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상하이증시 0.25% 상승 마감…선전 0.11%↓ *연합인포*
상하이증시 0.25% 상승 마감…선전 0.11%↓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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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증시-마감] 美 연준 독립성 우려에 혼조세…정책 기대에 지지력 *연합인포*
[중국증시-마감] 美 연준 독립성 우려에 혼조세…정책 기대에 지지력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2일 중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에도 정책 기대로 지지력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8.32포인트(0.25%) 상승한 3,299.76에, 선전종합지수는2.02포인트(0.11%) 내린 1,908.73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미국 월가의 하락세를 따라 무겁게 출발했으나 강한 하단 지지력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 및 자산시장 부양을 위한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지난주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중국 정책당국은 향후 수개월 내 통화·재정·부동산·신용 정책 등 여러 방면에서 완화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4월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 최고 지도부의 의중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장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커졌고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9위안(0.03%) 올라간 7.2074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205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만기 도래한 역레포 규모는 1천645억 위안으로 결과적으로 순투입 규모는 560억 위안이 됐다. *그림1*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중국증시-마감] 美 연준 독립성 우려에 혼조세…정책 기대에 지지력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2일 중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에도 정책 기대로 지지력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8.32포인트(0.25%) 상승한 3,299.76에, 선전종합지수는2.02포인트(0.11%) 내린 1,908.73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미국 월가의 하락세를 따라 무겁게 출발했으나 강한 하단 지지력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 및 자산시장 부양을 위한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지난주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중국 정책당국은 향후 수개월 내 통화·재정·부동산·신용 정책 등 여러 방면에서 완화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4월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 최고 지도부의 의중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장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커졌고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9위안(0.03%) 올라간 7.2074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205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만기 도래한 역레포 규모는 1천645억 위안으로 결과적으로 순투입 규모는 560억 위안이 됐다. *그림1*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FX스와프, 하락세 지속…1개월물은 약간 지지 *연합인포*
FX스와프, 하락세 지속…1개월물은 약간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29.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0.50원 내린 -16.30원에, 3개월물은 0.20원 하락한 -8.25원이었다. 다만, 1개월물은 -3.10원으로, 시초가(-3.20원) 대비로는 약간 지지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0원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1개월물, 1주일 빼고는 대부분 밀렸다"며 "캐시물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좀 안정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셋 물량도 좀 있었고, 단기 달러 유동성이 좀 타이트한 건 맞지만국내 쪽 요인이라 차차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FX스와프, 하락세 지속…1개월물은 약간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29.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0.50원 내린 -16.30원에, 3개월물은 0.20원 하락한 -8.25원이었다. 다만, 1개월물은 -3.10원으로, 시초가(-3.20원) 대비로는 약간 지지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0원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1개월물, 1주일 빼고는 대부분 밀렸다"며 "캐시물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좀 안정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셋 물량도 좀 있었고, 단기 달러 유동성이 좀 타이트한 건 맞지만국내 쪽 요인이라 차차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표] 중국 농산물 선물 종가 (04월 22일) *연합인포*
[표] 중국 농산물 선물 종가 (04월 22일) ┌──────┬───┬───┬────┬───┬────┬───┐ │ 상품 │ 시세 │전일비│ 등락률 │현지일│ 단위 │거래소│ ├──────┼───┼───┼────┼───┼────┼───┤ │옥수수 │ 2316│ 24│ 1.05 %│ 4/22 │위안/톤 │ DCE │ ├──────┼───┼───┼────┼───┼────┼───┤ │옥수수전분 │ 2670│ 29│ 1.10 %│ 4/22 │위안/톤 │ DCE │ ├──────┼───┼───┼────┼───┼────┼───┤ │대두(No.1) │ 4214│ 73│ 1.76 %│ 4/22 │위안/톤 │ DCE │ ├──────┼───┼───┼────┼───┼────┼───┤ │대두박 │ 3048│ 5│ 0.16 %│ 4/22 │위안/톤 │ DCE │ ├──────┼───┼───┼────┼───┼────┼───┤ │대두유 │ 7746│ 40│ 0.52 %│ 4/22 │위안/톤 │ DCE │ ├──────┼───┼───┼────┼───┼────┼───┤ │RBD팜올레인 │ 8056│ -20│ -0.25 %│ 4/22 │위안/톤 │ DCE │ ├──────┼───┼───┼────┼───┼────┼───┤ │달걀 │ 3030│ -22│ -0.72 %│ 4/22 │위안/500│ DCE │ │ │ │ │ │ │ kg │ │ └──────┴───┴───┴────┴───┴────┴───┘ * DCE(다롄 상품거래소) 상품별 당일 최고 거래량 기물 daily settlement(정산가) 기준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표] 중국 농산물 선물 종가 (04월 22일) ┌──────┬───┬───┬────┬───┬────┬───┐ │ 상품 │ 시세 │전일비│ 등락률 │현지일│ 단위 │거래소│ ├──────┼───┼───┼────┼───┼────┼───┤ │옥수수 │ 2316│ 24│ 1.05 %│ 4/22 │위안/톤 │ DCE │ ├──────┼───┼───┼────┼───┼────┼───┤ │옥수수전분 │ 2670│ 29│ 1.10 %│ 4/22 │위안/톤 │ DCE │ ├──────┼───┼───┼────┼───┼────┼───┤ │대두(No.1) │ 4214│ 73│ 1.76 %│ 4/22 │위안/톤 │ DCE │ ├──────┼───┼───┼────┼───┼────┼───┤ │대두박 │ 3048│ 5│ 0.16 %│ 4/22 │위안/톤 │ DCE │ ├──────┼───┼───┼────┼───┼────┼───┤ │대두유 │ 7746│ 40│ 0.52 %│ 4/22 │위안/톤 │ DCE │ ├──────┼───┼───┼────┼───┼────┼───┤ │RBD팜올레인 │ 8056│ -20│ -0.25 %│ 4/22 │위안/톤 │ DCE │ ├──────┼───┼───┼────┼───┼────┼───┤ │달걀 │ 3030│ -22│ -0.72 %│ 4/22 │위안/500│ DCE │ │ │ │ │ │ │ kg │ │ └──────┴───┴───┴────┴───┴────┴───┘ * DCE(다롄 상품거래소) 상품별 당일 최고 거래량 기물 daily settlement(정산가) 기준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국세청, AI 국제표준 인증 획득…"탈세적발 등 활용 확대" *연합인포*
국세청, AI 국제표준 인증 획득…"탈세적발 등 활용 확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국세청은 인공지능(AI) 기반 납세 서비스에 대한 국제 표준(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밝혔다. 이번 국세청이 획득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만든 AI 국제표준으로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AI를활용할 때 개인·집단 권익 등을 침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하는지 여부에 대한 인증이다. AI 시스템 관리에 관한 27개 요구를 충족해야 부여된다. 국세청은 "활용하고 있는 AI가 오류 없이 작동하도록 시스템 설계에서부터 개발·활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가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하는 'AI 탈세적발 시스템' 등 국세행정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림*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세청, AI 국제표준 인증 획득…"탈세적발 등 활용 확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국세청은 인공지능(AI) 기반 납세 서비스에 대한 국제 표준(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밝혔다. 이번 국세청이 획득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만든 AI 국제표준으로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AI를활용할 때 개인·집단 권익 등을 침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하는지 여부에 대한 인증이다. AI 시스템 관리에 관한 27개 요구를 충족해야 부여된다. 국세청은 "활용하고 있는 AI가 오류 없이 작동하도록 시스템 설계에서부터 개발·활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가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하는 'AI 탈세적발 시스템' 등 국세행정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림*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표] IRS·CRS(SOFR) 최종호가 및 스와프베이시스 (22일) *연합인포*
[표] IRS·CRS(SOFR) 최종호가 및 스와프베이시스 (22일) ┌──┬───┬───┬───┬───┬────┬───┬────┬───┐ │만기│IRS(%)│전일비│CRS(%)│전일비│스와프 │전일비│스와프 │전일비│ │ │ │ (bp) │(SOFR)│ (bp) │베이시스│ (bp) │스프레드│ (bp) │ ├──┼───┼───┼───┼───┼────┼───┼────┼───┤ │01Y │2.3925│ 0.25│1.7350│ -5.50│ -65.75│ -5.75│ -2.25│ 0.35│ ├──┼───┼───┼───┼───┼────┼───┼────┼───┤ │02Y │2.2700│ 0.50│1.7150│ -5.50│ -55.50│ -6.00│ -11.00│ 0.40│ ├──┼───┼───┼───┼───┼────┼───┼────┼───┤ │03Y │2.2525│ 0.75│1.7600│ -4.00│ -49.25│ -4.75│ -7.75│ 0.85│ ├──┼───┼───┼───┼───┼────┼───┼────┼───┤ │04Y │2.2800│ 1.00│1.7900│ -3.50│ -49.00│ -4.50│ │ │ ├──┼───┼───┼───┼───┼────┼───┼────┼───┤ │05Y │2.2950│ 1.25│1.8100│ -3.00│ -48.50│ -4.25│ -14.60│ 1.25│ ├──┼───┼───┼───┼───┼────┼───┼────┼───┤ │07Y │2.3600│ 2.00│1.8250│ -3.00│ -53.50│ -5.00│ │ │ ├──┼───┼───┼───┼───┼────┼───┼────┼───┤ │10Y │2.4325│ 2.50│1.8900│ -3.00│ -54.25│ -5.50│ -18.85│ 0.60│ ├──┼───┼───┼───┼───┼────┼───┼────┼───┤ │20Y │2.3175│ 3.00│1.7650│ -3.00│ -55.25│ -6.00│ -26.05│ 0.30│ └──┴───┴───┴───┴───┴────┴───┴────┴───┘ (2025/04/22 16:30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표] IRS·CRS(SOFR) 최종호가 및 스와프베이시스 (22일) ┌──┬───┬───┬───┬───┬────┬───┬────┬───┐ │만기│IRS(%)│전일비│CRS(%)│전일비│스와프 │전일비│스와프 │전일비│ │ │ │ (bp) │(SOFR)│ (bp) │베이시스│ (bp) │스프레드│ (bp) │ ├──┼───┼───┼───┼───┼────┼───┼────┼───┤ │01Y │2.3925│ 0.25│1.7350│ -5.50│ -65.75│ -5.75│ -2.25│ 0.35│ ├──┼───┼───┼───┼───┼────┼───┼────┼───┤ │02Y │2.2700│ 0.50│1.7150│ -5.50│ -55.50│ -6.00│ -11.00│ 0.40│ ├──┼───┼───┼───┼───┼────┼───┼────┼───┤ │03Y │2.2525│ 0.75│1.7600│ -4.00│ -49.25│ -4.75│ -7.75│ 0.85│ ├──┼───┼───┼───┼───┼────┼───┼────┼───┤ │04Y │2.2800│ 1.00│1.7900│ -3.50│ -49.00│ -4.50│ │ │ ├──┼───┼───┼───┼───┼────┼───┼────┼───┤ │05Y │2.2950│ 1.25│1.8100│ -3.00│ -48.50│ -4.25│ -14.60│ 1.25│ ├──┼───┼───┼───┼───┼────┼───┼────┼───┤ │07Y │2.3600│ 2.00│1.8250│ -3.00│ -53.50│ -5.00│ │ │ ├──┼───┼───┼───┼───┼────┼───┼────┼───┤ │10Y │2.4325│ 2.50│1.8900│ -3.00│ -54.25│ -5.50│ -18.85│ 0.60│ ├──┼───┼───┼───┼───┼────┼───┼────┼───┤ │20Y │2.3175│ 3.00│1.7650│ -3.00│ -55.25│ -6.00│ -26.05│ 0.30│ └──┴───┴───┴───┴───┴────┴───┴────┴───┘ (2025/04/22 16:30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서환-마감] 글로벌 약달러 흐름 속 소폭 상승…1.50원↑ *연합인포*
[서환-마감] 글로벌 약달러 흐름 속 소폭 상승…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약달러 흐름이 지속한 가운데 소폭 올랐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50원 상승한 1,420.6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은 전장 대비 2.40원 높은 1,421.50원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중 고점을 1,427.40원까지 높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꾸준히 반납했고 장중 하락 반전했다. 1,418.20원까지 밀린 달러-원은 다시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소폭 늘리면서 장을 끝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하방 압력이 상승 시도를 제한했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던 달러 인덱스는 정오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했고 장중 97대 진입을 눈앞에 두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도 오후 들어 139엔대로 밀리며 작년 9월 이후 최저로 하락했다. 장 초반 저가 매수와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은 달러화 하락에 휩쓸려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최대 실패자(major loser)인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너무 늦는 사람)로 지칭하면서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은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항상 늦게 금리를 인하했지만 선거 기간에 졸린 바이든, 이후엔 카멀라의 당선을 돕기 위해서는 예외적으로 늦지 않았다"고 맹비난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뒤흔드는 발언을 쏟아내 '탈달러'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4일 열리는 미국 대표단과의 '2+2 통상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미 통상협의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해결책(win-win)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 선물을 1만4천70계약 순매수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고시했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0.0019위안(0.03%) 오른 7.2074위안에 고시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당분간 약달러 흐름에 짓눌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 딜러는 "최근 달러화 약세가 많이 진행돼 하락 쪽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내일 1,410원 후반대 레벨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달러 흐름이 여전히 유효한 분위기라며 "관세 관련 협상이 중요하고 유로화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중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로화 강세를 보일 때 달러화 약세가 심화하는 모습이 있어 유로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미국에서 달러화 가치를 떨어트리는 정책들이 계속 나오는 이상 어쨌든 달러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며 "달러 인덱스가 3년 내 최저 정도까지 내려왔는데 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화 쪽에서는 정국이 안정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기 전까지 달러-원에 드라마틱한 영향을 주는 이슈는 없어 보인다" 며 "일단 달러 가치에 연동해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2.40원 오른 1,42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427.40원, 저점은 1,418.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9.2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422.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33억2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07% 하락한 2,486.64에, 코스닥은 0.09% 오른 716.12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2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40.1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63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5294달러, 달러 인덱스는 98.149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08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4.22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94.00원, 고점은 195.51원이었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156억3천500만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환-마감] 글로벌 약달러 흐름 속 소폭 상승…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약달러 흐름이 지속한 가운데 소폭 올랐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50원 상승한 1,420.6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은 전장 대비 2.40원 높은 1,421.50원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중 고점을 1,427.40원까지 높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꾸준히 반납했고 장중 하락 반전했다. 1,418.20원까지 밀린 달러-원은 다시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소폭 늘리면서 장을 끝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하방 압력이 상승 시도를 제한했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던 달러 인덱스는 정오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했고 장중 97대 진입을 눈앞에 두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도 오후 들어 139엔대로 밀리며 작년 9월 이후 최저로 하락했다. 장 초반 저가 매수와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은 달러화 하락에 휩쓸려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최대 실패자(major loser)인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너무 늦는 사람)로 지칭하면서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은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항상 늦게 금리를 인하했지만 선거 기간에 졸린 바이든, 이후엔 카멀라의 당선을 돕기 위해서는 예외적으로 늦지 않았다"고 맹비난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뒤흔드는 발언을 쏟아내 '탈달러'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4일 열리는 미국 대표단과의 '2+2 통상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미 통상협의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해결책(win-win)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 선물을 1만4천70계약 순매수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고시했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0.0019위안(0.03%) 오른 7.2074위안에 고시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당분간 약달러 흐름에 짓눌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 딜러는 "최근 달러화 약세가 많이 진행돼 하락 쪽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내일 1,410원 후반대 레벨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달러 흐름이 여전히 유효한 분위기라며 "관세 관련 협상이 중요하고 유로화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중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로화 강세를 보일 때 달러화 약세가 심화하는 모습이 있어 유로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미국에서 달러화 가치를 떨어트리는 정책들이 계속 나오는 이상 어쨌든 달러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며 "달러 인덱스가 3년 내 최저 정도까지 내려왔는데 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화 쪽에서는 정국이 안정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기 전까지 달러-원에 드라마틱한 영향을 주는 이슈는 없어 보인다" 며 "일단 달러 가치에 연동해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2.40원 오른 1,42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427.40원, 저점은 1,418.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9.2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422.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33억2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07% 하락한 2,486.64에, 코스닥은 0.09% 오른 716.12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2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40.1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63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5294달러, 달러 인덱스는 98.149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08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4.22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94.00원, 고점은 195.51원이었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156억3천500만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유럽증시, 월가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 *연합인포*
유럽증시, 월가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에 하락 출발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5.48포인트(0.52%) 하락한 4,909.8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10% 내린 8,267.73을, 독일 DAX30 지수는 0.54% 내린 21,091.30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내린 7,251.85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20% 하락한 35,550.40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앞서 아시아·태평양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나타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월가 증시가 급락한 여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는 둔화될 것"이라며 파월 의장은 "너무 늦은 사람(Mr. Too Late)"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회의를 앞두고 주요 뉴스나 발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위협과 그 여파가 주요 논의 주제가 될 전망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내린 1.15053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림1*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럽증시, 월가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에 하락 출발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5.48포인트(0.52%) 하락한 4,909.8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10% 내린 8,267.73을, 독일 DAX30 지수는 0.54% 내린 21,091.30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내린 7,251.85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20% 하락한 35,550.40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앞서 아시아·태평양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나타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월가 증시가 급락한 여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는 둔화될 것"이라며 파월 의장은 "너무 늦은 사람(Mr. Too Late)"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회의를 앞두고 주요 뉴스나 발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위협과 그 여파가 주요 논의 주제가 될 전망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내린 1.15053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림1*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미·중 무역갈등 고조…중국증시에 애국개미 운동 *연합인포*
미·중 무역갈등 고조…중국증시에 애국개미 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증시에서 애국심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지난 4일 주가 폭락 이후 개인 투자자의 증시 순유입액은 450억 위안(8조7천억원)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를 발표하기 전 6영업일간 중국 증시에서 개인자금 순유출 규모는 918억 위안(17조8천억위안)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국가주도 자산운용사 연합체인 '국가대표 팀'과 함께 증시 수비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국방과 소비재, 반도체 등 중국 정부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한 업종 위주로 매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주가 폭락 이후 대형 증권사들이 시장 안정을 약속하고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증시떠받치기에 나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리창 총리는 "증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는 이달 초 7개월 만에 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8% 가량 반등했다. 4월 들어 낙폭은 1.3% 수준으로 8% 이상 빠진 미국 주요 지수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 중국 상장지수펀드(ETF)로도 다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7일 이후 중국 ETF 자금유입액은 2천300억위안(44조7천억원)이다. 개인투자자의 자금과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각각 얼마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증시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 시장에서도 애국심이 발현되고 있다. 스타벅스와 나이키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이 확산하고 있다. 한 개인투자자는 "내 포트폴리오는 손실 중이지만 미국의 '횡포'에 맞서 조국과 함께 서겠다"면서 "나이키 옷을 입지 않고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중 무역갈등 고조…중국증시에 애국개미 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증시에서 애국심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지난 4일 주가 폭락 이후 개인 투자자의 증시 순유입액은 450억 위안(8조7천억원)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를 발표하기 전 6영업일간 중국 증시에서 개인자금 순유출 규모는 918억 위안(17조8천억위안)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국가주도 자산운용사 연합체인 '국가대표 팀'과 함께 증시 수비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국방과 소비재, 반도체 등 중국 정부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한 업종 위주로 매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주가 폭락 이후 대형 증권사들이 시장 안정을 약속하고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증시떠받치기에 나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리창 총리는 "증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는 이달 초 7개월 만에 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8% 가량 반등했다. 4월 들어 낙폭은 1.3% 수준으로 8% 이상 빠진 미국 주요 지수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 중국 상장지수펀드(ETF)로도 다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7일 이후 중국 ETF 자금유입액은 2천300억위안(44조7천억원)이다. 개인투자자의 자금과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각각 얼마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증시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 시장에서도 애국심이 발현되고 있다. 스타벅스와 나이키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이 확산하고 있다. 한 개인투자자는 "내 포트폴리오는 손실 중이지만 미국의 '횡포'에 맞서 조국과 함께 서겠다"면서 "나이키 옷을 입지 않고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이남우 거버넌스 회장 "밸류업 용두사미…새 정부, 상장사 밸류업 의무화해 *연합인포*
이남우 거버넌스 회장 "밸류업 용두사미…새 정부, 상장사 밸류업 의무화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자본시장 거버넌스 7가지 제언 발표 "밸류업 주체 이사회…한화그룹 미참여·삼성그룹 대거 불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자본시장의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방안으로 밸류업 계획을 모든 상장사에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제금융계에서 한국 투자의 최대 걸림돌이 되는 투자자 및 주주 가치 보호가 부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22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스튜디오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자본시장의 7가지 제언'을발표했다. 이 회장은 현재 도입된 밸류업 정책은 계획과 취지가 훌륭했지만, 차기 정부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제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밸류업 계획은 그 취지나 가이드라인이 훌륭했는데 용두사미에 그쳤다"며 "모든 상장사가 밸류업에 참여하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 등 유관기관의 추진력이 부족했다"며 "한화그룹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고, 삼성그룹도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밸류업의 주체로 이사회를 꼽았다. 이사회가 특정 지배주주의 이익을 대표하는 게 아닌 주주 전체의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고지적했다. 이 회장은 구체적으로 이사 임기를 1년으로 매년 재신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생각이 다른 걸 문제로 생각하거나,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이다"며 "이걸 조화롭게 풀어가는 게 이사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상증자 이슈에 대해서도 이사회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가치 희석 문제에 "이해 상충의 소지가 있다면 독립위원회를 만들면 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논란에 대해 "객관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판단하도록 이사회는 이런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림1* ◇ 주주와 회사 모두 피해 보는 韓기업…"투자 조달 역량 약화" 이 회장은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건 회사에도 이익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의 경우 기업의 주가에 따라 자금 조달 역량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삼성 SDI의 경우 17%를 증자해 납입대금으로 1조7천억 원을 모았지만, 경쟁사인 BYD는 소규모인 4%를 증자해도 8조2천억 원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BYD는 시가총액이 220조 원이고, CATL은 230조 원이다. 반면 삼성 SDI의 시가총액은 13조 원에 불과했다. 그는 "BYD는 꼭 필요한 돈을 조달하면서, 주식 비중을 희석하는 양이 많지 않았기에 오히려 증자하고도 주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비교할 때 국내 기업은 시가총액과 같은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측면에서 저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 10대 우량회사를 꼽은 MSCI ACWI Quality index의 경우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는 포함됐지만, 삼성전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이 회장은 거버넌스 차이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장은 "(MSCI Quality index는)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한다'며 "TSMC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거버넌스에 대한 관심과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SMC는 분기마다 이사회를 2박3일 개최한다'며 "보통 두 회사 기술력만을 비교하나, 근본적인 차이는 거버넌스에 대한 욕망과실천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림2* ◇ 이용우 전 국회의원 "새 정부 들어서면 상법 개정될 것…출발점" 오는 6월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상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배임죄 개선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용우 경제더하기연구소 대표이자 전 국회의원은 배임죄에 대한 민사적 해결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원 시절 상법 개정안을 처음 발의했다. 이 대표는 "당연히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상법 개정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건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임죄에 대한 법적 판단을 형사적 관점에서 민사적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와 같이) 독일하고 일본은 대륙법 전통이 있다"며 "배임죄 형사법이 있는데 배임죄는 민사가 우선이다"며 "민사에서 다루고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형사는 보완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보충성의 원리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며 "배임죄가 형사로 가면, 소추를 검사만 할 수 있게 된다. 검찰이 소추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배임죄 적용이 결정되면서 일반주주보다 지배주주의 이해관계가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의) 법무실에 검찰 출신이 많은 이유는 검찰의 배임죄 소추 권한에 있다"며 "하나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사 소송은 증거제시 절차를 두고 있다며 "재판에 증거제시 절차가 있어 조정 절차가 빠르다'며 "재판이 빨라지면 피해 회복이 빨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 가중도가 줄어들고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에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그림3* ybnoh@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남우 거버넌스 회장 "밸류업 용두사미…새 정부, 상장사 밸류업 의무화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자본시장 거버넌스 7가지 제언 발표 "밸류업 주체 이사회…한화그룹 미참여·삼성그룹 대거 불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자본시장의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방안으로 밸류업 계획을 모든 상장사에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제금융계에서 한국 투자의 최대 걸림돌이 되는 투자자 및 주주 가치 보호가 부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22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스튜디오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자본시장의 7가지 제언'을발표했다. 이 회장은 현재 도입된 밸류업 정책은 계획과 취지가 훌륭했지만, 차기 정부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제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밸류업 계획은 그 취지나 가이드라인이 훌륭했는데 용두사미에 그쳤다"며 "모든 상장사가 밸류업에 참여하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 등 유관기관의 추진력이 부족했다"며 "한화그룹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고, 삼성그룹도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밸류업의 주체로 이사회를 꼽았다. 이사회가 특정 지배주주의 이익을 대표하는 게 아닌 주주 전체의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고지적했다. 이 회장은 구체적으로 이사 임기를 1년으로 매년 재신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생각이 다른 걸 문제로 생각하거나,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이다"며 "이걸 조화롭게 풀어가는 게 이사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상증자 이슈에 대해서도 이사회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가치 희석 문제에 "이해 상충의 소지가 있다면 독립위원회를 만들면 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논란에 대해 "객관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판단하도록 이사회는 이런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림1* ◇ 주주와 회사 모두 피해 보는 韓기업…"투자 조달 역량 약화" 이 회장은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건 회사에도 이익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의 경우 기업의 주가에 따라 자금 조달 역량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삼성 SDI의 경우 17%를 증자해 납입대금으로 1조7천억 원을 모았지만, 경쟁사인 BYD는 소규모인 4%를 증자해도 8조2천억 원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BYD는 시가총액이 220조 원이고, CATL은 230조 원이다. 반면 삼성 SDI의 시가총액은 13조 원에 불과했다. 그는 "BYD는 꼭 필요한 돈을 조달하면서, 주식 비중을 희석하는 양이 많지 않았기에 오히려 증자하고도 주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비교할 때 국내 기업은 시가총액과 같은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측면에서 저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 10대 우량회사를 꼽은 MSCI ACWI Quality index의 경우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는 포함됐지만, 삼성전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이 회장은 거버넌스 차이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장은 "(MSCI Quality index는)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한다'며 "TSMC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거버넌스에 대한 관심과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SMC는 분기마다 이사회를 2박3일 개최한다'며 "보통 두 회사 기술력만을 비교하나, 근본적인 차이는 거버넌스에 대한 욕망과실천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림2* ◇ 이용우 전 국회의원 "새 정부 들어서면 상법 개정될 것…출발점" 오는 6월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상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배임죄 개선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용우 경제더하기연구소 대표이자 전 국회의원은 배임죄에 대한 민사적 해결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원 시절 상법 개정안을 처음 발의했다. 이 대표는 "당연히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상법 개정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건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임죄에 대한 법적 판단을 형사적 관점에서 민사적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와 같이) 독일하고 일본은 대륙법 전통이 있다"며 "배임죄 형사법이 있는데 배임죄는 민사가 우선이다"며 "민사에서 다루고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형사는 보완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보충성의 원리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며 "배임죄가 형사로 가면, 소추를 검사만 할 수 있게 된다. 검찰이 소추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배임죄 적용이 결정되면서 일반주주보다 지배주주의 이해관계가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의) 법무실에 검찰 출신이 많은 이유는 검찰의 배임죄 소추 권한에 있다"며 "하나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사 소송은 증거제시 절차를 두고 있다며 "재판에 증거제시 절차가 있어 조정 절차가 빠르다'며 "재판이 빨라지면 피해 회복이 빨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 가중도가 줄어들고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에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그림3* ybnoh@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채권-마감] 장기금리 상승…수급 부담·외국인 3년 선물 순매도 *연합인포*
[채권-마감] 장기금리 상승…수급 부담·외국인 3년 선물 순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장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한 영향에 더해 국고채 수급 부담 등이 작용했다. 외국인도 모처럼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1bp 하락한 2.330%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9bp 상승한 2.621%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2틱 내린 107.7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350계약 팔았고 증권사는 1만3천22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22틱 하락한 120.84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천57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64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00포인트 내린 152.40을 나타냈다. 52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과 대외금리를 주시하는 장세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오랜만에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 순매도로 돌아서긴 했으나, 잠시 숨고르기일지, 아예 추세 전환일지는 며칠 더 두고봐야 한다"며 "외국인의 향방에 따라 금리가 더 강해질지가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과 한국 간의 금리 차가 전고점까지 벌어져서 이를 뚫으려면 다른 드라이버가 있어야 한다"며 "특별한이슈가 없다면 다시 미국에 연동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4-12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보다 0.3bp 오른 2.32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13호는 전 거래일 대비 2.4bp 상승한 2.619%로 개장했다. 뉴욕 채권시장의 커브 스티프닝(수익률곡선 가팔라짐) 움직임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60bp 내린 3.7670%, 10년물 금리는 8.20bp 상승한 4.4130%를 나타냈다. 국채선물도 장 초반부터 장기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국내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 폭은 뉴욕 채권시장 대비 크지 않았다. 3년 국채선물은 한 때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개장 전 국내 통화 당국자 발언도 전해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FPA 메달' 수상 소감에서 "IMF도 내일(23일)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당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은은 개장 전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했다. 3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3% 올랐다. 지난 2월(1.5%)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오전 중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추경안 심사 방향을 발표하며 민생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증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내달 국고채발행계획의 경쟁입찰 규모를 이달(17조원)보다 더 확대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국고채 30년물 규모가 6조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물량 부담이 더해졌다. 장 막판까지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의 약세폭이 등락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순매도 규모를 상당히 줄이면서 약세폭을 다소 줄여 마감했다. 장 마감 무렵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3bp 오른 3.7900%, 10년 금리는 1.2bp 상승한 4.425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15만3천41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592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7만5천234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993계약 늘었다. ◇ 고시금리 ┌────┬────┬────┬────┬────┬────┬────┬────┐ │ 종목명 │ 전일 │ 금일 │ 대비 │ 종목명 │ 전일 │ 금일 │ 대비 │ │ │ (%) │ (%) │ (bp) │ │ (%) │ (%) │ (bp) │ ├────┼────┼────┼────┼────┼────┼────┼────┤ │ 국고 │ 2.379 │ 2.380 │ +0.1 │ 통안 │ 2.498 │ 2.500 │ +0.2 │ │ 2년 │ │ │ │ 91일 │ │ │ │ ├────┼────┼────┼────┼────┼────┼────┼────┤ │ 국고 │ 2.331 │ 2.330 │ -0.1 │ 통안 │ 2.413 │ 2.414 │ +0.1 │ │ 3년 │ │ │ │ 1년 │ │ │ │ ├────┼────┼────┼────┼────┼────┼────┼────┤ │ 국고 │ 2.441 │ 2.441 │ 0.0 │ 통안 │ 2.356 │ 2.363 │ +0.7 │ │ 5년 │ │ │ │ 2년 │ │ │ │ ├────┼────┼────┼────┼────┼────┼────┼────┤ │ 국고 │ 2.602 │ 2.621 │ +1.9 │ 회사채 │ 2.918 │ 2.923 │ +0.5 │ │ 10년 │ │ │ │ 3년AA- │ │ │ │ ├────┼────┼────┼────┼────┼────┼────┼────┤ │ 국고 │ 2.551 │ 2.578 │ +2.7 │ 회사채 │ 8.671 │ 8.676 │ +0.5 │ │ 20년 │ │ │ │3년BBB- │ │ │ │ ├────┼────┼────┼────┼────┼────┼────┼────┤ │ 국고 │ 2.454 │ 2.490 │ +3.6 │ CD │ 2.710 │ 2.710 │ 0.0 │ │ 30년 │ │ │ │ 91일 │ │ │ │ ├────┼────┼────┼────┼────┼────┼────┼────┤ │ 국고 │ 2.299 │ 2.336 │ +3.7 │ CP │ 2.910 │ 2.910 │ 0.0 │ │ 50년 │ │ │ │ 91일 │ │ │ │ └────┴────┴────┴────┴────┴────┴────┴────┘ (2025/04/22 16:35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채권-마감] 장기금리 상승…수급 부담·외국인 3년 선물 순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장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한 영향에 더해 국고채 수급 부담 등이 작용했다. 외국인도 모처럼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1bp 하락한 2.330%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9bp 상승한 2.621%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2틱 내린 107.7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350계약 팔았고 증권사는 1만3천22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22틱 하락한 120.84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천57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64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00포인트 내린 152.40을 나타냈다. 52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과 대외금리를 주시하는 장세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오랜만에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 순매도로 돌아서긴 했으나, 잠시 숨고르기일지, 아예 추세 전환일지는 며칠 더 두고봐야 한다"며 "외국인의 향방에 따라 금리가 더 강해질지가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과 한국 간의 금리 차가 전고점까지 벌어져서 이를 뚫으려면 다른 드라이버가 있어야 한다"며 "특별한이슈가 없다면 다시 미국에 연동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4-12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보다 0.3bp 오른 2.32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13호는 전 거래일 대비 2.4bp 상승한 2.619%로 개장했다. 뉴욕 채권시장의 커브 스티프닝(수익률곡선 가팔라짐) 움직임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60bp 내린 3.7670%, 10년물 금리는 8.20bp 상승한 4.4130%를 나타냈다. 국채선물도 장 초반부터 장기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국내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 폭은 뉴욕 채권시장 대비 크지 않았다. 3년 국채선물은 한 때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개장 전 국내 통화 당국자 발언도 전해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FPA 메달' 수상 소감에서 "IMF도 내일(23일)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당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은은 개장 전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했다. 3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3% 올랐다. 지난 2월(1.5%)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오전 중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추경안 심사 방향을 발표하며 민생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증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내달 국고채발행계획의 경쟁입찰 규모를 이달(17조원)보다 더 확대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국고채 30년물 규모가 6조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물량 부담이 더해졌다. 장 막판까지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의 약세폭이 등락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순매도 규모를 상당히 줄이면서 약세폭을 다소 줄여 마감했다. 장 마감 무렵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3bp 오른 3.7900%, 10년 금리는 1.2bp 상승한 4.425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15만3천41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592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7만5천234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993계약 늘었다. ◇ 고시금리 ┌────┬────┬────┬────┬────┬────┬────┬────┐ │ 종목명 │ 전일 │ 금일 │ 대비 │ 종목명 │ 전일 │ 금일 │ 대비 │ │ │ (%) │ (%) │ (bp) │ │ (%) │ (%) │ (bp) │ ├────┼────┼────┼────┼────┼────┼────┼────┤ │ 국고 │ 2.379 │ 2.380 │ +0.1 │ 통안 │ 2.498 │ 2.500 │ +0.2 │ │ 2년 │ │ │ │ 91일 │ │ │ │ ├────┼────┼────┼────┼────┼────┼────┼────┤ │ 국고 │ 2.331 │ 2.330 │ -0.1 │ 통안 │ 2.413 │ 2.414 │ +0.1 │ │ 3년 │ │ │ │ 1년 │ │ │ │ ├────┼────┼────┼────┼────┼────┼────┼────┤ │ 국고 │ 2.441 │ 2.441 │ 0.0 │ 통안 │ 2.356 │ 2.363 │ +0.7 │ │ 5년 │ │ │ │ 2년 │ │ │ │ ├────┼────┼────┼────┼────┼────┼────┼────┤ │ 국고 │ 2.602 │ 2.621 │ +1.9 │ 회사채 │ 2.918 │ 2.923 │ +0.5 │ │ 10년 │ │ │ │ 3년AA- │ │ │ │ ├────┼────┼────┼────┼────┼────┼────┼────┤ │ 국고 │ 2.551 │ 2.578 │ +2.7 │ 회사채 │ 8.671 │ 8.676 │ +0.5 │ │ 20년 │ │ │ │3년BBB- │ │ │ │ ├────┼────┼────┼────┼────┼────┼────┼────┤ │ 국고 │ 2.454 │ 2.490 │ +3.6 │ CD │ 2.710 │ 2.710 │ 0.0 │ │ 30년 │ │ │ │ 91일 │ │ │ │ ├────┼────┼────┼────┼────┼────┼────┼────┤ │ 국고 │ 2.299 │ 2.336 │ +3.7 │ CP │ 2.910 │ 2.910 │ 0.0 │ │ 50년 │ │ │ │ 91일 │ │ │ │ └────┴────┴────┴────┴────┴────┴────┴────┘ (2025/04/22 16:35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IRS 금리 상승…선물에 연동 *연합인포*
IRS 금리 상승…선물에 연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5bp 오른 2.3925%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0.50bp, 0.75bp씩 상승했다. 5년은 1.25bp 오른 2.2950%를 기록했다. 10년은 2.50bp 오른 2.4325%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오늘 약세장인 것을 감안해도 오전에는 스와프가 선물 대비 강했다"며 "다만 외국인이 다소 주춤하면서 종가는 선물과 유사한 흐름이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는 하락했다. 1년 구간은 5.50bp 하락한 1.7350%를 기록했다. 5년은 3.00bp 내린 1.8100%, 10년은 3.00bp 내린 1.89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모두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5.75bp 확대된 -65.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4.25bp 확대된 -48.50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RS 금리 상승…선물에 연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5bp 오른 2.3925%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0.50bp, 0.75bp씩 상승했다. 5년은 1.25bp 오른 2.2950%를 기록했다. 10년은 2.50bp 오른 2.4325%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오늘 약세장인 것을 감안해도 오전에는 스와프가 선물 대비 강했다"며 "다만 외국인이 다소 주춤하면서 종가는 선물과 유사한 흐름이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는 하락했다. 1년 구간은 5.50bp 하락한 1.7350%를 기록했다. 5년은 3.00bp 내린 1.8100%, 10년은 3.00bp 내린 1.89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모두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5.75bp 확대된 -65.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4.25bp 확대된 -48.50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삼성화재, 내달 보장어카운트 출시…언팩 컨퍼런스서 보험 청사진 논의 *연합인포*
삼성화재, 내달 보장어카운트 출시…언팩 컨퍼런스서 보험 청사진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삼성화재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공개하고 보험시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단발성 이슈 중심 시장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의 선택과 이해하기 쉬운 보험, 든든한 보장과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오프닝 세션에서 보험사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책임경영 확립을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에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림1*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삼성화재, 내달 보장어카운트 출시…언팩 컨퍼런스서 보험 청사진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삼성화재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공개하고 보험시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단발성 이슈 중심 시장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의 선택과 이해하기 쉬운 보험, 든든한 보장과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오프닝 세션에서 보험사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책임경영 확립을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에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림1*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회사채 수요예측 자금 '넉넉'…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연합인포*
회사채 수요예측 자금 '넉넉'…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GS칼텍스·SK이노베이션[096770]·한솔제지[213500]·LX판토스·한국토지신탁[034830]이 같은 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목표액 넘는 주문을 받았다. 한솔제지는 두 자릿수 언더(민평금리보다 낮게) 금리까지 확보했다. ◇ 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흥행'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213500](신용등급 A)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천970억 원이 모였다. 3년물 300억 원 모집에는 2천53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 마이너스(-) 32bp, 3년물 -40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한솔제지의 최근 실적은 좋지 않지만, 투자자 기업설명(IR) 과정에서 제지업 1위의 시장 지위와 사업 안정성 등을 내세운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은행 단기 차입금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 AA+부터 A-까지…목표액 이상 확보 GS칼텍스(AA+) 수요예측에서는 3년물 700억 원에 6천700억 원이 몰렸다. 5년물 500억 원에는 5천억 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3년물 -4bp, 5년물 +2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자금은 기존 회사채 등을 상환하는 데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AA) 수요예측도 진행됐다. 2년물 1천300억 원에 1천6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3년물 1천700억 원에는 1천900억 원, 5년물 1천억 원에 1천600억 원이 모였다. 가산 금리는 2년물 +5bp, 3년물 +10bp, 5년물 +14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조달 자금은 기업어음과 원화 사채 상환에 쓰인다. LX판토스(AA-) 수요예측에선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4천500억 원이 몰렸다. 3년물 700억 원에는 9천500억 원, 5년물 400억 원에는 1천4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 플러스(+) 4bp, 3년물 +8bp, 5년물 +19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등급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한국토지신탁[034830](A-) 수요예측에서는 2년물 200억 원에 전액을 채웠다. 3년물 300억 원에는 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과 3년물 모두 +28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그림1* e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회사채 수요예측 자금 '넉넉'…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GS칼텍스·SK이노베이션[096770]·한솔제지[213500]·LX판토스·한국토지신탁[034830]이 같은 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목표액 넘는 주문을 받았다. 한솔제지는 두 자릿수 언더(민평금리보다 낮게) 금리까지 확보했다. ◇ 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흥행'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213500](신용등급 A)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천970억 원이 모였다. 3년물 300억 원 모집에는 2천53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 마이너스(-) 32bp, 3년물 -40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한솔제지의 최근 실적은 좋지 않지만, 투자자 기업설명(IR) 과정에서 제지업 1위의 시장 지위와 사업 안정성 등을 내세운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은행 단기 차입금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 AA+부터 A-까지…목표액 이상 확보 GS칼텍스(AA+) 수요예측에서는 3년물 700억 원에 6천700억 원이 몰렸다. 5년물 500억 원에는 5천억 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3년물 -4bp, 5년물 +2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자금은 기존 회사채 등을 상환하는 데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AA) 수요예측도 진행됐다. 2년물 1천300억 원에 1천6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3년물 1천700억 원에는 1천900억 원, 5년물 1천억 원에 1천600억 원이 모였다. 가산 금리는 2년물 +5bp, 3년물 +10bp, 5년물 +14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조달 자금은 기업어음과 원화 사채 상환에 쓰인다. LX판토스(AA-) 수요예측에선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4천500억 원이 몰렸다. 3년물 700억 원에는 9천500억 원, 5년물 400억 원에는 1천4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 플러스(+) 4bp, 3년물 +8bp, 5년물 +19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등급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한국토지신탁[034830](A-) 수요예측에서는 2년물 200억 원에 전액을 채웠다. 3년물 300억 원에는 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과 3년물 모두 +28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그림1* e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삼성화재, 치료 맞춰 보험금 평생 지급한다…보장 어카운트 출시(종합) *연합인포*
삼성화재, 치료 맞춰 보험금 평생 지급한다…보장 어카운트 출시(종합) 이문화 대표 "보험의 본질부터 혁신적 미래 열어가는 첫걸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가 개인의 치료에 맞춰 평생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 어카운트(Coverage Account) 상품을 새로 내놓는다.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22일 삼성금융교육원에서 열린 언팩 컨퍼런스에서 "보장 어카운트는 치료에 맞춰 보험금을 평생지급하는 보장 통장"이라며 "스마트폰처럼 범용성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암·뇌·심장 관련 질환은 수술과 치료를 주로 보장한다. 다만 이런 질환은 연이어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존 보험은 1년에 한번 보장하거나, 정해진 기간만 보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를 통해 치료 여정 전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 상무는 "검사와 입원, 치료 및 관리 등 치료 여정 전반에서 치료법과 질환을 구분해 보장을 최적화하기로 했다"며 "일정 기간이 아닌평생 보장으로 보험을 매끄럽게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에서 계약자가 건강을 잘 관리할 경우 보상을 지급하면서 동기부여 구조를 구축했다. 아울러 이번 신상품은 1인 가구 및 시니어, 맞벌이 등 케어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부터 관리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권 상무는 "보장 어카운트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더욱 진화할 것"이라며 "인센티브를 제공해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고 치료부터 관리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하반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열어 유용했던 담보를 모아 편리하게 가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지수형 보험과보험 선물하기 등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고객 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 책임경영확립 등 보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전통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에서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하는 보험으로 거듭나겠다"며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책임경영을 추구하고 과당경쟁을 경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보험시장은 관행에 머물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는데 우리도 이에 자유롭지 않았다"며 "혁신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1* *그림2*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삼성화재, 치료 맞춰 보험금 평생 지급한다…보장 어카운트 출시(종합) 이문화 대표 "보험의 본질부터 혁신적 미래 열어가는 첫걸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가 개인의 치료에 맞춰 평생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 어카운트(Coverage Account) 상품을 새로 내놓는다.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22일 삼성금융교육원에서 열린 언팩 컨퍼런스에서 "보장 어카운트는 치료에 맞춰 보험금을 평생지급하는 보장 통장"이라며 "스마트폰처럼 범용성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암·뇌·심장 관련 질환은 수술과 치료를 주로 보장한다. 다만 이런 질환은 연이어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존 보험은 1년에 한번 보장하거나, 정해진 기간만 보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를 통해 치료 여정 전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 상무는 "검사와 입원, 치료 및 관리 등 치료 여정 전반에서 치료법과 질환을 구분해 보장을 최적화하기로 했다"며 "일정 기간이 아닌평생 보장으로 보험을 매끄럽게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에서 계약자가 건강을 잘 관리할 경우 보상을 지급하면서 동기부여 구조를 구축했다. 아울러 이번 신상품은 1인 가구 및 시니어, 맞벌이 등 케어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부터 관리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권 상무는 "보장 어카운트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더욱 진화할 것"이라며 "인센티브를 제공해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고 치료부터 관리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하반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열어 유용했던 담보를 모아 편리하게 가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지수형 보험과보험 선물하기 등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고객 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 책임경영확립 등 보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전통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에서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하는 보험으로 거듭나겠다"며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책임경영을 추구하고 과당경쟁을 경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보험시장은 관행에 머물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는데 우리도 이에 자유롭지 않았다"며 "혁신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1* *그림2*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亞증시-종합] 대체로 하락…美 연준 압박에 위험회피 vs 정책 기대 *연합인포*
[亞증시-종합] 대체로 하락…美 연준 압박에 위험회피 vs 정책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2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으나 일부 정책 기대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압박 이슈로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강했으나 점차 장 후반부 들어 일부 반등하며 되돌림이 나타났다. 중화권 증시의 경우 중국 정부의 부양 기대로 강한 지지력을 나타냈다. ◇일본 = 일본 증시는 미국 주가지수 선물 상승에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4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9.32포인트(0.17%) 하락한 34,220.60을, 토픽스 지수는 3.19포인트(0.13%) 오른 2,532.12를 기록했다. 일본의 주요 지수는 오후 들어 대체로 지지력을 받으며 전일 종가 부근에서 마무리했다. 특히 아시아 시간대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됐고 토픽스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닛케이 지수는 상단이 무거웠으나 낙폭이 제한돼 소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에 금리 추가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미국 증시에서 주가 지수가 하락한영향이 반영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미국 채권과 달러 매도가 이어졌으나 주가는 아시아 시간대에서되돌림이 나타났다.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주 등 일부 종목에 매도세가 강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시적으로 139엔대까지 밀리며 엔화 강세를 나타냈으며 이에 수출 관련주가 부담을 받았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43% 하락한 140.251엔을 기록했다. ◇중국 = 중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에도 정책 기대로 지지력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8.32포인트(0.25%) 상승한 3,299.76에, 선전종합지수는2.02포인트(0.11%) 내린 1,908.73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미국 월가의 하락세를 따라 무겁게 출발했으나 강한 하단 지지력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 및 자산시장 부양을 위한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지난주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중국 정책당국은 향후 수개월 내 통화·재정·부동산·신용 정책 등 여러 방면에서 완화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4월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 최고 지도부의 의중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장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커졌고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9위안(0.03%) 올라간 7.2074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205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만기 도래한 역레포 규모는 1천645억 위안으로 결과적으로 순투입 규모는 560억 위안이 됐다. ◇홍콩 =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 이후 거래를 재개했다. 개장 초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정책 기대에 지지를 받은 후 장 후반부 반등 마감했다.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67.18포인트(0.78%) 오른 21,562.32를, 항셍H 지수는 53.35포인트(0.68%) 상승한 7,950.79를 나타냈다. ◇대만 = 대만 증시는 월가 증시에서 주가 하락 여파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에 큰 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312.77포인트(1.64%) 내린 18,793.43에 장을 마쳤다. *그림1*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亞증시-종합] 대체로 하락…美 연준 압박에 위험회피 vs 정책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2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으나 일부 정책 기대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압박 이슈로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강했으나 점차 장 후반부 들어 일부 반등하며 되돌림이 나타났다. 중화권 증시의 경우 중국 정부의 부양 기대로 강한 지지력을 나타냈다. ◇일본 = 일본 증시는 미국 주가지수 선물 상승에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4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9.32포인트(0.17%) 하락한 34,220.60을, 토픽스 지수는 3.19포인트(0.13%) 오른 2,532.12를 기록했다. 일본의 주요 지수는 오후 들어 대체로 지지력을 받으며 전일 종가 부근에서 마무리했다. 특히 아시아 시간대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됐고 토픽스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닛케이 지수는 상단이 무거웠으나 낙폭이 제한돼 소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에 금리 추가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미국 증시에서 주가 지수가 하락한영향이 반영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미국 채권과 달러 매도가 이어졌으나 주가는 아시아 시간대에서되돌림이 나타났다.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주 등 일부 종목에 매도세가 강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시적으로 139엔대까지 밀리며 엔화 강세를 나타냈으며 이에 수출 관련주가 부담을 받았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43% 하락한 140.251엔을 기록했다. ◇중국 = 중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에도 정책 기대로 지지력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8.32포인트(0.25%) 상승한 3,299.76에, 선전종합지수는2.02포인트(0.11%) 내린 1,908.73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미국 월가의 하락세를 따라 무겁게 출발했으나 강한 하단 지지력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 및 자산시장 부양을 위한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지난주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중국 정책당국은 향후 수개월 내 통화·재정·부동산·신용 정책 등 여러 방면에서 완화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4월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 최고 지도부의 의중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장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커졌고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9위안(0.03%) 올라간 7.2074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205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만기 도래한 역레포 규모는 1천645억 위안으로 결과적으로 순투입 규모는 560억 위안이 됐다. ◇홍콩 =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 이후 거래를 재개했다. 개장 초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정책 기대에 지지를 받은 후 장 후반부 반등 마감했다.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67.18포인트(0.78%) 오른 21,562.32를, 항셍H 지수는 53.35포인트(0.68%) 상승한 7,950.79를 나타냈다. ◇대만 = 대만 증시는 월가 증시에서 주가 하락 여파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에 큰 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312.77포인트(1.64%) 내린 18,793.43에 장을 마쳤다. *그림1*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달러-원, 런던장에서 반등세 유지…5.80원↑ *연합인포*
달러-원, 런던장에서 반등세 유지…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1,420원대 중반으로 반등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5.70원 오른 1,42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보다 1.50원 오른 1,420.6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달러화는 정규장 후반에 달러-엔 환율이 140엔선을 밑돌자 한때 1,418.2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정규장 마감 이후에는 레벨을 빠르게 높였다. 달러 인덱스는 98.38대로 상승했다. 부활절 연휴 동안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유럽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을 압박하면서 시장 심리는 불안한 양상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후 4.44%대로 고점을 높인 후 4.41%대에 머물렀다. 이날은 필립 제퍼슨 미 연준 부의장,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39엔대를 찍고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달러 따라 연동되는 흐름"이라며 "달러화는 약세지만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 수준도 계속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8엔 하락한 140.4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하락한 1.149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66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달러-원, 런던장에서 반등세 유지…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1,420원대 중반으로 반등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5.70원 오른 1,42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보다 1.50원 오른 1,420.6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달러화는 정규장 후반에 달러-엔 환율이 140엔선을 밑돌자 한때 1,418.2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정규장 마감 이후에는 레벨을 빠르게 높였다. 달러 인덱스는 98.38대로 상승했다. 부활절 연휴 동안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유럽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을 압박하면서 시장 심리는 불안한 양상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후 4.44%대로 고점을 높인 후 4.41%대에 머물렀다. 이날은 필립 제퍼슨 미 연준 부의장,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39엔대를 찍고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달러 따라 연동되는 흐름"이라며 "달러화는 약세지만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 수준도 계속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8엔 하락한 140.4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하락한 1.149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66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경선 컷오프 통과 *연합인포*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경선 컷오프 통과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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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고 0.15%p 인하한다 *연합인포*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고 0.15%p 인하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금리를 0.15%포인트(p) 인하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2종의 금리를 0.10~0.15%p 수준으로 내릴 예정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시장금리 하락 등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카카오뱅크는 1년(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를 기존 연 2.90%에서 2.80%로 0.10%p 낮춘다. 3개월 미만과 2년 만기, 3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변동이 없다. 1년(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은 3.10%에서 3.00%로 0.10%p 인하한다. 6개월부터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은 3.00%에서 2.85%로 0.15%p를 내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이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림* sm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고 0.15%p 인하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금리를 0.15%포인트(p) 인하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2종의 금리를 0.10~0.15%p 수준으로 내릴 예정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시장금리 하락 등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카카오뱅크는 1년(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를 기존 연 2.90%에서 2.80%로 0.10%p 낮춘다. 3개월 미만과 2년 만기, 3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변동이 없다. 1년(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은 3.10%에서 3.00%로 0.10%p 인하한다. 6개월부터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은 3.00%에서 2.85%로 0.15%p를 내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이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림* sm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경선 컷오프 통과(종합) *연합인포*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경선 컷오프 통과(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4강' 후보가 22일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틀간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등 4명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1차 경선은 '100% 국민여론조사'로 진행됐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천명의 일반 국민 표본조사를 시행한 뒤 평균치를 집계해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를 위해 일반 국민 범위는 당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됐다. 다만 이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자 4명의 순위와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경선에 오른 후보는 총 8명으로, 나경원,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후보는 컷오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림1* js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경선 컷오프 통과(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할 '4강' 후보가 22일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틀간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등 4명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1차 경선은 '100% 국민여론조사'로 진행됐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천명의 일반 국민 표본조사를 시행한 뒤 평균치를 집계해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를 위해 일반 국민 범위는 당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됐다. 다만 이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자 4명의 순위와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경선에 오른 후보는 총 8명으로, 나경원,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후보는 컷오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림1* js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