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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아마존이 160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3년 만에 발행합니다.

(2) 사모 크레딧 시장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미 지역은행 주식이 급락했습니다.

(3) 피터 틸이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공개하며 필반도 1.7% 내렸습니다.

K200 야간선물 등락률, -1.42% (오전 6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460.31원 (-0.34원)
테더 1,50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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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ikiresearch.blogspot.com
t.me/rafikiresearch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11/18 미 증시, 13F의 영향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유입되며 부진

미 증시는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발언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자 하락 출발했지만 알파벳(+3.11%)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임. 그러나 13F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일부 대형 종목을 제외하고 AI 관련 종목군을 축소하기도 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이 부진을 보이자 하락. 더불어 신용카드사의 대출 순상각률이 증가하자 대출 불안을 반영하며 지역은행을 비롯한 금융주의 부진도 부담. 결국 미 증시는 금리인하 기대 약화, AI 기업들 부진, 13F의 영향, 대출 부실 등을 반영하며 하락(다우 -1.18%, 나스닥 -0.84%, S&P500 -0.92%, 러셀2000 -1.9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5%)


*변화요인: 연준 위원들 발언, 하드웨어와 반도체 산업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장 초반 현재 경제는 셧다운은 일시적인 영향을 줬을 뿐 영향은 크지 않으며 최근 몇 달간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은 증가한 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방 위험은 다소 줄어들었다고 언급. 실제 고용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점진적으로 냉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실업률은 4.3%를 소폭 상회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 물가에 대해서는 1년 전과 비슷한 3% 미만 수준으로, 2% 목표 달성 진전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로 관세 효과 때문이라고 주장. 해 통화정책 스탠스는 중립 금리에 접근함에 따라 점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

한편, 월러 연준 이사는 고용시장이 정체됐으며 하드데이터는 견조해 보이지만 소프트데이터는 고용과 해고를 하지 않는 균형 상태라고 주장. 물가는 예상보다 관세 우려는 작았으며 일회성이기 때문에 잘 고정돼 있다고 언급. 성장은 고용 데이터와 더 일치하는 등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인하의 정당성을 주장. 더불어 주식시장이 고소득층 소비를 지탱하고 있지만 중산층 이하는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며 소비에 대한 불안을 언급. 이와 함께 고용시장은 공급 감소보다는 수요 감소가 더 큰 요인이며 위험관리 차원에서 12월에도 금리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도 화두.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심화되자 하드웨어 마진 압박 위험이 커졌다며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이에 관련 종목군이 크게 하락. 특히 핵심 부품인 NAND 현물 가격은 지난 6개월간 50%, DRAM 현물 가격은 300% 급등하는 등 전례 없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진행 중. 이러한 가격 급등은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요 증가, HBM 믹스 변화, 그리고 낸드 분야의 투자 부족에 의해 촉발. 메모리는 하드웨어 원자재 비용에서 10%~70%를 차지하고, 과거 메모리 사이클를 감안 매출 총이익률 하락 위험이 있음. 모건 스탠리는 여기에 기업의 IT 지출 환경이 덜 견고하여 비AI 하드웨어 수요가 부진한 점도 마진 압박 위험을 강화했다고 평가.

이러한 하드웨어 고객사의 마진 악화는 단기적으로 반도체 기업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가격 협상력과 메모리 구매에 영향을 주기에 주목. 이는 과거에도 하드웨어 업체의 협상이나 구매 축소 후에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 결국 하드웨어 기업들에 대한 마진율 둔화 소식은 과거 2016~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 후반기 패턴으로 사이클 중후반부 진입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시각이 확대. 그러나 AI 산업의 자본 지출 확대에 따른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오히려 메모리 기업들의 공격적인 시설 지출 확대도 기대. 이에 반도체 기업들은 주춤한 반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견조한 모습. 결국 AI 산업의 확대, 그리고 여전한 수요 증가 기대에 더 주목해야 하기에 엔비디아 실적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
S&P500,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 0.8% 하락

S&P500 기업 중에서도 대형주 반등한 커뮤니케이션 업체가 1.1% 상승. 유틸리티 업종도 0.8% 상승. 반면 금융, 에너지 업종이 1.9%씩 하락. 소재 업종도 1.5%, IT 업종은 1.4% 하락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하고, 매크로 지표 발표 불확실성 지속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 하락

대표 반도체주 부진. 엔비디아, AMD는 1.9%, 2.6% 하락. 마이크론, 퀄컴은 2.0%, 4.2% 하락. 대표 IT 기업들도 부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1.8%, 0.5% 하락. 델테크와 HPE는 8.4%, 7.0% 하락

대표 경기민감주/크루즈/리조트 기업도 부진. 카니발은 2.5% 하락. MGM 리조트, PENN 안터테인먼트, 윈리조트, 드레프트킹스는 3.3%, 6.5%, 1.9%, 2.6% 하락. 반면 규제 불확실성 완화 영향 반영된 시저스는 4.2% 상승

성장주 중에서도 중장기 성장 여력 높게 평가된 알파벳은 3.1% 상승. 로보택시 진전 기대감 반영된 테슬라도 1.1% 반등

달러인덱스 상승. 국채금리 상승세 둔화. 금, 은 가격도 하락. 셧다운 마무리 이후에도 지연된 고용 지표 발표 경계 지속되며 매크로 불확실성 심화. 4 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S&P500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대형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실적 발표 앞두고 대표 성장주들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최소한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발표 공개 전 숨고르기 구간에 진입
S&P500 map

AI 랠리 다시 약세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방어주 성격의 업종 선방
뉴욕 증시는 한 주를 불안하게 열었습니다. 다우·S&P500·나스닥이 모두 1% 안팎으로 밀렸고, 최근 안정권에 머물던 VIX는 하루 만에 13% 폭등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20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서 AI 거품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었고, 최근 강세를 이끌던 다우 편입주들까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뚝 떨어진 하루였습니다.

섹터별로는 금융·에너지·소재·기술이 일제히 밀렸고, 특히 은행·반도체·AI 핵심주를 중심으로 조정 압력이 컸습니다. 반대로 통신과 유틸리티는 방어적 흐름 속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개별 종목에서는 피터 틸이 엔비디아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충격을 주며 엔비디아가 1.9% 하락했고, 팔란티어·AMD·오라클 등 AI 체인도 줄줄이 밀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메타 역시 약세를 기록한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대규모 매수 공시가 공개된 알파벳은 3% 넘게 뛰었습니다. 아마존은 1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 추진 소식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채권시장은 지난주의 급격한 금리 상승을 일부 되돌리며 약한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10년물은 4.13%로 내려섰고, 2년물도 소폭 하락해 불 플래트닝이 나타났습니다. 영국 길트 강세, 뉴욕증시 약세가 채권 매수세를 자극했지만 아마존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금리 하락을 제약했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메시지는 엇갈렸습니다. 제퍼슨 부의장은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신중론을 강조한 반면, 월러 이사는 “위험관리 차원에서 12월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금리 선물은 동결 가능성을 57%대로 반영하며 인하 기대가 다소 후퇴했습니다. 한편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는 18.7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지연된 지표들 속에서도 일부 체감 경기는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엔화 약세를 발판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달러인덱스 기준 99.55을 기록했습니다. 아베노믹스 계승 기대 속 일본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 엔화 매도를 자극했고, 달러·엔은 장중 155엔을 돌파해 개입 경계선 근처까지 치솟았습니다.

국제유가는 위험회피 분위기에 WTI 기준으로 전장 대비 0.18달러(0.30%) 내린 배럴당 59.9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 AI 논란 속 엔비디아 실적 경계…하락 마감 | 연합뉴스

인공지능(AI) 주식의 거품 논란 속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을 앞두고 경계감이 팽배한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한 것도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8010000009
시장의 조각들

① 50일 이동평균선 이탈
- S&P 500, 나스닥 및 다우존스 지수가 6개월 만에 50일 이동평균선 이탈

② 일본 장기 금리 상승 가속화
- 다카이치 내각 17조 엔($110B) 규모의 경기부양책 발표
- 오늘(18일) 오후 3시 30분, BOJ 우에다 총재 만날 예정

③ 미 은행 섹터 부진
- 며칠 전, 뉴욕 연준은 긴급 회의 소집
- 오늘 새벽(3시) 연준은 긴급 회의 소집
- 미 지역은행 주가 최근 부진한 흐름 이어가는 중

④ AI發 부채 우려
- 지난 9월 이후 AI 자금 조달 급증
- 오라클, 코어위브 등 CDS 프리미엄 이례적 상승
- 2028년까지 약 3조 달러에 가까운 자본 조달 예상

⑤ 실물 경기 압박 심화
- 뉴욕 연준 Credit Access Survey 결과 공개
- 대출 신청자의 4명 중 1명꼴로 거부(reject) 당한 걸로 나와. '역대 최고'
- 재융자 거부율 역시 45.7%로 '역대 최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