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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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 김경훈 CAIA, FRM, CFA
aimhigh2027@dao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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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용 기업개요 업데이트

전종목 2분기 확정치 데이터들이 업데이트 된 "탐방용 기업개요" 파일을 방금 정기 세미나 고객분들께 송부드렸습니다.

혹시라도 메일링 누락으로 자료를 못 받아보셨다면 저희 담당 브로커분께 컨텍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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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 영란은행!? 🇬🇧

︎ 영국 7월 물가, 21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
• 주로 항공권, 음식료, 에너지, 서비스 가격 상승에 기인

︎ 이번 8월 초 4%로 금리인하 한 영란은행의 공격적인 확장기조 모멘텀에 제동
• 올해 안에 한 차례 추가 인하는 여전히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서비스와 근원 인플레에 주목
• 연말까지 인플레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추가 완화는 2026년으로 넘어갈 것

︎ 시장 반응은 영국채 전 커브 걸쳐 상승 및 파운드 강세 나타나지만, 이를 또 모두 말아 올리는 영국 FTSE 지수

👉 여전히 내일은 없는 듯 거래되는 글로벌 주식시장과 영란은행의 전철을 밟고 싶어 하지 않을 연준 🇺🇸

("아직 시작도 안 한 CPI" 과거 코멘트 참조 → https://t.me/purequant/1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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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은 정녕 만병통치약일까? 아님 대규모 폰지 사기극일까?? ⚠️

트럼프의 지난 1기와 현 2기의 가장 큰 변화라면 당연 크립토 시장에 대한 태도일 것 입니다.

1기 때는 "사기"라고 치부했던 것을 지금은 제도권 편입을 위해 GENIUS Act까지 통과시켰죠 (e.g. 빠르면 올 11월부터 정부 허가를 받은 PPSI에서만 발행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틀 전, 미국 국가부채 규모는 벌써 $37조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미국 국민 1인당 짊어진 짐이 $108,000(한화 약 1억5천만원)에 으르며, 매일같이 두당 $20씩 늘어나는 셈입니다.

상단 차트는 CBO에선 전망한 향후 30년간 미국 GDP 대비 국가부채 추이입니다. 현 120% 레벨에서 2055년까지 200%에 가깝게 폭발적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재정적자 중 이미 지난 4Q24부터 이자 비용만 전체 50%를 상회했으며, 30년 후에는 이게 80%까지 육박합니다. 말 그대로 미국은 과도한 부채로 인해 그 비용을 다시 부채로 돌려 막아야하는 악순환에 빠진 것이지요.

그간 미국의 소비경제를 지탱해줬던건 부채 발행을 통해 적자를 메우고, 그 부채는 물건을 팔았던 국가들이 되사주며 선순환(?)이 가능했었으나, 이러한 질서를 바꿔보겠다고 시장에 직접 개입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트럼프인 것입니다.

지금 트럼프는 막대한 재정지출과 관세정책, 그리고 통화완화 압박을 병행하며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강행 중입니다.

때문에 미 채권 매수국가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며 추가 국채 발행과 달러 패권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일환이 바로 스테이블코인 입니다. 이탈 중인 국가들의 대체재일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왜? 결국 기초자산은 달러 혹은 미국채이기 때문이죠.

시스템 유지에 필요한건 강달러 혹은 저금리인데 이 둘은 일반적으로 동행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위의 차트는 30년 후 미국 부채 비율이 200%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이미 100% 초과했던 2011년부터 신용등급 강등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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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된 링크는 올 초 부터 시장과 소통해 온 올 한해 전망 및 눈여겨 볼 변동성 확대요인 3가지 였습니다.

트럼츠 관세는 상수 그 외
1. 올해 FED 금리인하 선행해야 할 QT 완전 종료
2. BOJ 긴축 가속화와 엔케리 청산 원년
3.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그 이후 채권시장 향방

= 올 한해 장사 상반기에 끝내자!

가끔 되새겨 보는 거, 초심 유지하는데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

https://t.me/purequant/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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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업데이트: "인도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을까?" - 8월 21일

■ 인도 국영 정유사, 미국의 보복성 관세 부과 압박 속 잠시 중단했던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재개

* 인도석유공사(IOC)와 바라트석유공사(BPCL) 등 인도 국영 정유사들은 최근 이틀 동안 러시아산 우랄 원유를 구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일으켜 서방의 제재 대상이 된 이후 우랄유는 인도가 주로 수입

* 베선트 재무장관, 인도 최상위 부유층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로 이익을 봤다며 계속 원유를 구매할 시 미국은 인도에 대한 2차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 다시 경고

■ 골든(민주·메인)과 스투비(공화·플로리다) 의원,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선 최대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안전무역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

■ 미국과 중국이 지난 5월 잠정 합의를 통해 관세 휴전에 돌입하며 중국의 지난달 희토류 자석 수출량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중국의 7월 희토류 자석 수출량이 5천577t으로 작년 같은 기간 수출량(5천278t)보다 5.7% 증가했으며 지난 1월(6천356t) 이후 최고치라 발표

■ 일본 재무성, 7월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한 1조7285억엔(약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발표

* 전체 대미 수출에서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자동차는 28.4% 줄어든 4220억엔(약 4조원)으로 집계

■ 이달 7일부터 미국이 합의한대로 자동차 관세를 낮추기로 했지만, 관세 인하 시행에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의 별도의 행정명령이 아직 나오지 않으면서 한국, 일본, EU의 자동차 및 부품 업체들은 여전히 25% 관세를 부담 중

(자료 원본 ☞ https://buly.kr/Gkso3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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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업데이트: "EU: 우리가 제일 합의 잘해" - 8월 22일

■ 미국과 EU,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스코틀랜드에서 만나 구두로 합의한 내역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 미국은 EU산 제품에 대해 최혜국 대우(MFN) 관세 또는 15% 관세 중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결정

*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 따른 관세와 최혜국 대우 관세를 고려해 EU산 의약품과 반도체 등에 대해 관세 총합이 15%를 넘지 않도록 하기로 결정

* 현재 27.5%인 유럽산 자동차와 부품 관세도 15%가 적용될 것이라고 명시

* 관세 면제 목록에서 프랑스의 대미 주력 수출품인 와인·주류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힘

* EU, 합의 내용이 굴욕적이라는 일부 비판을 적극 반박하면서, 미국이 모든 수입품 관세를 높인 상황에서 EU 수출품의 경쟁력을 지켰다고 강조

■ 미국 상무부, 풍력 발전에 필요한 터빈과 그 부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시작했다 밝힘

■ 나바로 백악관 무역고문, 인도 상품에 대한 관세가 오는 27일부터 50%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자료 원본 ☞ https://buly.kr/AF0m7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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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잭슨홀 코멘트 정리 🇺🇸

▪️︎ Beth Hammack (클리블랜드 총재)
QUOTE 🎤 “모든 회의에 열린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보면... 만약 FOMC가 내일 열린다면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습니다.”
IMPLYING 👉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특히 관세로 인한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경고.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미루고 있지만 오래 버티기 어렵다고 지적

▪️︎ Jeffrey Schmid (캔자스시티 총재)
QUOTE 🎤 “우리는 지금 정말 좋은 위치에 있고, 지금 당장 정책을 바꾸려면 아주 확실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MPLYING 👉 신중한 데이터 확인 후 움직이겠다는 입장

▪️︎ Raphael Bostic (애틀랜타 총재)
QUOTE 🎤 올해 안에 금리 인하를 “일단 penciled in”으로 보고 있다 언급
IMPLYING 👉 그러나 “저는 어떤 것에도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며 상당한 불확실성 인식

▪️︎ Austan Goolsbee (시카고 총재)
QUOTE 🎤 관세와 무관한 서비스 물가 상승을 ‘위험한 데이터 포인트’라고 지적, 인플레이션 신호가 혼재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
IMPLYING 👉 물가 신호 혼재 주의 필요

▪️︎ Susan Collins (보스턴 총재)
QUOTE 🎤 다음 회의 전 나오는 데이터에서 노동시장 위험이 인플레이션 위험보다 커진다면 “곧 금리를 낮추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발언
IMPLYING 👉 상대적으로 비둘기파적이고 조건부적 태도

▪️︎ Jerome Powell (의장)
• 아직 잭슨홀 연설은 예정, 금요일 발표
• 시장은 파월이 9월 금리 인하에는 신중하면서도, 올해 후반 인하 가능성에는 문을 열어두는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
• 또한 2020년 도입된 ‘포용적 고용 중시’ 접근에서 벗어나, “인플레이션 안정 → 고용 극대화” 순서를 강조하는 새 정책 프레임워크를 공개할 가능성이 큼

👉👉 ECB Forum이든 Jackson Hole이든 이런 자리에서는 원론적인 얘기만 할 것이 뻔합니다.

세미나를 통해 말씀드리고 있는 것처럼 9월 회의에선 "QT의 완전종료 선언", 그리고 실제 금리인하가 있다라면 올 연말 "한 차례"해도 많다고 여전히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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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시각 파월 연설 앞두고 소심하게나마 미 증시 상승, 국채 전 밴드 하락, 달라 보합, 골드 하락 폭 축소 중

= "금리인하"에 대한 힌트를 얻을거라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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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중앙은행 독립성이 훼손됐을 때...

︎ 연준에 대한 지속적 정치 개입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중앙은행의 신뢰를 훼손

︎ 이러한 영향은 미국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동일하게 관측되며, 경제성장에 대한 긍정적 효과는 거의 없음이 확인

︎ 정책 독립성 유지가 장기적 시장 안정과 물가 통제에 핵심이라는 점이 반복적으로 입증

👉 결국 물가 상승은 기정사실... 시장은 FED의 독립성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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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뭔 말을 했다고 시장은 벌써 금리인하 2번 반영중!?!? 와 정말 대다나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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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당연한 얘기들 뿐, 시장 반응은 SUPER DOVISH길래 20분 연설을 다시 보고 왔습니다.

• ​"고용 위험이 커지고 있다"
•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
• "리스크 균형을 고려할 때 정책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그간 DATA-DEPENDENT라면서 파월 연설은 지금 있지도 않은 고용 쪽에만 취우쳐져 있네요.

물가는 목표치를 여전히 상회한채 당장 임박한 상방압력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는 가운데, 완전 고용상태의 현 고용을 미리 걱정한다? 이는 트럼프 압박에 굴복으로 해석할 수 밖에...9월 데이터들도 확인하지 않고 문을 열어 놨다?...역시 파월이 파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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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제가 보는 전망은 이렇습니다 😳

︎ 금일 시장 반응처럼 9월 실제 금리인하 👉 시장금리 민감도 확대 👉 채권시장 발작 👉 취약한 은행 위험

︎ 두 마리 토끼(정치+금융) 잡기위해 9월 "금리인하 + QT종료" 패키지 👉 확장정책 풀가동 👉 물가에 기름 붓는 겪으로 폴볼커 사태 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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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연설 이후 해맥 총재 인터뷰

"EXPECTS INFLATION AND UNEMPLOYMENT TO RISE"

"FED SHOULD STICK TO MODESTLY RESTRICTIVE MONETARY POLICY"

"FED STILL MISSING BADLY ON INFLATION MANDATE"

👉 그래도 한명이라도 제정신인 사람이 있어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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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is too big
VIEW IN TELEGRAM
└└└└└└└ 모순을 멋지게 포장하는 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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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년간 시간의 방(골프장)에서 선두콩(콜라)을 먹으며 초사이어인(더 깡패)이 되어 돌아온 트럼프와, 이에 길들여진 열강 리더들 그리고 어제의 파월

열강 종복들 그땐 "으르렁~"에서 지금은 "at your service, S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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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정부의 역할이 확대 될 수록 더 빛날 골드💡

모든게 정치적인 해석으로 돌아가고 있는 요즈음, 경제와 금융간의 괴리 심화 확대 🤬

이는 자산배분 내 금의 핵심적 역할 의미. 미국의 부채증가, 금리인하, 인플레이션 등은 모두 여전히 금을 가르키는 중 😭

적어도 향후 5년간 금의 아웃퍼폼은 지속 될 것! 2023년부터 금을 외쳐 온 이유!! 🔥

(최근 관련 코멘트 👇)
https://t.me/purequant/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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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업데이트: "일시적인 물가 상승?" - 8월 25일

■ 파월 연준의장, 잭슨홀 연설에서 관세발 가격상승압력이 인플레 지속 유발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힘

* 관세가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상대적으로 단기적일 것이라는 기본 시나리오에 대한 확신이 다소 커졌다고 언급

■ 트럼프 대통령, 미국으로 수입되는 가구 제품에 관세 조사를 통해 관세를 부과하겠다 밝힘

* 50일 이내에 조사가 완료될 것이며, 다른 국가에서 미국에 들어오는 가구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 언급

■ 카니 캐나다 총리, USMCA를 준수하는 상품에 대한 대미 관세를 철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양국 간 거래되는 대다수 상품에서 자유무역을 재확립할 것이라고 밝힘

* 다만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유지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9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라 밝힘

* 트럼프 대통령, 카니 총리가 보복 관세를 철회하기로 한 결정은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미국 측과 관세 관련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협상에서는 지켜야 할 레드라인이 있고, 이를 유지하고 방어해야 한다면서 모든 것을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출

*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이유로 인도에 제재성 추가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인도 주재 중국 대사가 미국을 강력히 비판하며 인도를 두둔

■ 위성락 안보실장,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우리 정부에 이시바 일본 총리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경험을 공유한 것에 대해 감사한 입장이라고 밝힘

(자료 원본 ☞ https://buly.kr/uUdD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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