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P CFO의 개인 공간❤️
1.08K subscribers
21.1K photos
172 videos
248 files
23K links
해외 / 국내 경제, 증시 및 다양한 이슈를 전달합니다!

협업 문의 : yeominyoon1981@gmail.com

Disclaimer

- 본 채널/유튜브에서 업로드 되는 모든 종목은 작성자 및 작성자와 연관된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해당 종목 및 상품은 언제든 매도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물에 올라온 종목 및 상품에 대한 투자 의사 결정 시, 전적으로 투자자의 책임과 판단하에 진행됨을 알립니다.
Download Telegram
Forwarded from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Songchul Kang)
[WSJ] Trump’s Iran Talks Aren’t Showing Much Progress to People Involved in Negotiations

* 중동 중재국들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수일간 협상 개시를 추진해왔지만, 양측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매우 크고 실질적인 진전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음.

* 이러한 상황은 Trump가 양국 간 “생산적인 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쟁점에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평가. 트럼프는 월요일 존경받는 이란 지도자와 협상이 진행됐으며 주요 합의점이 있다고 주장했고, 협상이 계속되면 매우 빠른 시일 내 합의가 가능하다고 언급했음

* 그러나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협상을 부인하면서도, 지역 국가들이 외교적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음

* 아랍권 관계자들은 양측과 각각 별도로 접촉하고 있으나, 이란이 전쟁 종료 조건으로 높은 요구 수준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음

* 협상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걸프 지역 에너지 수출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며, 이란은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사실상 봉쇄한 상태. 아랍 중재국들은 모든 선박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당 해협을 중립적인 지역 위원회가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음. 일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집트는 신뢰 구축을 위해 5일간의 교전 중단안을 제시

*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수에즈 운하처럼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는 새로운 질서를 요구했으며, 이는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운영 방식과 유사한 구조

* 또한 혁명수비대는 전쟁 재개 방지 보장, 이스라엘의 친이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공격 중단, 걸프 지역 내 미군 기지 철수, 전쟁 피해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했음.
Forwarded from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Songchul Kang)
(2)
* 이러한 요구는 전쟁 2주차 이후 더욱 강경해진 것으로, 이란은 16,000회 이상의 미·이스라엘 공습을 견디면서도 체제 통제를 유지하고 걸프 지역 주요 목표를 타격할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단순 휴전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음.

* 이에 따라 향후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이란이 걸프 지역 에너지 수출 통제력에서 장기적으로 영향력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존재함

* 걸프 국가들은 통행료 부과 방안에 반대하고 있으며, 사우디는 이란이 해협 운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음

*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 중단, 우라늄 농축 중단, 지역 내 무장세력 지원 중단,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무조건적 개방을 요구하고 있음

* 이란 및 아랍권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외교적 접근이 성공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유가를 낮추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고 언급

* 이집트, 터키, 파키스탄은 각각 미국 특사 Steve Witkoff 와 이란 외무장관 Abbas Araghchi 와 별도로 접촉하며 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이집트는 또한 혁명수비대 측과도 접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음.

* 카타르와 오만 역시 양측과 접촉하며 분쟁 종료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이집트 외무부는 일요일 파키스탄, 터키, 카타르, 이란, 그리고 Witkoff와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터키 국영 매체는 자국 외무장관이 Araghchi 및 미국 관계자들과 협상했다고 보도했음.
https://www.wsj.com/livecoverage/iran-war-us-israel-news-updates-2026/card/trump-s-iran-talks-aren-t-showing-much-progress-to-people-on-the-ground-XgKWQfdc4sfLYLyzgO1W?mod=Searchresults&pos=2&page=1
Forwarded from [KB 채권] 임재균, 박문현🙂 (임재균)
폴리마켓에 반영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시기. 연말을 가장 높게
트럼프는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합의하고 싶어 하고 우리 역시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대표단이 이란의 최고위급 인사와 전날 저녁까지 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이란의 핵무기 포기 등 “거의 모든 쟁점에서 합의했다”고 밝혔다.

https://naver.me/FuNJJ3ne
Forwarded from 서화백의 그림놀이 🚀
흐음
** 금값은 9일 연속 하락하며 올해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 은 가격은 한때 10% 이상 폭락

금리 인상 기대감과 달러 강세 또한 악재로 작용. 이자가 붙지 않는 금은 금리가 높게 유지될 때 매력도가 떨어짐

러우 전쟁 당시에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 바 있음. 당시 금값이 초기에 급등했다가, 에너지 가격 충격이 시장 전반에 퍼지고 인플레 압력이 가중되면서 이후 몇 달 동안 하락세가 이어진 경험
시장이 원했던 '트럼프 풋(Trump Put)'의 이면

Trump Put 직전 상황
- 미 국채 금리 급등(2년물 4.0%, 10년물 4.5%)
- 미 소매 기름값 급등(갤런당, 휘발유 $4.0, 디젤 $5.0)
- 미 증시 부진(S&P500 지수 200일선 하회)
- 지지율 바닥(경제부문 '최저' 수준)
- 핵심 지지층 분열(MAGA, 농민 등)

체크해야 할 질문들
Q1.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에 실제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인가?
A: 상황이 매우 불투명하며, 양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매우 강력한 회담"이 진행 중이며 약 15개 항목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주장하고 있음. 반면, 이란 의회 의장 등 지도부는 이를 "에너지 시장을 조작하기 위한 가짜 뉴스"라고 강력히 부인하며 항전 의지를 다지고 있음.

다만, 실무 차원에서는 중재를 통한 간접적인 메시지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도자 중 한 명(one of Iran's leaders)"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그가 누구인지 구체적인 성명은 밝히지 않음. 이는 공식 채널이 아닌 '비공식채널(Back channel)'을 통해 물밑 협상이 진행 중임을 암시.

Q2.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며, 각자가 원하는 '레드라인'은 무엇인가?
A: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주권, 그리고 미래에 대한 '보장' 문제임.

· 미국의 요구: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농축중단과 농축 우라늄 재고의 전량 제거를 요구하고 있음. 또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산업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임.
· 이란의 요구: 이란은 향후 다시는 공격받지 않을 것이라는 "국제적 보장"을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음. 또한 전쟁 파괴에 대한 보상과 우라늄 농축 권리 인정을 주장함.
· 신뢰의 결여: 이란은 과거 협상 중에 공격을 감행했던 트럼프 대통령을 깊이 불신하고 있어, 단순한 구두 약속으로는 타결이 어려운 상황임.

Q3.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란의 전략은 무엇인가?
A: 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가장 강력한 경제적 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있음. 이란은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물동량의 5분의 1이 지나는 호루므즈 해협을 봉쇄함으로써 에너지 가격을 수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음. 현재 선박들은 안전 통행을 위해 척당 200만 달러에 달하는 통행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일각에서는 이란이 설령 핵 프로그램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해협에 대한 통제권과 통행료 징수권을 유지하여 이를 미래의 전쟁 억지력 및 수익원으로 삼으려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Q4. 단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건?
A: 이번 주 금요일(미 동부기준)이 단기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되는 돈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위협을 이번 금요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힘.

· 가시적 진전 확인: 오는 금요일까지 가시적 진전이 없을 경우, 추가적인 에너지 인프라 타격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음. 또한 중동에 파병된(중인) 미 해병대의 투입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음.
· 협상 채널 확인: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이끄는 협상팀의 행보를 주시해야 함. 비공식채널이 아닌 공식채널(아라그치 외무장관 등)과 제3국(스위스 제네바 등)에서 공식 소통이 이뤄지는 지가 중요.

결론
· 변동성 장세 지속: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TACO를 경험한 시장의 기대는 높지만, '협상의 실체'를 확인하기 전까지 높은 변동성 장세 지속될 전망.
· 2개의 시그널 체크: 공식채널 통한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지와 미 지상군(해병대)의 전개 속도 주목. 첫 병력이 7일 이내, 후속 병력이 2-3주내에 걸프 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
· 금융시장 동향: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미 국채 금리 및 달러인덱스 변화폭은 제한적. 이는 시장의 Risk-off 심리가 여전히 지배적임을 의미. 또한 이미 망가진 생산 인프라로 인해 '구조적 인플레 압력'이 종전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음에 주목.
[이그전] 다시 시작된, 협상 했다/안 했다 = 전화 왔다/안 왔다

안녕하세요. KB증권 자산배분 및 주식전략 이은택입니다.

1) 어제는 베센트 재무장관의 등장을 주목했는데, 오늘은 트럼프의 협상 주장이 나왔습니다.

2) 이는 ‘관세전쟁’ 당시 트럼프의 협상 패턴과 일치합니다. 자료에서 2019, 2025년 관세협상 패턴을 복기해 적었습니다.

3) 당시 트럼프의 협상 주장을 부인했던 중국도 사실은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결국 타결되었습니다. 지금 이란도 마찬가지입니다.

- URL: https://bit.ly/3NxD2SN
Forwarded from Harvey's Macro Story
질문은 통제할 수 없다: 연준이 마주한 인플레이션이라는 외통수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9월과 12월에 각각 25bp씩 금리를 인하하여, 최종 목표 금리가 3.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기존의 6월 및 9월 인하 전망에서 수정된 것.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노동 시장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논의가 5대 1의 비율로 압도적.

-연준은 질문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답변만을 통제할 뿐.

-모건스탠리의 견해로는 연준의 금리 경로는 여전히 비대칭적.

- 모건스탠리는 시장의 동결 전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 하방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금리 인하 폭이 인상 폭보다 클 것(Asymmetric)이라는 관점을 유지.

-연준은 시장의 내러티브를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때로는 시장이 던지는 질문의 무게에 짓눌려 자신들의 진심(Dovish Bias)을 숨길 수밖에 없는 '수동적 행위자'가 될수밖에 없음.

사진 출처: Morgan Stanley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텔레그램: https://t.me/harveyspecterMike
국제유가(WTI) 선물 88달러대까지 하락
애플 지도, 광고 도입 준비 $AAPL

(Bloomberg) 애플이 수익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부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애플 지도(Apple Maps) 앱 내에 광고 시스템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구글 지도나 옐프(Yelp)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정 키워드(예: 스시) 검색 시 비용을 지불한 브랜드나 식당의 위치가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되는 입찰 기반 광고 슬롯을 제공한다. 애플은 이르면 이번 달 공식 발표를 거쳐 올여름부터 아이폰을 포함한 기기 및 웹 버전 지도에 광고를 본격적으로 표시할 계획이다. 이는 앱스토어 광고 슬롯 확대 및 뉴스·팟캐스트·메이저리그 사커(MLS) 중계 광고 도입에 이은 행보이다. 현재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연간 $100B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앱스토어 규제와 AI 검색 전환에 따른 구글과의 검색 제휴 위협 등으로 인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MS, 이미지 생성 모델 'MAI-Image-2' 공개 $MSFT

(Official)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슈퍼인텔리전스 팀은 차세대 텍스트-투-이미지 모델 MAI-Image-2 (2세대)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글로벌 AI 모델 평가 플랫폼인 Arena.ai 리더보드 세계 3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MAI-Image-2는 사진작가와 디자이너 등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자연스러운 광원 처리, 정확한 피부톤, 생생한 환경 묘사 등 독보적인 포토리얼리즘을 구현하며 사후 보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과거 AI 모델의 약점이었던 이미지 내 텍스트 생성 능력을 강화해 인포그래픽, 포스터, 슬라이드 제작 시 오타 없는 정확한 타이포그래피 배치가 가능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GB200 클러스터 가동을 통해 더욱 강력한 모델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 대기업 2곳 합병한다 $EL

(FT) 미국 화장품 거대 기업 에스티 로더(EL)와 스페인의 뷰티 그룹 푸이그(PUIG)가 합병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성사 시 기업 가치 $40B 이상의 초대형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에스티 로더의 크리니크, 톰 포드 뷰티와 푸이그의 샬롯 틸버리, 장 폴 고티에, 드리스 반 노튼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이 결합해 연간 매출 $20B 규모가 예상된다. 2021년 고점 대비 주가가 80% 폭락하고 매출 감소와 경영권 승계 문제로 진통을 겪어온 에스티 로더는, 신임 CEO 스테판 드 라 파베리의 계획 하에 이번 합병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2024년 상장 이후 가족 경영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푸이그는 지난 13년간 11건의 인수합병을 성사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형 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 한다.
보잉, 787-9·10 기종 '최대 이륙 중량' 증가시킨다

(Official)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보잉의 장거리 광동체 기종인 787-9 및 787-10에 대해 증가된 최대 이륙 중량(iMTOW)을 공식 인증했다. 787-9·10은 드림라이너 가족 중 가장 크고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지만, 787-8에 비해 항속거리가 짧다는 것이 최대 약점이었다. iMTOW가 증가하면 더 많은 연료를 실을 수 있어, 기존에 불가능했던 초장거리 노선에 787-9·10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 항공사들은 더 많은 승객을 태우고도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787-9는 항속거리 560km를 연장, 787-10은 740km를 늘렸다. 증량된 첫 기체는 현재 최종 점검 및 인도 절차를 밟고 있으며 조만간 상업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는 초장거리 노선에 이 기종을 적용해 무역과 관광 연결성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테슬라 테라팹의 미래: 배터리데이 확장판

왜 힘든지
1. 칩을 설계하는 것과 생산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칩을 잘 설계했으니 잘 만들수도 있다가 아닙니다.

2. 테슬라 칩 설계능력은 어디까지 왔는가? 현재 알려진바에 의하면 테슬라 HW3, HW4 칩의 CPU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칩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기타 나머지 부분들은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설계한 게 맞음. 물론 CPU는 ARM기반을 쓰면 라이선스를 받아와서 그대로 사용해도 되니, 테슬라에게 그렇게 어려울 것으론 보이지 않습니다.

3. 기술은? 일본 라피더스가 지금 테슬라가 계획하는 것과 가장 유사합니다. 라피더스와 테슬라 모두 2nm로 바로 직행하겠다는 목표는 비슷한데, 그 스케일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라피더스는 틈새시장인 소량생산도 잘 받아줄 수 있는 파운드리가 되겠다는게 목표, 테슬라는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가겠다는게 목표입니다.

4. 라피더스는 2nm 기초 기술을 가진 IBM에게서 기술을 지원받았습니다. 2019년 부터 IBM에서 협력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일본-미국간 정상회담을 통해 2022년 12월 공식 기술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기술개발이 이루어 진 것을 이전받아서 최초의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까지 약 2년 반, 27년부터 양산계획이니 약 5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5. 테슬라는 어디서 기술이전을 받겠다는 말이 없음. 만약 자체적으로 개발하면 2nm를 만들어서, 양산하는데까지 최소 5년이 걸릴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5년뒤인 2031년이 되면 타사는 전부 1.4nm급이하로 직행해서 2nm도 시대에 뒤쳐진 공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물론 기술이전을 받아오면 좀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기술을 이전해주나요? TSMC? 삼성전자? 인텔? 만약 기술이전을 해준다면 자신의 경쟁자가 될 미래가 뻔한데, 이전해줄까요? IBM은 이미 라피더스에 기술을 이전해주었고, 유럽에 IMEC라는 연구기관이 있는데, 현재 유럽-미국, 유럽-테슬라 관계를 보면 소원해보입니다.

7. 일본도 기술이전을 받아왔는데, 그 과정에서 국가급 지원이 있었고, 산업스파이까지 동원된 것으로 추정됬습니다. TSMC에서 TEL직원이 자료도 빼오고 그랬죠. 뭐 미국 정부를 뒷배로 둔 테슬라라면 불가능한것은 아닐것으로 보입니다.

8. 기술은 어찌어찌 개발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양산을 위한 장비는요? 현재 7nm 이하급 반도체를 만들려면 사실상 ASML의 EUV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캐논등과 같은 회사에서도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발단계입니다. ASML 장비는 현재 2028년까지 완판된 상태이고, 향후에도 계속 완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 ASML의 EUV를 안쓰면 중국 SMIC처럼 DUV로 노가다 해야하는데, 이게 진짜 개노가다라서 답이 없습니다. 저같으면 DUV로 하라고 하면 그냥 탈주할거 같네요.

10. 그외 장비들은 뭐 중국처럼 A부터 Z까지 만들어야 하는 정도는 아니니까, 사와서 해결할 수 있다고 합시다.

11.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나? 라피더스는 현재까지 2nm 테스트용 라인을 설치하는데 2조엔(약 $12.6B)가 투입되었고, 양산용 라인을 까는데 3조엔(약 $18.9B)가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나오는 예상 규모가 초기 6kwpm(k Wafer per month)이고, 향후 25kwpm까지 확대하는게 목표입니다. 또한 향후 2027년까지 누적 7조엔(=$44.1B)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누적으로 필요한 돈은 테슬라의 약 5년치 CAPEX네요.

12. TSMC의 경우, 2nm의 규모는 현재 약 40kwpm, 26년말 9kwpm~120kwpm에 근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테슬라가 원하는 규모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지막지한 돈을 넣어야 합니다. 성공할지도 모르는 미래에요.

13. 이건 로직반도체만이고, 심심하면 치킨게임과 사이클로 적자가 터지는 메모리 반도체까지 하겠다면 또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겠죠? YMTC는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을 중국정부로 부터 받았고, CXMT도 아무리 못해도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돈을 받았습니다.

14. 이러한 막대한 투자를 감당하려면, 테슬라 주주들이 생각하는 가장 희망찬 미래를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5. 가장 비슷한 사례로 배터리데이가 있습니다. 2020년 9월에도 테슬라는 배터리를 내재화 하겠다고 하며, 4680배터리를 직접 생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건식공정으로 효율을 개선한다, 이러는데 CATL은 24년쯤에 CEO가 "머스크는 어떻게 배터리 셀을 만드는지 모른다"라고 깠습니다. 현재 추정으로는 테슬라가 필요한 배터리의 5~10%정도만 내재화로 충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16. 따라서 저는 테라팹이 과거 배터리데이처럼, 지금 반도체 가격과 비용들이 너무 치솟는 만큼 협상주도권을 가지고, 수요의 5~10%정도라도 내재화 하기 위한게 가장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미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테라팹 계획이 실행만 된다면(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반도체 장비 업계에는 상당한 호재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