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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TSMC 2Q26 실적 리뷰: AI 수요 확신 상승, 이에 상응하는 공격적 capex — 목표주가 NT$3,200으로 상향 (Overweight 유지)

JP모건은 TSMC 2Q26 실적 콘퍼런스 이후 데이터센터 AI 수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강한 AI 수요와 빠른 캐파 증설을 반영해 FY26/27/28 EPS 추정치를 각각 4%/2%/6% 상향(NT$108.15/141.37/180.01)했으며, Jun-27 목표주가를 12개월 선행 PER 20배 기준 기존 NT$3,100에서 NT$3,200으로 올리고 Overweight를 유지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기간에 대한 논쟁이 투자자 논의를 지배할 것으로 보이며, 다가오는 2Q 어닝 시즌에서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2027년 capex 성장에 대한 확신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 주가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Q26 실적은 매출 402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GM은 67.7%로 기존 가이던스 상단(67.5%)을 상회했습니다. EPS는 NT$27.25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했습니다. 다만 3Q26 GM 가이던스는 65~67%로 N2 램프업(3~4% 희석)에 따라 중간값 기준 약 170bps의 전분기 대비 하락이 예상되며, 이 부분이 시장 기대 대비 다소 실망스러웠던 지점입니다. 3Q26 매출 가이던스는 446억~458억 달러로 중간값 기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 37% 증가입니다.

AI 수요 측면에서 TSMC 경영진은 하이퍼스케일러와 AI 랩의 배포 일정 및 제품 로드맵을 근거로 수요 가시성이 2029~30년까지 확장됐다고 밝혔습니다. JP모건은 TSMC가 향후 몇 분기 내 데이터센터 AI CAGR 가이던스(기존 2024~2029년 50%대 중후반)를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자체적으로는 2024~29년 69%의 CAGR을 추정합니다. AI 가속기 수요 강세에 더해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CPU 수요 부활이 성장을 견인하며, 데이터센터 AI 매출은 2029년 1,620억 달러로 전사 매출의 55%에 달할 전망입니다. 최근 1~2개월간 프런티어 AI 모델 경쟁 심화 속에 미국 상위 4개 CSP capex는 2026/2027년 각각 전년 대비 8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apex 측면에서 TSMC는 2026년 가이던스를 기존 520억~560억 달러에서 600억~640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JP모건은 FY26/27/28 capex 전망을 620억/810억/900억 달러로 올렸습니다. 증설은 N2, N3와 어드밴스드 패키징에 집중되며, 리딩엣지 캐파(N5 이하)는 2026~28년 24% CAGR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N2 캐파는 2026/27/28년 각각 60k/118k/177k wfpm, 2029~30년에는 240~250k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 A20 시리즈, AMD Venice와 MI450, 미디어텍·퀄컴 플래그십 SoC에 이어 구글 TPU, 엔비디아 Feynman, Trainium 4 등 주요 AI 가속기가 파이프라인을 뒷받침합니다. CoWoS 캐파는 2027년 60% 이상 성장해 연간 200만 장에 이를 전망입니다. 애리조나에는 1,000억 달러 추가 투자(누적 2,650억 달러)를 발표했으나 이번 트랜치는 2029~30년 이후 착수될 가능성이 높고, 대만에도 향후 수년간 약 13개의 리딩엣지 및 패키징 팹을 추가합니다.

경쟁 관련 메시지도 명확했습니다. 리딩엣지에서는 기술·캐파·IP·고객 신뢰라는 장기 해자를 강조하며 신기술 구현에 5~6년이 걸리고 지름길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JP모건은 TSMC가 N2/A16 초기 두 웨이브에서 95%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A14 진행 상황(2029년 매출 기여 예상)도 인텔·삼성 파운드리 대비 크게 앞설 것으로 봅니다. 성숙공정에 대해서는 업계의 축소 내러티브와 달리 캐파가 여전히 성장 중이라고 강조했고, 현재 타이트한 영역은 PMIC·센서 등 AI 주변 수요에 국한된다고 밝혔습니다. 패키징에서는 인텔 EMIB-T 등 신규 경쟁에 수용적인 입장인데, 이는 TSMC 자체가 OSAT에 아웃소싱 중이며 패키징을 리딩엣지 웨이퍼 판매의 조력자로 보기 때문입니다.

마진에 대해 JP모건은 "장기적으로 GM은 알아서 해결될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N2 희석에도 불구하고 2027년 N3·N2 8~10% 가격 인상, 캐파 전환과 크로스팹 협업을 통한 효율 개선, N5/N3/N2의 100% 이상 가동률 지속 등을 근거로 GM이 60%대 후반을 유지하며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하고, 2026/27/28년 GM을 66.9%/67.5%/68.7%로 모델링했습니다. 주요 하방 리스크로는 AI capex 사이클 지속 기간 논쟁과 2H26 PC·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을 제시했습니다.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7/17 미 증시, 옵션 만기일 수급 변화와 문샷 이슈에도 낙폭 축소 후 일부 반납

미 증시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장 초반 중국 문샷의 AI 모델 발표와 옵션 거래로 큰 폭으로 하락. 이후 지수 옵션 청산과 함께 기계적인 매수세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유입. 실제 발표된 산업생산 지표를 통해 여전히 AI 산업에 대한 수요가 견고함을 확인시켜 준 점, 기대 인플레이션 하향 조정 등이 반등에 영향. 다만, 국제유가의 급등이 이어졌고 미국의 대이란 공습 재개 등은 여전히 부담을 보여 다우는 하락이 지속됐고 반도체 기업등 기술주에 대한 매물 출회되며 나스닥은 낙폭 축소 일부 반납. 결국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이슈가 오늘 시장에 여러 변수와 이어지며 장중 변화 요인으로 작용(다우 -0.77%, 나스닥 -1.40%, S&P500 -1.01%, 러셀2000 -0.4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3% 하락)


* 변화요인: 옵션만기일 현상, 중국 문샷 영향, 경제지표

최근 미국의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 확대는 옵션시장 수급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진 결과로 시장은 판단. 이런 가운데 맞이한 옵션 만기일 영향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줌. 최근 제로데이 옵션(0DTE)은 S&P 500 옵션 거래량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확대되었으며, 미국 옵션시장 전체적으로도 일평균 7,000만 계약이 체결되는 규모로 확대. 특히 AI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옵션 거래도 급증한 상태로 이들의 영향이 주가에 큰 영향. 특히 투자자들이 단기 콜옵션을 집중 매수하면 딜러들이 위험 헤지를 위해 현물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감마 스퀴즈가 발생하여 상승이 비이성적으로 증폭되며, 반대로 주가 조정될 경우 매도가 쏟아져 하락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조적 취약성을 가지게 됨.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급등락 역시 기업 펀더멘털뿐 아니라 이러한 옵션시장 수급 변화가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골드만삭스을 비롯해 주요 투자회사들은 평가.

이러한 구조적 환경 속에서 맞이한 7월 월간 옵션 만기일을 통해 총 1.2조 달러 규모의 델타 명목금액 계약이 청산되는 과정을 거침.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평소보다 훨씬 많은 미결제약정 노출이 청산되는 중이라고 평가. 장 초반에는 중국 문샷의 강력한 AI 모델 발표에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는데 옵션 만기 과정에서 델타 헤지 조정이 집중되며 장 초반 투매가 출회. 관련 청산이 일단락되며 수급 변동성이 완화되자 최근 하락이 컸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강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 다만, 이러한 옵션 수급 변동성이 사라진 후 본격화될 테슬라,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가이던스에 대한 주가 민감도는 평소보다 훨씬 높아져 만기일 이후 변동성 관리가 향후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

한편, 한편,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방형 AI 모델 키미 K3를 공개. 문샷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자체 구조 혁신과 GPU 커널 최적화를 통해 앤트로픽의 최상위 프론티어 모델 페이블 5 및 오픈AI의 핵심 모델들과 대등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 것으로 확인. 해당 발표 직후 중국 내 기술 고도화에 따른 생존 경쟁 격화 우려가 고조되며 중국 주요 경쟁사들의 주가가 큰 폭 하락.

모건스탠리와 번스타인 등 주요 투자기관은 이번 키미 K3 공개가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 중국 AI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고성능 GPU만으로도 미국 최고 수준에 근접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향후 AI 인프라 투자와 GPU 수요 증가세가 예상보다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 시장에서는 이를 지난해 딥시크 쇼크와 유사한 이벤트로 인식하며 AI 인프라 투자 효율성과 빅테크의 대규모 AI 자본지출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됐고, 장 초반 반도체 및 AI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이런 가운데 미국 6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3%(석유류 제외 핵심 수입물가는 0.5%)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 특히 컴퓨터 주변기기 및 부품 가격이 전월 대비 2.3%, 전년 대비 41.6% 급등하며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와 전자부품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향후 기업들의 원가 부담과 물가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부담 요인. 반면,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4.4를 기록하며 전월(49.5)과 시장 예상치(51.0)를 모두 상회. 이는 조사 기간 초반에 진행된 가솔린 가격의 일시적 하락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기존 4.6%에서 4.2%로 하락하며 단기 물가 우려를 완화.

한편,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0.2% 증가)을 하회. 자동차 생산이 0.7%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확장을 보였고 비자동차 제조업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0.1%)했으나 전체적인 성장 기조는 견조. 특히 반도체 및 전자부품 생산이 0.6% 증가하며 AI 관련 인프라 투자가 제조업 전반을 견인하고 있음이 확인. 더불어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를 반영하는 상업용 전력 사용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AI 인프라 확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러한 경제지표 결과 전자제품 가격 등으로 인한 잠재적 물가 상승 압력은 존재하나, 소비자심리지수에서의 기대 인플레이션의 하향 조정은 국채 금리 안정에 기여하며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S&P500 map

반도체 반등 시도했지만, 결국 대체로 하락 마감

SK하이닉스ADR(SKHY) +1.13%, 마이크론(MU) -0.50%, 엔비디아(NVDA) -2.21%, 샌디스크(SNDK) -3.9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1.63%

석유 에너지 섹터만 강세
애플, 장중 시총 1위 탈환…AI 반도체 조정에 엔비디아 제쳤다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16816

애플은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막대한 자본을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Forwarded from TVM
🔲필반 -1.85%

AI 관련 종목 비중 축소 움직임 지속

AI 투자 스토리 자체의 붕괴가 아니라,
너무 많은 투자자들이 같은 거래에 몰린 결과(Crowded Trade)가 흔들린 것(Hargreaves Lansdown)

주가가 최근 고점으로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는 AI 투자 기업들이 기존 투자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는 확신을 시장에 줄 필요

SK하이닉스 ADR +0.98%
마이크론테크 -0.97%
샌디스크 -4.26%
닉스ADR은 애매~하게 마감했네

일단 미국 반도체 섹터는
장초반 저가매수세가 들어왔다는 점이 다행인걸로
특히 핵심은 컴퓨터 연산 능력(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부르샤르디는 “AI 열풍 등으로 컴퓨터를 더 똑똑하고 빠르게 만드려는 수요는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반도체 공장이나 부품 공급망의 생산 능력에 한계가 있어 공급 부족은 쉽게 해결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즈 역시 반도체 관련 거래에서 공포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봤다. 다만 반도체 섹터 반등이 언제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바클레이즈는 “반도체 시장 반등이 언제 올 수 있는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훨씬 더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면서 “매도세는 공격적이기보다 수동적이며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려 하기보다는 포지션을 축소(차익 실현)하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32247
Forwarded from KK Kontemporaries
모건스탠리 미장 시황 랩:

이번 주 내내 기술주 섹터는 AI 관련 여러 악재(촉매제)들이 겹치면서 기존 포지션 청산(디레버리징)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금요일에는 분위기가 반전되는 신호들이 나타났습니다. 매도세가 힘을 잃은 데다(매도자 소진),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모멘텀이 전환되었고, 위험 회피를 위해 취했던 헤지 포지션을 현금화(수익실현 및 청산)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특히 금요일은 바스켓(지수/묶음) 옵션 거래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았던 날이었는데, 이 흐름의 대부분은 기존 헤지 포지션을 정리하는 물량이었습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 프라임 브로커리지(MS PB) 측은 가장 큰 압박을 받던 AI 관련 테마들조차 헤지펀드들이 더 이상 시장에 추가적인 매도 물량을 던지는 주체가 아니며, 헤지펀드 포트폴리오 내의 동반 매도(쏠림 현상 해소)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음을 시사합니다.

물론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하고 공급 부담이 가장 큰 우려로 남아있어 상황이 완전히 깨끗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멘텀 붕괴가 극단적 수준에 도달했고 기술적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데스크에서는 MSXXAIB 2개월 만기 115%/135% 콜 스프레드를 3.95%(지표 기준)에 매수하여 롱(매수) 포지션으로 비중을 싣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구글(GOOGL)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빅테크(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은 AI 인프라 성장 속도가 실제로 꺾이고 있는지(음의 방향으로 전환되는지) 확인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모건스탠리 리서치(MSR)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설비투자(Capex) 전망치를 상향 조정(28년까지 1.4조 달러)했고, AI 연구소들의 연간 반복 매출(ARR)도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 가지 당연한 의문이 생깁니다.

"최근의 주가 하락이 반도체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꺾여야 함을 뜻하는 게 아니라, 역대급 TMT(기술·미디어·통신) 변동성 속에서 발생한 위험가치(VaR) 기반의 위험 축소와 레버리지 ETF의 감마 클렌징(포지션 강제 정리)에 불과한 것 아닐까?" 라는 점입니다.
Forwarded from 카이에 de market
"중국의 문샷 프로젝트가 강력한 개방형 AI 모델을 공개한 후 투자자들은 AI 주도 랠리의 강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시장은 Kimi K3를 25년 1월의 '딥시크 모멘트' 정도의 하방 무게감으로 해석하려고 하는듯 함

* 그러나 둘 사이의 공통점은 '중국이 (과거 산업들처럼) AI에서도 미국을 추격한다'라는 명제 하나이며

* 극명한 구별점은 '딥시크는 가격 충격'이었지만 'K3는 스케일 충격'이라는 점

* 개인적으로 이번 K3 모델 이벤트는 오히려 그간의 중국발 우려, 즉 '중국의 저가모델 경쟁으로 빅테크의 스케일업 당위성이 축소된다'라는 논제를 날려버리는, 상당히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생각

* 중국의 SOTA 모델이 된 K3는 '모델의 크기를 키우는게 결국 답'이라는 걸 인정했고, 향후 다른 중국 경쟁모델들도 이 추세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봄

* K3와 같은 초대형 MoE 모델에서 파라미터 수 증가는 명확히 연산보다 메모리 바운드임
Forwarded from Harvey's Macro Story
한국증시와 일본증시는 어떻게 다른 길을 걷고 있는가

일본은 14년에 걸쳐 세 개의 엔진을 순차 장착.

-아베 2기 내각(2012~2020): 엔저 공학. QQE와 BOJ의 ETF 직매입으로 통화를 눌러 수출기업 EPS를 만든, 정책이 제조한 랠리.

-기시다 내각(2021~2024): 지배구조 리레이팅. 도쿄증권거래소의 PBR 1배 미만 개선 요구, 사상 최대 자사주 매입, 신NISA를 통한 가계 자금 유입, 디플레이션 탈출. PBR 0.5~0.8배라는 바닥에서 정상화된 밸류에이션 회복.

-현재(2025~2026): AI 수직 구간. "과거 일본 증시는 엔화와 자동차가 움직였지만 지금은 AI와 반도체가 지수를 결정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

-AI가 부러져도 일본엔 자사주 매입·누진배당·NISA 유입이라는 하방 완충층이 남지만, 한국은 완충층 없이 AI 이익 실현 하나에 전부를 건 구조.

-일본은 외국인 유입+기업 자사주+가계 NISA라는 구조적·비레버리지 매수로 이루어짐.

-한국은 외국인 사상 최대 순매도를 개인 신용 30조가 받아낸 레버리지 매수. 같은 상승률이라도 되돌림 국면의 취약성이 완전히 다름.

-일본은 중앙은행과 거래소가 15년간 주가를 밀어 올리는 쪽으로 제도를 설계.

-한국의 상법 개정·밸류업은 이제 1층 공사를 시작한 단계.

-한국 랠리는 제도의 산물이 아니라 이익 전망의 산물.

-일본은 최근 반도체에서 자동차·은행으로 순환매가 확산되고 TOPIX도 4,000을 동반 돌파.

-한국 코스닥은 대형주로의 수급 쏠림과 레버리지 투자의 청산이라는 수급적 악재와, 강화된 상장폐지 규제로 인한 한계기업 퇴출 공포가 맞물리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

-일본은 TOPIX 기준 지배구조 리레이팅 레벨까지 바닥을 정의할 수 있지만 한국은 어디가 바닥인지 정의할 축적 자체의 근거가 부족함.

사진 출처: Deutsche Bank

텔레그램: https://t.me/harveyspecterMike
7월22일 수요일, 알파벳 실적 발표

반도체 섹터 살려줄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