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건설/조선/리츠 | 강경태 | 한국투자증권
금일 종가 기준
HD현대중공업의
2028년 P/E 컨센서스는
10.9배입니다.
컨센서스 기준
P/E 11배가 안되는 밸류에이션에서
대규모 증설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선반영해서 오른 주가가 없었고,
증설 규모가 서프라이즈라는 점을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5개월여를 기다린 이벤트가
실제 발생했고,
일부는 대형 재료가 소멸했으니
앞으로 무엇을 기대해야 하나 하면서
실망하실 투자자들도 계시겠지만,
오늘 소폭 하락한 주가는
명확한 매수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오늘 보여준 퍼포먼스처럼
강세 흐름을 전망합니다.
HD현대중공업의
2028년 P/E 컨센서스는
10.9배입니다.
컨센서스 기준
P/E 11배가 안되는 밸류에이션에서
대규모 증설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선반영해서 오른 주가가 없었고,
증설 규모가 서프라이즈라는 점을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5개월여를 기다린 이벤트가
실제 발생했고,
일부는 대형 재료가 소멸했으니
앞으로 무엇을 기대해야 하나 하면서
실망하실 투자자들도 계시겠지만,
오늘 소폭 하락한 주가는
명확한 매수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오늘 보여준 퍼포먼스처럼
강세 흐름을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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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Core PPI의 전월대비 상승률이 +0.2%를 기록했으나, 7월 수치가 +0.2%에서 +0.3%로 상향 조정. 전년대비 상승률도 7월 수치가 +0.1%p 상향된 +4.3%로 수정
- Headline PPI 전년대비 상승률은 7월 수치의 상향 조정과 함께 +5.4% 상승하며 예상치 소폭 상회. 전월대비 상승률도 7월치가 +0.1%p 상향 조정
- Core PPI의 전월대비 상승률이 +0.2%를 기록했으나, 7월 수치가 +0.2%에서 +0.3%로 상향 조정. 전년대비 상승률도 7월 수치가 +0.1%p 상향된 +4.3%로 수정
- Headline PPI 전년대비 상승률은 7월 수치의 상향 조정과 함께 +5.4% 상승하며 예상치 소폭 상회. 전월대비 상승률도 7월치가 +0.1%p 상향 조정
Forwarded from [미래에셋증권 시황] 김석환, 김주연
미 국채 금리 10년물 4.9% 돌파
- 현 금리 레벨에 대해 우려스럽게 볼 수도 있지만, 2023년과 비교해보면 '나름' 시장이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되는 점이 있습니다.
- 2023년 8-10월 동안 약 100bp 정도 상승을 할 때, S&P500 지수는 약 15% 하락했습니다.
- 당시에도 지금처럼 재정 및 부채한도, 국채공급 등의 우려가 금리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이었고, 월가의 수많은 헤지펀드들이 국채 공매를 매우 적극적으로 했었습니다.
- 대표적으로 퍼싱스퀘어 창업자인 빌 애크먼(Bill Ackman)이 공개적으로 8월 3일 30년 국채 매도를 알렸고, 10월 23일에 포지션을 청산했다고 밝혔습니다.
- 그 이후 시장 분위기는 빠르게 안정되며 S&P500 지수가 급반등을 하며 연말까지 약 25% 상승하며 '화려한' 연말 랠리를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24.3월까지 약 45% 상승)
- 금리의 추가 상승은 부담되는 게 사실이지만, 반전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트리거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 현 금리 레벨에 대해 우려스럽게 볼 수도 있지만, 2023년과 비교해보면 '나름' 시장이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되는 점이 있습니다.
- 2023년 8-10월 동안 약 100bp 정도 상승을 할 때, S&P500 지수는 약 15% 하락했습니다.
- 당시에도 지금처럼 재정 및 부채한도, 국채공급 등의 우려가 금리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이었고, 월가의 수많은 헤지펀드들이 국채 공매를 매우 적극적으로 했었습니다.
- 대표적으로 퍼싱스퀘어 창업자인 빌 애크먼(Bill Ackman)이 공개적으로 8월 3일 30년 국채 매도를 알렸고, 10월 23일에 포지션을 청산했다고 밝혔습니다.
- 그 이후 시장 분위기는 빠르게 안정되며 S&P500 지수가 급반등을 하며 연말까지 약 25% 상승하며 '화려한' 연말 랠리를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24.3월까지 약 45% 상승)
- 금리의 추가 상승은 부담되는 게 사실이지만, 반전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트리거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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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DS 양형모의 투자전략
9월 11일 장 전 코멘트
DS투자증권 투자전략 양형모
우려하던 디젤이 8월 PPI에 붙었습니다. 그날 난방유(디젤)는 7.2% 더 올라 5.15달러 신고가를 썼고 WTI는 8.2% 오른 104달러, 브렌트는 109달러입니다. 9월 PPI에도 붙는다는 뜻입니다. 채권이 먼저 답했습니다. 2년물이 16bp 뛴 4.586%로 52주 고점, 10년물 4.961%, 30년물 5.366%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그 변수인 2년물이 하루 만에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S&P 500은 -0.58%, 나스닥 -0.65%로 어제와 같은 폭이었고 오른 종목은 S&P500 내 171개로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국 증시는 불확실성 구간에 들어섰고 어제는 금리 인상 불확실성 앞에서 수익 난 것부터 줄인 하루입니다. 어제와 정반대인 로테이션의 정체가 그것입니다.
근거는 일곱 가지입니다. 첫째, 금리는 어제 장기물(유가·텀프리미엄)이, 오늘은 단기물(연준)이 주도했습니다. 2년 +16bp, 10년 +12bp, 30년 +8bp의 베어 플래트닝은 채권이 디젤을 '물가가 오른다'가 아니라 '연준이 움직인다'로 읽었다는 뜻이고, 커브가 역전되지 않은 것은 아직 침체를 거래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둘째, 유가·난방유·휘발유가 7~8% 오르는 동안 은 -6.6%, 구리 -5.3%, 금 -2.3%였습니다. 인상이 소비와 활동을 꺾는다는 계산이면 구리가 빠지는 것이 맞고, 은이 구리보다 더 빠진 것은 수익이 가장 많이 쌓인 포지션부터 줄었다는 뜻입니다. 피크아웃 계산과 익스포저 축소가 같은 날 같은 방향으로 작동했습니다.
셋째, 에너지입니다. WTI가 8% 뛴 날 데본 +2.1%, 다이아몬드백 +1.4%, 엑슨 +0.6%는 올랐지만 셰브론 -0.5%, 마라톤 -1.8%, 베이커휴즈 -6.7%, 슐럼버거 -1.8%, 윌리엄스 -3.1%였습니다. 두 가지가 겹쳤습니다. 하나는 익스포저 축소입니다. 셰브론과 마라톤은 전날 52주 신고가였고, 대다수가 수익 구간에 있던 포지션은 인상 불확실성 앞에서 가장 먼저 줄어드는 자리입니다. 다른 하나는 피크아웃 계산입니다. 연준이 디젤에 인상으로 답하면 소비가 꺾이고, 소비가 꺾이면 휘발유·디젤 수요와 정제마진이 유가보다 먼저 꺾입니다. 난방유가 신고가를 쓴 날 정유주가 빠진 것은 시장이 정제마진의 정점을 미리 가격에 넣기 시작했다는 뜻이고, 시추 서비스가 7% 빠진 것은 이 유가가 증산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본다는 뜻입니다. 어제 '유가의 끝을 계산하는 매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끝을 만드는 것은 종전 + 연준이 붙었습니다.
넷째, AI 하드웨어는 1주 수익률이 컸던 순서로 빠졌습니다. 인텔 1주 +11%에서 -5.6%, AMD +10%에서 -3.4%, 샌디스크 +9%에서 -4.1%, 코닝 +13%에서 -3.2%, 마이크론 -4.9%, 램리서치 -5.7%, 델 -5.4%, HPE -6.3%. 추정치는 그대로입니다. 마이크론의 한 달 EBITDA 추정치 변화는 어제와 같은 +75%입니다. 펀더멘탈이 아니라 대다수가 수익 구간에 있던 롱이 줄었습니다.
다섯째, 반대편은 1주 낙폭이 컸던 순서로 올랐습니다. 차터 1주 -12%에서 +5.0%, 부킹 -13%에서 +0.5%, 도어대시 -11%에서 +1.9%, 오토데스크 -12%에서 +2.4%였고 통신·담배·관리의료·방산이 같이 올랐습니다. 숏 커버입니다. 롱과 숏을 동시에 줄이면 어제와 정확히 거꾸로인 하루가 나옵니다.
여섯째, 애플이 +3.6%로 혼자 지수 낙폭 0.24%p를 지웠고 엔비디아가 뺀 0.18%p보다 큽니다. AI 캐펙스를 쓰지 않고 메모리 원가를 무는 유일한 빅테크로 돈이 옮겨갔습니다.
일곱째, VIX는 8.4% 올랐지만 17.84로 20 아래이고, 나스닥100 선물(-1.05%)이 종합지수(-0.65%)보다 더 빠졌습니다. 어제의 '종목을 바꾸는 손' 위에 '지수를 헤지하는 손'이 얹혔습니다. 투매가 아니라 총익스포저 축소입니다.
위의 근거들을 모두 합치면 이렇습니다. 인상 불확실성 앞에서 시장은 두 가지를 팔았습니다. 내일의 수요와 투자에 기대는 것(정유·시추 서비스·구리·AI 전력)은 피크아웃을 계산해서 팔았고, 수익이 쌓인 것(메모리·반도체·서버·셰브론·은)은 익스포저를 줄이느라 팔았습니다. 침체를 거래한 것은 아닙니다. 장기물이 올랐고 소비재는 숏 커버로 되레 올랐습니다.
인상이 만들 수요의 정점을 가장 민감한 자리부터 가격에 넣기 시작했고, 나머지는 FOMC를 보고 넣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확실성 구간입니다. 리스크는 인지됐지만 해소되지 않았고, 8월 3일에 말씀드린 '인지된 리스크에는 프리미엄이 붙지 않는다'는 원칙은 해소 이후에 작동합니다.
인지와 해소 사이에서는 매크로가 작동하며, 9월에서 10월의 어느 시점까지가 그 구간입니다. 본질은 2년물과 디젤이라는 의견은 변함없습니다. 디젤이 2년물을 밀어 올리고, 2년물이 소비를 통해 디젤을 꺾을 것이라는 의견이 시장에 반영되는 시점이 그 구간 입니다.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붙었습니다. 딥시크 V4.1 플래시입니다. 같은 날 API에 올라온 이 모델은 출력 기준 클로드 오푸스 5의 약 21분의 1, GPT-5.6 Sol의 17분의 1 수준입니다. 초기 테스트에서는 클로드 프론티어 모델에 근접한 점수(81.2 대 82.7)를 산출물당 0.023달러 대 1.61달러의 비용으로 만들었고, 14일부터는 V4-Pro 요청까지 플래시 가격으로 처리합니다.
플래시급이 프론티어급에 근접한다는 것은 토큰 가격이 무너진다는 뜻이고, AI 하드웨어가 금리 충격 이상으로 팔린 데에는 이것이 겹쳐 있을 것입니다. 작년 1월 딥시크 R1이 엔비디아를 17% 빼놨던 기억을 시장은 갖고 있고, 10월 앤트로픽 상장의 밸류에이션도 이 가격 위에서 시험받게 됩니다. 조심하자는 뷰를 그대로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9월 이벤트를 정리합니다. 오늘 밤 8월 CPI(컨센서스 2.4%)는 숫자보다 발표 후 2년물이 4.6% 부근에서 멈추는지가 중요합니다. 채권은 PPI에서 이미 인상을 넣었습니다. 15~16일 FOMC는 인상 여부가 아니라 이유와 점도표입니다. 공급 충격인 디젤에 인상하면서 사이클의 시작이라는 신호를 주면 장기물이 내리고 커브가 역전되는데 그때가 침체 거래의 시작이고, 인상하되 일회성이라는 신호를 주면 2년물이 정점을 찍으며 불확실성 해소가 시작됩니다. 18일은 쿼드러플 위칭입니다. 24~25일 국내는 추석 연휴로 휴장이고, 월말 8월 PCE와 30일 장 마감 후 마이크론 실적이 연휴 전후에 몰립니다. 이어 10월 초 고용, 10월 중순 3분기 실적 시즌, 11월 3일 중간선거입니다.
마이크론 실적은 잘 나올 것입니다. 가이던스는 매출 약 500억 달러, non-GAAP EPS 약 31달러이고 전년 대비 350%에 가까운 성장입니다. 문제는 숫자가 아니라 반응입니다. 6월 24일 FQ3도 매출이 415억 달러로 급증했지만 주가는 그 직후 1,200달러 위에서 고점을 찍고 7월 말 740달러 아래까지 밀렸습니다. 호실적이 고점이었던 경험을 시장은 두 달 전에 했습니다.
9월 30일의 시험은 시장이 정제마진에 한 계산을 메모리 가격에도 하는가입니다. 호실적에 오르면 불확실성 구간의 출구가 열린 것이고, 호실적에 팔리면 메모리 가격의 피크아웃까지 계산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라 익스포저 축소가 이어집니다. 실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적에 대한 반응을 봅니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10월도 그 반응에 달려 있습니다.
대응은 지난 7월과 같습니다. 6~7월 매크로가 만든 하락이 8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다운사이드보다 업사이드가 커지는 자리를 만들었듯, 이번에는 9~10월의 매크로 구간이 10월 중순 3분기 실적 시즌과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같은 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간선거 전의 정책과 유동성은 시장에 우호적이고, 이란전 종료 시점을 중간선거 직후로 못 박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10월의 어느 구간(시점 변동 가능)이 비중확대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비중을 늘리는 구간이 아니라 지키는 구간입니다. 분할 매수는 총비중을 늘리지 않는 교체 수준에 그치고, 반등이 나오면 수익 난 것부터 분할 익절해 현금을 확보하고 향후 실탄으로 남깁니다. FOMC까지는 보고 갑니다. 방향에 베팅하지 않습니다.
DS투자증권 투자전략 양형모
우려하던 디젤이 8월 PPI에 붙었습니다. 그날 난방유(디젤)는 7.2% 더 올라 5.15달러 신고가를 썼고 WTI는 8.2% 오른 104달러, 브렌트는 109달러입니다. 9월 PPI에도 붙는다는 뜻입니다. 채권이 먼저 답했습니다. 2년물이 16bp 뛴 4.586%로 52주 고점, 10년물 4.961%, 30년물 5.366%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그 변수인 2년물이 하루 만에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S&P 500은 -0.58%, 나스닥 -0.65%로 어제와 같은 폭이었고 오른 종목은 S&P500 내 171개로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국 증시는 불확실성 구간에 들어섰고 어제는 금리 인상 불확실성 앞에서 수익 난 것부터 줄인 하루입니다. 어제와 정반대인 로테이션의 정체가 그것입니다.
근거는 일곱 가지입니다. 첫째, 금리는 어제 장기물(유가·텀프리미엄)이, 오늘은 단기물(연준)이 주도했습니다. 2년 +16bp, 10년 +12bp, 30년 +8bp의 베어 플래트닝은 채권이 디젤을 '물가가 오른다'가 아니라 '연준이 움직인다'로 읽었다는 뜻이고, 커브가 역전되지 않은 것은 아직 침체를 거래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둘째, 유가·난방유·휘발유가 7~8% 오르는 동안 은 -6.6%, 구리 -5.3%, 금 -2.3%였습니다. 인상이 소비와 활동을 꺾는다는 계산이면 구리가 빠지는 것이 맞고, 은이 구리보다 더 빠진 것은 수익이 가장 많이 쌓인 포지션부터 줄었다는 뜻입니다. 피크아웃 계산과 익스포저 축소가 같은 날 같은 방향으로 작동했습니다.
셋째, 에너지입니다. WTI가 8% 뛴 날 데본 +2.1%, 다이아몬드백 +1.4%, 엑슨 +0.6%는 올랐지만 셰브론 -0.5%, 마라톤 -1.8%, 베이커휴즈 -6.7%, 슐럼버거 -1.8%, 윌리엄스 -3.1%였습니다. 두 가지가 겹쳤습니다. 하나는 익스포저 축소입니다. 셰브론과 마라톤은 전날 52주 신고가였고, 대다수가 수익 구간에 있던 포지션은 인상 불확실성 앞에서 가장 먼저 줄어드는 자리입니다. 다른 하나는 피크아웃 계산입니다. 연준이 디젤에 인상으로 답하면 소비가 꺾이고, 소비가 꺾이면 휘발유·디젤 수요와 정제마진이 유가보다 먼저 꺾입니다. 난방유가 신고가를 쓴 날 정유주가 빠진 것은 시장이 정제마진의 정점을 미리 가격에 넣기 시작했다는 뜻이고, 시추 서비스가 7% 빠진 것은 이 유가가 증산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본다는 뜻입니다. 어제 '유가의 끝을 계산하는 매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끝을 만드는 것은 종전 + 연준이 붙었습니다.
넷째, AI 하드웨어는 1주 수익률이 컸던 순서로 빠졌습니다. 인텔 1주 +11%에서 -5.6%, AMD +10%에서 -3.4%, 샌디스크 +9%에서 -4.1%, 코닝 +13%에서 -3.2%, 마이크론 -4.9%, 램리서치 -5.7%, 델 -5.4%, HPE -6.3%. 추정치는 그대로입니다. 마이크론의 한 달 EBITDA 추정치 변화는 어제와 같은 +75%입니다. 펀더멘탈이 아니라 대다수가 수익 구간에 있던 롱이 줄었습니다.
다섯째, 반대편은 1주 낙폭이 컸던 순서로 올랐습니다. 차터 1주 -12%에서 +5.0%, 부킹 -13%에서 +0.5%, 도어대시 -11%에서 +1.9%, 오토데스크 -12%에서 +2.4%였고 통신·담배·관리의료·방산이 같이 올랐습니다. 숏 커버입니다. 롱과 숏을 동시에 줄이면 어제와 정확히 거꾸로인 하루가 나옵니다.
여섯째, 애플이 +3.6%로 혼자 지수 낙폭 0.24%p를 지웠고 엔비디아가 뺀 0.18%p보다 큽니다. AI 캐펙스를 쓰지 않고 메모리 원가를 무는 유일한 빅테크로 돈이 옮겨갔습니다.
일곱째, VIX는 8.4% 올랐지만 17.84로 20 아래이고, 나스닥100 선물(-1.05%)이 종합지수(-0.65%)보다 더 빠졌습니다. 어제의 '종목을 바꾸는 손' 위에 '지수를 헤지하는 손'이 얹혔습니다. 투매가 아니라 총익스포저 축소입니다.
위의 근거들을 모두 합치면 이렇습니다. 인상 불확실성 앞에서 시장은 두 가지를 팔았습니다. 내일의 수요와 투자에 기대는 것(정유·시추 서비스·구리·AI 전력)은 피크아웃을 계산해서 팔았고, 수익이 쌓인 것(메모리·반도체·서버·셰브론·은)은 익스포저를 줄이느라 팔았습니다. 침체를 거래한 것은 아닙니다. 장기물이 올랐고 소비재는 숏 커버로 되레 올랐습니다.
인상이 만들 수요의 정점을 가장 민감한 자리부터 가격에 넣기 시작했고, 나머지는 FOMC를 보고 넣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확실성 구간입니다. 리스크는 인지됐지만 해소되지 않았고, 8월 3일에 말씀드린 '인지된 리스크에는 프리미엄이 붙지 않는다'는 원칙은 해소 이후에 작동합니다.
인지와 해소 사이에서는 매크로가 작동하며, 9월에서 10월의 어느 시점까지가 그 구간입니다. 본질은 2년물과 디젤이라는 의견은 변함없습니다. 디젤이 2년물을 밀어 올리고, 2년물이 소비를 통해 디젤을 꺾을 것이라는 의견이 시장에 반영되는 시점이 그 구간 입니다.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붙었습니다. 딥시크 V4.1 플래시입니다. 같은 날 API에 올라온 이 모델은 출력 기준 클로드 오푸스 5의 약 21분의 1, GPT-5.6 Sol의 17분의 1 수준입니다. 초기 테스트에서는 클로드 프론티어 모델에 근접한 점수(81.2 대 82.7)를 산출물당 0.023달러 대 1.61달러의 비용으로 만들었고, 14일부터는 V4-Pro 요청까지 플래시 가격으로 처리합니다.
플래시급이 프론티어급에 근접한다는 것은 토큰 가격이 무너진다는 뜻이고, AI 하드웨어가 금리 충격 이상으로 팔린 데에는 이것이 겹쳐 있을 것입니다. 작년 1월 딥시크 R1이 엔비디아를 17% 빼놨던 기억을 시장은 갖고 있고, 10월 앤트로픽 상장의 밸류에이션도 이 가격 위에서 시험받게 됩니다. 조심하자는 뷰를 그대로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9월 이벤트를 정리합니다. 오늘 밤 8월 CPI(컨센서스 2.4%)는 숫자보다 발표 후 2년물이 4.6% 부근에서 멈추는지가 중요합니다. 채권은 PPI에서 이미 인상을 넣었습니다. 15~16일 FOMC는 인상 여부가 아니라 이유와 점도표입니다. 공급 충격인 디젤에 인상하면서 사이클의 시작이라는 신호를 주면 장기물이 내리고 커브가 역전되는데 그때가 침체 거래의 시작이고, 인상하되 일회성이라는 신호를 주면 2년물이 정점을 찍으며 불확실성 해소가 시작됩니다. 18일은 쿼드러플 위칭입니다. 24~25일 국내는 추석 연휴로 휴장이고, 월말 8월 PCE와 30일 장 마감 후 마이크론 실적이 연휴 전후에 몰립니다. 이어 10월 초 고용, 10월 중순 3분기 실적 시즌, 11월 3일 중간선거입니다.
마이크론 실적은 잘 나올 것입니다. 가이던스는 매출 약 500억 달러, non-GAAP EPS 약 31달러이고 전년 대비 350%에 가까운 성장입니다. 문제는 숫자가 아니라 반응입니다. 6월 24일 FQ3도 매출이 415억 달러로 급증했지만 주가는 그 직후 1,200달러 위에서 고점을 찍고 7월 말 740달러 아래까지 밀렸습니다. 호실적이 고점이었던 경험을 시장은 두 달 전에 했습니다.
9월 30일의 시험은 시장이 정제마진에 한 계산을 메모리 가격에도 하는가입니다. 호실적에 오르면 불확실성 구간의 출구가 열린 것이고, 호실적에 팔리면 메모리 가격의 피크아웃까지 계산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라 익스포저 축소가 이어집니다. 실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적에 대한 반응을 봅니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10월도 그 반응에 달려 있습니다.
대응은 지난 7월과 같습니다. 6~7월 매크로가 만든 하락이 8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다운사이드보다 업사이드가 커지는 자리를 만들었듯, 이번에는 9~10월의 매크로 구간이 10월 중순 3분기 실적 시즌과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같은 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간선거 전의 정책과 유동성은 시장에 우호적이고, 이란전 종료 시점을 중간선거 직후로 못 박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10월의 어느 구간(시점 변동 가능)이 비중확대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비중을 늘리는 구간이 아니라 지키는 구간입니다. 분할 매수는 총비중을 늘리지 않는 교체 수준에 그치고, 반등이 나오면 수익 난 것부터 분할 익절해 현금을 확보하고 향후 실탄으로 남깁니다. FOMC까지는 보고 갑니다. 방향에 베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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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발간자료PDF.저장
💪 #엔진 「엔진, SMR 증설: FDC 시장 개화를 안내!」
☞ https://bit.ly/4io1jI2
> 꼭지
- 대형 DC 발전 엔진과 SMR 주기기 생산설비 구축 CAPEX 결정
- 현 3.0GW → 2030년 7.2GW 목표
- 신공장 증설 배경: AI DC 수요
- 소결: 2029~2030년에 1조원대 영업이익 붙여야 함
> 특이점들: 증설, 생산
- 기대 이상의 증설: 4.2GW = 박용 0.9GW + 발전 3.3GW
- 발전엔진 납품은 사실상 0.2 → 4.0GW로 납품 20배 증가
- 2027년 6월부터 생산 개시. 영암 HD현대엔진 보완투자로 가능
- 신공장(3GW) 완공은 2028년 5월. 2028년에 1.0GW, 2030년에 풀가동 3.0GW(3조원)
- 라인 전문화. 수익성 개선
> 특이점들: 시장, 수요
- 인콰이어리 계속 늘고 있는 중
- 박용 1등이, 이제 발전용 1등을 향해 M/S 확대
- 전기추진 시장 확대도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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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기계/방산 | 최광식 | DAOL투자증권
📈 텔레그램 공개 채널 https://t.me/HI_GS
✅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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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it.ly/4io1jI2
> 꼭지
- 대형 DC 발전 엔진과 SMR 주기기 생산설비 구축 CAPEX 결정
- 현 3.0GW → 2030년 7.2GW 목표
- 신공장 증설 배경: AI DC 수요
- 소결: 2029~2030년에 1조원대 영업이익 붙여야 함
> 특이점들: 증설, 생산
- 기대 이상의 증설: 4.2GW = 박용 0.9GW + 발전 3.3GW
- 발전엔진 납품은 사실상 0.2 → 4.0GW로 납품 20배 증가
- 2027년 6월부터 생산 개시. 영암 HD현대엔진 보완투자로 가능
- 신공장(3GW) 완공은 2028년 5월. 2028년에 1.0GW, 2030년에 풀가동 3.0GW(3조원)
- 라인 전문화. 수익성 개선
> 특이점들: 시장, 수요
- 인콰이어리 계속 늘고 있는 중
- 박용 1등이, 이제 발전용 1등을 향해 M/S 확대
- FDC가 온다
- 전기추진 시장 확대도 대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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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기계/방산 | 최광식 | DAOL투자증권
📈 텔레그램 공개 채널 https://t.me/HI_GS
✅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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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건설/조선/리츠 | 강경태 | 한국투자증권
[한투증권 강경태] HD현대중공업(329180)
텔레그램: http://t.me/enc210406
보고서 링크: https://buly.kr/3CQiSI5
2030년 연간 엔진기계 매출액 10조원 전망
■ 대출력 발전엔진 4GW, 4세대 SMR 주기기 2기 생산 시설 투자 결정, 규모와 내용 모두 서프라이즈
- HD현대중공업은 울산에 신규 부지 50,000평(총 65,000평)을 취득해 3GW 규모의 대출력 발전엔진(H54GV, 22MW/대)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전남 영암의 HD현대엔진 공장을 1GW 규모(H35/40GV, 9MW/대)로 증축하여 연간 4GW 규모의 육상발전용 중속엔진 전문 생산 시설 증설을 결정
- 증설은 2028년 5월 완료되어 램프업을 거쳐 2028년 4분기 첫 엔진 인도를 계획 중이며, 바르질라와 에버렌스를 압도하는 시설 규모를 갖춤. 잔여 부지 15,000평을 통한 추가 증설도 계획해 점유율 상승 기대
- 테라파워의 실증 원자로용 RPV 및 상업화 프로젝트, SFR을 비롯한 4세대 SMR 주기기 전반(6개 제품 구성)을 2세트 제작할 수 있는 SMR 주기기 전용 생산 시설도 조기 구축
■ 밸류에이션 적용 시점인 2028년 순이익 추정치 10% 상향, 엔진기계 증설분 가동률 감안해 추정
- 대출력 발전엔진 공장 신설 및 증설 효과를 반영하여 2028년 매출액 추정치는3.7%, 영업이익은 8.1%, 지배주주순이익은 10.2% 상향
- 2028년 연간 엔진기계 부문 매출액은 4조 9,525억원, 영업이익은 1조 5,000억원(OPM +30.3%)으로 추정하며, 4GW 100% 가동 시 2030년 엔진기계 부문 매출액은 10조원에 달할 것
■ 조선 업종 최선호주 유지, 가동률 올라오는 해로 밸류에이션 시점 변경 시 기업가치 추가 상향 가능
- P/E 10.3배(2028년 선행)에서 발생한 이벤트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1,000,000원을 유지
- 적정 기업가치는 2028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 4조 6,145억원에 목표 P/E 22.5배를 적용하여 103조 8,252억원으로 산출
- 밸류에이션 시점을 가동률이 올라오는 해로 변경하며 실적 추정치에 근거해 기업가치를 높여갈 계획. 적극적인 매수 시점으로 판단
텔레그램: http://t.me/enc210406
보고서 링크: https://buly.kr/3CQiSI5
2030년 연간 엔진기계 매출액 10조원 전망
■ 대출력 발전엔진 4GW, 4세대 SMR 주기기 2기 생산 시설 투자 결정, 규모와 내용 모두 서프라이즈
- HD현대중공업은 울산에 신규 부지 50,000평(총 65,000평)을 취득해 3GW 규모의 대출력 발전엔진(H54GV, 22MW/대)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전남 영암의 HD현대엔진 공장을 1GW 규모(H35/40GV, 9MW/대)로 증축하여 연간 4GW 규모의 육상발전용 중속엔진 전문 생산 시설 증설을 결정
- 증설은 2028년 5월 완료되어 램프업을 거쳐 2028년 4분기 첫 엔진 인도를 계획 중이며, 바르질라와 에버렌스를 압도하는 시설 규모를 갖춤. 잔여 부지 15,000평을 통한 추가 증설도 계획해 점유율 상승 기대
- 테라파워의 실증 원자로용 RPV 및 상업화 프로젝트, SFR을 비롯한 4세대 SMR 주기기 전반(6개 제품 구성)을 2세트 제작할 수 있는 SMR 주기기 전용 생산 시설도 조기 구축
■ 밸류에이션 적용 시점인 2028년 순이익 추정치 10% 상향, 엔진기계 증설분 가동률 감안해 추정
- 대출력 발전엔진 공장 신설 및 증설 효과를 반영하여 2028년 매출액 추정치는3.7%, 영업이익은 8.1%, 지배주주순이익은 10.2% 상향
- 2028년 연간 엔진기계 부문 매출액은 4조 9,525억원, 영업이익은 1조 5,000억원(OPM +30.3%)으로 추정하며, 4GW 100% 가동 시 2030년 엔진기계 부문 매출액은 10조원에 달할 것
■ 조선 업종 최선호주 유지, 가동률 올라오는 해로 밸류에이션 시점 변경 시 기업가치 추가 상향 가능
- P/E 10.3배(2028년 선행)에서 발생한 이벤트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1,000,000원을 유지
- 적정 기업가치는 2028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 4조 6,145억원에 목표 P/E 22.5배를 적용하여 103조 8,252억원으로 산출
- 밸류에이션 시점을 가동률이 올라오는 해로 변경하며 실적 추정치에 근거해 기업가치를 높여갈 계획. 적극적인 매수 시점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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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조선/리츠 | 강경태 |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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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AWAKE 플러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시가총액: 55조 181억) #A012450
📁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9.11 07:41:32(현재가 : 1,067,000원, 0.0%)
계약상대 : 크로아티아 국방부(The Ministry of Defence of the Republic of Croatia)
계약내용 : ( 상품공급 ) 크로아티아 천무 다연장로켓 수출사업
공급지역 : 크로아티아
계약금액 : 6,410억
계약시작 : 2026-09-10
계약종료 : 2030-09-09
계약기간 : 4년
매출대비 : 2.4%
기간감안 : 0.6%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911800004
종목공시 : https://www.awakeplus.co.kr/disclosure/0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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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종료 : 2030-09-09
계약기간 :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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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실버만삭스의 메모장
#두산
김 사장, 10일 KPCA쇼 부스서 밝혀..."닛토보 T-글래스 증설투자 보수적"김인욱 두산 전자BG사장이 "현재 국내 증평·김천 공장을 증설하고 있고, 태국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추가적으로)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KPCA쇼' 2일차인 10일 두산 부스에서 '향후 증설 계획'을 묻는 본지 기자 질문에 김인욱 사장이 이처럼 답했다.
두산 전자BG의 주력품은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에 필요한 동박적층판(CCL)이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CCL, 네트워크 기판 CCL, 스마트폰 FCCL(Flexible CCL) 등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두산 전자BG의 CCL 생산도 늘었다.
두산 전자BG가 이미 CCL 공장을 증설 중인 상황에서 김 사장이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것은, AI 반도체가 주도하는 반도체 호황 장기화를 예상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두산 전자BG가 상반기 발표한 태국 CCL 공장 신설 배경은 "2028년 이후 수요 대응을 위한 신규 거점 구축"이다. 2028년 중 본격 양산이 목표다.
올해 상반기 지역별 CCL 공장 가동률은 ▲익산·김제 76.3% ▲증평 109.8% ▲김천 102.7% ▲중국 92.2% 등이다. 상반기 매출은 1조 2930억원이다. 지난 2024년 연 매출 1조 60억원보다 많고, 2025년 연 매출 1조 8750억원의 69%를 상반기에 벌었다.
두산 전자BG의 실적 호조 배경에는 안정적으로 확보한 일본 닛토보(Nittobo)의 'T-글래스'가 있다. T-글래스는 열팽창계수(CTE)가 낮아 '로(Low) CTE'용 CCL 소재로 사용하는 유리섬유 방적사를 말한다. 닛토보가 사실상 독점 생산 중이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 기판 면적이 커지면서 엔비디아와 구글, 아마존 등은 T-글래스만 찾고 있다. 닛토보가 T-글래스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
김인욱 사장은 당분간 T-글래스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닛토보의 T-글래스 증설투자 계획이 보수적"이라며" 중화권, 특히 중국 업체도 (T-글래스와) 비슷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성능이 못 미친다"고 밝혔다.
'T-글래스 공급부족 상황에서 엔비디아 등이 닛토보 경쟁사 제품에 대해 눈높이를 낮추는 것은 가능하겠냐'란 질문에, 김 사장은 "고객사가 사양을 낮추긴 어렵고, (요구사양에 맞게 경쟁사가 T-글래스를) 개발하고 고객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올해 상반기 PCB 시장조사업체 프리스마크는 닛토보의 T-글래스 공급부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닛토보가 T-글래스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수요 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프리스마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닛토보의 T-글래스 생산능력은 50만제곱미터(㎡)다.
T-글래스 시장에서 추격 중인 업체의 생산능력을 모두 더해도 닛토보에 못 미친다. 경쟁사 생산능력은 ▲타이완글래스(대만) 10만㎡ ▲타이산글래스(중국) 5만~10만㎡ ▲그레이스패브릭테크놀러지(중국) 10만㎡ ▲난야플라스틱(대만) 5만㎡ 등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37051
김 사장, 10일 KPCA쇼 부스서 밝혀..."닛토보 T-글래스 증설투자 보수적"김인욱 두산 전자BG사장이 "현재 국내 증평·김천 공장을 증설하고 있고, 태국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추가적으로)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KPCA쇼' 2일차인 10일 두산 부스에서 '향후 증설 계획'을 묻는 본지 기자 질문에 김인욱 사장이 이처럼 답했다.
두산 전자BG의 주력품은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에 필요한 동박적층판(CCL)이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CCL, 네트워크 기판 CCL, 스마트폰 FCCL(Flexible CCL) 등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두산 전자BG의 CCL 생산도 늘었다.
두산 전자BG가 이미 CCL 공장을 증설 중인 상황에서 김 사장이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것은, AI 반도체가 주도하는 반도체 호황 장기화를 예상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두산 전자BG가 상반기 발표한 태국 CCL 공장 신설 배경은 "2028년 이후 수요 대응을 위한 신규 거점 구축"이다. 2028년 중 본격 양산이 목표다.
올해 상반기 지역별 CCL 공장 가동률은 ▲익산·김제 76.3% ▲증평 109.8% ▲김천 102.7% ▲중국 92.2% 등이다. 상반기 매출은 1조 2930억원이다. 지난 2024년 연 매출 1조 60억원보다 많고, 2025년 연 매출 1조 8750억원의 69%를 상반기에 벌었다.
두산 전자BG의 실적 호조 배경에는 안정적으로 확보한 일본 닛토보(Nittobo)의 'T-글래스'가 있다. T-글래스는 열팽창계수(CTE)가 낮아 '로(Low) CTE'용 CCL 소재로 사용하는 유리섬유 방적사를 말한다. 닛토보가 사실상 독점 생산 중이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하는 반도체 기판 면적이 커지면서 엔비디아와 구글, 아마존 등은 T-글래스만 찾고 있다. 닛토보가 T-글래스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
김인욱 사장은 당분간 T-글래스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닛토보의 T-글래스 증설투자 계획이 보수적"이라며" 중화권, 특히 중국 업체도 (T-글래스와) 비슷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성능이 못 미친다"고 밝혔다.
'T-글래스 공급부족 상황에서 엔비디아 등이 닛토보 경쟁사 제품에 대해 눈높이를 낮추는 것은 가능하겠냐'란 질문에, 김 사장은 "고객사가 사양을 낮추긴 어렵고, (요구사양에 맞게 경쟁사가 T-글래스를) 개발하고 고객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올해 상반기 PCB 시장조사업체 프리스마크는 닛토보의 T-글래스 공급부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닛토보가 T-글래스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수요 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프리스마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닛토보의 T-글래스 생산능력은 50만제곱미터(㎡)다.
T-글래스 시장에서 추격 중인 업체의 생산능력을 모두 더해도 닛토보에 못 미친다. 경쟁사 생산능력은 ▲타이완글래스(대만) 10만㎡ ▲타이산글래스(중국) 5만~10만㎡ ▲그레이스패브릭테크놀러지(중국) 10만㎡ ▲난야플라스틱(대만) 5만㎡ 등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37051
Naver
김인욱 두산 전자BG 사장 "중국 등 여러 곳 증설 검토"
김인욱 두산 전자BG 사장이 "현재 국내 증평·김천 공장을 증설하고 있고, 태국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추가적으로) 중국 등 여러 지역에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KPCA
Forwarded from 나스닥혁명수비대
저는 2021년 말의 금리인상 파동과 현재의 금리인상은 별개의 이슈라고 봅니다.
금리가 올라서 채권 가격이 매력적이게 되면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한다 이 매커니즘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2021년 말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하락장 시작은 제로금리에서 고금리(이것도 사실 옛날 생각하면 "고"가 맞나 싶긴함)로의 급격한 이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쇼크가 중첩된 것이고
현재의 금리 인상은 금리가 어느정도 높은 상황에서 약간 더 높아지는 정도지요.
당연 금리 인상 충격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쟁도 마찬가지로... 이미 익숙해진 것
심리적 쇼크는 그 때 보다 훨씬 적습니다.
투자 수익을 더 높게 내기 위해 이런저런 문서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보다 군중심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수익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개인투자자들) 전문적인 경제 이론보다 수익 자체에 집중하는 편이기에 특정 산업이나 기업의 긍정적인 미래에 더 배팅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과거와 다르게 CTA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며 특정 방향으로의 급격한 변동성이 반대 방향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일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금리가 높다 = 무조건 주식이 내린다는 철저하게 이론에 포커싱을 맞춘 명제라고 봅니다.
금리가 올라서 채권 가격이 매력적이게 되면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한다 이 매커니즘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2021년 말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하락장 시작은 제로금리에서 고금리(이것도 사실 옛날 생각하면 "고"가 맞나 싶긴함)로의 급격한 이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쇼크가 중첩된 것이고
현재의 금리 인상은 금리가 어느정도 높은 상황에서 약간 더 높아지는 정도지요.
당연 금리 인상 충격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쟁도 마찬가지로... 이미 익숙해진 것
심리적 쇼크는 그 때 보다 훨씬 적습니다.
투자 수익을 더 높게 내기 위해 이런저런 문서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보다 군중심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의 수익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개인투자자들) 전문적인 경제 이론보다 수익 자체에 집중하는 편이기에 특정 산업이나 기업의 긍정적인 미래에 더 배팅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 과거와 다르게 CTA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며 특정 방향으로의 급격한 변동성이 반대 방향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일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금리가 높다 = 무조건 주식이 내린다는 철저하게 이론에 포커싱을 맞춘 명제라고 봅니다.
Forwarded from 알테오젠 IR
안녕하세요. 당사의 파트너 제품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의 지난 달(8월) 블룸버그 WAC 실적이 업데이트되어 공유드립니다.
▶️ 8월 WAC: $232.3M (직전 월 대비 약 14.3% 증가)
▶️ 키트루다 프랜차이즈 중 점유율: 12.7% (직전 월 10.5% 대비 2.1%p 증가)
▶️ 1~8월 누적 추정 매출액: $1,026M ($590M → MSD 발표 상반기 매출 + $436M → 블룸버그 WAC 실적) → 8개월 누적 매출로 $1 billion 초과한 것으로 추정
▶️ 8월 WAC: $232.3M (직전 월 대비 약 14.3% 증가)
▶️ 키트루다 프랜차이즈 중 점유율: 12.7% (직전 월 10.5% 대비 2.1%p 증가)
▶️ 1~8월 누적 추정 매출액: $1,026M ($590M → MSD 발표 상반기 매출 + $436M → 블룸버그 WAC 실적) → 8개월 누적 매출로 $1 billion 초과한 것으로 추정
Forwarded from [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경훈 김)
# 8월 CPI -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Energy 빼고 Food, Core goods, Core services 다 빠졌어 🤣
Core CPI MoM이 0.3%로 지난 3개월 중 제일 높아 가장 불편하긴 한데,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 고용은 너무 좋고 물가는 안정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더할 나위 없이 너무 좋자나!! 🙈
(분석 의미 없어 보입니다. 시간 아끼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Energy 빼고 Food, Core goods, Core services 다 빠졌어 🤣
Core CPI MoM이 0.3%로 지난 3개월 중 제일 높아 가장 불편하긴 한데,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 고용은 너무 좋고 물가는 안정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더할 나위 없이 너무 좋자나!! 🙈
(분석 의미 없어 보입니다. 시간 아끼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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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KK Kontemporaries
금리 인상 확률 오름세에도 주식이 오르는 배경:
목요일에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inline)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hot)이며, 9월 16일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한 수치입니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9월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FOMC의 통화 긴축(금리 인상)이 증시에 치명적인 악재(headwind)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으로 금리 인상이 끝난다(한 두 번 올리고 끝낸다)는 식의 신호를 준다면, 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연준의 통화 정책 신뢰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워시 의장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시중 금리(국채 금리) 급등이 이미 인상 효과의 상당 부분을 대신해 주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이미 시장은 0.9% 인상을 반영한 레벨)
https://t.me/kkkontemp/2647
목요일에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inline)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hot)이며, 9월 16일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한 수치입니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9월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FOMC의 통화 긴축(금리 인상)이 증시에 치명적인 악재(headwind)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으로 금리 인상이 끝난다(한 두 번 올리고 끝낸다)는 식의 신호를 준다면, 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연준의 통화 정책 신뢰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워시 의장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시중 금리(국채 금리) 급등이 이미 인상 효과의 상당 부분을 대신해 주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이미 시장은 0.9% 인상을 반영한 레벨)
https://t.me/kkkontemp/2647
Telegram
KK Kontemporaries
오전 단상
위 내용을 정리해 보면,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은 점차 시장 영향력이 약화(fade)되는 이벤트로 판단.
연준(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주요 관점은 다음과 같음.
1. 공급 쇼크와 금리 인상: 연준은 역사적으로 단순 공급 측면의 쇼크만으로 금리를 인상한 사례가 없었음.
2. 케빈 워시(Kevin Warsh)의 시각: 금리 인상은 해법의 일부분일 뿐이며, 현재 목표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의 진짜 원인은 7조 달러에 달하는…
위 내용을 정리해 보면,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은 점차 시장 영향력이 약화(fade)되는 이벤트로 판단.
연준(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주요 관점은 다음과 같음.
1. 공급 쇼크와 금리 인상: 연준은 역사적으로 단순 공급 측면의 쇼크만으로 금리를 인상한 사례가 없었음.
2. 케빈 워시(Kevin Warsh)의 시각: 금리 인상은 해법의 일부분일 뿐이며, 현재 목표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의 진짜 원인은 7조 달러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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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DS 양형모의 투자전략
9월 14일 장 전 코멘트
DS투자증권 투자전략 양형모
PART I.
장고 끝 악수일 수 있지만 9월 액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래 고민했습니다.
시장 분쇄 후 코멘트라 조금 깁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투자 재원과 현금흐름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보면 흐름이 선명해집니다. 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 인상 확률이 90% 안팎으로 높아지고 2년물 금리도 추가 상승했지만, S&P 500은 0.86%, 나스닥은 0.96% 올랐습니다. 금리 부담에도 주가는 올랐지만, 자금이 향한 곳은 분명히 갈렸습니다.
먼저 투자 집행 기업입니다. 외부 자금에 의존하는 기업에는 매도가 집중됐습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121% 증가와 잔여계약 6,640억 달러로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분기 설비투자가 전년 동기 85억 달러에서 285억 달러로 급증했고, 연간 900억~950억 달러의 투자 재원을 고객 선납금과 공급자 금융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히자 주가는 장중 7% 상승에서 1.7%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1.6% 추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자체 자금으로 투자를 감당하는 아마존·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는 지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반등했습니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투자 규모보다 재원 조달 방식입니다. 수요가 충분하다는 사실에 더해, 그 수요를 실제 투자로 연결할 자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금을 창출하는 기업들도 시장이 어떤 변수를 평가하느냐에 따라 주가가 갈렸습니다.
분류 기준은 현재의 이익 규모가 아니라 앞으로의 현금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1. 현재 실적의 가시성, 2. 발주 물량의 확대, 3. 다음 투자 사이클의 성장성, 4. 제품 가격(메모리)의 지속성입니다. 한 기업이 여러 범주에 걸칠 수 있지만, 지금 주가를 움직이는 변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확보한 수주와 당장의 마진, 이자와 수수료를 통해 가까운 시기의 현금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서버 수주잔고 950억 달러를 확보한 델은 12% 올랐고, 오라클 CFO가 랙·냉각·네트워킹의 수혜 기업으로 언급한 HPE도 12% 상승했습니다. 원유 가격이 하락한 날에도 디젤 가격은 갤런당 6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마진 개선이 부각된 발레로·셰브론·코노코도 올랐습니다. 이자와 수수료 등 현재의 수익 기반이 부각된 JP모건·버크셔·비자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들 주가는 신고가이거나 그에 근접해 있고, PER은 10~20배 수준입니다. 현재 시장의 주도주입니다.
둘째, 물량 확대의 수혜를 받는 기업입니다. 추가 발주가 이어져야 현금흐름이 늘어나는 기업들입니다. 네트워킹의 아리스타·시스코·시에나·코히런트, 전력·냉각의 GE버노바·이튼·버티브·퀀타, 아날로그 반도체의 TI·ADI·NXP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가는 4~6% 올랐지만, 대부분 여전히 고점 대비 15~45% 낮은 수준입니다. 전고점을 돌파하기까지는 거리가 있습니다. 내년 발주는 투자 집행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에 달려 있고, 그 여건은 다시 금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셋째, 다음 투자 사이클의 성장성이 주가를 좌우하는 기업입니다. 엔비디아·브로드컴·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하며, 이들은 지수 수익률을 밑돌았습니다. 현재 현금 창출력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현재의 높은 수익성에 더해, 내년에도 대규모 발주와 성장이 이어질 수 있는지가 주가의 핵심 변수입니다.
오라클 사례는 AI 투자 수요가 강하더라도 이를 실제 발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자금 조달이 제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자체 자금으로 투자하는 기업도 있지만, 외부 조달에 의존하는 기업의 투자 지속성은 금리와 금융 여건에 민감합니다.
델에는 확보한 수주가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가, 엔비디아에는 현재의 높은 매출과 수익성이 다음 투자 사이클에도 이어질지가 더 중요한 평가 변수로 작용했다는 해석입니다. 브로드컴의 내년 맞춤형 반도체 양산과 반도체 장비 기업의 향후 공장 투자 수혜도 같은 맥락입니다. 불확실성이 클수록 시장은 가까운 실적의 가시성과 다음 사이클의 성장 기대에 서로 다른 가치를 부여합니다. PER의 높고 낮음만으로 주가의 상대 강도를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넷째, 가격 유지가 현금흐름을 좌우하는 기업입니다. 샌디스크·시게이트·웨스턴디지털은 3~4%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연초 이후 주가가 세 배가 된 시게이트에는 별도의 회사 발표 없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습니다. 팹 증설 논의는 중기적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습니다. 시장은 물량 확대에는 매수로 반응했지만, 가격 강세의 지속성에는 확신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방어주가 약세였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릴리·암젠·머크·J&J 등 헬스케어와 규제 유틸리티, 리츠, 필수소비재, 음식점, 철도가 하락했습니다. 설비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이버보안도 내렸습니다. 제약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방어주 전반에서 자금이 이탈했고, 그중 제약주의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방어주에서 확보한 자금이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업과 투자 수혜 기업으로 이동한 흐름으로 해석합니다.
현재 시장의 구도는 이렇습니다. 2년물 금리에는 추가 인상 횟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높은 디젤 가격은 인상 압력을 지속시키고 있습니다.
매크로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그 결론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현금흐름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에는 신고가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됩니다. 물량 확대 수혜 기업은 반등했지만 전고점 돌파로 이어지지 않았고, 다음 사이클의 성장 기대가 중요한 기업은 지수를 밑돌았습니다. 가격 유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기업에는 매물이 나왔습니다. 지금 실적이 좋은 기업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그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매크로의 결론을 기다릴 필요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분류를 주도주의 고정된 순위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현재 실적의 가시성에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가 불확실성이라면, 불확실성이 완화될 때는 자금의 이동 방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주 확대와 미래 성장, 가격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수록 해당 기업들의 재평가 여지는 커집니다.
물량 확대 수혜 기업 상당수는 고점 대비 15~45% 낮은 수준에 있고, 일부 기업에서는 이익 추정치도 빠르게 상향되고 있습니다. 다만 낙폭이 크다는 사실만으로 상승 여력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실적 전망의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와 자금 조달 부담까지 완화돼야 주도권 이동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현재의 신고가 주도주보다 물량 확대·미래 성장·가격 민감 기업의 상승 탄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이들 기업의 하방 압력이 더 커지고, 가까운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방어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분류의 목적은 FOMC 결과에 따라 자금이 어느 기업군으로 이동할지 판단하는 데 있습니다.
DS투자증권 투자전략 양형모
PART I.
장고 끝 악수일 수 있지만 9월 액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래 고민했습니다.
시장 분쇄 후 코멘트라 조금 깁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투자 재원과 현금흐름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보면 흐름이 선명해집니다. 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 인상 확률이 90% 안팎으로 높아지고 2년물 금리도 추가 상승했지만, S&P 500은 0.86%, 나스닥은 0.96% 올랐습니다. 금리 부담에도 주가는 올랐지만, 자금이 향한 곳은 분명히 갈렸습니다.
먼저 투자 집행 기업입니다. 외부 자금에 의존하는 기업에는 매도가 집중됐습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121% 증가와 잔여계약 6,640억 달러로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분기 설비투자가 전년 동기 85억 달러에서 285억 달러로 급증했고, 연간 900억~950억 달러의 투자 재원을 고객 선납금과 공급자 금융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히자 주가는 장중 7% 상승에서 1.7%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1.6% 추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자체 자금으로 투자를 감당하는 아마존·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는 지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반등했습니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투자 규모보다 재원 조달 방식입니다. 수요가 충분하다는 사실에 더해, 그 수요를 실제 투자로 연결할 자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금을 창출하는 기업들도 시장이 어떤 변수를 평가하느냐에 따라 주가가 갈렸습니다.
분류 기준은 현재의 이익 규모가 아니라 앞으로의 현금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1. 현재 실적의 가시성, 2. 발주 물량의 확대, 3. 다음 투자 사이클의 성장성, 4. 제품 가격(메모리)의 지속성입니다. 한 기업이 여러 범주에 걸칠 수 있지만, 지금 주가를 움직이는 변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확보한 수주와 당장의 마진, 이자와 수수료를 통해 가까운 시기의 현금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서버 수주잔고 950억 달러를 확보한 델은 12% 올랐고, 오라클 CFO가 랙·냉각·네트워킹의 수혜 기업으로 언급한 HPE도 12% 상승했습니다. 원유 가격이 하락한 날에도 디젤 가격은 갤런당 6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마진 개선이 부각된 발레로·셰브론·코노코도 올랐습니다. 이자와 수수료 등 현재의 수익 기반이 부각된 JP모건·버크셔·비자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들 주가는 신고가이거나 그에 근접해 있고, PER은 10~20배 수준입니다. 현재 시장의 주도주입니다.
둘째, 물량 확대의 수혜를 받는 기업입니다. 추가 발주가 이어져야 현금흐름이 늘어나는 기업들입니다. 네트워킹의 아리스타·시스코·시에나·코히런트, 전력·냉각의 GE버노바·이튼·버티브·퀀타, 아날로그 반도체의 TI·ADI·NXP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가는 4~6% 올랐지만, 대부분 여전히 고점 대비 15~45% 낮은 수준입니다. 전고점을 돌파하기까지는 거리가 있습니다. 내년 발주는 투자 집행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에 달려 있고, 그 여건은 다시 금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셋째, 다음 투자 사이클의 성장성이 주가를 좌우하는 기업입니다. 엔비디아·브로드컴·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하며, 이들은 지수 수익률을 밑돌았습니다. 현재 현금 창출력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현재의 높은 수익성에 더해, 내년에도 대규모 발주와 성장이 이어질 수 있는지가 주가의 핵심 변수입니다.
오라클 사례는 AI 투자 수요가 강하더라도 이를 실제 발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자금 조달이 제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자체 자금으로 투자하는 기업도 있지만, 외부 조달에 의존하는 기업의 투자 지속성은 금리와 금융 여건에 민감합니다.
델에는 확보한 수주가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가, 엔비디아에는 현재의 높은 매출과 수익성이 다음 투자 사이클에도 이어질지가 더 중요한 평가 변수로 작용했다는 해석입니다. 브로드컴의 내년 맞춤형 반도체 양산과 반도체 장비 기업의 향후 공장 투자 수혜도 같은 맥락입니다. 불확실성이 클수록 시장은 가까운 실적의 가시성과 다음 사이클의 성장 기대에 서로 다른 가치를 부여합니다. PER의 높고 낮음만으로 주가의 상대 강도를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넷째, 가격 유지가 현금흐름을 좌우하는 기업입니다. 샌디스크·시게이트·웨스턴디지털은 3~4%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연초 이후 주가가 세 배가 된 시게이트에는 별도의 회사 발표 없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습니다. 팹 증설 논의는 중기적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습니다. 시장은 물량 확대에는 매수로 반응했지만, 가격 강세의 지속성에는 확신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방어주가 약세였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릴리·암젠·머크·J&J 등 헬스케어와 규제 유틸리티, 리츠, 필수소비재, 음식점, 철도가 하락했습니다. 설비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이버보안도 내렸습니다. 제약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방어주 전반에서 자금이 이탈했고, 그중 제약주의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방어주에서 확보한 자금이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업과 투자 수혜 기업으로 이동한 흐름으로 해석합니다.
현재 시장의 구도는 이렇습니다. 2년물 금리에는 추가 인상 횟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높은 디젤 가격은 인상 압력을 지속시키고 있습니다.
매크로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그 결론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현금흐름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에는 신고가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됩니다. 물량 확대 수혜 기업은 반등했지만 전고점 돌파로 이어지지 않았고, 다음 사이클의 성장 기대가 중요한 기업은 지수를 밑돌았습니다. 가격 유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기업에는 매물이 나왔습니다. 지금 실적이 좋은 기업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그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매크로의 결론을 기다릴 필요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분류를 주도주의 고정된 순위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현재 실적의 가시성에 프리미엄이 붙는 이유가 불확실성이라면, 불확실성이 완화될 때는 자금의 이동 방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주 확대와 미래 성장, 가격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수록 해당 기업들의 재평가 여지는 커집니다.
물량 확대 수혜 기업 상당수는 고점 대비 15~45% 낮은 수준에 있고, 일부 기업에서는 이익 추정치도 빠르게 상향되고 있습니다. 다만 낙폭이 크다는 사실만으로 상승 여력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실적 전망의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와 자금 조달 부담까지 완화돼야 주도권 이동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현재의 신고가 주도주보다 물량 확대·미래 성장·가격 민감 기업의 상승 탄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이들 기업의 하방 압력이 더 커지고, 가까운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방어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분류의 목적은 FOMC 결과에 따라 자금이 어느 기업군으로 이동할지 판단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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