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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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투자 자료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고정된 메세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구호 시작!

매수는 지조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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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곤조있게!
그냥 뇌피셜만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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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즈베키스탄 경제 전망 -타슈켄트무역관 한정선 2023-03-16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지정학
#요약
-2022년 안정적 성장 이뤄
-에너지 부문 개혁 및 민영화 계속될 예정

#시사점
개방되어가는 우즈베키스탄

#같이보기
짐 로저스는 왜 우즈벡에 투자하라고 했을까?

대우건설,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 모색
https://t.me/twozaga/1787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美 증시도 끝물…새 투자처는 우즈벡" [글로벌 구루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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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NS FOCUS 2023-14K (인남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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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이란 관계 정상화의 함의 -인남식 아프리카중동연구부장 발행일 2023-03-15
#중동 #사우디 #이란 #지정학 #신냉전

1. 중국 베이징에서 3월 10일 발표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이란 관계 정상화 합의는 중동 역내외 정치지형의 변화를 의미한다.

2. 전쟁이나 무력사용이 아닌 외교협상을 통한 관계 정상화에 유엔을 비롯, 한국 등 주요국들의 환영 논평이 잇달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합의가 중국의 중재로 성사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중동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중 전략경쟁 차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3. 중국은 특정한 지역 헤게모니 국가가 없는 곳에서 공세적으로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동, 동남아, 중앙아 등지에서 적극적 행보가 눈에 띈다.

4. 그러나 다양한 원인의 분쟁이 상시화되고 정치적인 복잡성이 얽혀있는 중동에 군사적 자산 투입 없이 중재국 역할을 지속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러한 중재는 향후 중국이 무력 개입 혹은 지속적인 개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함의하나 현재로서는 확언하기 어렵다.

5. 또한 중국과의 협력이 장기적인 공동번영을 담보하는지는 아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결국 사우디·이란간 극적 화해 합의를 견인한 시진핑 지도부가 집권 3기를 맞아 어떤 중동정책을 펼 것인지 봐야한다.

6. 미국은 사우디 등 역내 기존 우방국들을 어떻게 설득하여 중동 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할 수 있을지 이제부터 그 경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7. 이에 더하여 한국은 지정학적 단층선에 있는 여타 중견국가들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각국이 미·중 경쟁 구도를 어떻게 활용하며 국익 확대 노선을 펼치고 있는가에 관한 문제다. 유사 입장 국가들(like-situated countries) 과의 의견 공유 및 협력 요인 탐색에 나서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같이보기
2023년 중동 정세 전망 -인남식 아중동연구부장 23.01.18
https://t.me/twozaga/3152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대미(對美) 관계의 흐름: 바이든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https://t.me/twozaga/2137
Sequoia to split off China, India/Southeast Asia businesses amid geopolitical tension 230607 로이터
(세쿼이아,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중국, 인도/동남아시아 사업 분리 추진)
#금융 #지정학 #신냉전

"It is an inevitable and very rational choice."
(불가피한 합리적 선택)

미국의 거대 벤처 캐피털인 세쿼이아는 경제 및 지정학적 도전에 더 잘 대처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동남아시아 사업을 두 개의 독립 회사로 분리할 계획을 밝혔다.
크림반도의 미래-230816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러시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지정학 #신냉전

-크림반도 땅 자체는 그다지 큰 가치가 없다고 한다. 거의 90%가 강우량이 적고 건조한 스텝기후 지역이어서 농업생산이 미미했다. 아프가니스탄과 비슷한 기후조건이다. 물 문제가 심각하다. 크림반도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지도를 자세히 보면 육지와 연결된 부분이 대단히 좁다. 물류 환경이 열악한 사실상의 섬

-그 대신 크림반도 서쪽에는 상당한 매장량의 해저 유전이 있는데 서방이 개발하면 러시아산 석유 가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러시아 석유 이권카르텔이 방관할 수 없다. 러시아는 현재 극심한 경제제재 하에 전쟁을 수행하느라 사우디와의 사실상 공조로 전 세계의 유가를 높여 놓았다.

-미국의 비축유도 슬슬 바닥이 나고 있어서 인플레와 고금리는 진정될 기미가 없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 정부에 모종의 전략이 있을 것이다.
[김화진 칼럼] 캅카스의 시련-뉴스1 231004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사회 #문화 #역사 #지정학

“왕이 미치면 캅카스로 전쟁하러 간다”는 페르시아 속담이 있다고 할 만큼 캅카스는 고난의 역사로 점철된 험한 지역이다. 제정러시아 귀족들의 결투 방법이었던 러시안 룰렛이 6발 리볼버에 실탄 1발을 넣고 하는 것인데 캅카스 룰렛은 실탄 5발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서로 가까운 곳에 살수록 이해관계가 달라지고 인종과 민족, 그리고 종교와 언어를 기준으로 나뉘어져 서로 싸우는 것이 인류의 숙명이라는 사실을 캅카스가 가르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