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선사 및 중국산 선박 관련 입항수수료 부과에 대한 공청회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24일 증언한 30명 중 ICS(국제해운회의소), WSC(세계해운평의회), ILWU(국제항만노조) 등 20명이 반대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직 26일 내용은 USTR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비슷한 분위기였을 것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수요일까지 USTR은 공청회 의견수렴에 대한 의견을 낼 예정입니다.
반대 의견은 공통적으로 이번 입항수수료 부과가 1) 중국 견제 및 미국 조선업 부흥 등 기대하는 정책 효과를 내기 어렵고 2) 오히려 미국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본 가정으로 3) 선사 간 미주 경쟁이 축소되고 입항수수료 부담을 운임에 모두 전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BIMCO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중 중국산 선박이 없는 곳은 10%에 불과합니다. 이 중 절반은 운영하는 선대 중 중국산 비중이 25%가 넘습니다(입항수수료 75만~100만달러 부과 대상). 발주 비율로 보면 수치는 더 올라갑니다. 선사들의 65%가 orderbook에서 절반 이상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습니다(100만달러 추가 부과 대상). 단순 계산 시 비중국선사들은 평균 최소 146만달러를 입항수수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미주 항로가 보통 미국 내 항구 3~4곳을 들리는데, 3번 기항한다면 가정하면 비용은 437만달러로 늘어나게 됩니다. 2024년 미주 항로에 투입된 선박들의 평균 사이즈는 6,623TEU였는데, 3월 마지막주 운임을 대입해 보면 왕복 기준(H/H 적재율 85%, B/H 40% 적용) 아시아-미서안은 841만달러, 유럽-미동안은 764만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입항수수료로 인해 비용이 52~57% 상승하게 되는 셈입니다. 선박을 10,000TEU로 투입해도 입항수수료는 34~38%에 해당합니다. 지난 한 달 사이 추가로 알려진 내용들과 스팟운임 하락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상승폭은 더 커졌습니다.
반대 의견은 공통적으로 이번 입항수수료 부과가 1) 중국 견제 및 미국 조선업 부흥 등 기대하는 정책 효과를 내기 어렵고 2) 오히려 미국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본 가정으로 3) 선사 간 미주 경쟁이 축소되고 입항수수료 부담을 운임에 모두 전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BIMCO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중 중국산 선박이 없는 곳은 10%에 불과합니다. 이 중 절반은 운영하는 선대 중 중국산 비중이 25%가 넘습니다(입항수수료 75만~100만달러 부과 대상). 발주 비율로 보면 수치는 더 올라갑니다. 선사들의 65%가 orderbook에서 절반 이상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습니다(100만달러 추가 부과 대상). 단순 계산 시 비중국선사들은 평균 최소 146만달러를 입항수수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미주 항로가 보통 미국 내 항구 3~4곳을 들리는데, 3번 기항한다면 가정하면 비용은 437만달러로 늘어나게 됩니다. 2024년 미주 항로에 투입된 선박들의 평균 사이즈는 6,623TEU였는데, 3월 마지막주 운임을 대입해 보면 왕복 기준(H/H 적재율 85%, B/H 40% 적용) 아시아-미서안은 841만달러, 유럽-미동안은 764만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입항수수료로 인해 비용이 52~57% 상승하게 되는 셈입니다. 선박을 10,000TEU로 투입해도 입항수수료는 34~38%에 해당합니다. 지난 한 달 사이 추가로 알려진 내용들과 스팟운임 하락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상승폭은 더 커졌습니다.
그러다보니 해운업계는 이번 규제의 현실가능성을 먼저 의심하고 있습니다. 입항수수료 문제로 단기 스팟시황이 미리 움직이진 않을 것입니다. 다만 COSCO 블랙리스트 선정에 이어 미국이 중국 조선/해운업계를 싫어하는 점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나중에 또 어떤 제재가 나올지 모르는 만큼 선사와 화주들은 반강제적으로라도 미리 중국 관련 선박비중을 줄여나갈 전망입니다.
상반기 당장에는 미주 SC 운임협상부터 수에즈 운하 재개시점, 관세인상 영향 등 당면과제들이 더 급한 상황이라 시황 추세를 바꾸긴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모든게 정상화되었을 때에는 이러한 규제 불확실성이 해운운임의 바닥을 지켜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당장에는 미주 SC 운임협상부터 수에즈 운하 재개시점, 관세인상 영향 등 당면과제들이 더 급한 상황이라 시황 추세를 바꾸긴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모든게 정상화되었을 때에는 이러한 규제 불확실성이 해운운임의 바닥을 지켜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5년 4월 2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6.2/bbl (+0.2%) / WTI $71.7/bbl (+0.7%)
● BDI 1,583p (-4p) / BCI 2,435p (-5p) / BDRYFF 1,616p (-31p)
▶ 비행기 부족해 대한항공에 손 벌리는 에어프레미아
https://alie.kr/8TqNBuZ
▶ 제주항공, 1300억 단기차입…항공기 PDP 납입 목적
https://alie.kr/9iFg3Ov
▶ 안 가본 데 꽂힌 여행객… 항공사들 소도시 직항 띄운다
https://alie.kr/7x66FBo
▶ 대한항공, 美 안두릴과 ‘자율형 무인기’ 공동개발 맞손
https://alie.kr/2Uibpuq
▶ LCC 통합 앞두고 김해공항서 점유율 높이는 진에어
https://alie.kr/1RE3x0l
▶ 제주항공, 신입·경력 정비사 공채…운항 안정성 강화
https://alie.kr/EdstWCd
▶ 택배업계, 주7일 배송 대세에 잇따라 도입 검토
https://alie.kr/1c8ovsX
▶ 韓, 25% 상호관세…자동차·철강은 그대로 25% 적용될 듯
https://alie.kr/jZ21pX
▶ KMI "트럼프 관세정책, 해양수산업계 위기이자 기회"
고율 관세에 따라 세계 해상무역이 0.3∼1.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
https://alie.kr/2Uibqnb
2025년 4월 2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6.2/bbl (+0.2%) / WTI $71.7/bbl (+0.7%)
● BDI 1,583p (-4p) / BCI 2,435p (-5p) / BDRYFF 1,616p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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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율 관세에 따라 세계 해상무역이 0.3∼1.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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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비행기 부족해 대한항공에 손 벌리는 에어프레미아
정비·허가 문제로 7대 중 4대만 운항 미주 노선에 대한항공 전세기 투입 에어프레미아 “5월부터 정상화 기대” 저비용 항공사(LCC·Low Cost Carrier)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노선에 자사 항공기 대신 대한항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5년 4월 3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5.1/bbl (-1.4%) / WTI $67.0/bbl (-6.6%)
● BDI 1,540p (-43p) / BCI 2,337p (-98p) / BDRYFF 1,538p (-78p)
▶ ‘트럼프발 관세폭탄’⋯ 요란해진 항공사 화물사업 ‘사이렌’
https://alie.kr/2JnrDbZ
▶ K-항공사, 韓 방문 ‘중국인 여행객’ 잡는다
https://alie.kr/AEzxMGA
▶ '형님 잘 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한앤코도 웃는다
https://alie.kr/FsICkPT
▶ '신세계' 물류 'CJ'에 맡기고 유통 키운다..'승부수' 띄운 '정용진'
https://alie.kr/1c8pINu
https://alie.kr/9tAROhs
▶ CJ대한통운, 신사업 ‘더운반’ 조직개편 착수
https://alie.kr/ChoZ5lv
▶ 중국발 소액소포 면세도 다시 폐지…테무·쉬인 中업체 직격탄
https://alie.kr/AapTK1G
▶ 현대글로비스, 관세 폭격에도 미소… 이유는 'HMGMA'
https://alie.kr/YeHPUo
▶ 美 대중국 디커플링 해운정책 기회인데... 글로벌 Top50 물류기업 중 韓 2곳 불과
https://alie.kr/7x66bnT
▶ SM상선에 '건설사 붙이기' 해운업 불황 극복했던 발판이었지만, 건설업 불황맞자 리스크 '부메랑'
https://alie.kr/4mcSx6a
▶ HMM, SK해운 '일부 사업부 vs 선박' 인수 저울질
https://alie.kr/9MQASJT
2025년 4월 3일 기준
● 유가 두바이 $75.1/bbl (-1.4%) / WTI $67.0/bbl (-6.6%)
● BDI 1,540p (-43p) / BCI 2,337p (-98p) / BDRYFF 1,538p (-78p)
▶ ‘트럼프발 관세폭탄’⋯ 요란해진 항공사 화물사업 ‘사이렌’
https://alie.kr/2JnrDbZ
▶ K-항공사, 韓 방문 ‘중국인 여행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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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 잘 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한앤코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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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물류 'CJ'에 맡기고 유통 키운다..'승부수' 띄운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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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소액소포 면세도 다시 폐지…테무·쉬인 中업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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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 관세 폭격에도 미소… 이유는 'HM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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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중국 디커플링 해운정책 기회인데... 글로벌 Top50 물류기업 중 韓 2곳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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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상선에 '건설사 붙이기' 해운업 불황 극복했던 발판이었지만, 건설업 불황맞자 리스크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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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SK해운 '일부 사업부 vs 선박' 인수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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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트럼프발 관세폭탄’⋯ 요란해진 항공사 화물사업 ‘사이렌’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항공 화물 사업에도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다. 관세전쟁의 여파로 화물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넘어 15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마저 잇
보통 관세인상은 글로벌 물류 수요를 크게 바꾸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1기 당시에도 해운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오히려 무역 루트를 불필요하게 조정해야 하고 물량 밀어내기 등 급하게 수요가 몰리는 과정에서 운임이 단기 오버슈팅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초기 불확실성 우려만 잘 넘기면 운송업종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현대글로비스/HMM은 이러한 대외 변수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오히려 미국 현지물류 증가와 중국 해운업계 견제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됩니다. 더욱 중요하게 지배구조를 감안하면 올해 약속한 주주환원 확대는 변함없다는 점에서 재평가받을 전망입니다.
현대글로비스/HMM은 이러한 대외 변수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오히려 미국 현지물류 증가와 중국 해운업계 견제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됩니다. 더욱 중요하게 지배구조를 감안하면 올해 약속한 주주환원 확대는 변함없다는 점에서 재평가받을 전망입니다.
다만 이런 초기 불안감이 워낙 예측불가능한 트럼프이기 때문에 더 신경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단기적으로 내수에 집중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이 대안으로 부각될 것입니다.
일단 CJ대한통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5% 하회할 전망입니다. 내수 소비경기 불황으로 택배 수요가 예상보다 더 부진했습니다. 그만큼 주 7일 배송으로 인한 비용증가분을 만회하기 어려웠습니다. 택배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해 영업이익이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CL과 글로벌 부문은 변함없이 좋았지만, 계절적 비수기인 만큼 절대 이익규모가 택배 감익을 메꾸기에 다소 부족했습니다.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건 2021년 이후 처음입니다. 그 사이 연간 영업이익이 11년 연속 증가한 대한통운인데, 이번 실적미스 한 번으로 성장 모멘텀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이미 4월부터 택배판가 인상을 시작해 수익성은 회복될 전망입니다. 국내 정치혼란만 일단락되면 하반기 이커머스 회복 기대감도 한 발 빠르게 선반영될 것입니다. 운송업종은 관세인상, 환율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 영향받고 있는데, CJ대한통운은 내수에 집중하는 택배 1위 사업자로서 차별화 가능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alie.kr/44xR24E
일단 CJ대한통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5% 하회할 전망입니다. 내수 소비경기 불황으로 택배 수요가 예상보다 더 부진했습니다. 그만큼 주 7일 배송으로 인한 비용증가분을 만회하기 어려웠습니다. 택배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해 영업이익이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CL과 글로벌 부문은 변함없이 좋았지만, 계절적 비수기인 만큼 절대 이익규모가 택배 감익을 메꾸기에 다소 부족했습니다.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건 2021년 이후 처음입니다. 그 사이 연간 영업이익이 11년 연속 증가한 대한통운인데, 이번 실적미스 한 번으로 성장 모멘텀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이미 4월부터 택배판가 인상을 시작해 수익성은 회복될 전망입니다. 국내 정치혼란만 일단락되면 하반기 이커머스 회복 기대감도 한 발 빠르게 선반영될 것입니다. 운송업종은 관세인상, 환율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 영향받고 있는데, CJ대한통운은 내수에 집중하는 택배 1위 사업자로서 차별화 가능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alie.kr/44xR24E
주말간 운송업종 관련 뉴스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2025년 4월 4일 기준(전주대비 증감)
● 유가 두바이 $70.5/bbl (-7.1%) / WTI $62.0/bbl (-10.6%)
● SCFI 1,393p (+36p) / CCFI 1,103p (-9p)
● BDI 1,489p (-113p) / BCI 2,219p (-253p) / BDRYFF 1,419p (-200p) / BDTI 1,112p (+7p)
● 1주간 주간수익률: CJ대한통운 +4.4% / 현대글로비스 +1.1% / 티웨이홀딩스 -0.3% / HMM -0.4% / 한진칼 -0.4% / 제주항공 -0.6% / 팬오션 -0.7% / 한진 -0.8% / 대한항공 -1.8% / 진에어 -1.9% / 에어부산 -2.4% / 아시아나항공 -3.1% / 티웨이항공 -5% / 대한해운 -6.4%
▶ 에어프레미아 올해 1~2월 정비 지연율 7.1%…“4월초부터 정상 운항 가능”
https://alie.kr/4FsD5tC
▶ 대한항공 "중국 중서부 직항 노선 확대 집중" 아시아나 카니발라이제이션 해소
https://alie.kr/FLXwtMr
▶ LCC 업계 마케팅 경쟁…제주항공만 웃지 못한다
https://alie.kr/jZ3TZK
▶ 한진도 주 7일 배송 도입 초읽기…'택배 전쟁' 본격화
https://alie.kr/6MrIrgZ
▶ '쿠팡 천하’ 깰까…네이버 AI 앱 흥행 중, 테무도 물류센터 확보
https://alie.kr/uToSPx
▶ 美정부, 중국발 소액 면세 폐지...전자상거래 타격, 항공 운송에 영향도
https://alie.kr/E78e1eV
▶ 中 업종 단체 '美 관세폭탄·소액소포 면세폐지'에 일제히 반발
https://alie.kr/9XKwWNI
▶ 中, 34% 보복 관세에 희토류 수출 통제까지…美와 전면전
https://alie.kr/GP2UmDQ
▶ 파나마 운하 둘러싼 미중 패권대결…난처해진 홍콩재벌
https://alie.kr/3YDBAfr
▶ 파나마, 기국 남용에 대한 무관용 정책 시행
https://alie.kr/1n3bMWd
▶ 일본 최대 해운사 "美 관세 정책, 화물 흐름 둔화시킬 우려"
https://alie.kr/58S002S
2025년 4월 4일 기준(전주대비 증감)
● 유가 두바이 $70.5/bbl (-7.1%) / WTI $62.0/bbl (-10.6%)
● SCFI 1,393p (+36p) / CCFI 1,103p (-9p)
● BDI 1,489p (-113p) / BCI 2,219p (-253p) / BDRYFF 1,419p (-200p) / BDTI 1,112p (+7p)
● 1주간 주간수익률: CJ대한통운 +4.4% / 현대글로비스 +1.1% / 티웨이홀딩스 -0.3% / HMM -0.4% / 한진칼 -0.4% / 제주항공 -0.6% / 팬오션 -0.7% / 한진 -0.8% / 대한항공 -1.8% / 진에어 -1.9% / 에어부산 -2.4% / 아시아나항공 -3.1% / 티웨이항공 -5% / 대한해운 -6.4%
▶ 에어프레미아 올해 1~2월 정비 지연율 7.1%…“4월초부터 정상 운항 가능”
https://alie.kr/4FsD5tC
▶ 대한항공 "중국 중서부 직항 노선 확대 집중" 아시아나 카니발라이제이션 해소
https://alie.kr/FLXwtMr
▶ LCC 업계 마케팅 경쟁…제주항공만 웃지 못한다
https://alie.kr/jZ3TZK
▶ 한진도 주 7일 배송 도입 초읽기…'택배 전쟁' 본격화
https://alie.kr/6MrIrgZ
▶ '쿠팡 천하’ 깰까…네이버 AI 앱 흥행 중, 테무도 물류센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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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정부, 중국발 소액 면세 폐지...전자상거래 타격, 항공 운송에 영향도
https://alie.kr/E78e1eV
▶ 中 업종 단체 '美 관세폭탄·소액소포 면세폐지'에 일제히 반발
https://alie.kr/9XKwWNI
▶ 中, 34% 보복 관세에 희토류 수출 통제까지…美와 전면전
https://alie.kr/GP2UmDQ
▶ 파나마 운하 둘러싼 미중 패권대결…난처해진 홍콩재벌
https://alie.kr/3YDBAfr
▶ 파나마, 기국 남용에 대한 무관용 정책 시행
https://alie.kr/1n3bMWd
▶ 일본 최대 해운사 "美 관세 정책, 화물 흐름 둔화시킬 우려"
https://alie.kr/58S002S
Naver
에어프레미아 올해 1~2월 정비 지연율 7.1%…“4월초부터 정상 운항 가능”
국적사 가운데 올해 1~2월 기간 정비 사유로 지연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국회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2월 운항한 510편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5년 4월 7일 기준
● 유가 두바이 $64.6.1/bbl (-8.4%) / WTI $60.7/bbl (-2.1%)
● BDI 1,401p (-88p) / BCI 2,017p (-202p) / BDRYFF 1,366p (-53p)
▶ 항공운송 산업도 '관세 빨간불'…글로벌 교역 침체 어쩌나
https://alie.kr/7bGc5nu
▶ "납품 못할 수 있어"…美항공기 부품사, 관세 조치로 타격을 입을 경우 일부 제품 출하를 중단할 수 있다고 불가항력 상황을 선언
https://alie.kr/AlkFkST
▶ 에어프레미아, 신규 도입 기재도 기체 결함⋯ 7대 중 3대 ‘꽁꽁’
https://alie.kr/5JMlLBY
▶ 티웨이항공, 새 이사회 키워드 '대한항공 출신'… '일단 연임' 정홍근 대표, 대명소노와 '불편한 동거'
대명소노의 사내이사 중에서 티웨이 신임 대표가 곧장 배출될 가능성에는 회의적 시각도
https://alie.kr/2JnsfJB
https://alie.kr/DwDtPBG
▶ 대명소노-티웨이항공 인수, 소액주주들도 '발목'
https://alie.kr/9XKwsjs
▶ 티웨이항공, 1년만에 직원 1,000명 늘려…‘장거리LCC’ 폭풍성장
https://alie.kr/ComtX3
▶ "매출 짭짤하겠네"…새벽배송 1위 중단하자 '분주'해진 롯데·컬리
https://alie.kr/4mcUOmF
▶ 中 알·테·쉬 공습 빨라지는데…韓 유통, '출혈경쟁·종속' 우려
https://alie.kr/4xXFNbM
▶ 산은・해진공, HMM 전환사채 전환 추진…커진 지분에 더 어려워진 매각
https://alie.kr/Gks16Gc
2025년 4월 7일 기준
● 유가 두바이 $64.6.1/bbl (-8.4%) / WTI $60.7/bbl (-2.1%)
● BDI 1,401p (-88p) / BCI 2,017p (-202p) / BDRYFF 1,366p (-53p)
▶ 항공운송 산업도 '관세 빨간불'…글로벌 교역 침체 어쩌나
https://alie.kr/7bGc5nu
▶ "납품 못할 수 있어"…美항공기 부품사, 관세 조치로 타격을 입을 경우 일부 제품 출하를 중단할 수 있다고 불가항력 상황을 선언
https://alie.kr/AlkFkST
▶ 에어프레미아, 신규 도입 기재도 기체 결함⋯ 7대 중 3대 ‘꽁꽁’
https://alie.kr/5JMlLBY
▶ 티웨이항공, 새 이사회 키워드 '대한항공 출신'… '일단 연임' 정홍근 대표, 대명소노와 '불편한 동거'
대명소노의 사내이사 중에서 티웨이 신임 대표가 곧장 배출될 가능성에는 회의적 시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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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lie.kr/DwDtPBG
▶ 대명소노-티웨이항공 인수, 소액주주들도 '발목'
https://alie.kr/9XKwsjs
▶ 티웨이항공, 1년만에 직원 1,000명 늘려…‘장거리LCC’ 폭풍성장
https://alie.kr/ComtX3
▶ "매출 짭짤하겠네"…새벽배송 1위 중단하자 '분주'해진 롯데·컬리
https://alie.kr/4mcUOmF
▶ 中 알·테·쉬 공습 빨라지는데…韓 유통, '출혈경쟁·종속' 우려
https://alie.kr/4xXFNbM
▶ 산은・해진공, HMM 전환사채 전환 추진…커진 지분에 더 어려워진 매각
https://alie.kr/Gks16Gc
Naver
항공운송 산업도 '관세 빨간불'…글로벌 교역 침체 어쩌나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수입품 상호관세 조치가 발효되면서 화물 국내 항공사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제 항공 운송사업 비중을 늘려왔는데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수출량이 줄어들 시 타격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한투증권 최고운] 3월 항공실적 업데이트
3월에도 FSC와 LCC 간의 차별화는 지속되었습니다. 양대 국적사들의 국제선 여객수는 전년동월대비 9% 증가한 반면 LCC들은 2%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제주항공이 20%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항공권 가격에서 차이는 더 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항공화물 물동량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소액 면세제도 폐지 영향으로 C커머스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월부터 항공시장은 비수기입니다. 2분기까지 LCC들은 무안공항 사고 여파와 국내 내수경기 침체 영향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2023년 영업이익을 피크로 2년 연속 감익이 예상됩니다.
반면 대한항공 실적은 견조한 모습입니다. 여름 성수기 전에 C커머스 물동량 감소와 공정위 운임 제재만 일단락되면 재평가 여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3월 항공 수송실적 요약(YoY)>
▶ 국제선 여객 +6% (+1% MoM) / 국내선 여객 -12%
- 2019년 대비: 국제선 100% / 국내선 86%
- 1Q25: 국제선 +8% / 국내선 -14%
- 국제선 운항편당 여객수 189명 (-0.5명 YoY, +6명 vs. 2019년)
▶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 FSC +9% / LCC +2% / 외항사 +6%
- FSC: 대한항공 +10% / 아시아나 +8%
- LCC: 제주항공 -20% / 진에어 +12% / 티웨이 +8% / 에어부산 -3% / 에어프레미아 +14% / 이스타 +70% / 에어로케이 +17%
- 2019년 대비: 대한항공 96% / 아시아나 90% / 제주항공 83% / 진에어 118% / 티웨이 134% / 에어부산 111% / 이스타 84% / 외항사 98%
- 1Q25: 대한항공 +11% / 아시아나 +14% / 제주항공 -19% / 진에어 +9%
티웨이 +5% / 에어부산 +5% / 에어프레미아 +7%
▶ 지역별 국제선 여객
- 일본 +8% / 동남아 -3% / 중국 +22% / 미국 +6% / 유럽 +5%
- 2019년 대비: 일본 117% / 동남아 98% / 중국 85% / 미국 131% / 유럽 75%
▶ 항공사별 국내선 여객
- FSC: 대한항공 -4% / 아시아나 -5%
- LCC: 제주항공 -23% / 진에어 -14% / 티웨이 +14% / 에어부산 -34%
▶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1% (1Q25 -0.3%)
- 대한항공 -2% (1Q25 -4%) / 아시아나 +2% (1Q25 +6%)
3월에도 FSC와 LCC 간의 차별화는 지속되었습니다. 양대 국적사들의 국제선 여객수는 전년동월대비 9% 증가한 반면 LCC들은 2%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제주항공이 20%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항공권 가격에서 차이는 더 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항공화물 물동량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소액 면세제도 폐지 영향으로 C커머스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월부터 항공시장은 비수기입니다. 2분기까지 LCC들은 무안공항 사고 여파와 국내 내수경기 침체 영향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2023년 영업이익을 피크로 2년 연속 감익이 예상됩니다.
반면 대한항공 실적은 견조한 모습입니다. 여름 성수기 전에 C커머스 물동량 감소와 공정위 운임 제재만 일단락되면 재평가 여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3월 항공 수송실적 요약(YoY)>
▶ 국제선 여객 +6% (+1% MoM) / 국내선 여객 -12%
- 2019년 대비: 국제선 100% / 국내선 86%
- 1Q25: 국제선 +8% / 국내선 -14%
- 국제선 운항편당 여객수 189명 (-0.5명 YoY, +6명 vs. 2019년)
▶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 FSC +9% / LCC +2% / 외항사 +6%
- FSC: 대한항공 +10% / 아시아나 +8%
- LCC: 제주항공 -20% / 진에어 +12% / 티웨이 +8% / 에어부산 -3% / 에어프레미아 +14% / 이스타 +70% / 에어로케이 +17%
- 2019년 대비: 대한항공 96% / 아시아나 90% / 제주항공 83% / 진에어 118% / 티웨이 134% / 에어부산 111% / 이스타 84% / 외항사 98%
- 1Q25: 대한항공 +11% / 아시아나 +14% / 제주항공 -19% / 진에어 +9%
티웨이 +5% / 에어부산 +5% / 에어프레미아 +7%
▶ 지역별 국제선 여객
- 일본 +8% / 동남아 -3% / 중국 +22% / 미국 +6% / 유럽 +5%
- 2019년 대비: 일본 117% / 동남아 98% / 중국 85% / 미국 131% / 유럽 75%
▶ 항공사별 국내선 여객
- FSC: 대한항공 -4% / 아시아나 -5%
- LCC: 제주항공 -23% / 진에어 -14% / 티웨이 +14% / 에어부산 -34%
▶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1% (1Q25 -0.3%)
- 대한항공 -2% (1Q25 -4%) / 아시아나 +2% (1Q25 +6%)
정말 힘든 시기입니다. 운송업종 합산 시총은 한 달 사이 17% 감소했습니다. 운송주 투자심리는 대외 경기요인에 특히 민감한데, 관세인상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환율상승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실제 펀더멘털에 미치는 피해는 톤마일 증가와 공급병목 등 무역분쟁 시 나타나는 부차적인 왜곡 현상으로 시장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건 미국의 통상정책이 어느 정도 이성적이라는 가정 아래 가능한 전망입니다.
어느새 1분기 실적 시즌이 돌아왔지만 이번 실적발표로 이러한 부정적 흐름을 바꾸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1분기 운송업종은 관세인상에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현대글로비스/해운/대한항공이 양호하고, 반대로 내수 소비재 성격인 택배/LCC들은 시장 기대를 하회할 전망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올해부터 대한항공/진에어가 잠정실적을 일찍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통 5월초~중순에 냈었는데 이번에는 4/11(금)에 나올 것 같습니다.
어느새 1분기 실적 시즌이 돌아왔지만 이번 실적발표로 이러한 부정적 흐름을 바꾸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1분기 운송업종은 관세인상에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현대글로비스/해운/대한항공이 양호하고, 반대로 내수 소비재 성격인 택배/LCC들은 시장 기대를 하회할 전망입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올해부터 대한항공/진에어가 잠정실적을 일찍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통 5월초~중순에 냈었는데 이번에는 4/11(금)에 나올 것 같습니다.
[한투증권 최고운] 대한항공 1Q25 프리뷰
1분기 실적은 시장 우려에 비해 견조할 전망입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 감소, 연결로는 아시아나 실적 효과로 6%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다만 이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와 LCC들의 불확실성까지 짊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상반기까진 관세인상에 따른 화물수요 둔화 우려와 공정위 제재 등 합병 초기 불확실성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한항공 역시 미국의 소액 면세제도 폐지로 인해 C커머스 화물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신 항공업황이 혼란스러울수록 더 힘들어지는 건 경쟁사들입니다. 미중 갈등 심화로 중국 항공사들의 태평양 노선 증편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관세인상으로 보잉의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며 신규기재 도입은 또다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결국 대한항공의 과점적 시장 지배력과 아시아나 인수 효과는 강화될 전망입니다. 여름 성수기가 돌아오면 이익 모멘텀이 대외 변수 우려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합니다.
- 영업이익 5,700억원 (+6% YoY, +23% QoQ) / 별도 기준 4,271억원 (-2% YoY, -10% QoQ)
- 지배주주순이익 3,385억원 (-10% YoY, +14% QoQ)
- 국제선 여객: 매출 +3% / ASK +4% / RPK +5% / L/F 84% / 운임 -2% YoY
- 화물: 매출 +4% / AFTK -6% / FTK -6% / L/F 73% / 운임 +11% YoY
- 영업비용: 유류비 -1% / 정비비 +7% / 감가상각비 +10% / 인건비 +16%
보고서 링크: https://alie.kr/4xXFjuO
1분기 실적은 시장 우려에 비해 견조할 전망입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 감소, 연결로는 아시아나 실적 효과로 6%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다만 이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와 LCC들의 불확실성까지 짊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상반기까진 관세인상에 따른 화물수요 둔화 우려와 공정위 제재 등 합병 초기 불확실성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한항공 역시 미국의 소액 면세제도 폐지로 인해 C커머스 화물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신 항공업황이 혼란스러울수록 더 힘들어지는 건 경쟁사들입니다. 미중 갈등 심화로 중국 항공사들의 태평양 노선 증편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관세인상으로 보잉의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며 신규기재 도입은 또다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결국 대한항공의 과점적 시장 지배력과 아시아나 인수 효과는 강화될 전망입니다. 여름 성수기가 돌아오면 이익 모멘텀이 대외 변수 우려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합니다.
- 영업이익 5,700억원 (+6% YoY, +23% QoQ) / 별도 기준 4,271억원 (-2% YoY, -10% QoQ)
- 지배주주순이익 3,385억원 (-10% YoY, +14% QoQ)
- 국제선 여객: 매출 +3% / ASK +4% / RPK +5% / L/F 84% / 운임 -2% YoY
- 화물: 매출 +4% / AFTK -6% / FTK -6% / L/F 73% / 운임 +11% YoY
- 영업비용: 유류비 -1% / 정비비 +7% / 감가상각비 +10% / 인건비 +16%
보고서 링크: https://alie.kr/4xXFjuO
[한투증권 최고운] 진에어 1Q25 프리뷰
1분기 영업이익은 국제선 운임 하락과 전반적인 비용부담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할 전망입니다. 다만 다른 LCC 대비 가장 선방할 것이라는 점에서 컨센서스는 무리없어 보입니다. 1분기 국제선 여객수가 9% 증가하며 가장 양호했지만 운임은 1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안공항 사고 여파로 근거리 여행심리가 위축되었고, 제주항공이 항공권 가격을 크게 낮추면서 LCC 전반적인 운임이 내려온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은 2023년을 피크로 2년 연속 감소할 전망입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높고 2분기는 적자가 우려되는 비수기인 만큼 주가는 좀더 쉬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8% 하향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 역시 11% 낮췄습니다. 대신 지금의 혼란이 새로운 LCC 1위인 진에어의 차별성을 오히려 강화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견은 유지합니다. 통합 관련 모멘텀에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 영업이익 679억원 (-31% YoY, +188% QoQ)
- 국제선 매출 -2% / ASK +11% / RPK +9% / L/F 89% / 운임 -10% YoY
- 영업비용: 유류비 +2% / 인건비 +16% / 공항관련비 +4% YoY
보고서 링크: https://alie.kr/4QmynUF
1분기 영업이익은 국제선 운임 하락과 전반적인 비용부담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할 전망입니다. 다만 다른 LCC 대비 가장 선방할 것이라는 점에서 컨센서스는 무리없어 보입니다. 1분기 국제선 여객수가 9% 증가하며 가장 양호했지만 운임은 1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안공항 사고 여파로 근거리 여행심리가 위축되었고, 제주항공이 항공권 가격을 크게 낮추면서 LCC 전반적인 운임이 내려온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은 2023년을 피크로 2년 연속 감소할 전망입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높고 2분기는 적자가 우려되는 비수기인 만큼 주가는 좀더 쉬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8% 하향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 역시 11% 낮췄습니다. 대신 지금의 혼란이 새로운 LCC 1위인 진에어의 차별성을 오히려 강화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견은 유지합니다. 통합 관련 모멘텀에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 영업이익 679억원 (-31% YoY, +188% QoQ)
- 국제선 매출 -2% / ASK +11% / RPK +9% / L/F 89% / 운임 -10% YoY
- 영업비용: 유류비 +2% / 인건비 +16% / 공항관련비 +4% YoY
보고서 링크: https://alie.kr/4QmynUF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5년 4월 8일 기준
● 유가 두바이 $65.2/bbl (+1.0%) / WTI $59.6/bbl (-1.8%)
● BDI 1,342p (-59p) / BCI 1,915p (-102p) / BDRYFF 1,368p (+2p)
▶ 델타항공, 인천 허브화에… 대한항공 수익 기대감 '솔솔'
https://alie.kr/58S0j0Y
▶ 김해공항 1분기 국제선 여객 증가율 ‘전국 공항 1위’
https://alie.kr/FWSib8Q
▶ 노선 늘리는 에어프레미아, 비행기 7대 중 4대가 ‘결함’
https://alie.kr/H6hXQUE
▶ HJ중공업·대한항공, 해상 무인기·함정 기술 협력
https://alie.kr/1c8r6gh
▶ 신세계·CJ “멤버십 통일하시죠”…이재현·정용진 전방위 혈맹 맺는다
https://alie.kr/3NIQurY
▶ 중국 대미 보복 관세, 파나막스・수프라막스에 영향
https://alie.kr/6Xm4ZYF
▶ 美 상호관세로 세계 교역량 4% 감소, 컨테이너 물동량은 1% 감소
https://alie.kr/EziRftF
▶ 안병길 해진공 사장 "HMM 전환사채 주식전환 할 것"
https://alie.kr/1c8r7mD
2025년 4월 8일 기준
● 유가 두바이 $65.2/bbl (+1.0%) / WTI $59.6/bbl (-1.8%)
● BDI 1,342p (-59p) / BCI 1,915p (-102p) / BDRYFF 1,368p (+2p)
▶ 델타항공, 인천 허브화에… 대한항공 수익 기대감 '솔솔'
https://alie.kr/58S0j0Y
▶ 김해공항 1분기 국제선 여객 증가율 ‘전국 공항 1위’
https://alie.kr/FWSib8Q
▶ 노선 늘리는 에어프레미아, 비행기 7대 중 4대가 ‘결함’
https://alie.kr/H6hXQUE
▶ HJ중공업·대한항공, 해상 무인기·함정 기술 협력
https://alie.kr/1c8r6gh
▶ 신세계·CJ “멤버십 통일하시죠”…이재현·정용진 전방위 혈맹 맺는다
https://alie.kr/3NIQurY
▶ 중국 대미 보복 관세, 파나막스・수프라막스에 영향
https://alie.kr/6Xm4ZYF
▶ 美 상호관세로 세계 교역량 4% 감소, 컨테이너 물동량은 1% 감소
https://alie.kr/EziRftF
▶ 안병길 해진공 사장 "HMM 전환사채 주식전환 할 것"
https://alie.kr/1c8r7mD
www.pinpointnews.co.kr
[이슈분석] 델타항공, 인천 허브화에… 대한항공 수익 기대감 '솔솔' - 핀포인트뉴스
대한항공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온 미국 최대항공사 델타항공의 인천국제공항허브화가 임박했다. 그간 협력관계를 맺어온 대한항공은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8일 항공업...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5년 4월 9일 기준
● 유가 두바이 $61.9/bbl (-5.1%) / WTI $62.4/bbl (+4.6%)
● BDI 1,259p (-83p) / BCI 1,732p (-183p) / BDRYFF 1,334p (-35p)
▶ 트럼프 관세 앞두고 상하이-미국 항공 화물 운임 40% 급등
https://alie.kr/6igpupT
▶ 진에어, 日서 대한항공 비행기 정비한다
일본 기타큐슈 공항에서 화물기 정비를 위한 인가를 추진
https://alie.kr/BeK3Nfy
▶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승인 '통합 에어인천' 7월 출범 순항
https://alie.kr/611nzZV
▶ 소시어스 컨소, '1500억' 아시아나화물 펀딩 속도
https://alie.kr/BpEoMUn
▶ 제주항공, 한투證 1500억 대출 수혈
https://alie.kr/Edsw3XD
▶ 티웨이항공, '적자탈출' 묘수 있을까
https://alie.kr/FhNTwRD
▶ 항공사가 기상청에 내는 기상정보 사용료 7년만에 27% 오른다
https://alie.kr/AapVUlh
▶ 택배노조 "한진이 주7일 배송 일방적 강행…건강권 보장해달라"
https://alie.kr/EziS1BN
▶ 이커머스, CJ대한통운 ‘매일 오네(O-NE)’로 물류 레벨업…’反 쿠팡연대’ 반격 본격화
https://alie.kr/AEzzX9p
▶ 트럼프, 中소포관세 3배높여 90%…“저가물류 가격경쟁력 잃어”
https://alie.kr/Conceq
▶ 팬오션, 5033억원 규모 철광석 운송계약 2건 체결
https://alie.kr/4bhk93b
▶ 트럼프, 對中관세 125%로 올리며 韓 비롯 70여개국은 90일 유예
https://alie.kr/7FR6rIR
2025년 4월 9일 기준
● 유가 두바이 $61.9/bbl (-5.1%) / WTI $62.4/bbl (+4.6%)
● BDI 1,259p (-83p) / BCI 1,732p (-183p) / BDRYFF 1,334p (-35p)
▶ 트럼프 관세 앞두고 상하이-미국 항공 화물 운임 40% 급등
https://alie.kr/6igpupT
▶ 진에어, 日서 대한항공 비행기 정비한다
일본 기타큐슈 공항에서 화물기 정비를 위한 인가를 추진
https://alie.kr/BeK3Nfy
▶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승인 '통합 에어인천' 7월 출범 순항
https://alie.kr/611nzZV
▶ 소시어스 컨소, '1500억' 아시아나화물 펀딩 속도
https://alie.kr/BpEoMUn
▶ 제주항공, 한투證 1500억 대출 수혈
https://alie.kr/Edsw3XD
▶ 티웨이항공, '적자탈출' 묘수 있을까
https://alie.kr/FhNTwRD
▶ 항공사가 기상청에 내는 기상정보 사용료 7년만에 27% 오른다
https://alie.kr/AapVUlh
▶ 택배노조 "한진이 주7일 배송 일방적 강행…건강권 보장해달라"
https://alie.kr/EziS1BN
▶ 이커머스, CJ대한통운 ‘매일 오네(O-NE)’로 물류 레벨업…’反 쿠팡연대’ 반격 본격화
https://alie.kr/AEzzX9p
▶ 트럼프, 中소포관세 3배높여 90%…“저가물류 가격경쟁력 잃어”
https://alie.kr/Conceq
▶ 팬오션, 5033억원 규모 철광석 운송계약 2건 체결
https://alie.kr/4bhk93b
▶ 트럼프, 對中관세 125%로 올리며 韓 비롯 70여개국은 90일 유예
https://alie.kr/7FR6rIR
글로벌이코노믹
트럼프 관세 앞두고 상하이-미국 항공 화물 운임 40% 급등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행 항공 화물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수입업자들이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해상 운송에서 항공 운송으로 전환하면서 상하이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 화물 운임은 한 달 만에 약 40%나 상승했다고 9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
[한투증권 최고운] 운송 데일리
2025년 4월 10일 기준
● 유가 두바이 $65.4/bbl (+5.7%) / WTI $60.1/bbl (-3.7%)
● BDI 1,269p (+10p) / BCI 1,781p (+49p) / BDRYFF 1,447p (+113p)
▶ 항공업계, 노선 다변화 '분주'…中·日 여객수요 대응
https://alie.kr/6BwZKrb
▶ 美, 중국발 소액소포 관세 90%에 항공화물 시장 '비상'
https://alie.kr/8TqQ5St
▶ BBB급 한진칼…홈플러스 사태 이후 첫 비우량채 조달
https://alie.kr/3YDCccm
▶ 티웨이 '11시간 지연 출발' 승객 150명에 손해액 지급 확정
https://alie.kr/BTPIlL8
▶ 제주항공, 보잉과 조종사 역량 기반 훈련·평가체계 강화 '맞손'
https://alie.kr/1xyNnGD
▶ 일반택배 '우체국소포'·기업택배 '합동택배', 작년 서비스 1위
https://alie.kr/HSX474z
▶ COSCO, 1분기 순이익 73% 증가...실적 예상 발표
https://alie.kr/28t8m6p
▶ 미중 무역전쟁 속 입항수수료 더해지나… HMM 특수 기대감
https://alie.kr/4FsEXtg
▶ 트럼프, 美조선업 재건 및 중국 해운 견제 행정명령 서명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0일 미국의 ‘해양 지배력 회복’ 행정명령과 관련해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앞서 밝힌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 부과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ttps://alie.kr/FAdDMTY
https://alie.kr/FWSjKOE
2025년 4월 10일 기준
● 유가 두바이 $65.4/bbl (+5.7%) / WTI $60.1/bbl (-3.7%)
● BDI 1,269p (+10p) / BCI 1,781p (+49p) / BDRYFF 1,447p (+113p)
▶ 항공업계, 노선 다변화 '분주'…中·日 여객수요 대응
https://alie.kr/6BwZKrb
▶ 美, 중국발 소액소포 관세 90%에 항공화물 시장 '비상'
https://alie.kr/8TqQ5St
▶ BBB급 한진칼…홈플러스 사태 이후 첫 비우량채 조달
https://alie.kr/3YDCccm
▶ 티웨이 '11시간 지연 출발' 승객 150명에 손해액 지급 확정
https://alie.kr/BTPIlL8
▶ 제주항공, 보잉과 조종사 역량 기반 훈련·평가체계 강화 '맞손'
https://alie.kr/1xyNnGD
▶ 일반택배 '우체국소포'·기업택배 '합동택배', 작년 서비스 1위
https://alie.kr/HSX474z
▶ COSCO, 1분기 순이익 73% 증가...실적 예상 발표
https://alie.kr/28t8m6p
▶ 미중 무역전쟁 속 입항수수료 더해지나… HMM 특수 기대감
https://alie.kr/4FsEXtg
▶ 트럼프, 美조선업 재건 및 중국 해운 견제 행정명령 서명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0일 미국의 ‘해양 지배력 회복’ 행정명령과 관련해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앞서 밝힌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 부과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ttps://alie.kr/FAdDMTY
https://alie.kr/FWSj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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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노선 다변화 '분주'…中·日 여객수요 대응 - 뷰어스
국내 항공사들이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에 분주하다. 트럼프 발 관세 등 대외 불안 요소가 커지는 가운데, 여객 사업을 통해 새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양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계 기간(3월 30일~10월 25일) 국적 항공사가 운항하는 중국‧일본 노선은 총 128개로 작년 115개보다 13개 늘었다. 특히 장거리 노선을 주력으로 삼은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공사가 중국‧일본 노선을 증편, 혹은 신규 취항한 것으로…
<대한항공 1Q25 컨센서스 하회>
매출액 3조 9,599억원 (-1.8% QoQ)
영업이익 3,509억원 (-19.4% QoQ)
순이익 1,932억원 (-23.2% QoQ)
영업이익 컨센서스(4,333억원) 대비 19% 하회
오랜만에 실적 쇼크네요..
매출액 3조 9,599억원 (-1.8% QoQ)
영업이익 3,509억원 (-19.4% QoQ)
순이익 1,932억원 (-23.2% QoQ)
영업이익 컨센서스(4,333억원) 대비 19%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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