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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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투자 자료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고정된 메세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구호 시작!

매수는 지조있게!
매도는 기조있게!
투자는 곤조있게!
그냥 뇌피셜만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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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지옥은 바람 없는 바다... 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230617 조선비즈 김지수
#철학 #문학 #문화 #문학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든 삶은 흐른다’의 저자 프랑스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 인터뷰

-돌아보면 당신의 인생에서 돛과 닻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했습니까?
“당연히 돛입니다! 제 스승 페르난도 페소아의 조언을 마지막으로 들려드립니다.

‘물결과 위험과 파도에 몸을 맡기고 먼바다로 나아가자
먼 곳으로 가자, 다른 곳을 향하여 가자
떠나자, 떠나자, 완전히 떠나는 거다!
내 몸 안의 피는 날개 없이 떠나기를 열망한다.’-’바다의 시가(Ode maritime)’”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죽기 전 최고의 글쓰기... 더 하실 말씀은 없으십니까?” WSJ 부고 기자의 조언 230909 조선비즈 김지수
#철학 #심리 #문화 #사회 #책 #주말

죽기 전 최고의 글쓰기, 나의 부고 쓰는 법
사망했다, 먼 여행을 떠났다… 동사가 내 인생관
“더 하실 말씀은 없으십니까?” 꼭 물어야
지금이 쓰기 가장 좋은 때, 부모 인생 기록해둬야
고인은… 미화되기 보다 ‘그대로’ 기록되길 원해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 찬란한 실수뭉치가 내 삶
“AI 시대, 화이트칼라 직업 곧 종말…노동 없는 시대 논의해야” 240108 조선비즈 이경탁
#인공지능 #노동 #직업 #고용 #사회 #문화 #철학

<닉 보스트롬(Nick Bostrom) 영국 옥스퍼드대 인류미래연구소 소장 겸 철학과 교수>

-그는 AI로 인해 화이트칼라뿐 아니라 블루칼라 등 모든 종류의 일자리가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스트롬 교수는 “AI와 비교해 그동안 로봇 기술의 발전은 뒤처졌었는데 곧 획기적인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AI의 일자리 대체는 AGI가 언제 출현할지가 관건”이라면서 “AGI가 개발되더라도 사회적 규제와 인식, 컴퓨팅 파워와 로봇 기술 생산 문제 등으로 전 세계에 확산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인간의 노동력이 불필요해진 세계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 오고 있다”고 했다.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유례없이 낮은 0.7명을 기록했다. 앞으로 인류의 결혼 제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나.
“합계 출산율 0.7은 매우 낮은 수치이긴 하다. 만약 기술적 혁신을 통해 세계가 완전히 뒤바뀔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면,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보일 것

-AI의 발전으로 로봇이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른다면 로봇에도 인권이 있어야 할까.
“인간과 매우 다른 AI 시스템이 있을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도덕적 가중치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같이보기
분배정치의 시대-다시 꺼내 읽어보니 이제야 이해가 가는 책
https://blog.naver.com/twozaga/223127789081

휴머노이드의 시대 feat. 테슬라봇, 프레카리아트
https://blog.naver.com/twozaga/222895600663

개인적으로 고민했던 '어떻게 하면 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https://blog.naver.com/twozaga/223055115984
요트 세계일주하며 깨달았다…진정한 힘은 ‘내려놓음’에도 있구나 240217 조선
#여행 #관광 #사회 #문화 #철학

나는 1년 동안 바다에서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클리퍼(Clipper) 세계일주 요트대회’에 출전 중이다. 지난해 9월 영국 포츠머스에서 출항해 우루과이~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를 거쳐 지금은 베트남으로 향하는 중이다. 얼마 전 적도를 지났다. 앞으로 중국과 미국 시애틀, 파나마운하 등을 거쳐 오는 9월 포츠머스로 귀항한다. 도중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요트로 무동력 세계 일주를 한 한국 여성 1호로 기록될 것이다.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데일리 (조선)터질게 터졌다...‘젊은 꼰대’ vs ‘요즘 애들’ MZ갈등 (조선)[윤희영의 News English] 3월 14일 화이트데이 vs. 4월 14일 블랙데이 (조선)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침체기에도 청약 통장 4040개 몰렸다... “선방” (중앙)화질 높이는 TV, 옷 분석하는 세탁기…AI가 가전도 바꾼다 (중앙)[비즈 칼럼] 고속도로 5000㎞시대…공평한 교통복지의 실현 (동아)카카오 가격, 阿 흉작에…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데일리 #주말

꿈이 있는 동료와 ‘일’보다 ‘인생’ 이야기 240316 조선 오지윤
#사회 #문화 #철학 #심리

꿈이 있는 동료와의 대화는 흥미롭다. 그들은 ‘일’보다 ‘인생’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일이 ‘전부’가 아니라, ‘부분’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꿈이 있는 사람의 가장 좋은 점은 ‘자신이 여전히 어떤 분야에서만큼은 미흡한 존재’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오만한 사람이 아닐 확률이 높다.

정말 싫어하던 임원과 술자리를 가졌다. 정말 싫어하던 사람인데 조금 덜 싫어하게 되었다. 그가 은퇴 후 어떻게 살지 꿈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그가 자녀와 더 친해지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마땅히, 서로의 결함을 나누며 더 가까워지도록 설계되었다고 믿는다. 일터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꿈이 있고 고민이 있는 임원 동료가 잠시나마 나와 비슷한 친구로 느껴졌다. 나는 그의 등을 치며, “다 잘될 거야 인마!”라고 말할 뻔했다.

우리가 흔히 꼰대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주로 ‘라떼의’ 옛날이야기를 한다. 과거의 영광으로 후배들을 사로잡고자 할 때, 우리는 ‘꼰대스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현재’와 ‘미래’를 사는 동료의 이야기는 재미있을 확률이 높다. 그 동료가 나보다 스무 살 많은 선배일지라도. 아, 물론, 너무 오랫동안 말하지는 않는 선에서.
반DEI 운동 일어난 미국, DEI 경영에 고심 중인 기업들-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2024-08-30
#미국 #DEI #경영 #ESG #사회 #문화 #철학
#요약
-한때 정책이 미 전역에 빠르게 확산되며 열풍을 일으킨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트렌드가 예전 같지 않다. DEI 목표와 실행계획을 앞다퉈 발표했던 기업들이 정치적 요소와 DEI 노력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DEI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미국인 10명 중 6~7명 “근무환경에 DEI 정책은 ‘좋은 것’”
기업의 DEI 정책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기업에 리스크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놓고 기업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반DEI 운동이 벌어지고 있고, 특정 기업이 타깃이 되고 있지만 상당수 미국인들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DEI 정책 시행을 단순히 중단하는 것 역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이라는 것이다.

#시사점
최근 DEI 정책을 두고 미국 내에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기업들도 자사의 DEI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재설정하고 있다. DEI 정책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관성이 있고, 장기적 관점에서 추구해야할 방향이라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실행에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의 소지를 피할 수 있게 정책을 수립하고, 적절한 언어를 선택하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

#같이보기
미국 시장, 더 커지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존재감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2023-06-08
https://t.me/twozaga/5196

혁신을 실현하다: 신경다양성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미국의 기업들-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2023-09-25
https://t.me/twozaga/6641

미국 기업계에서 최근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단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환경·사회·지배구조) -240110 WSJ
https://t.me/twozaga/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