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진주에서 최초로 백정 해방운동단체인 형평사가 창립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1년 전인 1922년에는 일본에서 수평사 운동이 시작됐고요. 두 운동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불평등에 맞선 이 운동의 역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최근 차별철폐운동가이자 조각가 긴죠 미노루 씨가 「수평사 선언」과 강령을 류큐어로 번역했는데요. 100년의 시간이 지나 그가 왜 이 문건을 오키나와의 옛 언어인 류큐어로 번역했는지, 인권과 반빈곤운동의 역사에서 왜 중요한지 이야기했던 것을 소개합니다. 나아가 오늘의 우리에게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읽기: https://platformc.kr/2023/03/equality-and-burak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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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별철폐운동가이자 조각가 긴죠 미노루 씨가 「수평사 선언」과 강령을 류큐어로 번역했는데요. 100년의 시간이 지나 그가 왜 이 문건을 오키나와의 옛 언어인 류큐어로 번역했는지, 인권과 반빈곤운동의 역사에서 왜 중요한지 이야기했던 것을 소개합니다. 나아가 오늘의 우리에게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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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형평사 운동과 부락민 해방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
1923년 진주에서 시작한 형평사 운동은 1년 전인 1922년 일본의 수평사 운동과 연결되어 있다. 불평등에 맞선 이 운동의 역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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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여성의 날은 1908년, 공장에서 옷을 만드는 여성 노동자들이 혹독한 노동 착취 속에서도 생계를 이을 수 없는 현실을 규탄하며 파업을 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여성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생존권을 뜻하는 빵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뜻하는 장미를 구호로 외치며 요구했습니다. 그 어떤 노동자도 열악한 노동환경과 쥐꼬리만한 임금으로 노동 착취와 차별을 당할 자격은 없다는 것을 천명했던 것이 1908년의 파업이었습니다. 115년이 지난 지금, 그 때의 현실과 오늘날의 현실은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가 인상률에 한참 못 미치는 최저임금 수준의 시급을 단 400원만 올려달라고 요구하기 위해 우리가 파업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 2023년 3월 2일 서울 운현동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앞
https://www.youtube.com/watch?v=JHfMUrABfII
- 2023년 3월 2일 서울 운현동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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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날은 여성노동자들이 혹독한 착취에 맞서 저항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2023년 3월 2일 서울 운현동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앞
“3.8 여성의 날은 1908년, 공장에서 옷을 만드는 여성 노동자들이 혹독한 노동 착취 속에서도 생계를 이을 수 없는 현실을 규탄하며 파업을 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여성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생존권을 뜻하는 빵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뜻하는 장미를 구호로 외치며 요구했습니다. 그 어떤 노동자도 열악한 노동환경과 쥐꼬리만한 임금으로 노동 착취와 차별을 당할 자격은 없다는…
“3.8 여성의 날은 1908년, 공장에서 옷을 만드는 여성 노동자들이 혹독한 노동 착취 속에서도 생계를 이을 수 없는 현실을 규탄하며 파업을 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여성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생존권을 뜻하는 빵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뜻하는 장미를 구호로 외치며 요구했습니다. 그 어떤 노동자도 열악한 노동환경과 쥐꼬리만한 임금으로 노동 착취와 차별을 당할 자격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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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에서 지하 출판된 『탕핑주의자 선언』이 일본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이를 제작한 마츠모토 하지메에게 왜 이 글을 번역했는지, 중국과 일본 청년들의 현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
🗞읽기: https://platformc.kr/2023/03/tangping-manifesto-in-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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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하지메가 『탕핑주의자 선언』을 번역한 이유
중국 대륙에서 지하 출판된 『탕핑주의자 선언』이 일본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이를 제작한 마츠모토 하지메에게 왜 이 글을 번역했는지, 중국과 일본 청년들의 현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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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의 농성 투쟁 142일차인 2023년 2월 22일, 대학생들과 청소노동자들이 노학연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플랫폼C와 고려대 한국근현대사연구회, 연세대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서강대학교 인권소모임 노고지리, 이화여대 학보사 등 다양한 단위가 참여했다. 이 간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를 요약해 소개한다.
🗞읽기: https://platformc.kr/2023/03/solidarity-with-duksung-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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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날 맞이 ① 대학생들이 덕성여대 청소노동자과 함께 한 이유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은 서울지역 저임금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보루를 지키고 있다. 대학생들이 투쟁하는 청소노동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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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지들(청소노동자들)이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소중한 저항에 나선다. 여성노동자를 비정규직, 중간 착취, 저임금, 차별,과 폭력, 위험으로 내모는 추악한 질서에 균열을 내기 위해 모인다. 청소노동자·요양보호사·건강보험 상담노동자·언론노동자·도시가스 안전점검 노동자 그리고 이들과 연대해온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 쉼 없이 세상을 바꾸는 중이다. 이 동지들이 바로 우리 인생의 구원자가 아닐까.
🗞읽기: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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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여성파업’에 나서는 덕성여대 청소노동자 - 매일노동뉴스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사람은 대학 청소노동자다. 나의 인생에서 처음 만난 동지를 ‘어머니’라고 불렀다. 청소노동자들은 나를 아들처럼 대했다. 나는 그들에게 “자기 일이 아닌데도 가장 밑바닥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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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의 비극적인 죽음에 분노하여 시작된 시위가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투쟁으로 확산되자, 다양한 요구가 분출했다. 5개월이 넘도록 지속되는 이란 민중의 투쟁을 주목하고 연대해야 할 이유를 짚어본다.
🗞읽기: https://platformc.kr/2023/03/iran-protest-fem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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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날 맞이 ② “여성, 삶, 자유!” 이란 민중의 외침이 멈추지 않는 이유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의 비극적인 죽음에 분노하여 시작된 시위가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투쟁으로 확산되자, 다양한 요구가 분출했다. 5개월이 넘도록 지속되는 이란 민중의 투쟁을 주목하고 연대해야 할 이유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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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1일, 평화행진에서 만나요!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더 큰 위기로 이어지기 전에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해야 합니다.
일시 : 3월 11일(토) 오후2시
장소 : 대통령 집무실 앞 -> 서울광장
자세히 보기
https://endthekoreanwar.net/posts/137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더 큰 위기로 이어지기 전에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해야 합니다.
일시 : 3월 11일(토)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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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플랫폼 기업 그랩(Grab)에 관한 『아시아 노동 비평』의 연재 기획을 소개한다. 동남아에서 가장 지배적인 앱기반 플랫폼 그랩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라이더들이 어떤 노동조건에서 일하는지, 어떻게 조직되고 저항하는지 분석한다. 이 연재가 국가 간 비교의 초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어, 조직화 논의로 이어지기 바란다. 연재의 포문을 여는 이번 글에서는 연구자 조 버클리(Joe Buckley)가 그랩의 맥락과 역사 등을 설명한다.
📑읽기: https://platformc.kr/2023/03/grab-in-southeast-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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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1위 차량호출 플랫폼 ‘그랩’의 초국적성, 지배력, 그리고 저항
대다수 플랫폼 기업들은 초국가적으로 운영된다. 노동운동은 어떻게 초국가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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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단체 플랫폼c가 『작은 불씨가 들판을 태운다 - 동아시아 국제연대의 어제와 오늘』을 새로 발간합니다.
동아시아 공부모임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던 활동가 7명이 함께 기획하고 집필한 이번 책은 동아시아 국제연대의 이론적·실천적 입론을 지향합니다. 이 책은 다음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각 챕터는 다양한 이론과 사례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계보'에서는 지난 100년 사이 동아시아 내에서 존재했던 유의미한 국제연대 실천 사례들을 담고 있습니다. 또, '21세기 자본주의에 맞선 동아시아의 대중운동'에서는 오늘날 동아시아 민중이 자본주의 착취와 억압에 맞서 투쟁한 사례들을 돌아봅니다. 이를 통해 국제주의 실천의 의의와 지향을 다시 규명하고, 잠들어 있는 국제주의의 길을 깨우고자 시도합니다.
01 | 동아시아의 오늘
02 | 동아시아 담론과 동아시아
03 | 국제주의의 이념과 실천
04 | 동아시아 국제연대의 계보
05 | 21세기 자본주의에 맞선 동아시아의 대중운동
결론 | 아래로부터의 대중운동
*가격 : 12,000원 (배송료3,000원) / 회원 무료 배송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5-304-289561 플랫폼씨 (15,000원)
🔥구입하기: https://bit.ly/little_light
동아시아 공부모임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던 활동가 7명이 함께 기획하고 집필한 이번 책은 동아시아 국제연대의 이론적·실천적 입론을 지향합니다. 이 책은 다음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각 챕터는 다양한 이론과 사례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계보'에서는 지난 100년 사이 동아시아 내에서 존재했던 유의미한 국제연대 실천 사례들을 담고 있습니다. 또, '21세기 자본주의에 맞선 동아시아의 대중운동'에서는 오늘날 동아시아 민중이 자본주의 착취와 억압에 맞서 투쟁한 사례들을 돌아봅니다. 이를 통해 국제주의 실천의 의의와 지향을 다시 규명하고, 잠들어 있는 국제주의의 길을 깨우고자 시도합니다.
01 | 동아시아의 오늘
02 | 동아시아 담론과 동아시아
03 | 국제주의의 이념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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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춘천에 오면 춘천 레고랜드 문제가 보일 거잖아요. 이게 춘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무분별한 개발의 문제가 있을 거예요. 그럼 춘천 레고랜드 문제를 확장시켜서 다른 지역의 난개발 문제를 같이 얘기할 수 있죠. 그러면서 운동을 만들어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할 일, 발견할 일이 정말 많아요. 지역 운동은 사회운동의 하부로 분류되기보다는, 운동의 현장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읽기: https://platformc.kr/2023/03/until-100-year-ol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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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100살까지 사회운동 하고 싶다는 어느 활동가
활동가를 만나다 인터뷰 시리즈 이효성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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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망원 플랫폼c에서 '동아시아 사회운동 뉴스레터 편집위원회'가 비정기 상영회 '씨네토크 동동'의 첫 행사를 열어 이미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초토화 작전』을 함께 관람했다. 이 글은 이 상영회 이후 작성됐다. 앞으로도 '씨네토크 동동'을 통해 동아시아의 현대사와 사회 문제를 다룬 여러 영화들을 함께 볼 예정이다.
📻읽기: https://platformc.kr/2023/03/scorched-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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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초토화작전』이 한국전쟁의 상흔을 재현하는 방식
다큐멘터리 『초토화 작전』을 통해 한국전쟁의 상흔과 다큐멘터리 재현 양식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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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 정세를 둘러싸고 '신냉전' 담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전쟁, 기후위기가 가중되는 가운데, 동아시아 정세의 불안정성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족주의와 이주민에 대한 배제 정서가 심화되고 있어 사회운동의 길을 더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우리는 '동아시아'를 어떻게 재인식해야 할까요? '국제연대'를 어떻게 재생시키고, 우리의 사회운동을 국제주의적으로 혁신할 수 있을까요?
오는 3월 30일, '동아시아 국제연대'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월례포럼을 진행합니다. 국제주의와 국제연대, 동아시아 사회운동 등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제안합니다.
발제 :
ⓐ 국제주의의 이념과 실천
ⓑ 동아시아 담론과 동아시아
ⓒ 동아시아 국제연대의 계보
ⓓ 21세기 자본주의에 맞선 동아시아 대중운동
ⓔ 동아시아의 오늘과 사회운동
⌚️일시 : 2023년 3월 30일(목) 오후7시
🏛장소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1, 2층 (망원동) + 온라인 동시진행
📞문의 : 공일공-팔칠일칠-이오육일
✍️참가신청 : https://bit.ly/eastasia-international
오는 3월 30일, '동아시아 국제연대'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월례포럼을 진행합니다. 국제주의와 국제연대, 동아시아 사회운동 등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제안합니다.
발제 :
ⓐ 국제주의의 이념과 실천
ⓑ 동아시아 담론과 동아시아
ⓒ 동아시아 국제연대의 계보
ⓓ 21세기 자본주의에 맞선 동아시아 대중운동
ⓔ 동아시아의 오늘과 사회운동
⌚️일시 : 2023년 3월 30일(목) 오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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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책읽기모임
📚동시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중국 소설가 위화의 『원청 - 잃어버린 도시』(문현선 번역, 푸른숲)을 읽습니다. 구시대가 저물고, 새 시대가 떠오르는 격변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위화의 첫 전기 소설인데요. ‘원청’이라는 미지의 도시를 찾아 떠나는 린샹푸의 여정을 통해 천재지변과 환란, 전쟁의 한복판에 놓인 평범한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동시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일시 : 2023년 4월 6일(목) 오후7시
🌏장소 : 서울시 망원동 338-73, 2F
🧢참가신청 : https://bit.ly/read-book-together
📚동시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중국 소설가 위화의 『원청 - 잃어버린 도시』(문현선 번역, 푸른숲)을 읽습니다. 구시대가 저물고, 새 시대가 떠오르는 격변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위화의 첫 전기 소설인데요. ‘원청’이라는 미지의 도시를 찾아 떠나는 린샹푸의 여정을 통해 천재지변과 환란, 전쟁의 한복판에 놓인 평범한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동시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일시 : 2023년 4월 6일(목) 오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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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현재 칠레 산티아고에 체류 중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사회운동가들을 만나며, 1년여 간의 체류기를 연재할 예정이다. "마리치에우"는 마푸체(Mapuche)어로 "백번 천번 이겨내리라"는 뜻이다. 마푸체 투쟁과 칠레 사회운동에서 널리 사용되는 구호다.
📁읽기: https://platformc.kr/2023/03/causas-de-las-protestas-populares-en-chile/
💻채널: https://t.me/platfo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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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치에우 산티아고 ① | 칠레에서 대중저항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칠레 산티아고에서 느낀 점들과 이곳의 사회운동가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들을 한국 사회운동과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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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 개정안은 자본에는 좋지만, 노동자에겐 ‘개악’이다. 노동시간 통제권을 더더욱 자본에 내줄 뿐이고, 노동자들을 보다 극심한 경쟁으로 몰아넣는다. 이런 후퇴를 받아들일 노동자가 어딨겠는가.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이 안의 실체를 안다면 연령 불문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조 때리기는 MZ세대 죽이기나 다름없다.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230317142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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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khan.co.kr
[오늘을 생각한다]주 69시간과 ‘그놈’의 MZ 타령
여러 논자가 입 아프게 말해왔듯, ‘MZ세대’라는 범주로 사회 현상과 모순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심히 문제가 있다. 일단 그 범주가 너무 넓기 때문에 하나의 세대로 묶어 특성을 설명하기 어렵다. 광의의 MZ세대 규정에 따르면, 얼마 전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내 친구도, 2015년생 그의 아들도 같은 MZ세대로 묶인다. 같은 또래 집단에 속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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