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물 #경제
“반드시 일본을 따라잡는다”는 호암의 예언 [+영상] 230904
[경제사상가 이건희 탐구㊲] 포스코에 울려 퍼진 韓日 기술자들의 애국가 합창
● 1973년 한일 기술협력 생생한 단면
● “죽기 살기로 기술 흡수한 한국인에 놀라”
● ‘제철보국’ 정신으로 투신한 포항제철 초기 멤버들
PS.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한다.
https://blog.naver.com/twozaga/223088932687
“반드시 일본을 따라잡는다”는 호암의 예언 [+영상] 230904
[경제사상가 이건희 탐구㊲] 포스코에 울려 퍼진 韓日 기술자들의 애국가 합창
● 1973년 한일 기술협력 생생한 단면
● “죽기 살기로 기술 흡수한 한국인에 놀라”
● ‘제철보국’ 정신으로 투신한 포항제철 초기 멤버들
PS.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한다.
https://blog.naver.com/twozaga/223088932687
Naver
“반드시 일본을 따라잡는다”는 호암의 예언 [+영상]
포스코에 울려 퍼진 韓日 기술자들의 애국가 합창 ● 1973년 한일 기술협력 생생한 단면 ● “죽기 살기로 기술 흡수한 한국인에 놀라” ● ‘제철보국’ 정신으로 투신한 포항제철 초기 멤버들 [+영상] 반도체 전쟁 중
김성근 “내 인생은 파울, 파울, 파울…끈질기게 다음 기회 노렸다” 231216 조선 박돈규
#사회 #문화 #인물 #위기의xx구할마지막희망 #김성근
-“나는 프로 감독이 된 지 25년 만에 첫 우승을 했어요.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야말로 베스트’지요.”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내 앞길을 막는 행위요. 2009년 SK가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졌는데 뼈아픈 패배였어요. 그날 최태원 회장이 ‘김 감독, 잘했어요’라고 위로했습니다. 나는 열이 받았고 독을 품었어요. 차라리 ‘김 감독, 똑바로 안 합니까?’ 말해주길 바랐지요. 승부의 세계에서는 위로가 아니라 패기가 필요해요.”
#사회 #문화 #인물 #위기의xx구할마지막희망 #김성근
-“나는 프로 감독이 된 지 25년 만에 첫 우승을 했어요.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야말로 베스트’지요.”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내 앞길을 막는 행위요. 2009년 SK가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졌는데 뼈아픈 패배였어요. 그날 최태원 회장이 ‘김 감독, 잘했어요’라고 위로했습니다. 나는 열이 받았고 독을 품었어요. 차라리 ‘김 감독, 똑바로 안 합니까?’ 말해주길 바랐지요. 승부의 세계에서는 위로가 아니라 패기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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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내 인생은 파울, 파울, 파울…끈질기게 다음 기회 노렸다”
약팀을 강팀으로 바꾼 ‘野神’ 야구장의 철학자 김성근 감독 프로야구에서 김성근(81) 감독보다 많이 잘린 사람은 없다. 그런데 별명이 ‘야신(野神)’이다. 알쏭달쏭한 일이었다. 한국 프로야구 감독직에서 일곱 번이나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데일리 (조선)발명가는 꼭 사람이어야 하나... 전세계 논란 일으킨 AI개발자 (조선)美, 이번엔 中 저가반도체 정조준... 中은 ‘희토류 기술’도 수출금지 (조선)건물 밀집 지역서 수직 하강해 ‘쾅’... ‘시가전 최적화’ 이스라엘 첨단 드론 (더벨)[AI 의료 기업 리포트]'국가검진사업' 활용한 코어라인, 다음은 '아시아·중동' (더벨)'K-에슬레저' 브랜드엑스, 중국서 '제2의 F&F'되나 (매경)신차보다 더 뜨거운…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데일리 #주말 #역사 #인물
‘고려의 이순신’ 양규 장군님… 몰라봬서 송구합니다 231223 조선 정상혁
‘왜 자기 살 궁리를 안 하지?’ 싶었어요. 그분은 자기 책임을 다한 겁니다. 양규의 직책은 서북면 도순검사(都巡檢使)였습니다. 서북면과 서북면의 백성을 지키는 일, 내가 맡은 임무는 목숨 걸고 완수한다는 자세.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인물이고, 그래서 대중이 반응하는 게 아닐까요.”
#데일리 #주말 #역사 #인물
‘고려의 이순신’ 양규 장군님… 몰라봬서 송구합니다 231223 조선 정상혁
‘왜 자기 살 궁리를 안 하지?’ 싶었어요. 그분은 자기 책임을 다한 겁니다. 양규의 직책은 서북면 도순검사(都巡檢使)였습니다. 서북면과 서북면의 백성을 지키는 일, 내가 맡은 임무는 목숨 걸고 완수한다는 자세.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인물이고, 그래서 대중이 반응하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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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이순신’ 양규 장군님… 몰라봬서 송구합니다
잊힌 구국의 영웅 극적 재조명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인물” “배역을 제안받고는 부끄러웠습니다. 서희·강감찬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양규 장군은 몰랐거든요.” 대부분 그랬을 것이다. 역사적 조명이 드물었던, 출
‘나오시마의 기적’ 이끈 회장님이 뉴질랜드로 이주한 까닭은[서영아의 100세 카페] -240421 동아 서영아
#기업 #경영 #인물 #예술 #투자 #조세 #세금
“예술을 지원할 자금을 사수하라”
관련 자료들을 찾고 공부하다보니 소이치로 회장의 근황이 더 재미있다. 그는 더 이상 일본에 살지 않는다. 2009년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주해 그곳에 정착했다. 자녀가 없어 조카 히데아키(47) 씨를 양자로 들여 후쿠타케 재단을 맡겼다.
일본 언론은 1383억 엔(2022년 포브스)의 순자산을 지닌 그가 뉴질랜드로 옮겨간 이유로 ‘절세’를 꼽았다. 뉴질랜드는 상속세나 증여세가 없고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은 33%(일본 45%)다. 일본의 상속세는 50%.
재단의 예술지원활동은 베네세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유지되는데, 자신이 사망하면 이전 배당금을 유지할 수 없다. 이런 사태를 피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이주해 재단의 ‘지속가능한’ 구조를 완성시켰다는 것이다.
여기 더해 최근 베네세는 아예 상장폐지의 길을 택했다. 1월부터 경영진 참여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대부분의 주식을 매입하고 3월 4일부로 기업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
지난해 3월 일본 정부가 상장기업들에게 주주가치 확대를 강조하며 주가순자산비율(PBR) 1.0 이하 기업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과 관련이 있다.
앞으로 행동주의 펀드 등으로부터 ‘기업 이익과 상관없는 예술지원을 그만두라’는 압박이 들어올 가능성을 아예 잘라버리겠다는 것. 일본 언론은 이번 주식공개매수가 80세를 목전에 둔 ‘에술의 패트론’ 소이치로 회장의 최후의 과업이었다고 평가했다.
#기업 #경영 #인물 #예술 #투자 #조세 #세금
“예술을 지원할 자금을 사수하라”
관련 자료들을 찾고 공부하다보니 소이치로 회장의 근황이 더 재미있다. 그는 더 이상 일본에 살지 않는다. 2009년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주해 그곳에 정착했다. 자녀가 없어 조카 히데아키(47) 씨를 양자로 들여 후쿠타케 재단을 맡겼다.
일본 언론은 1383억 엔(2022년 포브스)의 순자산을 지닌 그가 뉴질랜드로 옮겨간 이유로 ‘절세’를 꼽았다. 뉴질랜드는 상속세나 증여세가 없고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은 33%(일본 45%)다. 일본의 상속세는 50%.
재단의 예술지원활동은 베네세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유지되는데, 자신이 사망하면 이전 배당금을 유지할 수 없다. 이런 사태를 피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이주해 재단의 ‘지속가능한’ 구조를 완성시켰다는 것이다.
여기 더해 최근 베네세는 아예 상장폐지의 길을 택했다. 1월부터 경영진 참여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대부분의 주식을 매입하고 3월 4일부로 기업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
지난해 3월 일본 정부가 상장기업들에게 주주가치 확대를 강조하며 주가순자산비율(PBR) 1.0 이하 기업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과 관련이 있다.
앞으로 행동주의 펀드 등으로부터 ‘기업 이익과 상관없는 예술지원을 그만두라’는 압박이 들어올 가능성을 아예 잘라버리겠다는 것. 일본 언론은 이번 주식공개매수가 80세를 목전에 둔 ‘에술의 패트론’ 소이치로 회장의 최후의 과업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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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의 기적’ 이끈 회장님이 뉴질랜드로 이주한 까닭은[서영아의 100세 카페]
2월 초 ‘현대미술의 성지’라 불리는 일본 나오시마(直島)에 다녀왔다. 환경파괴로 버려진 섬을 30여 년에 걸쳐 세계적 관광지로 바꾼 나오시마 스토리는 식자들 사이에서는 꽤 알려진 얘기. 가족여행이었던지라 기사로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