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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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배터리 전시회 CIBF 2024 참관기-충칭무역관 2024-05-13
#중국 #배터리 #전기차 #서부 #충칭 #공급망 #충전
#요약
-CIBF 최초로 서부 내륙 중심도시 충칭에서 개최
-배터리, 소재, 장비, 완성차 등 배터리 관련 공급망 총망라

1. 충칭 소재 기업인 링신(领新)신에너지유한공사는 CIBF 2024에서 전고체배터리 에너지저장 장치를 전시했다. 에너지저장 장치는 여러 충전기를 동시에 고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고, 직열배선 기술로 풍력·태양광 등 신에너지 발전기의 저장소로 응용할 수 있다. 1기 생산능력은 매년 0.5GWh으로서 전고체배터리 응용의 최신 사례로 볼 수 있다. 2025년까지 충칭 내에 2040개 에너지저장 장치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

2. 쥐완지옌(巨湾技研)은 eVTOL 제품을 전시했다. eVTOL은 항공기 고속충전 시스템으로 충전횟수 2000회 이상, 충전속도 5~10분으로 무인항공기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

3. 신왕다(欣旺达)는 산충뎬츠(闪充电池, 초고속 충전지) 3.0 시리즈인 LFP전지, NCM전지를 전시했다. 충전배율은 6C에 도달하며 LFP 셀의 에너지밀도는 450Wh/L 이상, 시스템 용적 이용률도 80%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NCM전지의 최고출력은 1000KW에 도달해 슈퍼카의 요구를 충족

#시사점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동력전지 소재기업 한국지사 총경리는 KOTRA 충칭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현재 NCM 전구체 관련 생산능력 과잉 상태이며, 중국 내 동력전지는 NCM보다 저렴한 LFP(인산철리튬) 위주로 진행
전 세계가 주목한 '2024 베이징모터쇼' 참관기-베이징무역관 2024-05-16
#중국 #자동차 #제조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요약
-로컬 전기차·배터리 업체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에 관심 집중
-IT 기업 가세로 경쟁은 치열해지고 마케팅 전략은 다양해져

1. 샤오미 부스에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오는 6월까지 1만 대, 연내 10만 대 이상 인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샤오미는 완충 기준 700㎞ 주행이 가능하며, 테슬라를 포함한 기타 완성차 브랜드를 압도하는 수준”이라며 기술력과 품질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 BYD는 전시부스에 “신에너지차 세계 챔피언”이라는 광고판을 걸었다. 2023년 BYD는 총 302만4400대(전년비 +61.9%)의 자동차를 판매해, 중국 신에너지차 기업 중 유일하게 300만 대를 돌파한 업체로 1위 자리를 굳혔다.

3. 니오는 자사 부스에 반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ET7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성능 저하 없이 3분 만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 스왑 장치'를 볼 수 있는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 CATL(寧德時代)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15분 만에 완충할 수 있는 4C 초고속 충전 배터리 ‘션싱 플러스 EV(Shenxing Plus EV)를 선보였다. 션싱 플러스는 완충 시 주행 거리가 1000㎞에 달하며, 에너지 밀도는 205Wh/㎏으로, 리튬인산철(LFP)을 사용해 영하 20도의 극한 온도에도 초고속 충전이 가능

#시사점
2024년 베이징 모터쇼에 전시된 新모델 203개 중 160개가 신에너지차로, 78.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반해 가솔린차 신모델 수는 32개로, 2023년 상하이 모터쇼(61개)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인도네시아 전기 4륜 및 2륜차 현지화 동향-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2024-05-20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모빌리티 #아세안 #자동차
#요약
-전기차 공급 확대와 부품 현지화를 동시에 잡으려는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기차를 구매할 시 사치세(PPnBM) 면제, 홀짝제 면제 등 소비자들의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2020년 전기차 판매 초기 시점보다 판매수가 급격하게 늘었지만 아직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등 포함) 자동차 판매량 3% 대에 불과

#시사점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공급 및 전환율은 아직 높지 않은 편이지만 정부의 의지만큼은 확고하다고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없던 조건부 관세 면제뿐만 아니라 자국 내 부품사용 비율 계획까지 유예하는 등 전기차 공급, 투자유치, 현지화 모두 적극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TKDN 최소 비율 60%의 시행 시기 2027년으로 연기됐지만 2030년까지 최소 80%를 맞춰야 하기에 인도네시아에 생산 설비를 구축한 완성 전기 4륜차 및 2륜차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부품 공급사를 찾으며 TKDN 비율 충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인도네시아 전기차 수출·기술협력 화상상담회’에 초청합니다 -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2023-06-29
https://t.me/twozaga/5565
미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240523 퓨리서치센터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에너지 #전력 #전기 #퓨리서치센터

*미국인의 64%가 공공 충전소에서 3.2km 이내에 살고 있으며, 충전기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EV를 더 긍정적으로 봅니다.

*대다수의 미국인은 현재 적어도 하나의 공공 EV 충전소가 있는 카운티에 살고 있지만 일부는 다른 사람들보다 이 인프라에 더 가깝게 살고 있습니다. 미국인의 39%는 공공 충전소에서 1마일 이내에 살고 있으며 64%는 충전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2마일 이내.

https://www.pewresearch.org/data-labs/2024/05/23/electric-vehicle-charging-infrastructure-in-the-u-s/
독일 이차전지 트렌드: 어려움 속에서도 당분간 성장 예상, R&D 예산 삭감은 장애요인-뮌헨무역관 이현한 2024-05-29
#독일 #유럽 #배터리 #전기차 #제조 #ESS #전력
#요약
-전기차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인해 배터리 수요 당분간 증가세 예상
-독일 배터리 기업,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해외 기업과 치열히 경쟁 중
-독일 정부의 배터리 관련 R&D 예산 삭감에 업계는 지원강화 요구

*유럽 배터리 시장은 2024년 말까지 233억4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매년 13.4%씩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438억4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

#시사점
1. 독일은 기계 제조의 선두 주자로서 배터리 생산 공정에 필요한 기계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그러나 혁신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 도입,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여러 과제도 병존하고 있다. 통상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 시 설계·제작·설치·시운전의 전체 공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턴키 방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경쟁이 심한 배터리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

2. 턴키 공정은 한국과 중국 기업의 장점이기도 한데, 유럽에서는 최근 1~2년간 한국산 장비의 대체 수요가 구체화되는 경우도 잦다. 한화, 원익, SFA, 하나테크놀러지 등이 턴키 방식의 배터리 생산라인 설치에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와 원익은 Northvolt Germany의 생산 라인·장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KOTRA가 2024년 6월 19~21일 중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및 COEX와 독일 뮌헨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4 인터배터리 유럽(https://interbartteryeurope.micehub-gov.com/fairDash.do?hl=ENG)’은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
폴란드 리튬화합물 시장동향-바르샤바무역관 신일숙 2024-05-29
#폴란드 #유럽 #리튬 #베터리 #화학 #공급망 #전기차
#요약
-對한국 수입 1위, 2023년 전체 수입의 61.5%
-유럽의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속되는 동안 배터리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필수적

1. 2023년 폴란드의 리튬화합물 수입액은 약 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 10년 간의 수입 통계를 분석해 보면, 최근 3년 간 수입액이 급증했다. 주요 수입국은 한국, 일본, 중국이며, 이 중 한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세 국가의 수입은 폴란드 전체 리튬화합물 수입의 99.9%를 차지

2. 對 한국 수입은 전체의 61.5%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폴란드 배터리 공장 생산 능력을 크게 확장함에 따라 대한 수입액은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

#시사점
1. 폴란드의 2023년 리튬화합물 수출액은 8,957만 6,000달러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이 품목의 수출은 2022년부터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는 폴란드 내 생산이 시작되면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

2. 유럽의 폐기물 프레임워크 지침(Waste Framework Directive)에 따르면 제조사는 판매된 배터리의 생산, 사용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할 책임이 있다. 리튬 기반 배터리의 경우, 2025년 말까지 사용된 배터리의 최소 65%, 2030년 말까지는 70%를 재활용

3. 폴란드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하여 많은 협력사들이 진출해있다. 폴란드에는 생산 공장이 있는 만큼 양극재와 양극활물질 등 배터리 핵심 소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2023년 한국에서의 수입은 전체 수입의 61.5%를 차지했으며,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이 지속되는 동안 폴란드 내에서의 수요는 계속될 것

#같이보기
폴란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뜨는 이유 -바르샤바무역관 김여주 2023-05-09
https://t.me/twozaga/4691

폴란드 폴리카르복실산과 그 무수물 시장동향 -바르샤바무역관 신일숙 2023-06-08
https://t.me/twozaga/5212
中 최대 자동차 전시회에서 본 중국 자동차 산업 동향-베이징무역관 2024-05-28
#중국 #자동차 #전기차 #마케팅 #배터리 #자율주행 #충전
#요약
-스마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 화웨이 등 IT기업까지 가세
-로컬업체들 고사양·고가 차종 출시에 속도를 내면서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박차

1.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 메르세데스-벤츠, BMW, 토요타, 혼다, 람보르기니, 벤틀리, 로터스, BYD(比亞迪), 훙치(紅旗), SAIC(上汽) 등 국내외 메이저 메이커와 니오(蔚來)와 같은 신흥 스타트업 업체들이 대거 참가

2. 254TOPS*의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Orin)을 탑재해 자율주행, 디지털 계기판, 인공지능(AI) 운전석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도 이번 베이징 모터쇼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같이보기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온 중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 추이둥수(崔東樹) 사무총장은 자동차 수출이 향후 10년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자동차공학박람회 요코하마 2024 참관기-도쿄무역관 박경태 2024-06-07
#일본 #자동차 #전기차 #수소 #배터리
#요약
-일본 자동차 전문기술 전시회로 전기차, 수소차, 자동차 경량화 등 최신기술 동향을 망라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제조사, 부품회사 등 총 590개사가 출전
-3일간 총 7만5952명 방문

1. 지난해에 비해 올해 자동차공학박람회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FCV) 관련 전시가 적은 반면, 전기자동차(EV) 관련 기술이 중심이 됐다. 특히 저비용과 경량화를 주제로 한 신기술이 주목
2.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크라운 세단 차종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차(HEV)와 연료전지차(FCEV)의 컷모델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3. Honda는 최근 전시회에서 GM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연료전지 차량인 'CR-V E: FCEV'를 선보였다.
4. 일본 최대 상용차 OEM, Isuzu자동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상업용 소형 EV 트럭 'ELF mioEV'를 선보였다.
5. Hitachi Astemo는 전시회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에 맞춰 개발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6. 유니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의 구동형 부품, 즉 동력장치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7. NHK Spring은 현가 스프링, 자동차시트 스프링, 엔진 및 변속기 시스템, 구동제어 모터 코어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멀미 완화 기술을 선보였다.

#시사점
하이브리드 관련 제품과 경량화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관심과 기술 개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관련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같이보기
2023 일본 모빌리티 쇼 참관기-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2023-11-28
https://t.me/twozaga/7517
브라질 자동차 부품 시장 전시회, 한국 기업 최초 참여-상파울루무역관 홍주연 2024-06-03
#브라질 #자동차 #제조 #배터리 #전기차 #중고차
#요약
-브라질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의 협력의 시작
-브라질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새로운 가능성

1. 브라질 자동차 부품 산업은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순수익이 4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2022년의 순수익은 3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8.5% 증가

2. 완성차 제조업체가 자동차 부품 판매의 66.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의 65.1%보다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교체 부품 시장의 비중도 18.4%에서 19.4%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 내 거래는 2022년의 4.2%에서 4.5%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 비중은 13.5%에서 10.1%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시사점
상신브레이크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해당 기업은 Autopar2024 전시회를 통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선도 기업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고객과 네트워킹을 강화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미국 개스킷 및 씰 시장동향-디트로이트무역관 황주영 2024-06-25
#미국 #자동차 #전기차 #개스킷 #제조
#요약
-시장 규모 70억 달러, 2028년까지 연 1.8% 성장률 기대
-전기차 배터리팩 밀봉 등 안전 유지에 필수 부품

*한국의 가황 고무 개스킷 및 씰 대미 수출 규모는 약 8000만 달러로, 2022년 대비 10.2%라는 감소했다. 눈길을 끌 만한 점은, 1~10위 순위권 국가·지역 중 멕시코와 독일, 영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지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감소했다는 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증감률 감소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촉발 이후부터 감소한 생산량과 수요를 지목

#시사점
1. 작고 가벼운 부품이지만, 완제품의 성능과 안전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개스킷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이다. 특히, 개당 무게가 가벼워 운송이 용이해 물류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무관세가 적용된다는 점, 중국산 제품에는 25%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는 점 등이 수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로 작용

2. 이미 미국 BIG3자동차 OEM들에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고무·플라스틱 소재부품 전문 강소기업들에는 향후 미국 시장에서 수요가 있을 전기차나 전기식 구동 가드닝 제품들에 들어가는 배터리팩 개스킷 씰링 분야에 진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미국 개스킷 및 씰(Seal) 시장동향-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2022-09-21
https://t.me/twozaga/1490
스페인, 중국 자동차기업의 EU 내 첫 승용차 생산공장 유치-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2024-07-04
#스페인 #유럽 #중국 #자동차 #제조 #전기차 #배터리
#요약
-중국 체리 사는 2024년 말부터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 예정
-스페인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판매 급성장 중

1. 중국 체리(Chery), 2024년 말부터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 개시 예정
2.중국 전기차, 스페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

#시사점
1. 체리나 BYD 외에도 중국의 주요 완성차 제조기업들은 EU 내 자동차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는 MG 차량 생산 공장을 어느 EU 회원국에 설립할 지에 대해 검토 중이며, 동펑자동차그룹은 트럭 생산 공장 설립과 관련해 이탈리아 정부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중국 제조사들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보 등을 위한 목적으로 EU 내 생산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EU 집행위가 2024년 7월부터 잠정적으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48.1%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점도 더해져, EU 내 자동차 공장 설립을 위한 중국기업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

3. 스페인 자동차 업계는 대체적으로 체리의 스페인 내 자동차 생산 결정 소식을 반기고 있다. 스페인 자동차제조협회(ANFAC)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몇 년간 폐쇄됐던 닛산의 바르셀로나 자동차 공장이 다시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며, 이는 스페인 자동차 제조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

#같이보기
스페인, 향후 전기차 생산 비중 대폭 증가 전망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2023-04-21
https://t.me/twozaga/4412
독일 자동차 제조사의 혁신 지표 결과, 중국 제조사들 큰 진전-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현구 2024-07-12
#독일 #유럽 #자동차 #제조 #전기차
#요약
-독일 내 중국 자동차 제조사 혁신적인 경쟁상대로 떠올라
-독일 기업과 협력 더불어 유럽 중저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 고찰해야

*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혁신 역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CAM에 따르면, 지리(Geely), 상하이자동차(SAIC), 샤오펑(Xpeng), 비야디(BYD), 광저우자동차(GAC) 다섯 개의 중국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제조사 10위 안에 들었다.

#시사점
1. 전문가들은 또한 중국 회사들의 광범위한 제조 역량을 강조했다. 중국의 주요 전기차 제조사인 BYD는 전기차의 가장 비싼 부품인 배터리 생산을 도맡아 생산하며, ZF, 콘티넨탈(Continental), 보쉬(Bosch) 같은 독일 부품 공급업체들도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

2. 중국 기업들이 지속해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비록 중국 제조사들이 전기차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 배터리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 문제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이보기
독일 3사 벤츠‧BMW‧아우디, ‘따로 또 같이’ 준비하는 미래 SDV 시장-뮌헨무역관 김현정 2024-07-04
https://t.me/twozaga/9755
2024 상하이 ESS 및 리튬배터리 기술 전시회 참관기-상하이무역관 2024-08-14
#중국 #전기차 #ESS #리튬 #배터리 #에너지
#요약
-2024년 중국 ESS용 리튬배터리 생산량 240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
-데이터센터, 통신기지 등 신흥 산업 발전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 급증하며 ESS 산업 중요성 확대

*그러나 여전히 청정에너지 발전은 다양한 지리적, 기상 조건에 따른 변동성이 큰바, 전력 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에너지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ICT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규모 에너지 전력을 통합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와 발전 에너지를 저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 청정에너지의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유력한 해법으로 각광

#시사점
1. 최근 AI 산업, 신에너지 차 산업 발전 등에 따라 전력 사용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ESS는 예비 전력 공급원으로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SS는 특히 데이터센터, 5G 통신 기지국, 전기차 충전소, 광 저장 충전소 등 다양한 신흥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전력 피크타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전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발전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큰 역할

2. KOTRA 상하이무역관 측이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전시 주최 측 관계자는 향후 ESS 산업은 중국 정부의 ‘이중탄소(双碳)’ 목표를 추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ESS 산업 육성을 위해선 정부 주도의 다양한 녹색 저탄소 정책 추진과 신형 ESS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

#같이보기
중국 에너지 저장 인버터 시장 동향 -상하이무역관 조단단 2023-06-14
https://t.me/twozaga/5318
2024년 미국 리튬 배터리 산업 정보-로스앤젤레스무역관 Chris Kim 2024-09-04
#미국 #배터리 #리튬 #원자재 #공급망 #전기차
#요약
-친환경 배터리 생산 위해 리튬 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주목
-수입의존도 낮추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및 자국 내 생산 시도 중

1. 미국의 리튬 배터리 제조업은 전기차(EV)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IBIS World의 리튬 배터리 제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 리튬 배터리 연간 매출 규모는 약 19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4년부터 2028년 말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3.1%의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2. 2020년에는 팬데믹 영향으로 일시적인 성장 둔화를 겪었으나, 전기차 수요의 급증과 함께 2021년 이후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5.7%로 예상

3. 이는 2023년 대비 2.4%p 오른 수치이다. 미국 리튬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용 고성능 배터리 생산에 주력

#시사점
1. 2026년까지의 배터리 산업의 연평균 수익률이 5.7%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이 글로벌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 확보와 첨단 기술 개발이 필요

2. 미국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기술 혁신과 비용 절감, 그리고 환경 친화적 생산 방식 도입에 주력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

#같이보기
전기차 업계, 빠른 ‘선’점보다 신중한 ‘선’택-실리콘밸리무역관 진재현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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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일본 자동차용 모터 시장 동향-나고야무역관 이상진 2024-10-08
#일본 #자동차 #모터 #제조 #전기차
#요약
-자동차 전동화, 안전, 편의성 향상 등의 요인으로 차량용 모터 탑재 증가
-2022년 31억개의 시장이 2035년 63억개로 2배정도 수요 확대 예상
-영역별로는 자동차 보디 및 차세대 자동차에서의 모터 채용 증대가 두드러짐

*영역별 수요는 보디, 파워트레인, 섀시, 차세대자동차 순인데, 보디 영역이 22억6511만 개(72.2%)로 가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두 번째 시장규모로 모터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2035년까지 EV차량의 판매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요는 다른 영역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시사점
1. 2023년 일본에서 수입한 출력 750W 이하의 모터(8501.31)의 전체 금액은 4억9962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수입량의 증가 폭은 크지 않으나 차세대 자동차(EV, Hybrid, PHEV, FCEV 등) 개발에 따른 전동화 부품 수요 증대로 인해 모터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판단

2. 구동 모터의 경우, 일본의 완성차가 직접 제조하거나 계열 그룹사에서 제조하고 있어 신규 기업이 거래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하지만, 일본에서 제조되는 내연기관, HEV, FCEV, PHEV, EV의 모든 차종에서 전동화 부품 채용이 늘어나고 있어 보디나 섀시 부분의 모터 및 모터를 포함한 부품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판단
미국 양극재 시장동향-애틀랜타무역관 이상미 2024-10-25
#미국 #양극재 #배터리 #전기차 #공급망
#요약
-미국 양극재 시장은 NCA 제품이 주류이나 LFP 제품도 빠르게 성장중
-양극재 공급부족에 대비한 재활용 산업 움직임 활발
-현지 진출 및 합작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꾸준한 경쟁력 지속

*양극재는 배터리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가운데 절반 이상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의 40%에 해당

** 2024년 전 세계 양극재 시장 규모는 435억 달러로 지난해의 396억 달러에서 10% 정도 성장할 것이며, 2035년에는 105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량으로 볼 때 지난해 양극재 시장은 200만 톤 규모였으며, 올 2024년에는 260만 톤, 2025년에는 340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 물량은 연평균 19%의 성장률로 증가해 2035년에는 938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

#시사점
1. 지난해 미국의 양극재 수입은 4341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72% 감소했다. 2022년까지 미국의 양극재 수입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하던 한국으로 부터의 수입은 지난해 905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91%나 하락하면서 수입국 2위를 기록

2. 이처럼 양극재 수입이 감소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바이든 정부의 제조시설 현지화 정책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IRA를 통해서 현지에서 생산한 부품과 핵심광물 요건을 세제 혜택의 의무조항에 포함해 관련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가속했다.

3. 양극재의 경우도 배터리 부품이 아닌 핵심광물로 분류해 미국에서 생산하거나 미국과 FTA 체결국에서 생산한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양극재 현지 제조 시설의 투자를 늘림으로써 수입이 감소한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기차 제조업이 캐즘에 들어서면서 성장률이 둔화하고 배터리 수요 감소와 함께 양극재를 비롯한 배터리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수요도 감소함으로써 수입량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4. 양극재는 미국의 전기차 전환정책으로 배터리 제조업과 함께 크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지만, 최근에는 리튬가격의 급락으로 양극재 업체의 매출 영업이익이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기차 성장률 둔화로 인한 양극재 수요와 수입의 동반 하락으로 인해 양극재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전기차전환의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므로, 기업들은 안전성이 향상된 고성능 양극재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