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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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가속화-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2024-04-04
#스웨덴 #유럽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요약
-전기차 점유율 60%로 EU 1위

* EU(유럽연합) 1위 기록이며, 유럽에서도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에 이어 3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1. Tesla Model Y의 2023년 판매량은 총 1만6461대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고, 시장점유율 역시 전년 대비 5.5%p 증가한 9.5%를 기록했다. 2위는 Volvo XC40(1만3606대), 3위 Volvo XC60 (1만2016대)가 차지

2. 한국 차로는 상위 Top10에 기아자동차 모델 3개가 포함됐다. 기아 Niro가 6091대로 지난해보다 3단계 하락한 6위, Sportage가 전년과 같은 9위(4921대), Ceed는 4891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4단계가 하락한 10위

#시사점
1. 기아자동차의 모델별 판매량을 보면, 1위에 NIRO(6091대), 2위 SPORTAGE(4921대), 3위 CEED(4891대) 순

2. 전기차가 38.7%로 1위, 2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21.1%, 3위 휘발유 21.6%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 점유율 35.2%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던 휘발유 차량은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점유율이 20%대로 하락 중

#같이보기
스웨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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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공업부, 4륜 전기승용차 생산 촉진 정책 발표-뉴델리무역관 한송옥 2024-04-05
#인도 #제조 #자동차 #전기차 #공급망
#요약
-CIF 가격 35,000 달러 이상의 완성차(CBU, Complete Body Unit) 전기 승용차 대상 조건부 관세 인하
-추후 인도 중공업부의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조건 충족 및 수혜 대상 기업으로 선정시 5년 동안 15%의 관세율로 수입 가능
-전기차 생산시설 최소 5억 달러 투자 및 3년 내 생산시설 가동, 국내부가가치 기여액(DVA) 달성 등 주요 조건 꼼꼼히 따져봐야

#시사점
1. 현재 인도의 4륜 전기승용차 시장은 타타모터스가 2,000만원대의 저렴한 4륜 전기승용차로 시장을 석권(점유율 80% 이상)하고 있는 상황

2. 단기적으로 인도 정부가 관세인하 혜택대상 품목으로 내세운 35,000달러 이상의 전기차를 살 수 있는 소비자의 수가 제한적이나, 결국 인도 정부는 탄탄한 경제성장 및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에 따른 내수시장의 확장성을 내세워 글로벌 자동차 기업간의 경쟁을 위한 장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3. 인도 정부는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제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제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유치 정책뿐만 아니라, 인도 소비자의 직접적인 전기차 구매수요를 촉진할 수 있는 소비자 대상 정책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시장에 투자하는 완성차 업체들-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2024-04-05
#브라질 #자동차 #제조 #공급망 #에탄올 #전기차
#요약
-자동차 업체들의 대브라질 투자 증가
-100%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플렉스 차량 인기

1.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암울한 시기를 경험했다. 포드 자동차가 브라질 내 자동차 생산 중단을 선언하면서 카마싸리(Camaçari), 타우바테(Taubaté), 상 베르나르두 두 캄푸(São Bernardo do Campo) 등에 있는 공장이 문을 닫았다.

2. 또한 상 베르나르두 두 캄푸의 도요타 공장, 이라쎄마폴리스(Iracemápolis)의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공장 등도 폐업을 선언하면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3. 그러나 최근 몇 달 사이 브라질의 경제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고 정부의 자동차 산업 인센티브 정책이 발표되면서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투자 계획을 발표

#시사점
1. 브라질은 완성차 생산량 세계 8위이자 완성차 내수시장 세계 6위로 평가되며, 현대차는 2022년 브라질에서 18만7천여 대의 차량을 판매해 12% 가까운 시장 점유율(4위)을 기록

2. 하이브리드 플렉스(Hibrido Flex) 자동차의 인기 비결

3. 하이브리드 플렉스, 특히 전기와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은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미국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동향-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2024-04-26
#미국 #자동차 #배터리 #전기차
#요약
-리튬이온 배터리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요 폭발적 증가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미국 각지에 공장을 구축,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경쟁 중

1. 미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상업적으로 이용된지 30년이 넘었지만 연구 및 신제품 개발 노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은 ▲ 충전 시간 단축, ▲ 코발트와 같은 희소하고 값비싼 양극재를 줄이거나 대체, ▲ 과열을 방지하고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열 관리 기술 향상, ▲ 에너지 용량 증가, ▲ 재활용 소재 사용 강화와 같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하위 유형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포함

2. 이들 제품은 일반적으로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 및 니켈 망간 코발트(NMC) 화학물질에 비해 성능 특성이 약하지만, 니켈 및 코발트 소재를 배제해서 시장에서 점차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으며, 테슬라와 같은 회사는 LFP 배터리의 활용도를 확대하기 시작

#시사점
1. 미국은 국내 배터리 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통해 이러한 격차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노력은 중국산 배터리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현지 산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가격, 가용성 및 혁신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2.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44.5% 증가했으며, 독일,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제외하고 대한민국, 일본, 헝가리 등 수입 상위 7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고, 특히 헝가리는 약 109.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3. 이와 관련해 맥킨지는 미국의 배터리 부품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로 배터리 구성 요소를 테스트하고 검증 및 승인받는데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
미, 전기차 전환 한층 가속화 될 듯-워싱턴무역관 문현주 2024-04-29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하이브리드 #자동차 #충전
#요약
-미 환경보호국, 역대 가장 강력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제 기준 발표
-이산화탄소, 메탄 가스 등 지구온난화 주범인 대기 오염의 점진적 감소 기대
-청정 차량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소비자의 관심 증가

*2027년식 및 이후 경량 및 중형 승용차 및 경트럭에 대한 다중 오염 물질 배출 최종 규정은 역대 가장 강력한 오염 기준이다. 경차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마일 당 82그램으로 제한해 2026년 표준 대비 56% 감소, 중량 차량은 평균 44%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 적용으로 70억 톤 이상의 탄소 배출 방지 및 대기 질 개선을 통해 연간 공중 보건 혜택 130억 달러, 연간 연료 비용 절감 620억 달러, 운전자의 유지 보수 및 수리 비용 절감을 포함하여 사회에 약 1,000억 달러의 연간 순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시사점
미국 정부는 배출 기준을 규정하고, 규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의 촉진을 통해 청정·지속 가능한 자동차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하며, 특히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에 따른 미국 내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우선 시 해야 할 것이다.
전기차 업계, 빠른 ‘선’점보다 신중한 ‘선’택-실리콘밸리무역관 진재현 2024-05-08
#미국 #전기차 #자동차 #배터리
#요약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 대규모 전기차 투자 계획 철회
-미 환경보호청(EPA), 내연차 배출가스 규제 완화 발표

1.소비자가 원하는 합리적 가격의 전기차, 전체 차종 중 8%에 불과
2.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 50% 이상 증가
3.잇따른 정부의 환경 규제 정책 완화

#시사점
1.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의 분석 전문가는 실리콘밸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필연적일 것이라 답했다. 현시점에서 전기차라는 목적지는 변함은 없을 것이며, 다만 과정에서 시기적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2. 전문가들은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진 이점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해 주고 있으며, 이는 완화된 정부 규제 정책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수요를 더욱 견인할 것으로 분석
중국 대표 배터리 전시회 CIBF 2024 참관기-충칭무역관 2024-05-13
#중국 #배터리 #전기차 #서부 #충칭 #공급망 #충전
#요약
-CIBF 최초로 서부 내륙 중심도시 충칭에서 개최
-배터리, 소재, 장비, 완성차 등 배터리 관련 공급망 총망라

1. 충칭 소재 기업인 링신(领新)신에너지유한공사는 CIBF 2024에서 전고체배터리 에너지저장 장치를 전시했다. 에너지저장 장치는 여러 충전기를 동시에 고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고, 직열배선 기술로 풍력·태양광 등 신에너지 발전기의 저장소로 응용할 수 있다. 1기 생산능력은 매년 0.5GWh으로서 전고체배터리 응용의 최신 사례로 볼 수 있다. 2025년까지 충칭 내에 2040개 에너지저장 장치의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

2. 쥐완지옌(巨湾技研)은 eVTOL 제품을 전시했다. eVTOL은 항공기 고속충전 시스템으로 충전횟수 2000회 이상, 충전속도 5~10분으로 무인항공기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

3. 신왕다(欣旺达)는 산충뎬츠(闪充电池, 초고속 충전지) 3.0 시리즈인 LFP전지, NCM전지를 전시했다. 충전배율은 6C에 도달하며 LFP 셀의 에너지밀도는 450Wh/L 이상, 시스템 용적 이용률도 80%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NCM전지의 최고출력은 1000KW에 도달해 슈퍼카의 요구를 충족

#시사점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동력전지 소재기업 한국지사 총경리는 KOTRA 충칭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현재 NCM 전구체 관련 생산능력 과잉 상태이며, 중국 내 동력전지는 NCM보다 저렴한 LFP(인산철리튬) 위주로 진행
전 세계가 주목한 '2024 베이징모터쇼' 참관기-베이징무역관 2024-05-16
#중국 #자동차 #제조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요약
-로컬 전기차·배터리 업체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에 관심 집중
-IT 기업 가세로 경쟁은 치열해지고 마케팅 전략은 다양해져

1. 샤오미 부스에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오는 6월까지 1만 대, 연내 10만 대 이상 인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샤오미는 완충 기준 700㎞ 주행이 가능하며, 테슬라를 포함한 기타 완성차 브랜드를 압도하는 수준”이라며 기술력과 품질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 BYD는 전시부스에 “신에너지차 세계 챔피언”이라는 광고판을 걸었다. 2023년 BYD는 총 302만4400대(전년비 +61.9%)의 자동차를 판매해, 중국 신에너지차 기업 중 유일하게 300만 대를 돌파한 업체로 1위 자리를 굳혔다.

3. 니오는 자사 부스에 반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ET7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성능 저하 없이 3분 만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 스왑 장치'를 볼 수 있는 스테이션을 설치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 CATL(寧德時代)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15분 만에 완충할 수 있는 4C 초고속 충전 배터리 ‘션싱 플러스 EV(Shenxing Plus EV)를 선보였다. 션싱 플러스는 완충 시 주행 거리가 1000㎞에 달하며, 에너지 밀도는 205Wh/㎏으로, 리튬인산철(LFP)을 사용해 영하 20도의 극한 온도에도 초고속 충전이 가능

#시사점
2024년 베이징 모터쇼에 전시된 新모델 203개 중 160개가 신에너지차로, 78.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반해 가솔린차 신모델 수는 32개로, 2023년 상하이 모터쇼(61개)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인도네시아 전기 4륜 및 2륜차 현지화 동향-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2024-05-20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모빌리티 #아세안 #자동차
#요약
-전기차 공급 확대와 부품 현지화를 동시에 잡으려는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기차를 구매할 시 사치세(PPnBM) 면제, 홀짝제 면제 등 소비자들의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2020년 전기차 판매 초기 시점보다 판매수가 급격하게 늘었지만 아직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등 포함) 자동차 판매량 3% 대에 불과

#시사점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공급 및 전환율은 아직 높지 않은 편이지만 정부의 의지만큼은 확고하다고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없던 조건부 관세 면제뿐만 아니라 자국 내 부품사용 비율 계획까지 유예하는 등 전기차 공급, 투자유치, 현지화 모두 적극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TKDN 최소 비율 60%의 시행 시기 2027년으로 연기됐지만 2030년까지 최소 80%를 맞춰야 하기에 인도네시아에 생산 설비를 구축한 완성 전기 4륜차 및 2륜차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부품 공급사를 찾으며 TKDN 비율 충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인도네시아 전기차 수출·기술협력 화상상담회’에 초청합니다 -자카르타무역관 김대희 2023-06-29
https://t.me/twozaga/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