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https://t.me/fundeasy_choi/8392
빚의 이사, 2008년 이후 위험은 어디로 갔나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60818142606132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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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심층 2부작 1탄] 빚의 이사, 2008 이후 위험은 어디로 갔나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도통 잡히지 않습니다. 장기금리는 주택담보대출·회사채·정부 이자비용의 기준점입니다. 이게 오르면 집 사는 개인부터 돈 빌리는 기업, 미국 정부까지 조달비용이 함께 뜁니다. 그런데 이 금리가 왜 안 잡히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는 어떤 위험이 자리를
🌸7월 수출입 데이터 업데이트🌸
2분기 실적 시즌이 얼추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시선은 3분기로 넘어가는데, 아직 나온 숫자는 없죠. 그 공백을 메워주는 게 관세청 수출입 데이터입니다.
한국 상장기업의 매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입 품목을 골라, 관세청 월별 데이터를 '기업 단위'로 재정리한 엑셀 파일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총 820개 종목, 2016년 1월부터 2026년 7월까지의 흐름을 한 파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60818150024035zx
2분기 실적 시즌이 얼추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시선은 3분기로 넘어가는데, 아직 나온 숫자는 없죠. 그 공백을 메워주는 게 관세청 수출입 데이터입니다.
한국 상장기업의 매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입 품목을 골라, 관세청 월별 데이터를 '기업 단위'로 재정리한 엑셀 파일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총 820개 종목, 2016년 1월부터 2026년 7월까지의 흐름을 한 파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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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7월 수출입 데이터 업데이트]
2분기 실적 시즌이 얼추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시선은 3분기로 넘어가는데, 아직 나온 숫자는 없죠. 그 공백을 메워주는 게 관세청 수출입 데이터입니다. 한국 상장기업의 매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입 품목을 골라, 관세청 월별 데이터를 '기업 단위'로 재정리한 엑셀 파일
❤6
#에이피알 수출
에이피알은 거의 매월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네요👍
2분기에도 압도적 외형성장을 보이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조원 수준으로 대폭 상향했는데,
수출 데이터를 보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리스크라 하면, 물류비 부담과 마케팅 비용인데, 이를 외형 성장이 압도하고 있네요!
[실적 발표] 에이피알(278470) 2Q26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60818065456983lj
에이피알은 거의 매월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네요👍
2분기에도 압도적 외형성장을 보이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조원 수준으로 대폭 상향했는데,
수출 데이터를 보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리스크라 하면, 물류비 부담과 마케팅 비용인데, 이를 외형 성장이 압도하고 있네요!
[실적 발표] 에이피알(278470) 2Q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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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분기 주요 기업 매출 성장률(YoY)
2분기 실적 시즌 중간 점검: 별점으로 정리한 8개 종목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60819170456745fv
2분기 실적 시즌 중간 점검: 별점으로 정리한 8개 종목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60819170456745fv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SK하이닉스 ADR은 자사주 소각 관련하여 큰 기대감으로 시작을 했지만, 장중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 수준에서 마무리가 되었네요 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반도체 섹터는 부진했던 하루였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장기국채의 매입 규모를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야간 선물도 장 초반 4%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2%가 조금 넘는 수준이네요.
오늘 닉스 자사주 소식으로 강세 출발이 예상되는데, 장중에 이 상승분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ㅠ
SK하이닉스 ADR은 자사주 소각 관련하여 큰 기대감으로 시작을 했지만, 장중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 수준에서 마무리가 되었네요 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반도체 섹터는 부진했던 하루였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장기국채의 매입 규모를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야간 선물도 장 초반 4%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2%가 조금 넘는 수준이네요.
오늘 닉스 자사주 소식으로 강세 출발이 예상되는데, 장중에 이 상승분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ㅠ
❤6
미국30년국채 커버드콜, 배당도 받고 수익권에 진입했다, 지금이 점검 타이밍
https://contents.premium.naver.com/sejongdata/sejongdata0304/contents/260820113825131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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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30년국채 커버드콜, 배당도 받고 수익권에 진입했다, 지금이 점검 타이밍
지난 8월 7일과 10일, 코스닥을 정리하고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ETF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481060)과 KODEX미국30년국채액티브(484790)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잠시 평가손실이 났다가, 이번 미국의 조치로 반등했습니다. 앞으
세종기업데이터
🌸7월 수출입 데이터 업데이트🌸 2분기 실적 시즌이 얼추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시선은 3분기로 넘어가는데, 아직 나온 숫자는 없죠. 그 공백을 메워주는 게 관세청 수출입 데이터입니다. 한국 상장기업의 매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입 품목을 골라, 관세청 월별 데이터를 '기업 단위'로 재정리한 엑셀 파일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총 820개 종목, 2016년 1월부터 2026년 7월까지의 흐름을 한 파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conten…
화장품 수출과 한국콜마
이번 7월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를 찍었네요🔥
꾸준한 수출 역군입니다.
브랜드사 뒤에 있는 OEM/ODM사들도 이 흐름을 제대로 타고 있습니다.👍
이번 7월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를 찍었네요🔥
꾸준한 수출 역군입니다.
브랜드사 뒤에 있는 OEM/ODM사들도 이 흐름을 제대로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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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도체에 더 큰 위기는 4분기에 온다
.
오늘은 반도체 Q의 시대를 안정적으로 열어갈 수 있는 대박 호재를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
설명을 자세하기 드리기에 앞서서 PF라고 하는 금융 기법부터 설명드리죠.
.
대기업 건설사에서 100조 원 짜리 건물을 짓는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냥 자력을 지을 수 있을까요?
턱도 없습니다.
그 필요한 돈을 몽땅 빌려서 하다가는 자체 신용 등급이 추락해서 결국 완성하기도 전에 망할 겁니다.
.
그럼 어떤 방법으로 건설이 가능할까요?
프로젝트 파이넨싱이라는 금융 기법이라면 가능합니다.
시행사라고 부르는 이른바 SPV...즉 부도 차단 법인을 만들어서 신용과 시공을 분리한다면 가능한 일이죠.
건설사는 그냥 시공에만 전념하면 됩니다.
시행사는 완공 이후에 발생하는 미래의 안정적 현금 흐름, 이를테면 미래의 임대료나 분양 수입 등을 근거로 투자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데요, 투자자들은 부도가 차단된 법인에 의해 공사가 도중에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미래 현금 흐름에 대한 확고한 보장, 그리고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그러니까 PF의 핵심은....
건설 회사는 오로지 시공만 하고, 그 공사에 대한 자금 조달은 은행, 보험, 증권 연기금 등의 금융권이 맡게 되는 형태입니다.
.
그럼 AI 인프라 건설은 어떨까요?
작년까지만 해도 AI 인프라 산업은 오로지 빅테크가 자기 고유 계정의 돈 만으로 서버를 사는 구조였지요?
올해부터는 내부에 유보된 현금을 모두 다 소진시켰고 결국 외부 차입에 의존하기 시작했구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가능한 글로벌 인프라 자산 시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 시작한 겁니다.
.
지난 8월 10일이었죠?
엔비디아는 아폴로, 블랙록, 블랙스톤, 브룩필드, 골드만삭스, KKR 등과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 MOU를 체결했는데요, 목표는 향후 5천억 달러+제 3자 자본을 AI 인프라에 유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핵심은...
엔비디아는 오로지 AI인프라 건설에만 참여하고, 5천억 달러의 조달은 위의 6개 금융권이 맡게 되는 형태입니다.
.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사실 저는 AI Compute 자산은 감가 상각이 매우 빠른 소모품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다보니 마치 반도체 만큼이나 빠르게 가치가 소멸하는 기술재로 보았었죠.
H100이 나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블랙웰이 다시 발표되었고, 지금은 또 베라 루빈의 시대가 막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파인먼이라는 차기 GPU가 발표되었잖아요?
그럼 그 이전 세대의 GPU는 급격하게 인기가 소멸될 거라 믿었고, 이를 토대로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회사들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았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저는 데이터 센터 스타트업인 <크루소>에 대한 투자 제안을 거절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
하지만 최근에 확인된 실상은 그 반대였습니다
GPU는 감가상각이 그리 빠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여기에서 나오는 미래의 현금 흐름은 상품화시킬 수도 있었죠.
예를 들어, 이미 출시된 지 무려 6 년이나 지난 A100 기반 자원도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이 체결되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니까 블랙웰이나 베라루빈과 같은 최 첨단 장비가 나오면 그 이전 세대인 H100이나 A100의 가치가 폭락하는 것이 아니고, 구형 GPU의 가격 역시 의미 있는 수준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실 모든 작업이 가장 빠른 GPU에서만 해야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 블랙웰이나 베라루빈 같은 최신 GPU들에서는 Frontier training이나 고성능 Inference를 처리하겠지만, 기존 H100/A100 같은 구닥다리 모델에서도 일반 Inference 나 Fine-tuning, Batch workload는 여전히 잘 작동합니다.
아무리 구닥다리라도 여전히 쓸모가 있다는 건데요, GPU 등 AI 인프라가 최초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재 계약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단순한 전자 제품이 아니라, 금융 접목이 가능한 인프라 자산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컴퓨트 파워에 대한 장기 활용이 가능해지고, 이로부터 나오는 미래의 현금 흐름, 즉 빅테크들이 지불하는 임대료만 확고하게 보장될 수 있다면, 엔비디아 GPU의 잔존 가치는 수학적으로 매우 정확하게 계산해낼 수 있습니다.
미래 현금 흐름을 몽땅 다 끌어 와서 현재의 금리로 할인하고, 누적시키면 현재의 가치가 되니까요.
이렇게 투자 가치만 명확하다면, 프로젝트 파이넨싱을 통해서 얼마든지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습니다.
빅테크는 AI 사업에만 집중하고, 이에 대한 자금 투자는 빅테크의 호주머니가 아닌 은행, 보험, 증권, 연기금 등이 주도하게 되는 것이죠.
.
그럼, 생각해보세요.
지금까지 빅테크들이 실적 발표를 할 때마다,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 실적이 나빠서 였던가요?
거의 그렇지 않았습니다.
실적은 대부분 매우 좋았지만, 그럼에도 과잉 투자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털어낼 수 없었죠.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것은, 이제부터는 무한대의 AI 투자가 금융 스트레스 없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오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에 대해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내가 1970년대 MBS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와 마찬가지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아주 딱 맞는 비유네요.
MBS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A라는 사람이 10억 짜리 집을 사려해요.
5억 밖에 없기 때문에 은행에서 융자가 5억이 필요합니다.
은행은 그 집을 담보로 5억을 A씨에게 빌려주죠.
은행의 자산이 500억이기 때문에 딱 100명에게만 빌려주면 더 이상 빌려줄 돈이 없습니다.
예전에 은행은 그랬었죠.
.
하지만 A라는 사람이 30년 동안 꼬박꼬박 원리금을 상환하겠죠?
이것을 금융화해서 내다 팔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MBS입니다.
은행은 A씨가 30년 동안 지불할 미래의 현금 흐름을 담보로 MBS를 만들어 시중에 팔면, 다시 5억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되고, 은행의 잔고는 다시 500억 원이 되겠죠?
이렇게 대출을 해주고도 다시 MBS로 회수할 수 있다면, 이론적으로 무한 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명이 아닌 100,000명에게도 똑 같이 돈을 빌려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물론 실전에서는 LTV 등의 제한이 있어서 무한대는 아닙니다만, 이론적으로 무한 반복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아무튼 투자자 입장에서도 <집>이라는 담보가 있기 때문에 돈을 떼일 가능성은 거의 없구요.
여기에 더해서 시장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면, 연기금과 같은 장기 투자자들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은행이 돈이 부족해서 못 빌려주는 일은 없어지게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은행으로부터 안전하게 돈을 빌려서 집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겁니다.
.
1970년대에 처음 나왔던 집과 관련된 금융 기법이, 향후 엄청난 돈이 들어가야만 하는 AI 인프라에서도 도입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핵심은...
과거에는 10조원을 들여서 데이터센터를 짓게 되면 다른 데이터 센터를 짓기 위해서 10조 원을 빌려와야 했었잖아요?
하지만, 지금부터는 대규모 AI데이터 센터를 짓고, 금융 기법을 통해서 그 돈의 일부를 즉시 환수하고, 그렇게 환수된 자금으로 다시 또 다른 데이터 센터를 지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론적으로 무한 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 외부 차입 때문에 신용 등급이 내려가는 일 없이도 더 많은 데이터 센터를 지을 수 있게 된 겁니다.
AI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금융이 가미되면서 무한대로 커질 수 있고, 우리 반도체에게는 Q의 시대를 활짝 열게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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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반도체와 관련된 위기는 모두 끝난 것일까요?
지난 주에 말씀을 드렸듯이 P의 시대는 어쨌거나 금리가 중요한데요, 아쉽게도 금리 위기는 깨끗하게 모두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금리가 3분기보다는 4분기에 더욱 험하게 오를 가능성이 있는데요, 저는 중간 선거 이후를 금리 급등의 시기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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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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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 재무부는 2026년 3분기 민간 보유 순 시장성 차입 규모를 7,390억 달러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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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도체 Q의 시대를 안정적으로 열어갈 수 있는 대박 호재를 먼저 소개해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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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자세하기 드리기에 앞서서 PF라고 하는 금융 기법부터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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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건설사에서 100조 원 짜리 건물을 짓는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냥 자력을 지을 수 있을까요?
턱도 없습니다.
그 필요한 돈을 몽땅 빌려서 하다가는 자체 신용 등급이 추락해서 결국 완성하기도 전에 망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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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방법으로 건설이 가능할까요?
프로젝트 파이넨싱이라는 금융 기법이라면 가능합니다.
시행사라고 부르는 이른바 SPV...즉 부도 차단 법인을 만들어서 신용과 시공을 분리한다면 가능한 일이죠.
건설사는 그냥 시공에만 전념하면 됩니다.
시행사는 완공 이후에 발생하는 미래의 안정적 현금 흐름, 이를테면 미래의 임대료나 분양 수입 등을 근거로 투자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데요, 투자자들은 부도가 차단된 법인에 의해 공사가 도중에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미래 현금 흐름에 대한 확고한 보장, 그리고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그러니까 PF의 핵심은....
건설 회사는 오로지 시공만 하고, 그 공사에 대한 자금 조달은 은행, 보험, 증권 연기금 등의 금융권이 맡게 되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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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AI 인프라 건설은 어떨까요?
작년까지만 해도 AI 인프라 산업은 오로지 빅테크가 자기 고유 계정의 돈 만으로 서버를 사는 구조였지요?
올해부터는 내부에 유보된 현금을 모두 다 소진시켰고 결국 외부 차입에 의존하기 시작했구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가능한 글로벌 인프라 자산 시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 시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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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이었죠?
엔비디아는 아폴로, 블랙록, 블랙스톤, 브룩필드, 골드만삭스, KKR 등과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 MOU를 체결했는데요, 목표는 향후 5천억 달러+제 3자 자본을 AI 인프라에 유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핵심은...
엔비디아는 오로지 AI인프라 건설에만 참여하고, 5천억 달러의 조달은 위의 6개 금융권이 맡게 되는 형태입니다.
.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사실 저는 AI Compute 자산은 감가 상각이 매우 빠른 소모품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다보니 마치 반도체 만큼이나 빠르게 가치가 소멸하는 기술재로 보았었죠.
H100이 나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블랙웰이 다시 발표되었고, 지금은 또 베라 루빈의 시대가 막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파인먼이라는 차기 GPU가 발표되었잖아요?
그럼 그 이전 세대의 GPU는 급격하게 인기가 소멸될 거라 믿었고, 이를 토대로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회사들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았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저는 데이터 센터 스타트업인 <크루소>에 대한 투자 제안을 거절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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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 확인된 실상은 그 반대였습니다
GPU는 감가상각이 그리 빠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여기에서 나오는 미래의 현금 흐름은 상품화시킬 수도 있었죠.
예를 들어, 이미 출시된 지 무려 6 년이나 지난 A100 기반 자원도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이 체결되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니까 블랙웰이나 베라루빈과 같은 최 첨단 장비가 나오면 그 이전 세대인 H100이나 A100의 가치가 폭락하는 것이 아니고, 구형 GPU의 가격 역시 의미 있는 수준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실 모든 작업이 가장 빠른 GPU에서만 해야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 블랙웰이나 베라루빈 같은 최신 GPU들에서는 Frontier training이나 고성능 Inference를 처리하겠지만, 기존 H100/A100 같은 구닥다리 모델에서도 일반 Inference 나 Fine-tuning, Batch workload는 여전히 잘 작동합니다.
아무리 구닥다리라도 여전히 쓸모가 있다는 건데요, GPU 등 AI 인프라가 최초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재 계약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단순한 전자 제품이 아니라, 금융 접목이 가능한 인프라 자산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컴퓨트 파워에 대한 장기 활용이 가능해지고, 이로부터 나오는 미래의 현금 흐름, 즉 빅테크들이 지불하는 임대료만 확고하게 보장될 수 있다면, 엔비디아 GPU의 잔존 가치는 수학적으로 매우 정확하게 계산해낼 수 있습니다.
미래 현금 흐름을 몽땅 다 끌어 와서 현재의 금리로 할인하고, 누적시키면 현재의 가치가 되니까요.
이렇게 투자 가치만 명확하다면, 프로젝트 파이넨싱을 통해서 얼마든지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습니다.
빅테크는 AI 사업에만 집중하고, 이에 대한 자금 투자는 빅테크의 호주머니가 아닌 은행, 보험, 증권, 연기금 등이 주도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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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생각해보세요.
지금까지 빅테크들이 실적 발표를 할 때마다,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 실적이 나빠서 였던가요?
거의 그렇지 않았습니다.
실적은 대부분 매우 좋았지만, 그럼에도 과잉 투자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털어낼 수 없었죠.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것은, 이제부터는 무한대의 AI 투자가 금융 스트레스 없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오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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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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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내가 1970년대 MBS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와 마찬가지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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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딱 맞는 비유네요.
MBS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A라는 사람이 10억 짜리 집을 사려해요.
5억 밖에 없기 때문에 은행에서 융자가 5억이 필요합니다.
은행은 그 집을 담보로 5억을 A씨에게 빌려주죠.
은행의 자산이 500억이기 때문에 딱 100명에게만 빌려주면 더 이상 빌려줄 돈이 없습니다.
예전에 은행은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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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라는 사람이 30년 동안 꼬박꼬박 원리금을 상환하겠죠?
이것을 금융화해서 내다 팔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MBS입니다.
은행은 A씨가 30년 동안 지불할 미래의 현금 흐름을 담보로 MBS를 만들어 시중에 팔면, 다시 5억 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되고, 은행의 잔고는 다시 500억 원이 되겠죠?
이렇게 대출을 해주고도 다시 MBS로 회수할 수 있다면, 이론적으로 무한 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명이 아닌 100,000명에게도 똑 같이 돈을 빌려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물론 실전에서는 LTV 등의 제한이 있어서 무한대는 아닙니다만, 이론적으로 무한 반복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아무튼 투자자 입장에서도 <집>이라는 담보가 있기 때문에 돈을 떼일 가능성은 거의 없구요.
여기에 더해서 시장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면, 연기금과 같은 장기 투자자들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은행이 돈이 부족해서 못 빌려주는 일은 없어지게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은행으로부터 안전하게 돈을 빌려서 집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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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처음 나왔던 집과 관련된 금융 기법이, 향후 엄청난 돈이 들어가야만 하는 AI 인프라에서도 도입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핵심은...
과거에는 10조원을 들여서 데이터센터를 짓게 되면 다른 데이터 센터를 짓기 위해서 10조 원을 빌려와야 했었잖아요?
하지만, 지금부터는 대규모 AI데이터 센터를 짓고, 금융 기법을 통해서 그 돈의 일부를 즉시 환수하고, 그렇게 환수된 자금으로 다시 또 다른 데이터 센터를 지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론적으로 무한 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 외부 차입 때문에 신용 등급이 내려가는 일 없이도 더 많은 데이터 센터를 지을 수 있게 된 겁니다.
AI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금융이 가미되면서 무한대로 커질 수 있고, 우리 반도체에게는 Q의 시대를 활짝 열게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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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반도체와 관련된 위기는 모두 끝난 것일까요?
지난 주에 말씀을 드렸듯이 P의 시대는 어쨌거나 금리가 중요한데요, 아쉽게도 금리 위기는 깨끗하게 모두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금리가 3분기보다는 4분기에 더욱 험하게 오를 가능성이 있는데요, 저는 중간 선거 이후를 금리 급등의 시기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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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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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 재무부는 2026년 3분기 민간 보유 순 시장성 차입 규모를 7,390억 달러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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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예상치였던 6,710억 달러보다도 무려 680억 달러나 늘어났어요
4분기 예상 차입액 6,280억 달러까지 더하면 올해 하반기에만 총 차입 규모는 1조 3,670억 달러가 되는 겁니다.
상반기 실제 차입액 7,670억 달러와 비교하면 하반기에는 약 78%, 금액으로는 6,000억 달러나 폭증하는 셈인데요, 아무래도 전쟁 비용이 추가되었으니까 당연한 결과입니만, 문제는 이게 듀레이션을 건드리지 않고 계속 해서 롤 오버가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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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죠.
지난 7월 말 현재 미 국채의 순 발행액은 총 3,555억 달러였습니다.
이 가운데 단기채인 T-bill이 2,982억 달러로 약 84%를 차지했고, 장기채인 Notes와 Bonds 순 발행은 합쳐서 573억 달러에 불과했지요.
3,555억 달러 규모의 다소 큰 공급이었다고는 하지만 단기채 위주의 발행이었기 때문에 시장에 추가된 듀레이션은 상대적으로 커지지 않았습니다.
채권 발행액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듀레이션만 키우지 않는다면 장기 금리는 오르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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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쿠폰채의 발행을 무한대로 미룰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아주 잘 견뎌 봐야 앞으로 한 두 분기가 고작이죠.
아마도 11월 미국의 중간 선거 이후에는 장기채에서 대규모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금리는 당연히, 급등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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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미국의 재무부 장관인 <스캇 베센트>가 저처럼 금융권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약 백악관의 재무부 장관이었다고 해도, 같은 생각을 했을테니까요.
베센트는 1991년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에 몸 담았었고, 소로스 팀의 파운드화 공격에 핵심 멤버로 참여했을 정도로 금융에서는 잔뼈가 굵은 인물입니다.
금융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듀레이션을 건드릴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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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의 재무부가 일본의 엔화 개입에 동조해서 행동했던 것 기억하시죠?
그것도 결국 미 국채 금리 급등을 어떻게든 막고자하는 베센트 장관의 숨은 노력이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엔화의 약세를 막기 위해서 엔화를 매수하려면 보유하고 있던 미국채를 매도해야만 하잖아요?
그렇게 되면 지금 당장 미 국채 금리가 속등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신 슬쩍 동조하는 척해서, 엔화에 대한 개입에 미 국채 매도가 나오지 않도록 관리한 겁니다.
달러화를 매도할 수도 있었지만, 달러가 너무 급격하게 하락하면 또한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을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신 유로화를 매도하게 했지요.
미국의 재무부가 다른 나라의 환시에 공동으로 개입할 만큼, 베센트는 지금 미국의 장기 금리 속등을 막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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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맞다면,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는 장기채 발행을 삼가할 겁니다.
장기 금리가 속등하고 민심이 깨지면, 중간 선거는 참패 할테니까요.
그래서, 올해 3분기까지는 T-bill 증액을 통해서 차입 증가를 상당 부분 흡수하려 할 겁니다.
때문에 3분기까지는 장기 금리가 급등할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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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기채만 계속 찍어낼 수는 없습니다.
2026년 6월 말 기준, 시장성 미 국채 잔액은 약 31조 800억 달러인데요, 이 가운데 단기채인 T-bill은 6조 6,900억 달러에 달합니다.
비중으로 보면 21.5%인데요, 이미 장기적 권고치인 15~20%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에, 계속 단기채 비중을 늘릴 수 만은 없는 것이죠.
4분기에 들어서 T-bill 비중을 권고치의 상단을 넘어선 22% 수준에서만 잘 관리한다고 가정해도, 하반기 추가 차입 중 약 4,500억 달러만 T-bill로 흡수할 수 있고, 나머지 9,000억 달러 안팎은 Notes나 Bonds, FRN, 혹은 TIPS 등의 장기채로 조달해야만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결국, 중간 선거 직전까지는 어떻게든 단기채로 꾸려 나가겠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장기채 발행 폭탄이 떨어질 수 있고, 채권 발작과 같은 금리 급등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금리가 급등하면, 반도체에 재차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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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오는 4분기에 무조건 채권 발작 위기가 온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전에 Clarity 법안이 통과된다면, 금리 급등을 피할 수 있고, 주가 급락도 피할 수 있습니다.
스캇 베센트 역시, 그 점을 노리고 어떻게 하든 연말 이전에 법안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트럼프 양쪽을 모두 독촉할 겁니다.
이게 통과되어야만 미국을 구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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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법안 통과를 트럼프가 막고 있다는 점이죠.
얼마 전에도 트럼프 일가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이 연방 정부로부터 가상자산 은행 설립 예비 인가를 취득했잖아요?
그런 상태에서 Clarity 법안이 통과된다면 트럼프 일가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해서 엄청난 돈을 벌게 되는 겁니다.
CNN은 이번 승인을 두고 '여우에게 닭장을 지키게 했다' 며 거세게 비판했구요, 엘리자베스 워런 미 상원 은행위원회 간사는 성명을 통해...
"금융 역사상 가장 뻔뻔스러운 행위이다"라고 직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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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볼까요?
미국 재무부의 장기채 발행을 미루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만약,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 Clarity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겨우 단기채로 롤오버 시키던 채권 시장은 돌연 장기채 발행 급증과 더불어 장기 조달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하게 될 겁니다.
이미 CDS 프리미엄이 200BP를 넘어선 오라클 같은 회사가 IG 등급을 잃을 수도 있고, 그런 뉴스는 반도체에게 강한 하방 압력을 행사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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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금리 발작이 금융 위기로 전이되지는 않을테니까요.
과거 부동산 위기처럼, 문제 해결의 열쇠가 전혀 없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단지, 트럼프 일가가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부자가 되는 것이, 이해 상충 문제가 있다며 반대하는 것이니까요.
금융을 잘 모르는 미국의 의원들이, 금리가 급등할 수도 있다는 점과 그럴 경우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법안 통과를 틀어 막고 있지만, 일단 미국 채권 시장에서 금리 발작이 시작되고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하면 법안 통과를 서두르게 되고, 주가도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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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투자 전략을 다시 정리해드리죠.
저는 여전히 P의 시대는 금리만 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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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잘 종료되든, Clarity 법안이 조기에 통과되든, 미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금리가 4.5% 아래로 빠르게 하락하는 것이 확인된다면, 설령 주가가 더 오른 상황이라도 추격 매수할 생각입니다.
AI 인프라에 대한 첨단 금융 기법이 도입될 경우, 무한대의 자본 차입에도 금융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이미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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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한다면, 당연히 상승 시마다 보유 비중을 계속해서 낮추어 둘 생각입니다.
다소나마 시장이 반등을 준다고 해도, 중간 선거 이후에는 재차 급락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아마도, Clarity 법안 통과가 계속 지연되고 전쟁도 끝나지 않는 상황이라면 금리는 11월 중간 선거 이후에 갑자기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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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급등은 주가 급락을 야기하게 될 것이고, 이는 우리에게는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될 겁니다.
법안 통과는 미국의 경제 안보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위기가 막 발현되기 시작하면 겁에 질린 의원들은, 트럼프를 부자로 만들어 줄 법안이라도, 어쩔 수 없이 서둘러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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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는 가급적 현금을 많이 보유한 채로 차분하게 시기를 기다릴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실제로 발작이 시작되면, 저는 서서히 보유하고 있던 현금으로 주식을 사들어 가기 시작할 겁니다.
다가올 Q의 시대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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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 재고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분석편 1(예술적 분석)만 남아 있습니다.(30권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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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삼성동 CLUB1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4분기 예상 차입액 6,280억 달러까지 더하면 올해 하반기에만 총 차입 규모는 1조 3,670억 달러가 되는 겁니다.
상반기 실제 차입액 7,670억 달러와 비교하면 하반기에는 약 78%, 금액으로는 6,000억 달러나 폭증하는 셈인데요, 아무래도 전쟁 비용이 추가되었으니까 당연한 결과입니만, 문제는 이게 듀레이션을 건드리지 않고 계속 해서 롤 오버가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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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죠.
지난 7월 말 현재 미 국채의 순 발행액은 총 3,555억 달러였습니다.
이 가운데 단기채인 T-bill이 2,982억 달러로 약 84%를 차지했고, 장기채인 Notes와 Bonds 순 발행은 합쳐서 573억 달러에 불과했지요.
3,555억 달러 규모의 다소 큰 공급이었다고는 하지만 단기채 위주의 발행이었기 때문에 시장에 추가된 듀레이션은 상대적으로 커지지 않았습니다.
채권 발행액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듀레이션만 키우지 않는다면 장기 금리는 오르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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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쿠폰채의 발행을 무한대로 미룰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아주 잘 견뎌 봐야 앞으로 한 두 분기가 고작이죠.
아마도 11월 미국의 중간 선거 이후에는 장기채에서 대규모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금리는 당연히, 급등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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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미국의 재무부 장관인 <스캇 베센트>가 저처럼 금융권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약 백악관의 재무부 장관이었다고 해도, 같은 생각을 했을테니까요.
베센트는 1991년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에 몸 담았었고, 소로스 팀의 파운드화 공격에 핵심 멤버로 참여했을 정도로 금융에서는 잔뼈가 굵은 인물입니다.
금융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듀레이션을 건드릴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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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의 재무부가 일본의 엔화 개입에 동조해서 행동했던 것 기억하시죠?
그것도 결국 미 국채 금리 급등을 어떻게든 막고자하는 베센트 장관의 숨은 노력이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엔화의 약세를 막기 위해서 엔화를 매수하려면 보유하고 있던 미국채를 매도해야만 하잖아요?
그렇게 되면 지금 당장 미 국채 금리가 속등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신 슬쩍 동조하는 척해서, 엔화에 대한 개입에 미 국채 매도가 나오지 않도록 관리한 겁니다.
달러화를 매도할 수도 있었지만, 달러가 너무 급격하게 하락하면 또한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을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신 유로화를 매도하게 했지요.
미국의 재무부가 다른 나라의 환시에 공동으로 개입할 만큼, 베센트는 지금 미국의 장기 금리 속등을 막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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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맞다면,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는 장기채 발행을 삼가할 겁니다.
장기 금리가 속등하고 민심이 깨지면, 중간 선거는 참패 할테니까요.
그래서, 올해 3분기까지는 T-bill 증액을 통해서 차입 증가를 상당 부분 흡수하려 할 겁니다.
때문에 3분기까지는 장기 금리가 급등할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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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기채만 계속 찍어낼 수는 없습니다.
2026년 6월 말 기준, 시장성 미 국채 잔액은 약 31조 800억 달러인데요, 이 가운데 단기채인 T-bill은 6조 6,900억 달러에 달합니다.
비중으로 보면 21.5%인데요, 이미 장기적 권고치인 15~20%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에, 계속 단기채 비중을 늘릴 수 만은 없는 것이죠.
4분기에 들어서 T-bill 비중을 권고치의 상단을 넘어선 22% 수준에서만 잘 관리한다고 가정해도, 하반기 추가 차입 중 약 4,500억 달러만 T-bill로 흡수할 수 있고, 나머지 9,000억 달러 안팎은 Notes나 Bonds, FRN, 혹은 TIPS 등의 장기채로 조달해야만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결국, 중간 선거 직전까지는 어떻게든 단기채로 꾸려 나가겠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장기채 발행 폭탄이 떨어질 수 있고, 채권 발작과 같은 금리 급등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금리가 급등하면, 반도체에 재차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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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오는 4분기에 무조건 채권 발작 위기가 온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전에 Clarity 법안이 통과된다면, 금리 급등을 피할 수 있고, 주가 급락도 피할 수 있습니다.
스캇 베센트 역시, 그 점을 노리고 어떻게 하든 연말 이전에 법안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트럼프 양쪽을 모두 독촉할 겁니다.
이게 통과되어야만 미국을 구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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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법안 통과를 트럼프가 막고 있다는 점이죠.
얼마 전에도 트럼프 일가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이 연방 정부로부터 가상자산 은행 설립 예비 인가를 취득했잖아요?
그런 상태에서 Clarity 법안이 통과된다면 트럼프 일가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해서 엄청난 돈을 벌게 되는 겁니다.
CNN은 이번 승인을 두고 '여우에게 닭장을 지키게 했다' 며 거세게 비판했구요, 엘리자베스 워런 미 상원 은행위원회 간사는 성명을 통해...
"금융 역사상 가장 뻔뻔스러운 행위이다"라고 직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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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볼까요?
미국 재무부의 장기채 발행을 미루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만약,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 Clarity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겨우 단기채로 롤오버 시키던 채권 시장은 돌연 장기채 발행 급증과 더불어 장기 조달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하게 될 겁니다.
이미 CDS 프리미엄이 200BP를 넘어선 오라클 같은 회사가 IG 등급을 잃을 수도 있고, 그런 뉴스는 반도체에게 강한 하방 압력을 행사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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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금리 발작이 금융 위기로 전이되지는 않을테니까요.
과거 부동산 위기처럼, 문제 해결의 열쇠가 전혀 없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단지, 트럼프 일가가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부자가 되는 것이, 이해 상충 문제가 있다며 반대하는 것이니까요.
금융을 잘 모르는 미국의 의원들이, 금리가 급등할 수도 있다는 점과 그럴 경우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법안 통과를 틀어 막고 있지만, 일단 미국 채권 시장에서 금리 발작이 시작되고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하면 법안 통과를 서두르게 되고, 주가도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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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투자 전략을 다시 정리해드리죠.
저는 여전히 P의 시대는 금리만 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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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잘 종료되든, Clarity 법안이 조기에 통과되든, 미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금리가 4.5% 아래로 빠르게 하락하는 것이 확인된다면, 설령 주가가 더 오른 상황이라도 추격 매수할 생각입니다.
AI 인프라에 대한 첨단 금융 기법이 도입될 경우, 무한대의 자본 차입에도 금융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이미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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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한다면, 당연히 상승 시마다 보유 비중을 계속해서 낮추어 둘 생각입니다.
다소나마 시장이 반등을 준다고 해도, 중간 선거 이후에는 재차 급락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아마도, Clarity 법안 통과가 계속 지연되고 전쟁도 끝나지 않는 상황이라면 금리는 11월 중간 선거 이후에 갑자기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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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급등은 주가 급락을 야기하게 될 것이고, 이는 우리에게는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될 겁니다.
법안 통과는 미국의 경제 안보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위기가 막 발현되기 시작하면 겁에 질린 의원들은, 트럼프를 부자로 만들어 줄 법안이라도, 어쩔 수 없이 서둘러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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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는 가급적 현금을 많이 보유한 채로 차분하게 시기를 기다릴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실제로 발작이 시작되면, 저는 서서히 보유하고 있던 현금으로 주식을 사들어 가기 시작할 겁니다.
다가올 Q의 시대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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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 재고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분석편 1(예술적 분석)만 남아 있습니다.(30권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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