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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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가속화-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2024-04-04
#스웨덴 #유럽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요약
-전기차 점유율 60%로 EU 1위

* EU(유럽연합) 1위 기록이며, 유럽에서도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에 이어 3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1. Tesla Model Y의 2023년 판매량은 총 1만6461대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고, 시장점유율 역시 전년 대비 5.5%p 증가한 9.5%를 기록했다. 2위는 Volvo XC40(1만3606대), 3위 Volvo XC60 (1만2016대)가 차지

2. 한국 차로는 상위 Top10에 기아자동차 모델 3개가 포함됐다. 기아 Niro가 6091대로 지난해보다 3단계 하락한 6위, Sportage가 전년과 같은 9위(4921대), Ceed는 4891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4단계가 하락한 10위

#시사점
1. 기아자동차의 모델별 판매량을 보면, 1위에 NIRO(6091대), 2위 SPORTAGE(4921대), 3위 CEED(4891대) 순

2. 전기차가 38.7%로 1위, 2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21.1%, 3위 휘발유 21.6%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 점유율 35.2%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던 휘발유 차량은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점유율이 20%대로 하락 중

#같이보기
스웨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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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공업부, 4륜 전기승용차 생산 촉진 정책 발표-뉴델리무역관 한송옥 2024-04-05
#인도 #제조 #자동차 #전기차 #공급망
#요약
-CIF 가격 35,000 달러 이상의 완성차(CBU, Complete Body Unit) 전기 승용차 대상 조건부 관세 인하
-추후 인도 중공업부의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조건 충족 및 수혜 대상 기업으로 선정시 5년 동안 15%의 관세율로 수입 가능
-전기차 생산시설 최소 5억 달러 투자 및 3년 내 생산시설 가동, 국내부가가치 기여액(DVA) 달성 등 주요 조건 꼼꼼히 따져봐야

#시사점
1. 현재 인도의 4륜 전기승용차 시장은 타타모터스가 2,000만원대의 저렴한 4륜 전기승용차로 시장을 석권(점유율 80% 이상)하고 있는 상황

2. 단기적으로 인도 정부가 관세인하 혜택대상 품목으로 내세운 35,000달러 이상의 전기차를 살 수 있는 소비자의 수가 제한적이나, 결국 인도 정부는 탄탄한 경제성장 및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에 따른 내수시장의 확장성을 내세워 글로벌 자동차 기업간의 경쟁을 위한 장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3. 인도 정부는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제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제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유치 정책뿐만 아니라, 인도 소비자의 직접적인 전기차 구매수요를 촉진할 수 있는 소비자 대상 정책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시장에 투자하는 완성차 업체들-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2024-04-05
#브라질 #자동차 #제조 #공급망 #에탄올 #전기차
#요약
-자동차 업체들의 대브라질 투자 증가
-100%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플렉스 차량 인기

1.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암울한 시기를 경험했다. 포드 자동차가 브라질 내 자동차 생산 중단을 선언하면서 카마싸리(Camaçari), 타우바테(Taubaté), 상 베르나르두 두 캄푸(São Bernardo do Campo) 등에 있는 공장이 문을 닫았다.

2. 또한 상 베르나르두 두 캄푸의 도요타 공장, 이라쎄마폴리스(Iracemápolis)의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공장 등도 폐업을 선언하면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3. 그러나 최근 몇 달 사이 브라질의 경제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고 정부의 자동차 산업 인센티브 정책이 발표되면서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투자 계획을 발표

#시사점
1. 브라질은 완성차 생산량 세계 8위이자 완성차 내수시장 세계 6위로 평가되며, 현대차는 2022년 브라질에서 18만7천여 대의 차량을 판매해 12% 가까운 시장 점유율(4위)을 기록

2. 하이브리드 플렉스(Hibrido Flex) 자동차의 인기 비결

3. 하이브리드 플렉스, 특히 전기와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은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미국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동향-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2024-04-26
#미국 #자동차 #배터리 #전기차
#요약
-리튬이온 배터리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요 폭발적 증가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미국 각지에 공장을 구축,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경쟁 중

1. 미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상업적으로 이용된지 30년이 넘었지만 연구 및 신제품 개발 노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은 ▲ 충전 시간 단축, ▲ 코발트와 같은 희소하고 값비싼 양극재를 줄이거나 대체, ▲ 과열을 방지하고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열 관리 기술 향상, ▲ 에너지 용량 증가, ▲ 재활용 소재 사용 강화와 같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하위 유형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포함

2. 이들 제품은 일반적으로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 및 니켈 망간 코발트(NMC) 화학물질에 비해 성능 특성이 약하지만, 니켈 및 코발트 소재를 배제해서 시장에서 점차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으며, 테슬라와 같은 회사는 LFP 배터리의 활용도를 확대하기 시작

#시사점
1. 미국은 국내 배터리 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통해 이러한 격차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노력은 중국산 배터리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현지 산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가격, 가용성 및 혁신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2.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44.5% 증가했으며, 독일,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제외하고 대한민국, 일본, 헝가리 등 수입 상위 7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고, 특히 헝가리는 약 109.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3. 이와 관련해 맥킨지는 미국의 배터리 부품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로 배터리 구성 요소를 테스트하고 검증 및 승인받는데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
미, 전기차 전환 한층 가속화 될 듯-워싱턴무역관 문현주 2024-04-29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하이브리드 #자동차 #충전
#요약
-미 환경보호국, 역대 가장 강력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제 기준 발표
-이산화탄소, 메탄 가스 등 지구온난화 주범인 대기 오염의 점진적 감소 기대
-청정 차량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소비자의 관심 증가

*2027년식 및 이후 경량 및 중형 승용차 및 경트럭에 대한 다중 오염 물질 배출 최종 규정은 역대 가장 강력한 오염 기준이다. 경차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마일 당 82그램으로 제한해 2026년 표준 대비 56% 감소, 중량 차량은 평균 44%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 적용으로 70억 톤 이상의 탄소 배출 방지 및 대기 질 개선을 통해 연간 공중 보건 혜택 130억 달러, 연간 연료 비용 절감 620억 달러, 운전자의 유지 보수 및 수리 비용 절감을 포함하여 사회에 약 1,000억 달러의 연간 순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시사점
미국 정부는 배출 기준을 규정하고, 규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의 촉진을 통해 청정·지속 가능한 자동차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하며, 특히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에 따른 미국 내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우선 시 해야 할 것이다.
전기차 업계, 빠른 ‘선’점보다 신중한 ‘선’택-실리콘밸리무역관 진재현 2024-05-08
#미국 #전기차 #자동차 #배터리
#요약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 대규모 전기차 투자 계획 철회
-미 환경보호청(EPA), 내연차 배출가스 규제 완화 발표

1.소비자가 원하는 합리적 가격의 전기차, 전체 차종 중 8%에 불과
2.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 50% 이상 증가
3.잇따른 정부의 환경 규제 정책 완화

#시사점
1.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의 분석 전문가는 실리콘밸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필연적일 것이라 답했다. 현시점에서 전기차라는 목적지는 변함은 없을 것이며, 다만 과정에서 시기적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2. 전문가들은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진 이점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해 주고 있으며, 이는 완화된 정부 규제 정책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수요를 더욱 견인할 것으로 분석
중국 대표 배터리 전시회 CIBF 2024 참관기-충칭무역관 2024-05-13
#중국 #배터리 #전기차 #서부 #충칭 #공급망 #충전
#요약
-CIBF 최초로 서부 내륙 중심도시 충칭에서 개최
-배터리, 소재, 장비, 완성차 등 배터리 관련 공급망 총망라

1. 충칭 소재 기업인 링신(领新)신에너지유한공사는 CIBF 2024에서 전고체배터리 에너지저장 장치를 전시했다. 에너지저장 장치는 여러 충전기를 동시에 고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고, 직열배선 기술로 풍력·태양광 등 신에너지 발전기의 저장소로 응용할 수 있다. 1기 생산능력은 매년 0.5GWh으로서 전고체배터리 응용의 최신 사례로 볼 수 있다. 2025년까지 충칭 내에 2040개 에너지저장 장치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

2. 쥐완지옌(巨湾技研)은 eVTOL 제품을 전시했다. eVTOL은 항공기 고속충전 시스템으로 충전횟수 2000회 이상, 충전속도 5~10분으로 무인항공기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

3. 신왕다(欣旺达)는 산충뎬츠(闪充电池, 초고속 충전지) 3.0 시리즈인 LFP전지, NCM전지를 전시했다. 충전배율은 6C에 도달하며 LFP 셀의 에너지밀도는 450Wh/L 이상, 시스템 용적 이용률도 80%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NCM전지의 최고출력은 1000KW에 도달해 슈퍼카의 요구를 충족

#시사점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동력전지 소재기업 한국지사 총경리는 KOTRA 충칭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현재 NCM 전구체 관련 생산능력 과잉 상태이며, 중국 내 동력전지는 NCM보다 저렴한 LFP(인산철리튬) 위주로 진행
전 세계가 주목한 '2024 베이징모터쇼' 참관기-베이징무역관 2024-05-16
#중국 #자동차 #제조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요약
-로컬 전기차·배터리 업체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에 관심 집중
-IT 기업 가세로 경쟁은 치열해지고 마케팅 전략은 다양해져

1. 샤오미 부스에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오는 6월까지 1만 대, 연내 10만 대 이상 인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샤오미는 완충 기준 700㎞ 주행이 가능하며, 테슬라를 포함한 기타 완성차 브랜드를 압도하는 수준”이라며 기술력과 품질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 BYD는 전시부스에 “신에너지차 세계 챔피언”이라는 광고판을 걸었다. 2023년 BYD는 총 302만4400대(전년비 +61.9%)의 자동차를 판매해, 중국 신에너지차 기업 중 유일하게 300만 대를 돌파한 업체로 1위 자리를 굳혔다.

3. 니오는 자사 부스에 반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ET7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성능 저하 없이 3분 만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 스왑 장치'를 볼 수 있는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 CATL(寧德時代)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15분 만에 완충할 수 있는 4C 초고속 충전 배터리 ‘션싱 플러스 EV(Shenxing Plus EV)를 선보였다. 션싱 플러스는 완충 시 주행 거리가 1000㎞에 달하며, 에너지 밀도는 205Wh/㎏으로, 리튬인산철(LFP)을 사용해 영하 20도의 극한 온도에도 초고속 충전이 가능

#시사점
2024년 베이징 모터쇼에 전시된 新모델 203개 중 160개가 신에너지차로, 78.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반해 가솔린차 신모델 수는 32개로, 2023년 상하이 모터쇼(61개)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인도네시아 전기 4륜 및 2륜차 현지화 동향-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2024-05-20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모빌리티 #아세안 #자동차
#요약
-전기차 공급 확대와 부품 현지화를 동시에 잡으려는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기차를 구매할 시 사치세(PPnBM) 면제, 홀짝제 면제 등 소비자들의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2020년 전기차 판매 초기 시점보다 판매수가 급격하게 늘었지만 아직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등 포함) 자동차 판매량 3% 대에 불과

#시사점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공급 및 전환율은 아직 높지 않은 편이지만 정부의 의지만큼은 확고하다고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없던 조건부 관세 면제뿐만 아니라 자국 내 부품사용 비율 계획까지 유예하는 등 전기차 공급, 투자유치, 현지화 모두 적극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TKDN 최소 비율 60%의 시행 시기 2027년으로 연기됐지만 2030년까지 최소 80%를 맞춰야 하기에 인도네시아에 생산 설비를 구축한 완성 전기 4륜차 및 2륜차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부품 공급사를 찾으며 TKDN 비율 충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인도네시아 전기차 수출·기술협력 화상상담회’에 초청합니다 -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2023-06-29
https://t.me/twozaga/5565
미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240523 퓨리서치센터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에너지 #전력 #전기 #퓨리서치센터

*미국인의 64%가 공공 충전소에서 3.2km 이내에 살고 있으며, 충전기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EV를 더 긍정적으로 봅니다.

*대다수의 미국인은 현재 적어도 하나의 공공 EV 충전소가 있는 카운티에 살고 있지만 일부는 다른 사람들보다 이 인프라에 더 가깝게 살고 있습니다. 미국인의 39%는 공공 충전소에서 1마일 이내에 살고 있으며 64%는 충전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2마일 이내.

https://www.pewresearch.org/data-labs/2024/05/23/electric-vehicle-charging-infrastructure-in-the-u-s/
독일 이차전지 트렌드: 어려움 속에서도 당분간 성장 예상, R&D 예산 삭감은 장애요인-뮌헨무역관 이현한 2024-05-29
#독일 #유럽 #배터리 #전기차 #제조 #ESS #전력
#요약
-전기차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인해 배터리 수요 당분간 증가세 예상
-독일 배터리 기업,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해외 기업과 치열히 경쟁 중
-독일 정부의 배터리 관련 R&D 예산 삭감에 업계는 지원강화 요구

*유럽 배터리 시장은 2024년 말까지 233억4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매년 13.4%씩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438억4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

#시사점
1. 독일은 기계 제조의 선두 주자로서 배터리 생산 공정에 필요한 기계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그러나 혁신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 도입,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여러 과제도 병존하고 있다. 통상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 시 설계·제작·설치·시운전의 전체 공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턴키 방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경쟁이 심한 배터리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

2. 턴키 공정은 한국과 중국 기업의 장점이기도 한데, 유럽에서는 최근 1~2년간 한국산 장비의 대체 수요가 구체화되는 경우도 잦다. 한화, 원익, SFA, 하나테크놀러지 등이 턴키 방식의 배터리 생산라인 설치에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와 원익은 Northvolt Germany의 생산 라인·장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KOTRA가 2024년 6월 19~21일 중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및 COEX와 독일 뮌헨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4 인터배터리 유럽(https://interbartteryeurope.micehub-gov.com/fairDash.do?hl=ENG)’은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
폴란드 리튬화합물 시장동향-바르샤바무역관 신일숙 2024-05-29
#폴란드 #유럽 #리튬 #베터리 #화학 #공급망 #전기차
#요약
-對한국 수입 1위, 2023년 전체 수입의 61.5%
-유럽의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속되는 동안 배터리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필수적

1. 2023년 폴란드의 리튬화합물 수입액은 약 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 10년 간의 수입 통계를 분석해 보면, 최근 3년 간 수입액이 급증했다. 주요 수입국은 한국, 일본, 중국이며, 이 중 한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세 국가의 수입은 폴란드 전체 리튬화합물 수입의 99.9%를 차지

2. 對 한국 수입은 전체의 61.5%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폴란드 배터리 공장 생산 능력을 크게 확장함에 따라 대한 수입액은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

#시사점
1. 폴란드의 2023년 리튬화합물 수출액은 8,957만 6,000달러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이 품목의 수출은 2022년부터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는 폴란드 내 생산이 시작되면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

2. 유럽의 폐기물 프레임워크 지침(Waste Framework Directive)에 따르면 제조사는 판매된 배터리의 생산, 사용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할 책임이 있다. 리튬 기반 배터리의 경우, 2025년 말까지 사용된 배터리의 최소 65%, 2030년 말까지는 70%를 재활용

3. 폴란드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하여 많은 협력사들이 진출해있다. 폴란드에는 생산 공장이 있는 만큼 양극재와 양극활물질 등 배터리 핵심 소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2023년 한국에서의 수입은 전체 수입의 61.5%를 차지했으며,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이 지속되는 동안 폴란드 내에서의 수요는 계속될 것

#같이보기
폴란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뜨는 이유 -바르샤바무역관 김여주 2023-05-09
https://t.me/twozaga/4691

폴란드 폴리카르복실산과 그 무수물 시장동향 -바르샤바무역관 신일숙 2023-06-08
https://t.me/twozaga/5212
中 최대 자동차 전시회에서 본 중국 자동차 산업 동향-베이징무역관 2024-05-28
#중국 #자동차 #전기차 #마케팅 #배터리 #자율주행 #충전
#요약
-스마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 화웨이 등 IT기업까지 가세
-로컬업체들 고사양·고가 차종 출시에 속도를 내면서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박차

1.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 메르세데스-벤츠, BMW, 토요타, 혼다, 람보르기니, 벤틀리, 로터스, BYD(比亞迪), 훙치(紅旗), SAIC(上汽) 등 국내외 메이저 메이커와 니오(蔚來)와 같은 신흥 스타트업 업체들이 대거 참가

2. 254TOPS*의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Orin)을 탑재해 자율주행, 디지털 계기판, 인공지능(AI) 운전석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도 이번 베이징 모터쇼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같이보기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온 중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 추이둥수(崔東樹) 사무총장은 자동차 수출이 향후 10년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자동차공학박람회 요코하마 2024 참관기-도쿄무역관 박경태 2024-06-07
#일본 #자동차 #전기차 #수소 #배터리
#요약
-일본 자동차 전문기술 전시회로 전기차, 수소차, 자동차 경량화 등 최신기술 동향을 망라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제조사, 부품회사 등 총 590개사가 출전
-3일간 총 7만5952명 방문

1. 지난해에 비해 올해 자동차공학박람회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FCV) 관련 전시가 적은 반면, 전기자동차(EV) 관련 기술이 중심이 됐다. 특히 저비용과 경량화를 주제로 한 신기술이 주목
2.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크라운 세단 차종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차(HEV)와 연료전지차(FCEV)의 컷모델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3. Honda는 최근 전시회에서 GM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연료전지 차량인 'CR-V E: FCEV'를 선보였다.
4. 일본 최대 상용차 OEM, Isuzu자동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상업용 소형 EV 트럭 'ELF mioEV'를 선보였다.
5. Hitachi Astemo는 전시회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에 맞춰 개발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6. 유니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의 구동형 부품, 즉 동력장치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7. NHK Spring은 현가 스프링, 자동차시트 스프링, 엔진 및 변속기 시스템, 구동제어 모터 코어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멀미 완화 기술을 선보였다.

#시사점
하이브리드 관련 제품과 경량화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관심과 기술 개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관련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

#같이보기
2023 일본 모빌리티 쇼 참관기-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2023-11-28
https://t.me/twozaga/7517
브라질 자동차 부품 시장 전시회, 한국 기업 최초 참여-상파울루무역관 홍주연 2024-06-03
#브라질 #자동차 #제조 #배터리 #전기차 #중고차
#요약
-브라질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의 협력의 시작
-브라질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새로운 가능성

1. 브라질 자동차 부품 산업은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순수익이 4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2022년의 순수익은 3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8.5% 증가

2. 완성차 제조업체가 자동차 부품 판매의 66.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의 65.1%보다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교체 부품 시장의 비중도 18.4%에서 19.4%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 내 거래는 2022년의 4.2%에서 4.5%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 비중은 13.5%에서 10.1%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시사점
상신브레이크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해당 기업은 Autopar2024 전시회를 통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선도 기업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고객과 네트워킹을 강화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