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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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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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 4사의 매출 인식 추정
(연도별 진행 기준 추정, 단위:조원)

삼성물산은 2027년(약 14조)을 찍고 2028년 7.5조 → 2029년 3.5조로 절벽을 그립니다. 반도체 마감·중동 플랜트처럼 공기가 짧아 빨리 태우기 때문이라, 2028년부터는 신규 수주가 실적을 지탱해야 합니다. 

GS건설
은 2027~2028 봉우리 뒤 완만히 내려오되, 브라질 수처리 컨세션(완공 2040~2060) 덕에 2030년대~2050년대까지 얇은 꼬리가 하방을 받칩니다. 

대우·현대
는 2027~2028년 고원을 이루며 2030년까지 두툼하게 이어지는 균질형입니다.

(자료: 각 사 2026년 반기보고서(2026.08.14) 「4. 매출 및 수주상황」의 계약잔액 및 프로젝트 상세, 6/30 이후 단일판매·공급계약 및 정정 공시(전자공시시스템), 각 사 상반기 연결/부문 매출. 현대건설은 별도(현대엔지니어링 제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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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 비축유&쿠싱재고

우리 채널은 지난 몇 달간 매주 미국 원유 수출, SPR, 쿠싱 재고를 추적해오고 있습니다. 8월 28일까지의 데이터는 여전히 같은 그림입니다. 미국은 SPR을 태워 쿠싱을 채우고 수출을 유지하며 유가 상단을 누르고 있습니다.

최근 베네수엘라산 원유 확보 뉴스가 있었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유가를 누르는 카드가 아니라 10~20년짜리 Heavy sour 공급 라인 선점으로 봐야 합니다.

미국이 여전히 매주 SPR에서 원유를 빼고 있음에도 이번주에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다시 유가가 90불대로 튀었습니다.

이번 디커플링이 일시적 이벤트가 아니라 구조적 전환이 되는지 여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바닥난 재고, 베네수엘라 카드(8/28 미국 원유 수출·SPR·쿠싱재고 분석)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60903153730250vo
#금호건설 수주잔고와 매출 인식 시기

6월 말 계약잔액은 국내 9.37조 + 해외 0.10조 = 9조 4,718억(9.47조) 입니다. 해외 비중이 1%에 불과한 사실상 순수 국내 건설사입니다.

6월 말 이후 나온 수주공시를 계산해보니 9월 1일 기준 수주잔고는 대략 9.74조(+2.8%)정도 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들의 완공예정일이 2027~2029년(각 1.8·2.3·1.3조)에 집중돼 있어 매출도 그 시기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는 대형사의 1/7 수준이지만 잔고 구조는 대우건설의 축소판입니다. 국내 정비·인프라 중심으로 분산돼 있고, 완공이 2027~2029년에 고르게 퍼져 2030년까지 매출 가시성이 균질합니다.

다만 다만 반도체(삼성)·해외 대형(GS·현대)·중동(삼성) 같은 성장 테마 노출이 없어, 잔고 레벨업의 상방 동력은 국내 주택·인프라 발주 사이클에 온전히 묶여 있다는 게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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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리 이외의 위협 요인. . 미국과 중국은 세상의 패권을 놓고 오랜 시간 경쟁 중인데요, 차기 패권에서 가장 핵심적인 AI 부문에서 중국의 가성비 모델들이 서서히 시장을 잠식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금리 이외에도 반도체의 투자 기대치를 낮출 수 있는 또 다른 위협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오늘은 미국과 중국 패권 쟁투의 핵심에 있는 AI모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 1985년 미국은 <플라자 협약>을 통해서 치명적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던 일본의 경제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자본가들에 의해 수출 주도국으로 설계된 일본 경제의 특성 상, 미국이 더 이상 일본 제품을 받아주지 않으면, 당연히 재화들은 남아돌 수밖에 없었고, 결국 심각한 물가 하락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월등히 많아지면 당연히 물가는 하락하게 되니까 말이죠. 금리도 덩달아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 미국의 치명적 경쟁자는 중국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자본가들에 의해 수출 주도국으로 설계되었다는 점과, 중국이 생산한 재화를 미국이 더는 받아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과거 일본에게 했던 행동과 매우 유사합니다. 순식간에 공급 과다가 되면서, 공장 가동율은 축소되었고, 당연히 그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일거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은 급등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지난 7월 기준 17.9%로 기록되었으니까요. 많은 노동자들이 직업을 잃게 되면서 주택을 구매할 여력도 사라지기 때문에 대도시의 주택 가격 하락폭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는 과거 일본의 장기 불황 초기 때와 모든 부분이 아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 물론, 중국의 경제를 그냥 단순하게만 본다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데이터가 근사하게 찍히다보니, 그런대로 양호한 모습이라고 착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경제 지표들, 특히 내수 관련 지표들을 보면, 중국 경기 둔화 압력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디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주된 요인인 부동산 시장의 경우, 아무리 정책적 지원을 쏟아 부어도 살 사람이 없으니 회복되지 않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장기 불황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주요 선진국들이 장기 국채 금리 급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와는 반대로 중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중국 경제가 심각한 디플레이션 리스크로부터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가 됩니다. . 그동안 중국이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거의 발악적 수준으로 내수 경기 회복에 힘써 왔었는데요, 하지만 백약이 무효했고, 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 모두 돈이 거의 떨어졌기 때문에 더는 전반적인 경기 회복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실제로 7월 고정 투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7%나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고 중국의 고정 투자 증가율이 이처럼 감소폭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건 상당히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데요, 제 생각이 맞다면, 중국은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겁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은 아예 포기해버리고 대신, 미래 패권의 핵심인 AI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을 의미하죠.
. 간단하게 입증할 수 있는데요, 중국은 최근 심각한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입 증가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이테크, 특히 반도체에 대한 수입이 폭증하고 있죠. 중국 하이테크 수입 증가율과 하이테크를 제외한 수입 증가율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만 봐도, 중국이 지금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 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 그런 중국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죠. . 지난 8월 20일 오픈라우터에 Ox Alpha 라는 이름의 스텔스 AI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스텔스 모델이라는 것은 제조사나 모델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는 모델을 의미하는데요, 미국의 AI 모델들이 시장 테스트를 위해 스텔스 모델로 공개하는 경우가 꽤 많았었죠. 모델에 대해 반응이 좋지 않으면 슬쩍 내리고, 좋으면 자신 있게 공개하는 식이죠. Ox Alpha는 주간 토큰 처리량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물론,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창을 제공하면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비디오까지 입 출력 토큰 가격을 모두 공짜로 제공했다는 점도 어느 정도 1위를 만든 비결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무료였다는 것 만으로는 압도적 1위를 기록하기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성능도 결코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워낙 성능이 좋다보니까, AI 커뮤니티에서는 제미나이의 신 버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무성했었죠. 하지만... 결국 중국 업체인 Z.AI의 GLM-5.3 Flash라고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 우선, 성능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GLM-5.3 Flash는 Artificial Analysis로부터 AI 지능 지수를 57로 평가 받았습니다. 플래시 모델임에도 클로드 오퍼스 4.8 max나 GPT-5.6 Sol은 물론이고 뮤즈 스파크 1.2 Xhigh와 같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 더욱 놀라운 것은, 파라메터의 수가 고작 3,200억 개, 활성 파라메터 수 180억 개에 불과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이전 모델이었던 GLM-5.2의 파라메터 수가 7,253억개였고, 활성 파라메터 수가 400억 개였잖아요? 전 모델 대비, 거의 절반 정도의 다이어트를 감행하고도, GLM-5.2의 AI 지능 지수 53을 훌쩍 넘어선 57점을 획득했다는 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마치 이름만 봐서는 GLM -5.3의 경량 버전처럼 보였었지만, 새로운 기본 모델을 학습시킨 후에 추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모델 구조를 다시 설계한, 완전히 다른 모델이었다는 것이죠. . 가격 또한 획기적이었는데요, 100만 토큰 당 입력 0.15달러, 출력 0.5달러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9월 9일까지는 50%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 Artificial Analysis의 분석에 따르면, AI 지능 지수를 측정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할 때, 작업 당 비용은 고작 0.09달러에 불과했다는군요. 이와 비슷한 지능을 가진 로드 오퍼스 4.8 max는 2.03달러였고, GPT-5.6 Sol이 0.46달러, 뮤즈 스파크 1.2 Xhigh가 0.4달러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대략 적게는 1/4 수준에서 많게는 무려 1/20 수준까지 떨어집니다. . 지난 7월 30일이었죠? 오픈AI는 GPT-5.6의 최 하위 버전인 루나의 가격을 80%나 할인했고, 이후로 AI 지능 52점 이하의 영역에서 시장을 거의 석권할 수 있었습니다. 고성능 영역도 GPT-5.6 Sol로 어느 정도는 방어가 가능했구요. 잠시나마 오픈AI의 천하였습니다. 하지만 GLM-5.3 Flash가 나오면서 중간 영역은 물론이고, 일부 상위 영역까지도 시장을 내어주게 생긴 겁니다. . 앞서도 한 번 거론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오픈AI의 가격 인하는 고육지책입니다. 내리고 싶어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워낙 중국의 저가형 모델들이 치고 들어오다보니,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가격 인하에 나섰던 것이죠. 지금도 수익성에 대해 의심을 강하게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GLM-5.3 Flash의 출현으로 그 의심의 벽은 더 높고 커지게 생겼습니다. . 그러니까... 오로지 금리만이 반도체 주가에 위협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전체 AI 생태계에서 구심점인 오픈AI나 엔트로픽의 입지가 흔들린다면요? 좀 더 직설적으로 이들 두 회사가 중국 회사들로 인해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들이 계획 중이던 상당한 투자가 유보되거나 지연되거나 심지어 취소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 반도체 가격이 오르고 있고, 수출 데이터가 예쁘게 찍히고 있으며, 하루 평균 1조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네 반도체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인 셈이죠. . 그럼, 왜 이렇게 중국 모델들이 저렴할 것일까요? 토큰에 대한 생산 원가가 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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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전력이 부족해서 공급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지만 중국은 전력이 남아돌죠. 중국의 AI기업들은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지만 미국은 오히려 프론티어 모델에 대해서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금리가 선진국 진영이 다 오르고 있지만 중국은 장기물 금리가 하염없이 추락 중입니다. . 중간 정리를 좀 하자면... 미국은 중국을 압박해서 경기 침체를 만들었지만, 중국은 남아 있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 해서 AI에 올인하고 있는 겁니다. 미래 헤게모니의 핵심인, AI의 패권을 먼저 거머 쥐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생산 단가가 싼 중국의 오픈웨이트 모델들이 실제로 시장을 잠식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3% 언저리였던 점유율이 두 자릿 수까지 확대되었으니까요. 미국을 대표하는 오픈AI나 엔트로픽이 가성비가 좋은 중국 모델과 싸워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장 전기 공급 가격과 금리, 그리고 반도체 가격이 모두 내려가야만 합니다. 반도체나 전력 문제는, P의 시대에는 어림없는 일이고, Q의 시대에나 한 번 기대해볼 만 한 일이죠. . 그렇다면 오로지 금리만 남는데요, 최근에 제가 가장 주시하던 금리가 조금이나마 안정되는 듯 보였었죠? 어떻게 하든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는 금리 급등을 막아보자는 <스캇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의 열의 때문이죠. . 빠르게 상승하던 금리가 잠시나마 멈춰섰던 것은 지난주 베선트 장관의 바이백 계획 발표 때부터 였습니다. 만기가 10년 이상 남은 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베센트의 스승인 <드러켄 밀러>마저, 바이백의 확대가 인위적 금리 억압 임을 경고하기도 했었구요, 게다가 당시 재무부는 해당 바이백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지에 대해서도 일절 언급하지 않았었죠. 그래서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재무부가 단기 국채를 매도해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추정했었습니다. 베선트 장관도 <트레저리 트위스트(Treasury twist)>라는 표현을 썼었는데요, 이는 장기 국채를 매입하여 장기 금리를 낮추는데, 그 자금을 단기 국채 발행으로 충당하는...이른바 Fed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비슷합니다. 심지어, 재무부 관계자들도 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결국 하루 짜리 호재로만 작용했었습니다. . 그러다가, 미국 재무부는 국채 바이백 계획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재무부의 일반계정(TGA)을 사용할 수 있다고 CNBC가 24일 보도하면서부터, 금리가 다시 안정되기 시작했는데요, 스캇 베선트 재무장관은 현재 TGA 규모를 9,500억 달러까지 늘려뒀는데, 이는 바이든 행정부 당시의 약 5,500억~6천억 달러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높은 수준의 TGA 잔고를 활용해서 장기 국채를 매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죠. TGA를 사용한다면 단기물 공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장기물을 시장에서 흡출해낼 수 있습니다. . 물론, TGA를 줄인다는 것에 저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이제 곧 재무부 부채 한도가 또 다가오잖아요?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교착 상태가 발생할텐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재무부가 반드시 써야할 돈들을 미리 좀 쟁여두어야만 하거든요. 지금은 9,000억 달러 이상의 TGA 잔고가 오히려 바람직스러운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 그럼에도 TGA를 사용해서라도 장기 금리를 낮추고자 하는 베센트의 행동은 무엇때문일까요? 적어도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장기 금리 상승 만큼은 반드시 억제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겁니다. 시간을 좀 벌겠다는 말이죠. 시간을 번 후에는 이미 40조 달러를 넘어선 국가 부채를 대규모 긴축으로 줄이기보다는, 경제 성장을 통해 GDP 대비 부채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베선트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 “산더미 같은 국가 부채를 해결하는 방법은 오로지 성장 뿐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쌓인 부채를 감안하면 금융 안정에 가장 큰 위협은 성장의 부족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으니까요. . 지극히 맞는 말입니다. 다만, AI가 만들어내는 성장률이 적어도 자본 비용을 넘어야만 합니다. 아무리 부채의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AI로 인한 생산성과 성장률이 더 빠르다면, 얼마든지 흡수가 가능하니까요. 지금 당장 가시화된 성과가 확연히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일 뿐이죠. . 스캇 베센트의 장기 금리를 낮추기 위한 시도는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베선트 장관이 이런 말을 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 "채권 자경단에 신에 대한 두려움(fear of God)을 심어줄 각오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면서 아예 당분간 20년 이상 국채 발행을 잠시 중단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권 자경단>이라는 것은, 정부의 과도한 재정 지출이나 부채 증가에 반발해서 국채를 매도하거나 국채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투기적 거래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장기채에 대한 공급을 줄여서라도 금리를 붙들어 매자는 것이죠. . 베센트가 이길 수 있을까요? . 일단, 백악관과 연계된 한 이코노미스트는... . "베선트는 자신이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베선트 역시, 과거 생계를 꾸려온 방식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베선트 장관이 채권과 외환시장의 투기적 거래 방식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는 말인데요.... 베센트의 이런 조치들이 미국의 구조적인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법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해보이죠? 채권 자경단을 잠재우는 것은 정부의 가격 개입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성장과 물가 경로에 대한 신뢰 회복이 먼저입니다. 베선트 역시 그의 행동들이 고작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역시 정부의 개입에 반하는 파운드화 매도 포지션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던 적이 있는 장본인이니까요. . 그러니까 베센트의 행동들은 원인 치료가 아닌 지혈제 정도에 불과한 겁니다. 중간 선거 이전까지만 장기 금리를 더 이상 오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을 뿐이죠. 아무리 베센트가, 채권 자경단에게 신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겠다는 단호한 행동들을 한다고 해도 결국 금리 상승을 멈추지는 못할 것입니다. 만약, 운이 좋게도 장기 금리가 11월까지 크게 오르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중간 선거 이후에는 오히려 그동안 못 오른 만큼 더 빠르게 오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그럼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중국은 광범위한 경기 부양을 이미 포기한 것 같습니다. 대신, 남아 있는 모든 역량을 AI에 집중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오픈웨이트 모델들은 미국을 맹 추격 중이며, 이는 결국 오픈AI나 엔트로픽의 수익성을 추락시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하지만 미국이 이 게임에서 패배할 것이라는 생각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성장을 위한 비용과 시간의 미스매치가 단기적으로 문제를 만들 뿐이죠. 미국의 AI 기업들이 경쟁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도체와 전기 공급 가격, 그리고 금리의 하락이 필요한데요, 전기와 반도체 가격의 하락은 대규모 공급이 시작되는 2028년이나 되어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은 금리가 여전히 중요한데요, 베센트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채권 자경단을 설득시킬 수 있다는 뚜렷한 징후는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Clarity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11월 중간 선거 전후로 금리가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과, 주가의 의미 있는 바닥은 그 이후에나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의 견해를 유지합니다. . 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 재고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분석편 1(예술적 분석)만 남아 있습니다.(30권 미만)
. 하나증권 삼성동 CLUB 1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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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이 그동안 20일선에 계속 눌려있었는데, 오늘 장대 양봉으로 돌파를 해버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38% 상승했는데, 일단 120일선에서 지지가 되고 반등을 하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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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이 코스피와 원화를 동시에 떠받치는 이상 현상

1. 처음 나타난 시장 현상
- 8월 31일·9월 1일 이틀 연속 개인·외국인·기관 3대 주체가 모두 순매도함. 사상 처음임
- 그 자리를 기타 법인, 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메움
- 9월 2일 코스피 4% 급락일에 기타 법인이 1조 원, 9월 3일에는 1조 6천억 원을 매수함
- 같은 9월 2일 주가가 4% 빠졌는데도 원 달러 환율은 1,370원에서 1,368원으로 오히려 내림
- 주가 급락 = 원화 약세라는 오랜 공식이 깨진 것임

2. 환율이 거꾸로 간 이유
- 5~6월에는 공식대로 움직임. 외국인이 40조 원 넘게 팔자 환율 1,561원까지 올랐음
- 7~8월에는 외국인이 20조 원을 더 팔았는데 환율은 200원 내려 8월 31일 1,359원이 됨
- 원인은 반도체 두 회사가 쌓아둔 달러를 원화로 바꾸기 시작한 것임
- 그동안은 미국 투자용이라 달러로 들고 있었으나, 자사주 매입은 원화로만 가능해 환전이 강제됨
- 6월 11일 정부가 대기업에 환전을 요청했을 때는 효과가 없었음. 지금은 기업 사정이 달라진 것임

3. 자사주 매입 규모와 지수 방어력
- 8월 한 달 외국인 10조 원 매도, 기관 5조 원 매도, 개인 3조 2천억 원 매수
- 기타 법인이 12조 원 이상 사들여 코스피는 월간 3.4% 상승으로 마감함
- 종목별로 SK하이닉스는 외국인 6조 4천억 원 매도 대 자사주 8조 5천억 원 매수
- 삼성전자는 외국인 2조 3천억 원 매도 대 자사주 3조 3천억 원 매수
- 두 종목 시총 비중이 코스피의 49%라 두 회사 방어가 곧 지수 방어가 됨
- 올해 1~8월 외국인 누적 매도 169조 원. 삼성 외국인 지분 52%→46%, 하이닉스 54%→50%로 줄었음

4. 실탄이 언제 바닥나는가
- SK하이닉스는 11월 19일까지 40조 원 매입 후 소각, 삼성전자는 11월 21일까지 15조 원 임직원 보상용
- 약속대로면 하루 0.7조 원 페이스인데 실제로는 하루 1조 5천억 원, 두 배 속도로 사고 있음
- 이 속도가 유지되면 삼성은 10월 6일, 하이닉스는 10월 15일에 실탄이 소진됨
- 더 가속하면 9월 중순~말에 끝날 수도 있음. 11월까지 안심해도 된다는 계산은 성립하지 않음
- 매입 속도는 주가에 달림. 주가가 좋으면 감속, 급락하면 가속할 가능성이 큼

5. 환전 수요는 주식보다 오래 감
- 하이닉스 ADR 조달 265억 달러 중 200억 달러는 정부 외평기금이 장외에서 흡수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함
- 시장에 실제로 풀린 건 65억 달러뿐. 8월 외환보유액이 143억 달러 늘어난 것이 방증임
- 전체 환전 예정 규모 추정 1,200억 달러. 자사주 40조 원, 보상용 15조 원, 법인세 중간예납 37조 원, 삼성 3분기 배당 30조 원 등임
- 10월 말 삼성 배당 30조 원 중 외국인 몫 40%는 다시 달러로 나감. 양방향 효과가 있음
- 성과급 세금 환전은 내년 1~2월, 법인세 확정분은 그 이후까지 이어짐
- 다만 연말로 갈수록 자금 소진을 시장이 먼저 알기 때문에 환율은 앞서 움직일 수 있음

6. 자사주 매입 이후에 벌어진 일
- 2017~18년 사례는 대규모 매입으로 방어했으나 1년 뒤 주가가 24% 가까이 빠짐
- 2024~25년 사례는 매입 종료 후 오히려 주가가 더 올랐음
- 결국 매입이 끝나면 업황·실적·금리 같은 여건을 따라감
- 수급이 회사 가치를 반영한 것이면 매입 후에도 오르고, 억지로 떠받친 것이면 그만큼 되돌림
- 9월 2일처럼 이란 전쟁 격화 같은 큰 악재 앞에서는 방어가 통하지 않음

7. 투자 포인트
- 코스피 지수 자체보다 기타 법인의 하루 순매수 금액을 봐야 함. 하루 1조 5천억 원이면 실탄이 빨리 마르는 신호임
- 역설적으로 기타 법인 매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실탄을 아끼는 것이라 시장에 낫다는 얘기임
- 매월 중순 발표되는 거주자 외화 예금이 늘기 시작하면 환율 바닥 신호로 볼 수 있음
- 외국인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순매수로 돌아서는지가 진짜 전환 여부를 가름
- HBM 수요 같은 업황 변수가 붙으면 매입 종료 후에도 주가가 유지될 수 있음
- 내년 2월 삼성 임직원 보너스 주식 24조 원 중 8조 원이 즉시 매도 가능해 수급 부담 요인임
- 원화 강세를 두고 구조 전환(한국은행·IMF는 7.5% 저평가로 봄)이라는 시각과 일시적 물량 효과라는 시각이 갈림

✍️ 지금 코스피와 원화를 떠받치는 건 시장의 판단이 아니라 두 회사의 정해진 예산이라, 그 예산이 언제 바닥나는지가 지수보다 중요한 숫자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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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Blanc Charts
Kobeissi

The short trade is starting to look overcrow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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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Short interest in the median S&P 500 stock is up to 3.2% of market cap, the highest level since 2009.

This is now approaching the 2008 Financial Crisis peak of ~3.8%.

By comparison, during the 2022 bear market, this percentage was ~1.7%.

Furthermore, short interest among the most heavily shorted 10% of S&P 500 stocks is up to 8.0% of market cap, the highest in 8 years.

Even during the 2000 Dot-Com Bubble burst, short interest never surged to these levels.
$VOO
지난주엔 스테이블코인 관련 테마가 돌았습니다.
그리고 4일에는 내년 2월부터 주식·채권·펀드 토큰화가 가능해진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비슷한 디지털자산처럼 보이지만 서로 아예 다른 개념이죠.

스테이블코인은 '돈'이고 토큰증권은 '자산'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카지노칩이나 교통카드에 비유할 수 있고, 토큰화된 자산은 이자도 나오고 배당도 받는 물건으로 보면 됩니다.

아직은 먼 얘기 같으면서도 이미 우리 생활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다만 이러한 디지털머니가 우리의 완전한 습관과 일상이 될까요?
저는 반반이라 봅니다.

특히 한국은 이미 카카오페이나 토스, 네이버페이처럼 이미 결제가 너무 편합니다. 신흥국 사람들이 스테이블코인에 목매는 것은 기존 금융이 불편하고 자국 화폐가 위험해서인데, 우리는 그 절박함이 없습니다. "충분히 편한데 굳이?" 이게 제일 큰 벽일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간 거래, 해외 송금, 투자의 방식에서 새로운 디지털머니 인프라의 편의성을 사람들이 많이 경험하고, 사람들이 돈을 은행이 아니라 디지털지갑에 넣어두기 시작한다면 그때부터는 진짜 '습관'이 될 것입니다.

습관은 신기술이 나온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귀찮음이 사라질 때 바뀝니다.

자산 관련 인프라는 내년 2월에 놓인다고 합니다. 현금(스테이블코인)쪽은 국회에 달려 있구요.
인프라가 깔리고 경험이 쌓일 수록 우리의 지갑 속 풍경도 조금씩 바뀌어 갈 것 같습니다.


디지털원화의 시대: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CBDC까지, 당신의 돈은 어디로 흐르는가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60907111022676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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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4.8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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