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홈리스추모제🌨❄️

[서울역광장 행사] 12.22 (수)
14:00 : 사전마당 (기억의 계단, 홈리스10대 뉴스 전시 등)
18:00 : 추모문화제

[지역행사]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및 쪽방 생활인 추모제>
12.22 (수) 19:00 대전역

<대구홈리스 추모제>
12.22 (수) 17:00 경상감영공원

[후원계좌] 국민은행 홈리스행동 410101-01-299715

[홈리스 월동프로젝트 후원]
www.socialfunch.org/2021homeless

“지난 3일, 중국 윈난성 성도 쿤밍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잇는 총연장 1035㎞의 철도가 개통됐다. 부산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중국철로공정총공사가 70%, 라오스국영철도기업(LNRE)이 30%의 지분을 나눈 라오스-중국 철로유한공사가 건설과 운영을 전담한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1022915.html

기질은 진짜 안 바뀌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활동에서 개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대중 활동가의 자질이라고 하면 대중운동에 대한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믿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잘 안 되는 것도 있고 좀 더 잘하는 것도 있는데 작은 일들로 일희일비 할 게 아니라 너른 대중의 바다 속에서 스스로를 그려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읽기: http://platformc.kr/2021/12/cares-for-each-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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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겨울나기 #책읽기모임 #고어자본주의

📢1월에 함께 읽을 책은 사야크 발렌시아의 『고어 자본주의』(워크룸프레스)는 부를 생산하는 도구로서 자본주의와 공모한 폭력이 어떻게 우리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 되었는지 살핍니다. 나아가 이것을 규정할 언어를 발명하고, 이를 넘어서는 반격을 제안합니다.

📅일시: 2022년 1월 15일(토) 오후3시 : 『고어 자본주의』
🌏장소: 서울시 망원동 338-73 2F 또는 줌온라인
🧢참가신청: https://bit.ly/read-books-in-winter

📅이 달의 사회운동 큐레이션 뉴스레터가 발송됐습니다. 11월에 있었던 다양한 사회운동 입장, 논평, 성명, 집회 등을 정리했습니다.

- 학생행진 ‘윤석열 지지’ 표명 논란
- 🚌기후정의버스가 간다 & COP26 한국 참가단 활동
- 전태일을 기억하는 노동자대회, 청년노동자대회 개최
- 판을 뒤집자! 세상을 바꾸자! 동네방네 공공성 구석구석 노동권
- 노동자·민중의 대통령 단일후보로 보수양당체제 타파하자
- 춘천퀴어문화축제ㆍ트랜스젠더 추모의 날(TDoR)
-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끈질긴 농성 투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직장내 성희롱과 기관 책임을 인정한 판결
- 주거권 문제의 대안들을 모색하다 … 용산 정비창을 100% 공공주택으로
- 기후악당·노동착취·인권탄압 기업 포스코 규탄대회 열려
- 부당노동행위와 직장내 괴롭힘에 맞선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노동조합의 싸움
- [따오기] 망사용료, 애플과 디즈니는 내는데 넷플릭스는 왜 못 내겠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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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스리랑카인 기능실습생 S씨가 감리단체에 임신 사실을 알리자, ‘낙태하던지, 아니면 귀국하라’고 협박 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이타마 공장에서 고베까지 끌려가는 일을 겪기도 했다. 이에 일본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이 이 사건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하고 연대했다.

📖읽기: http://platformc.kr/2021/12/maternity-harassment-in-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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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 쉬리즈는 중국 광둥성 지에양에서 태어났다. 스물한 살이었던 2011년 2월, 선전에 있는 폭스콘 공장에 입사해 아이폰 생산라인에 투입되어 일하기 시작했다. 또래 노동자들처럼 그 역시 하루 16~17시간씩 일했고, 심할 땐 한 달에 이틀 정도 밖에 쉬지 못했다.

📖읽기: http://platformc.kr/2021/09/asia-and-asian-xuliz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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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페미니즘 공부모임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주여성의 귀환 이후, 한국사회가 답하지 못한 것들

📅일시 : 2022년 1월 8일 오후2시
🖥링크 : https://us02web.zoom.us/j/7412105326
🐷회의 ID: 741 210 5326
🔐암호: 문의
📌문의: 공일공-칠구삼공-공오육공

중국의 노동자운동은 탄광 노동자 파업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22년 카이루안 탄광 노동자 파업과 안위안 탄광 노동자 파업이 대표적이다.

http://platformc.kr/2021/12/중국-1922년-카이루안과-안위안-탄광-노동자-파업/

🌏일대일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중국은 총 1000만 명 이상의 자국 노동자들을 해외로 송출했다. 한데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관광비자로 나가 일하고 있다. 이들은 인신매매의 소리없는 희생자들이다.

📖읽기: http://platformc.kr/2021/12/beltandroad-overseas-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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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월례포럼 : #버스를타자 & 씨네토크 with 박경석

📅일시: 2022년 1월 22일(토) 오후3시부터
🌏장소: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25 4층, 대학로 유리빌딩 들다방
🧢참가신청: https://forms.gle/eSWgKzeHpW5VgyN28

"영화 속에서 인터뷰하고 촬영된 모든 분들에게 특히 감사드립니다. 그 중 한 명은 16세의 청소년인데요. 그는 용무파 동지(勇武手足)였습니다. 그가 이공대학 안에 있을 때(2019년 11월 경찰이 홍콩이공대학 캠퍼스를 봉쇄하여 3주에 걸쳐 청년 시위대와 공방전을 펼칠 때) 저는 그와 함께 며칠 동안 갇혀 있었는데요. 그후 그는 학교로 돌아갔지만 이미 그의 신분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알려진 후였습니다. 그는 벌벌 떨면서 교실로 들어갔는데요. 매우 두려워했지만, 그가 교실에 들어가자 모든 같은 반 친구들, 선생님을 포함해 모두가 그를 안아주었습니다. 교실 전체가 모두 눈물을 흘렸고, 모든 교실이 울음소리로 가득했죠."

📖읽기: http://platformc.kr/2021/12/revolution-of-our-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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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동아시아 #뉴스레터 #동동
이주노동, 바닥을 향한 경주, 저항 🔥

2021년 12월 29일 '동동' 제11호가 발송됐습니다.
올 한해 동아시아 정세는 여느 해보다도 혼란스러웠습니다. 미중 갈등이 더더욱 첨예해지는 가운데, 남중국해에서의 전쟁 불안이 고조되었고,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미얀마 민중들의 저항이 이어졌습니다. 왕실개혁과 군부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태국 청년들의 항쟁도 다시 촉발됐습니다. 🎃

중국에서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투쟁들이 이어졌고, 정부는 강온 양면의 대응을 펼쳤습니다. 대만 시민사회는 중국공산당의 위협으로 혼란이 지속되었지만, 그럼에도 대만 내에서 노동권과 평등을 위한 저항은 이어졌습니다. 이에 반해 홍콩 시민사회는 강력한 억압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푸드판다 파업 승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자본에 맞선 저항은 계속될 것입니다. 🛵

조금 늦은 '제11호'에서는 주되게 동아시아 밑바닥 노동자들의 상황, 노예노동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한 이주노동, 그리고 이런 현실에 맞선 저항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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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자 현직 활동가인 황이링과 저널리스트 까오요우즈가 함께 쓴 노작 『과로의 섬』(나름북스)은 대만 사회의 그늘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바로 과로사 문제다. 저자들은 자신들이 겪은 여러 과로사 사건들을 해결해나가기 위한 하나하나의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끝까지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가치관을 쉴틈없이 주입하는 사회에서 대만 노동자들은 “근면함을 준칙 삼아 끊임없이 연마하고 발전하는 걸 일의 가치로 여기지만”, 결국 지쳐 쓰러진다.

📖읽기: http://platformc.kr/2021/12/island-of-over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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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 잘 읽히지 않는 시대입니다. 곳곳에서 ‘올해의 책’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라도 좋은 책들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c도 하기로 했습니다. 딱히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그냥 올해 플랫폼c 책읽기모임에서 읽은 책들, ‘올해의 책 선정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이 한 권씩 고른 책들, 랜선 송년회에서 나눈 책들의 리스트입니다.

📖읽기: http://platformc.kr/2021/12/books-of-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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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快樂 ⛄️

‘활동가를 만나다’시리즈 다섯번째 인터뷰 대상은 밍갱 활동가다. 밍갱 활동가는 2021년부터 한국여성노동자회 선전홍보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입 활동가로서 여성-노동 운동에 대한 생각과 함께, 2000년대 후반 학생운동 시절부터 여러 운동을 거쳐왔다는 그가 가진 활동관을 물어보았다.

📖읽기: http://platformc.kr/2022/01/mingaeng-intervie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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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c 겨울나기 #책읽기모임 #고어자본주의

📢1월에 함께 읽을 책은 사야크 발렌시아의 『고어 자본주의』(워크룸프레스)는 부를 생산하는 도구로서 자본주의와 공모한 폭력이 어떻게 우리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 되었는지 살핍니다. 나아가 이것을 규정할 언어를 발명하고, 이를 넘어서는 반격을 제안합니다. (트위터에 안내한 홍보글이 1월 8일로 잘못되어 있어 정정합니다.)

📅일시: 2022년 1월 15일(토) 오후3시 : 『고어 자본주의』
🌏장소: 서울시 망원동 338-73 2F 또는 줌온라인
🧢참가신청: https://bit.ly/read-books-in-winter

매년 동짓날, 서울역 광장에서는 ‘홈리스추모제’가 열린다.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긴 동짓날이 홈리스(Homeless) 상태에서의 삶, 죽음과 닮아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
지난 12월 22일, 서울역광장에서 2021년 홈리스추모제가 열렸다. 395명의 홈리스를 함께 기억하고 추모했다.

📖읽기: http://platformc.kr/2022/01/cherish-hom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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