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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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캘리포니아주의 2024년 새 노동법 법안들-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2024-03-26
#미국 #캘리포니아 #노동 #인구 #기업 #투자 #경제 #임금 #고용
#요약
-미국 캘리포니아 내 진출한 우리 기업들 올해부터 시행되는 노동법 유의

1. 2024년부터 캘리포니아주는 사업 규모나 종업원 수에 상관없이 최저임금이 시간당 16달러로 오른다.

2. AB 1228: 2024년 4월 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지점이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직원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20달러로 인상

3. SB 525: 2024년 6월 1일부터 대부분의 캘리포니아 의료종사직원의 최저임금이 23달러로 인상

4. 4. SB 616: 2024년 1월 1부터 고용주는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 유급 병가를 최소 5일 또는 40시간 제공해야 한다.

5. AB 2188: 2024년부터 1월 1부터 캘리포니아주 고용주들이 종업원들의 마리화나 흡연 여부를 채용이나 해고 조건에 반영해서 차별할 수 없다.

6. SB 700: 2024년 1월 1부터 고용주는 직원의 대마초 사용 여부나 과거 대마초 사용으로 인한 범죄 기록이 있는지 확인 또는 요구할 수 없다.

7. SB 497:새롭게 통과된 직장 내 보복 관련 법안은 직원이 불만을 제기하고 90일 안에 불리한 인사 조치가 뒤따르면 이를 종업원에 대한 고용주의 보복으로 자동 간주

8. SB 848: 2024년 1월 1일부터 5명 이상의 직원을 둔 고용주는 30일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 입양을 실패했거나 자연유산을 했거나 사산했거나 인공수정에 실패 등과 같은 ‘생식 손실 사건(Reproductive Loss Event)’이 발생한 여성 직원에게 병가와는 별도로 5일간의 휴가를 제공해야 한다.

9. SB 699: 기존의 불공정경쟁금지법을 수정해서 경쟁금지조항을 넓게 해석해서 금지하는 것이 계약당사자만으로 제한하지 않고 경쟁금지조항을 고용 채용자의 고용계약서에 포함하거나 현재 근무하는 직원에게 경쟁금지동의서에 서명하도록 요구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명시

10. AB 1076: 2024년 1월 1일부터 고용주는 2022년 1월 1일 이후 고용됐던 직원 중 경쟁금지조항이 포함된 고용계약서를 서명한 전현직 직원들에게는 그 조항이 무효화됐다는 것을 통지해야 한다. 이 통지서를 보내지 않으면 불공정 경쟁으로 간주돼 처벌된다.

11. SB 476: 2024년 1월 1일부터 푸드 핸들러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모든 비용 부담을 고용주가 한다.

12. AB 1356: 2024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고용주가 노동자를 50명 이상 대량 해고하려면 75일 전에 의무적으로 미리 알려야 한다.

13. AB 594: 노동법을 위반했을 경우 직원이 고용주를 상대로 개인적인 민사소송을 제기하거나 주 노동청에서 소송을 하는 현존법에 덧붙여 2024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주 검찰, 지역검찰, 시검찰, 카운티 검찰 등이 각자의 관할구역 내에 적용될 경우 고용주를 상대로 민사나 형사소송을 하도록 허용

14. SB 553/SB 428: 직장폭력방지법으로 2024년 7월 1일까지 고용주는 직장폭력행위를 방지하는 포괄적인 서면계획과 훈련을 시행해야 한다.

#같이보기
미, 재택근무 찬반 논의 그 해법은?-워싱턴무역관 이정민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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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도시권 지역들, 생산가능인구 감소-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2023-10-30
https://t.me/twozaga/7052

미국 텍사스 고용 시장동향-달라스무역관 이재인 2023-10-11
https://t.me/twozaga/6813

2024년 초, 미국 테크 고용시장 흐름은 '일상적'-실리콘밸리무역관 김욱진 2024-01-17
https://t.me/twozaga/8112
독일 맞춤형 취업가이드 멘토링 행사 개최기-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정윤 2024-03-29
#독일 #유럽 #인구 #노동 #이민
#요약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맞춤형 취업가이드 멘토링 행사 열려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멘토-멘티 간 그룹 멘토링과 현지 아우스빌둥(Ausbildung) 취업제도 안내

#시사점
독일에서 일하는 외국인의 비율은 2023년 기준 약 15%로 수년 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독일은 특히 이민정책 개방을 통해 해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같이보기
독일, 이민정책 개방을 통하여 해외 전문인력 유치에 박차-프랑크푸르트무역관 윤유현 2024-03-25
https://t.me/twozaga/8775
인력 부족, 임금 인상 압박... DX, RX로 대응하는 日기업-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2024-04-01
#일본 #임금 #인구 #노동 #로봇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공급망

* '일손 부족' 문제는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2024년 4월부터 건설, 물류, 운송, 의료업계의 시간외 근로 상한 규제에 따라 해당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이 우려되고 있으며 이를 '2024년 문제'라고 부른다. 또한, 방일 외국인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관광업계에 인력 부족이 발생하고, 일본 사회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함께 IT 인력 부족도 큰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시사점
1. DX와 로봇 기술 전환(RX, Robotics Transformation)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모색하는 일본 기업들의 사례가 주목

2.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장기 디플레이션 경제에서 벗어나려는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 자세도 단순한 인력 부족 대책을 넘어서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변화
유타, 플로디아의 선전 -240408 WSJ
#미국 #유타 #금융 #고용 #노동 #경제

-기술 및 금융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보다 저렴한 도시가 최신 연간 순위에서 1위를 차지

종합순위
1위 솔트레이크 시티 -유타
2위 잭슨빌 -플로리다
3위 올랜도 -플로리다
4위 탬파 -플로리다
5위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
6위 마이애미 -플로리다
7위 오스틴 -텍사스
8위 내슈빌 -테네시
9위 시애틀 -워싱턴
10위 달라스 -텍사스
연봉 24만 달러를 버는 월마트 매니저의 하루 -WSJ 240414
#미국 #월마트 #유통 #물류 #경영 #노동 #고용 #임금

*Nichole Hart는 강력접착제를 찾기 위해 20,000보를 걷고, 실망한 Snoop Dogg 팬을 만나고, 직원들과 저글링을 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불확실성이다'

-Walmart US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Kieran Shanahan 은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요소는 바로 이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Walmart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함에 따라 매장 관리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Hart는 이러한 변화를 직접 느낀 당사자이다. 약 20년 전, 당시 19세의 두 아이의 엄마였던 그녀는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월마트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녀의 첫 번째 직업은 델리의 탱크에서 꺼낸 살아있는 랍스터를 요리하는 것이 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그녀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즉 대학 학위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는 직업이 필요했다.

-“그때 저는 이 직업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Walmart에서 사진을 개발하거나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승진할 수 있었어요.” 현재 40세이며 네 아이의 엄마인 하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내가 이 일을 잘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것은 나에게 달성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난해 그녀는 연봉 11만9000달러, 보너스 12만달러를 받았다. Hart는 바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을 즐기기 때문에 이 일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데일리 주주 권리가 없는 나라: 왜 한국 주식시장은 공정과 상식이 작동하지 않는가 #박영옥 #주식농부 #거버넌스 #투자 #금융 박영옥 , 김규식 저자(글) 센시오 · 2024년 01월 19일 미국은 일반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제도 5종 세트가 있다. 이사회나 지배주주만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다. 한국에는 이런 법적 제도가 단 하나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경제 10위 대국으로 올라선 것이 그저 놀라울…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데일리

미국의 중소기업을 알아보자 240422 퓨리서치센터
#퓨리서치센터 #미국 #기업 #고용 #노동

1. 직원 수 500명 이하 기업은 미국 기업의 99.9%를 차지 중. 이들 3,300만 개 기업 중 대부분은 유급 직원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그 중 약 600만 개는 유급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 이는 전체 민간 부문 고용의 절반 미만(46%)을 차지

2. 2021년 최신 추정에 따르면 직원이 있는 약 600만 개의 중소기업 중 49%에 직원이 1~4명에 불과

3. 약 4분의 1(27%)은 직원 수가 5~19명

4. 8%는 20~99점을 갖고 있습니다. 단지 1%만이 100~499명의 근로자를 보유

5. 보고한 중소기업 중 27%는 가족 소유였으며 73%는 가족 소유가 아니었다.

6. 2021년에 이들 기업의 대다수(59%)는 최소 6년 동안 운영되었습니다 . 여기에는 25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온 기업이 15% / 중소기업의 약 3분의 1(35%)이 2021년에 5년 이하로 운영되었으며, 그중 9%는 작년에 설립
66년 만의 최대 인구 증가율 기록, 캐나다가 직면한 도전과 변화는?-밴쿠버무역관 이성은 2024-04-29
#캐나다 #인구 #이민 #노동 #경제 #부동산 #의료
#요약
-정부의 강력한 이민 정책으로 캐나다 인구 올 4월 4,100만명 돌파
-주택 부족, 의료 마비, 이민자 정착 어려움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서 다양한 문제 대두
-젊은 세대와 아시아계 인구 중심의 새로운 소비 패턴 형성, 시장 진출 기회 활용 가능

1. 캐나다, 강력한 이민 정책으로 인구 수 4,100만 명 달성
2. 주택 공급 부족, 임대료 인플레이션 심화
3. 고질적인 의료 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 심화
4. 캐나다 노동시장 압박과 이민자 통합 문제

#시사점
캐나다는 노동력 증대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민에 크게 의존해 온 나라이다. 그러나 급속한 인구 증가는 주택, 인프라, 사회 서비스, 이민자 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증가시켰다.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심화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2024년 캐나다 경제, 주목해야 할 5가지 이슈-밴쿠버무역관 이성은 2024-01-16
https://t.me/twozaga/8105
이 버섯농장에선 나 홀로 한국인이었다 -240504 조선 장근욱
#사회 #문화 #다문화 #이민 #인구 #노동

-캄보디아 직원만 12명
-충남 버섯농장서 1박2일

한국인이라곤 이 버섯 농장을 12년간 운영해 온 이진성(51) 사장뿐이다. 이 사장은 “실수로 농사를 망쳐 버섯을 몇t씩 버리는 일이 생기면 임금이 체불되기도 했다”며 “지금 캄보디아 직원들은 농장의 주인이 된 것처럼 책임감 있게 나서서 일한다”고 했다. 장기간 신뢰가 쌓여 그들을 믿고 농장 운영의 대부분을 맡기게 됐다.

‘정예 일꾼’인 캄보디아인 12명 중 버섯 농장에서 앞으로도 계속 일할 수 있는 사람은 단 1명뿐이다. 최대 10년 단기 취업을 넘어 장기 체류하면서 가족도 데려올 수 있는 E-7 비자는 이 농장에 1명만 허용되기 때문. 우리나라 정부는 E-7 등 외국인의 취업 제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같이보기
“스리랑카에선 서울만큼 유명” 외국인 비율 16%인 충북 농촌 240330 조선 장근욱
https://t.me/twozaga/8822
문호를 개방하는 일본의 외국인 노동시장 현황-후쿠오카무역관 김성영 2024-05-08
#일본 #노동 #이민 #공급망 #인플레이션 #경제 #고용
#요앾
-외국인 근로자, 구조적 인력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

1. 근무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66만 명(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소매업 1021만 명(15%), 의료/복지 915만 명(14%), 건설업 480만 명(7%)이 뒤를 이었다. 가장 근로자 수가 적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159만 명(2.3%), 농/임업 159만 명(2.3%), 부동산업 134만 명(2.0%), 순

2. 일본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76년(쇼와 51년, 13만5000 엔) 이후 완만한 상승을 보여오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라 일컬어지는 1992~2001년 이후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그러나 2023년 10월, 21년 만에 최대 인상 폭(4.3%)으로 최저임금이 오르며 31만8000 엔(평균 최저시급 1002엔)으로 소폭 상승

#시사점
1.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인이 51만8364명(25.3%)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중국인 39만7918명(19.4%), 필리핀인 22만6846명(11.1%), 네팔인 14만5567명(7.1%) 순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큰 주요 3개국을 보면 인도네시아인 56.0%(4만3618명), 미얀마인 49.9%(2만3690명), 네팔인 23.2%(2만7391명)이 가장 큰 증가 폭

2. 특히 동남아시아계 외국인 노동자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건설업의 증가폭이 큰 것을 보았을 때 저임금 고노동 일을 위한 개발도상국 외국인 노동자들이 최근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

3. 외국인 근로자 수용 정책 완화로 일본은 2050년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2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외국인에 대해 보수적인 일본의 지역 사회와 최근의 엔저 현상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선호도 저하는 일본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로 남아있다.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문호를 개방하는 일본의 외국인 노동시장 현황-후쿠오카무역관 김성영 2024-05-08 #일본 #노동 #이민 #공급망 #인플레이션 #경제 #고용 #요앾 -외국인 근로자, 구조적 인력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 1. 근무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66만 명(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소매업 1021만 명(15%), 의료/복지 915만 명(14%), 건설업 480만 명(7%)이 뒤를 이었다. 가장 근로자 수가 적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159만…
"한국행은 '로또'에요"…외국인 근로자 얼마나 벌길래 '깜짝' 240512 한경 정영효, 곽용희
#한국 #노동 #사회 #문화 #이민 #다문화 #경제

획일적 최저임금의 역습
(1) 外人근로자 임금 亞 최고

"일본보다 월급 두 배 많다…한국행은 로또"

亞 신흥국 출신 근로자들
韓 가장 일하고 싶은 곳

한국 최저임금, 일본 역전
지방 농축산업은 격차 더 커
"업종별 차등적용 검토할 때"

“일본 농가에서 일하는 오빠조차 일본에 오지 말고 한국으로 가래요. 한국이 일본보다 2~3배 더 벌 수 있다면서요.”
대학은 가치가 있나요? -240523 퓨리서치센터
#미국 #교육 #노동 #인구 #고용 #금융 #대출 #퓨리서치센터

-미국 성인 4명 중 1명만이 오늘날 경제 상황에서 보수가 좋은 직업을 얻으려면 4년제 대학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 약 3분의 1(35%)은 대학 학위가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40%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답

-대략 절반(49%)은 보수가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 20년 전보다 오늘날 4년제 대학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덜 중요하다고 답. 32%는 더 중요하다고 답했고, 17%는 20년 전만큼 중요하다고 답

-단지 22%만이 누군가가 대출을 받아야 하더라도 오늘날 4년제 대학 학위를 취득하는 데 드는 비용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답. 일부 47%는 누군가가 대출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경우에만 비용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답. 그리고 29%는 비용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답

#같이보기
미국인들이 대학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잃은 이유 -240119 WSJ
https://t.me/twozaga/8152
절약지향·엔바운드…신조어로 본 상반기 일본 소비 트렌드-도쿄무역관 최효식 2024-06-25
#일본 #소비 #트렌드 #마케팅 #노동 #경제 #물가
#요약
-절약지향·엔바운드가 핵심 키워드
-프리미엄 전략, 유통망 협업, 가치-경험 소비 마케팅 필요

* 일본 소비자들은 임금인상률보다 높아진 물가에 ‘절약’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가계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들의 임금인상 독려와 소득세 감세에 나선 상황에서 올 하반기 일본 소비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우리 기업들은 현지 소비 트렌드를 눈여겨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시사점
1. 하지만 이와 반대로,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소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인바운드 소비의 대표적 매출처인 백화점의 매출액은 26개월 연속 상승

2. 중국의 온라인 유통망인 테무(TEMU), 쉬인(SHEIN)이 초저가를 무기로 일본 소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가성비를 높인 PB상품 구입과 중고상품 거래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3. 그리고 ‘일용직’이라고만 인식되던 ‘스팟워크(단기, 단발성 근무)’가 틈새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아르바이트로 수익을 창출하는 타이파(타임 퍼포먼스, 시간 대비 효율이 좋은 것을 의미함) 활동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같이보기
IT 도입에 따른 일본 중고품 거래 시장의 지속적 증가-도쿄무역관 오준형 2024-05-31
https://t.me/twozaga/9551

일본 물가 상승 속에서 ‘저렴한 프리미엄’ 시장 활기 -오사카무역관 고다연 2023-05-25
https://t.me/twozaga/4958

日 식품 물가 인상 속 불황형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후쿠오카무역관 김대수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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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관리가 핵심 이슈…홍콩 노동시장의 변화-홍콩무역관 Nessa Wong 2024-07-02
#홍콩 #노동 #인구 #임금 #경제
#요약
-2023년 홍콩 실업률, 팬데믹 이전 수준인 2.9% 회복
-'워라블 '중시하는 Z세대 인적 자원 관리법이 주요 이슈
-AI 인재에 대한 수요 증가와 'Lunch and learn' 문화 확산

1. 2023년 홍콩 산업군별 월 중위 소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월 중위소득을 기록한 산업은 금융·보험업으로 약 3만5000홍콩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입 무역·도매업, 건축업이 각각 2만3000홍콩 달러와 2만1000홍콩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모든 산업군의 종합한 월 중위 소득은 2만 홍콩 달러 수준

2. 홍콩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구직 및 구인 플랫폼에는 잡스DB(JobsDB), 링크드인(LinkedIn), 인디드(Indeed) 등이 있다.

3. 2023년 홍콩 경제는 2.9%의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며 3.2%의 완만한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관광산업 활성화 및 내수 회복세, 홍콩 정부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여러 인재 유치 정책 등에 힘입어 홍콩 노동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4. 최근 홍콩 기업들을 중심으로 AI 지식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워라블’을 중시하는 Z세대를 겨냥한 인적 자원 관리 방법에 대한 고용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같이보기
홍콩 Global Talent Summit 행사 참관기-홍콩무역관 김지승 2024-05-23
https://t.me/twozaga/9520
미국 요식업계, 인플레이션 마케팅으로 고물가 대응-뉴욕무역관 정진수 2024-07-09
#미국 #경제 #식품 #프렌차이즈 #요식업 #노동 #임금
#요약
-미 주요 도시 시간당 최저 인건비 16~20달러
-맥도날드, 5달러 메뉴 출시로 소비자 이목 집중
-요식업계, 인플레이션 마케팅으로 대응

*웬디스(Wendy’s)와 칙폴레(Chipotle’s)가 각각 8%와 7.5% 메뉴 가격을 인상했고, 버거킹이 2%를 올렸다. 컨설팅 기업 레비뉴매니지먼트(Revenue Managements Solutions)의 분석에 의하면, 패스트푸드점의 시간당 인건비가 1달러 오를 때마다 메뉴 가격을 2%가량 올려야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시사점
뉴욕타임즈는 캘리포니아주가 패스트푸드업 노동자 최저임금을 25% 인상함으로써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겪는 애로에 대한 내용을 기사화했다. 인상된 임금으로 일자리를 유지한 노동자는 승자가 될 수 있겠지만, 임금 인상으로 레스토랑 유지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인과 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고된 직원은 피해자라고 보도했다. 한국도 몇 년 전 최저 시급을 올리면서 겪었던 진통을 미국 요식업계가 겪고 있는 것이다.

#같이보기
미국은 고용 호황인데 캘리포니아는 실업률 5.3% 적신호-로스앤젤레스무역관 김서원 2024-04-16
https://t.me/twozaga/9103

[기고] 캘리포니아주의 2024년 새 노동법 법안들-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2024-03-26
https://t.me/twozaga/8780
CareTEX 현장에서 알아보는 초고령사회 日 개호업계의 현주소-후쿠오카무역관 전예서 2024-07-16
#일본 #고령화 #인구 #건강 #웰니스 #의료 #노동 #로봇 #인공지능
#요약
-日, 노령인구 급증에 따른 '2025년 문제'
-고령화·개호수요 폭증과 대비되는 개호인력 부족
-개호 전시회 CareTEX 현장에서 그 해답을 찾다

*본 전시회에서 많은 출전사들이 공통으로 외치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일손 부족 대응'이었다. 각기 다른 분야의 개호 관련 용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 기업들이었으나, 대다수의 출전사들이 개호업계의 인력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시사점
1. 2025년 문제는 단순히 고령 인구 증가만의 문제는 아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의료 및 개호 등 사회보장비용은 2020년 약 132조 엔에서 2025년, 148조 엔으로 5년새 약 16조 엔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에 따라 세수는 줄어들어 지속 가능한 사회 보장 제도의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그 본질적인 문제

2. 개호 인재의 부족도 심각한 수준에 처해 있다.

3. 외국 인재 수용, 개호 로봇(돌봄 로봇), DX화 등으로 대응

#같이보기
일본 복지 종합 전시회 Barrier Free 2024 참관기-오사카무역관 하마다유지 2024-05-02
https://t.me/twozaga/9270
최신 공식 통계치를 통해 알아보는 베트남 – ① 인구편-하노이무역관 박정호 2024-07-18
#베트남 #인구 #노동 #도시 #건설 #인프라 #통계 #사회 #문화
#요약
-계속 증가 중인 1억 인구, 증가율은 점차 감소
-도시화율 지속 증가, 출생성비 불균형 등에 주목 필요

*베트남의 공식 인구수는 100,309,209명이다. 이는 2022년에 비해 약 84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증가율로는 0.85%이다. 인구수는 비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성장률은 감소세

#시사점
1.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인구 지표에서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점은 2023년에 1억 명을 돌파했고, 증가폭은 점차 줄어들겠으나 당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다. 인구 ‘1억 명’이 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크다. 소비 시장 측면에서는 인구가 많을수록 소비 시장이 커지고, 소비 계층이 다양해져 재화와 서비스의 다양화가 촉진될 수 있다.

2. 그러나 이러한 인구 증가를 사회 인프라 및 시스템 등이 감당하지 못한다면 경제적 불평등, 실업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

3. 기대수명(Life expectancy at birth)이란 0세 출생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말한다. 베트남의 경우 2019~2022년 동안 큰 변동이 없었으나, 2023년에 기대수명이 약 1년 늘어났고, 이에 대해 통계총국은 의료 발전을 원인으로 분석

4. 한편 베트남의 평균초혼연령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019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초혼연령은 대체적으로 4살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도시 인구는 농촌 인구에 비해 평균적으로 2년 정도 더 늦게 결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