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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부당하거나 과도한 정보공개 청구'를 제한하겠다는 내용의 정보공개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정보공개법 개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보공개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뉴스타파와 협업하고 있는 하승수 변호사(뉴스타파 전문위원,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와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GGVHNr1EKUE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sJGil
지난해 '미국이 한국을 도청해 얻은 정보'라는 내용이 적시된 문건 등, 군사기밀 수백 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잭 테셰이라가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법원은 테셰이라가 유출한 문건들이 '기밀문건이 맞는다' 라며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도청 의혹이 불거지자 한국 정부는 '유출된 문건 상당수가 위조된 것'이라며 위조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법원이 문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함에 따라, 한국 정부의 위조 주장은 설 곳을 잃게 됐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cu3N4
지난 1년여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인 4만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학살의 배후에는 미국 등이 수출하는 살상 무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이 학살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일까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 무기를 수출하고 있지 않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조태열 장관의 발언은 거짓말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약 1년간 최소 90만 달러 규모의 무기를 이스라엘에 수출했습니다. 국제 무기거래조약을 위반하는 행위이지만 한국 정부는 이 사실을 감추기에만 급급한 상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24UCQ
뉴스타파와 정보공개센터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의 직원 명단 공개를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1, 2심 모두 승소했습니다. 이로써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누구인지 그 면면이 최초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직원 명단이 노출되는 경우 국가 기밀이 유출된다' 라는 등의 이유를 들어 정보를 비공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대통령실 직원 명단 공개가 국정 투명성에 기여한다며 대통령실의 비공개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대통령실 직원 명단 공개 소송은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sYoqOTu8To8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p0zmN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현지 고위 공무원에게 약 6억 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제뇌물법은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법인은 1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현대건설이 수주한 인도네시아 '찌레본 2호기' 화력발전소는 환경 오염 문제 등으로 현지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쳤습니다. 그러자 현대건설은 건설 반대 시위를 무마하기 위해 순자야 전 찌레본 군수에게 우리돈 6억 2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전달했습니다. 또 순자야 전 군수의 가족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접대하기도 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2GIEr
지난해 9월 검찰이 뉴스타파 등 언론을 상대로 수사에 나선 직후, 검찰과 정부 여당에서는 이른바 '윤석열 커피' 주장이 쏟아졌습니다. 뉴스타파가 지난 대선 3일 전,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책임자였던 윤석열 검사가 대출 브로커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준 뒤 수사를 무마했다' 라고 보도했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뉴스타파의 당시 기사에는 윤석열 검사가 아닌 '박 모 검사가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와 여당 측 인사들은 '윤석열 커피'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공격하는 쪽에서 오히려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는 셈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eFGcCOyTHdc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6JKXj
검찰의 '윤석열 명예훼손' 혐의 수사로 시작된 '뉴스타파 v. 윤석열 사건' 재판이 매주 화요일 열리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핵심이 '윤석열 검사의 봐주기 수사 의혹'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책임자였던 윤석열 검사가,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의혹입니다.

그런데 검찰과 정부, 여당에서는 사건의 핵심과 상관 없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뉴스타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가 '윤석열이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다' 라고 보도했다는, 이른바 '윤석열 커피' 주장입니다. 이 주장의 진실은 무엇인지, '뉴스타파 v. 윤석열 사건'의 진짜 핵심은 무엇인지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와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OmfYW1D0hrc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MHhjk
올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단체들 중에는 '자유언론국민연합', '공정미디어연대' 등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주로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나 언론사를 공격하는 사업으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타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단체 지원 심사위원회 내부에서도 '편향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왔지만, 재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문제제기 내용을 감추는 데 급급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특정 정파에 편향된 지원 사업을 벌임으로써, 언론 생태계의 공적 견제 기능을 소멸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0XEWe_Aaze4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KKd7U
지난해 4월, 미군 병사 잭 테셰이라가 유출한 기밀 문서에서 '한국을 도청해 얻은 정보' 라고 표시된 문건들이 발견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한국 정부는 유출 문건 상당수가 위조된 것이라며 도청 논란을 일축했는데요.

최근 미국 법원은 테셰이라의 위조 혐의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미국의 '도청 문건'이 진짜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국내 언론에서는 대부분 이 사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미국의 도청 논란을 취재해온 최승호 PD가 도청 논란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태도를 점검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C4dlv
최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2기 트럼프 정부 역시 자국 중심의 경제 정책을 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올랐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저격하며 관세 장벽을 높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조선업 분야 협력을 강조했지만, 이마저도 미국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을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돌아온 트럼프 시대, 한국 정부와 기업 앞에 놓인 과제들을 뉴스타파가 살펴 봤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tTJ1F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압수수색’을 치면 거의 매일 새로운 압수수색 기사가 검색될 겁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렇고, 아마 내일도 대한민국 어딘가에선 압수수색영장이 제시되고,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수색당하겠죠. 남의 일이 아닙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검찰이 법원에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은 무려 457,163 건입니다. 법원은 그중 몇 건을 발부했을까요? 부분 기각한 것도 사실상 발부나 마찬가지라서 합치면 모두 452,189건입니다. 발부율이 무려 98.9%에 달합니다. 법원을 가리켜 ‘영장 자판기’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

휴대폰을 압수당하는 건 한 사람의 인생, 심지어 영혼이 털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죠.

압수수색 남발로 인한 사생활 침해나 개인정보 유출이 큰 문제가 되고 있지만 검찰은 개의치 않고, 법원은 여전히 자판기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청구 사유가 타당한지 법원이 검증해야 하고, 집행도 규정에 맞게 적법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겁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이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면서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집을 압수수색할 때 제시한 영장에는 터무니없는 범죄 사실이 적혀 있었지만 그대로 발부됐습니다. 검찰이 한상진 기자와 봉지욱 기자 집을 압수수색할 때는 여러 불법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도서출판 뉴스타파의 베스트셀러 <#압수수색> 공동저자인 김용진, 한상진, 봉지욱 세 기자는 이런 압수수색 과정에서 겪은 체험과 실전 대응 요령을 책에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또 현행 압수수색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압수수색>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각종 서점과 뉴스타파굿즈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뉴스타파굿즈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newstapa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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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및 국정 개입 논란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당선에도 도움을 줬다는 증언을 뉴스타파가 확보했습니다.

뉴스타파는 '명태균 게이트'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 씨와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 김태열 씨를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두 사람은 명태균 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측에 '공짜 여론조사'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명태균 씨가 이준석 전 대표를 당선시켰다며, 명 씨가 평소 "이준석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자" 라는 말을 수시로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FYHGGK8iTAo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erRwX
지난 대선 당시 불거졌던 '윤석열 캠프 단톡방'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을 뉴스타파가 확인했습니다.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맡았던 신용한 씨의 증언과 캠프 회의 자료를 통해 드러난 정황입니다.

지난 대선 7일 전 오마이뉴스는 윤석열 캠프가 운영하는 '단톡방'의 존재를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단톡방에는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이미지와 허위 정보 게시물들이 가득했습니다. 당시 윤석열 캠프 관계자들은 해당 단톡방이 '캠프와 관계 없다' 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데 신용한 씨의 증언 등에 따르면, 윤석열 캠프는 오마이뉴스 보도 직후 회의를 열어 '대체 대화방을 만들고 보안을 유지하자' 라고 논의했습니다. 문제의 단톡방의 존재를 윤석열 캠프도 인정한 셈입니다. 만약 윤석열 캠프가 단톡방을 통해 허위 사실 등을 유포했다면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QelI43Odqec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T65yI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하는 '단톡방'을 조직적으로 운영·관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뉴스타파는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을 분석한 결과, 단톡방 관리 책임자였던 이 모 씨가 "단톡방은 선대위 직속 본부" 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씨는 또 "윤석열 캠프의 이영수 조직총괄본부장이 우리 모두를 통솔한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캠프가 문제의 단톡방을 조직적으로 운영 및 관리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P535q0CM5QU
📰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7a5e7
대법원 판례를 무시한 채 '특수활동비 잔액표' 정보를 일제히 숨긴 검찰의 행태에 대해 뉴스타파와 시민단체가 행정소송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4월 대법원은 검찰 예산 정보를 공개하라며 뉴스타파와 시민단체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특수활동비(특활비) 정보를 모두 공개하라' 라는 확정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매달 특활비 배정액과 집행액, 가용액(잔액) 정보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검찰이 세금 오남용 실태를 감추기 위해 조직적으로 정보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이번 행정소송의 원고인 하승수 변호사(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는 "국민 세금을 쓰고 남은 잔액은 당연히 공개되어야 하는 정보인데, 이를 공개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검찰이 숨기고 싶은 부분이 있다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ze27d
[뉴스타파 베스트셀러 <압수수색> 경기수원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봉지욱 기자가 쓴 화제의 신간 <#압수수색> 11월 마지막 북토크를 경기도 수원에서 합니다.

도서 <#압수수색>은 세 기자가 지난 1년간 압수수색, 포렌식, 기소 등을 당한 경험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정치검찰 해체의 당위성을 담았습니다. 세 저자는 이 책이 윤석열 정권 및 정치검찰과 싸우는 강력한 무기라고 말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 북토크에 오셔서 무기를 함께 들어주세요.

👉 일시: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저녁 7시(1시간 반가량 진행 예정)
👉 장소: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 강당 (수원시 장안구 덕영대로 559, 4층)
👉 신청하기: https://forms.gle/9QCTkPvp98aCpWjh8

*북토크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선정된 분께는 개별 문자로 연락을 드립니다.
*현장에서 <압수수색> 도서를 구매하시면 저자 사인을 해드립니다.
*문의: 뉴스타파함께재단 사무국 02-6956-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