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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산업으로 본 중국 충칭 제조업 현재와 미래-충칭무역관 2024-02-07
#중국 #제조 #충칭 #자동차 #통신 #농업 #디스플레이 #제약 #바이오 #로봇 #인공지능
#요약
-스마트그린모빌리티, 차세대 전자정보제조업, 선진소재산업 중점 육성
-제조업 고도화 과정에서 핵심 부품소재 및 기술 서비스 등 협력기회 유망

1. 최근 발표된 2023년 도시별 GDP에서 충칭의 GDP는 3조 145억 위안으로 상하이, 베이징, 선전에 이어 중국 4위를 차지

2. 충칭시정부는 지난 2023년 6월 5일 ‘제조업 질적 발전 촉진 대회’를 개최하고 ‘33618’이라는 숫자로 대표되는 현대 제조업 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그린모빌리티 클러스터 건설, ▲전자산업을 차세대 전자정보제조업 클러스터로 고도화, ▲선진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새로운 버팀목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포함해 충칭을 중국의 주요 선진 제조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사점
1. 현재 충칭의 완성차 기업은 총 21개며, 부품 기업은 1000개 이상이다. 그 중 창안(长安), 창청(长城), 지리(吉利), 포드(福特), 리샹(理想), 세레스(赛力斯)가 6대 완성차 기업

2. 2018~2022년 충칭시 신에너지차 생산량 연평균 증가 속도는 97.5%였다. 2022년 생산량은 36만 5000대로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2023년 충칭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해 총 50만 대를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

3. 충칭은 서부 내륙을 대표하는 공업도시다. 전통적인 충칭의 3대 지주산업은 기계공업, 화학공업, 야금공업이었다. 충칭시는 적극적으로 신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포드(자동차), HP(전자통신) 등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충칭 제조업을 고도화시켰다. 현재는 자동차, 전자통신, 소재산업이 충칭 3대 지주산업이 되었다. 충칭은 이 3대 지주산업 기초로 첨단기술을 더해 다시 한 번 충칭의 제조업을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

#같이보기
중국 서부지역 자동차 거점, 충칭시의 신에너지차 시장 트렌드 -충칭무역관 Xu Ke 2023-04-10
https://t.me/twozaga/4187

충칭시, 대외무역 1조 위안 목표 달성 위해 박차 -충칭무역관 Tong Na 2023-05-17
https://t.me/twozaga/4844

동남아 해운-중-유럽 대륙간 철도물류 활용 세미나 현장 인터뷰 -충칭무역관 김우정 2022-11-30
https://t.me/twozaga/2521

제5회 중국 서부 국제 투자무역 상담회 참관기 -충칭무역관 Tong Na 2023-06-08
https://t.me/twozaga/5227
중국 대표 배터리 전시회 CIBF 2024 참관기-충칭무역관 2024-05-13
#중국 #배터리 #전기차 #서부 #충칭 #공급망 #충전
#요약
-CIBF 최초로 서부 내륙 중심도시 충칭에서 개최
-배터리, 소재, 장비, 완성차 등 배터리 관련 공급망 총망라

1. 충칭 소재 기업인 링신(领新)신에너지유한공사는 CIBF 2024에서 전고체배터리 에너지저장 장치를 전시했다. 에너지저장 장치는 여러 충전기를 동시에 고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고, 직열배선 기술로 풍력·태양광 등 신에너지 발전기의 저장소로 응용할 수 있다. 1기 생산능력은 매년 0.5GWh으로서 전고체배터리 응용의 최신 사례로 볼 수 있다. 2025년까지 충칭 내에 2040개 에너지저장 장치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

2. 쥐완지옌(巨湾技研)은 eVTOL 제품을 전시했다. eVTOL은 항공기 고속충전 시스템으로 충전횟수 2000회 이상, 충전속도 5~10분으로 무인항공기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

3. 신왕다(欣旺达)는 산충뎬츠(闪充电池, 초고속 충전지) 3.0 시리즈인 LFP전지, NCM전지를 전시했다. 충전배율은 6C에 도달하며 LFP 셀의 에너지밀도는 450Wh/L 이상, 시스템 용적 이용률도 80%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NCM전지의 최고출력은 1000KW에 도달해 슈퍼카의 요구를 충족

#시사점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동력전지 소재기업 한국지사 총경리는 KOTRA 충칭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현재 NCM 전구체 관련 생산능력 과잉 상태이며, 중국 내 동력전지는 NCM보다 저렴한 LFP(인산철리튬) 위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