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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사회운동 #뉴스레터 발송

🍉광장의 열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대선 후보, 우리가 뽑읍시다

🗯️읽기: https://stib.ee/Lg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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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에게 지난 2022년 대선은 5월 9일 늦은 밤 개표방송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을 앞지르는 장면으로 생생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게는 그보다 몇 가지 장면들이 더욱 강렬하게 남아있다. 윤석열의 12.3 내란사태로 인해 3년 만에 다소 이르게 다시 돌아온 대선 시기에 이 장면들은 다시금 살아 돌아와, 그동안 묻어두었던 질문을 떠오르게 하고 있다."

🔥읽기: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22752
🚀채널: https://t.me/platfo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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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동 철폐! 사업장변경의 자유 보장! 위험의 이주화 중단! 인권·노동권 보장!
우리 힘으로 이주노동자의 새로운 세상!


👊2025 세계노동절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일시 : 2025년 4월 27일(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 보신각
📍행진 : 보신각 → 명동 → 서울노동청
✍️ 주최 : 민주노총, 금속노조, 이주노조, 이주노동자평등연대, 경기이주평등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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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넘어 체제전환! 세상을 바꾸는 토론회

📍4월 28일(월) 저녁 7시
📍용산 철도회관 6층 (철도노조 회의실)

💬윤석열 파면 이후의 사회를 위한 전환의 방향을 함께 토론합니다.

[총론]
🌈 퇴진을 넘어 사회대전환으로 (장혜경_노동당)

[영역별]
🌱 시민이 참 주인 되는 사회의 길 (이도흠_범불교시국회의)
🌱 재벌체제 넘어 노동자 민중이 주인되는 사회로 (김혁_전국결집)
🌱 성평등은 어떻게 전환을 위한 새로운 토양이 될 것인가 (나영_셰어)
🌱 한국 교육과 현 체제에서 어린이청소년의 삶 (난다_지음)
🌱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기후정의를 위한 대안 (김선철_녹정시)

🔔 주최: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40차 긴급행동

<가자 구호 차단 58일, 굶주리는 230만명, 세계는 무엇을 하는가>

📅 5월 3일 토 오후 2시
📍 SK서린빌딩 뒤편 (서울 종로구 종로 26 / 청계천변)
🚩 1시간 집회 후 행진합니다.

(다음 집회는 5월 17일 오후 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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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플랫폼C 페미니즘 공부모임 : 『가난을 팝니다 – 가난한 여성들을 착취하는 착한 자본주의의 맨얼굴』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그리고 ‘착한자본주의’가 빈곤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우리가 ‘좋은 개발’이라 믿어온 서사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여성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개발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착한 얼굴을 한 자본주의는 어떻게 가난한 여성들의 삶을 파고드는 지에 대한 탁월한 분석을 제공하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합시다.

빈곤층을 위한 소액 금융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들은 “여성의 역량 강화”를 내세우며 방글라데시 농촌 여성들에게 소액 대출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저자 라미아 카림은 대출을 받은 여성들을 추적해 국제개발, 신자유주의, 여성의 이름으로 포장된 폭력을 폭로합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절판된 책이니, 대여나 중고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책 구매에 어려움을 겪으신다면 연락주세요!!

일시 : 5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41, 2층 플랫폼c + 줌온라인
📲 문의 : 010-이오공공-4614
✍️ 참가: https://bit.ly/sell_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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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례포럼 | 광장에서 만난 세계 - 시민발언을 통해 본 삶, 투쟁, 미래

지난 4개월,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어떤 목소리를 내며 싸웠을까요? 계엄 다음날인 12월 4일부터, 헌재의 파면 선고일인 4월 4일까지 남태령과 한남동, 무대에는 미처 서지 못한 이들의 목소리까지 1200여개의 발언을 분석했습니다. 발언문에 나타난 우리의 삶, 우리의 투쟁, 우리가 꿈꾼 미래를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고, 광장의 힘을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만들 방안을 함께 토론합시다.

*이 행사는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후원합니다.

🗓일시 | 2025년 4월 29일(화) 19시
🏠장소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플랫폼c + 줌온라인
📀참가비 | 회원 무료 / 비회원 5천원 (우리은행 1005-304-289561 플랫폼씨)
☎️문의 | 공일공-칠구삼공-공오육공
📭신청 | https://bit.ly/finallyyoo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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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 5월1일 세계노동절 참여 안내

🔥4월30일 수요일
①17시 | 플랫폼씨 430 사전모임 (한화 오션 앞 )
②19시30분 | 2025 4·30 세계노동절 청년학생 전야제 - 광장에서 만난 우리, 투쟁하는 거리로! (한화 오션 앞)

🔥5월1일 목요일
①11시 / 사회대전환연대회의 대선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광화문 해태상 앞)
②13시 / 2025 세계노동절 공공운수노조 수도권 결의대회 (서울역 12번 출구)
③14시 30분 | 2025 세계노동자대회 - 우리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세종대로 숭례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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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 결정을 둘러싼 논의에 대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입장]

광장에서 우리는 윤석열 퇴진을 넘어 평등으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대전환을 향해 나아가는 동지로서 함께 싸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참가 단위들은 ‘윤석열들 없는 나라,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노동이 존엄한 나라, 기후정의가 당연한 나라’라는 공동의 지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퇴진은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여정의 첫걸음일 뿐입니다.

광장의 목소리가 사회대전환으로 이어지려면 대선 국면에도 그것이 이어져야 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억압과 착취, 차별에 맞서 사회대전환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정치가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공간에서 활동해온 연대회의 참가 단위들이 거듭 우경화하는 거대 양당 정치와 불평등에 맞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은 것은 그 때문입니다.

일찍이 연대회의는 ‘가자 평등으로!’를 공동대응을 위한 당명으로 삼아 선거에 임할 것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그것이 연대회의에 함께 하는 단위들의 회원(조합원)들과 선거인단, 평범한 사람들의 열망을 온전히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7일 정의당 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동당’이 변경안으로 결정됐고, 5월 5일까지 당원 투표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는 연대회의가 애초 고민하고 제시한 안과는 다른 것이기에 연대회의와 함께 하는 각 조직들로서는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연대회의는 ‘정의당’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대신, 연대회의에 함께 하는 단위들과 선거인단 모두가 함께 치루는 선거임을 상징하는 당명으로 대선을 치르기로 했고, 정의당의 당명이 바뀌지 않는다면 공동의 대선 대응은 중단될 수밖에 없음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광장의 열망을 담아내거나 새로운 주체를 호명하지 못하고, 과거를 소환하는 듯한 호명이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며칠 사이 연대회의 선거인단으로 함께 하는 각 단위에서는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거대 양당 정치를 넘어 사회대전환을 지향하는 이들의 우려와 열망, 간절함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대회의에 함께 하는 조직들은 우리가 처한 정치·사회적 조건이 녹록치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안의 차이가 여전하다는 점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대선 공동대응을 향한 우리의 여정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광장의 열망과 가치를 담아낼 수 없는 기득권 정치세력만 남은 대통령선거를 보내선 안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고통스러운 고심의 결과, 대선 기간에 한정해 사용하되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를 새롭게 담아내보자는 연대회의 참가 단위들의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한시적 사용에 국한해 ‘민주노동당’ 당명 변경의 찬성 표결을 요청하는 정의당 대표의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연대회의는 이 문제를 둘러싼 우리 안의 갈등을 지속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크고 작은 아쉬움을 딛고, 우리가 현재 처한 조건을 인정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뜻을 모으려 합니다.

광장의 열망을 담을 후보가 대통령선거운동 기간에 존재하길, 그 성과가 이후 체제전환으로 나아가는 정치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합니다. 아쉬운 과정 끝에 당명 후보가 ‘민주노동당’으로 정해졌지만, 어쩌면 당명이 우리가 내딛고자 하는 여정의 핵심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 안의 갈등을 지속하기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전체 한국 사회에서의 위치를 놓고 보면 우리 안의 차이와 갈등의 역사는 사소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대 양당 체제에 맞서 평등을 위한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민중운동 진영이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 지난 시기 광장에서의 투쟁과 연대회의가 공유하는 가치를 고려해 우리의 여정이 중단되지 않길 희망합니다. 지리멸렬한 기득권 정치, 엘리트들의 불평등 정치에 맞서 다시 힘차게 우리의 길을 열어낼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함께 합시다.

2025년 4월 30일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참가단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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