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ETF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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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기대감부각 #수혜주위주로 #미증시상승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 +1.04%, 나스닥 +0.14%, S&P500 +0.32%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100bp 인하해야하며, 연준 의장을 계획대비 일찍 지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베센트 재무장관도 현재 금리가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으며, 9월 50bp 인하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150-175bp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시장은 금리 인하 수혜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굴스비 총재와 보스틱 총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면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재(+1.88%), 헬스케어(+1.60%) 업종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소재 업종 내 페인트, 산업용 마감재 제조 기업인 셔윈윌리엄(+3.00%)과 철강 기업은 뉴코(+3.12%)는 금리 인하 기대감 부각으로 상승, 헬스케어 업종 역시 금리 인하 이슈가 반영되며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고 그중에서도 일라이릴리(+3.29%)는 CEO를 비롯한 경영진의 주식 매수, 머크(+3.00%)는 일부 기관에서의 주식 매수, 유나이티드헬스(+3.91%)는 분기 현금 배당액을 2.1달러로 결의한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전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던 코어위브(-20.83%)가 빅테크 기업들의 AI 수익화 전략에 대한 우려를 남겼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1.64%)는 코어위브의 가장 큰 고객 중 하나이며, 대규모 파트너십을 맺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 수혜 기대감 속에서도 하락했습니다. AI 클라우드 업체 수익성 악화로 인한 AI 인프라 수요 축소 우려에 AI 서버 공급 업체인 델(-1.77%), 아리스타(-2.29%) 등도 하락했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한 우려까지 이어져 비스트라에너지(-2.04%), GE버노바(-3.52%) 등 전력 인프라 기업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코인데스크(+1.36%)의 자회사인 Bullish(+83.78%)가 상장 이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ullish는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하는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피터 필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장중 +218.9%까지 확대되었으나 결국 +83.78%로 마무리, 시간외에서 다시 11% 이상 상승 중입니다.

한편, 필수소비재 업종 내 월마트(-2.54%), 코스트코(-1.25%), 크로거(-4.38%) 등은 아마존이 당일 배송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다소 슬로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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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 주요 일정>

월요일
실적발표: 팔로알토

화요일
(미) 건축승인건수, 주택착공건수

수요일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GDPnow (3분기)
(일) 무역수지
실적발표: 타깃, 에스티로더

목요일
(미) 20년물 채권 입찰
(미) FOMC 회의록
(한) 생산자물가지수
(미) 신규/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
(미)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미) 서비스업/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미) 기존주택판매
실적발표: 월마트, 인튜이트, 워크데이

금요일
(미) 30년물 TIPS 국채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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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이슈없이 #미증시보합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 -0.08%, 나스닥 +0.03%, S&P500 -0.01%로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히 미-러 정상회담, 미-EU,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주목하며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회담에서는 옐렌스키 대통령이 원할 시 전쟁은 즉각 가능하다고 언급, 해당 이슈는 시장에서 큰 반응은 없었으며, 이번주 주 후반에 있을 잭슨홀 미팅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한 가운데, 부동산(-0.94%), 커뮤니케이션서비스(-0.61%) 업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 내 메타(-2.27%)는 공화당 상원의원이 메타의 아동대상 AI 챗봇 정책에 대한 조사 착수 소식 및 잦은 AI 조직 개편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하락했습니다.

팔로알토(-0.52%)는 장 마감후 예상치 대비 좋은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시간외에서 5% 상승 중입니다. 한편, 팔란티어(-1.77%)는 OpenAI 대비 성장성, 확장성, 경쟁력 등에서 열위에 있다는 시트론 리서치의 의견으로 하락했습니다.

헬스케어 업종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노보노디스크(+3.17%)는 FDA에서 지방간염 치료제로 위고비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상승, 굿Rx홀딩스(+37.27%)는 보험이 없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노보노디스크와 오젬픽을 499달러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며 급등했습니다.

태양광 업종도 강세였습니다. 재무부가 공개한 세제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존 태양광 업체들에게 유리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런(+11.35%), 퍼스트솔라(+9.69%) 등

원자력 업종은 그동안의 상승분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하며 다소 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주가가 박스권에서 머물며 부진한 모습을 잠깐 보여주기도 했으나 원자력으로 가야한다는 방향성에 대한 변화는 없었으며, 글로벌 친원전 기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민관의 협력 속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미국과 한국 원자력 업체들에 모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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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로 시장에서 공표된 "韓·웨스팅하우스 IP협정 합의문 재확인 뉴스"와 관련되어 대신증권의 허민호 위원님의 자료를 요약해 봤습니다.

1. 韓·웨스팅하우스 IP 협정 관련 = 2025년 1월에 알려진 것과 유사한 수준
주요 조건:
* 원전 1기당 기술사용료 1.75억 달러 (체코 원전 순공사비 대비 약 1.9%).
* 물품 및 용역 구매 6.5억 달러 (7%).
* 원자로 핵심부품(냉각재펌프, MMIS, 설계코드 등) 포함.
* 연료 공급: 체코·사우디 → WEC 100% 공급, 기타 지역 → 한국 50% 공급.
* i-SMR 수출: WEC 기술 자립 검증 절차 필요. (90일 내 답변 없으면, 미국 기관으로 제한된 제3 검증기관 선정).

2. 시장 및 제약 요인 = 한국은 원전 수출 시 미국 에너지부의 허가 또는 사전 통보 의무가 존재
* 한국이 원자력을 수출하는 경우 1)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수출통제 지침과 2) 한·미 원자력협정(A123 협정). 3) 미국 수출통제법(Part 810). 등으로 인해 미국 에너지부의 허가를 받거나 사전에 통보해야 함
* 따라서, 미국을 거치지 않고는 제3국 원전 수출 어려움.

3. 시사점 및 전략 = 한국은 협상에서 다소 불리했지만, 수출 물량 확대가 핵심 포인트
* 수익성은 과거보다 낮아졌으나, 미국 제재 리스크 감소 → 제3국 및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
*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수익 기회:
한수원 → 운영 수익.
한전기술 → 장기 엔지니어링 용역.
한전KPS → 경상정비공사.
두산에너빌리티 → 유지보수·성능개선 기자재 공급.
웨스팅하우스와 협력 시, 기자재·EPC·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확대 가능.

대신증권의 허민호 위원님의 자료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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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인 부분도 조금 더 살펴보았습니다.

결론) 법적인 측면에서의 한국의 글로벌 원전 수출 루트 = NSG 지침(다자 규범) → 한·미 원자력협정(A123, 양자 협정) → Part 810(미국 국내법)의 3중 규제 체계를 거쳐야만 가능

1)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수출통제 지침 = 1974년 인도의 핵실험 이후 결성된 비공식 다자간 협의체. 48개국이 참여.
목적: 핵 확산 방지(NPT 체제 보완)
핵심 내용:
가) 원자력 관련 기자재·기술 수출 시, 민간 목적만 허용
나) 수입국은 IAEA 포괄적 안전조치 협정 체결 필수
다) 원자력 기자재·기술을 제3국에 재수출하려면 원천 공급국 동의가 있어야 함
→ 즉, 한국이 WEC(웨스팅하우스) 기술을 활용해 제3국에 원전을 수출할 경우, 미국 동의가 필수라고 볼 수 있음
→ NSG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회원국들이 자율적으로 지침을 국내법화하여 상당히 강력히 작동되는 지침

2) 한·미 원자력협정(A123 협정, 2015 개정) =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2015년 발효, 20년간 유효).
배경: 1974년 최초 협정(‘123 Agreement’라 불림, 미국 원자력법 제123조에 근거)
핵심 내용:
가) 한국이 미국 원자력 기술/자재를 이용해 제3국에 수출하려면 미국 정부 사전 승인 필요
나) 한국의 농축·재처리 제한: 우라늄 농축(20% 이상)·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금지
다) 대신, 한국은 미국과의 협력 하에 원자력 연구개발 및 평화적 이용 가능
→ 2015년 개정으로, 한국은 원전 기자재 수출, 원전 건설 참여 등에서 보다 큰 자율성을 확보했지만, 여전히 핵심 기술(연료주기 관련)은 미국의 제약 하에 관리되고 있음


3) 미국 수출통제법(Part 810) = 미국 「원자력법(Nuclear Energy Act)」 하위 규정, 외국원자력활동지원규칙 (10 CFR Part 810)
주관: 미국 에너지부(DOE)

적용 대상:
가) 미국 내 원자력 기술·서비스를 외국에 이전(수출)하는 모든 행위
→ 여기에는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코드, 운전 지침과 같은 비물질적 기술 이전 등이 포함되어 있음

허가 방식:
‘일반 허가’((General Authorization), 일부 우방국 대상, OECD 국가, NATO 동맹국 등, 한국 포함)
‘특별 허가’((Specific Authorization)),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승인 필요, 특정국·민감 기술(연료주기, 신형 원자로 설계, 핵심 엔지니러이 코드 등이 대상)
→ 한국 기업이 원전 기자재나 기술을 제3국에 공급할 때, 그 기술이 미국 원천 기술에 기반했다면 반드시 미국 에너지부의 승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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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기대감축소 #AI버블우려제기 #미증시하락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 +0.02%, 나스닥 -1.46%, S&P500 -0.59%로 다우를 제외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하락, 샘 울트만의 AI 버블 발언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 베센트 재무장관 등의 의견 하에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으나,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금리 인하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주식 시장 선호 현상이 약해지고, 달러 선호 현상이 강해져 시장은 하락,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샘 울트만은 전일 AI 시장은 버블 상태임을 언급했습니다. 샘 울트만은 AI 기술력 자체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고,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임을 변함이 없지만, 현재 몇몇 AI 기업들의 가치가 과도하다고 판단, 이에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모든 AI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한 가운데, 부동산(+1.78%), 필수소비재(+1.05%) 업종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업종 내 Prologis(+5.07%)는 미즈호에서 신규 임대 제안 확대를 이유로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투자 의견을 상향하며 상승했습니다. 필수소비재 업종 내 홈디포(+3.17%)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상승, 이에 이번주 있을 월마트 등 소비재 업종 실적 발표도 좋은 흐름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샘 울트먼의 AI 버블 발언에 엔비디아(-3.50%)을 필두로 브로드컴(-3.55%), AMD(-5.44%) 등 반도체 업종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다만, 인텔(+6.97%)은 정부 보조금 지분 전환 가능성과 소프트뱅크의 20억 달러 투자 소식으로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팔란티어(-9.35%)도 AI 관련주로 인식되며 급락했습니다. 특히, 전일 시트론리서치에서는 팔란티어의 가치는 과대평가 되었다고 언급, 오늘은 S3 파트너스에서 팔란티어 공매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급락했습니다. 오라클(-5.80%) 역시 샘 울트먼 영향권에 있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로 비트코인 관련주들의 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연준 부의장이 암호화폐의 기술 이점을 활용해야함을 강조했지만, 금리 인하에 의한 유동성 공급 기대감으로 급등했던만큼,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코인베이스(-5.82%), 스트래터지(-7.43%), 써클인터넷(-4.49%) 등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양자컴퓨팅, 항공우주, 로봇 등 중소형 테마주들도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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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Weekly 자료는 최근 이벤트가 많았던 조선업 관련해 작성했습니다.

조선업 주가는 최근 MASGA 협정 체결과 글로벌 LNG 프로젝트 발주 기대감 등으로 지원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MASGA는1,500억 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을 골자로 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미국 조선소 투자 및 건조 협력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주었습니다. 한편, 관세 협상 과정에서는 한국이 1,000억 달러, EU가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LNG 포함) 구매를 약속하면서, 현재 FEED 및 마케팅 단계에 있는 LNG 프로젝트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부각되었고, 이는 LNG선 중심의 글로벌 발주 확대와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 모멘텀 강화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기획재정부가 MASGA 협정에 따른 별도 기금 신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정책적 불확실성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그간 조선업 지원 기대감이 주가를 빠르게 끌어올린 만큼, 이러한 이슈가 단기적으로는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직접 기금을 신설하지 않더라도 일반 회계나 기존 산업지원 재원을 활용해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정책 추진 동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전망합니다.

최근까지 발표된 2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탄탄한 수주잔고와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확인된 만큼 업황 자체는 여전히 호황 국면에 있습니다. 글로벌 LNG 발주 확대와 미국 협력 강화라는 구조적 성장 요인 또한 유효합니다. 따라서 정책 변수에 따른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수주 사이클과 업황 호조에 기반한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8월 상장한 중형선 건조 업체인 대한조선과 조선기자재 업체인 에스엔시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그동안 한국 조선산업은 대규모 조선사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중소형사들도 일정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는 역사가 긴 산업 내에서도 새로운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조선업 밸류체인의 외연 확장과 투자 기회 다변화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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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버블우려또한번등장 #하지만시장에는반발매수세유입 #미증시보합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 +0.04%, 나스닥 -0.67%, S&P500 -0.24%로 다우를 제외하고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MIT 보고서에서 생성형 AI에 투자한 기업의 95%가 전혀 수익이 없다고 언급, 샘 울트만의 발언에 연이어 등장한 부정적인 시각에 장중 나스닥이 -2%까지 빠졌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분을 축소, 결국 다우를 제외하고 소폭 하락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일 공개된 FOMC 회의록에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고용 부담보다 크다는 내용이 포함, 관세 등의 이유로 금리 인하폭이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어제 분위기와 다르게 반발 매수세를 유지하며 버텼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한 가운데, 에너지(+0.83%) 업종이 상승세를, 경기소비재(-0.99%)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에너지 업종은 지난주 강한 정유 수요로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경기소비재 업종 내 아마존(-1.84%)은 클라우드 수익화 우려에 하락, 테슬라(-1.64%)는 모델 Y 버전이 내년까지 미국에서 생산하지 못할 수 있으며, 아메리카당 창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반박하며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풍력 발전기와 태양광에 의존해 전력을 생산한 모든 주들이 전기와 에너지 비용에서 사상 최고 수준의 급등을 겪고 있으며, 풍력이나 농지를 파괴하는 태양광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자 신재생 에너지 업종은 장 초반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하락 전환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AI 버블 이슈로 기술주들도 장 초반 큰 낙폭을 보이다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축소했습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최대 -3.4%까지 하락하다가 -0.7%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다만, 정부의 지분 인수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인텔(-7.03%)은 정부 지분 인수시 할인된 가격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탄산리튬 가격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앨버말(-3.02%), 리튬아메리카(-2.85%) 등 리튬 관련주들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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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로 발간된 UBS 자료의 원전 관련 내용 요약본을 공유합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1. 배경 및 진행 상황
* 한국수력원자력(KHNP, KEPCO 자회사)이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합작사(JV) 설립 논의 막바지 단계에 돌입
* JV는 미국 내 원전 설계·엔지니어링·건설을 담당할 예정
* 이는 2025년 1월 체결된 KHNP-웨스팅하우스 협정(미국·유럽 입찰 참여 제한)을 우회할 수 있는 구조.

2. 의미 및 기회
* 합작사가 확정되면, 그동안 웨스팅하우스 존재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미국 시장에 KEPCO/KHNP가 진출 가능.
* 유럽 시장 입찰 제한에 따른 손실을 미국 시장 진출 기회로 보상할 수 있음.
* KHNP의 미국 참여는 단순 EPC(설계·건설) 참여를 넘어 두산에너빌리티(기자재 공급사)의 공급 범위 확대 가능성이 높아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됨

3. 정책 및 산업 모멘텀
* 2025년 5월, 트럼프 대통령은 2050년까지 누적 원전 400GW(현재 100GW 수준) 정책 목표 발표한 바 있음
* 웨스팅하우스는 2025년 6월, 미국 내 신규 원전 10기 배치 검토를 공식화한 바 있음
* 신규 원전 건설에는 경험 부족·규제 등 난관이 있지만, 한국 공급망 참여가 경제성 개선 및 프로젝트 확대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음.

4. 투자 관점
* UBS는 최근 조정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매수, 목표가 85,000원)와 KEPCO(매수, 목표가 43,000원)를 주요 투자 기회로 제시
* UBS는 특히 두산을 선호 원전 관련 종목(Preferred nuclear-focused name)으로 강조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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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미팅앞두고매파적입장고수 #경제지표는긍정적 #미증시소폭하락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 -0.34%, 나스닥 -0.34%, S&P500 -0.40%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하락 출발, 이후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한 때 반등하기도 했으나, 잭슨홀 미팅 내용 확인 후 대응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제조업 PMI는 생산, 고용, 신규 주문 강세로 전월 49.8에서 53.3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관세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부담도 확대되였습니다. 서비스업 PMI는 전월 55.7에서 55.4로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한 가운데, 필수소비재(-0.90%), 유틸리티(-0.68%) 업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필수소비재 업종 내 월마트(-4.49%)는 예상 대비 조정 EPS가 부진하며 하락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성장세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국 내 소비는 큰 문제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코스트코(-2.50%)도 함께 하락했습니다.

소비재 업종 내 화장품 섹터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스티로더(+1.33%)는 전일 아시아 시장 면세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 적자 전환, 인력 감축 등의 소식을 알리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코티(-21.60%)는 소매 업체들의 주문 감소 및 판촉 경쟁 악화에 따른 주당 순손실을 발표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중국 기업들은 주가 흐름이 좋았습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인도량 증가 소식에 니오(+9.27%), 샤오펑(+11.68%) 등이 상승했습니다. PDD Holdings(+4.20%)는 다음주 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며칠째 태양광 기업들의 주가가 들쭉날쭉 합니다. 오늘은 캐네디언솔라(-18.85%)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순이익이 적자 전환하며 부진한 여파로 급락했습니다. 캐네디언솔라는 제품 가격 하락, 수요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며 향후 전망 또한 부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태양광 관련 발언 영향이 합쳐져 퍼스트솔라(-6.99%), 선런(-4.72%), 인페이즈에너지(-3.08%) 등 태양광 기업들의 낙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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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로 발간된 대신증권 허민호 위원님의 자료를 공유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빠르게 업데이트를 해주시는 허민호 위원님, 멀리서나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 핵심 포인트 요약
* 합작사를 통해 한국 기업이 미국·북미에서 AP1000, APR1400 원전 EPC 수주 가능성 부각되고 있음
* 미국 및 한국 정부, WEC의 전략적 공조 시나리오가 가시화 되고 있음
* 관련 종목 주가 상승 여력 존재

2. 배경 및 전개
* 합작사 설립 통한 북미 진출 가능성
→ WEC와의 협력으로 북미 원전 시장에서 한국형 원전 건설 여건이 조성되고 있음
→ 미국 내 신규 원전 수요가 확대 중 (미국 내 최대 유틸리티업체 ADAVANCE, 미 정부 7천억 지원 등)
→ 모듈형 원전 중심 정책 이외에도, 대형 원전(AP1000, APR1400) 건설 가능성 존재

3.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 시나리오 1: WEC와의 협업 시
→ 한국 원전 기자재 기업들이 AP1000 수출형 EPC 참여 가능성
→ WEC가 RCP, MMS, 설계 코어 등 주요 기술을 제공하고, 한국 기업이 기자재 및 시공 참여

* 시나리오 2: 독자 수출 시
→ 한국형 원전 단독 수출 가정. 미국 현지에서 한국형 원전 수용성은 검토됨
→ 단, 1차 설계 검토 및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심사 등 절차상 리스크 존재

4. 대신증권(허민호 위원)의 투자 전략
* Top picks (비중확대/매수 의견 유지)
종목명 → 투자 의견 → 목표주가
한전기술 → 매수 → 150,000원 : 원전(AP1000) 설계·EPC 가능성, 고유 기술력
한국전력 → 매수 → 49,000원 :
두산에너빌리티 → 매수 →85,000원 : 기자재 공급(주단조, NSSS 등) 확대 가능
한전KPS → 매수 → 65,000원 : O&M 분야에서 가동률·유지보수 확대 수혜 예상

5. 결론 및 전망
* WEC와의 전략적 제휴/합작사 설립이 현실화될 경우,
→ 국내 기자재 수주, 주기기 공급 확대, 미국 내 EPC 진출 가능성 커짐
→ IRA, 에너지 안보법 기반의 미국 정책 수혜 가능성도 내포

늘 그러하듯,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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