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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IMF, 올해 韓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2%→1% *연합인포*
IMF, 올해 韓성장률 전망치 대폭 하향…2%→1% 美·中·日 등 주요국보다 하향 조정폭 커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0.5%p 내린 2.8% "하방요인에 리스크 집중…신중한 통화정책 필요" *그림1*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0%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전망(2.0%)보다 1.0%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글로벌 통상 갈등을 촉발한 상황에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성장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것이란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0.5%p 내렸다. IMF는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를 발표했다. ◇韓성장률 전망치 1.0%…전망 중 가장 낮아 IMF이 제시한 성장률 예상은 일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의 관측을 제외하고, 최근 발표된 전망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1.8%로 제시했고,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각각 1.5%와 1.6%를 예상했다.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5%,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1.6%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하락 폭(-1.0%p)은 미국(-0.9%p), 중국(-0.6%p), 일본(-0.5%p), 호주(-0.5%), 독일(-0.3%p), 프랑스(-0.2%p), 영국(-0.5%p) 등 주요 국가와 비교해 크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상 대외 여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계엄사태를 거치며 소비심리가 크게 악화한 탓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전문가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0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한은은 지난 17일 "1분기 우리나라 성장률이 지난 2월에 내놓은 전망치인 0.2%보다 더 낮으며, 역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4월 수출 속보치를 살펴봐도 관세 리스크는 수면 위로 드러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20일 수출은 전년 대비 5.2% 줄었으며, 특히 대미 수출은 14.3%가량 감소했다. 상호관세는 일단 90일 유예됐지만, 일부 품목에 대한 기본 관세 10%가 적용 중인 상황에서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 시장을 위축한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관세조치는 내년 한국 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MF는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종전 대비 0.7%p 낮춘 1.4%로 제시했다. 한편, IMF는 이번 전망에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내리지는 않았다. *그림2* ◇세계경제 성장률 2.8%·0.5%p↓…美 0.9%p↓·中 0.6%p↓ 이번 전망에서 IMF는 높은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해 세 가지 시점에 따른 각기 다른 세계경제 전망치를 발표했다. 우선 미국이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한 이후인 4월 4일 기준 세계경제 성장 전망률은 기존보다 0.5%p 낮은 2.8%로 전망했다. 내년 전망률은 3.0%로 0.3%p 내렸다. 상호관세 조치가 발표되기 이전인 지난 2일 기준에서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 전망률은 각각 3.2%다. 종전에 비해 0.1%p만 감소했다. 이미 통상갈등을 빚던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성장률 둔화를 반영했다. 이어 미국 관세 조치와 중국과의 통상갈등이 심화한 9일 기준 세계경제 전망률은 올해 2.8%로 0.5%p 낮아졌고, 내년은 2.9%로 0.4%p 하락했다. 한편 선진국 그룹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0.5%p 낮춘 1.4%이며, 내년 전망치는 0.3%p 내려 1.5%로 제시했다. 신흥 개도국 그룹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예측치는 각각 3.7%와 3.9%다. 종전 전망치 대비 각각 0.5%p와 0.4%p 저조한 수치다. 주요 국가의 전망치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올해 미국은 기존 전망치 대비 0.9%p 내린 1.8%, 내년은 0.4%p 낮춘 1.7% 성장할 것으로 봤다. 중국은 예상보다 견조한 작년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 모두 4.0%로 낮아졌다. 기존 전망 대비 각각 0.6%p와0.5%p 하향 조정됐다. 올해 일본 성장률은 0.5%p 내린 0.6%로, 유로존은 0.2%p 내린 0.8%로 내다봤다. 조정 이후 독일은 0.0%, 프랑스는 0.6%, 이탈리아는 0.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고, 영국은 0.5%p 내린 1.1%로 전망했다. 특히, 멕시코는 0.3%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관세부과와 지정학적 긴장, 긴축적 금융환경 등 악재가 겹치며 지난 전망 대비 1.7%p 하향 조정됐다. 주요 국가 중에서는 스페인(+0.2%p), 러시아(+0.1%p) 등이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그림3* ◇"세계경제 리스크가 하방 요인에 집중돼" IMF는 글로벌 경제에 대해, "리스크가 하방 요인에 집중돼 있다"고 비관했다. 무역 갈등 등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투자 위축, 고금리 및 높은 부채 수준으로 인한 재정·통화 정책 여력 부족, 주가 및 시장가격 재조정 가능성 등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IMF는 미국 관세 조치 인하와 상호 협상이 진전될 경우 세계 경제의 상방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IMF는 커진 불확실성과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우선, 예측가능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무분별한 산업 보조금을 지양하고, 지역·다자간 무역협정 확대를 통한 무역 분절화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금융시장 안정과 기대 인플레이션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신중한 통화정책과 건전한 재정 운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본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국가별 금융·외환시장 성숙도에 맞는 적절한 개입 및 건전성 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이 밖에 중기 성장잠재력 회복을 위한 여성·고령층 노동 참여 제고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투자 확대, 규제 정비 등도 제언했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美특징주]3M, 1Q 어닝 서프라이즈·관세 부담 규모 공개…개장 전 6%↑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3M(MMM)은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관세 영향 범위도 함께 제시했다. 이에 22일(현지시간) 오전 8시 47분 기준 3M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상승한 13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3M은 지난 1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1.88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77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77억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58억달러에 부합했다. 3M은 자사의 헬스케어 부문인 ‘솔벤텀’을 지난 1일부로 분사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2025년 연간 EPS 전망치를 7.60달러~7.90달러로 유지했다. 다만 관세로 인한 잠재적인 영향은 대략 0.20달러~0.40달러로 예상되며, 이 수치는 가이던스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3M 투자자들에게 관세 영향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3M의 전체 매출 가운데 약 45%가 미주 외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약 30%를 차지했다. 윌리엄 브라운 3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분기에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긍정적인 유기적 매출 성장, 마진 및 EPS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스나이더는 “3M은 연간 약 4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는 미국 주요 수출기업 중 하나로, 보복 관세는시장에서 과소평가된 리스크 요인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3M에 대해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130달러로 제시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美특징주]킴벌리클라크, 1Q 매출 감소·연간 이익 전망 하향…개장 전↓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킴벌리클라크(KMB)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회사는 관세 조치 이후 발생한 공급망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면서 연간 순이익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12분 기준 킴벌리클라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 하락한 13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킴벌리클라크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5억67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7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6억4700만달러, 1.91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1.9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90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48억4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이는 5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한 것이다. 이 가운데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3.9% 하락한 27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킴벌리클라크는 관세 조치의 잠재적 영향을 포함한 비용 구조 재평가를 반영해, 2025년 조정 영업이익 및 EPS 성장률 전망치를 정체 또는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제시했던 한 자릿수 후반대의 성장률 전망치 대비 하향 조정된 것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美특징주]캘릭스, 1Q 호실적·가이던스 상향…개장전 14%↑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광대역 소프트웨어 기업 캘릭스(CALX)는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강력한 2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2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캘릭스의 주가는 14.24% 상승한 37.99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캘릭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9센트로 예상치 13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2억202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2억710만달러를 웃돌았다. 캘릭스는 2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18~24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매출은 2억2100만~2억2700만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 주당 16센트, 매출 2억112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민주 "경제성장률 쇼크, 늑장·찔끔 추경으로 극복 못 해" *연합인포*
민주 "경제성장률 쇼크, 늑장·찔끔 추경으로 극복 못 해"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대폭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 정부의 소극적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비판하고, 증액 추경이 필요하다고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 기재위 의원들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찔끔 추경으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할 것이다"라며 "기획재정부는 예비비 확보 등에 집착하는 태도를 버리고, 국회의 추경 심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2.0%) 대비 1%포인트(p) 내린 1.0%로조정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무역 불확실성 등으로 대부분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됐다"라면서도 "한국은 유독 하향 폭이 크다. 매우이례적인 큰 폭의 하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 성장률 전망마저 현 상황에선 낙관적으로 보인다"라며 "지난 3월 캐피털 이코노믹스, JP모건 등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하향했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찔끔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경기가 둔화할 시 정부가 확장 재정을 펼치는 것이 경제학의 기초 이론이나, 정부는 야당의 추경 요구를 계속 거부하면서 수수방관했다"라며 "내란 사태 이후에는 한국은행 총재마저 나서서 추경을 주장했다"라고 했다. 또 "정부는 이번 주에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규모는 12조2천억원에 불과하다"라며 "1%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수 있는 비상시국에서도 여전히 안이한 정부의 상황 인식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민생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에 즉각 추경안 심사를 시작할 것이다"라며 "국회의 추경 심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림* nkhwa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美특징주]록히드마틴, 1Q 깜짝 실적·항공 미사일 사업 부문 호조…개장 전↑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LMT)은 지난 1분기에 전반적으로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상승한 47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7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7.2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5억5000만달러, 6.39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월가 예상치인 6.30달러 역시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9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172억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177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항공, 미사일 및 화력 통제, 임무 시스템 부문은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 반면 우주 사업 부문은 약 2% 감소한 3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록히드마틴은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737억5000만달러~747억5000만달러, 연간 EPS 전망치를 27달러~27.30달러로 유지했다. 짐 타이클렛 록히드마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분기 실적이 역동적인 지정학적 및 기술적 환경에서 2025년 전망을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美특징주]메드페이스, 3Q 신규사업 수주 부진…주가 13%↓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임상시엄 전문 기업 메드페이스 홀딩스(MEDP)는 3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수주 실적을 발표하면서 2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메드페이스 주가는 13.11% 하락한 251.1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메드페이스의 3분기 신규 수주는 5억337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5억6750만달러를 하회했다. 메드페이스는 주요 고객사인 바이오텍 기업들의 프로젝트 취소가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어거스트 트렌들 메드페이스 CEO는 “이처럼 전방위적으로 취소가 많았던 시기는 처음”이라며 “중소 바이오기업들의 자금난이 공통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5억3330만달러로 예상치 5억41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으며 희석 주당순이익은 3.01달러로 예상치 2.77달러를 상회했다. 자일렌드라 싱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메드페이스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다음해 가이던스를 제시해왔지만 이번에는 발표하지 않았다”며 “이는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새로운 세계에 접어들었다”…IMF, 올 세계 성장률 3.3%→2.8% *이데일리FX*
- 트럼프 관세로 주요국 성장률 줄줄이 하향 - 美 전망도 2.7→1.8% 하향…中성장률 4.6→4.0% - 한국도 2→1%로…“관세전쟁 공급 충격 불러일으킬 것”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정책으로 세계 경제불확실성이 커진 카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22일(현지시간) 올해와 내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추면서도 전망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 <IMG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04/PS25042201435.jpg" border="0"> </p>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는 올해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 1월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아울러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느린 성장률이고, 2009년 이후 두번째로 낮은 수치다. 내년 성장률은 3.0%로, 이 역시 1월 전망에 비해 0.3%포인트 감소했다. 선진국의 올해 경제성장률도 1월보다 0.5%포인트 감소한 1.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예측치는 1월보다 0.3%포인트 감소한 1.5%다. 개도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3.7%, 내년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 역시 1월보다 각각 0.5%포인트, 0.4%포인트가 줄어든 수치다. 국가별로 미국은 올해 1.8%, 내년에는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당초 1월 보다 각각 0.9%포인트, 0.4%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미국과 강도높은 무역전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이번 보고서에서는 올해와 내년 모두 4.0%로 예상됐다. 이는 직전보다 0.6%포인트, 0.5%포인트가 감소한 수치다. 이외 △독일 0%(직전 대비 -0.3%포인트) △일본 0.6%(-0.5%포인트) △영국 1.1%(-0.5%포인트) △ 캐나다 1.4%(-0.6%포인트) △인도 6.2%(-0.3%포인트) △멕시코 -0.3%(-1.7%포인트) 등 주요 국가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줄줄이 급격히 하향 조정됐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1.0%로, 1월 대비 1.0%포인트 낮아졌다. IMF가 세계 및 주요국 경제 전망을 줄줄이 하향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 조치에 따라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IMF는 “미국의 경우 무역 전쟁이 물가를 상승시키고 생산성을 압박하는 공급 충격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무역 파트너에게는 높은 관세가 생산량과 가격에 타격을 주는 수요 충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피에르 올리비에 구린차스는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지난 80년 동안 작동해 온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재설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이 증가했으며 확실히 하방으로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MF의 이번 보고서 데이터는 이달 14일이 기준으로,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실질 관세율(effective tariff rate)은 115%라고 밝혔다. 전 세계에 대한 실질 관세율은 약 25%며 이는 올 1월(3% 미만)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중국의 대(對)미국 실질 관세율은 146%라고 IMF는 밝혔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美 국채, '베어 스팁' 흐름 일부 되돌림…조정 분위기 *연합인포*
美 국채, '베어 스팁' 흐름 일부 되돌림…조정 분위기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혼조 양상이다. 단기물 가격은 내리고 중장기물 가격은 오르면서 최근 장단기 스프레드(금리 격차)가 빠르게 벌어졌던 흐름을 일부 되돌리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2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10bp 하락한 4.384%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80bp 오른 3.790%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00bp 밀린 4.870%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65.3bp에서 59.4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가 가팔라졌던 흐름이 일부 원상으로 복구되고 있다. 전날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 간 스프레드는 종가 기준 202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60bp를 웃돌았다. 최근 장단기 스프레드가 너무 빠르게 벌어졌다는 인식 속에 스프레드가 좁혀지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미국 국채 장단기 스프레드는 이달초만 해도 30bp를 밑돌았으나 불과 3주 사이에 60bp를 웃도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같은 되돌림은 '셀 USA' 흐름에서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성장성에 대한 불안감이 중장기물 국채와 주식을 매도하고 달러를 인출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아직 극적인 변화를 보여줄 기미는 없기 때문이다. 페퍼스톤의 마이클 브라운 수석 분석 전략가는 "파월이 해임된다면 초기에 금융시장에 엄청난 변동성이 유입될 것"이라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미국 자산 매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FHN파이낸셜의 윌 콤퍼놀 전략가는 "법원이 파월 해임 시도를 차단하더라도 미국의 신뢰도는 이미 훼손됐을 수 있다"며 "미국 통화정책이 정치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엔 법원 개입만으로는 불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美특징주]노스롭그루만, 1Q 어닝 미스·연간 가이던스 하향…주가 ‘뚝’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노스롭그루만(NOC)은 지난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 노스롭그루만의 주가는 전일대비 10% 하락한 47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노스롭그루만은 지난 1분기 B-21 스텔스 폭격기 초기 생산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이 6.0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24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초기 생산 비용을 포함하면 지난 1분기 EPS는 3.32달러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95억달러로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99억달러를 밑돌았다. 경영진은 특정 우주 시스템 프로그램 작업 중단에 대한 이전 공시 때문에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분기에 4억7700만달러의 세전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B-21 스텔스 폭격기 프로그램 제조 비용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만은 연간 매출 및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회사의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는 420억달러~425억달러,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29억달러~33억달러, EPS 전망치는 27.85달러~28.25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캐시 워든 노스롭그루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부진과 가이던스 하향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CEO는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강하며, 주요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IMF "시장, 달러 조정에 잘 대처…스트레스 신호는 없어" *연합인포*
IMF "시장, 달러 조정에 잘 대처…스트레스 신호는 없어" *그림1*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은 22일(현지시간) 달러화 움직임 관련 "일부 조정이 나타나고 있으며, 시장은이에 잘 대처하고 있다"면서 "외환시장에서 스트레스 신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에르 올리비에 구린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쏠림이나 자금이탈을 보고 있지 않다. 현 단계에서 국제통화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진단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달러 자산으로 자금 유입이 매우 많았으며, 어느 정도 조정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美특징주]엔비디아, 아마존의 AI 투자 축소설 반박에 주가 '반등'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축소설을 공식 반박하면서 관련 우려로 전일 급락했던 엔비디아(NVDA) 주가가 2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1.89% 상승한 98.75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데이터 센터 임대 연기 보도 여파로 4.5% 하락했던 것을 일부 만회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I 모델 학습용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클라우드 사업자의 AI 인프라 투자 여부가 주가에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웰스파고는 앞서 21일 AWS가 일부 공동 설비 시설에 대한 계약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움직임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케빈 밀러 아마존 글로벌 데이터 센터 부문 부사장은 “이는 일상적인 용량 관리에 불과하며 최근 확장 계획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아마존의 이번 변화에 대해 투자 축소가 아닌 내부 자원 재배분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강화되는 수출 규제로 인해 AWS를 포함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자본 지출에 있어 보다 신중한 접근을 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美 3대 지수 상승 출발…‘저가 매수세’ 유입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8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54% 상승한 38758선에서, S&P500지수는 1.48% 오른 5234선에서, 나스닥지수는 1.76% 상승한 1614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급락했던 시장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을 거론하며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금리 인하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는 얼어붙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관세 조치에 이어 연준과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은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등 다수의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있을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예정된 굵직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S&P500 기업 가운데 약 100개 이상의 기업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날 장 마감 후에는 테슬라(TSLA)가 실적을 내놓는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GE에어로스페이스(GE), 록히드마틴(LMT)이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 중이다. 3M(MMM)도 깜짝 실적 공개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버라이존(VZ)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불 요금제 가입자수 감소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美특징주]RTX, 1Q 견고한 실적 불구 아쉬운 연간 가이던스에 주가 9%↓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RTX(RTX)는 지난 1분기에 견고한 매출 및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RTX의 아쉬운 연간 매출 가이던스에 크게 실망한 모습이다. 이 소식에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기준 RTX의 주가는 전일대비 9% 하락한 11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RTX는 지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47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35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3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193억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198억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RTX는 2025년 연간 조정 매출 전망치를 지난 1월에 제시했던 830억달러~840억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835억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2025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6달러~6.15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6.06달러에 부합했다. 또한 경영진은 트럼프 관세 영향이 최대 8억500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UPS, 관세 영향 운송량 타격 예상 ‘비중유지’-웰스파고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웰스파고는 22일(현지시간) 관세로 인한 배송 물량 감소 우려를 이유로 UPS(UPS)에 대해 비중유지 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 경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UPS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고율 관세와 면세 혜택 폐지 조치의 이중 압박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웨더비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UPS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20달러에서 98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이 1.8%로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UPS 주가는 0.85% 상승한 97.07달러를 기록했다. 웨더비 애널리스트는 “대중국 고율 관세와 함께 면세 기준선 폐지가 미국 내 배송량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UPS는 네트워크 효율 저하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면세 기준선은 800달러 이하 소액 물품에 대해 미국 내 무관세 통관을 허용했던 조치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행정명령을 통해 이를 폐지했다. 웨더비 애널리스트는 “페덱스와 UPS 모두 네트워크 재조정에 따른 실행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배송 업계 전반의 주가수익비율은 계속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현재 상황이 2019년 트럼프 정부 초기 관세 부과 당시의 운송 업계와 유사하다”며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으로 실적 예측의 신뢰도 또한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BTIG "S&P500, 기술적 저점 재테스트할 것"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여전한 관세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독립성 이슈가 부각되면서 미국증시가 다시 저점을 확인할 수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수석 시장 기술분석 연구원은 “지수 랠리가 나타나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S&P500 지수가 5000~5100에서 하단 지지에 대한 테스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예상한 지수 상단은 5500~5600이다. 크린스키 연구원은 S&P500지수가 당분한 예상된 상하단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로스MKM의 JC 오하리 수석 마켓 기술분석가도 “관세와 경제 전반에 대한 높은 강도의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떄 시장이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시간이 좀 더 길 것”이라며 “주식 차트상 저항으로 작용하는 지지선들이 연준의 통화정책상 지원 없이도 잘 버텨줘야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록히드마틴, 1분기 호실적에도 주가 3%↓…트럼프 불확실성 여파 *연합인포*
록히드마틴, 1분기 호실적에도 주가 3%↓…트럼프 불확실성 여파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NYS:LMT)이 1분기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3% 밀리고 있다. *그림*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분 현재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전장 대비 3.00% 밀린 444.5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이날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3%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장 직후 매도 우위 흐름이 나타나면서 주가는 빠르게 낙폭을 키우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1분기 총매출이 179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기 동안 우주 사업 부문을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5억5천만달러에서 17억1천만달러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28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6.34달러를 웃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촉발하면서 일부 동맹국은 미국산 무기의 도입을 재검토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록히드마틴 같은 전통적 방산업체에 악재다. 높은 관세로 타격을 입은 캐나다는 록히드마틴의 F-35 전투기 88대를 구매하기로 한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 이는 19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계약이 무산되면 록히드마틴에는 상당한 타격이다. 다만 미국 방산업체들은 트럼프가 추진 중인 군사 장비 수출 규정 완화 검토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RBC "대형주 실적 이번시즌 어려울 것"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이번 어닝시즌 빅테크종목들의 실적이 대체로 실망스러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RBC캐피탈의 로리 칼바시나 미국주식전략 책임은 “지난 몇 년간 S&P500을 이끌었던 기술주 중심의 대형주들은AI에 대한 열풍을 바탕으로 실적을 견인했다”면서도 “단 이번시즌에는 이들기업들의 실적은 부진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 그는 “더 깊이 파고들수록 대형주 상위 10 종목들에 대한 월가의 실적 상향 조정비율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으며 오히려 이들의 성장에 상당수준 악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데 주목했다. S&P500지수는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당일에만 9%나 급락했다. 이후 상호관세에 90일간의 유예결정이 나왔으나 중국은 제외되었다. 여기에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에 대한 금리인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며 미국은 연준의 독립성 이슈로 또 다른 불확실성을 경계하고 있다. 칼바시나 책임은 이러한 대외적인 상황이 대형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부담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대형주 외의 기업들 역시 실적 추정치 하향 비율이 상당히 컸으며 상대적으로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전망치를 동시에 최근에 상향조정한 S&P500 내 기업은 한 종목도 없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대형주 가운데 이날 장 마감이후 테슬라(TSLA)가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24일에는 알파벳(GOOGL)이, 다음주에는 아마존(AMZN)과 애플(APPLE), 5월 28일에는 엔비디아(NVDA)가 차례로 분기 실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美특징주]풀티그룹, 1Q 어려운 주택 시장 상황에도 수익성 방어…주가 6%↑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주택건설업체 풀티그룹(PHM)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견조한 마진을 기록하며 22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풀티그룹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57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37억 달러로 예상치 38억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주택 판매 총마진은 27.5%로 예상치 26.9%를 웃돌았다. 라이언 마셜 풀티그룹 CEO는 “분기 중반부터 모기지 금리 하락에 따라 수요가 반등했지만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과 월별 상환액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택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수요가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셜 CEO는 그러나 “구조적인 주택 공급 부족 문제는 장기적으로 수요를 지지할 것”이라며“단기적인 수요 변동성에 대응해 전략적으로 가격과 마진 중심의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풀티그룹은 2분기 주택 판매량 가이던스를 7400~7800건, 총마진 가이던스는 26.5~27% 범위로 제시했다. 주택 판매량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고 마진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풀티그룹 주가는 6.43% 상승한 99.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美특징주]애플, 200달러 회복 시도…"아이폰 기대요인 多"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시장 반등 분위기와 증권사 호평이 더해지며 200달러대 회복을 다시 시도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오전 1시46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2.84% 오른 198.6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다시 193달러에서 마감됐던 애플은 이날 반등 출발한 뒤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긍정적인 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투자은행은 특히 지난 3월 시장 내외적인 불안감이 컸던 시기에도 미국 내 설문조사에서 아이폰의 AI인 인텔리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인식과 구매 의향에 대해 기존 예상보다 나은 응답 결과를 확인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향후 12개월동안 미국의 아이폰 업그레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지가 기록적인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 아이폰의 얇고 폴더블 형태에 대한 강력한 관심도 애플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준다고 모건스탠리는 설명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