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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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투자 자료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고정된 메세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구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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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곤조있게!
그냥 뇌피셜만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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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이슬람 #다문화 #이민 #인구
한국에서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무슬림 학생들과의 인터뷰

1. 자신의 랩실에 17명의 무슬림이 있다고 한다. 2학기에는 7명의 학생이 더 올 예정이다.

2. 교수님이 이슬람이냐고 물었더니 한국인이고 기독교인이라고 한다.

3. 본인도 궁금해서 왜 무슬림을 주로 랩실로 채용하냐고 교수님께 질문했더니
무슬림들은 술담배도 안하고 성실해서라고 답하셨다고 한다. 실제로 알아보니 교수님 성향 자체가 술담배를 멀리하시고 정말 연구자의 삶을 사시는 분이었다. 어쨌든 회식은 거의 없다고...

4. 무슬림들은 하루에 5번을 기도하는데 이 중 새벽에 2번이나 기도하는 시간이 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난다. 그러나 한국인 연구자를 채용하면 연구 외에 다른 일들을 너무 많이 한다고 불만이 많다고 하신다. ex) 술, 담배, 게임, 연애, 주식, 코인...기타 등등

5. 9to6 랩실 생활을 하면서 주말도 거르지 않고 나와서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무슬림학생들.. 무엇보다 이 친구들은 영어도 잘하기 때문에 수업과 리딩, 논문 등이 모두 영어로 이루어지기에 교수 입장에서 이들이 매우 편하다. 공과 사를 구분할 필요도 없이 이들과는 연구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6. 그리고 이들은 정말로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한국을 선택해서 찾아온 학생들이기에 열정도 넘친다. 인터뷰해보면 이들의 행복지수를 보면 항상 절로 반성하게 된다. 한국인 집주인도 자신들에게 먹을 것을 잘주고 주변 이웃들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삶이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7. 물론 능력있는 한국인의 경우 최상위권 랩실을 지향할 것이고, 여건이 된다면 해외유학을 선택한다. 석사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박사부터는 정말 자신의 인생이기에 이공계에서 이러한 선택들은 아주 아주 당연하다.
그렇기에 교수님이 원하는 한국인을 채용하기에는 분명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것 치고도 무슬림을 대거 채용하는 이유는 분명히 '성실'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무엇보다 이들은 학력에 편견이 없이 주눅들지 않고 지금의 연구에만 집중한다. 이것이 제일 크다.

8. 그래서 이 친구들은 종교의 힘일지도 모르지만, 학교에서 장학금도 주고 생활비도 주니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지금의 생활에 매우 감사하고 만족해 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맡은 연구에 최고의 성과를 내고 싶어하는 열정이 매우 넘쳤다. 여행이라고 해봤자 서울 이태원 모스크 방문 정도랄까?... 그저 하는 것이라곤 공부와 알라에게 기도드리는 것뿐이다.

9. 한가지 오해하는 것이 있다면 이들이 3년 5년씩 한국에 살아도 한국말을 못하는 것인데 이것은 이들이 한국말을 안배우는 것이 아니라 쓸 일이 없어서 이다.
앞서 말했듯 모든 생활이 한국에서도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커뮤니티도 무슬림으로만 이루어지므로 (학회를 가도 영어~) 그래서 한국말이 늘 수가 없다.

10. 어쨌든 파키스탄 학생의 대답은 나에게 꽤 큰 울림을 주었다. 어쩌면 차별과 이분법을 벗어나고자 읽었던 책들과 논문들이 오히려 나를 옭아매고 있었다.
나는 이들에게 이미 선입견을 가지고 질문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무슬림들을 만나서 얘기하면 얘기할 수록 나의 방향설정이 애초에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있다. 큰일이다ㅠ

11. 항상 편견없는 투자자라고 생각했던 내가 현장에 나가 직접 사람을 만나보고 같이 지내다보니 얼마나 편협하고 어리석은 연구자/투자자인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 역시 문서와 직접 현장을 나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12. 아무튼 이들이 오직 지금 하고 있는 '연구'에만 몰두하고, 지금에 감사하고, 경건한 삶을 살고... 투자의 대가들의 삶과 참 닮아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이민 #다문화 #인구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이 올해 끝이 납니다. 곧 새로운 5년간의 4차 정책이 나올 것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하에 4차 정책은 어떻게 나올 것인지 관심이 많습니다. 인정하나 안하나 한국은 이제 한민족 국가가 아닙니다. 엄연히 다문화 국가이고 이제는 사회 안정을 위해 기존 보다 더 많은 예산이 투입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북자, 북한주민 관련,대북 관련도 일맥 할 것입니다.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대박 아이디어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66717?sid=110
#인구 #다문화 #이민
다가오는 새해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출범 15년을 넘어서는 동시에 체류 외국인 250만명 시대를 여는 해다.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2018∼2022년) 종료에 따라 향후 5년간의 외국인정책 추진을 위한 제4차 기본계획(2023∼2027년)이 시행되는 원년이기도 하다.
#태양광 #인력 #인구구조 #다문화
https://youtu.be/EqBUWRDd3o8

태국인 직원만 11명을 두고 일하시는 사장님이 계시는데 시즌별로 벌초, 농업, 목축업, 조경 이런거 다 하심
영상 속 사장님처럼 한국 사람들과 똑같이 대우를 해주고 계신다.
기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다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그중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보통 같은 국적끼리 팀을 이루어 활동하기 때문에(사장님 혼자 한국인) 가끔 느껴지는 알 수 없는 두려움 정도
#인구 #다문화 #치안
"이런 공포 처음"... 中동포 조폭 검거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가리봉 상인들 2023.04.21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60대 업주는 조폭들의 횡포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철문을 굳게 잠그고 “보통 악질이 아니었다. 나중에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다들 입조심하는 것”이라고 입을 뗐다. 한국으로 귀화한 총책 A씨가 곧 풀려난다는 괴소문이 업주들 사이에서 떠돌 만큼 상인들의 공포심은 커 보였다.
전국에서 가장 활기찬 지방대 캠퍼스, 휴전선 바로 밑 고성에 있다 230609 한국일보 박지영/오세운
#인구 #다문화 #지방 #고령화

1. 공무원 사관학교, 자격증 아카데미로 변신해도 버티지 못한다면, 결국 문을 닫는 수순으로 간다. 학생들은 인근 대학으로 편입하고, 교직원들은 일자리를 잃고 뿔뿔이 흩어진다.

2. 소멸하는 대학, 유학생 '지푸라기'를 잡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방문한 강원 고성군 B대학 캠퍼스는 확연히 달랐다. 이곳은 구석구석 활기가 넘치는 청춘의 공간이다. 속초보다 북쪽, 휴전선에서 멀지 않은 강원도 외진 곳에 자리잡은 이 학교는, 학생이 넘치는 서울의 활기찬 여느 대학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단 하나, 여기서 산책하고 운동하며 청춘사업을 하는 모든 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이라는 점만 빼면.

3. 업체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 15명 중 10명이 B대학 학생"이라고 말했다. 정식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기 위해선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사람을 데려와야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가 거주할 기숙사를 따로 마련해야 하는 등 부담이 많아 농공단지에선 대부분 B대학을 통해 인력을 쓰는 중이다.
이젠 외국인거리가 된 상업 중심지 '평택로 88번길', 그 이유는?[경제지리학자들의 시선] 230623 프레시안 고민경 경북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다문화 #사회 #인구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인근 평택로 88번길 주변 '외국음식거리'

1. 인구 32만 명 '도농복합도시'에서 인구 58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
2. 원도심 초등학생 4800명에서 270명으로 줄어
3. 쇠퇴하는 원도심에서 나타나는 외국인 이주자의 공간 

평택로 88길 일대는 안산 원곡동과 또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이 곳은 비교적 최근까지 평택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자 상업의 중심지로 기능했던 원도심의 일부였다. 그러나 평택시의 중심 상권은 외국인 이주자의 공간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
한 총리 “한글, AI 시대 이끌어 나갈 세계인의 언어 될 것” 231009 동아 김혜린
#한글 #다문화 #이주 #인구

한글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지원책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세종학당을 2027년까지 350개소로 확대해 한국문화를 더욱 넓고 깊이 있게 알리겠다. 아울러 관련 전문 인력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국가적 지원을 통해 한글문화의 산업화·정보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같이보기
전국에서 가장 활기찬 지방대 캠퍼스, 휴전선 바로 밑 고성에 있다 230609 한국일보 박지영/오세운
https://t.me/twozaga/5246

[다문화칼럼함께하는세상] 2023년 이민정책 발전 원년되길
https://t.me/twozaga/2775

[K-이민정책] 지방소멸…그리고 한국형 이민정책 -230904 뉴스핌 조민교
https://t.me/twozaga/6326
독일, 디지털라이제이션(DX) 수요 증가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이민법 개정-뮌헨무역관 신성은 2023-10-10
#독일 #유럽 #인공지능 #인구 #이민 #다문화
#요약
-바이에른주, 85억 유로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여 DX와 AI 중심지로 변모 중
-DX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 반면, 전문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
-독일, IT 인력 포함 숙련근로자 부족 현상을 타개하고자 마침내 이민법 개정

*바이에른의 경우 디지털화에 큰 예산을 할당하며 DX 중심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바이에른주, 85억 유로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DX와 AI 중심지로 변모 중

게르라흐 장관은 “디지털화에는 도시와 시골, 젊은이와 노인, 첨단 기술과 집 사이에 구분이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바이에른의 모든 사람이 디지털 발전의 혜택을 받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시사점
1. DX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 반면, 전문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
2. 독일, IT 인력 포함 숙련근로자 부족 현상을 타개하고자 마침내 이민법 개정
3. 블루카드 조건이 2023년 말부터 완화돼 우리나라를 포함한 IT 강국의 인재들이 독일 시장에 진출하기에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

#같이보기
독일의 AI 열풍, 우리 기업 R&D 협력 및 투자 유치의 기회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송계숙 2023-08-01
https://t.me/twozaga/5913
미국에는 이민자들로 가득 찬 쉼터가 있다.- 240407 WSJ
#미국 #뉴욕 #이민 #다문화 #이주 #사회 #문화

-시카고에는 2022년 8월 이후 전세 버스나 비행기를 통해 38,500명 이상의 이민자가 있었다. 9,600명 이상이 대피소에 남아 있으며 현재 체류 기간은 60일 제한이 적용되지만, 이러한 제한을 사용하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연장이 가능하다.

-뉴욕시는 현재 약 64,000명의 이주민이 있다.

-뉴욕 시의 앤 윌리엄스 아이솜(Anne Williams-Isom)은 도시 보호소에 있는 이주민 수는 여전히 전통적인 노숙자 인구보다 많지만 30일과 60일 제한으로 인해 보호소에 있는 이주민 인구가 1월 최고 69,000명에서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에 따르면 보호소에서 시간을 보낸 이주민 중 60%가 이후 대피했지만 시는 이들이 어디로 가는지 추적하지 않는다.

#같이보기
2024 연방 연두교서: 경제, 이민 및 기타 주요 이슈에 대한 미국인의 입장 240307 퓨리서치센터
https://t.me/twozaga/8592

(미국에 거주하는 불법 이민자에 대해...)
https://t.me/twozaga/7361

[뉴욕다이어리]'이민자의 도시' 뉴욕의 위기 230813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https://t.me/twozaga/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