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class struggle that has been able to put pressure on the contradictions of the capitalist system, but this has been forgotten in the liberal narrative of events. South Korea’s ruling class elites, divided between the anti-communist right and the neoliberal center, have attacked labor movements, peasant movements, anti-poverty movements, and leftist political projects that have fought against neoliberal violations of the public sphere and exploitation, killing many in the process. South Korea's Left are facing the challenge of expanding the front to include the struggle against in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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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승리의 개념들은 이렇다. 포기하지 않으면, 현장에 희망의 물리적 근거를 만드는 투쟁이 계속되면, 승리라고 하고 싶다. 전장연은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참사 이후로 24년을 지하철을 떠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투쟁하고 있다. 우리는 승리하는 중이다.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에서 투쟁전술을 익혔다. 투쟁전술은 중증장애인당사자들이 직접행동으로 계속 했다. 이 또한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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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장에 모인 이들이 공유하고 있는 연대의 기억들도 더 큰 변화를 향해 뻗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보낸 추운 밤과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는 환대의 순간들이 모인 지금의 광장은 우리의 연대를 더 깊어지게 할 것이다. 물론 그 사이 우리의 연대를 훼손하고 우리의 다름을 분열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고, 상처받는 순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달라진 광장의 공기를 기억한다면, 평등한 광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다양성과 연대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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