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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회원들은 한 달여 간의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동안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와 함께 기호5번 권영국 선거운동에 함께 했습니다. 부족한 준비기간, 열악했던 자금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으로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진보3당, 노동조합들, 다양한 사회운동단체들과 함께 연대하면서, 절망에 빠진 진보정치의 가능성을 되찾고, 사회운동의 정치를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회운동이 다시 희망의 근거를 찾고자 했다는 점, 그리고 광장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이어가고자 했다는 사실입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와 함께 이제 새로운 정권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불평등과 혐오가 지속되는 한, 우리 사회의 위기는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점증하는 민주주의의 위기는 이런 모순을 거름 삼아 커집니다. 이제 사회운동은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평범한 사람들 자신의 힘을 강화하고, 사회운동의 세력화를 향해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그 첫걸음을 뗐을 뿐입니다. 앞으로의 여정에 당당하고 담대하게, 그리고 즐겁게 함께 합시다.

불평등과 혐오 넘어, 가자 평등으로!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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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4일은 천안문항쟁 36주기입니다.

6·4운동에 대해 우리는 두 종류의 서사를 도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식인중심론’과 고별하고 노동자·시민의 참여를 중시해 살펴보면, ‘민주’를 승인하는 것이 확실히 노동자와 시민 참여운동의 핵심 요구였습니다. 아래 글은 노동자와 시민 전반이 이해했던 ‘민주’와 학생 및 지식인들이 받아들였던 민주에 대한 관념은 매우 달랐다는 점을 주목합니다.

🔥 천안문항쟁 ① | 1989년 봄‧여름의 항쟁은 ‘두 개의 운동’이었다
🔥 천안문항쟁 ② | 분할통치가 계급동맹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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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전환연대회의 #성명
뜨거웠던 21대 대선 공동 대응,
우리의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선출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34만4150표(득표율 0.98%)의 결과로 낙선했습니다. 아쉬움이 없다고 할 수 없겠으나, 이 숫자만으로 우리가 얻은 어떤 성취를 설명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점 역시 분명한 사실입니다.

노동당·녹색당·민주노동당 등 진보정당, 노동·정치·사회운동 단체들과 노동조합들은 진보정치가 맞닥뜨린 엄혹한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윤석열 퇴진 투쟁 이후 맞은 대선에서 광장의 목소리를 지워지지 않게 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임했습니다. 촉박한 준비 기간과 부족한 경험, 자금력, 후보 인지도, 매체 노출 등 모든 조건이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대회의와 함께 하는 많은 활동가들과 선대위원들, 지지자들은 일터와 삶터에서 몸과 마음을 다 해 선거운동에 임했습니다. 우리는 이 뜨거웠던 공동 실천의 시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대선 대응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루 설명하기 어려운 고뇌와 숙고, 결단의 시간을 통과해야 했고, 진보정당과 사회운동, 노동운동이 제각각 안고 있는 갈등과 문제들 속에서 인내하고 또 분투해야 했습니다.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너나 할 것 없이 그 시공간을 치열하게 돌파하고자 했던 모든 활동가들과 시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자원활동과 유세 현장, 무명의 지지 선언과 부문별 연서명, 현수막들을 보며 우리 민중운동이 잊고 있었던 자신감과 활기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의 이번 도전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곳곳에서 유의미한 환대가 확인되기 시작했다고 느낀 그 순간, 선거운동기간도 끝났다는 사실이 퍽 아쉽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우리가 가야할 길을 확인시켜주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다시 일터와 삶터에서 치열하게, 불평등과 차별, 혐오에 맞서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자고 이야기할 때에만 진보정치의 새로운 역사도 시작될 수 있음을.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맞닥뜨린 동시대의 위기, 삶의 파탄 앞에서 누구보다 기민하게 노동자·민중을 대변하고자 할 때, 진보정치의 존재 의의를 확인할 수 있음을.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 내란 사태로 야기된 초유의 정치·사회 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정권교체 결과를 낳았지만, 결코 우리 사회의 모순이 해결되리라 낙관하기는 어렵습니다. 기득권 정치가 광장의 목소리를 지우려 할수록, 중도보수 정당이 우경화하고 친기업적이고 시장주의적인 정책만 남발할수록, 불평등을 감축하고자 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공성을 위협할수록, 혐오와 차별에 맞선 목소리를 듣지 않을수록,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은 다시 폭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은 그 순간, 우리는 이것이 우리의 새로운 출발임을 깨달았습니다.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를 통해 진보정치를 새롭게 부상시켜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연대회의의 이번 도전은 작금의 정치·사회 위기에 대안적인 정치세력으로 재등장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며,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이 땅의 모든 억압받고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중대 계기였습니다. 여기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뜨거운 우정을 담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당신이 소리내지 않았다면, 빼앗기고 착취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지워졌을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냉소와 환멸, 포기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 다시 이야기합시다. 이것은 지난 진보정치 역사의 마지막 도전이 아니라, 앞으로 열릴 새로운 대안정치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기득권 정치 대신, 돈 없고 기댈 곳 없는 독자적 진보정치의 미래를 기각하지 않은 34만여 명의 지지자들, 나아가 뒤늦게 후원금을 보태고 다음 도약을 응원하는 후원자들의 뜻이 모이고 있다고. 모든 것이 말라 비틀어진 폐허 위에 씨앗을 심은 이곳에서 다시 내딛자고.

우리 앞에는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시장주의 논리로 민중의 삶을 옥죄는 거대양당 체제에 맞선 싸움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야 합니다. 대선 기간 오직 권영국 선대위만 귀 기울이고 연대하던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 1300만 명의 무권리 노동자들, 차별과 혐오로 고통받는 여성과 성소수자들, 시민으로서 온전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도시빈민들과 함께 투쟁해야 합니다. 극우화되는 대중 이데올로기에 틈입하고,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가장 계급적인 전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터와 삶터에서 거대한 네트워크를 새로이 구축해야 합니다.

바로 그 과업을 지금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그리고 보다 넓은 연대와 보다 단단한 조직화를 통해 이 흩어진 실천들을 지탱하고 연결해줄 독자적 진보정치운동, 아래로부터의 정치세력화를 만들어갑시다. 일상에서의 두터운 사회운동을 바탕으로, 날마다 새롭게 갱신하며 명실상부한 대안세력으로 나섭시다.

우리를 구원해줄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서로의 손을 잡고 어깨를 내어주며 씨앗을 심었던 그 마음을 잊지 맙시다. 오해는 해소하고, 이해는 높입시다. 차이는 좁히고, 연대는 넓힙시다. 더 강력한 사회운동·노동운동·정치운동을 바탕으로 민중 곁으로 다가갑시다. 씨앗은 싹을 틔울 것이고, 새싹은 꽃이 될 것입니다. 꽃은 향기가 되어, 온 세상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2025년 6월 5일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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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노동자 추모문화제]
이재명 대통령,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와 만납시다

태안화력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6월 6일 고 김충현 노동자를 추모하는 추모제를 서울 도심에서 진행합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반복된 산재 사망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발전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현장 인력 확충 및 안전 대책 수립, 발전소 폐쇄 관련 대책 마련 등 요구를 전면화 하고자 합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 일시: 6월 6일(금) 오후 3시
장소: 서울역 12번 출구 앞(이후 용산행진)
💡 주최: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사회대전환 연대회의
🌲 주관: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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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1만인을 서명, 6월 6일 현재 9,014명 참여! 🏳️‍🌈😘

주말 사이에 1만명 달성할 수 있을까?
6월 14일(금) 마감까지 얼마나...?!!
지금 옆에 있는 한 사람이
1만인 서명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


[서명] 새정부 국정과제 요구 1만인 서명
- 새로운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과 함께!


📆 서명 마감 : ~2025년 6월 14일(토) 자정까지
서명 참여하기 : https://bit.ly/equality-gov
* 1만명의 서명을 모아 새정부에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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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혜 노동자의 고공농성 517일,
점점 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니토덴코와 한국니토옵티칼을 국회에 세워
먹튀 기업의 책임을 묻도록 함께해 주십시오.
6/7(토) 오후 4시 기준 25,067명이 모였고,
6월 21일까지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주십시오.

🔥https://bit.ly/옵티칼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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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재생에너지와 발전소 노동자들이 일하고 삶을 꾸려나갈 권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라보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5.31 노동자·시민 대행진에 참여했다. 더 이상 우리가 사용할 전기를 생산하다 노동자가 죽지 않길 원하며,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을 핑계로 실업 상태에 놓이지 않길 원하기 때문이다.

🔥 읽기: http://platformc.kr/2025/06/531-march-for-just-transition/
🚀 채널: https://t.me/platfo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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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43차 긴급행동

<집단학살에 맞서는
우리, 퀴어한 존재들>


📅 6월 14일 토 오후 2시
📍 SK서린빌딩 뒤편 (서울 종로구 종로 26 / 이스라엘 대사관 옆 블럭, 청계천변 쪽)
🇵🇸1시간 집회 후 서울퀴퍼 장소로 이동하여, 4시 퍼레이드 마지막 트럭 뒤에서 함께 행진합니다 (트럭 변동 시 재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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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체제전환 평가-전망

📆 일시 : 2025년 7월 12일(토) 12:30~17:30
🏡 장소 :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1층 명례방 (칠패로 5)

📲 참가 신청 : https://forms.gle/HNjpz3Pe2TB9xyFN7

🔎 진행 (*구체적인 진행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2:30~15:00 | 정세전망 토론회
15:00~17:30 |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전체회의

💎 토론회 참가비 안내

• 참가비 : 5,000원 (자료집 제작•비수도권 지역참여자 교통비 지원 / 비수도권 지역참가자 참가비 면제 및 교통비 50% 지원)
• 입금계좌 : 산업은행020-9525-2284-310 김윤영

다들 기억하시나요? 12.3 윤석열의 비상계엄 이후, 다음 날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의 ‘긴급’ 전체회의가 열렸다는 사실을…👀 (비상계엄은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구성된지 채 반년도 되기 전에 터졌단 사실을….) 전체회의로부터 4개월의 시간은 ‘윤석열도, 윤석열이 대통령 된 나라도, 함께 바꾸자’며 퇴진 투쟁의 한가운데서 보낸 날들이었어요. 우리는 윤석열 파면이라는 산을 넘었고, 조기대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으로 마무리. 여기서 끝? 이렇게 쫑!?🤷‍♀️ … 일리가 없겠죠🙅‍♂️ 우리의 삶도, 체제전환의 전망도, 여기서 멈추는 것은 당연히 아니니까요. 그렇담 뭐다? 다시 나아갈 체제전환운동의 길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따로 또 함께 분주히 지나온 시간들은 어땠는지 돌아보고 공동의 인식과 평가를 만들어봅시다!

7월 12일(토) 각자의 기대를 품고 반갑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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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후정의포럼 초대장 ]
기후정의X공공성으로 체제전환 길찾기🔎
기후위기와 재난의 시대에 사회공공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공공성의 의미와 가능성을 다시 물으며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운동의 길을 모색하고, 다양한 운동을 교차해보고자 합니다.

1부 - 발표와 토론
:기후위기 시대, 공공성을 다시 묻다
2부 - 라운드테이블
:체제전환 - 우리의 현장 잇기
반빈곤과 주거권 / 사회적 돌봄과 젠더·반차별 / 정의로운전환·에너지 공공성 / 지역과 공공 인프라 / 보건의료·건강권

🗓️일시:2025년 7월 5일 토요일 (13:00~18:30)
📍장소:보라매청소년센터(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61)

✔️참가비: 1만원

💝신청 : bit.ly/체제전환길찾기
(기후정의동맹 참여단체 / 후원회원인 지역참여자 경우 편도교통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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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플랫폼C 책읽기모임 : 『자유주의 이전의 민주주의』
“자유 없는 민주주의는 독재입니다.” 윤석열의 대선 출마 선언부터 대통령 취임사, 5·18 기념식, 그리고 각종 연설에서 반복되어온 문장입니다. 자유주의적 민주주의는 정말 시민의 자치와 존엄을 실현하고 있을까요? 12.3 계엄 이후 25년 조기 대선을 앞둔 지금, 우리는 어떤 민주주의를 살고 있고 어떤 민주주의가 필요할까요? 함께 읽을 책 『자유주의 이전의 민주주의』는 고대 아테네의 ‘원초적 민주정’을 재조명하며, 자유주의 없이도 시민 자치와 존엄, 평등을 실현했던 민주정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지금,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가 왜곡되고 있는 이 시대에 익숙한 민주주의를 낯설게 다시 읽고 토론해봅시다!

일시 : 6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41, 2층 플랫폼c + 줌온라인
💬 대상: 민주주의에 대해 근본부터 다시 고민해보고 싶은 누구나
✍️ 참가: https://bit.ly/pre_liberal_democracy
📲 문의 : 010-이오공공-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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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위험의 외주화 중단!
발전소 폐쇄 총고용보장!

[김충현의 외침이다! 이재명이 해결하라!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2차 추모문화제]

6.14.(토) 16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예정) 6.21.(토) 3차 추모문화제
시간/장소(서울) 추후공지
플랫폼c가 발간한 『2025 정치경제 정세노트: 균열 속 가능성』을 읽어보세요!!

격동의 2025년 “이 정세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언어로 대응하며, 누구와 함께 다시 길을 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는 좋은 동료를 만나시게 될거에요!! 대선 전에 쓰였음에도 대선이 끝난 지금 더욱 유효한 놀라운 📖 책!! 🥳

목차
01 | 2025년 세계 경제와 정세전망
02 | 경제를 중심으로 본 미-중 관계
03 | 독일과 프랑스에서의 극우 정치 세력 확대
04 | 탄핵 이후 한국 정치 지형과 진보정치

💬 가격 : 12,000원 (우편배송시 배송료 2천원이 추가됩니다 - 우리은행1005-304-289561 플랫폼씨

🔗구입하기: https://bit.ly/phamplet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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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 2025년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에 함께해 주세요

2025년, 기후정의행진의 준비를 시작합니다. 계엄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광장의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는 어느새 묻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함께 만들었던 민주주의의 광장을 이어받아 9월, 기후정의의 광장을 함께 열어갑시다. 광장에서 울려퍼졌던 새로운 세상을 향한 갈망을 기후정의를 위한 행진으로 이어갑시다. 9월 기후정의행진조직위원회에 함께 해 주세요.

<2025년 기후정의행진 일정(안)>
- 일시: 2025.9.27(토) (*1차 조직위 회의에서 확정)

<1차 조직위원회 회의>
- 일시: 2025.6.27(금) 2:00 (온오프라인 동시)
- 장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

🔥 참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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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46년을 맞은 오늘날 중국의 노동자계급은 개혁개방 시기 농민공의 폭발적 증가와 노동쟁의의 고조기를 거쳐, 어두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싼허따션’이라는, 조롱조로 불리는 선전의 농민공들이 마주한 곤경은 자기 개인의 탓일까요? 아니면 사회구조의 모순 때문일까요? 스스로 '싼허따션'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이 글의 필자는 그것이 어떤 사회적 맥락 하에서 노동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해왔는지 생생하고 미시적인 증언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 읽기: https://platformc.kr/2025/05/chinese-geek-worker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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