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영역 침범한 필립스, 미술시장 '300년 불문율' 깼다 230815 한경 성수영
#옥션 #갤러리 #미술 #예술
300년 묵은 불문율에 최근 균열이 생겼다. 소더비, 크리스티와 함께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히는 필립스옥션이 ‘작가 직거래 장터’를 개설키로 해서다. 15일 아트뉴스와 아트넷 등 해외 미술전문매체에 따르면 필립스옥션은 작가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인 ‘드롭숍’을 개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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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묵은 불문율에 최근 균열이 생겼다. 소더비, 크리스티와 함께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히는 필립스옥션이 ‘작가 직거래 장터’를 개설키로 해서다. 15일 아트뉴스와 아트넷 등 해외 미술전문매체에 따르면 필립스옥션은 작가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인 ‘드롭숍’을 개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Naver
갤러리 영역 침범한 필립스, 미술시장 '300년 불문율' 깼다
“경매회사는 작가와 ‘직거래’하지 않는다.” 18세기 ‘미술품 경매’라는 신종 사업 분야가 태어난 이후 한 번도 깨진 적이 없는 불문율이다. 명분은 “작가를 발굴하고 키우는 건 갤러리의 몫인데, 기업(경매회사)이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