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cker is ETH
1.49K subscribers
762 photos
10 videos
2 files
769 links
이더리움 탐험대 채팅방 https://t.me/thetickerisethchat
Download Telegram
🙂 베이스, 와이 컴비네이터와 함께 핀테크 3.0 프로젝트 투자 발표

베이스가 코인베이스 벤처스, 와이 컴비네이터와 함께 핀테크 3.0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핀테크 3.0의 배경
명확해진 규제: GENIUS Act 시행,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 확립, 대기업 관심 증가
성숙해진 인프라: 1초 미만 1센트 이하 결제 가능
시장 수요: 전 세계 5억 6천만명이 암호화폐 사용


핀테크 3.0 영역
-스테이블코인: 달러 외 지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확산
-토큰화: 비유동 자산의 온체인 소유 및 거래
-앱과 에이전트: 개방형 플랫폼 기반 컨슈머 앱 & AI


이런 투자가 늘수록 새로운 창업팀이 나오고 대기업들의 관심도 확대될 것 같네요.
한국도 얼른 규제가 명확해져서 새로운 팀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링크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7👍2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변화 : 리테일에서 기관으로??

각 엔티티별 이더리움 스테이킹 쉐어가 최근 매우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 작년 말 33%에 달했던 Lido의 마켓쉐어가 현재 23.6%까지 하락.
- CEX 스테이킹 마켓쉐어가 크게 올라옴.(Binance는 무려 6개월간 46%증가)
- Etherfi의 선방
- Kiln / Figment / Blockdaemon 등의 미국 기관 자금을 받을수 있는 전문 밸리데이터의 비율이 크게 증가함.

리테일 사용자들이 스테이킹 유동화를 위해 사용하는 Lido의 마켓쉐어가 줄어들고, 전문 밸리데이터 업체와 CEX 스테이킹 쉐어가 늘어났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를 통해 일반 리테일 사용자들의 스테이킹 비율이 줄어들고 기관 위주의 스테킹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7👍3
이더리움 메인넷 트랜잭션도 Blob으로??!

올해 12월 이더리움의 Fusaka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비탈릭도 기대가 큰것 같습니다. (비탈릭 X 포스트)

비탈릭은 Pectra 업그레이드 직전에도 "다른 모든 업그레이드보다 Blob 늘리는게 중요하다" 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Blob공간의 확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저에게 비탈릭의 이번 포스트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마지막 문단입니다.
"이더리움 L1이 더 확장해서 L1의 가스 한도가 충분히 커지면, L1의 실행 데이터까지 Blob에 저장하게 될수도 있다" 입니다.
이는 Blob을 단순히 L2의 롤업 트랜잭션을 위한 공간으로 끝내지 않고, 추후에는 L1의 트랜잭션도 blob에 싼값으로 저장하게 될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은 블록당 가스 한도를 매우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한 블록에 처리 가능한 트랜잭션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더리움 메인넷의 사용량이 늘어나게 되면 각 노드가 저장해야 하는 트랜잭션도 매우 빠르게 증가할 것입니다.
즉,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기 위한 노드의 요구 스팩이 증가하는 것이죠. 노드 스팩의 증가는 중앙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18일만 저장하고 삭제시키는 공간인 Blob으로 해결할 생각으로 보입니다.

Blob은 약 18일 정도만 유지하고 삭제하는 데이터 공간이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더리움에 문제가 생겨 18일 이상 블록을 확정하지 못한다면, Blob에 저장된 데이터가 사라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일 것입니다.
Blob공간이 L2가 쓰기에도 부족하다는 점도 있지만, 이런 최악의 위험이 있기에 당장 L1트랜잭션을 Blob으로처리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SSF 로드맵이 완성되면 이더리움의 finality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12초 미만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한 슬롯마다 이전 슬롯의 Finality가 보장되고, 빔체인 + 실행레이어의 ZK전환으로 ZK증명이 생성되기 때문에 굳이 모든 노드가 18일 이상의 실행 데이터를 장기 보관할 리스크가 크게 줄어듭니다.
이 이후에는 이더리움 메인넷의 실행 데이터들도 굳이 비싼 콜데이터가 아닌 18일만 유지되는 Blob으로 처리해도 큰 위험이 없어지는 것이죠.

- 샤딩을 통해 Blob공간을 늘리고
- SSF + ZK를 통해 단일슬롯 확정성을 가져가는 것으로
블록당 가스 한도 증가로 많아지는 이더리움 L1 트랜잭션을 Blob을 통해 저렴하게 처리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더리움이 탈중앙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더 저렴한 네트워크로 나아가는 방식입니다.
22
거래소들의 L2, OP-stack

이번 KBW 기간에 OP labs가 한국에 방문해 업비트로부터 진짜 기와를 선물받았다는 트위터가 올라왔습니다. 링크

얼마전 업비트는 OP-stack을 기반으로 한 GIWA(L2)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냈었는데, 이번 KBW 주간에 미팅을 가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오늘에는 gate.io 거래소에서 Gate layer를 발표했고, OP-stack을 기반으로 한다고 공개하였습니다. 링크

OP-stack의 경우 Interoperability를 통해 OP-stack간 데이터 교환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국내외 가릴것 없이 정권 변화로 인해 거래소들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신사업을 시도하려는 것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번 계기로 한국도 새로운 일보 전진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by kuma
10
The Ticker is ETH, Octant Epoch 9에 참여합니다.

이번에 9월 24일에 "The Ticker is ETH" 가 Octant9 대상자에 선정되었습니다. Link

Octant는 골렘 재단과 이더리움 재단이 함께하는 퍼블릭 굿즈(공공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총 450개이상의 팀이 신청되었고, 그 중 저희 채널이 최종 30인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저희 채널을 포함한 단 2팀이 선정되었고, XachXBT 또한 이 멤버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전체 참여자 리스트

저희의 꿈은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이더리움의 가치를 한국커뮤니티에 더욱 가깝게 전달하는 것 입니다. 또한 퍼블릭굿즈를 개발하는 빌더들, 참여하는 기여자들을 위한 모든 콘텐츠를 더욱 열심히 발행할 예정입니다.

Octant에 선정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Octant 9 기간동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어제 저희의 공식 트위터 채널이 생성되었습니다. 많은 팔로우 해주세요! > link

시작된 이후로 온보딩 콜이나 타운홀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정말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이 가진 가치를 알고 그것을 알리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Octant 프로세스에는 몇가지 것들이 더 준비되어있는데요, 향후에 또 Octant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
37❤‍🔥8
Ethereum Everywhere 트위터 개설

링크

9월 24일 이더리움 재단에서 새로 생긴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트위터 계정이 생성되었네요!

이더리움의 전세계 커뮤니티 이벤트와 관련된 콘텐츠들이 올라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by kuma
14
크레딧, $6.6m 시드 투자 유치

신용 기반 온체인 대출 서비스 크레딧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대부분의 온체인 렌딩 서비스가 과담보 대출인 반면, 크레딧은 지갑의 행동을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하고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저담보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규 이용자는 소액부터 대출할 수 있으며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최대 $1k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로 전통 금융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생필품, 약품, 교통비, 공과금 납부 등에 크레딧을 활용하며,
아르헨티나에서 “이달의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4년 12월 월드의 미니앱으로 출시 이후, 17만 5천 건의 대출이 발생했습니다.
미니앱은 소셜 앱이나 게임 위주로 발전할 줄 알았는데 몰포도 그렇고 소액 대출이 킬러 유즈 케이스로 자리잡고 있네요.

링크
🔥132
전세계 금융망을 연결하는 SWIFT가 메타마스크 / 리니아의 개발사인 컨센시스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JP 모건 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티, HSBC, 도이치뱅크 등 전 세계 30곳 이상의 은행과 협업하고 있다고 하네요. 국내에선 신한은행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SWIFT는 2016년도에 체인링크와 협업하여 블록체인 관련 실험을 했을만큼, 새로운 시도에 열려있습니다. 이번 뉴스 역시 프로토타입 개발 정도의 뉴스지만, 그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규제가 확립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시도가 '또 다른 실험'에 그칠 것 같지는 않네요.

이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SWIFT를 통해 전 세계 은행들은 리니아 등 이더리움 생태계에 발을 담그게 될 수 있습니다.

출처
11
The ticker is ETH
이더리움 하우스 오픈 이더리움의 리더십이 변화하면서 점점 더 조직 같은 느낌으로 발전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소개글 전문 이더리움 하우스 소개 샌프란시스코 프론티어 타워에 이더리움 재단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빌더 스튜디오인 '이더리움 하우스'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이더리움의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가속화를 목표로 하며, 크립토와 AI의 교차점에서 작업하는 차세대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이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더리움 재단, 베를린 및 런던에 이더리움 커뮤니티 허브 설립

이더리움 재단에서 이벤트 및 오프라인 커뮤니티 담당 팀 이더리움 에브리웨어를 신설하고, 전세계 각지에 커뮤니티 허브를 만들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10-8시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런던은 10월 10일부터 운영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샌프란시스코에는 이더리움 재단에서 그랜트를 받아서 운영되는 이더리움 하우스도 있습니다.

온라인 콜도 좋지만, 이렇게 오프라인 커뮤니티도 활발히 생겨나는 것도 보기 좋네요.

여행 가실 일 있으신 분은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한국 이더리움 커뮤니티 허브는 언제 설립될까요? 🤔

링크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9
🙂 베이스 배치 002 시작

베이스 배치(Base Batches)는 베이스의 미니앱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베이스 배치 002는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됩니다.
-스타트업: 이미 출시된 프로덕트를 위한 트랙으로, 상위 40개의 팀은 데브커넥트에서 데모데이를 진행할 기회를 받습니다.
-빌더: 이제 막 시작한 팀들을 위한 트랙으로, 최대 100팀은 인큐베이션 기회와 $500k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스 배치 001에 선정됐던 한국 팀 베이스볼도 이 기회를 살려서 오늘 $3m 펀딩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미니앱 빌더 분들은 지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 기간: 9월 29일 - 10월 17일
-선정팀 발표: 10월 24일
-데모 데이: 11월 19일


링크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7
[ZK 사기 증명은 완벽한가? 1편]

어제 카테시(Cartesi)의 컨트리뷰터 가브리엘이 ZK 사기 증명에 대한 인상적인 리서치를 퍼블리시하였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이에 대한 배경부터, 실제로 바운드리스 등이 주장하는 ZK 사기 증명의 보안 우수성이 진짜인지 알아봅니다.

아비트럼과 옵티미즘, 그리고 카테시를 포함한 옵티미스틱 롤업들은 일반적인 경우 L1에 제출되는 상태 루트를 기본적으로 믿으며, 잘못된 상태 루트가 제출되었을 때 분쟁 게임을 통해 ‘사기’를 감지하고 이를 증명해내는 메커니즘을 실행합니다. 이 사기 증명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발생합니다.
1. L1에 제출된 상태 루트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두 참여자는 서로 트랜잭션을 주고받으며 동의하지 않는 지점을 찾아내려갑니다. 1번부터 10번 블록 사이에서 무언가 서로 동의하지 않는 지점을 찾기 위해, 참여자 A와 B가 중간 블록들인 5번, 2번 등의 루트를 계속 L1에 제출해가는 것이죠. 서로 상대방이 제출한 블록의 루트를 보고, 어디부터가 잘못되었는지 좁혀나가는 방식입니다. 이를 바이섹션(bisection)이라고 합니다.
2. 두 참여자는 서로 동의하지 않는 가장 작은 단위(opcode)를 찾을 때까지 바이섹션을 진행합니다. 그 지점에 도달했다면, 찾은 opcode를 이더리움 위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실행해보게 됩니다. 이 ‘분쟁 게임’에서 진 참여자는 미리 묶어둔 증거금을 잃게 되기 때문에, 잘못된 상태 루트를 계속해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롤업을 공격하려는 사람은 결국 돈을 다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위 과정도 그리 간단하진 않은 프로세스이지만, 실제로 옵티미스틱 롤업들의 메인넷에 적용된 솔루션들은 훨씬 더 복잡합니다. 특히, 단순한 증거금 삭감만으로 방어할 수 없는 공격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론 다음과 같은 공격들이 있죠.
1. 딜레이 공격: 분쟁 게임의 종결을 계속해서 미뤄, 사용자들이 출금을 매우 긴 시간 동안 하지 못하게 하는 공격입니다. 이 공격 벡터 때문에 아비트럼은 사기 방지 메커니즘을 허가된 형태로 몇 년 동안 유지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시계 메커니즘’ 도입을 통해 해법이 어느 정도 자리잡은 상황이며, 아비트럼 및 옵티미즘, 카테시에서는 출금 대기 시간을 매우 길게 늘어뜨리는 딜레이 공격이 불가능합니다.
2. 소모 공격: 공격자가 방어자보다 돈이 더 많은 상황에서, 공격자가 반복적으로 악의적인 상태 루트를 제출하는 등의 액션을 통해 방어자의 자금을 모두 소모시키는 형태의 공격입니다. 이는 몇몇 롤업 옵티미즘의 현재 메커니즘은 이 공격에 취약하며 (보안 위원회의 개입으로 정상화될 수 있기 때문에 위협적인 공격 벡터는 아니지만, Stage 2에 도달하려면 해결해야 합니다), 아비트럼은 공격자의 자금이 방어자보다 6.5배 많지 않다는 가정 하에서 안전한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습니다. 카테시는 토너먼트 알고리즘을 통해 공격자가 공격을 지속할수록 지수적으로 더 많은 자금을 써야 하게 만들어 이를 해결했죠.


이러한 케이스들에 대응하기 위해 옵티미스틱 롤업들은 여러 부담을 안고 분쟁 게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소모 공격을 최대한 막기 위해, 분쟁 게임 진행에 필요한 증거금의 양이 매우 큽니다. 아비트럼의 경우 3,600 ETH이며, 옵티미즘은 분쟁 게임을 끝까지 진행한다는 가정 하에 약 700 ETH를 증거금으로 맡겨야 합니다. 즉, 아무나 챌린지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반면 카테시의 경우는 토너먼트 알고리즘으로 소모 공격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1 ETH 정도의 작은 증거금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 분쟁 게임의 완료를 위해 L1에 몇 십번의 트랜잭션을 보내야 합니다. 아비트럼과 옵티미즘 모두 총 70개 가량의 트랜잭션이 모두 L1에 보내져야 게임이 종료될 수 있죠. 비용도 비용이지만, L1에서의 검열에도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zkVM 및 프루버 네트워크를 구축한 서싱트 및 바운드리스는 각각 OP Succinct Lite, OP Kailua로 대표되는 ‘ZK 사기 증명’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이뤄집니다.

1. 이제 분쟁 게임은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먼저, 상태 루트 제출자는 루트를 제출하면서 ‘중간에 있는 루트들’을 모두 같이 올립니다.

2. 만약 검증자 중 이 루트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중간 루트들 중 어디가 틀렸는지와 올바른 상태 루트에 대한 ZK 증명을 제출합니다. 만약 컨트랙트에서 이 ZK 증명이 성공적으로 증명된다면, 원래 상태 루트는 무효화되며 상태 루트 제출자의 증거금은 몰수됩니다.


이러한 프로토콜을 만든 바운드리스 등이 주장하는 바는, 참여자 간 상호작용이 아예 없기 때문에, 딜레이 공격이나 소모 공격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증거금의 양도 매우 적게 유지해도 되며, L1의 검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챌린지 기간인 7일을 몇 시간으로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맞을까요? 카테시 컨트리뷰터인 가브리엘의 리서치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7
[ZK 사기 증명은 완벽한가? 2편]

우선, ZK 사기 증명을 쓴다고 하더라도 챌린지 기간을 줄일 수 없습니다. ZK 사기 증명은 강한 검열 공격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트랜잭션을 여러 번이 아니라 한 번만 보내도 챌린지 기간을 줄일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채널에서 이미 다룬 적이 있는 주제입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재 OP Kailua 등의 단순한 ZK 사기 방지 메커니즘은 소모 공격 케이스를 막을 수 없습니다. OP Kailua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격 케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격자는 OP Kailua에 잘못된 상태 루트를 지속적으로 게시합니다. 게시하기 전, 공격자는 ‘자기 반박’을 위해 미리 본인이 게시한 상태 루트를 반박하는 ZK 증명을 생성해 놓습니다.

2. 정직한 방어자는 이에 대한 반박을 하기 위해, ZK 증명을 생성합니다.

3. 방어자가 ZK 증명을 생성하는 도중, 공격자는 미리 생성해둔 ZK 증명을 게시하여 본인이 올린 상태 루트에 반박하여 분쟁 게임을 종료합니다. 방어자는 ZK 증명 생성 비용을 그대로 날리게 되는 것이죠.

4. OP Kailua는 게임에서 진 참여자의 증거금을 이긴 참여자에게 그대로 지급합니다. 즉, 공격자는 증거금을 잃지 않습니다.


여기서 공격자는 ZK 증명 생성 비용 + 증명 검증 비용을 소모했고, 방어자는 ZK 증명 생성 비용을 소모하게 됩니다. 만약 공격자가 방어자보다 N번의 증명 검증 비용만큼 더 자금이 많다면, 방어자의 자금이 다 떨어질 때까지 이 작업을 계속한 뒤 악의적인 상태 루트를 게시하여 롤업의 자금이 모두 탈취되게 됩니다.

이는 ZK 사기 증명 프로토콜에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보안 요소가 더 많으며, 더 높은 보안을 달성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설계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ZK 사기 증명은 이미 BOB 같은 라이브 롤업에서 채택되고 있고, MegaETH처럼 주목받는 L2들도 도입하려는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가브리엘의 리서치처럼 더 높은 보안 기준을 지향한다면, 훨씬 완성도 있는 프로덕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9
[이더리움 FUD 시리즈 2]

<FUD 2: 베이스(를 포함한 대다수의 이더리움 L2)는 멀티시그에 의존하며, 이더리움의 보안을 상속받지 않는다.>

이번엔 이더리움 FUD로 유명한 저스틴 본즈의 트윗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저스틴 본즈는 해당 트윗에서 ‘베이스의 모든 자산은 멀티시그로 운영되며, 베이스는 즉시 사용자들의 자산을 훔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롤업의 보안이 어떻게 지켜지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롤업의 보안을 확인하려면, L2Beat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L2Beat는 롤업의 보안을 ‘Stage’ 제도로 평가합니다.
1. Stage 0: ‘보조 바퀴’가 달린 상태. 특정 주체에 의해 롤업이 운영되며, 노드가 오픈소스로 열려 누구나 체인의 상태를 검증해볼 순 있음.
2. Stage 1: ’제한된 보조 바퀴‘ 상태. 증명 시스템이 구축되어, 누구나 해당 시스템에 참여하여 롤업의 보안을 지킬 수 있음. 컨트랙트 업그레이드 권한을 갖는 보안 위원회가 존재하며 이게 보안 위협이 될 수 있으나, 특정 기준을 만족해야 함.
3. Stage 2: ’완전히 보조 바퀴를 떼어버린‘ 상태. 롤업은 완전히 L1 위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동작하며, 보안 위원회의 권한 역시 ‘온체인에서 증명가능한 버그’가 발생했을 때만 개입할 수 있는 것으로 축소.


베이스는 현재 Stage 1 상태에 있으며, 옵티미즘의 구현을 기반으로 잘 동작하는 결함 방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베이스의 풀노드를 운영해 체인이 잘 동작함을 확인할 수 있고, 설사 베이스가 악의적으로 시퀀서와 프로포저를 조작하여 사용자의 자금을 모두 탈취하려고 시도한다고 쳐도, 이는 챌린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방지됩니다. 이 덕분에, 베이스는 이더리움의 보안을 상속받는, ’이더리움의 확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이죠.

저스틴 본즈가 이야기한 멀티시그는, 보안 위원회를 의미합니다. 롤업에서 보안 위원회는 컨트랙트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위의 챌린지 과정을 무효화하고 사용자의 자금을 훔쳐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스를 비롯한 Stage 1 롤업들은 보안 위원회에도 꽤 엄격한 기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우선, 보안 위원회는 체인을 운영하는 주체 밖에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 또한, 보안 위원회의 75% 이상이 동의해야만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수 있죠.

즉, 보안 위원회는 베이스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베이스가 사용자 자산을 모두 훔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자산을 훔치려면, 보안 위원회에 소속된 개인 및 단체들의 75% 이상을 설득하여야 하며, 베이스의 경우 베이스 보안 위원회뿐만 아니라 옵티미즘 오퍼레이션 멀티시그까지 해킹 혹은 설득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멀티시그 리스크에서 벗어나, 더 안전한 보안을 달성하려면 Stage 2를 달성해야 합니다. Stage 2가 되면 보안 위원회 전부가 해킹 혹은 악의적인 행위에 참여하여 악의적인 업그레이드가 수행된다고 하더라도, 30일 이상의 업그레이드 딜레이 내에 사용자는 언제나 해당 롤업에서 자산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현재 대부분의 롤업들이 구현하고 있는 단일 증명 형태가 아니라, ZK / TEE 등 여러 개의 증명을 결합한 멀티 프루프 메커니즘을 도입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베이스는 사용자들의 자산을 훔칠 수 없으며, 보안 위원회로 대표되는 멀티시그 리스크가 있으나 Stage 1의 높은 기준 하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향후 대부분의 롤업들은 Stage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이더리움의 보안을 완전히 상속받는, ‘이더리움의 확장’이 될 것입니다.
11
ADI 체인, ZK싱크 스택 L2로 출시 예정

ADI 체인은 세계 최초 디르함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레이어 2입니다.

디르함 스테이블코인은 UAE 중앙 은행의 규제에 맞춰 세 업체가 주도해서 개발합니다.
-FAB (아부다비 최대 상업은행)
-ADQ (아부다비 국부 펀드)
-IHC (아부다비 대기업)


ADI는 최초로 ZK싱크의 zkVM인 에어벤더(AirBender)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관용 레이어 2가 아부다비에서 나오겠네요. THAT'S DIFFERENT가 키 메시지입니다.
안정성이 매우 중요할 것 같은데 프로덕션 레벨로는 처음으로 에어벤더를 적용하는 게 괜시리 불안하네요 ㅋㅋ

링크
1❤‍🔥1
어제 있었던 이더리움 Holesky 테스트넷에 첫번째로 적용된 Fusaka 업그레이드는 큰 이슈 없이 완료 되었습니다.

다음 Fusaka 업그레이드는 10/14일 Sepolia testnet입니다.
Sepolia testnet은 Dapp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이더리움의 테스트넷입니다.
13
모든 L1이 이더리움으로 옮길까? (Will All L1s Move to Ethereum?)

공항이 아닌 항공사를 운영하세요
✈️

공항 vs 항공사 - 역할 분담

• 독립 L1 = 공항 직접 운영 (보안·기록·관제 전부), 연간 수백억 원 보안 비용
• 이더리움 L2 = 공유 공항 이용, 비행기만 운영하면 됨
• 이더리움은 합의·데이터 가용성만 처리, L2는 실행만 담당
• 보안 예산: 이더리움 $125B 스테이킹 vs 독립체인 수백만~수천만 달러

기술 업그레이드가 바꾼 판도

• Dencun (2024.3) → blob 도입으로 L2 데이터 비용 95% 감소
• Pectra (2025.5) → blob 용량 3개→6개 증가, 운영 마진 90% 돌파
• 롤업 일일 운영비 $100만 → $13만~$20만으로 하락
• Base는 일 $10만 수익, Arbitrum은 일 $5만 벌며 지속가능 모델 확보

실제 마이그레이션 사례들

• Ronin: 9개 검증자 체제에서 $600M 해킹당함 → zkEVM L2로 전환, 이더리움의 수십만 검증자 보안 승계
• Celo: 연 $15~25M 검증자 보상 지출 부담 → L2 전환 후 수천 달러로 비용 감소, TVL $100M에서 유동성 접근 확대
• Lisk: JS 블록체인 고집하다 고립 → OP Stack 채택 후 EVM 생태계 즉시 흡수

L2가 이더리움을 죽인다? 정반대

• L2 트랜잭션 = 결국 이더리움 정산, blob 수수료·증명 검증으로 ETH 소각 증가
• Linea는 수수료 20% ETH 소각, Taiko는 423 ETH 소각 + 283 ETH 팁 기여
• L2 250+ TPS 달성해도 이더리움이 최종 권위 = 탈중앙화·보안 유지하며 처리량만 배수 증가
• AWS처럼 비용↓ → 수요↑ → 총매출↑ 구조

유동성 통합과 미래

• 독립 L1은 유동성 부트스트랩에 수개월~수년 소요, L2는 이더리움 $500B+ 유동성에 즉시 접근
• ERC-7683(범용 인텐트), ERC-3770(체인별 주소) 등으로 크로스체인 UX 개선 중
• 7일 출금 문제는 인텐트 기반 프로토콜(Across, Everclear)이 추상화
• 최종 목표: Base↔️Arbitrum 이동이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느껴지는 경험

공항 짓지 말고 비행기 날려라
출처 (Decentralised.co)
👍151
The ticker is ETH
모든 L1이 이더리움으로 옮길까? (Will All L1s Move to Ethereum?) 공항이 아닌 항공사를 운영하세요 ✈️ 공항 vs 항공사 - 역할 분담 • 독립 L1 = 공항 직접 운영 (보안·기록·관제 전부), 연간 수백억 원 보안 비용 • 이더리움 L2 = 공유 공항 이용, 비행기만 운영하면 됨 • 이더리움은 합의·데이터 가용성만 처리, L2는 실행만 담당 • 보안 예산: 이더리움 $125B 스테이킹 vs 독립체인 수백만~수천만 달러…
여기에 제 의견을 더해보겠습니다.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도 자체 L1을 런칭하기 보다는 이더리움 L2를 선택하는 경우가 훨씬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솔라나나 앱토스/수이 처럼 완전히 독자적인 목표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이상, 블록체인이 L1으로 런칭하는 것은 재단과 VC가 배부르기 위한 목적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L1은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발행량을 고정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수많은 밸리데이터들 들여오고 그들에게 영구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지급해야 하죠.
하지만 L2는 자체 토큰이 없어도 되고, 토큰을 발행하더라도 이를 막대한 체인 유지 비용으로 다 써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픈소스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재단 혼자 개발하는것이 아닙니다.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많은 L2들이 함께 이더리움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아갑니다.
이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오픈소스의 방향입니다.

사실 본문의 글처럼 모든 L1 체인들이 이더리움 L2로 들어오는것은 아마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스스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L1 블록체인들은 없어지거나, 이더리움 L2으로 돌아올 것임에는 동의합니다.
👍128
🔹 이더리움 재단, 새로운 프라이버시 리더십 공개

이고르 바리노프(Igor Barinov)가 이더리움 재단의 프라이버시 리드로 조인했습니다. 이고르는 블록스카우트, 노시스 체인, zkBob의 파운더로, 오픈소스 및 프라이버시의 강력한 지지자입니다.

앤디 구즈만(Andy Guzman)이 PSE의 리드가 되었습니다. 앤디는 2022년부터 PSE에서 다양한 프로덕트와 전략을 이끌었습니다.

이더리움 재단의 프라이버시 부서에서는 세 가지 필러를 지원합니다.
-프라이버시 읽기: 감시 없는 조회·인증·브라우징
-프라이버시 쓰기: 결제·거버넌스·전송 등의 행위 보호
-프라이버시 증명: 신원·데이터 이동성·클라이언트 증명 적용


Privacy is normal.

링크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64
이더리움의 새로운 리더십

전 네더마인드 CEO이자 이더리움 재단 공동 전무이사 Tomasz K. Stańczak의 최근 트윗이 인상 깊습니다.

"After six months of changes, what do you think remains the most incompetent area of EF’s work? Planning the 2026 budgets and structure."


그가 취임한 뒤 6개월동안 조직 개편부터 시작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더리움 재단에서 현재 가장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공개적으로 물어보며 2026년 예산과 조직 구조에 대해서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더 인상 깊은 것은 해당 트윗의 의미있는 답변마다 이더리움 재단 담당자들을 전부 태그합니다. (비탈릭도 예외는 없네요.)

이런 방식이면 더 많은 논의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질 것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핫 한 트윗이 되다보니 상호작용을 위해 다양한 봇들이 답변을 달아서 이거를 걸러주는 것도 꽤 의미있고 힘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무튼, 토마스가 이더리움 재단의 담당자들을 모두 태그 할 수 있을 정도로 조직에 잘 적응했고, 관계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집니다.

출처

🔹 The ticker is ETH의 Octant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