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 공연 후원 요청
오는 9월 1~2일 서울변방연극제에서 상연되는 이 공연은 일종의 투어입니다. 참가자들은 가이드들의 안내에 의해 중국 광둥성의 폭스콘 공장,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니켈제련소, 오키나와 이시가키섬의 미사일 기지, 미얀마 양곤의 게릴라 투쟁 현장, 홍콩의 교도소,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재교육수용소 등에서 벌어진 사건과 인물의 어떤 장면을 함께 목격합니다.
이를 통해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억압이 희미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이 공연은 투어객들의 작은 참여를 통해 완성되며,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하나의 신호를 통해 공연장 밖으로, 세상 밖으로, 단절된 경계 밖으로 나아갑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대관 조건으로 인해 관람료를 받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제작 | 프로젝트불똥 X 플랫폼C
공동창작 및 출연 | 권나민 박이현 박현지 박희수 백경하 베로 양지모 여영은 연빈 오승은 이유진 임솜이 장현영 차송현 최은주 한받 홍명교
조명 | 서가영 / 무대 | 박동규 / 포스터 | 박나혜 / 음악 | 옥과 / 오퍼레이터 | 김호정 보노 최세윤
🔥후원 go go https://www.socialfunch.org/eastasia-tour
오는 9월 1~2일 서울변방연극제에서 상연되는 이 공연은 일종의 투어입니다. 참가자들은 가이드들의 안내에 의해 중국 광둥성의 폭스콘 공장,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니켈제련소, 오키나와 이시가키섬의 미사일 기지, 미얀마 양곤의 게릴라 투쟁 현장, 홍콩의 교도소,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재교육수용소 등에서 벌어진 사건과 인물의 어떤 장면을 함께 목격합니다.
이를 통해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억압이 희미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합니다. 이 공연은 투어객들의 작은 참여를 통해 완성되며,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하나의 신호를 통해 공연장 밖으로, 세상 밖으로, 단절된 경계 밖으로 나아갑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대관 조건으로 인해 관람료를 받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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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작 및 출연 | 권나민 박이현 박현지 박희수 백경하 베로 양지모 여영은 연빈 오승은 이유진 임솜이 장현영 차송현 최은주 한받 홍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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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라인 바깥의 세계와 이질적으로 구성된 자신의 역사와 맥락이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여러 논쟁이나 사건, 문화적 현상 등에 대해 이해하고자 할 때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와 이데올로기는 매우 중요한 ‘장소’인데,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단절을 넘어 담론적 실천을 펼치고자 한다면, 맥락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읽기: https://platformc.kr/2024/08/controversy-about-index-finger-ges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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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갈등이 왜 노동조합에서도 문제가 되는가
집게손 논란, 가까이서 보고 멀리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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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기만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헌법불합치”다 - 9월 7일 거리에서 기후정의행진에 나서자!
“...헌재의 판단이 정부의 기후부정의 정책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경제성장으로 탄소 배출이 급증하여 누적 배출량이 세계 20위권에 이른다. 반면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는 낙제점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 시기를 크게 앞당겨야 한다. 또한 만연한 기후부정의를 바로잡고, 새로운 사회로 정의롭게 전환해야 한다.
한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 국제적 책임을 다해 배출 제로 시기를 앞당기고, 이를 위한 행동에 당장 나서야 한다. 기후정의에 입각해 바람직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온실가스를 다배출하고 이를 통해 이득을 본 다배출 기업과 최상위 부유층에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 또한 대기업을 위한 무조건적 에너지 공급과 핵진흥 정책을 멈추고, 신속하게 화석연료로부터 벗어나 공공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절실해진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산업과 농업, 주거와 교통, 돌봄과 의료 등 전 분야에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해야 한다.
우리는 정부의 잘못된 기후 정책을 규탄하며 9월 7일 서울 강남에 모일 것이다. 기후정의에 입각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기후정의운동의 사회적 힘으로 만들 것이다.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외칠 것이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성명 전문 보러가기 👉 https://a4cj2022.imweb.me/101/?bmode=view&idx=88977325&back_url=&t=board&page=
“...헌재의 판단이 정부의 기후부정의 정책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경제성장으로 탄소 배출이 급증하여 누적 배출량이 세계 20위권에 이른다. 반면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는 낙제점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 시기를 크게 앞당겨야 한다. 또한 만연한 기후부정의를 바로잡고, 새로운 사회로 정의롭게 전환해야 한다.
한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 국제적 책임을 다해 배출 제로 시기를 앞당기고, 이를 위한 행동에 당장 나서야 한다. 기후정의에 입각해 바람직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온실가스를 다배출하고 이를 통해 이득을 본 다배출 기업과 최상위 부유층에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 또한 대기업을 위한 무조건적 에너지 공급과 핵진흥 정책을 멈추고, 신속하게 화석연료로부터 벗어나 공공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절실해진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산업과 농업, 주거와 교통, 돌봄과 의료 등 전 분야에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해야 한다.
우리는 정부의 잘못된 기후 정책을 규탄하며 9월 7일 서울 강남에 모일 것이다. 기후정의에 입각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기후정의운동의 사회적 힘으로 만들 것이다.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외칠 것이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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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행진은 사회운동의 힘을 모으고,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이다. 단 한번의 행진으로 무엇이 바뀔지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운동은 변화를 도모하는 과정이며, 행진에 참여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기후정의행진에 함께 가자.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같이 행진에 참여하면서 위기를 알리고, 대안을 외치자!
⚡️ 읽기: https://platformc.kr/2024/09/climate-justice-march-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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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기후정의행진 | 기후위기에 맞선 유용하고 현실적 방법
9월 7일, 강남역 일대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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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배터리가 얼마나 중요한 물질인지 주식시장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회자되는 동안 막상 이 물질을 다루는 사람은 고려되지 않고 있었고, 나는 그걸 몰랐다는 게 이상했다. 화면 속 빨간 소화기를 끝까지 붙잡고 불을 끄려고 했던 노동자의 모습을 보면서, 기사에서 본 의용소방대의 추모 현수막을 보면서, 23명이라는 사망자 숫자를 보면서, 늘 그렇듯 답해야 할 곳이 답하지 않아, 나는 질문을 간직하고만 있었다."
⚡️ 읽기: https://platformc.kr/2024/08/aricell-hope-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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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 | 아리셀 희망버스를 탄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노동자에게 작업 시작 전 ‘안전!’이라는 구호를 외치게 할 것이 아니라, 사측에서 사업장 자체의 위험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만일 사고가 난다면 어떤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며 그 소화기는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알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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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는 오늘도 합정역에서 907 기후정의행진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지난 한 달 기후정의행진을 알리고 더 많은 참가를 조직하기 위해 뛰어왔는데요. 남은 사흘에도 주변에 더 알려보아요👏 이번주 토요일 3시, 강남역, 기후정의행진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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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서 중국 선전 아이폰 공장 노동자 이야기를 만났다>
사회운동단체 '플랫폼C' 출품작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
폭스콘 노동자·백지 시위 등 다뤄
9월 5일 오늘자 '한겨레' 기사
⚡️ 원문: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156921.html
사회운동단체 '플랫폼C' 출품작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동아시아 맞춤 투어'
폭스콘 노동자·백지 시위 등 다뤄
9월 5일 오늘자 '한겨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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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리튬 전지를 생산하는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8명의 노동자가 다쳤습니다. 사망한 23명 중 18명이 이주노동자였습니다. 위험물질을 다루는 일터를 이주노동자들이 채우면서, 위험은 가장 약한 이들에게 전가되었습니다.
위험이 아래로 전가되는 구조는 어떻게 유지되고 있을까요? 같은 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아리셀 참사 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진우 활동가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시: 2024년 9월 20일(금) 19시
🏫장소: 망원동 플랫폼C 사무실 + 줌온라인
☎️문의: 010-칠육이육-1210
📬신청: https://bit.ly/월례포럼-아리셀
위험이 아래로 전가되는 구조는 어떻게 유지되고 있을까요? 같은 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아리셀 참사 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진우 활동가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시: 2024년 9월 20일(금) 19시
🏫장소: 망원동 플랫폼C 사무실 + 줌온라인
☎️문의: 010-칠육이육-1210
📬신청: https://bit.ly/월례포럼-아리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