 하락하고 달러화는 강세, 특히 엔화의 강세가 더 컸음.
당시 특징 종목: S&P의 국책금융기관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은 JP모건(-9.41%) 등 은행업종에 대한 폭락을 불러왔고 BOA(-20.32%)는 AIG로 부터의 소송건까지 겹치면서 20% 이상 폭락. 경기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알코아(-11.42%), 캐터필라(-9.22%) 등도 크게 하락. 경기 방어주인 P&G(-2.15%), 코카콜라(-2.47%) 등도 하락. 그러나 다음날 BOA(+16.74%) 등 은행주 중심으로 큰 폭으로 급등하며 시장 안정이 진행. 이는 이미 신용등급 강등 이슈는 전 주에 많은 부분 반영돼 왔다는 점, 전일 너무 큰 폭으로 급락했다는 점등이 영향
2) 2023년 8월 1일 Fitch(AAA > AA+)
원인: 미국 재정 악화와 반복되는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 등으로 거버넌스의 질 저하
금융시장: 8월 1일 장 마감 후 발표돼 2일 기준 S&P500은 1.38% 하락. KOSPI는 1.90% 하락. 2023년은 2011년 사례보다는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제한적. 이미 시장에서는 미국의 부채 문제와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
당시 특징 종목: AMD(-7.02%)가 실적 발표 후 AI 매출 급증이라는 호재성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며 시간 외 상승을 하다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크게 하락. 미 증시 상승을 견인해 왔던 엔비디아(-4.78%), 브로드컴(-3.01%)등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80% 하락. MS(-2.63%), 알파벳(-2.41%), 아마존(-2.64%), 메타 플랫폼(-2.60%) 등 대형 기술주는 물론 테슬라(-2.67%) 등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이 하락 주도
3) 2025년 5월 16일 무디스(Aaa > Aa1)
2023년 11월 이미 전망을 정치적인 불확실성 등을 감안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었고, 최근 관련 변화가 더욱 확대되어 왔던 만큼 시장은 일정부분 예상했었음.
원인: 지속적인 재정적자 및 이자 비용 증가
결국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주식시장은 하락 압력을 받고, 미 국채금리는 시장 상황 및 전망에 따라 등락이 엇갈림(2011년에는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 2023년에는 재정 우려로 소폭 상승 후 등락). 달러는 등락을 보인 반면, 엔화는 강세가 뚜렷. 이러한 시장 반응은 신용등급 하향 자체의 충격뿐만 아니라 당시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 범위, 다른 동반된 이슈 등에 따라 그 강도와 지속 기간이 달라짐.
2011년의 경우 유럽 재정위기와 맞물려 충격이 더 컸던 반면, 2023년에는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했던 측면이 있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 2025년은 미국과 각국의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소프트 데이터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한 경기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상태라는 점을 반영하면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다만, 과거 사례에서 보듯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는 장기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관련 소식보다는 지금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1) 국채 금리의 변화 2) 미국 소프트데이터 추이 3) 트럼프 발 불확실성 4) 중국 경기 부양 의지 등에 주목하며 대응해야 할 듯. 장기적으로는 신용등급보다는 실제 경제 펀더멘털과 정책 방향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주기 때문
*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중국 실물지표
화요일: 중국 LPR 금리 결정 등
수요일: 중국 기업 실적과 미국 소비 관련주 실적
목요일: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관세유예 후 지표
금요일: 다음 주 주요 지표(PCE 등)
* 주간 주요 일정
05/19(월)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실업률, 주택가격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경기 선행지수
발언: 보스틱 총재, 윌리엄스 총재, 로간 총재, 제퍼슨 연준이사
실적 장후: 트립닷컴(TCOM)
05/20(화)
은행: 중국 LPR 금리 결정, 호주 통화정책회의
발언: 무살렘 총재, 쿠글러 연준이사, 데일리 총재, 해맥 총재
회담: 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22일)
실적 장전: 홈디포(HD), 포니AI(PONY), 빌리빌리(BILI)
실적 장후: 팔로알토(PANW)
05/21(수)
일본: 수출입통계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채권: 미 20년물 국채 입찰
실적 장전: TJX(TJX), 로이어스(LOW), 타겟(TGT), 바이두(BIDU), 샤오펑(XPEV)
실적 장후: 줌(ZM), 어반 아웃피터(URBN)
05/22(목)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독일, 영국, 유로존: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미국: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기존주택매매
발언: 윌리엄스 총재
실적 장전: 아나로그 디바이스(ADI), 랄프로렌(RL)
실적 장후: 인튜이트(INTU), 오토데스크(ADSK), 로스스토어(ROST)
05/23(금)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독일: GDP 성장률
영국: 소매판매
미국: 신규주택판매
보고서: 미 연준 금융안정 보고서
발언: 쿡 연준이사(재정 안정)
실적 장전: 미니소 그룹(MNSO)
05/25(일)
발언: 파월 연준 의장(프린스턴대 학위 수여식)
Forwarded from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5/17,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생각, 키움 한지영]
1.
주말 중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가 화제가 되고 있네요.
높은 정부부채 비율과 과도한 재정적자를 문제로 삼아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인데,
금요일 미국 장 마감 후 발표되다 보니, 월요일 장 개장할 때 얼마나 충격을 받을지에 대한 의문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증시 충격은 제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코스피 후행 PBR 밸류에이션 밴드>를 차트를 보면,
2011년 8월 S&P500에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당일, 코스피가 하루에 -3.8%, S&P500이 -6.7%나 급락했고, 이후에도 한동안 주가가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2023년 8월 피치에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당일에도 코스피가 -1.9%, S&P500이 -1.4% 빠졌고, 역시나 주가도 한동안 부진했습니다.
2.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번에도 주가는 내리꽂을 것이니 안전벨트를 꽉 매야한다"는 우울한 전망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각각의 빨간색 동그라미 옆에 텍스트로 표현했듯이, 각 시기별로 증시를 둘러싼 맥락이 달랐다는 점에 주목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가령,
2011년 당시에는 S&P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이후 3일만에 "기습 강등"을 단행했던 반면,
2023년 당시에는 피치가 등급 전망을 낮춘뒤 2개월만에 "예고성 강등"을 했고,
이번 무디스의 경우 2023년 11월에 등급 전망을 낮춘 뒤 1년 6개월 만에 "예고성 강등"을 한 셈이네요.
또 2011년 8월은 유럽 재정위기로 교역과 실적이 크게 위축됐으며,
2023년 8월은 연준 긴축, 국내 2차전지 FOMO 후유증 확대 등의 부정적 환경이었습니다.
지금은 관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는 하지만, 관세 협상 모드로 들어가면서 1~2개월 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더욱이, 2011년 8월 코스피 PBR 1배 내외 vs 2023년 8월 0.9배 중후반 vs 현재 0.8배 중후반 등
밸류에이션도 과거보다 부담이 없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3.
정리하자면,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은 좋지 않은 소식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빠른 반등 과정에서 누적된 차익실현 욕구에 대한 명분을 만들어내는데 국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기 변동성 재료일 뿐, 증시 방향성을 과거처럼 1개월 넘게 하방으로 내리꽂게 만드는 악재는 아닐 듯 하네요.
일단 저도 월요일 미국과 한국 장 반응을 지켜보고 추후 코멘트와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1.
주말 중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가 화제가 되고 있네요.
높은 정부부채 비율과 과도한 재정적자를 문제로 삼아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인데,
금요일 미국 장 마감 후 발표되다 보니, 월요일 장 개장할 때 얼마나 충격을 받을지에 대한 의문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증시 충격은 제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코스피 후행 PBR 밸류에이션 밴드>를 차트를 보면,
2011년 8월 S&P500에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당일, 코스피가 하루에 -3.8%, S&P500이 -6.7%나 급락했고, 이후에도 한동안 주가가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2023년 8월 피치에서 신용등급을 강등한 당일에도 코스피가 -1.9%, S&P500이 -1.4% 빠졌고, 역시나 주가도 한동안 부진했습니다.
2.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번에도 주가는 내리꽂을 것이니 안전벨트를 꽉 매야한다"는 우울한 전망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각각의 빨간색 동그라미 옆에 텍스트로 표현했듯이, 각 시기별로 증시를 둘러싼 맥락이 달랐다는 점에 주목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가령,
2011년 당시에는 S&P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이후 3일만에 "기습 강등"을 단행했던 반면,
2023년 당시에는 피치가 등급 전망을 낮춘뒤 2개월만에 "예고성 강등"을 했고,
이번 무디스의 경우 2023년 11월에 등급 전망을 낮춘 뒤 1년 6개월 만에 "예고성 강등"을 한 셈이네요.
또 2011년 8월은 유럽 재정위기로 교역과 실적이 크게 위축됐으며,
2023년 8월은 연준 긴축, 국내 2차전지 FOMO 후유증 확대 등의 부정적 환경이었습니다.
지금은 관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는 하지만, 관세 협상 모드로 들어가면서 1~2개월 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더욱이, 2011년 8월 코스피 PBR 1배 내외 vs 2023년 8월 0.9배 중후반 vs 현재 0.8배 중후반 등
밸류에이션도 과거보다 부담이 없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3.
정리하자면,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은 좋지 않은 소식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빠른 반등 과정에서 누적된 차익실현 욕구에 대한 명분을 만들어내는데 국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기 변동성 재료일 뿐, 증시 방향성을 과거처럼 1개월 넘게 하방으로 내리꽂게 만드는 악재는 아닐 듯 하네요.
일단 저도 월요일 미국과 한국 장 반응을 지켜보고 추후 코멘트와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Forwarded from 이그전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 예약이 급증했다. 관세가 다시 재설정 (90일)되는 마감일 전에 상품을 수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당시 혼란을 떠올리게 한다.
대미 수출의 4분의 1 이상을 처리하는 선전의 얀티안 항구와 같은 주요 무역 관문의 화물이 급증하면서 선박 소유주들은 정박지를 조정하고 선박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은 "수요가 너무 높아서 장기 계약을 맺은 고객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Vizion은 지난주 컨테이너선 평균 예약이 5월 첫주에 비해 277%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해운 컨설팅 회사 Drewry에 따르면, 상하이발 현물 운임은 전주 대비 16% 급등했다. 이는 2024년 4월보다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선주들이 운임 인상을 강행할 경우 6월엔 6,0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s://www.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container-ship-owners-swamped-as-uschina-trade-detente-revives-demand-4051261
대미 수출의 4분의 1 이상을 처리하는 선전의 얀티안 항구와 같은 주요 무역 관문의 화물이 급증하면서 선박 소유주들은 정박지를 조정하고 선박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독일 해운사 하팍로이드은 "수요가 너무 높아서 장기 계약을 맺은 고객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Vizion은 지난주 컨테이너선 평균 예약이 5월 첫주에 비해 277%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해운 컨설팅 회사 Drewry에 따르면, 상하이발 현물 운임은 전주 대비 16% 급등했다. 이는 2024년 4월보다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선주들이 운임 인상을 강행할 경우 6월엔 6,0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s://www.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container-ship-owners-swamped-as-uschina-trade-detente-revives-demand-4051261
Investing.com
Container ship owners swamped as US-China trade detente revives demand By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