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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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극동 러시아 도시들-블라디보스톡무역관 2024-04-15
#러시아 #극동러시아 #동북3성 #중국 #북한 #건설 #인프라
#요약
-2023년말 25개 도시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 확정, 2030년까지 추진 예정
-향후 북극권 및 러시아 전역 2000개 도시·마을 대상 마스터플랜 추가 수립 전망

*마스터플랜 개발·승인 도시(총 25개)

#시사점
1. 현재 개발, 진행되고 있는 극동지역 마스터플랜은 러 북극권 및 타 러시아 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및 추진에 기준점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극동지역 마스터플랜 추진을 담당하는 극동북극개발부의 알렉세이 체쿤코프 장관은 러시아 전역의 마스터플랜 준비에 있어서 극동지역의 경험을 공유, 확대하는 것이 푸틴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결정이며 여기서 얻은 광범위한 경험을 이미 새로운 지역과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 2023년 극동 25개 도시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확정되어 세부 프로그램 추진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30년까지 도시의 주요 특색을 반영한 인프라 및 주민 생활 시설 개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당장 러-우 사태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나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참여 가능성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극동지역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현재 북극권 도시 및 기타 러시아 전역 거주지 약 2000곳에서의 마스터플랜 개발이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바 향후 마스터플랜 개발, 세부 사업 참여 등을 위해 이에 대한 관심 및 모니터링이 필요

#같이보기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과 과제-Global Issue Monitoring 2024-01-15
https://t.me/twozaga/8089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가 승리하게 되면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240418 WSJ
#러시아 #우크라이나 #신냉전 #안보 #방산

-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전투여단은 병력이 최소 50% 부족하다고 한다.

-군사적 균형은 러시아에 유리하다. 우크라이나 평가에 따르면 그 군대는 인력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갖고 있으며 화력 측면에서 7대 1 우위를 점하고 있다.

-러시아가 부분적으로 승리하면 경제가 망가진 우크라이나 국가가 탄생하는 반면, 러시아는 더 큰 천연자원, 산업력, 농업적 부를 바탕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다. 1월부터 그들은 이미 139평방 마일 이상의 영토를 점령했다. 이는 대략 라스베가스 크기와 맞먹는 면적이다.

-러시아의 승리는 전 세계에 충격파를 일으키고, 중국과 이란의 동맹국들의 식욕을 자극할 것이며,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신뢰성과 억제력을 약화시킬 것

-또한 자신을 현대의 표트르 대제라고 여기는 푸틴 대통령을 대담하게 만들어 폴란드, 몰도바, 조지아, 발트해 연안 국가 및 러시아 국경에 접해 있는 기타 미국 동맹국 및 파트너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것

-일부 동유럽 정부는 이미 러시아가 승리할 경우에 대비한 비상 옵션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대공 및 미사일 방어를 가속화하고, 추가 병력과 장비를 NATO의 동쪽 측면으로 돌진하고, 더 진보된 무기 시스템을 구입하기 위한 계획을 개발하기 시작
러-우 사태 이후 더 가까워진 러시아-튀르키예 교역 동향-모스크바무역관 2024-04-17
#러시아 #튀르키예 #신냉전 #공급망
#요약
-양 국 교역액은 러-우 사태 이전 대비 62% 증가한 565억 달러
-러시아는 튀르키예에 에너지류 수출, 튀르키예는 러시아에 석유화학제품, 농수산물, 윤활유 등 수출
-미국 2차 제재 염려 등으로 인해 2024년에는 증가폭 둔화

1. 러-우 사태 이후 러시아는 서방과의 교역을 중국, 인도, 튀르키예로 대체하였고 그 결과 2023년 러-튀 교역액은 2021년 대비 62% 증가한 565억 달러를 기록하며 튀르키예는 러시아의 3대 교역국이 되었다. (1위 중국, 2위 인도)

2. 러-우 사태 직후 양 국의 교역액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682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2023년에는 역기저효과로 인해 17% 감소한 56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는 러우사태 이전 대비 62% 증가한 수치로 여전히 높은 수치로 평가

3. 러시아는 튀르키예에 원유, 구리 등 수출

4. 러시아는 튀르키예로부터 석유화학제품, 농수산물, 윤활유 등을 수입

#시사점
최근들어 미국의 2차 제재를 염려한 다수 튀르키예 금융기관이 러시아와의 금융 거래를 꺼려하고 있다는 점, 미국이 튀르키예 기업을 직접적으로 제재대상에 올리고 있다는 점은 2024년 양 국 교역 증가에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

#같이보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튀르키예에 미친 영향-이스탄불무역관 김우현 2022-09-08
https://t.me/twozaga/1193
2024년 중국 길림성 경제/무역 동향 및 전망-창춘무역관 2024-04-24
#중국 #길림성 #경제 #무역 #동북3성 #러시아 #북한 #제약 #바이오
#요약
-길림성은 경기 부양책 효과로 6.3% 성장해 중국 전체 GDP 성장률(5.2%) 상회, 2023년 중국 리오프닝 이후 빠른 회복세 실현
-길림성 수출 17.9% 증가, 소비재 소매총액 9% 성장으로 수출과 소비의 기여도 증가 추세
-2024년에는 차량 생산 및 판매 증가, 소비 활성화, 수출 증가 등이 지속되어 경제성장 목표 6% 달성 전망

1. 2023년 길림성 GDP는 6.3% 성장, 중국 전체 GDP는 5.2% 상회하며 뚜렷한 회복세 실현

2. 2023년 길림성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러시아(29억 달러), 한국(5억 달러), 일본(4억 달러), 미국(4억 달러), 벨기에(4억 달러), 인도(3억 달러) 순으로 집계

#시사점
1. 한국은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길림성의 최대 수출대상국이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는 러시아에 밀려 2위

2. 길림성의 대러시아 주요 수출 품목은 화물 자동차류, 트랙터, 승용차, 스마트폰 등이었고, 대벨기에 수출 품목은 질소화합물, 대한국 수출은 가공어류, 생수, 대일본 수출은 전분박, 대미국 수출은 견과류, 질소 화합물 등이 큰 비중을 차지

3. 중의약, 음식, 양로요양, 관광, 문화가 융합된 의료미용 산업 클러스터도 구축하기 위해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동향-모스크바무역관 2024-04-29
#러시아 #가스 #석유 #공급망 #조선 #해양
#요약
-연간 약 3300만 톤 LNG 생산, 대부분 분량은 수출
-서북부 북극지역 “야말 LNG” 기지 및 극동지역 “사할린”에서 각각 2/3, 1/3 생산
-러시아, 2030년까지 생산량 1억 톤 목표하지만, 제재 등 변수 많아 불투명

1. ‘야말 LNG(Yamal LNG)’
2. ‘사할린-2(Sakhalin-2)’
3. ‘포르토바야(Portovaya)’
4. ‘크리오가스-비소초크(Cryogas-Vysotsk)’

#시사점
1. 러시아산 LNG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일본은 2023년 러시아산 LNG 수입을 10.7% 줄였으나, 2024년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5.7%를 늘리며, 일본의 전체 연료 수입에서 러시아산 LNG가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3월 사할란-2 생산기지에서의 일본향 LNG 수출이 28% 증가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2. 2023년 한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량도 전년 대비 13% 감소한 170만 톤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액 기준으로도 28.6% 감소한 11억 달러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한국의 카타르, 미국, 호주 등으로의 공급선 다변화와 러-우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결과로 해석

3. 반면, 중국 · 인도 · 튀르키예로 향하는 러시아산 LNG량은 크게 증가하였는데, 2023년 중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은 14% 증가해 최대 수입국으로 기록되었고, 튀르키예는 2022년보다 40% 늘어난 81만4000톤의 LNG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였으며, 인도의 경우에도 전년도보다 50% 증가한 43만2000톤을 수입

4. 2023년 유럽 주요 국가들의 러시아산 LNG 수입 규모는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 프랑스의 경우 전년 대비 30% 감소한 360만 톤의 LNG만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하였으며,

네덜란드의 러시아산LNG 수입 규모는 2022년 대비 57% 감소한 73만5000톤에 그쳤다. 다만, 2024년 1분기 러시아의 대유럽 LNG 수출량은 4% 증가한 499만 톤으로 추가 감소세는 관찰되지 않고 있다.
광활한 경지 면적을 가진 러시아의 스마트팜 산업 현황-모스크바무역관 2024-05-08
#러시아 #스마트팜 #농업 #공급망 #식량 #중국 #안보
#요약
-세계 최대규모 국토와 경지 면적, 전체 GDP의 3.7%가 농축산업
-농업 분야 디지털 기술 활용 비율은 20-25%로 비교적 낮지만, 2030 년까지 전체 농가의 80%에 스마트 기술 보급 목표
-중국과는 시베리아 등지에서 농업 분야 교역 활발

*23년 러시아의 GDP에서 농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7%로 높지 않다. 러시아의 농축산업 부문을 농업과 축산업으로 나눌 경우 2022년 전체 농축산업 생산량의 57.8%는 농업 부문이, 나머지 42.2%는 축산업 분야에서 담당

1. 러시아 곡물 생산의 약 80%는 '빵 바구니'라 불리는 흑토 지대에서 이뤄진다. 흑토는 토양에 부엽토가 많이 포함되어 검은 빛을 띄는 땅으로 토질이 농작물 경작에 매우 적합하다. 러시아의 흑토 지대는 우크라이나 및 벨라루스와 인접한 쿠르스크 주, 벨고로드 주 및 보로네시 주에서부터 리페츠크 주, 탐보프 주를 거쳐 북캅카스, 볼가강 유역, 우랄산맥 남부 그리고 동시베리아까지 펼쳐져 있다.

2. 러시아에서는 밀, 호밀, 옥수수, 보리, 귀리, 수수, 메밀, 쌀, 콩류, 사탕무, 해바라기 그리고 아마 등 다양한 작물이 경작된다. 이 가운데 밀은 2023년 전체 곡물 생산량의 65%를 차지한 가장 주요한 경작물

#시사점
1. 세계 최대 규모의 경작면적을 보유한 러시아는 2023년에만 1억4300만 톤의 곡물을 수확하며 전 세계 곡물 시장의 20%를 목표하고 있을 정도로 농업 분야 성장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 농업부 산하 “농업 디지털화 센터”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로의 인구 편중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노동 인력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베리아 및 남서부 지역 농경 지대에 대한 스마트 농업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2. 중국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 스마트팜 관련 진출 활성화 중
러시아 특별행정구역 운영 현황 및 발전 전망-블라디보스톡무역관 2024-05-09
#러시아 #경제 #투자 #동북3성 #공급망 #카스피 #금융 #신냉전
#요약
-2018년 해외 진출 기업 리쇼어링 및 해외 투자 유치 위해 조성
-금융, 세제 혜택 및 제재 리스크 해소 이점으로 러-우 사태 발생 이후 입주 기업 급증

*러시아 정부는 2018년 8월 3일 ‘칼리닌그라드주 및 연해주 특별행정구역’ 설치에 관한 연방법 No.291을 공포하고 칼리닌그라드주 옥탸브리스키섬, 연해주 루스키섬 등 2곳에 특별행정구역을 조성했다. 극동북극개발부 산하의 극동북극개발공사가 특별행정구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지위 부여, 입주기업 활동 조정 및 모니터링, 행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

#시사점
1. 옥탸브리스키섬은 유럽과, 루스키섬은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 인접한 장점을 보유

2. 2022년 기준 러시아의 해외직접투자 투자 잔액 상위 5개 지역은 키프로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저지섬(영국령), 스위스 등으로 모두 유럽연합(EU) 및 영국령에 속해 있는데, 그 비중은 전체의 78.1%에 달한다. 아

3. 러-우 사태가 장기화하고 대러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러시아계 해외 등록 기업들이 국외에서 직면하는 금융 거래의 애로뿐 아니라 자산 통제 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행정구역은 이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문제는 제재 장기화 상황에서 해외 투자 유치 확대라는 특별행정구역 조성 목적은 반면 퇴색될 수 있다.
모스크바 국제 치과 전시회 ‘Dental Salon 2024’ 참관기-모스크바무역관 2024-05-07
#러시아 #치과 #의료기기 #의료
#요약
-55회째 열리고 있는 러시아 최대 치과전으로 한국 기업 포함330개 업체 참가
-치과용품은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 9위 품목, 한국산 임플란트 · X선 촬영기기 인지도 높아
-방사선 발생기능이 포함된 일부 X선 기기는 대러시아 수출통제품목이므로 주의 필요

*이번 제55회 Dental Salon 전시회에는 전 세계의 치과의료 산업 관련 업체 330곳이 참가하였다. 즉, 러시아 기업뿐만 아니라 벨라루스, 독일, 이탈리아, 중국, 파키스탄, 폴란드, 한국, 터키 그리고 스위스에서 온 여러 업체들의 전시부스가 설치되었다. 전시회가 진행된 4일 동안 치과 의사, 치위생사 및 치과 의료기기 납품업체 관계자 등 2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전시회장을 찾았다.

#시사점
치과용품(HS 9021.29)은 2023년 한국의 대러시아 수출 9위를 기록할 정도로 수출이 유망한 품목이다. 2023년 치과용품의 대러시아 수출은 전년 대비 33.8% 증가한 1억6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대러시아 수출 비제재 품목으로서 2024년 1~3월의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한 25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특히 한국산 임플란트는 러시아 내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우 사태 이후 서방(독일, 스위스 등) 고가 프리미엄 제품군들의 공급이 줄면서 그 시장입지는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2023년 러시아의 치과용품(HS 9021.29) 전체 수입 2억6000만 달러 중 한국산은 1억1000만 달러를 차지하며 수입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였으며, 유력한 로컬 브랜드 또한 부재하여 호황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제재 3년 차,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누가 남고 누가 떠났나-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2024-05-08
#러시아 #경제 #투자 #금융 #신냉전
#요약
-현재 러시아에서는 정부가 지정한 비우호국가의 기업이 러시아 내 자산 거래를 희망할 경우, ‘외국인투자통제위원회’의 사전승인을 득해야하며 자산 평가 보고서에 기재된 시장가치의 50% 이상 절감된 가격으로 책정해야한다.
-거래 성사 시, 대금의 5~10%의 세금을 납부해야한다. 한편 매수기업은 인수 이후 연간 생산량, 인력 채용 목표, 급여 수준 등의 계획안을 제출하고 이를 이행할 의무를 지게 된다.

#시사점
1. 스파크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대러시아 외국인투자기업은 2017년에 18.5만 개사로 최대였으나 Covid-19의 영향으로 2021년에 12만6000개사로 줄었고 이후 러우사태 발발 이후 2년 동안 다시 1만 개 사가 추가로 줄었다.

2. 러우사태가 3년차 접어들며 장기화되고 있고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와 러시아의 제대 대응, 양쪽 모두에서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외국 투자기업들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변화하는 러시아 시장을 분석하여 비즈니스 위기 및 기회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기고] 코로나 펜데믹 및 러-우 사태로 침체기를 맞은 러시아 인바운드 관광 시장 현황-모스크바무역관 2024-05-14
#러시아 #관광 #여행 #규제 #중국 #레드사이트
#요약
-러시아 유입 외국 관광객, 코로나 펜데믹으로 74% 감소 이후에도 러-우 사태 영향으로 감소세 지속
-2023년에는 우호국 중심의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객 수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지만 갈 길이 멀어 ..
-2014년 한-러 무비자협정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무비자로 최대 90일간 체류가능

1.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하자 이 해에 러시아에 입국한 전세계 관광객은 20만 명에 불과했다. 다행히 2023년에는 2022년에 비해 관광객이 3배 이상 늘었지만, 절대적인 수치는 2019년에 비해 매우 미미하다. 2023년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레이트,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등 러시아에 우호적인 국가들의 러시아 관광이 늘어난 데에 따른 것

2. 2022년 러시아 관광 목적 전세계 입국자 20만120명은 2019년 한 해의 한국 방문객 숫자인 43만1082명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

#시사점
1. 핀란드(+1229%), 독일(+220%), 폴란드(+2125%), 이탈리야(147.6%), 프랑스(130.3%), 영국(89.3%), 스페인(157.2%), 튀르키예(209.9%)에서의 유입이 증가했다. 특기할 것은 독일 관광객의 증가이다. 현재 나토의 일원으로서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독일의 관광객은 2022년 2만5368명에서 2023년 5만5874명으로 늘었다. 이는 2023년 관광 목적 입국 국가 중에서는 중국에 이어서 2위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그 다음으론 튀르키예가 4만7494명으로 3위를 기록

2. 중국 관광객들은 2015년 112만1536명이 러시아를 방문함으로써 처음으로 1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