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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이 드러낸 AI 공급망의 구조적 취약성

3년 넘게 인공지능(AI)은 글로벌 무역과 투자 확대를 견인하며 미국과 아시아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핵심 동력으로 작용해옴. 투자자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복잡하지만 효율적인 반도체 생산 네트워크를 전제로 삼아왔음.

그러나 이란 전쟁은 이러한 전제의 취약성을 노출시키는 계기로 작용 중임. 특히 한국과 대만 중심의 반도체 생산 구조가 직격탄을 맞는 상황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용 메모리 시장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며, TSMC는 첨단 AI 칩 생산의 핵심 축임. 하지만 이들 국가는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며, 상당량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함.

문제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핵심 소재 공급망도 중동 의존도가 높다는 점임. 헬륨, 황, 브롬 등 반도체 공정 필수 자원이 전쟁 영향권에 포함되며 공급 차질 위험 확대됨. 이미 일부 물류 병목과 항공 운송 제한도 발생한 상태임.

데이터센터 경제성 역시 압박받는 흐름. 미국 내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력 비용 상승이 불가피해지고 있음. LNG 수출 증가로 미국 내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 확대되며,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비 증가로 직결됨.

단기적으로는 재고가 완충 역할 수행 가능하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충격은 구조적으로 확대될 전망임. 글로벌 원유 및 LNG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공급 차질은 반도체 생산 위축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

결과적으로 AI 산업 전반의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 확대 예상됨.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공급망 불확실성이 동시에 반영되며 과도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 국면 진입 가능성 존재함.

전쟁이 단기간 내 종료되더라도 공급망 정상화에는 수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 특히 카타르 LNG 및 헬륨 생산 차질은 중장기 리스크로 작용 가능함.

AI 공급망은 예상보다 훨씬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구조임이 확인된 상황이며, 시장은 아직 이러한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태로 판단됨.


출처: FT (2026년 3월 23일)
JPMorgan Global Markets Strategy; 석유 가격 급등과 주식시장에 대한 영향: 지난 수요일의 확전은 지속될 것인가?


사건의 경과를 살펴보면, 2026년 3월 18일 이스라엘이 이란과 카타르가 공유하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South Pars)를 공습하면서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카타르의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 내 LNG 시설과 사우디아라비아 및 UAE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였으며, 이는 군사 목표물을 넘어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근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질적 전환을 의미합니다. 라스라판은 연간 약 7,700만 톤의 LNG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단일 LNG 수출 시설로, 글로벌 LNG 공급의 약 25%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격들로 인해 브렌트유는 분쟁 이전 저점 대비 약 60% 급등하여 배럴당 약 106달러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상황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하루 평균 106척에 달하던 해협 통과 선박 수가 3월 초 이후 20척 미만으로 급감하였으며, 약 1억 2,500만 배럴의 원유가 걸프 해역에 묶여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UAE, 이라크, 쿠웨이트는 이미 감산에 돌입했고 수출 시설에 대한 직접 타격이 산유국들의 원유 및 가스 공급 능력을 더욱 제약하고 있습니다.

오일 가격 급등과 주식시장의 역사적 관계에 대해 J.P. Morgan은 과거 유가가 50% 이상 급등한 모든 사례를 검토하였는데, 해당 시기 주식시장은 평균적으로 +1% 상승을 기록한 반면 현재 고점 대비 낙폭은 -3% 내지 -7% 수준에 그쳐 리스크의 상당 부분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나아가 그러한 급등 국면 이후 S&P500의 6개월 및 12개월 선행 수익률은 각각 +7%와 +14%로 나타났으며, 12개월 기준 적중률은 73%에 달했습니다. 주식이 하락했던 사례인 1974년, 2000년, 2022년은 모두 현재와 거시경제적 배경이 크게 다르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2022년의 차이점도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분쟁 이전 미국 CPI는 2.4%로 둔화 추세에 있었으며 임금 상승률과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하향 중이었습니다. 미국 ISM 제조업 지수는 3년 만의 최고치인 52.4를 기록하고 있었고, 유로존 복합 PMI도 개선 중이었습니다. 전략적 비축유 방출 규모도 IEA 조정 기준 4억 배럴로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의 1억 8,270만 배럴을 크게 상회합니다. 연준은 현재 금리를 3.75%에서 동결 중이며, ECB도 2.0%에서 홀드하고 있어 각각 0.25%와 -0.5%에서 인상을 시작했던 2022년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러나 이번 라스라판 공격은 가스 공급 충격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도입했습니다. 2022년 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 파괴 당시 유럽 가스 가격이 387% 폭등했던 것과 비교해 현재 충격은 100% 상승에 그치고 있지만, 카타르산 LNG 의존도를 높여 왔던 유럽에게 이번 라스라판 피해는 심각한 잠재적 공급 취약성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합니다. LNG 운임은 이미 110% 이상 급등하였고 걸프 향 선박 보험료도 급격히 치솟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별 전망을 보면, J.P. Morgan의 기본 시나리오(A)는 억지력이 유지되고 라스라판이 복구되면서 브렌트유가 90~100달러로 회귀하고 6개월 내 주식시장이 +8~12% 반등하는 것입니다. 상승 위험 시나리오(C)는 브렌트유 120~140달러 지속으로 주식이 현 수준 대비 -8~12% 추가 하락하는 것이며, 꼬리 위험 시나리오(D)는 브렌트유 140달러 이상 지속 및 호르무즈 전면 봉쇄로 경기 침체와 주가 급락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확전 억제 요인들도 여럿 존재합니다. 미국 내 군사 개입 지지율이 41%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트럼프의 직무 지지율도 42%로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국방 예산은 이란 대비 약 125배 규모로 군사적 비대칭이 압도적입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 일정이 빽빽이 들어차 있으며, 핵심 걸프 동맹국인 카타르가 공개적으로 이스라엘 공격을 비판하는 등 외교적 압박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사우스 파르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을 이란의 카타르 공격 자제와 연계한 발언은 상호 억제 프레임워크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장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주요 지역의 RSI가 과매도 영역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S&P500의 14일 RSI는 30 수준에 도달했으며, 유로스톡스50도 RSI가 30에 근접했습니다. 과거 11번의 유로스톡스50 RSI 30 도달 이후 1개월 수익률의 적중률은 82%였습니다. AAII 강세-약세 스프레드는 연중 최저치로 하락하였고 투자자 심리는 급속히 악화된 상태입니다.

지역별 및 섹터별 의견을 정리하면, J.P. Morgan은 EM 및 유로존에 대한 비중 확대를 유지하며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M의 선행 PER은 12배로 DM 대비 34% 할인된 수준입니다. 섹터별로는 반도체, 산업재, 경기 소비재를 중기적 매수 선호 섹터로 제시하고 있으며, AI 수요 지속이 반도체 투자 논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주는 이달 초 급락 이후 극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Mag-7의 선행 PER 프리미엄은 1.8배에서 1.2배로 압축되었으며, 유럽 AI 취약 바스켓의 PER 상대지수도 역대 최저 수준에 도달해 일부 전술적 매수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 에너지(비중 축소), 소프트웨어, 미디어, 유틸리티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유지합니다.

채권 시장과 관련해서는 시장이 ECB 금리 인상 기대를 75bp 이상 높였으나, J.P. Morgan은 이 같은 매파적 프라이싱이 과도하다고 봅니다. 분쟁이 더욱 격화될 경우 성장 우려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압도할 것이며 중앙은행이 지정학적 에너지 공급 충격 속에서 긴축을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채권 금리 상승은 6~12개월 관점에서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J.P. Morgan은 향후 수일 내 상황이 단기적으로 더 악화될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3~6~12개월의 시계에서는 현재의 약세를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쟁의 확대 국면이 역설적으로 조기 종식의 정치적 동력을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이 이러한 입장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신주 발행해 美 증시 상장한다

(한국경제) SK하이닉스는 애초 보유 중인 자사주(2.4%)를 활용해 ADR을 상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그러나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지난달 9일 자사주 2.1%(12조2400억원)를 전격 소각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달 자사주 소각으로 가용할 자사주가 없는 만큼 신주 발행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신주 발행으로 10조~15조원의 달러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자금은 600조원이 투입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AI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은 예견될 일입니다.
연습) 환율 상승, 동학개미들의 ADR 전환 책임은 없나...

최근 달러/원 환율이 1557을 돌파한 가운데 그 원인으로 한국 개미들의 하이닉스 ADR전환이 꼽히고 있다.

*대충 무슨전문가 나와서 ADR 프리미엄 차익을 노리고, 달러로 자산을 보유하고 싶어 하는 욕구로 개미들이 하이닉스 본주를 ADR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인터뷰
Forwarded from 주식창고210
SK하이닉스, 신주 발행해…美 증시서 ADR 상장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65788?sid=101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을 위해 신주를 발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규모는 자사주 소각 물량 수준인 전체 주식의 2.4% 정도로 알려졌다.

👉 SK하이닉스 주주총회 3월25일입니다
Issue Comment
트럼프의 최후 통첩


* 트럼프 최후통첩 시간 '24일 오전 8시 44분(한국시각)' 기준

남은 건 '이란의 선택'
ㆍ시나리오1: 극적 타협(확률 20-30%)
국제 유가는 즉각 배럴당 70~80달러대로 하향 안정화될 것이다. 글로벌 증시는 Risk-off에서 Risk-on으로 빠르게 전환되며 하락폭을 단숨에 만회하는 ‘숏커버링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환율 안정이 동반되면서 외국인 자금의 급격한 유턴이 기대된다. 동시에 급락을 보였던 일부 자산(금, 은, 구리 등)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ㆍ시나리오2: 제한적 대치(확률 30-40%)
국제 유가는 배럴당 110달러 수준에서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이며,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전쟁 장기화로 인한 실물 경제 부담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적되며, 글로벌 경기의 하방 위험이 커질 것이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관망세가 지속되며, 제한적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ㆍ시나리오3: 전면 봉쇄(확률 30-40%)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상회하는 상황은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 심정지(heart attack)를 일으킬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6월까지 지속되어 유가가 폭등할 경우, 글로벌 GDP 성장률은 연율 2.9%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는 현재와 같은 에너지 충격이 4월말까지 지속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80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Risk-off 심리를 가속화시켜 투매(panic selling) 로 이어질 수 있다. 외부 변수에 취약한 국내 증시는 더 큰 변동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60323174611380_3533
Forwarded from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명간 유)
[중동발 변동성 확대와 대응 전략 점검]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팀 유명간, 김성근, 민지희


*트럼프의 48시간 최후통첩 선언(한국시간 기준 화요일 오전)에 따른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주식 시장 변동성이 확대

*양 진영의 합의가 기본 시나리오. 트럼프 행정부는 유권자들을 의식해 전쟁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지을 필요. 이란 입장에서도 전쟁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

*호르무즈 해협 내 통행 차질 등으로 2Q 높아진 유가는 인플레 상방 압력으로 작용. 상반기 미국 코어 인플레는 3%대에서 고착화되며 금리 인상 경계심 지속될 전망

*대내외 인플레 우려에 글로벌 금리 변동성 국면 지속. 미국 금리 인상 경계심, 지정학 리스크 등은 원화 약세 요인. 달러환율은 1,400원대 후반~1,500원 초반 등락 전망

*코스피 12MF PER 8.3배로 하락. 3/4 전쟁 초기 국면 장중 8배가 저점. 반도체 실적 상향 조정 영향으로 PER 8배의 코스피는 5,200p 수준(금일 종가 대비 -3.8%)

*기업 실적 개선, 증시 친화적 정책 기조, 머니무브 흐름은 지속. 다만, 증시 할인율 상승과 관련한 매크로 지표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밸류에이션 지표의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

*이익모멘텀이 강하고(반도체), 밸류에이션 매력과 정책 모멘텀을 보유한(금융, 지주) 업종 선호 유지

▶️ [Market Issue] 중동발 변동성 확대와 대응 전략 점검(3/23)
https://han.gl/7JOKE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t.me/eqmirae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Forwarded from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Songchul Kang)
# 코스닥150 수시 변경 (3/23일. 장 마감 후 5:30분 공지)

- 하이젠알앤엠(160190) 제외(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현대힘스(460930) 편입

- 3/25일(수) 종가 기준

https://index.krx.co.kr/board/MKD01040000/bbs#view=1078
Forwarded from [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경훈 김)
# 지정학 이벤트 바닥 근접 중 👀

1939년 이후 30개의 굵직했던 지정학 이벤트들 기준 미 증시는 경험적 바닥에 근접한 수준 (지난주 금요일 종가)

또 이와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트럼프의 "48시간 최후의 통첩"

결국 과거 패턴대로 가느냐? 아닌 새로운 길로 가느냐?는 내일 아침에 결정...🙏🙏
Forwarded from 가치투자클럽
ETF 자금유입/유출 상위종목
Academy Securities: 양방향 변동성 장세, 시간은 시장의 편이 아니다

현재 시장의 핵심은 단순한 중동 리스크 존재 여부가 아니라, 동일한 시간대 내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상·하방으로 동시에 자극하는 상반된 뉴스 플로우가 공존한다는 점임.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 군사행동 축소 등 완화 시그널과 함께 이란의 강경 대응, 추가 군사개입 가능성 우려가 병존하면서 시장은 방향성을 형성하지 못한 채 뉴스 플로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음.

긍정적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함. 해협 통항 정상화 또는 최소한 추가 악화 가능성의 차단만으로도 현재 반영된 지정학 리스크 프리미엄 및 경기 둔화 우려는 빠르게 완화될 수 있음. 반드시 강한 상승 모멘텀이 수반되지 않더라도, 불확실성의 정점 통과만으로도 리스크 자산의 유의미한 반등은 충분히 가능한 환경임.

다만 문제는 시간임. 1~2주 내 가시적 진전이 없으면 시장 인식은 “해결 가능성”에서 “이미 늦었다”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음. 이후에는 긍정적 뉴스가 나와도 단순 숏커버에 그치고, 시장은 실물경제 둔화와 기업이익 훼손을 본격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할 가능성 높음. 현재는 이벤트 장세이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매크로·실적 중심 장세로 전환될 리스크 존재함.

미국 역시 예외는 아님. 에너지 측면에서 상대적 방어력은 존재하나, 기업 매출 구조와 공급망이 글로벌하게 연결되어 있어 유럽 및 아시아 경기 둔화 시 실적 영향은 불가피함. 여기에 금리 상승까지 병행될 경우 소비 및 투자 전반에 부담이 확대되는 구조로,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낙관적 접근은 제한적으로 볼 필요 있음.

채권 시장 또한 단순한 안전자산 관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국면임. 밸류에이션 측면의 매력은 존재하나 최근 금리 상승은 유가 및 지정학 변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기대 인플레이션 및 수급 불확실성이 혼재된 상황임. 이에 따라 채권을 일방적인 리스크 회피 수단으로 해석하기에는 부담이 존재함.

결론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보수적 스탠스 유지가 기본 전략으로 판단됨. 다만 해협 정상화, 군사 긴장 완화, 금리 안정 등 핵심 변수 중 하나라도 확인될 경우 리스크온으로의 신속한 전환이 필요함. 반대로 의미 있는 진전 없이 시간이 경과할 경우 강세 전환 근거는 점차 약화되며 일부 경제권은 회복이 어려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 존재함. 결국 현재 시장은 방향성보다는 타이밍 대응이 핵심인 구간으로 판단됨.

*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대신증권 김아영] [Industry Report] 우주, 이벤트와 기술혁신이 만드는 장기 성장 사이클

- 2026-2027년, 글로벌 우주 이벤트 집중 구간
- New Space 시대의 6가지 핵심 기술 변화
- Top-pick ‘쎄트렉아이’ 제시, 국가 전략산업으로 바스켓 투자전략 유효

보고서: https://bit.ly/4bWfH6x
ㄴ대신증권에서 109p의 우주 풀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스피어, 이노스페이스, 이노와이어리스, 제노코, 컨텍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장세가 이런데 우주가 뭔 말이고, 리포트가 뭔 소용이냐 하실 수 있지만,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 국제정세에 너무 집중하기 보다 이럴때 짧은 책 한권 읽듯이 훝어보고, 저장해두면 유용할 것 같네요.


리포트 링크 : https://money2.daishin.com/PDF/Out/intranet_data/product/researchcenter/report/2026/03/56920_260320_woojoo_vf1.pdf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주요 시장지표 변화 현황
땡큐 크레이머!!!!!!!!!!
짐 크레이머는 "이란 전쟁 때문에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이라 말했습니다!
Forwarded from 노(No) 사모
이제 안심하셔도 됩니다
조금전 트럼프가 X에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했고, 5일간 군사공격 중지할 것"이라는 타코 발언을 했네요.

덕분에 나스닥 선물도 급 반등하고, 위험자산군들의 가격되돌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5일 유예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늘 장중에 시장이 상정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키움 한지영
Forwarded from 주식창고210
나는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 동안
중동 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히 종식하기 위한 문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는 사실을 기쁘게 보고한다.

이 심도 있고 구체적이며 건설적인 논의의 분위기와 내용에 비추어 볼 때,
이 대화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예정이며, 나는 현재 진행 중인 회담과 논의의 성과를 전제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

이 사안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Forwarded from 주식창고210
유가 급락, 선물 급등 중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는게 핵심

앞에서 으르렁거려도 뒤에서 출구전략 짜고 있다는 말
이란 쪽에서 나오는 메세지들. 시황맨

이란이 일단 부인하는 듯한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란측에서 나오는 보도들을 보면

미국과 직접, 혹은 중재자 통한 소통 없었음

트럼프는 이란이 중동 국가들 발전소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는 것에 후퇴한 것

이란 외무부. 미국과 회담 없었음. 미국이 시간 벌기에 나선 것

심리전이 계속되는 한 전쟁 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아

이스라엘군. 테헤란 중심부 공습을 하고 있다고 밝혀

추정을 해 보면. 트럼프의 저 정도 메세지로 보면 접촉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란의 경우 미국의 48시간 압박에 굴복하는 듯한 모양이 불편할 것이라

또 합의한 것이 아닌 접촉 수준인데 트럼프가 과하게 포장한 것에 대한 불만 등등이 아닌가 싶네요.

여하튼 현재 시점에서 미국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 안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단 다행인 것이고

최악은 이란의 대응이 수위를 넘어 트럼프가 미 증시 마감할 즈음 말 바꾸는 것이 되겠죠.

이란이 눈치가 좀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