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cker is 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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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드라마, DAO의 패배

이번주에 트위터를 달궜던 아베 드라마가 결국 DAO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아베 구조
최대 규모의 온체인 은행인 아베(Aave)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나뉘어있습니다.
DAO: 스마트 컨트랙트 소유
아바라 랩스(Avara Labs): 브랜드와 프론트엔드 소유

DAO는 Chaos Labs, LlamaRisk, BGD Labs, ACI, TokenLogic 등 외부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리스크, 거버넌스, 업그레이드, 체인 통합 등을 담당하며 아베를 DAO가 가장 활발히 운영되는 프로토콜로 만들었습니다.

사건 발단
최근 아바라 랩스에서 프론트엔드 스왑을 파라스왑에서 카우스왑으로 변경했고, DAO로 가던 수수료가 아바라 랩스의 지갑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수수료는 연간 약 $10m 규모로, DAO 투표나 논의 없이 진행되어 DAO에서 큰 반발이 있었습니다.

양측 입장
DAO의 입장: 프론트엔드가 DAO의 명성, 유동성, 신뢰를 사용하는데 프론트엔드의 일방적인 변경은 문제다.
아바라 랩스의 입장: 프론트엔드 수익은 프로토콜 수익이 아니고 지금까지의 수익 공유는 자발적인 것이다. DAO는 컨트랙트만 소유할 뿐 웹사이트 권한은 회사에 있다.


투표 과정
이에 포럼에는 아바라 랩스가 소유한 IP와 브랜드 권한을 몰수하고, 아바라 랩스를 DAO의 자회사로 강제 편입하자는 프로포절이 올라왔습니다.
휴일 기간에 급하게 스냅샷 투표가 등장하는 등 거버넌스가 혼란에 빠졌고, 고래들이 매도하며 토큰 가격이 20% 폭락했습니다.
아베의 파운더인 스타니(Stani)가 333k $AAVE로 반대 투표했으며, 최종적으로 55.29% 반대, 41.21% 기권, 3.5% 찬성으로 부결되었습니다.

결국 이 DAO의 드라마는 DAO와 지분 구조가 혼합된 모든 웹3 프로젝트에 선례가 될 것 같네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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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의 유니피케이션(UNIfication) 프로포절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통과되었습니다.

이틀 후에 100M 가량의 UNI가 소각되며, 메인넷 V2/V3 풀에서 fee switch가 켜지고, 프론트엔드 수수료가 없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 유니피케이션 제안으로 유니스왑은 완전히 토큰에 집중한 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과연 이러한 구조가 토큰 가격부터 프로토콜 UX까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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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이더리움 밸리데이터의 Entry가 Exit을 역전했습니다.
새로 스테이킹되는 이더리움의 수가 Exit되는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Bitmine은 지난 2일간 약 342K의 $ETH를 스테이킹 했고, 현재 전체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3.3%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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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inct 2025 톺아보기

1. Real-time Ethereum proving을 달성한 최초의 팀

이더리움의 세계선을 뒤튼 이벤트이며 이후 모든 ZK하는 팀들이 RTP를 위해 달려들었습니다.

2. 6개의 OP Stack 롤업

Celo, Katana, Mantle 등의 OP Stack, CDK Stack 롤업들을 위한 증명을 생성하며 유일무이하게 이더리움의 롤업 중심 로드맵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3B 이상의 Total Value Secured (TVS)를 책임지는중입니다.

2026년에는 전속 계약중인 Arbitrum 포함 Arb Stack 체인들도 대거 proving 예정입니다.

3. 23개의 팀이 사용중인 ZK Stack
Privacy Arc에 맞춰 private proving 피쳐 지원 등으로 더 많은 팀들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private stablecoin 등 더 많은 리얼월드 유즈케이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회사뽕 빼고도 서씽트는 2025년 ZK씬을 이끌었던 팀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비용 문제로 zk를 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2~3배의 비용 감소 효과를 가져다줄 다음 Hypercube 릴리즈를 통해 더 많은 팀들이 2026년에는 zk를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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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리자몽 (Rejamong)
오늘 올라온 비탈릭 부테린의 블로그 글 "Balance of power" 에 대한 요약입니다.

Balance of power

1. 전체 내용 핵심 요약 (10 bullets)
- 현대 사회는 거대 정부·거대 기업·거대 군중이 동시에 커진 “빽빽한 정글”이며, 이 셋 모두가 권력 집중의 위험을 안고 있다.

- 우리는 진보를 원하지만, 진보를 만드는 힘이 커질수록 패권적 집중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구조에 놓여 있다.

- 거대 정부의 이상형은 목표를 밀어붙이는 행위자가 아니라, 분쟁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게임(규칙)’ 이다.

- 이를 위해 권력분립, 법치, 표현의 자유, 보충성, 다극성 등 대체 가능성과 견제 장치가 필수적이다.

- 거대 기업의 문제는 이윤 최적화가 사회 목표와 벌어지는 사악함과, 대규모 동질화가 만드는 무미건조함이다.

- 이 두 문제의 공통 원인은 동기의 공통성(이윤) 과 행위 주체의 공통성(거대 규모) 이며, 결과는 다원성의 상실이다.

- 시민사회 역시 본래 다원적이지만, 포퓰리즘과 군중 동원은 이를 단일한 집단 의지로 수렴시켜 또 다른 거대 권력이 된다.

- 권력 집중을 가속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은 규모의 경제로, 작은 초기 격차를 시간이 갈수록 압도적 차이로 만든다.

- 자동화와 폐쇄형 기술은 아이디어는 퍼뜨리되 통제는 퍼지지 않게 만들어, 기존의 균형 장치를 약화시켰다.

- 따라서 21세기의 핵심 과제는 빠른 진보를 유지하면서도 권력의 극단적 집중을 막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다.

2. 해법 요약: “확산을 더 강하게” 만들자 (5 bullets)

- 해법의 초점은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권력이 만들어지는 수단(기술·생산·통제)의 확산에 있다.

- 표준화, 기술 공유, 경업금지 완화, 카피레프트 등은 폐쇄적 성장보다 개방적 성장을 유리하게 만든다.

- 적대적 상호운용성(허가가 필요없는 연결,개선)은 기존 플랫폼과 연결된 채로 가치 포획을 우회하는 현실적인 확산 전략이다.

- UI 분리/대체/서드파티 생태계는 네트워크 효과를 유지하면서 지배력을 약화시킨다.

- Plurality(차이를 유지한 협력)와 d/acc(방어 기술의 개방적 보급)는 다원성을 유지한 협력과 방어 기술의 개방을 통해 다극적 세계를 안전하게 만든다.

비탈릭의 이번 글은 단순히 정치/사회 비평이 아니라 이더리움 설계 철학을 들여다 볼수 있는 글입니다.
특히 해법으로 제시한 “확산을 더 강하게” 에서는 오픈소스,재단의 역할,다중 클라이언트,자유로운 포크,지분증명 등의 이더리움의 방향성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오픈소스 이더리움은 이 비탈릭이 이야기하는 “권력의 균형”을 단순히 철학이 아니라 동작하는 프로토콜로 구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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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2026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Milady가 돌아왔습니다.

이더리움은 2025년에 많은 것을 이루어냈습니다.
가스 한도가 증가했고, 블롭 수가 늘어났으며, 노드 소프트웨어 품질이 개선되었고, zkEVM은 성능 목표를 거침없이 돌파했습니다. zkEVM과 PeerDAS를 통해 이더리움은 근본적으로 새롭고 더 강력한 블록체인으로 나아가는 가장 큰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더 다루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과제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스스로 선언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토큰화된 달러든 정치적 밈코인이든 "다음 메타에서 승리하겠다"는 식의 추구가 아닙니다. ETH를 다시 '울트라사운드'로 만들기 위해 블록스페이스를 채워달라고 사람들을 무작정 설득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진정한 미션은 이것입니다

"더 자유롭고 개방된 인터넷의 핵심 인프라로서 기능하는 월드 컴퓨터를 구축하는 것."

우리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기, 검열, 제3자 간섭 없이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워크어웨이 테스트(walkaway test)'를 통과하는 애플리케이션, 즉 원래 개발자들이 사라져도 계속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Cloudflare가 다운되어도 눈치채지 못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심지어 Cloudflare 전체가 북한에 해킹당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 이념, 정당의 흥망성쇠를 초월하는 안정성을 지닌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금융뿐만 아니라 신원 인증, 거버넌스, 그리고 사람들이 구축하고자 하는 그 어떤 문명적 인프라에도 적용됩니다.

이러한 속성들이 급진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한 세대 전만 해도 어떤 지갑, 주방 가전, 책, 자동차든 이 조건들을 모두 충족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날 위의 모든 것들은 기본적으로 구독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으며, 여러분을 어떤 중앙화된 지배자에게 영원히 종속시키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이에 대한 반란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이더리움은 첫째로 사용 가능해야 하고 대규모로도 사용 가능해야 하며, 둘째로 진정으로 탈중앙화되어야 합니다. 이는 블록체인을 실행하고 통신하는 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블록체인 레이어와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양쪽 모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모든 요소가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미 개선되고 있지만, 더 많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강력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적용해야 하며, 반드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

모두에게 흥미진진한 2026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Milady.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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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리자몽 (Rejamong)
리테일 -> 기관으로 넘어가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Lido의 점유는 2년 전 32% 이상에서 현재 24%로 하락했다.

2년 전 이더리움의 가장 큰 이슈중 하나는 "Lido의 스테이킹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2023년 말, Lido 풀이 차지하는 스테이킹의 점유는 32%를 넘어섰다.
하나의 풀이 1/3(33%)의 점유를 넘어선다면, 단일 풀의 위험이 네트워크 전체의 위험이 될수 있기에 이는 분명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재 Lido의 점유는 24.4%에 그친다.
2년만에 점유율이 7%나 빠진 것이다.

2년동안 이더리움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우선 Lido에는 대체 누가 스테이킹을 하는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사용자가 Lido에 $ETH 를 스테이킹 할 경우, Lido는 큐레이팅된 39명의 오퍼레이터들에게 특정 알고리즘에 따라 이더리움을 분배해 스테이킹한다. 그리고 그 증거 토큰인 stETH 를 민팅해준다.

이때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는 사용자는 "어떤 오퍼레이터에게 내 이더리움 운영을 맡길지 선택할수 없다"
(지금은 v3 풀이 출시되어 mellow와 같은 볼트를 통해 오퍼레이터 선택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게다가 Lido는 스테이킹 이자에 대해 오퍼레이터 수수료를 5%, 플랫폼 수수료를 5%떼어가기 때문에 총 10%로 수수료가 큰편이다.

1. 오퍼레이터의 선택이 불가능하고
2. 플랫폼 수수료가 높다는 점 때문에
기관들은 Lido를 통해 스테이킹하는 것을 꺼려한다.

즉, Lido에 스테이킹하는 대다수는 리테일 혹은 온체인 플랫폼들이 대부분이다.

2025년부터 급격히 기관들의 이더리움 채택이 늘어났다.
비트마인, 샤프링크와 같은 이더리움 DAT 기업이 등장했으며, 이더리움 ETF가 승인되고 다양한 중앙 기관에서 이더리움을 축적하고 있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수익률은 3%에 달한다.
기관들은 스테이킹 일드를 얻기 위해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기 시작한다.

이때 앞서 이야기한 이유로 기관들은 Lido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들은 코인베이스(미국), 바이낸스(중화권), 크라켄(유럽)과 같은 믿을수 있는 CEX의 커스터디를 통해 스테이킹 한다.
혹은 Figment, Blockdaemon, Kiln과 같은 밸리데이터 전문 기업과 1:1로 계약을 하고 스테이킹 하는 방법을 택한다.

이들은 Lido보다 더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며, 신뢰할수 있는 오퍼레이터를 직접 선택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6개월간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마켓쉐어가 가장 많이 상승한 순으로 살펴보면 1위가 바이낸스이고 그 아래로 Figment, Blockdaemon과 같은 밸리데이터 제공업체의 이름을 확인해볼수 있다.

정리해 보자면,
과거에는 리테일과 온체인 디파이 위주의 스테이킹 시장이었고, 이때는 탈중앙 스테이킹 풀인 Lido가 전체의 1/3에 달하는 점유를 가져갔다.
하지만 스테이킹의 주체가 리테일, 온체인 디파이에서 기관으로 옮겨왔다.
기관들은 보다 낮은 수수료로 보다 신뢰할수 있는 운영자와 단독 계약을 선호했기에 Lido의 점유는 하락하고, CEX와 밸리데이터 제공자들의 점유가 늘어가는 형태를 보인다고 할수 있다.

"리테일과 온체인 중심에서 기관으로 스테이킹이 이동하며 Lido의 점유가 하락하고 CEX와 밸리데이터 기업들의 점유가 증가한다"

다음편에는 과연 이 흐름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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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마침내 우리는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했다"

PeerDAS와 zkEVM은 이더리움을 근본적으로 새롭고 더 강력한 종류의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변화시키고 있다.

10년에 걸친 여정을 통해 마침내 탈중앙화, 합의, 높은 대역폭을 모두 얻었으며, zkEVM의 safety만이 숙제로 남아있다.

2026년에 첫 zkEVM 노드를 볼 수 있을까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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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에 억대연봉 달성한 가짜개발자
비탈릭: "마침내 우리는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했다" PeerDAS와 zkEVM은 이더리움을 근본적으로 새롭고 더 강력한 종류의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변화시키고 있다. 10년에 걸친 여정을 통해 마침내 탈중앙화, 합의, 높은 대역폭을 모두 얻었으며, zkEVM의 safety만이 숙제로 남아있다. 2026년에 첫 zkEVM 노드를 볼 수 있을까요? 링크
위 글에서 비탈릭이 언급한 '마지막 조각'은 분산형 블록 생성입니다. 한 명만 블록을 빌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동시에 블록 빌딩에 기여해서 실시간 트랜잭션 포함 가능성을 높이고 더 공정한 거래 포함이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죠.

이를 위한 솔루션 중 하나는 FOCIL 입니다. 매 블록마다 프로포저가 아닌 16개의 IL 위원들이 최대 8KB만큼의 트랜잭션을 '다음 블록에 무조건 포함되어야 한다'고 마킹하는 방식으로 검열 저항을 확보하는 솔루션이죠. 원래 FOCIL은 2026년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에 포함될 수 있었으나 구현의 복잡도 때문에 현재는 빠진 상태이며, 2027년 헤고타(Hegota) 업그레이드에 들어갈지를 논의 중에 있습니다.

다른 솔루션은 프로토콜 외부에서 분산형 빌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플래시봇이 베버빌드(beaverbuild) 및 네더마인드와 같이 구축한 빌더넷이 있습니다. 빌더넷은 여러 주체가 한꺼번에 블록을 빌딩하면서, 한 명만 검열을 하지 않더라도 트랜잭션 포함이 보장되는 형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이더리움 블록의 약 30% 정도를 빌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들이 도입 및 성숙해지면, 이더리움은 정치적인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진짜 무신뢰 네트워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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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넷, 체인 정지

4시간 전에 스타크넷 체인이 멈췄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추가 포스트가 안 올라온 것을 보니 아직도 멈춰있는 듯 하네요.

L2Beat의 Liveness 탭에서는 시퀀서의 트랜잭션 데이터 제출 주기와 ZK증명 제출 주기로 체인의 liveness를 파악하는데,
스타크넷은 트랜잭션이 아닌 상태 변화 데이터만 제출하고 ZK 증명은 원래 3시간에 한번 정도 제출하니 시퀀서가 활동을 중지한 것을 잡지 못하고 있네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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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이 이야기하는 이더리움의 방향

"이더리움은 금융을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앱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효율성"과 "편의성"은 이미 상당히 좋은 상황에서 평균적인 경우를 개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효율성은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영혼을 쏟아 지연 시간을 473ms에서 368ms로 줄이거나, 수익률을 연 4.5%에서 5.3%로 높이는 것이다. 편의성은 사람들이 세 번 클릭하는 대신 한 번에 클릭하고, 가입 시간을 1분에서 20초로 줄이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게임에서 실리콘밸리의 기업 플레이어들만큼 좋아질 수 없다는 이해 속에서 이것들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이더리움이 해야 할 핵심 게임은 다른 게임이어야 한다. 그 게임이 무엇인가? 복원력이다.

복원력은 연 4.5% 대 연 5.3%의 문제가 아니라, -100% APY가 될 확률을 최소화하는 게임이다.

복원력(Resilience)은 이런 게임이다. 당신이 정치적으로 인기를 잃고 플랫폼에서 제외되거나, 당신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파산하거나 사라지거나, Cloudflare가 다운되거나, 인터넷 사이버 전쟁이 발발해도, 당신의 2000ms 지연 시간은 계속 2000ms로 유지됩니다.

복원력은 세계 어디에나 있는 누구나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1등급 참여자가 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복원력은 주권입니다. UN 회원국이 되기 위해 로비하고 2주 안에 다보스에서 악수하는 의미의 주권이 아니라, 사람들이 "디지털 주권" 또는 "식량 주권"에 대해 말하는 의미의 주권입니다. 즉, 임의로 빼앗길 수 있는 외부 종속성에 대한 취약성을 공격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세계 컴퓨터는 주권을 가질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 사용자들도 주권을 갖게 합니다.

이 기본 바탕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기업 지배자의 신민이 아니라, 평등한 것들 간의 상호의존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것이 이더리움이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이며,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우리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할 가치를 제공합니다.

웹2 소비자 기술의 근본적인 DNA는 회복력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_금융_의 근본적인 DNA는 종종 회복력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이것은 매우 부분적인 형태의 회복력으로, 어떤 유형의 위험에는 잘 대처하지만 다른 위험에는 대처하지 못합니다.

블록스페이스는 풍부합니다. 탈중앙화되고, 비허가형이며, 회복력 있는 블록스페이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더리움은 먼저 무엇보다도 탈중앙화되고, 비허가형이며, 회복력 있는 블록스페이스여야 하고, 그 다음에 이를 풍부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출처
6
The ticker is ETH
비탈릭이 이야기하는 이더리움의 방향 "이더리움은 금융을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앱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효율성"과 "편의성"은 이미 상당히 좋은 상황에서 평균적인 경우를 개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효율성은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영혼을 쏟아 지연 시간을 473ms에서 368ms로 줄이거나, 수익률을 연 4.5%에서 5.3%로 높이는 것이다. 편의성은 사람들이 세 번 클릭하는 대신…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TGE 전에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고 TGE 이후에는 해결해야되는 문제들보다는 단기적인 문제들(코인 가격, 파트너십 등)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비탈릭은 단기적인 목표, 이기적인 목표가 아닌 세상의 변화 속에서 이더리움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되는 무언가를 계속 이야기한다. 이러한 비탈릭의 비전과 철학이 단기적인 가격에 대한 내용보다 더 매력적으로 빠져들게 된다.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걷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걸어가는 것보다 왜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수도 없이 많이 하는 것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본인의 길을 가는 것이 이더리움, 비탈릭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는 점이 아닐까?

이 비전(누군가에겐 실험)의 끝이 궁금한 프로젝트가 있다면 그건 이더리움이 아닐까 싶다.

Mi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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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럼 재무부 자산 증가와 다변화

최근 이더파이에서 아비트럼 DAO가 3,117 ETH를 예치해 weETH를 재무부 자산으로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년전 아비트럼 DAO 재무부의 $50M 정도의 자산이 현재는 약 $100M로 2배 정도 상승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 홀딩을 하고 있던 자산들을 어느정도 간접 운용까지 하는 단계로 넘어선 것입니다. RWA 자산인 BUIDL과 BENJI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리스크가 없지는 않겠지만 꾸준한 상승을 이어나가기에는 좋아보입니다. 추후 DAO의 재무부 자산 분배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기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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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크립토 팟캐스트
Ex Blackrock Head of Digital Assets on SharpLink's Massive Ethereum Bet With Joseph Shalom

The Rollup

3줄 요약

1. SharpLink는 ETH를 “그냥 보유”가 아니라 네이티브 스테이킹·LST·유동성 공급·언스테이킹 프리미엄까지 묶어 ‘리스크 조정형 ETH 운용 포트폴리오’를 만들려 한다.

2. Joseph Chalom은 BlackRock에서 배운 “수탁·KYC·감사·회계·규제”의 기준을 DeFi에 그대로 들이대며, 기관 자금이 들어오려면 수익률보다 리스크 설명이 먼저라고 못 박는다.

3. “RWA(현실자산)라는 말 자체가 이상하다”는 관점에서, 토큰화는 개별 종목(Sharplink 주식)을 넘어 S&P 500 ‘지수/상품’ 자체의 온체인화로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 본다.


00:00 Intro

진행자(로비/앤디)는 게스트 Joseph Chalom을 “Wall Street와 Web3를 잇는 핵심 인물”로 소개한다. BlackRock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출시(아이셰어즈 라인)와, 이더리움 메인넷 위에서 운용되는 토큰화 미 국채 펀드(BUIDL 계열로 언급되는 ‘Bidd’) 프로젝트에 관여했던 경력을 전면에 둔다. 이제 SharpLink에서 ETH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의 중심에 Ethereum을 놓겠다”는 방향성을 깔고 대화를 시작한다.
Forwarded from 크립토 팟캐스트
02:23 SharpLink's ETH Accumulation Strategy

SharpLink의 ETH 트레저리 전략은 단순한 “ETH를 사서 들고 있는 회사”가 아니라, ETH가 ‘금융 인프라(레일)’가 된다는 거시 가설에 베팅한 구조로 설명된다. Joseph는 비트코인이 2~3년간 마인드셰어를 지배했던 이유(마이클 세일러의 사례, ETF로 유입된 기관 자금)를 인정하면서도, ETH 트레저리는 (1) 최대한 ETH를 축적하고, (2) 이더리움의 블록스페이스/생태계 확장을 돕고, (3) L2까지 포함한 “이더리움 기반 금융”의 채택을 앞당기는 ‘교육·전파·부트스트랩’ 역할을 한다고 규정한다. 즉, 재무공학만이 아니라 “말이 아니라 돈으로 증명”하는 포지셔닝이다.


04:44 Responsibility as a Major Stakeholder

“세계 최대급 ETH 홀더가 되면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가 핵심이다. Joseph는 대규모 ETH를 ‘무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지만, SharpLink는 투명하고 리스크 조정된 방식으로 프로토콜들을 지원하며 생태계를 키우는 “benevolent force(선한 영향력)”가 되겠다고 강조한다. 특히 DeFi 프로토콜을 상대할 때 “이전에는 요구받지 않았던 수준의 기준”을 요구해 기관 자금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여기서 ‘대주주로서의 정치적 영향력’보다 ‘자본 배치로 기준을 끌어올리는 영향력’에 방점이 찍힌다.


07:05 Standards for Deploying Billions in DeFi

Joseph가 BlackRock에서 했던 일(Aladdin 기반의 복잡한 시장 인프라를 추상화해 대규모 자산운용을 가능케 함)을 예로 들며, 디지털자산에서도 “기준을 낮춰 시장에 맞추지 않았다. 시장의 기준을 올렸다”는 철학을 그대로 가져온다고 말한다. SharpLink의 현재 운용은 대략 35억 달러 규모 ETH를 보유하며, 대부분을 Anchorage·Coinbase를 통해 네이티브 스테이킹하고 일부는 LST(리퀴드 스테이킹 토큰)로 노출을 가진다고 한다. 다만 “트레저러의 임무는 홈런이 아니라 원금 보전”이라는 원칙을 전제로, 수익률 제시보다 먼저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분해해 설명할 것을 요구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컨트랙트 리스크, 프로토콜 리스크, 카운터파티/신용 리스크, 규제 리스크, 그리고 상장사 관점의 회계 처리(‘크립토 이자/스테이킹 수익’의 회계 인식)에 대한 답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DeFi의 과거 ‘신뢰 지표’가 TVL×존속기간×해킹이력 같은 경험칙이었다면, 기관 단위에서는 “감사·코드리뷰·통제”가 전제조건으로 올라온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간다.


11:48 Risk-Adjusted Staking Operations

SharpLink는 네이티브 스테이킹만이 답이 아니라, 네이티브 스테이킹·리스테이킹·LST·큐레이티드 볼트·OTC·현금 대기(기회 포착)를 조합한 “efficient frontier(효율적 프런티어)형 ETH 운용”을 만들겠다고 말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크립토 시장이 오랫동안 “디지털/중립/프로그래머블이면 리스크가 사라진다”는 착시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대규모 자금은 ‘리스크 설명 능력’이 없는 수익률에 들어갈 수 없다는 관점이다. 또한 네이티브 스테이킹의 슬래싱 리스크를 “전체 밸리데이터 평균 약 0.05%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운영·선별을 잘하면 더 낮출 수 있다고 말해 ‘운영 역량이 곧 초과성과/리스크 관리’라는 함의를 준다.


14:03 BlackRock vs. SharpLink Approach

진행자가 “크립토 네이티브적 시각(언스테이킹 큐를 사업기회로 보는 등)”을 짚자, Joseph는 ‘이데올로기’ 대신 ‘확신(conviction)’의 언어로 재정의한다. 비트코인 vs 이더리움의 진영 논리가 아니라, 전통금융이 패러다임 전환을 피할 수 없다는 확신이 핵심이라는 것. 예시로 결제·청산이 T+1/T+2인 구조에서 생기는 카운터파티·결제 리스크, 담보·보험·법률 비용 등 “신뢰 구축 비용”이 연간 9.3조 달러 수준이라는 인용을 꺼내며, 이더리움(+L2)이 제공하는 원자적(atomic) 결제와 프로그래머블한 신뢰가 비용구조 자체를 바꾼다는 논리를 편다. 이 대목에서 BlackRock은 “고객 수요가 있으면 상품을 만들고(ETF)”, SharpLink는 “직접 자산을 보유·운용하며 생태계 기준까지 끌어올리는” 더 액티브한 역할을 한다는 차이가 드러난다.


19:00 Tokenizing Traditional Assets

Joseph는 “RWA가 뭐냐, 나는 현실 세계에 사는데”라고 말하며 ‘현실자산’이라는 용어 자체를 비튼다. 스테이블코인 공급(약 2,800억 달러)과 토큰화 자산 규모(약 300억 달러)가 아직 작지만, BCG 전망(4~6조 달러)처럼 커질 수 있고 대부분이 이더리움에서 돌아갈 것이라는 큰 그림을 제시한다. BlackRock이 ‘Bidd(토큰화 국채 펀드)’를 퍼블릭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한 이유로 “가장 빠르거나 화려해서가 아니라” 신뢰·보안·유동성이라는 기관 핵심 요구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10년 무중단에 가까운 트랙레코드, 광범위한 검증자 분포(다수 국가),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같은 ‘기관이 집착하는’ 지표를 나열하며, 마케팅보다 인프라 신뢰가 우선이라는 결론으로 연결한다.


23:46 DAT Space: First Inning Reality

DAT(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열풍에 대해 “2.0이 아니라, 이제 1회 초—아직 신발끈 묶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말한다. 여기서 ETH 트레저리의 메커니즘적 장점을 구체화한다: ETH는 (1) 가치저장/때로는 디플레이션, (2) 네트워크 효과 기반의 자본차익 가능성, (3) 스테이킹으로 인한 현금흐름(3~4%대 수익 언급), (4) 더 높은 변동성(약 40vol 언급)로 인해 전환사채/주식연계채 같은 구조화 조달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특히 “스테이킹 수익이 채권 비용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는 포인트는, 연구자 관점에서 ETH 트레저리가 단순 레버리지 베팅이 아니라 ‘자산 자체의 수익성’이 자본구조 설계에 영향을 준다는 구조적 논점이다. 반대로 그는 시총 낮은 토큰들까지 DAT를 붙여 밸류를 올리려는 움직임에 회의적이며, “생산적 수익(예: Uniswap 같은 프로토콜 수익)이 없는 자산을 래핑한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는다”는 경고도 덧붙인다.


28:09 SEC Investigation & Market Dynamics

SEC가 일부 트레저리 기업들의 “사전 거래/시장 행태”를 문제 삼는 흐름에 대해 Joseph는 개별 사안 코멘트는 피한다(자신은 SharpLink 합류 이후라 관여 없음). 다만 원칙적으로 “규제와 집행은 필요하다, 생태계의 신뢰를 위해 중요하다”는 방향성은 분명히 한다. 이 구간은 DAT 섹터가 전통 자본시장 규율(공시·내부자거래·시장조작 등)과 본격적으로 충돌·정렬되는 국면임을 시사한다.


33:22 mNAV Strategy & Share Buybacks

mNAV(시장가치/순자산가치) 1배 이하(디스카운트) 구간에 대한 대응으로, “그때 ATM으로 자본조달을 하면 주주 희석이라 최악”이라는 원칙을 명확히 한다. SharpLink는 현금 보유분으로 약 200만 주/약 200만 달러 규모(대화상 ‘nearly $2 million share / 2 million shares’로 혼재되나 핵심은 자사주 매입 실행)를 매입해 가장 주주친화적인(가장 누적적/어크리티브한) 행동을 했다고 설명한다. 이는 DAT 기업이 ‘코인 가격×프리미엄’에만 기대면 안 되고, 자본시장 도구(ATM/CB/바이백)를 mNAV 국면에 맞게 규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메시지다.
DAT 기업들이 하도 스테이킹을 해대서 이더리움의 언스테이킹 대기열은 바닥을 찍었고, 스테이킹 대기열은 오랜만에 100만 ETH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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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리자몽 (Rejamong)
증가하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바닥을 보이는 언스테이킹

현재 스테이킹을 위해 밀려있는 수량은 118만 ETH가 넘고, 언스테이킹에 걸려있는 대기열은 32개의 ETH 뿐입니다. (1분 이내 엑싯)

하락장에 축적한 $ETH 가 네트워크에 스테이킹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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