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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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자동차 전시회에서 본 중국 자동차 산업 동향-베이징무역관 2024-05-28
#중국 #자동차 #전기차 #마케팅 #배터리 #자율주행 #충전
#요약
-스마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 화웨이 등 IT기업까지 가세
-로컬업체들 고사양·고가 차종 출시에 속도를 내면서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박차

1.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 메르세데스-벤츠, BMW, 토요타, 혼다, 람보르기니, 벤틀리, 로터스, BYD(比亞迪), 훙치(紅旗), SAIC(上汽) 등 국내외 메이저 메이커와 니오(蔚來)와 같은 신흥 스타트업 업체들이 대거 참가

2. 254TOPS*의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Orin)을 탑재해 자율주행, 디지털 계기판, 인공지능(AI) 운전석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도 이번 베이징 모터쇼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같이보기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온 중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 추이둥수(崔東樹) 사무총장은 자동차 수출이 향후 10년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니켈 전구체 시장동향-베이징무역관 2024-05-29
#중국 #니켈 #전구체 #배터리 #공급망 #원자재
#요약
-한국, 중국의 2위 수입대상국
-신에너지차, 에너지저장설비 시장 성장에 따라 시장수요 증가세
-안전화∙하이니켈화∙단결정화∙저코발트화로 산업 고도화

*중국은 세계 최대 하이니켈 삼원계 재료시장이다. 중국에서는 고성능 배터리 재료를 필요로 하는 신에너지차, 에너지 저장설비 등 산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하이니켈 전구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즈옌잔산업연구원(智研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중국 니켈 전구체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8년 17만5000톤에서 2022년 81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2028년에는 228만 톤에 도달할 전망

#시사점
1.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중국의 對한국 니켈 전구체 수출 비중은 97% 이상을 차지

2. 2023년 중국 NCM 니켈 전구체(HS 2853.9030) 수입액은 전년 대비 50.9% 감소한 8213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 대상국은 일본과 한국으로 2023년 전체 중국 니켈 전구체 수입에서 93.6%의 비중을 차지

3.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신에너지차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력을 강화함으로써, 신에너지차 생산량이 증가해 니켈 전구체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베이징 무역관과 인터뷰에서 “향후 니켈 전구체 산업은 안전화, 하이니켈화, 단결정화, 저코발트화로 고도화될 전망
일본 자동차공학박람회 요코하마 2024 참관기-도쿄무역관 박경태 2024-06-07
#일본 #자동차 #전기차 #수소 #배터리
#요약
-일본 자동차 전문기술 전시회로 전기차, 수소차, 자동차 경량화 등 최신기술 동향을 망라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제조사, 부품회사 등 총 590개사가 출전
-3일간 총 7만5952명 방문

1. 지난해에 비해 올해 자동차공학박람회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FCV) 관련 전시가 적은 반면, 전기자동차(EV) 관련 기술이 중심이 됐다. 특히 저비용과 경량화를 주제로 한 신기술이 주목
2.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크라운 세단 차종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차(HEV)와 연료전지차(FCEV)의 컷모델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3. Honda는 최근 전시회에서 GM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연료전지 차량인 'CR-V E: FCEV'를 선보였다.
4. 일본 최대 상용차 OEM, Isuzu자동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상업용 소형 EV 트럭 'ELF mioEV'를 선보였다.
5. Hitachi Astemo는 전시회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에 맞춰 개발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6. 유니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의 구동형 부품, 즉 동력장치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7. NHK Spring은 현가 스프링, 자동차시트 스프링, 엔진 및 변속기 시스템, 구동제어 모터 코어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멀미 완화 기술을 선보였다.

#시사점
하이브리드 관련 제품과 경량화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관심과 기술 개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관련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같이보기
2023 일본 모빌리티 쇼 참관기-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2023-11-28
https://t.me/twozaga/7517
브라질 자동차 부품 시장 전시회, 한국 기업 최초 참여-상파울루무역관 홍주연 2024-06-03
#브라질 #자동차 #제조 #배터리 #전기차 #중고차
#요약
-브라질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의 협력의 시작
-브라질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새로운 가능성

1. 브라질 자동차 부품 산업은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순수익이 4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2022년의 순수익은 3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8.5% 증가

2. 완성차 제조업체가 자동차 부품 판매의 66.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의 65.1%보다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교체 부품 시장의 비중도 18.4%에서 19.4%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 내 거래는 2022년의 4.2%에서 4.5%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 비중은 13.5%에서 10.1%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시사점
상신브레이크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해당 기업은 Autopar2024 전시회를 통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선도 기업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고객과 네트워킹을 강화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중국 니켈 공급망 동향-시안무역관 2024-06-18
#중국 #니켈 #광물 #공급망 #배터리 #간쑤성 #신장 #윈난성
#요약
-중국, 니켈의 최대 수요국이자 공급국

1. 2023년 기준 중국은 세계 7위의 니켈 생산국으로 약 110,000톤의 니켈을 생산했다. 니켈 생산 상위 국가는 인도네시아, 호주, 브라질 등이 있다. 중국 내에서 니켈 광석 자원은 간쑤성과 신장, 원난에 분포한다. 특히 간쑤성은 황화니켈의 주요 산지

2. 니켈은 인도네시아, 호주, 브라질 등에 주로 매장되어 있다. 중국은 매장량 기준으로는 전세계 7위를 차지한다. 니켈의 주요 생산국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등이며, 최근 인도네시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중국의 대규모 투자가 맞물리면서 인도네시아가 세계 1위 니켈 생산국으로 부상

#시사점
1. 니켈의 약 60%는 스테인리스강 생산에 사용되며, 약 15%가 배터리(이차전지) 생산에 사용된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전기차 배터리(삼원계 배터리)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니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니켈 공급에 따라 가격 변동도 커지고 있다. 니켈은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최근 배터리의 니켈 함유량이 높아지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터리 분야 니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

2. 중국은 니켈 원광은 필리핀에서, 니켈 중간제품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여 수산화니켈, 황산니켈, 페로니켈 등 니켈 제품을 생산한다. ’22년 기준 전세계 니켈 수입 중 중국의 비중은 49%이고, ’23년 니켈 공급 중 중국의 비중은 33%로, 중국은 니켈 원광의 최대 수입국이자 최대 공급국

3. 니켈을 가공해 만드는 배터리 양극재의 경우 여전히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니켈 제련산업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니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필요

#같이보기
중국 니켈 공급망 현황-선전무역관 2023-12-11
https://t.me/twozaga/7639

중국 니켈 전구체 시장동향-베이징무역관 2024-05-29
https://t.me/twozaga/9570
중국의 리튬 및 수산화리튬 공급망 현황-선전무역관 2024-06-16
#중국 #리튬 #수산화리튬 #광물 #공급망 #배터리
#요약
-중국, 높은 리튬 제련기술력을 내세워 전 세계 수산화리튬 생산의 65% 차지
-중국의 최대 수산화리튬 수출 대상국가는 한국으로 전체 수산화리튬 수출의 71.7% 차지

1. 2023년 중국의 리튬 생산량은 2022년대비 46.0% 늘어난 3만 3,000톤이다. 중국의 리튬 생산량은 2017년 전년대비 195.7% 크게 늘어난 이후 증가율의 차이는 있으나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16년 2,300톤이었던 중국의 리튬 생산량은 7년만에 14배

2.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2월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리튬 생산 기업은 미국의 Albemarle사다. Albemarle사의 시가총액은 2024년 2월 기준 141억 1,000만 달러로 자동차 배터리용 리튬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기업이다. 상위 7개 기업 중에는 칠레기업 1개 사와 중국, 미국, 호주기업이 각각 2개사씩 자리잡고 있다. 중국의 톈치리예(天齐锂业)와 간펑리예(赣锋锂业)는 시가총액 기준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로 큰 리튬 생산기업

#시사점
1.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2023년 생산된 리튬 중 87%가 배터리 생산에 사용됐다. 리튬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생산국가와 기업 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높은 제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핵심 원자재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것을 고려했을 때 공급망 안정을 위해 수입처 다변화 등 대책이 필요
한국 이차전지에 꼭 필요한 모잠비크 흑연-마푸투무역관 김선우 2024-06-24
#모잠비크 #원자재 #공급망 #흑연 #배터리 #음극재 #광물 #아프리카
#요약
-모잠비크 흑연을 활용한 공급망 다변화

*전 세계는 첨단산업에 필수인 주요 핵심광물 자원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아프리카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의 화두도 아프리카 자원이었다. 아프리카는 보크사이트, 코발트, 흑연, 리튬, 망간 등 우리 산업에 꼭 필요한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광물 자원 매장량의 30%가 아프리카에 집중

#시사점
1. 미국 정부는 2026년 말까지 외국우려기업(FEOC)에서 조달한 흑연으로 만든 전기차도 IRA 보조금 받을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허용했다. 아직 중국 흑연 의존도가 높은 우리 기업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 이 기간 동안 자국 내에서 중국 이외의 흑연을 사용해 음극재를 생산하고, 수출을 늘려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2. 모잠비크 흑연 공급사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수요 감소로 생산이 중단되는 등 연간 목표 생산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모잠비크의 흑연 생산 기업들 역시 수요처 다변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Syrah의 Vidalia 프로젝트처럼 미국, 유럽 등 수요가 높은 지역에 음극재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아프리카 광물을 수입해 가공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는 시점
스페인, 중국 자동차기업의 EU 내 첫 승용차 생산공장 유치-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2024-07-04
#스페인 #유럽 #중국 #자동차 #제조 #전기차 #배터리
#요약
-중국 체리 사는 2024년 말부터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 예정
-스페인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판매 급성장 중

1. 중국 체리(Chery), 2024년 말부터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 개시 예정
2.중국 전기차, 스페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

#시사점
1. 체리나 BYD 외에도 중국의 주요 완성차 제조기업들은 EU 내 자동차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는 MG 차량 생산 공장을 어느 EU 회원국에 설립할 지에 대해 검토 중이며, 동펑자동차그룹은 트럭 생산 공장 설립과 관련해 이탈리아 정부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중국 제조사들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보 등을 위한 목적으로 EU 내 생산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EU 집행위가 2024년 7월부터 잠정적으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48.1%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점도 더해져, EU 내 자동차 공장 설립을 위한 중국기업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

3. 스페인 자동차 업계는 대체적으로 체리의 스페인 내 자동차 생산 결정 소식을 반기고 있다. 스페인 자동차제조협회(ANFAC)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몇 년간 폐쇄됐던 닛산의 바르셀로나 자동차 공장이 다시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며, 이는 스페인 자동차 제조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

#같이보기
스페인, 향후 전기차 생산 비중 대폭 증가 전망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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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지용 분리막 시장 동향-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2024-07-09
#일본 #배터리 #분리막 #축전지
#요약
-축전지 수요 확대 추세에 따라 분리막 수요도 기대
-시장을 선도하고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중국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성능 향상이 요구됨

*사용되는 소재로는 부직포,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을 적층한 폴리오필렌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은 납축전지용 분리막보다 가격이 높다. 이는 리튬이온전지용 분리막이 가연성 전해액을 사용하고 내열성이 뛰어나 발화 및 파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적층막과 세라믹 코팅 등 제조 공정의 차이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시사점
1. 2021년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리막의 세계 시장 규모는 95억6800만㎡(전년 대비 66.9% 증가), 금액으로는 4847억 엔(전년 대비 61.9% 증가)에 이른다. 배터리별 판매량 구성비를 보면, xEV용이 54%를 차지하며 스마트폰이나 PC 등 소형 민생기기에 비해 대당 탑재 면적이 크다. 2025년 시장 전망은 9080억 엔으로, 2023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이 17.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V 생산 증가세는 다소 완만할 것으로 보이나, ESS(Energy Storage System)와 소형 배터리용은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 배터리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주요 부문(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을 석권하고 있는 상황으로 다른 국가의 업체들은 원가 절감, 생산 규모 확대, 기능성 향상 등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대형 종합화학업체의 배터리 부품 담당 임원은 "가격 경쟁이 치열해져 몇 년 후를 목표로 했던 원가 절감 수준을 당장 요구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3. 배터리 분리막 시장은 CO2 배출량 감소 요구, 전기차 생산의 급증, 스마트폰을 포함한 소형 배터리 수요 증가 등으로 향후 연평균 17%의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품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어, 중국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품의 소폭 개선을 넘어,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하는 새로운 소재와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프랑스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 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7-11
#프랑스 #유럽 #배터리 #소재
#요약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정부의 전기차 보급정책과 함께 수요 급증
-중국 수입 의존도 큰 편으로, 프랑스 국내 생산 위해 정부 주도 투자 중
-이차전지 분야 한국기업의 프랑스 진출 증가, 양국 간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1. EY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양극재 생산의 95%는 아시아(그 중 69%는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현재 유럽에서는 양극재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 건설이 한창이다. 벨기에의 거대 기업 유미코어(Umicore)가 2022년 중반 폴란드에 공장을 착공했고, 독일의 BASF는 중국 샨샨그룹과 협력해 핀란드와 독일에 두 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

2. 프랑스의 경우, 프랑스 기업 오라노(Orano)가 중국기업 XTC와 협력해 덩케르크 지방에 프로젝트를 설립 중이다. 또한, 중국의 악센스(Axens) 그룹이 프랑스 그룹 ETI와 협력해 2027년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지역에 양극재 제조 공장 설립을 목표로 2023년 10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7년 상반기에 약 2만 톤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매년 중형 전기자동차 20만 대의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프로젝트 비용은 약 5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

#시사점
EU 차원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랑스는 아시아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주요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해당 분야의 전문 기술을 인정받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해지는 추세
2024 상하이 ESS 및 리튬배터리 기술 전시회 참관기-상하이무역관 2024-08-14
#중국 #전기차 #ESS #리튬 #배터리 #에너지
#요약
-2024년 중국 ESS용 리튬배터리 생산량 240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
-데이터센터, 통신기지 등 신흥 산업 발전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 급증하며 ESS 산업 중요성 확대

*그러나 여전히 청정에너지 발전은 다양한 지리적, 기상 조건에 따른 변동성이 큰바, 전력 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에너지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ICT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규모 에너지 전력을 통합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와 발전 에너지를 저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 청정에너지의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유력한 해법으로 각광

#시사점
1. 최근 AI 산업, 신에너지 차 산업 발전 등에 따라 전력 사용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ESS는 예비 전력 공급원으로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SS는 특히 데이터센터, 5G 통신 기지국, 전기차 충전소, 광 저장 충전소 등 다양한 신흥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전력 피크타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전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발전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큰 역할

2. KOTRA 상하이무역관 측이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전시 주최 측 관계자는 향후 ESS 산업은 중국 정부의 ‘이중탄소(双碳)’ 목표를 추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ESS 산업 육성을 위해선 정부 주도의 다양한 녹색 저탄소 정책 추진과 신형 ESS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

#같이보기
중국 에너지 저장 인버터 시장 동향 -상하이무역관 조단단 2023-06-14
https://t.me/twozaga/5318
2024년 미국 리튬 배터리 산업 정보-로스앤젤레스무역관 Chris Kim 2024-09-04
#미국 #배터리 #리튬 #원자재 #공급망 #전기차
#요약
-친환경 배터리 생산 위해 리튬 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주목
-수입의존도 낮추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및 자국 내 생산 시도 중

1. 미국의 리튬 배터리 제조업은 전기차(EV)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IBIS World의 리튬 배터리 제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 리튬 배터리 연간 매출 규모는 약 19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4년부터 2028년 말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3.1%의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2. 2020년에는 팬데믹 영향으로 일시적인 성장 둔화를 겪었으나, 전기차 수요의 급증과 함께 2021년 이후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5.7%로 예상

3. 이는 2023년 대비 2.4%p 오른 수치이다. 미국 리튬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용 고성능 배터리 생산에 주력

#시사점
1. 2026년까지의 배터리 산업의 연평균 수익률이 5.7%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이 글로벌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 확보와 첨단 기술 개발이 필요

2. 미국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기술 혁신과 비용 절감, 그리고 환경 친화적 생산 방식 도입에 주력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

#같이보기
美 전기차 업계, 빠른 ‘선’점보다 신중한 ‘선’택-실리콘밸리무역관 진재현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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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배터리 광물 개발 환경 및 시사점 -고태우 2024-09-06
#남미 #공급망 #광물 #배터리 #원자재
#요약
-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리스크 고조에 따른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 증대

#시사점
- 브라질은 전 세계 흑연 2위 매장국으로, 배터리 핵심광물 상당량이 매장되어 있으며, 칠레·아르헨티나에는 전 세계 리튬의 60%가 매장된 리튬 삼각지대가 위치

-남미 3개국은 정·제련 인프라 및 다운스트림(후방산업) 육성에 적극적이며, 탄소 감축에 필요한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도 용이

o 리스크 요인 : 원주민 지역사회와의 갈등, 고숙련 노동력 부족, 정치·경제적 불안

#같이보기
브라질 최대 광물전시회 'EXPOSIBRAM 2023' 참관기-상파울루무역관 곽영서 2023-09-27
https://t.me/twozaga/6686
영국 정부 에너지 정책과 맞춰 성장하는 기후테크 -런던무역관 박선민 2024-10-16
#영국 #유럽 #에너지 #기후테크 #탄소포집 #배터리 #친환경
#요약
-영국 정부의 강력한 탄소중립 기조와 함께 기후테크 산업 성장 중
-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CCUS) 및 모빌리티 분야 탄소 감축 기술 관련 정부 투자 및 육성 정책 지속 전망
-청정에너지 초강대국으로의 전환 목표와 함께 재생 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 기술 수요 증가

1. 영국의 카본테크(탄소 중립)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9억8000만 달러로, 연평균 3.3% 성장해 2024년 약 24억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2. 탄소 포집 및 활용 분야의 경우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정부 지원 하에 관련 기술들이 개발

3. 교통 부문에서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다양한 공공투자 및 정부 정책과 함께 관련 분야의 탄소 감축 기술 및 솔루션 제공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

4. 클린테크는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데 중점을 둔 기술로, 재생에너지 생산, 배터리 저장, 원전·수소·핵융합 등 재생·대체 에너지 생산 및 분산화 솔루션을 포함

#시사점
넷제로 달성을 위한 영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영국의 기후테크 시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 절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카본테크와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한 클린 테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은 영국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같이보기
영국의 농축산업과 넷제로(Net Zero)-런던무역관 류경서 2023-11-27
https://t.me/twozaga/7498

넷-제로(Net-Zero)와 동반 부상하는 영국 스마트 건설시장 -런던무역관 남현경 2023-02-20
https://t.me/twozaga/3394

거세지는 녹색바람, 영국 에너지안보 계획 발표 -런던무역관 남현경 2023-04-19
https://t.me/twozaga/4356

탄소중립을 향한 길, 영국 재생에너지 산업 톺아보기 -런던무역관 남현경 2023-05-18
https://t.me/twozaga/4908
미국 양극재 시장동향-애틀랜타무역관 이상미 2024-10-25
#미국 #양극재 #배터리 #전기차 #공급망
#요약
-미국 양극재 시장은 NCA 제품이 주류이나 LFP 제품도 빠르게 성장중
-양극재 공급부족에 대비한 재활용 산업 움직임 활발
-현지 진출 및 합작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꾸준한 경쟁력 지속

*양극재는 배터리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가운데 절반 이상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의 40%에 해당

** 2024년 전 세계 양극재 시장 규모는 435억 달러로 지난해의 396억 달러에서 10% 정도 성장할 것이며, 2035년에는 105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량으로 볼 때 지난해 양극재 시장은 200만 톤 규모였으며, 올 2024년에는 260만 톤, 2025년에는 340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 물량은 연평균 19%의 성장률로 증가해 2035년에는 938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

#시사점
1. 지난해 미국의 양극재 수입은 4341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72% 감소했다. 2022년까지 미국의 양극재 수입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하던 한국으로 부터의 수입은 지난해 905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91%나 하락하면서 수입국 2위를 기록

2. 이처럼 양극재 수입이 감소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바이든 정부의 제조시설 현지화 정책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IRA를 통해서 현지에서 생산한 부품과 핵심광물 요건을 세제 혜택의 의무조항에 포함해 관련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가속했다.

3. 양극재의 경우도 배터리 부품이 아닌 핵심광물로 분류해 미국에서 생산하거나 미국과 FTA 체결국에서 생산한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양극재 현지 제조 시설의 투자를 늘림으로써 수입이 감소한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기차 제조업이 캐즘에 들어서면서 성장률이 둔화하고 배터리 수요 감소와 함께 양극재를 비롯한 배터리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수요도 감소함으로써 수입량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4. 양극재는 미국의 전기차 전환정책으로 배터리 제조업과 함께 크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지만, 최근에는 리튬가격의 급락으로 양극재 업체의 매출 영업이익이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기차 성장률 둔화로 인한 양극재 수요와 수입의 동반 하락으로 인해 양극재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전기차전환의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므로, 기업들은 안전성이 향상된 고성능 양극재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