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ETF
3.28K subscribers
1.23K photos
192 files
868 links
말랑말랑한 ETF 시장 정보/ ETF 투자 아이디어
Download Telegram
(위) 연초 이후 S&P 500 섹터 성과

지정학적 이슈가 시장의 화두입니다.

연초 이후 미국 에너지 섹터는 27% 상승하면서, S&P 500이 7% 하락한것과 대비됩니다.
연초 이후 성과 상위 10개 중 9개가 에너지 기업이네요... (S&P 500 기준)
(FT) 글로벌 ETF 시장에서 미국 주식의 선호도 하락

올해 1월 글로벌 ETF 시장에서 미국 주식의 선호도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미국 주식 ETF는 2021년 글로벌 주식 ETF 자금 유입 중 55%를 차지, 특히 12월에는 69%까지 비중이 증가했는데요,

그러나!

1월에는 그 비중이 11.2%로 하락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유럽과 신흥국 주식으로 자금 유입은 각각 12.1%, 25.4% 비중으로 늘어났고,
나머지는 Broad Developed Market ETF (선진국 전반에 투자하는...)로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BlackRock iShares EMEA 담당의 전문가는 신흥국과 유럽으로의 자금 유입은 가치(Value) 성격의 비중이 한 몫했다고 분석하기도 하네요. (vs. 미국 = Growth)

1월 글로벌 ETF 시장에서 테크 ETF로는 약 4억 달러 자금 유입, 에너지와 유틸리티 ETF는 44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가장 돋보이는 위너는 금융 (Financial) 섹터로 약 109억 달러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지만, 최근의 투자자들의 포커스는 "로테이션(rotaion)"이 아닌 "tilt" 전략이 가깝다는 분석이 흥미롭습니다. 성장주, 테크에서의 자금 유출이 아닌 자금 유입의 속도가 느려졌다 정도로 현상이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래) 지역별 자금 유입 흐름 + 금융섹터 ETF로의 자금 유입
[현금의 중요성]

예측하기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오늘 새벽 미국 증시, 그리고 아시아 증시 급등을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물가 상승,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눈으로 확인 가능한 현상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여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상황에 대비해야할 것이구요...

매출, 이익...펀더멘털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발생주의회계인 손익계산서에 대한 보완적인 시각을 탑재해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가 지난해 신영증권 리서치에 잠시 머물렀을 때, 고민했었던 자료를 전달드리고 싶어졌습니다.
2020년, 모두가 코로나 이후의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구조에 장밋빛 전망으로 환호했죠..
2021년에는 그러한 환호에서 조금은 다른 시각을 가져야할 것이라 생각했고, 그 기준으로 현금흐름에 주목했습니다. 매출 고도 성장기 이후 실질적인 수익 창출 여부를 현금 흐름으로 보자는 의미였죠..

금리 인상기에는 기업들의 현금 창출 능력은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투자에 대한 자본비용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주주환원정책을 생각할 수도 있는 능력도 있다는 것이니깐요..

당시 언급했던 FCF/EV 전략의 ETF(Cash Cows)와 기타 배당 ETF, 그리고 시장 대표 ETF의 2021년 이후 누적 성과 챠트는 아래를 참고하십시요!
저변동성 이상현상, 언제쯤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될까? (FT)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지만 저변동성 ETF의 성과는...그리고 인기도 시들시들합니다.

한 때 Low Volatility Anomaly (저변동성 이상현상)으로 ETF의 전략으로 인기를 많이 끌었는데요,
미국에 대표적인 저변동성 ETF인 iShares MSCI USA Min Vol (USMV)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13.6%의 성과로 MSCI USA 지수 서과 37.8%에 한참 못미칩니다.
물론 이 시기에는 기술주들이 이끄는 시장의 랠리가 진행되었죠..

그러나, 최근..2022년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금리 인상기를 앞두고 기술, 성장주가 조정받는 시기에도 완충장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Low Volatility는 1960년대 경제학자인 Ficher Black과 Myron Scholes에 의해 발견된 현상입니다. 변동성이 낮은 포트폴리오가 시장을 이긴다는 이상현상이죠..

시장이 힘들어지고 저성장, 변동성 국면에서 Low Vol. 전략이 다시 빛을 발할 수도 있지만,

시장은 오히려 이러한 상황에 인플레이션 헤지 능력을 가진 가치주 (Value)와 높은 가격 경쟁력과 소재비용상승과 임금상승을 견딜 수 있는 퀄리티 (Quality) 에 주목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네요..
(아래) 팩터들의 성과
(아래) 글로벌 저변동성 ETF의 연간 자금 순유입/유출액
[미국 시장은 우려, 안심, 또 다시 우려로..]

새벽 마감된 미국 증시는 휴장일 더욱 심화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를 반영하며 시작과 동시에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급반등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제재가 가혹하지 않았다는 시장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안심은 오래 가지 않았는데요, 우크라이나에서 예비군 소집령이 내려졌다는 뉴스, 미국의 전투기 추가 배치 결정이 전해지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S&P500 1.01% 하락, 나스닥 1.23% 하락, 다우는 1.42% 하락했습니다.

아래는 미국 S&P500의 섹터별 성과입니다.
에너지가 많이 빠졌네요, 어제 WTI는 1.88% 오른 91.9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물론 장중에는 96달러를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엑손모빌, 쉐브론, 슐럼버거는 각각 1.2%, 0.8%, 1.6% 하락했습니다. 에너지 섹터 종목 21개 중 1개만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네요.. 전쟁으로 발생한 유가 급등은 오래 가지 못할까요? 오히려 경기 하강으로 수요 우려가 있는 것일까요? 향후 유가와 관련된 투자 전략에도 참고해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