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87007
#현대글로비스 #해운업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수주 잭팟의 신호탄은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쐈다. 지난해 폭스바겐 물류 자회사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은 현대글로비스에 5182억원 규모의 5년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맡겼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은 폭스바겐그룹 내 12개 완성차 브랜드의 조달·생산·판매 물류를 맡는 회사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12월말까지 5년간(기본 3년+연장옵션 2년)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등 폭스바겐그룹이 유럽 전역에서 생산한 수출 물량 전체를 매달 10회씩 중국으로 단독 운송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운반선(PCTC·Pure Car and Truck Carrier) 진출한 이래 현대차그룹 이외 완성차업체와 맺은 운송계약 중 가장 큰 규모"라고 강조했다.
현대글로비스의 대형 수주는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로 이어졌다.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5018억원 규모의 1년치 해상운송 계약 내용이 발표된 것. 당시 현대글로비스측은 계약서상 비밀조항을 이유로 업체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테슬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로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1년간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의 완성차를 유럽으로 운송하게 된다. 이번 수주 역시 1년치 단일계약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글로비스 #해운업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수주 잭팟의 신호탄은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쐈다. 지난해 폭스바겐 물류 자회사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은 현대글로비스에 5182억원 규모의 5년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맡겼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은 폭스바겐그룹 내 12개 완성차 브랜드의 조달·생산·판매 물류를 맡는 회사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12월말까지 5년간(기본 3년+연장옵션 2년)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등 폭스바겐그룹이 유럽 전역에서 생산한 수출 물량 전체를 매달 10회씩 중국으로 단독 운송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운반선(PCTC·Pure Car and Truck Carrier) 진출한 이래 현대차그룹 이외 완성차업체와 맺은 운송계약 중 가장 큰 규모"라고 강조했다.
현대글로비스의 대형 수주는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로 이어졌다.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5018억원 규모의 1년치 해상운송 계약 내용이 발표된 것. 당시 현대글로비스측은 계약서상 비밀조항을 이유로 업체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테슬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로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1년간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의 완성차를 유럽으로 운송하게 된다. 이번 수주 역시 1년치 단일계약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Naver
폭스바겐·테슬라 1조 잭팟…현대차 그늘 벗는 이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물량이 아닌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을 상대로 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수주를 잇따라 따내면서 2008년 진출 이후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 경쟁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ESG
"작년 말 공정거래법 제정 후 40년만의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가 총수 일가 지분율이 30% 이상인 상장사(비상장 20%)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개정안에선 상장사도 지분 기준이 20%로 강화된다. 개정안은 오는 30일 시행된다.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지분 29.99%를 가지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도 규제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회사는 최근 신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지만, 완성차의 해상운송과 자동차 부품 수출 등이 주력 사업이라 아직 그룹 계열사 의존도가 높다. 공정위의 칼날을 피하려면 오너 일가의 지분 10%를 덜어내야 한다."
http://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7/2021122780171.html
"작년 말 공정거래법 제정 후 40년만의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가 총수 일가 지분율이 30% 이상인 상장사(비상장 20%)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개정안에선 상장사도 지분 기준이 20%로 강화된다. 개정안은 오는 30일 시행된다.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이 지분 29.99%를 가지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도 규제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회사는 최근 신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지만, 완성차의 해상운송과 자동차 부품 수출 등이 주력 사업이라 아직 그룹 계열사 의존도가 높다. 공정위의 칼날을 피하려면 오너 일가의 지분 10%를 덜어내야 한다."
http://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7/2021122780171.html
Investchosun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코앞, 현대글로비스 지분 10% 향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