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PB의 금융시장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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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Lombard: 미국 10년물 금리, 연말 4.5% 상회 가능성 부각

당사는 미국 10년물 국채에 대한 리스크-보상 구도가 여전히 비우호적이라고 평가하며, 연말까지 금리가 4.5%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단기적으로는 성장 모멘텀 둔화, 고용시장 불확실성, 그리고 쿠글러 후임으로 비둘기 성향 인사가 연준 이사진에 합류할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금리 인하 기대가 부각되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오히려 장기물 금리에 구조적인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임.

이 같은 시각은 향후 발표될 고용 및 물가 지표 흐름에 기반함.당사는 향후 1~2개월 내 비농업 고용이 반등하고, CPI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함. 해당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연준은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를 유보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장기금리의 방향성을 다시 상방으로 전환시킬 수 있음.

물론 단기 지표의 노이즈와 정책 결정까지의 시간적 간극을 고려할 때, 해당 전망에 대한 확신은 제한적일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미국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판단을 유지하고 있으며, 설령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선다 하더라도 인하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함.

현재 시장은 2026년까지 연준 정책금리가 3%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당사는 이보다 높은 수준에서 착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함. 특히 충성도 높은 연준 인사가 중립금리 이하 인하를 주장하더라도, 실제 정책 변화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FOMC 다수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함.

아울러 연준 독립성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재차 부각될 경우, 시장은 이에 반응해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을 확대시킬 수 있으며, 이는 장기금리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이러한 판단에 따라 당사는 백악관의 쿠글러 후임 지명 및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에 대한 숏 포지션 진입 시점을 검토 중임. 단기 반등 시 분할 매도 전략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유지함.

*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Bloomberg가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6월 한달 간 관세 수입은 $23.6b. 25년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9개월 간 $113b

중국은 6월 미국 관세 수입의 약 30%를 차지. 중국을 포함한 상위 5개 국가 (중국, 일본, 멕시코, 베트남, 한국)가 내는 관세는 전체 관세 수입의 57% 수준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

현재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은 15.2% (8/1 기준)
수조 적자에도 133조 투자 '뚝심'…TSMC·소니 추격 빨라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18548

📌10년 만에 삼성-애플 협력 재개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반도체칩 및 이미지센서 공급 계약 수주에 성공.

📌파운드리·LSI 적자 사업부, 대반전 계기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5년 상반기까지 5조 원 이상 적자 추산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소니 아성 흔들
애플 아이폰용 카메라 이미지센서는 그동안 소니가 독점 공급.

소니가 공급 지연 문제를 일으킨 사이, 삼성이 기술력+생산능력으로 진입.

📌대형 고객 유치 전략 본격 결실
삼성은 TSMC 대비 저마진 제안 + 고객 중심 리소스 배치 전략 사용.

테슬라와 2나노 공정 계약(약 23조 원, AI6 칩)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
https://t.me/growthresearch
Forwarded from [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경훈 김)
└ 오늘부터 관세 발효된지 현재 2시간 지났으나, 달라는 여전히 맥아리 없이 약보합...🙋‍♀🙋‍♂🙋

👉 이는 엔진 꺼진 미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환경(i.e. 소비 감소에 미국채 10년물 3%대 조기 진입?)을 시장에서는 약 7 수 정도 앞당겨 반영 중?? 🫣
Forwarded from [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경훈 김)
└└ 알고보니 트럼프의 +15%p 추가 관세로 초비상이라는 일본, 헌데 증시는 올랐...

지금 글로벌 주식시장엔 분명 "내일은 없는 듯 투기" 분명하...🤷‍♀🤷🤷‍♂
Forwarded from 루팡
도널드 트럼프

인텔(INTEL) CEO는 심각한 이해 충돌 상태에 있으며, 즉시 사임해야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다른 해결책은 없습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텔 프리마켓 -4%대
일라이 릴리 비만 치료제 알약, 후기 임상서 체중 약 12% 감량… 주가는 하락세

일라이 릴리는 자사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고용량이 후기 임상에서 72주간 평균 체중 약 12% (약 27파운드) 감량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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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 Lilly CEO 데이비드 릭스 CNBC 인터뷰 요약

📌 1. 경구용 체중 감량제 임상 결과에 대한 입장
실망스럽지 않다는 입장:

투자자들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며 실망했지만, Lilly 내부에서는 예상대로(thesis) 나왔다고 판단.

개발 목표는 대중 시장용 경구제 → 대량 생산 가능하고 GLP-1 단일제와 경쟁력 있는 효과 → 그 기준은 충족.

체중 감량 효과:

평균 27파운드(약 12kg) 감량. 이는 대다수 과체중 환자가 희망하는 수준.

초창기 당뇨병 연구보다 조금 낮지만, 시장 기대보다 1~2포인트 낮은 정도.

규제기관 제출 계획:

올해 말 제출 예정 → 내년 중 전 세계 승인 기대.


📌 2. 주가 하락과 제약 섹터 전반의 조정
시장 과열 후 조정:

GLP-1 계열에 대한 기대가 과도했으며, 노보노디스크도 $140 → $45로 하락.

P/E 멀티플 축소:

전체 헬스케어·제약 섹터에서 P/E 배수가 하락 → 매크로 환경 영향.

Lilly는 실적 호조:

연간 기준으로 회사의 가치가 확실히 증가.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38% 증가.

Zepbound·Monjaro(Tzepide)는 업계 최대 베스트셀러로 성장 중.


📌 3. 파이프라인과 차세대 약물: Orforglipron
Orforglipron의 의의:

GLP-1 계열 최초의 경구용 알약.

작년에는 “안전할까?”라는 의문이 있었으나, 이제는 안전성 문제 상당 부분 해소.

시장 확대 가능성:

현재 비만 치료율은 전 세계 인구의 2~3%에 불과.

10억 명 이상의 과체중·비만 환자에게 적합한 형태가 경구용.

규제기관 제출 준비 중, 추가 임상도 진행 중.


📌 4. 중단율(dropout rate)에 대한 우려 및 해명
부작용에 의한 중단률: 약 10%.

고용량군의 전체 중단률: 약 25% → 우려 요인.

하지만...

플라시보(위약) 그룹의 중단률이 더 높다 (6~7%p 높음).

장기 임상 특성상 중도 이탈은 흔함.

특히 이번은 글로벌 연구 → 문화적 차이 영향도 존재.

심각한 이상반응(SAE)에 의한 중단률은 8~12%로 기대 범위 내.

약물 지속 사용률은 충분히 납득 가능,

3상 임상시험 7건에서 더 많은 데이터 확보 예정.


📌 5. 기대 효과와 시장 반응
10% 이상 체중 감량 달성자 비율이 높음 → 20파운드 이상 감량하는 이들이 다수.

대부분 환자들이 이 정도 체중 감량을 원해서 약을 복용하는 것이며,

이들이 연구 기간 내내 감량 효과를 유지.

결론:

중단률로 인해 제품 성공 가능성을 우려할 이유는 없으며,

효과, 안전성, 편의성 모두에서 기대치 충족.

Lilly는 회사의 가치·환자의 삶 양쪽에서 모두 진보를 이뤘다고 평가.


출처: CNBC
Lilly preps oral GLP-1 for regulatory review after phase 3 shows 12% weight loss

릴리의 GLP-1 저분자화합물 기반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 3상 발표

비만 환자 대상 72주차 평균 12% 체중 감소되어 당뇨 동반 40주차 7.9% 빠진 것 대비 다소 낮은 감량 결과

당뇨 동반 환자의 체중 감소가 only 비만 환자보다 30% 낮아 이번 결과가 더욱 높은 감량 기대됐으나 실망스러운 결과로 판단

최고 용량에서 59.6%가 10% 이상에서 39.6%가 15% 이상 감량에 성공한 부분은 긍정적 결과

간독성 관련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아 화이자의 다누글리프론 대비 안전성 우위는 여전히 유지

https://www.fiercebiotech.com/biotech/lilly-preps-oral-glp-1-regulatory-review-after-phase-3-shows-12-weight-loss

오늘 릴리 경구 비만 효과가 기대치 대비 다소 낮은 결과가 나오면서 후발 경구제 개발 기업들 기대감 & 지속형 주사제의 시장 포지셔닝의 룸이 커지게 됐습니다.
LLY의 Orforglipron 데이터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JPM의 의견

1. 저가 경구제라는 강점

• Orforglipron은 경구용 GLP-1 제제로, 주사제가 아닌 알약 형태임

• 일반적으로 주사제보다 생산 및 유통 비용이 낮아 가격 경쟁력이 있음

• 미국 외 지역(특히 의료비 부담이 큰 시장)에서는 접근성과 가격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

• 체중 감소율이 다소 낮더라도, 경제성과 복용 편의성으로 인해 수요는 충분할 수 있음

2. 유지 요법으로서의 역할

• 고효능 주사제(Mounjaro 등)로 급격한 체중 감량 후, 장기 유지 관리에는 반드시 고효능이 필요하지 않음

orforglipron은 비용 효율적이고 복용 부담이 적은 유지 치료제로 적합

• 특히 장기 복용에서 주사 피로도(injection fatigue)를 줄일 수 있어 환자 순응도 개선 효과가 있음

3. 해외 시장 및 target population 확보 가능성

• 경구제는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 운송·유통에 유리, 특히 개도국 및 인프라 부족 지역에서 경쟁력 있음

• 비만 유병률은 높지만 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한 치료제로 자리잡을 수 있음

• 체중 감소율 11%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며, 일반적인 1차 치료로는 충분한 효과임

4. 제품 포트폴리오 내 차별화된 역할

• Eli Lilly는 이미 Mounjaro와 Zepbound 같은 고효능, 프리미엄 주사제 라인업을 보유

orforglipron은 이들과 경쟁하기보다는 보완재 역할, 다양한 환자군과 의료 시스템 수요를 충족시킴

• 포트폴리오의 폭을 넓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적 도구로 해석됨
📄 Eli Lilly & Co.: First take on Orfor Ph3 obesity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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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Eli Lilly는 경구용 GLP-1 약물 **Orforglipron (Orfor)**의 **ATTAIN-1 3상 임상시험(비당뇨 비만환자 대상)**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함
• 체중 감소 효과는 기대보다는 낮은 수준, 그러나 내약성과 안전성은 기존 GLP-1 계열 약물 수준에 부합
• 발표 후 주가는 하락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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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과 요약 (36mg 고용량 기준)
• 체중 감소율: -12.4% (효능 estimand 기준), 위약군은 -0.9%
→ 기대치 하단에 위치 (Sema 2.4mg은 -13.7%였음)
• ≥10% 체중 감소 비율: 59.6%
• ≥15% 체중 감소 비율: 39.6%
• hsCRP(염증 표지자) 감소: -47.7%
• 심혈관 위험 인자 개선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축기 혈압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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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약성 및 부작용
• 전체 안전성 프로필은 기존 GLP-1 약물과 유사
• 가장 흔한 부작용 (36mg 기준):
o 메스꺼움: 33.7% (vs. 10.4% 위약)
o 변비: 25.4% (vs. 9.9%)
o 설사: 23.1% (vs. 9.6%)
o 구토: 24.0% (vs. 3.5%)
o 소화불량: 14.1% (vs. 5.0%)
• 부작용으로 인한 중단률:
o Orfor: 10.3% (36mg)
o 위약: 2.6%
• 전체 중단률: Orfor 24.4% (36mg), 위약 29.9%
• 간 독성 신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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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의견 대비 변화
• 과거 예상: 체중 감소 13~14% 수준, 부작용에 의한 중단률 <10%
• 실제 결과: 체중 감소는 낮고 (12.4%), 부작용 중단률은 소폭 초과 (10.3%)
→ 투자자 기대 대비 실망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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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일정
• ATTAIN-2 (T2D 환자 대상) 결과는 8~9월 발표 예정
• EASD 2025 (9월 17일) 에서 ATTAIN-1 전체 결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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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전망 (Morgan Stanley 추정)
• Orfor 미국 출시 예상: 2026년 하반기
• 2033년 글로벌 매출 예상:
o 기본 시나리오: $10.5B (80% 성공 확률 적용)
o 강세 시나리오: $4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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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 유의사항
• 현재 Orfor 결과는 "기대 이하의 체중 감소" + "예상 수준의 안전성"
• 경쟁 약물 대비 강점은 **복용 편의성 (경구제)**이지만, 효능에서는 뒤처짐
• 향후 ATTAIN-2 결과와 EASD 학회 발표가 주가 반등 계기 될 수 있음
🇬🇧 8월 영란은행 MPC 🇬🇧

- 언제나 앞서나가는 영란은행

- 기준금리 4.25%에서 4.00%로 25bp 인하

- 인하 5 vs. 동결 4명으로 예상보다 매파적
2025년 8월 8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도요타가 관세로 영업익이 연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컨센 -20%

(2) 액센추어, 가트너 등 IT 컨설팅 주가가 AI 피해 우려로 52주 신저가로 떨어졌습니다.

(3) 컨테이너선사 머스크가 올해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컨테이너 수요와 GDP가 디커플링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10%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81.30원 (-5.20원)
테더 1,379.00원

자세히 보기

rafikiresearch.blogspot.com
t.me/rafikiresearch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8/08 미 증시, 종목 변동성 확대 속 401K 관련 서명 후 반등하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여전히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강화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일부 테마주의 실적 발표 이후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되자 매물이 출회됐고, 여기에 경기 불안 심리가 여전한 상황에서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 다만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의 401K 관련 서명 후 재차 반등하며 혼조 마감(다우 -0.51%, 나스닥 +0.35%, S&P500 -0.08%, 러셀2000 -0.3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0%)

변화 요인: 경기 불안과 종목 장세

오늘 발표된 뉴욕 연은의 소비자기대조사(SCE)와 지난 5일 발표된 가계부채 및 신용(HHDC) 보고서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직면한 재정 불안, 인플레이션 기대 재반등, 가계부채 누적 등 복합적인 경기 불균형 신호가 드러남. 지난 4월에는 관세와 고금리 영향으로 재정 우려가 확대됐고, 6월에는 주식시장 강세와 고용 기대에 힘입어 소비자 심리가 다소 회복. 그러나 7월에는 재정 전망이 개선됐지만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2.9%로 재상승하며 물가 불안이 다시 부각됨. 한편, 뉴욕 연은은 총 가계부채가 17.94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신용카드, 자동차 대출 연체율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 이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취약 계층의 재무 여력 약화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됨.

이러한 가운데 차기 연준의장으로 부각된 윌러 연준 이사 등은 고용 둔화를 근거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다수 위원들은 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이유로 여전히 신중한 기조를 유지. 오늘도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관세의 효과는 일시적이라는 시장 낙관론에 회의적 입장을 보이며, 9월 FOMC 전까지 지표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 더불어 경제자문 위원장인 스티브 미런을 임시 이사로 지명 소식이 전해짐. 미란은 연준 통화정책, 재정지출, ESG 비판해왔던 인물. 관련 소식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이후 주식시장은 강세 흐름을 이어오고 있음. 이는 경기 자체보다는 연준의 완화 기대, AI 산업에 대한 낙관론, 풍부한 유동성, 자사주 매입, 대체 투자처 부재 등 구조적 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됨. 이런 흐름 속 개인 투자자들은 밈주식, 레버리지 ETF, 제로데이 옵션 등 고위험 자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단기 뉴스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는 높아지고 종목별 장중 변동성도 확대. 이 같은 종목 장세와 변동성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리스크 관리에 보다 유의할 필요가 있음.

한편, 트럼프는 오늘 401K 퇴직연금 계좌에서 사모펀드, 부동산, 디지털자산 투자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유동성 공급 기대를 다시 자극. 이는 고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요인. 실제 장 마감 직전 관련 서명 후 모멘텀 주식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처럼 장중 발생하는 소식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변동성 확대가 구조적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음.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뚜렷한 방향성은 없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경제책사 스티븐 미런을 연준 이사로 지명하면서 투자심리가 장 막판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51% 하락했으나, 나스닥은 0.35%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장 초반엔 제약 대장주 일라이릴리의 14% 폭락과 세일즈포스 해킹 여파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미런을 쿠글러 연준 이사 후임으로 지명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애플은 미 백악관 투자회의 참석 이후 3.18% 급등했고, AI 수혜주 팔란티어는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에는 100% 관세 방침이 발표됐지만, 미국 내 생산 기업은 면제된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오히려 TSMC, ASML, AMD 등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반면 인텔은 CEO의 중국 관련 의혹으로 3% 하락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통화정책 기대가 엇갈리며 수익률곡선이 평평해졌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2.3bp 오른 3.734%, 10년물은 4.244%로 1.6bp 상승하며 단기물 중심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월러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거론되며 장기물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미런 지명 이후엔 단기물 금리도 하락 반전하며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났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장중 월러 효과로 강세를 보이다, 미런 지명 소식 이후 하락 전환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8.13으로 마감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고, 파운드는 영란은행의 '매파적 금리 인하'와 금리 동결 가능성 축소로 0.65% 급등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푸틴-트럼프 회담 기대에 따른 러시아 제재 완화 관측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WTI 기준 0.73% 내린 배럴당 63.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