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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1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스페이스X 상장을 2거래일 앞두고 미 증시가 대형주 중심으로 내렸습니다.

2 오늘 밤 ECB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미-이란 갈등이 재점화되며 브렌트유가 3.6% 올랐습니다.

K200 야간선물 등락률, -3.29% (오전 6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521.95원 (+0.25원)

KOSPI PBR 2.37배 (-0.11배). 2007년 고점 2.12배

rafikiresearch.blogspot.com
t.me/rafikiresearch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6/10 미 증시, 미 증시, 물가 안도에도 트럼프의 대이란 강경 발언에 하락

미 증시는 미군의 이란 공격에 따른 불안에 하락 출발했지만 예상을 소폭 하회한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 안도하며 폭은 제한.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반도체 기업들의 강세로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중 트럼프의 대 이란 강경 발언 이후 본격적인 하락. 특히 이란의 발전소, 교량 등 인프라에 대한 공격 등 미-이란 군사적인 충돌 관련 불안에 주식시장은 하락이 진행(다우 -1.87%, 나스닥 -1.98%, S&P500 -1.62%, 러셀2000 -1.1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57%)


*변화요인: 소비자물가지수 해석, 미-이란 군사적 충돌, 소프트뱅크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헤드라인 수치가 전월 대비 0.47% 상승하여 시장 예상(0.56%)를 하회했으며 근원 물가 역시 전월의 0.38%에서 0.21%로 둔화. 세부 항목별로는 그동안 물가를 끌어 올렸던 관세 인상으로 인한 근원 상품 물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0.11%) 전환돼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마무리되는 경향. 신차가격도 0.26% 하락으로, 호텔 가격도 0.42% 상승에 그치며 물가 안정에 기여.

반면 서비스 부문에서는 주거비(OER 0.30%, Rent 0.36%)는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이전의 3개월 평균치(0.23%)를 상회. 여기에 유가 급등에 따른 영향이 항공요금(2.69% 상승)으로 전가되어 근원 물가를 끌어 올림. PCE 물가에 영향이 큰 의료서비스가 0.53% 상승하며 폭이 확대된 점도 부담. 주요 투자회사들은 5월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소폭 상향 조정. 우려와 달리 물가가 안정을 보이자 주식시장은 견조. 다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를 크게 상회하고 지정학 이슈의 장기화에 따른 영향을 주목하고 있어 금리인상 우려를 완화시켜주지 못함

한편, 미-이란 이슈가 점차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며 확대. 최근 이란의 드론으로 미군의 아파치 헬기가 격추됐고, 미군은 이란 남부 주요 시설에 공습을 단행. 이란도 즉각적인 반발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군이 추가적으로 공격을 이어갔고,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장중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도 이란을 강하게 공격할 것이며 그런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이란의 발전소, 교량 등에 대한 새로운 공습이 가까워져 있다고 주장. 이와 함께 이란의 서명만 남았다고 주장하며 더 이상의 협상은 없음을 시사. 장 마감 후에는 트럼프가 백악관 상황실 회의를 소집해서 이란에 대한 공격 옵션을 논의했다는 보도도 나와 미국의 대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란 대통령도 이란 인프라를 공격하겠다는 위협은 트럼프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언급. 관련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국채 금리는 물가 안정에도 상승하는 모습, 주식시장은 트럼프의 기자회견 이후 하락.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가 지난 달 미군의 비밀 작전으로 200척 이상의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는 미국이 하고 있다고 주장. 이 발언 직후 국제유가의 상승이 축소되자 금리, 달러에도 영향을 줬고 주식시장도 일시적으로 낙폭이 축소되는 등 작은 이슈에 시장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전일 소프트뱅크 그룹(-8.33%)가 보유한 OpenAI 지분을 담보로 최대 60억 달러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조달하려던 협상이 채권단과의 이견으로 잠정 중단. 관련 소식은 시장에 AI 투자 과열 관련 불안을 부추김. 대출 기관들이 비상장 기업인 OpenAI의 천문학적인 가치를 신뢰성 있게 평가하기 어렵다며 거절. 이에 시장의 비상장 기업들에 대한 냉정한 시선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해석. 관련 소식은 일본 증시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을 크게 하락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였고, 오늘 미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매물 출회 요인 중 하나.

다만, 소프트뱅크의 OpenAI 지분 담보 대출 불발은 본질적으로 비상장 자산의 밸류에이션 산정과 유동성 회수라는 기술적 한계에서 비롯된 일시적 현상일 뿐 AI 산업의 문제나 OpenAI의 펀더멘털 부실로의 해석은 과도. 다만, 앤트로픽의 대규모 펀딩이나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자금 조달 등으로 인해 AI 인프라 구축 비용에 대한 불안이 누적된 가운데 관련 소식은 경계감을 부추긴 요인으로 작용. 결과적으로 소프트뱅크 이슈는 본질적으로 해프닝에 불과하더라도, 가장 공격적인 AI 투자자의 자금 조달 정체라는 상징성이 장중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맞물리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
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6/11 오라클 실적 발표, 이란 이슈

시간 외로 미국 주식시장은 0.5% 내외 하락. 국제유가도 2%대 상승 중이며 금은 4,000달러 초반까지 하락. 이는 오라클 실적 결과 및 미-이란 군사적 충돌로 인한 결과로 추정. 오늘 한국 시장 선물옵션 만기일인 만큼 이란 관련 내용에 장중 상승/하락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

오라클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 최종 분석
오라클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결과와 잔여 이행 의무(RPO)는 무려 6,380억 달러를 기록. 이는 연간 매출의 약 9.5배에 달하는 규모. 경영진은 AI 수요의 가장 확실한 실질적 사례로 챗봇이 아닌 에이전트형 코딩의 폭발적 수요를 지목하며 인프라 확장 경쟁이 여전히 초입 단계라고 주장. 이와 함께 대규모 자본지출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와 SaaS 중심이었던 오라클은 이제는 빅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 부문과 정면 승부하는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했다고 언급.

이러한 실적 결과에도 시간 외 9% 넘게 하락 중. 시장은 실적보다 투자 부담에 더 주목했기 때문. 오라클은 2027회계연도 순현금 기준 자본지출(CapEx)을 약 700억 달러로 제시. 이를 위해 약 400억 달러 규모의 부채 및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 또한 데이터센터 증설과 감가상각 증가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매출총이익률 하락이 예상된다고 언급. 즉 AI 수요 자체에 대한 우려는 크게 완화됐지만,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은 향후 현금흐름 악화와 주주가치 희석 등을 주목하며 하락.


미-이란 교전
미 증시 마감 후 카타르의 중재에도 미-이란 직접 회담이 성사되지 않음. 이란 유엔 대사도 미국의 무력을 통한 협박 때문에 지속 가능한 합의는 불가하다고 언급.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이란에 대규모 단기 작전 개시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밤 중부 사령부는 매우 바쁠 것이라고 언급. 실제 중부 사령부는 이란 전역의 다수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

이후 이란이 미군 함정에 대한 공격, 이란의 항구 시설에 폭발음. 그리고 이란이 결국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을 폐쇄한다고 발표.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하던 선박 두척이 피격 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급박하게 진행.
한국 KOSPI 신용융자 잔고는 2026년 초 17조원대 → 최근 28조원 부근까지 확대. 연초 이후 단기간에 레버리지 수요가 급증

펀더멘털 개선에 레버리지 수급이 붙으면서 상승 탄력은 커졌지만, 동시에 하락 시 변동성을 키우는 구조가 형성
주식 레버리지 조달비용이 지난주 급등하며 2024년 고점권까지 올라왔음

차트 기준 S&P500 관련 주식 익스포저를 레버리지로 확보하는 비용이 약 100bp 부근까지 상승. 2025년 중반 저점권 대비 크게 높아진 상태임

핵심은 단순 금리 문제가 아니라 레버리지 주식 익스포저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조달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는 점임

레버리지 조달비용 상승은 양면적임. 한편으로는 주식 상승에 베팅하려는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임. 위험선호가 살아 있고, 주식 익스포저를 더 가져가려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임

하지만 더 중요한 함의는 상승장의 체력이 비싸지고 있다는 점임. 레버리지 비용이 올라가면 같은 주가 상승률에서도 순수익률은 낮아지고, 포지션 유지 부담은 커짐

특히 AI·반도체·빅테크처럼 이미 밸류에이션과 포지션이 몰린 영역에서는 레버리지 비용 상승이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임. 좋은 뉴스에는 숏커버·추격매수가 붙지만, 나쁜 뉴스에는 포지션 축소가 빠르게 나올 수 있음

여튼 잘못 따라다니면 탈탈 털리기 딱 좋은 변동성 장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부담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87% 내린 49,918.78로 5만선을 하회했고, S&P500은 1.62% 하락한 7,266.99, 나스닥은 1.98% 밀린 25,169.50에 마감했습니다. 5월 CPI가 전년 대비 4.2%로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근원 CPI 둔화가 일부 안도감을 줬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공격 위협이 투자심리를 빠르게 냉각시켰습니다. 공포탐욕지수는 27로 공포 구간에 진입했고, VIX도 22선으로 뛰었습니다.

섹터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에너지가 각각 1%대 상승하며 방어적 성격을 보였고, 부동산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산업재, 소재, 기술,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가 크게 밀리며 위험자산 회피가 뚜렷했습니다. 반도체 매도는 특히 강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73%, 브로드컴 5.12%, 마이크론 4.70%, AMD 4.86%, 퀄컴 6.92%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대 급락했습니다. SMCI는 70억달러 규모 자본조달 계획에 27.98% 폭락했습니다. 반면 데번에너지, JM스머커, 캠벨수프, 코카콜라, 월마트, 코스트코 등 에너지와 방어주 일부는 상승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하며 베어 스티프닝이 나타났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56%, 2년물은 4.16%, 30년물은 5.03%로 마감했습니다. 근원 CPI가 예상보다 낮았지만, 헤드라인 물가와 유가 상승,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가 금리 하방을 제한했습니다.

달러는 CPI 직후 약세를 보였으나 중동 리스크와 유가 상승이 맞물리며 반등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0.004로 소폭 상승했고, 달러-엔은 160.538엔으로 올랐습니다. 유로-달러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위협과 호르무즈 해협 우려를 반영해 상승했습니다. WTI는 2.07% 오른 배럴당 90.03달러, 브렌트유는 1.80% 상승한 93.1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호르무즈 통항 지원 발언이 나오면서 장중 고점에서는 일부 되밀렸습니다.
S&P500 map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단 낮았지만, 중동 전쟁 장기화 및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에 하락

어제에 이어 AI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방어주(필수 소비재), 석유 에너지 관련주 강세
나스닥 2% 급락…CPI 예상 부합에도 트럼프 "이란 재공격"[뉴욕마감] - 뉴스1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했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경고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시장은 장 초반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소화했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해 2023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과 부합했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올라 예상치 0.3%를 밑돌았다.그러나 투자자들은 물가보다 중동 리스크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협상에 너무 오랜 시간을 끌고 있다며 "매우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도 전날 격추된 아파치 헬기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란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 상승해 배럴당 91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AI·반도체 종목은 다시 큰 폭으로 밀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4% 급락했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S&P500 하락을 주도했다. 마이크론과 AMD도 약세를 보이며 최근 5거래일 가운데 4일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AI 열풍으로 급등했던 반도체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12일 예정된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일부 자금이 기술주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준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물시장은 연말까지 최소 25bp(1bp=0.01%포인트)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6193808
Forwarded from CTT Research
곧 Extreme Fear 진입
[6/11, 장 시작 전 생각: 산넘어 산이지만, 키움 한지영]

- 다우 -1.9%, S&P500 -1.6%, 나스닥 -2.0%
- 엔비디아 -3.7%, 마이크론 -4.7%, 오라클 -1.5%(시간외 -7%대)
- WTI 92.1달러, 미 10년물 금리 4.56%, 달러/원 1,520.5원

1.

미국 증시는 또 급락을 맞았습니다.

5월 CPI 컨센서스 부합 소식에도, 트럼프의 추가 타격 경고 발언에 따른 유가 급등, 소프트뱅크의 오픈 AI 지분담보 대출 협상 교착 등 전쟁 및 AI 산업 불안이 증시 분위기를 잠식시켰네요.

5월 헤드라인과 코어 CPI 의 컨센서스 부합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직결된 슈퍼코어 CPI의 전월비(MoM) 상승률이 둔화된 점은 안도 요인이었습니다(4월 +0.45% -> 5월 +0.27%).

예측력이 높은 클리블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casting 모델 상 7월 발표되는 6월 헤드라인 CPI 예상치가 4.05%(Vs 5월 4.2%)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은 잠재적인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가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는 요인이었습니다.

2.

그러나 이날 미국 증시 반응이 보여주듯이, 곳곳에서 경계 요인들이 등장하고 있네요.

Fed Watch상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전망(인상 확률 42.5% vs 인하 확률 32.7%)이 바뀌지 않은 점이 하나의 사례입니다.

차주 6월 FOMC 대기심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네요. 케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이 처음으로 주관하는 FOMC이기에, 점도표 변화를 포함한 새로운 연준의 정책 프레임워크를 확인 후 전망 수정을 하는 게 현시점에서는 합리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가 이란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유가가 다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점도 증시 불안을 초래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미 국방장관이 발표했듯이, 협상 조건을 설정하기 위한 것인 만큼, “전면 확전에 따른 유가 재폭등” 시나리오보다는 “양국 국지전 후 협상 및 수습”의 시나리오에 무게 중심을 두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3.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5월 CPI 안도감에도,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 소프트뱅크발 악재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장 마감 후 오라클이 클라우드 사업 호조(YoY, 47%)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EPS 2.11달러 vs 컨센 1.96달러) 및 가이던스(차분기 EPS 1.74달러 VS 컨센 1.69달러)를 상향했으나,

400억달러 조달 계획을 밝히면서 시간외 7%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듯합니다.

다만, 소프트뱅크의 오픈 AI 지분담보대출 협상 교착 소식은 전일 국내 증시 오후에 선반영된 재료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비상장회사인 오픈 AI의 담보 가치 평가 난항에서 비롯된 자금 조달 구조의 문제이지, 오픈 AI발 AI 실수요 둔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금일 국내 반도체 등 AI 관련주들의 하단을 지지해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4.

전일에도 코스피는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6월 5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사이드카(매도 3회, 매수 1회)가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높아진 실정이네요.

오늘은 5월 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후 처음 치르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기에,

장중 현선물 수급 변화가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전반의 시세를 일시적으로 왜곡시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12일(금) 상장 예정된 스페이스 X를 편입하기 위한 글로벌 기관들의 자금 수요 또한 수급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5.

이처럼 6월 이후 빈번한 주가 조정과 변동성 증폭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은 대응 난이도를 역대급으로 높이면서, 하루하루 시장 참여자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네요.

그러나 펀더멘털(이익 피크아웃, 수요 부진발 AI 투자 중단, 밸류에이션 부담 등)발 악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ETF발 수급 혼란과 증시 과속의 후유증이 만들어낸 단기 기술적 조정의 성격이 짙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들고 가는 자체가 힘겹게 느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펀더멘털 악화 신호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최소한 현재 포지션을 유지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네요.

——————

요즘 주식시장처럼, 오늘 날씨도 변덕스럽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맑고 쾌청한 날씨이다가, 오후에는 잠깐 비소식이 있네요.

다들 이점 유의하시면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076
★ DAOL Daily Morning Brief (6/11)

▶️ 미국증시: Dow (-1.87%), S&P500 (-1.62%), Nasdaq (-1.98%)
- 미국증시, 물가지표 안도감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각된 중동 정세 불안으로 투자심리 위축, 12일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기술주 위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
-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이란 주요 시설들에 폭탄을 투하해 이란을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밝힘
- BOC 기준금리 2.25%로 동결. 맥클렘 BOC 총재, 유가가 인플레 유발 시 정책금리를 연속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7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 AI 인프라 투자 부담 우려를 자극하자 -3.7% 하락
- 마이크론, 트럼프의 대 이란 강경 발언 및 소프트뱅크의 OpenAI 지분 담보 대출 불발 소식에 따른 불안에 -4.7% 하락
- 오라클, 장 마감 후에 예상을 상회한 매출과 EPS를 발표했지만 소프트웨어 매출이 부진을 보이자 시간 외 거래에서 -8.1% 하락 중
- S&P500, 필수소비재 +1.7%, 에너지 +1.5% vs 산업 -3.4%, 소재 -2.5%

▶️ 미국국채: 2yr 4.143%(+2.5bp), 10yr 4.552%(+3.6bp)
- 미 국채금리,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위협 발언이 전해진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에 연동되며 상승. 미국 5월 CPI YoY 4.2%로 예상치(4.2%) 부합, 근원 CPI MoM 0.2%로 예상치(0.3%)를 하회했지만 미·이란 긴장 재고조에 영향은 제한적

▶️ FX: JPY 160.55(+0.12%), EUR 1.154(-0.07%), Dollar 100.02(+0.11%)
- 달러 인덱스, 근원 CPI 안도감 형성에도 미·이란 갈등 고조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

▶️ Commodity: WTI $90.03(+2.07%), Brent $93.1(+1.80%)
- WTI,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발전소 및 교량 공격 위협에 상승.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722.7만배럴 감소하며 7주 연속 감소세

보고서 원문 및 링크: https://buly.kr/4FuizRS
[다올 시황/파생 김지현]
★ 6/11 Derivative Market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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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이후 증가한 파생 포지션 축소 진행 후 변동성 완화 기대


➡️ 3/12 지수선물 만기일 이후 6월물에 대한 외국인 누적 순매도는 2.3조원까지 확대. 4월 지수 V자 반등 국면에서는 6.2조원까지 순매수를 확대했으나, 5/6~5/11 4거래일 만에 5.4조원을 순매도. 대규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동안 미결제약정은 20.9만 계약에서 19.4만 계약으로 1.5만 계약 감소했고, 코스피는 13% 상승하여 7,800pt 도달. 신규 매도 진입이라기 보단 기존 매수포지션 청산(외국인 순매도) 또는 기존 매도포지션(지수 상승) 환매수 성격이 혼재된 거래였을 가능성. 한편 금융투자는 3월 만기일 이후 현물 39조원 순매수. 따라서 5월 중순 이후 나타난 지수 상승은 방향성 베팅보다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설정 및 차익거래가 견인한 상승으로 해석.

➡️ 6/8 코스피 -9.2% 하락 당일 외국인은 현물 순매도폭 축소하며 1,800억원 순매도로 마감. 당일 현선물 베이시스는 -8bp까지 축소되며 매도차익거래 유입, 지수 하락은 금융투자 2.5조원 순매도가 주도. 외국인 매도에 의한 추세 전환보다는 레버리지 ETF 포지션 축소 과정에서 발생한 수급 충격으로 판단. 전일 장 중반까지도 베이시스 (-)로 선물 저평가가 유지되었으며 외국인은 3시경부터 선물 2조원 가까이 순매수, 베이시스 정상화와 함께 현물 6,000억원 순매수하며 순매도폭 축소. 지수는 7,560pt에서 반등했으며 7,500pt 수준이 금번 조정 국면에서 심리적 하단으로 작용.

➡️ 반도체 ETF에 대한 개인들의 순매도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 전날인 5/26부터 6/4까지 -2.9조원, 동기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순매수는 +6.3조원. 최근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의 상승폭이 더 강했던 이유는 반도체 ETF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수급이 일부 이동하며 주가가 눌려있었던 영향도 존재한다고 추정 가능.

➡️ 주식선물의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선물의 고평가 및 베이시스 확대 현상 나타났으나 6월 들어 지수 급락,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 영향으로 베이시스 급격하게 축소된 상태. SK하이닉스 6월물 기준으로 6/1 37조원에서 전일 기준 10조원까지 감소, 주가는 고점대비 20% 하락. 다만 6-7월물 스프레드는 여전히 차근월물 고평가 상태로 롤오버 수요에 대한 기대감 존재하는 상태라고 판단. 금일 외국인 매도포지션이 롤오버될 경우 차근월물 고평가 유지, 청산되면 스프레드 축소 예상.

➡️ 이번 조정 국면은 신규 악재에 의한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5월 이후 과도하게 확대되었던 레버리지 ETF 설정 수요, 주식선물 고평가, 차익거래 포지션 확대 등의 정상화 과정으로 판단. 수급 왜곡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6/11 선물옵션 동시만기 이후에는 VKOSPI 90pt 레벨로 나타난 지수 변동성이 완화될 가능성에 무게.






★ 보고서: https://buly.kr/1RGbIAA

감사합니다.
독학주식 장전 브리핑 (6/11 목)
((https://t.me/selfstudyview))

"물가 안도감 덮은 트럼프의 대이란 강경 발언…나스닥·반도체 중심 기술주 일제히 하락"

(다우 -1.87%, 나스닥 -1.98%,
S&P500 -1.62%, 필라델피아 반도체 -3.57%)


3줄 핵심 요점


CPI 안도감 속 트럼프 발언에 하락: 5월 CPI가 예상을 하회하며 인플레 우려를 덜었으나, 장중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인프라 공습 예고 등 강경 발언이 쏟아지며 군사적 충돌 우려에 미 증시는 급락 마감했습니다.

AI 인프라 자금 경계감 확산: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27.98%)과 소프트뱅크의 OpenAI 지분 담보 대출 잠정 중단 소식이 맞물리며 빅테크의 '빚내서 투자'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극대되였습니다

반도체 우회 수출 규제 리스크: 대만 정부가 중국향 AI 칩 및 서버 우회 수출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시아 공급망 위축 우려를 자극, 반도체 섹터의 낙폭을 키웠습니다.

📊 핵심 테마 & 특징주 요약

반도체 / 스토리지 / 장비
내용: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자금 조달 충격, 대만의 대중국 우회 수출 규제 검토, 트럼프 발언 등이 겹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57% 급락했습니다.
주요주: 슈퍼마이크로컴퓨터(-27.98%), 브로드컴(-5.12%), AMD(-4.86%), 마이크론(-4.70%), TSMC(-4.48%), 엔비디아(-3.73%), 인텔(-0.82%)

자동차 / 2차전지 / 리튬
테슬라(-3.80%): 벨기에 FSD 승인 호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발 리스크 및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둔 일부 투자자의 물량 출회 부담에 하락했습니다.
완성차·2차전지: GM(-5.21%)은 에너지 비즈니스 확장 계획 발표에도 비용 부담에 무게가 실리며 급락했고, 포드(-4.35%), 퀀텀스케이프(-4.37%), 앨버말(-3.65%) 등 섹터 전반이 동반 부진했습니다.

빅테크 소프트웨어

애플(+0.35%): 빅테크 전반이 빚내서 자본지출을 확대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반면, 애플은 상대적으로 지출을 제어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홀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아마존 / 알파벳: 채권 발행 및 대출 확보 소식에도 차입 부담 우려에 아마존(-2.53%)이 하락했고, 유튜브 재심 요청 기각 악재가 겹친 알파벳(-2.48%)도 밀렸습니다.
중국 빅테크: 중국 정부의 국가 주도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에 따른 가격 압박 우려로 알리바바(-3.61%), 바이두(-3.00%)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라클(-2.21%): 장 마감 후 매출과 EPS는 예상을 상회했으나 소프트웨어 매출 부진으로 시간 외에서 극심한 변동성을 연출 중입니다.

비트코인 관련주 (혼조)
내용: CPI 발표 직후 비트코인이 상승했으나 트럼프의 대이란 발언으로 상승폭을 반납하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1.43%), 코인베이스(-0.98%) 등은 하릭 마감했습니다.
로빈후드(+3.09%): 다만 로빈후드는 규제 당국으로부터 IPO 직접 인수 및 주관 정식 승인을 확보했다는 독자적 성장 동력이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독학주식 (@selfstudyview)
Forwarded from TIME ACT!VE ETF
[TIME ETF Morning Brief 2026.06.11]
DOW -1.87%, S&P500 -1.62%, NASDAQ -1.98%


■ 지정학 리스크·AI 자금조달 부담에 하락
미 증시는 근원 CPI 둔화에도 미국의 이란 추가 공습과 AI 인프라 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겹치며 하락 마감.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부각, SpaceX IPO 수급 부담, Super Micro Computer 증자 발표가 기술주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 미국, 이란 추가 공습. 유가 재상승
미국은 이란 내 복수 목표물에 이틀 연속 공습을 단행. 4월 휴전 이후 가장 강한 충돌로 평가되며, WTI는 장중 배럴당 92달러 수준까지 상승. 호르무즈 해협 불안이 지속될 경우 에너지 가격과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

■ 5월 CPI
5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4.2% 상승하며 컨센 부합. 전월 대비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낮은 기저효과와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의 기여도는 확대. 반면 핵심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9%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 핵심 재화와 서비스 모두 상승세가 둔화되며, 에너지 가격 상승의 2차 파급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 6월 FOMC 동결은 사실상 확정적이나, 향후 인상 신호 여부는 7~8월 물가와 유가 흐름에 따라 결정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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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종목

» Oracle(-10.9% AH)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고, IaaS 매출 전년 대비 93% 급증. RPO도 대규모 AI 계약에 힘입어 6,380억 달러로 363% 증가하며 AI 인프라 수요를 확인. 다만 400억 달러 규모 자금조달 계획과 높은 Capex 부담이 부각되며 시간외 약세.

» SK그룹 / SK하이닉스
SK그룹은 2028~2029년 일본에 AI 전용 데이터센터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 SK하이닉스 HBM과 엔비디아 GPU를 결합해 LLM 학습·추론용 AI 인프라를 조성하고, 향후 일본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가능성도 검토.

» Super Micro Computer(-28%)
AI 서버 생산 확대를 위해 7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며 급락. 최근 확보한 약 390억 달러 규모의 AI 서버 주문 관련 부품 구매 목적.

» GLD(-4.2%)
금 가격은 미국의 이란 추가 공습에도 하락. 지정학 리스크보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금리 부담과 200일 이평선 하회에 따른 기술적 매도 압력이 더 크게 작용.

» WhiteHawk Minerals

미국 천연가스 광물권 보유 기업으로 IPO를 통해 2억 달러 조달. 상장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7.7%이며, 직접 시추보다 로열티 수익 기반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

» Coca-Cola(+2.7%)
MS의 업종 내 최선호주 제시. Fairlife 브랜드 성장 등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유기적 매출 성장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