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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 국제 무대로 확대

국제전으로


23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푸총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21일 "대만 문제에서 무력 개입의 야심을 표명해 공공연하게 중국의 핵심 이익에 도전했다"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비판하는 내용의 서한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서방국가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는 "대만해협의 긴장에 수반되는 위험에 경종을 울렸으며 지극히 정당하다"고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을 옹호하는 성명을 지난 20일 냈다.

- 중일 갈등이 힘의 대결, 진영화로 번질 기세입니다. 한중일 대화 채널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제전 양상인데요,

- 20년 동안 달라진 지형이 눈에 띕니다. 경제지도에서 중국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중국 무역에서 일본 수입은 5% 에 불과한 반면에 일본은 수입 1위국이 중국(20%)으로 일본은 중국 비중 줄이기에 들어간다고 하나 밸류체인의 단락은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희토류가 대표적입니다.

t.me/jkc123
1
Forwarded from 요약하는 고잉
■ 배당소득 분리과세 진행 요약

1) 국회 조세소위, 배당소득 분리과세 재논의(11/24.월)

2) 최고세율을 25%로 낮추는거엔 공감대가 형성되있지만, 적용 대상 범위, 시행 시기 등에 여야 각 차이가 있어서 합의 지연중

3)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예산 부수법안으로 처리기한이 12월 2일까지다.


4) 조세소위에서 결론이 나기는 어렵고, 최종적으로 간사 간 협의에서 방향을 잡게 될 전망
Forwarded from Decoded Narratives
급변하는 시장에 정신 못차리는 헤지펀드들 "숏 커버"

Goldman Sachs Trading Desk
- 지난 20일 목요일 시장이 급락하자 [그림 1] 헤지펀드들이 손실을 막기 위해 지수 (ETF 통해)에 대한 대규모 숏포지션으로 하락 보호 헤지 포지션을 실시(테크도 대규모).

- 그러나 지난 21일 금요일 예상과 다르게 시장이 반등하자 기존의 손실이 더욱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헤지 목적의 숏 포지션을 빠르게 청산

청산이 일부 매수 압력으로 작용

#Index
이소영 의원님 "내일, 조세소위에서 “배당 분리과세” 논의가 시작됩니다."
Forwarded from 루팡
일론 머스크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슬라가 수년 전부터 첨단 AI 칩 및 기판(board) 엔지니어링 팀을 운영해 왔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그 팀은 이미 수백만 개의 AI 칩을 설계하여 테슬라 차량과 데이터 센터에 배포했습니다. 이 칩들이 바로 테슬라를 현실 세계(real-world) AI 분야의 리더로 만들어주는 원동력입니다.

현재 차량에 탑재된 버전은 AI4이며, 우리는 AI5의 테이프 아웃(Tape out, 설계 완료 및 생산 준비 단계)에 근접했고, 이미 AI6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매 12개월마다 새로운 AI 칩 설계를 양산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다른 모든 AI 칩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물량의 칩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농담이 아니니, 방금 그 문장을 다시 한번 읽어보십시오.

이 칩들은 더 안전한 주행으로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고, 옵티머스(Optimus)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심오하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당신의 탁월한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3가지 핵심 항목(bullet points)을 적어 AI_Chips@Tesla.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십시오.

우리는 특히 칩 설계에 최첨단 AI를 적용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참고로(FWIW), 저는 칩 설계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엔지니어링 팀과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회의는 한시적인 것으로, 몇 달 뒤 AI5가 테이프 아웃(설계 완료)되면 더 이상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Forwarded from Rafiki research
6 -> 11
2025년 11월 24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뉴욕연은 총재의 금리인하 시사로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63%로 두배 뛰었습니다.

(2) 헬스케어가 미 증시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11월 헬스케어 +7.1%, IT -10%

(3) 테슬라가 AI5 반도체 설계를 완료하고 AI6를 시작합니다. AI6는 삼성 파운드리에서 생산합니다.

K200 야간선물 등락률, +1.39% (오전 6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467.81원 (-3.74원)
테더 1,516.00원

자세히 보기

rafikiresearch.blogspot.com
t.me/rafikiresearch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1.08%), S&P 500지수(+0.98%), 나스닥 종합지수(+0.88%)가 모두 상승하며 긍정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가 가까운 시일 내 금리 목표 범위를 추가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투자 심리가 회복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모든 섹터가 상승했으며, 특히 커뮤니케이션(+2.15%), 헬스케어(+2.11%), 소재(+2.10%)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알파벳(+3.56%)은 시가총액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3위에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애플(+1.97%)과 아마존(+1.63%)도 상승했습니다. 일라이릴리도 헬스케어 업종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반면 부채 부담과 OpenAI 의존도가 부각된 오라클은 6% 가까이 급락했고, 엔비디아·테슬라·팔란티어도 장중 반등 후 결국 약세로 마감해 AI 거품 논란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40bp 하락한 3.5140%, 10년물 국채금리는 4.20bp 하락한 4.0630%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날 39.1%에서 71.5%로 급등하며, 동결 전망을 압도했습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51.0으로 확정되며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S&P PMI는 54.8로 상승해 민간 부문 활동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달러화 가치(달러인덱스)는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0.094% 내린 100.157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엔화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모처럼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0.753% 급락한 156.390엔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유가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 추진 소식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 1월물은 1.59% 내린 배럴당 58.06달러에 마감하며 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올 시황 김지현]
★ 11/24 Weekly 증시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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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관전 포인트


1. 10월 PCE 물가지표 발표 지연
2013년 (10월 1일 ~ 10월 16일)셧다운 당시 8월 PCE 9/30 -> 10/31 발표, 9월 PCE 10/31 -> 11/8(수정치) 발표, 2018~2019 (12월 22일 ~ 1월 25일) 셧다운 종료 약 일주일 후부터 집계 순차적으로 재개, 11월 PCE 12/21 -> 1/31, 12월 PCE 1/31 -> 3/1 발표.

이번주 경제지표 블랙아웃에 따른 금리 민감도 상승 구간 지속. 과거 사례 감안시 11월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10, 11월 지표는 셧다운, 블랙프라이데이 영향으로 왜곡 존재.


2. 비트코인 주간 10% 급락, 8.7만달러 기록 중
MSCI가 오는 2026년 1월 15일 암호화폐 재무제표를 보유한 기업들을 지수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발표. 지난달 “디지털 자산 보유액이 총자산의 50% 이상인 기업은 ‘투자 펀드’와 유사해 지수 편입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입장.

비트코인 65만개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대해 MSCI가 퇴출을 결정할 경우 MSCI 글로벌, MSCI 미국 등 벤치마크 지수로부터 약 28억달러(약 3조 9000억원)의 패시브 자금 유출 예상. 코인시장 노이즈 역시 지난주 위험 자산 선호심리 위축 요인 중 하나.


3. MSCI 리밸런싱
24일 월요일 장 마감후 MSCI 지수 리밸런싱 진행돼 25일부터 적용. HD현대마린솔루션, 에이피알 편입, 오리온 편출.
Forwarded from 프리라이프
[AI 버블 우려가 나올 때 마다 이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성상현) | 인포맥스라이브 251121](http://www.youtube.com/watch?v=IRmmRzNqlqk)
◦ AI 패권 경쟁 심화로 인한 경제 사이클의 근본적인 변화 분석
• 과거 연준 주도의 통화 정책 사이클에서 정부 주도의 재정 정책 사이클로 전환
- 2020년 코로나 이후 연준의 머니 프린팅(QE) 방식이 아닌, 정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차입)을 통한 자금 조달이 핵심
- 이는 미국이 AI 패권을 유지하고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
• 미국 정부가 AI 시대에 패권을 지키기 위해 인플레이션 유발을 용인할 가능성 높음
- 물가 상승에도 긴축으로 경기를 붕괴시키거나 대규모 채무 불이행을 선택하지 않을 것
- 대신, 인플레이션과 실질 성장을 동시에 끌어올려 국가 부채를 녹이는 방식(명목 성장률 > 부채 증가율)을 추구

◦ 유동성 및 통화량 공급 방식의 변화
광의 통화를 만들어내는 시중은행에 대한 정부의 직접 개입이 강화될 전망
- 과거 연준의 금리 인하(간접 유도) 방식과 달리, 정부는 상업은행에 대출 증가율 목표 지시 및 특정 섹터 대출에 혜택 부여 등을 유도
• 특정 산업에 돈이 집중적으로 풀려 통화량 자체가 빠르게 확장되는 방식
- 이는 GDP 상승 속도를 가속화시키고 디플레이션 효과를 방지

◦ AI 버블론에 대한 관점
• 현재는 생산성이 아직 완전히 발현되지 않은 닷컴 버블 초기 단계와 유사
- 닷컴 버블 당시 98년부터 생산성이 급증하며 자산 시장을 끌어올린 전례를 주목
• AI 관련 기술 버블은 연준이 추세적인 긴축 인상을 시작할 때 끝날 것
- 현재 빅테크 기업들은 낮은 크레딧 스프레드를 활용하여 장기 채권 조달 등 재무 관리를 전략적으로 진행 중
• 현재의 조정 장세는 단기 시장 유동성 문제에 기인
- TGA(재무부 현금 잔고) 방출, 양적 긴축 종료, 지급 준비금(지준) 레벨 관리 등 유동성 공급 요인이 대기 중
- 단기적인 변동성 이후 시장은 빠르게 돌릴 수 있으며, 인프라(AI) 기반 기술 혁신을 믿고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

#AI #버블 #유동성
해당 차트는 S&P500 내 TMT(Tech·Media·Telecom) 섹터의 NTM P/E와 비(非)TMT의 NTM P/E를 비교

① Tech(파란선)의 NTM P/E: 약 28배
• 과거(1997~2024) 평균: 21배
• 현재는 평균보다 7배(P/E 상승률 +33%) 높음
• 다만 닷컴버블(2000)의 45~50배에는 한참 못 미침

② Non-Tech(초록선)의 NTM P/E: 약 18배
• 과거 평균: 16배
• 현재는 평균 대비 소폭 고평가(약 +2배)

③ 기술주 vs 비기술주의 상대 밸류에이션 스프레드
• 현재 스프레드는 10배(28x – 18x)
• 닷컴 버블 당시 스프레드: 약 30배 이상(≈45x – 15x)
→ 즉, 절대 밸류는 높지만 상대적 버블 강도는 2000년보다 훨씬 낮다.


초기 계약 소식만 들리면 랠리를 펼치던 AI 주식들에 대해서 투자자들이 그 계약의 질을 따지기 시작.
금요일도 구글 제미나이의 약진이 오픈AI 진영에 대란 우려를 키웠던 하루.
무차별적 기대감 랠리에서 옥석 가리기에 들어간 국면으로 넘어갔다고 봐야 할듯
S&P 500 Fwd PER이 최근 21.5배로 조정되며 약 22배 수준의 전고점에서 강력한 저항을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음. 반면 S&P 500 동일비중(Equal-Weight) 지수는 16배로 과거 10년 범위 내 수준

이같은 시장 국면에서도 중소형주 바텀업에서 알파는 분명 있다
Forwarded from Decoded Narratives
Goldman Sachs: AI 버블에 대한 우려에 대해

우려가 정당한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 그러나...현재 밸류에이션은 1990년대 후반 기술 버블의 중심에 있던 기업들 등 당시 보였던 과도한 고평가 수준까지 상승한 건 아니며

1. 자금 조달 시장: 지금까지는 AI 관련 기업들의 IPO가 거의 없는 상황이며 부채 조달이 증가하기 시작하긴 했지만 예를 들어 인터넷 버블 당시 다수의 통신 기업들이 경험했던 수준과 비교하면 훨씬 더 적정한 상태

2. 보유 현금 :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현금 잔액은 급격히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S&P500 평균 기업보다 높은 수준이며, 대부분의 기업은 순레버리지가 없는 상태,

3. 수익성: AI 인프라 확장·보급의 중심에 있는 기업들의 수익성은 여전히 매우 높음: 만약 매출 또는 마진이 약해진다면 이 분야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있음.

그러나 현 시점에서 그 결과는 광범위한 주식 약세장을 촉발하는 사건이기보다는 1분기에 우리가 보았던 조정과 유사한 양상, 즉 기술주 비중이 높은 S&P 500이 다른 시장보다 더 큰 충격을 받는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INDEX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11/24 수급적인 부분(주요 투자회사들 종합)-수요일 미 증시 주목

현재 시장은 살얼음판 위에 서 있는 것으로 추정. 골드만삭스나 노무라 증권같은 곳에서는 지난 주 시장의 큰 화두였던 CTA펀드들은 금요일 S&P500 지수가 6,521p까지 밀리는 과정에서 1차적인 매도 물량을 쏟아 냈다는 평가. 더불어 금요일의 반등으로 지수가 6,603p까지 회복했지만, 이는 CTA가 다시 매수로 돌아선 것이 아니라, 단기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숏 커버링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판단. 즉, CTA펀드는 여전히 주요 추세선 위로 지수가 확실히 안착하기 전까지는 언제든 다시 매도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불안한 상태로 보고 있음

이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핵심 원리는 바로 감마 플립. 이를 쉽게 설명하면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엑셀로 바뀌는 현상과 같음. 평소(포지티브 감마)에는 시장 조성자들이 주가가 떨어지면 사주고, 오르면 팔아주며 시장의 충격을 흡수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함. 그러나 지수가 특정 위험 라인(현재 약 6,550p) 밑으로 내려가면, 이들의 포지션이 네거티브 감마로 뒤집히는 것으로 분석. 이때부터는 델타 헤징 차원에서 주가가 떨어질 때 같이 매도하고 오를 때 추격 매수하며 지수 변동성을 확대 시키는 역할을 하게됨

지난 금요일 6,521p까지의 급락은 이 감마 플립 라인이 일시적으로 깨지면서 시장 조성자들의 기계적인 매도 물량이 쏟아진 결과. 다행히 6,500p라는 심리적 지지선에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와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는 시장이 안전지대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 변동성 박스권에 갇혔음을 의미. 시장은 이제 6,520p를 진짜 바닥으로 인식하는 동시에, 위로는 6,650p 부근의 저항을 뚫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음.

결론적으로 현재 수급은 꼬여있다고 볼 수 있음. 지수가 6,650p를 뚫고 올라가지 못하고 다시 6,550p 아래로 내려온다면, 이번에는 CTA의 남은 매도 물량과 시장 조성자들의 감마 헤징 물량이 합쳐져 지난주보다 더 강력한 하락이 나올 수 있음. 따라서 지금은 금요일의 반등을 맹신하기보다, 지수가 6,650p를 안정적으로 회복하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해야 하는 구간으로 판단.

이를 감안 미국 주 후반 추수감사절 휴장 등으로 거래량이 급감하게되어 있어 작은 수급으로도 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항상 감안하고 대응을 해야 할 듯.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날은 수요일. 25일 화요일 장 마감 후 델이 실적 발표가 있음. AI 서버기업인데 칩 가격 급등으로 마진율이 하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됐던 기업이기 때문. 결과에서 어떤 가이던스를 내놓을지 여부가 수요일 미 증시의 변화를 견일 할 것이기 때문. 여기에 수요일은 목요일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하는데 이날 PCE 가격지수, 가계 지출 등이 발표가 있어 관련 지표 결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그렇기 떄문에 수요일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오히려 엔비디아 실적보다 더 중요한 날로 판단)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줄 서기가 미덕이 될 수 없습니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대기열 질서를 중시하지만, 희소한 자원을 선착순으로 배분하는 방식이 항상 합리적인 것은 아닙니다. 최근 급증한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인공지능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가 영국 전력망에 연결되기까지의 대기열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어졌습니다. 연결을 기다리는 수요는 1년 사이 세 배 이상 증가해 125GW에 이르렀고, 대기 기간은 보통 8~10년, 길게는 10년을 훌쩍 넘습니다. 이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부지를 선점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영국을 불리하게 만들며, 데이터센터가 해외로 이전할 경우 보안과 회복탄력성 측면에서도 부담이 커집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국은 먼저 ‘가짜 수요’를 걸러낼 필요가 있습니다. 대기열이 길어지자 구체적 계획이 없는 사업자들까지 일단 신청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전력망 운영기관은 발전설비 연결 대기열에서 유사한 문제를 이미 다루기 시작했으며, 곧 접수와 유지 요건을 강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실제 프로젝트 수가 전력망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는 상황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자체 발전 설비와 배터리를 갖춘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이를 시간이 지나면서 국가 전력망에 통합하는 방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자체 발전을 갖춘 사업자는 전력망 의존도가 낮다는 조건으로 연결 순서를 앞당길 수 있으며, 초과 전력을 다시 전력망에 공급하는 상호 연결도 가능합니다.

물론 무제한 허용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전력 확보를 위해 가스 발전에 의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규제기관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고, 더 친환경적인 대안이 마련되면 교체를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의 AI 전략은 전력망 병목에 갇힐 수밖에 없습니다.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정 수준의 새치기는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https://www.ft.com/content/0656d3af-4cf3-4d26-9a53-b5c40f8ca0a8

#AI #데이터센터 #전력
AI 투자자들은 ‘가짜로 꾸미는 것’보다 ‘실제 성과’를 더 원한다

실리콘밸리식 스타트업 모델은 ‘fake it until you make it(일단 성공한 척하며 나중에 진짜를 만든다)’ 전략을 장려해 왔습니다. 겉으로는 이미 대단한 성공을 거둔 것처럼 포장해 개발자·벤처캐피털·고객을 끌어들이고, 그 힘으로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인공지능(AI) 업계는 이 방식을 극단까지 밀어붙였고, 투자자들도 이제 그 실체를 점점 더 분명히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현재 AI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문제는 단순합니다.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이 고객이 내는 요금보다 크기 때문에, 고객이 늘수록 손실도 함께 커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수익성보다 이용자 수 확대에 집중합니다. 주주가 적자를 떠안는 대신, 많은 이용자가 붙으면 투자자들이 흥분해 더 많은 돈을 넣고 기업 가치는 뛰어오릅니다.

그러면 회사는 스톡옵션을 포함한 보상으로 개발자를 더 뽑고,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거액을 쏟아부어 언젠가 고객이 제값을 지불할 만큼 뛰어난 제품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구조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이렇게 ‘성공을 가장하는 단계’가 진짜 수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투자자들이 이미 이런 구도를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이 막대한 초기 비용을 감수하고, 결말도 불확실한 먼 미래의 수익을 위해 계속 자금을 대줄 의사가 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달 들어 AI 인프라 관련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것은, 바로 이런 신중함이 스며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최근 두 가지 사건은 AI 투자 환경이 얼마나 까다로워졌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첫째,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사 합산 150억달러를 대형 언어모델 2위 개발사인 생성형 AI 기업 앤스로픽에 투자하기로 했고, 앤스로픽은 그 대가로 엔비디아 반도체를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의 컴퓨팅 자원 300억달러어치를 사들이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런 ‘순환 거래’는 과거라면 관련 주가를 모두 끌어올리곤 했지만, 이번에는 시장 반응이 거의 없었습니다.

둘째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입니다. 기대를 웃돈 실적이 나오자, 많은 투자자와 논객은 이를 근거로 “AI 버블이 아니다”라고 주장했고, 엔비디아 주가는 목요일 오전 한때 5% 넘게 뛰며 더 작은 AI 관련 종목들까지 동반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오후가 되자 분위기는 급변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엄청난 양의 반도체를 팔고 있다는 사실은, 어디까지나 ‘성공을 가장하는 단계’에서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전형적인 모습일 뿐이라는 자각이 퍼진 것입니다. 만약 지금이 버블이라면 바로 이런 그림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엔비디아 주가는 4월 관세 쇼크 이후 보기 힘들었던 큰 변동 끝에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는 상황, 암호화폐 손실 확대,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등이 겹치면서 투자 심리는 한층 불안해졌습니다. 목요일 시장에서는 ‘하락 시 매수(buy the dip)’에서 ‘급등 시 차익 실현(sell the rip)’으로 심리가 전환되며, 위쪽이 아닌 아래쪽으로 모멘텀이 붙는 장세가 연출됐습니다.

결국 쟁점은 하나입니다. 지금 반도체와 연구개발에 쏟아붓는 막대한 지출이 언젠가 충분한 이익으로 돌아와, 이 비용을 정당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시장의 시각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당연히 예스(Yes)”로 간주하던 단계에서 “조금은 신중한 예스”로 옮겨가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아니다”라는 결론으로 간 것은 아닙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만 3분의 1이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도 14% 상승했습니다. 3월 상장한 클라우드·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는 공모가 대비 80% 가까이 뛰었습니다. S&P 500 지수도 지난달 장중 고점 대비 4.6% 하락에 그쳐, 흔한 조정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달라진 것은 ‘믿음의 강도’라기보다 ‘시간표’입니다. 투자자들은 더 이상 아주 먼 미래에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얻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만으로 지금의 막대한 지출을 기꺼이 떠안으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 가까운 시점에 AI로 돈을 버는 실질적인 방법을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에 AI를 접목해 기업 고객에게 판매해 온 알파벳(구글 모회사)이 이번 조정 국면에서 거의 타격을 받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가짜로 꾸미는(faking it)’ 것은 조금 덜하고, 실제로 ‘성과를 내는(making it)’ 모습을 좀 더 많이 보고 싶어합니다. 이는 먼 미래의 거대한 희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메타나 오픈AI 같은 기업들, 그리고 이들에게 데이터센터를 파는 업체들에게는 나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것이 AI 버블이 터지고 있다는 신호는 아닙니다.


https://www.wsj.com/finance/stocks/ai-investors-want-more-making-it-and-less-faking-it-321d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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