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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핵포기 시한 제시…"열흘, 보름이 거의 최대"(종합) | 연합뉴스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란에 미국과의 핵 합의 시한을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한 최대 시한은 보름이다. 일단 미국이 요구하는 바, 즉 핵무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핵 프로그램 폐기를 수용할 것을 이란에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6월 이란의 핵시설을 전격적으로 공습하기 직전에도 '2주일'이라는 시한을 언급한 뒤 그보다 일찍 기습 작전을 감행한 적이 있어서 '보름'이 되기 전에 군사작전 명령을 내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 보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0001251071
미국 vs. 이란 긴장 고조

트럼프: 이란과의 합의 여부는 '열흘 안에' 알 수 있을 것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평화위원회 회의에서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열흘(10일) 안에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되며, 그렇지 않으면 중동의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강조. 이란이 미국과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

네타냐후: 이스라엘은 "어떤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장교학교 졸업실에서 이스라엘이 "어떤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힘.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상상할 수 없는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그는 이스라엘이 핵심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싸우고 있다"며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의 입장과 원칙을 미국에 설명했다고 말함.

영국: 미국의 자국 기지 사용 미승인
영국은 디에고 가르시아 군사기지와 페어포드 왕립 공군기지에서 이란을 공습하는 미국의 계획에 아직 동의하지 않았다는 사실 확인. 이러한 행위가 국제법을 위반한다는 점을 우려. 영미 간에는 미국이 영국 기지를 군사 작전에 사용하기 전에 영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한다는 협정이 있음.

CNN: 해군과 공군의 대규모 병력 중동 배치
중동 여러 국가(요르단, 사우디, 바레인, UAE)에 전투기, 조기경보기, 드론을 배치. 또한 홍해,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에 다수의 구축함과 연안전투함을 배치. 북부 아라비아해에는 F-35C 라이트닝 Ⅱ 전투기를 탑재한 USS 에이브라함 링컨 항모타격단이 주둔 중이며, USS 포드 항모타격단은 이르면 이번 주말에 도착할 예정

이란 대통령: 미국의 강압에 굴복하지 않을 것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립을 추구해야 하며, 이란 사회 각계각층이 협력하여 국가와 국민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

러시아: 이란과의 관계 발전을 지속할 것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중동 정세가 극도로 긴장된 상황이지만, 러시아는 이란과의 관계 발전을 지속할 것이며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힘

폴란드: 이란에 있는 폴란드 국민들 가능한 한 빨리 출구할 서을 촉구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이란 핵 협상 타결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트럼프, 평화委 첫회의…"평화가 제일 싸다"며 이란에 열흘 시한(종합2보)

가자재건 논의하며 이란에 "유의미한 합의못하면 나쁜일 있을것" 경고

"가자지원·재건에 10개국 170억불 기부…경찰·안정화軍 3.2만 확보 추진"

"평화위는 유엔과 긴밀히 협력…유엔 감시해 제대로 운영할 것"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9154852071?input=1195m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WTI 유가, 7개월래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
2/14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 6,000건으로 전주 대비 2.3만건 감소. 전반적으로 해고 수준이 낮게 유지되는 모습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슈는 187만 건으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2/19 (현지시간) 연준 인사 발언

마이런 이사 (비둘기파, 당연직)

- 지난 몇 달 간 노동시장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나았다

- 작년 9월부터 12월 사이 자신은 26년말 금리 전망치를 50bp 추가 낮췄지만, 현재 가진 데이터만으로 금리 전망치를 제시한다면 아마도 작년 9월 수준으로 되돌릴 것
(9월 FOMC에서 마이런 이사의 2026년 점도표 전망은 2.50~2.75% 수준으로 추정됨)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매파, 올해 투표권 X)

- 해싯 NEC 위원장이 뉴욕 연은의 관세 보고서를 "징계감"이라고 공격한 것은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려는 시도

- 정치적 소음이 커질수록 연준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뿐

- 현재 통화정책은 거의 중립적인 수준. 너무 금리를 내리면 인플레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음

-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올해 하반기 중에는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음

- 고용시장은 이전의 과열 상태에서 벗어나 점진적으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음

- 연준의 목표치인 인플레 2%에 도달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 향후 몇 달 간 데이터를 더 지켜볼 필요
Forwarded from 삼성리서치 매크로 정성태 (Hiena)
미국 4Q GDP Now 3.0%

관세 부과로 수출입 및 재고 투자에서의 노이즈가 사라지며 성장률 점차 잠재 수준으로 하락 중

올해는 수입도 늘고, 재고 투자도 증가하면서 2% 초반의 성장 추세로 복귀 전망.
연간 기준 25년 무역적자는 9,015억 달러로 24년 9,035억 달러에서 21억 달러 감소

수출은 24년 대비 1.998억 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24년 대비 1,978억 달러 증가

24년 대비 적자 폭이 소폭 감소한 것은 상품 수지 적자가 255억 달러 증가한 것과 서비스 수지 흑자가 276억 달러 증가한 것이 반영된 결과

12월만 보면 무역적자는 11월 대비 170억 달러 증가한 703억 달러. 수출이 감소한 반면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

대표적인 수입 증가 품목으로는 컴퓨터, 통신 장비, 구리
美월마트 CEO "고소득층 고객 증가…저소득층은 지갑 빠듯"

월마트의 존 퍼너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우리의 시장 점유율 증가는 대부분 연소득 10만 달러 이상 가구에서 나왔다"며 "연소득 5만 달러 미만 가구의 경우 지갑이 계속 빠듯한 상황이며, 일부는 간신히 생활비를 감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세 여파로 장바구니 물가 상승 우려가 지속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이 제한된 가운데 이전에는 월마트를 찾지 않던 고소득층이 좀 더 저렴한 상품을 찾아 월마트 매장 방문을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0008000072?input=1195m
정보기술(IT) 업종 사모대출에 투자를 늘려온 미국의 사모펀드 블루아울 캐피털이 19일(현지시간) 운영 펀드 중 하나의 환매를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모대출 시장을 향한 위험성 경고가 월가 안팎에서 지속돼온 가운데 블루아울 펀드의 환매 중단 결정 소식이 나오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사모펀드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美대형 사모대출 펀드 환매중단…월가, 금융위기 전조 우려
- 블루아울, 펀드 1개 환매 영구중단 공지…엘-에리언 "금융위기 직전 연상"
- 블루아울 주가 장중 10%↓…아폴로·아레스 등 사모펀드 주가 하락세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913031?sid=104
Forwarded from 삼성리서치 매크로 정성태 (Hiena)
Blue Owl 급락

지난주 방문한 BCA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팬데믹 당시 난립한 소프트웨어 회사에 대한 대출을 크게 늘렸고 이제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AI에 의한 대체 우려 확대로.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의구심에서 비롯되지는 않음. 다만,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사모신용에 대한 우려는 타당함. 그렇다고 엘 에리안 지적처럼 금융위기 전조라고도 보기도 어려움.
🍎🍎 블루아울(Blue Owl Capital) OBDC II 환매 중단 이슈 정리

상황
> 어제 블루아울(Blue Owl Capital)은 리테일 대상 사모신용 펀드인 OBDC II에 대해 기존에 제공해오던 분기별 정기 환매(quarterly tender offer)를 중단한다고 발표

- 기존 구조의 경우, 투자자들이 분기마다 일정 한도 (통상 NAV의 약 5%) 내에서 환매 신청이 가능했음. 다만, 신청 규모가 한도를 초과할 경우, 비례배분 (prorata) 방식으로 일부만 지급해 옴

> 향후에는 정기 환매 창구를 운영하지 않고, 보유 자산 매각/대출 회수/이자 유입 등으로 발생하는 현금을 기반으로 간헐적 자본 반환 방식으로 전환하겠다 선언
- 즉, 환매를 완전히 불가능하게 한 것이 아니라, 정기적 유동성 제공 구조를 종료하고 “현금 유입 기반 지급 구조”로 변경한 것

OBDC II 환매 이슈
> 이번 결정은 단순한 구조 변경이 아니라, OBDC II 내부에서 실제로 환매 압력이 누적되고 있었기 때문에 내린 결정
- 25년 하반기, 환매 요청이 빠르게 증가하였고 일부 분기에서는 환매 신청이 허용 한도(5%)를 초과
- 그 결과 비례배분이 반복되었고 투자자들이 신청 금액 전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 발생
-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투자자들은 “환매가 선착순이다”, “나중에는 못 빠질 수도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더욱 환매를 앞당기기도 함

블루아울은 왜 굳이 환매 구조를 변경 한걸까?

(1) 낮은 자산 유동성
- OBDC II의 주요 투자 자산은 중견·중소기업 대상 직접대출(Direct Lending). 대부분 비상장 및 장기 대출 구조
- 이러한 자산은 상장 회사채처럼 즉시 대량 매각이 어렵고, 시장 유동성도 제한적임.
- 환매 요청이 반복적으로 한도를 초과하면 운용사는 자산을 할인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거나, 환매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게 됨
▷ 이런 상황 속에 블루아울은 후자를 선택한 셈

(2) 이미 자산 매각은 병행
- 약 14억 달러 규모의 대출 포트폴리오 매각, 이 중 약 6억 달러가 OBDC II 관련 자산
- 매각 가격 또한 PAR 99.7% 수준으로 NAV 훼손은 제한적 이었음
▷ 그러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실제 매각을 단행했다는 사실 자체가 구조 부담을 보여줬을 것

(3) 합병 대안 무산
- 과거 OBDC II를 더 큰 상장 BDC와 합병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방안이 있었으나, 투자자 반발과 시장 환경 악화로 실행되지 못함
▷ 결국 합병을 통한 유동성 공급 계획이 무너지면서 펀드 내 자산 매각을 매각하고 구조를 전환하게 됨

추가 확산 가능성은?
> 현재로서는 개별 펀드 차원의 구조 조정으로 판단되나, 다음 조건이 겹칠 경우 확산 가능성은 남아있음
- 매크로 둔화, 디폴트율 상승, 사모대출 내 레버리지 부담 확대, NAV 신뢰 저하

> 환매 쏠림이 다른 리테일형 사모신용 펀드로 확산될 경우 자산 매각 할인폭이 확대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음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Blue Owl Capital이 산하 리테일 사모펀드인 OBDC II의 투자자 환매를 중단하며 시장의 불안감 자극

» 해당 펀드는 지난 2025년 11월 투자자들에게 약 20%의 손실을 확정시키는 합병(상장펀드와 합병 후 시장 평가) 시도가 실패한 이후 환매가 이미 중단되었던 상황

» 최근의 환매 요구액은 2025년 3분기에 약 6천만 달러로 급증하며 순자산 가치의 6% 수준까지 치솟았고, 이에 따라 Blue Owl은 3개 펀드에서 14억 달러 규모의 대출 자산을 매각

» 매각된 포트폴리오는 27개 산업 분야의 128개 기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AI 기술 변화에 취약한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출 비중이 13%에 달해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연결

» 이러한 상황은 사모펀드 대출 품질에 대한 정밀 조사가 강화되고 대규모 채무 불이행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발생하여 시장의 긴장감을 높이는 흐름으로 연결

» 과거 2007년 8월 BNP 파리바가 유동성 고갈을 이유로 3개 펀드의 환매를 동결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으로 진입했던 사례와 유사한 양상

» 사모 대출이 당시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으나, 환매 요구가 급증할 때 투자자의 자금 회수를 막는 패턴은 과거 위기의 전조 현상과 매우 비슷한 형태로 인식될 수 있는 모습

» 결국 펀드가 투자자의 퇴로를 완전히 차단했다는 점은 단순한 유동성 부족의 문제를 넘어 해당 자산의 실질적인 가치와 지급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으로 연결.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미치는 요인
글로벌 가스 터빈 시장: 100GW 시대 진입 (JPM)

1. 가스 터빈 현황

• 2025년 가스 터빈 주문량은 약 100GW를 기록하며 2024년(58GW) 대비 급격히 성장

• 2025년 4분기 주문량은 34.1GW로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분기 실적을 달성

• 북미 주문이 전년 대비 160% 증가하며 글로벌 성장을 견인

• 복합화력발전(CCGT)용 스팀 터빈 주문 역시 36GW로 2024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

2. 시장 점유율

• 상위 3개사(GE Vernova, Siemens Energy, Mitsubishi Power)가 2025년 전체 주문의 약 86%를 점유

• 2025년 기준 Siemens Energy와 GE Vernova가 각각 약 31%, Mitsubishi Power가 약 23%의 점유율을 차지

• 지난 3년간의 누적 점유율에서는 GE Vernova가 약 32%로 시장을 선도

• 지역별로는 GE Vernova가 북미 시장의 절반을, Siemens Energy는 중동 및 유럽을, Mitsubishi Power는 아시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

3. 생산능력 확대계획

• 2028년까지 주요 3사의 합산 생산 능력을 약 86.5GW까지 확대할 것

• GE Vernova: 2028년까지 대형 터빈 24GW를 포함해 총 26GW의 생산 능력을 확보

• Siemens Energy: 2028~2030 회계연도 기준 30GW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

• Mitsubishi Power: 2028년까지 기존 대비 약 50% 수준의 생산량 증대를 점진적으로 추진

4. 발전 프로젝트 비용 및 가격 추이

• CCGT 프로젝트 비용이 kW당 2,500달러를 상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중

• 2030년 완공 예정인 CCGT의 중간 Capex 비용은 2025년 대비 약 200% 이상 급등

• 2028년 완공 기준 단순 사이클 발전소 비용도 2025년 대비 150% 상승

• 일부 지역에서는 총 프로젝트 비용이 kW당 3,000달러에 육박한다는 분석도
오픈AI, 신규 펀딩 라운드 1차 단계 마무리 근접

: Pre Money 밸류는 7,300억 달러. 투자금 포함 8,300억 달러. 펀딩 규모 1,000억 달러를 상회할 가능성도 거론. 이 경우 밸류 8,500억 달러 상회

: 소프트뱅크는 앵커 투자자로 300억 달러(연중 3차례 분할) 투자 계획. 아마존은 최대 500억 달러. 엔비디아는 최대 3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십억 달러 규모

: 빅테크 전략적 투자자 참여만으로 목표로 1,000억 달러 충족 가능. 초기 전략적 투자 확약 이후 VC 및 기타 금융 기관 추가 참여 모색

: 기존 투자자 Thrive Capital, Khosla Ventures, Founders Funds, Sequoia Capital 등과 논의

: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 C로 명명. 투자자들은 우선주를 수령. IPO 등 엑싯 발생 시 클래스 A 보통 주로 전환

: 회사 매각 등 상황에서 투자작 최소한 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일반적 조건인 1X 청산 우선권도 부여

https://t.me/Samsung_Global_AI_SW
순다르 피차이, 인도 AI Impact 서밋 연설문

모디 총리님, 그리고 각국의 지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시 인도를 찾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인도를 방문할 때마다 변화의 속도에 깊은 인상을 받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학생이던 시절, 첸나이에서 IIT 카라그푸르까지 코로만델 익스프레스 기차를 자주 탔습니다. 그 길에 비사카파트남, 즉 비자그를 지나갔습니다. 당시 제 기억 속의 그곳은 잠재력이 넘치지만 조용하고 소박한 해안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바로 그 도시에 구글이 풀스택 AI 허브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도에 대한 1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의 일환입니다. 완공되면 이 허브에는 GW급 컴퓨팅 인프라와 새로운 국제 해저 케이블 게이트웨이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최첨단 AI의 혜택이 인도 전역의 사람들과 기업에 확산될 것입니다.

새로운 발견의 시대

그 기차에 앉아 있던 시절, 비자그가 세계적인 AI 허브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언젠가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설치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팀과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부모님을 완전 자율주행 차량에 태워 드리게 될 것이라고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83세이신 아버지의 눈으로 웨이모 차량을 바라보며, 저는 기술 발전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죠. “인도의 복잡한 도로에서도 작동하면 더 감탄하겠다.” 아직 그 부분은 노력 중입니다, 아버지.

이러한 진보는 인류가 크게 꿈꿀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어떤 기술도 AI만큼 제 상상력을 자극하지는 않습니다.

AI는 우리 생애 최대의 플랫폼 전환입니다. 우리는 초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발견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이는 신흥 경제국들이 기존의 격차를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는 과감하게 도전해야 하고, 책임감 있게 접근해야 하며, 이 중대한 전환의 순간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합니다.

과감하게 행동하자

왜 과감해야 할까요?

AI는 수십억 명의 삶을 개선하고, 과학의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0년 동안 단백질 구조 예측은 과학계의 난제였고, 신약 개발을 지연시키는 사각지대였습니다.

데미스 하사비스와 구글 딥마인드 팀은 과감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AI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 질문은 알파폴드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혁신은 노벨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수십 년에 걸친 연구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압축해 전 세계에 공개했습니다. 오늘날 190개국 이상에서 300만 명이 넘는 연구자들이 이를 활용해 말라리아 백신을 개발하고, 항생제 내성과 싸우는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소모픽 랩스는 이를 신약 개발 영역으로 확장하며, AI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약을 더 빠르게 개발하는 방식을 재구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DNA 질병 표지자 목록화에서부터 과학적 방법의 진정한 파트너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 구축에 이르기까지, 과학 전반에 걸쳐 유사하게 대담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기술 접근성이 부족했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동일한 대담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엘살바도르에서는 정부와 협력해, 의사를 만날 여유가 없던 수천 명에게 저렴한 AI 기반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에서는 몬순에 대비해 농민들의 생계를 보호하는 데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인도 정부는 처음으로 수백만 농민에게 AI 기반 기상 예측을 발송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Neural GCM 모델이 기여했습니다.

언어 포용 역시 중요한 목표입니다. 가나에서는 대학과 NGO와 협력해 20개 이상의 아프리카 언어에 대한 연구와 오픈소스 도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건, 교육, 경제적 기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곳에서 이런 과감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책임 있게 나아가자

기술은 놀라운 혜택을 가져오지만, 모든 사람이 그 혜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디지털 격차가 AI 격차로 확대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컴퓨팅 인프라와 연결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앞서 언급한 비자그 투자 외에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지역에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미국-인도 커넥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미국과 인도를 잇는 4개의 신규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을 포함한 대규모 해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책임은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는 것도 의미합니다. AI는 분명히 노동 시장을 재편할 것입니다. 일부 직무는 자동화되고, 일부는 진화하며, 전혀 새로운 직업도 등장할 것입니다. 20년 전에는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오늘날 전 세계에 6천만 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훈련은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1억 명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한 Google AI Professional Certificate는 전 세계적으로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뢰는 기술 확산의 기반입니다. 우리는 SynthID와 같은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언론인과 시민 팩트체커들이 콘텐츠의 진위를 검증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순간을 함께 헤쳐 나가자

아무리 과감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더라도, 함께 협력하지 않으면 AI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규제자로서 핵심 위험을 관리하고, 필요한 규칙을 설정해야 합니다. 동시에 혁신자로서 공공 서비스에 AI를 도입해 삶을 개선하고, 기업과 시민의 기술 채택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간다 정부는 AI와 위성 이미지를 활용해 전력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지역을 식별하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는 버스에 장착된 도로 스캔 AI를 활용해 도로 포트홀을 더 효율적으로 수리하고 있습니다.

기술 기업 역시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지식, 창의성, 생산성을 높이는 제품을 개발해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모든 기업이 AI를 활용해 혁신하고 사업과 산업을 전환하며, 근로자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규모로 삶을 개선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그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리더들을 보며, 그 의지도 갖추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제 함께 행동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google/company-news/inside-google/message-ceo/sundar-pichai-ai-impact-summit-2026/
샘 올트먼과 다리오 아모데이, 서로 손잡기 거부 @ 인도 AI Impact 서밋

https://t.me/Samsung_Global_AI_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