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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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해지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북미 생산라인 구축-나고야무역관 민현정 2024-05-08
#일본 #미국 #공급망 #투자 #신냉전 #제조 #자동차 #배터리
#요약
-아사히카세이,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혼다에 공급
-미국, EU와 탈탄소 관련 공급망 구축 연합 움직임 강해져

*최근의 전세계적 '하이브리드(HV) 자동차의 재발견' 추세에도 불구하고, 북미 EV(전기차)시장을 겨냥한 일본 기업들의 움직임은 활발해지고 있다. 도요타, 혼다 등 완성차 제조사 뿐만 아니라 분야별 부품기업 또한 연이어 북미지역 내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 상황이다.

#시사점
1. 국제 에너지 기관(IEA)은 4.23일, 2035년에 EV가 세계의 신차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자동차의 배출 가스 규제를 완화해 EV의 비율을 32년에 승용차 판매의 67%로 하는 종래의 목표를 최고로 56%, 최저로 35%로 하향 조정하는 등, EV 보급 속도는 예상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EV 등을 포함한 탈탄소 관련 공급망과 관련해 국가 간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들도 해외 생산 거점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같이보기
일본의 미래차 전환 동향 ②-도쿄무역관 진석순 2023-10-23
https://t.me/twozaga/6937
美 전기차 업계, 빠른 ‘선’점보다 신중한 ‘선’택-실리콘밸리무역관 진재현 2024-05-08
#미국 #전기차 #자동차 #배터리
#요약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 대규모 전기차 투자 계획 철회
-미 환경보호청(EPA), 내연차 배출가스 규제 완화 발표

1.소비자가 원하는 합리적 가격의 전기차, 전체 차종 중 8%에 불과
2.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 50% 이상 증가
3.잇따른 정부의 환경 규제 정책 완화

#시사점
1.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의 분석 전문가는 실리콘밸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필연적일 것이라 답했다. 현시점에서 전기차라는 목적지는 변함은 없을 것이며, 다만 과정에서 시기적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2. 전문가들은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진 이점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해 주고 있으며, 이는 완화된 정부 규제 정책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수요를 더욱 견인할 것으로 분석
중국 대표 배터리 전시회 CIBF 2024 참관기-충칭무역관 2024-05-13
#중국 #배터리 #전기차 #서부 #충칭 #공급망 #충전
#요약
-CIBF 최초로 서부 내륙 중심도시 충칭에서 개최
-배터리, 소재, 장비, 완성차 등 배터리 관련 공급망 총망라

1. 충칭 소재 기업인 링신(领新)신에너지유한공사는 CIBF 2024에서 전고체배터리 에너지저장 장치를 전시했다. 에너지저장 장치는 여러 충전기를 동시에 고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고, 직열배선 기술로 풍력·태양광 등 신에너지 발전기의 저장소로 응용할 수 있다. 1기 생산능력은 매년 0.5GWh으로서 전고체배터리 응용의 최신 사례로 볼 수 있다. 2025년까지 충칭 내에 2040개 에너지저장 장치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

2. 쥐완지옌(巨湾技研)은 eVTOL 제품을 전시했다. eVTOL은 항공기 고속충전 시스템으로 충전횟수 2000회 이상, 충전속도 5~10분으로 무인항공기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

3. 신왕다(欣旺达)는 산충뎬츠(闪充电池, 초고속 충전지) 3.0 시리즈인 LFP전지, NCM전지를 전시했다. 충전배율은 6C에 도달하며 LFP 셀의 에너지밀도는 450Wh/L 이상, 시스템 용적 이용률도 80%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NCM전지의 최고출력은 1000KW에 도달해 슈퍼카의 요구를 충족

#시사점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동력전지 소재기업 한국지사 총경리는 KOTRA 충칭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현재 NCM 전구체 관련 생산능력 과잉 상태이며, 중국 내 동력전지는 NCM보다 저렴한 LFP(인산철리튬) 위주로 진행
전 세계가 주목한 '2024 베이징모터쇼' 참관기-베이징무역관 2024-05-16
#중국 #자동차 #제조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요약
-로컬 전기차·배터리 업체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에 관심 집중
-IT 기업 가세로 경쟁은 치열해지고 마케팅 전략은 다양해져

1. 샤오미 부스에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오는 6월까지 1만 대, 연내 10만 대 이상 인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샤오미는 완충 기준 700㎞ 주행이 가능하며, 테슬라를 포함한 기타 완성차 브랜드를 압도하는 수준”이라며 기술력과 품질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 BYD는 전시부스에 “신에너지차 세계 챔피언”이라는 광고판을 걸었다. 2023년 BYD는 총 302만4400대(전년비 +61.9%)의 자동차를 판매해, 중국 신에너지차 기업 중 유일하게 300만 대를 돌파한 업체로 1위 자리를 굳혔다.

3. 니오는 자사 부스에 반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ET7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성능 저하 없이 3분 만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 스왑 장치'를 볼 수 있는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 CATL(寧德時代)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15분 만에 완충할 수 있는 4C 초고속 충전 배터리 ‘션싱 플러스 EV(Shenxing Plus EV)를 선보였다. 션싱 플러스는 완충 시 주행 거리가 1000㎞에 달하며, 에너지 밀도는 205Wh/㎏으로, 리튬인산철(LFP)을 사용해 영하 20도의 극한 온도에도 초고속 충전이 가능

#시사점
2024년 베이징 모터쇼에 전시된 新모델 203개 중 160개가 신에너지차로, 78.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반해 가솔린차 신모델 수는 32개로, 2023년 상하이 모터쇼(61개)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인도네시아 전기 4륜 및 2륜차 현지화 동향-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2024-05-20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모빌리티 #아세안 #자동차
#요약
-전기차 공급 확대와 부품 현지화를 동시에 잡으려는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기차를 구매할 시 사치세(PPnBM) 면제, 홀짝제 면제 등 소비자들의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2020년 전기차 판매 초기 시점보다 판매수가 급격하게 늘었지만 아직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등 포함) 자동차 판매량 3% 대에 불과

#시사점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공급 및 전환율은 아직 높지 않은 편이지만 정부의 의지만큼은 확고하다고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없던 조건부 관세 면제뿐만 아니라 자국 내 부품사용 비율 계획까지 유예하는 등 전기차 공급, 투자유치, 현지화 모두 적극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TKDN 최소 비율 60%의 시행 시기 2027년으로 연기됐지만 2030년까지 최소 80%를 맞춰야 하기에 인도네시아에 생산 설비를 구축한 완성 전기 4륜차 및 2륜차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부품 공급사를 찾으며 TKDN 비율 충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인도네시아 전기차 수출·기술협력 화상상담회’에 초청합니다 -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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