投資, 아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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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채널에서 소개하는 모든 종목은 보유 중일 수 있으며,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고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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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글로벌 D램 시장규모는 QoQ-29.3%를 기록하며 179.7억 달러 기록. 특히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7%p 하락하며 41%를 기록해 2014년 3분기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최근 감산 논의가 나오는 상황에서 삼성이 다른 업체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과 연관 가능.
#반도체 #D램 #삼성전자
#테크 #D램

# DDR4 종료
- 최근 메모리 업체들이 잇따라 DDR4, LPDDR4 생산 종료를 결정하고 있음. SK하이닉스는 5월 들어 생산 중단을 공식화했으며, 삼성전자는 단계적 중단, CXMT는 고객사에게 PC/서버용 DDR4 생산 중단을 통보, 마이크론은 LPDDR4 생산 중단 등. 1H26까지 DDR4 관련 제품은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으로 전망.
- 기존의 D램 산업의 규칙은 신규 기술을 확장하면서 기존 기술은 천천히 Fade Out하는 것이 일반적. 그러나 DDR5, HBM 등 차세대 고부가 기술에 집중할 필요가 있고 기존 기술은 중국 이슈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이 속도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 특히 DDR4와 같은 기존 기술의 빠른 퇴장은 더 이상 원가를 위해 일정 수준의 점유율 확보가 필요 없다는 변화.

# 중국도 종료
- CXMT가 승자 독식 및 점유율 경쟁을 얻고 싶지 않았다면, 지금까지의 DDR4 저가 공세는 의문. 신규 투자를 최소화한 채, 마이그레이션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 1) 컨슈머 디바이스 수요 정체, 2) 투자 비용 상승으로 인해 레버리지 리스크가 커진 상황. 공격적 증설은 리스크만 높이는 상황이 됨.
- 원가의 장점을 더 이상 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추격이 들어온다면, 성능이 최우선이 될 것이며, 선점하는 자가 승자가 될 것. 원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중국도 포기하는 상황에서 원가게임을 진행하기보다는 성능과 선점의 게임을 해야할 것.

출처: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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