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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셀트리온, 美 CMS 제도 개편에 짐펜트라·바이오시밀러 수혜 기대 *연합인포*
셀트리온, 美 CMS 제도 개편에 짐펜트라·바이오시밀러 수혜 기대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셀트리온의 신약 짐펜트라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군들이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의 제도 개편에 힘입어 구조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그려졌다.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당국이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한 새로운 메디케어 정책에 따라 회사의 현지 직판 전략 및 핵심 제품군에 대한 구조적 성장 기회가 마련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바이오시밀러 및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미국 제품명 램시마SC) 처방 확대에 유리한 정책 변화 내용이다수 포함되어있다고 회사는 내다봤다. MA 플랜에 대한 보험사 부담금 증가, 환자 본인부담금 상향, 환자 의료 이용에 대한 정부 관리 강화등이다. 미국 고령층 대상의 공보험(메디케어)을 사보험사에서 대신 운영하는 MA는 메디케어-사보험사 결합 상품 등에 대한 보험사 부담금이 내년부터 2.48% 증가하게 될 예정이다. 약가가 낮은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보험사 부담금 규모가 낮아져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환자 본인부담금 상한 역시 올해 2천100달러에서 내년 2천400달러로 높아진다.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되면서 가격이 저렴한 의약품에 대한 환자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회사의 주력 제품군인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보다 가속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정부 및 규제 당국의 환자 의료 이용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이전까지 환자 급여 기준을 단순 질병 코드 위주로 판단하던 것을 넘어 의료적 근거를 기반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부담금 지급에 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정맥주사(IV) 제형 투약에 대한 추가 비용 부담까지 더해질 경우, 자가 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의 선호도가 높아져 짐펜트라 채택률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발표로 바이오시밀러는 보험사, 환자, 제조사 모두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가가 합리적이고, 검증된 치료 효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해관계자들의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에서 구축한 자체 생산 및 직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미국 내 제품 처방 확대 및 시장 영향력 강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이란 국민들, 휴전 발표에도…성조기 불태우며 “미국 못 믿어” *이데일리FX*
- 테헤란 시민들, 휴전 발표후 새벽 거리 뛰쳐나와 - CNN "환호보단 회의적 반응 두드러져" - “우린 美공격에도 두 번이나 협상 테이블 앉아” - “휴전 이용해 이스라엘에 시간 벌어주기 의도”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이 발표된 직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시민들이 새벽 어둠 속에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다만 환호보다는 이번 합의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두드러졌다. <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67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IMG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0800865.jpg" border="0"></TD></TR><TR><TD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8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엔켈라브 광장에서 휴전 발표 후 현지인들이 미국과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사진=AFP)</TD></TR></TABLE></TD></TR></TABLE>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테헤란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일부 시민들이 미국과 이스라엘국기를 불태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이란의 친(親)체제 집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다른 시민들은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그의 아버지인 고(故)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치켜들고 이란 국기를 흔들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은 “미국은 지금까지 수백번이나 본색을 드러냈다. 미국이 우리를 공격했을 때에도 우리는 두 번이나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며 “미국은 이번 휴전을 이용해 전력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여성은 “미국의 본성이 바뀌겠느냐”고 반문한 뒤 “왜 이것을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 늘 그랬듯이 이스라엘에 시간을 벌어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여성도 이란이 왜 휴전을 선언해야 하는지, 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러한 여론은 최근 몇 주간 이란 고위 인사들이 공개 발언을 통해 미국과의 협상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밝혀온 것과 궤를같이 한다. CNN은 “이란은 이번 전쟁뿐 아니라 지난해 12일 동안 분쟁이 발발했을 때에도 미국과 협상 중인 상황에서 공격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고 짚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월가 전문가 "투자자들, 안도하지만 헤지 완전히 못 풀어" *연합인포*
월가 전문가 "투자자들, 안도하지만 헤지 완전히 못 풀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한 월가 전문가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소식에 안도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상황은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X의 투자 전략가인 빌리 륭은 8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투자자들은 헤지 포지션을 완전히 해제하지는 않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휴전 소식을 지난 몇 주간 시장을 뒤흔든 전쟁 상황의 잠재적인 전환점으로 판단했고, 미국 주식 선물과 아시아 주요 증시 등이 일제히 급등했다. 한국의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장중 각각 5~7%까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국 주식 선물도 3% 내외로 뛰었다. 륭 전략가는 이와 관련,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안도 랠리가 함께 나타났다"며 "시장이 지속적인 위험 선호 흐름으로결정적으로 돌아섰다기보다는 포지션을 재조정하는 것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는 "안도하는 심리와 헤지하는 전략은 공존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전술적으로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추세 반전이나 기타 갑작스러운 뉴스에 대비하기 위해 방어적인 자산을 보유하거나 추가 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채권과 금에 자금이 계속 유입되는 것은 이런 역학 관계를 일부 뒷받침해 준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와 호주 국채, 일본 국채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이들 장기 금리는 일제히 낙폭을 확대했다. 륭 전략가는 "근본적인 거시경제 우려가 사라진 게 아니다"며 "유가 하락이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할 수는 있지만, 전쟁 중 급등한 에너지 가격의 광범위한 영향은 여전히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충격과 함께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장중 15% 가까이 하락한 배럴당 96달러선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서환] 돌아온 外人 주식 매수세에 1,470원대 초반으로…29.80원↓ *연합인포*
[서환] 돌아온 外人 주식 매수세에 1,470원대 초반으로…29.80원↓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30원 넘게 굴러떨어지면서 1,470원대 초반까지 저점을 낮췄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52분 현재 전장대비 29.80원 내린 1,474.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24.30원 갭하락한 1,479.90에 출발했다.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의 요청에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아시아장 개장 전부터 위험선호로 급격히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수직 하락한 뒤 98.9대에서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이후 각각 7.2%대, 4.3%대 강세를 이어갔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16%가량 내린 배럴당 96달러대를 기록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세가 확대되자, 환율에도 하방 압력이 강해졌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난 2월 12일 이후 최대 순매수 규모를 보였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오후 한때 1,472.20원까지 밀렸다. 지난달 1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다만, 달러-원이 하락할 때마다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30원 넘게 하락했다 보니 빠질 만큼 빠지지 않나 싶다"며 "오늘 저가매수하는 참가자들도 많다 보니, 조금씩 하단 지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이 해결되는 분위기에 환율이 추가 하락한다면 오후에 1,460원대까지 볼 여지도 있겠으나, 1,450원대까지 더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에는 이란과 오만이 2주간의 휴전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정체 해결을 돕겠다"며 "우리는 온갖물자를 공급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변에 머물겠다. 이란은 재건 과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6만6천계약 넘게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1.185엔 하락한 158.3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832달러 상승한 1.167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48원, 위안-원 환율은 215.78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305위안으로 내렸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국유재산 개발 현장 찾은 재경차관 "주택공급 성과 조기 창출" *연합인포*
국유재산 개발 현장 찾은 재경차관 "주택공급 성과 조기 창출" *그림*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8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에 소재한 유휴 군부지 개발 현장을 찾아 "향후 국방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발표한 국유재산 활용 주택공급 후보지 중 첫 사업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 군부지 개발은 공공주택 516호와 군관사 402호 등 총 918호를 서울 도심 내 공급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허 차관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주택공급 사례로, 정책 이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른 후보지에도 주택공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 정부, 소관 부처와 상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심 내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며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노후 공공청사 등 국유재산을 활용해 수도권에 총 2만8천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전세의 종말①] 전세는 레포인가…그 탄생에 대해 *연합인포*
[전세의 종말①] 전세는 레포인가…그 탄생에 대해 [※편집자주 = 대한민국 특유의 임대차 제도인 전세가 종말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인천서 발생한 이른바 '빌라왕' 사태로 촉발된 전세 공포는 임대차 시장의 급격한 월세화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는 전세 제도의 탄생부터 전세 사기, 현장 취재, 나아가 신탁이라는 공공 대안의 실효성까지 9편에 걸쳐 집중 조명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전세는 오랫동안 한국 경제발전의 이면에 자리했던 그림자 금융이었다. 은행의 중계 없이 집주인과세입자가 직접 자금을 주고받는 이 구조는 1960~70년대 빠른 도시화 속에서 탄생했다. 금융의 문턱이 높았던 고금리 시절, 전세는 목돈에 목마른 이들의 자금줄 가운데 하나였다. 그리고 2010년 고금리 시대가 막을 내린 이후에도 여전히 임대차 제도의 중심에서 공고한 위상을 뽐냈다. 이러한 전세 구조의 작동 원리를 학문적으로 연구한 학자 중 한명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것도 의미심장하다. ◇ 고금리의 산물…전세 구조의 탄생 8일 금융권에 따르면 1960년대 정기예금 금리는 연 30%였다.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1천만원을 은행에 넣으면 연 300만원 이자가 생겼다.월세보다 이자 수익이 컸다. 세입자는 월세 부담 없이 거주했다. 은행 대출이 서민에게 사실상 막혀 있던 시절, 집주인은 세입자의 목돈을 사업 자금 등으로 굴렸다. 고금리가 이 구조를 떠받쳤다. 1970~80년대는 전세의 전성기였다. 1978년에도 예금금리는 연 20%를 유지했다. 보증금을 굴리면 이익이 났다. 전세가 전체 임대차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고금리·고성장·은행 부재라는 세 조건이 맞아떨어진 시대였다. 이러한 전세를 떠받치던 고금리의 매력도 2010년대 들어 금리가 1~2%대로 떨어지자 사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세 수요는 오히려 폭발했다. 세입자들이 은행 전세대출로 보증금을 충당했기 때문이다. 전세가 '저축으로 마련하는 목돈'에서 '은행에서 빌리는 목돈'으로 바뀌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전세대출 잔액은 2016년 36조원에서 2022년 170조원으로 급증했다. *그림1* 우리나라에서만 살아남은 전세라는 제도의 구조를 학문적으로 처음 해부한 학자는 공교롭게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다. 신 후보자는 지난 2013년 김세직 서울대 교수와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 'Financing Growth without Banks: Korean Housing Repo Contract'라는 논문에서 전세를 '주택 레포(housing repo) 계약'으로 규정했다. 세입자가 담보물(주택)에 거주하면서 집주인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구조로, 은행 시스템을 우회해 자금을 조달하는 일종의 사적 금융이라는 분석이었다. '레포(Repo)'는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urchase Agreement)로 채권이나 자산을 팔면서 일정 기간 후 되사겠다고 약속하는 계약이다. 본질은 그 자산을 담보로 단기 자금을 빌리는 것이다. ◇ 전세의 구조적 한계…금융시스템이 발달하면 사라질까 이런 측면에서 신 후보자는 우리나라의 전세 제도를 레포와 같다고 봤다. 전세의 원래 구조는 세입자가 스스로 저축한 목돈을 집주인에게 맡기는 것이다. 세입자가 대출자이자 집주인의 채권자 역할을 동시에 하면서 서로의 신용 위험이 상계(net out)되는 구조였다. 세입자가 은행 대출로 전세금을 마련하기 시작하면 이 구조는 역전됐다. 빚을 내서 빌려주는 형태가 되면서 신용 위험이 상계되는 것이 아니라 쌓인다. 집값이 조금만 내려가도 세입자, 집주인, 은행 세 곳이 동시에 위험해진다는 뜻이다. 신현송 후보자는 당시 논문을 통해 "금융 시스템이 발달할수록 주택 레포 시스템이 가진 이점의 토대는 서서히 잠식된다"며 "금융 시스템이 성숙한 국가일수록 전세 계약의 비중은 빠르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자는 자신이 학문적으로 해부한 그 구조의 결과물을 수습해야 하는 자리에 서게 됐다. 전세를 레포로 규정한 학자가 그 레포 계약이 만들어낸 부채 위기의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 총재가 되는 셈이다. *그림2* ms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전세의 종말②] 빌라왕에서 전세 포비아까지…불신의 계보 *연합인포*
[전세의 종말②] 빌라왕에서 전세 포비아까지…불신의 계보 '무자본 갭투자'로 혼자 빌라 수천 채 매입하기도 2022년 사건 발생 이후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2022년 전세 보증금을 이용해 자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빌라를 수천 채 사들인 '빌라왕 사태'가 벌어졌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줄줄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자 국내 부동산 시장에는 전세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빌라왕 사태는 수도권 일대에서 빌라 1천139채를 보유한 김 씨가 2022년 10월 사망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김씨는 자본 없이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으로 빌라를 매수하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을 활용해 빌라를 대거 매입했다. 특히 전세 계약과 함께 매매 계약을 하는 이른바 '동시 진행'으로 빠르게 자산을 불려 나갔다. 이 과정에서 미리 섭외한 모집책, 중개업자 등에게 뒷돈(리베이트)을 주고 치밀하게 사기행각을 벌였다. 이들 일당은 뒷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 보증금을 높게 책정했다. 심지어 실제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아지면서 집을 팔아도 사기 피해자의 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는 '깡통전세'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2030 세대 사회 초년생들로 나타났다. 이들은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공인중개사의 말을 믿었지만, 동시 진행으로 계약과 함께 집주인이 변경되며 피해를 봤다. 비슷한 사건이 다른 지역에서도 벌어졌다. 같은 시기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는 한 건물주가 주택 2천700여채를 보유하면서 161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약 125억원을 편취한 이른바 '건축왕' 사태가 벌어졌다. 그는 무리한 주택 확장으로 대출이자가 연체되며 다수 주택이 경매에 올랐지만 이를 숨기고 전세 계약을 맺어 여러 피해자를 양산했다.특히 공인중개사를 고용해 피해자들이 전세 계약을 맺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 제도 정비한 정부…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율은 급증 일련의 전세 사기 사태 이후 정부는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가입 기준을 기존 공시가격의 140%에서 126%로 대폭 강화했다. 전세가가 공시가의 126%를 넘어가면 보증 가입을 거절했다. 특히 빌라왕 사태 당시 가해자들이 주택에 HUG 보증이 되는 점을 들어 피해자를 속였던 만큼 관련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정부의 대응과 별개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세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빌라왕 사태가 벌어진 2022년을 기점으로 전국 주택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은 매년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2021년 43.5%에서 2022년 52%, 2023년 54.9%, 2024년 57.6%, 2025년 63%로 임대차 시장의 과반을 넘어섰다. 전세 기피 현상은 비아파트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전국 비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48.5%에 그쳤지만2022년 59.6%, 2023년 65.6%, 2024년 69.7%, 2025년 76.4%로 가파르게 늘었다. 사실상 전세가 소멸하다시피 했다. 반면 아파트에서는 2021년 38%에서 2022년 43.5%, 2023년 44.1%, 2024년 44.8%, 2025년 48.3%로 비교적 증가세가 완만했다. 임차인들은 보증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고, 임대인들은 전세 반환보증 가입 기준 강화로 일부 전세 매물을 월세로 바꿨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빌라에 대한 불신도 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12월 서울의 빌라 매매 거래량은 1천282건으로 전년 동월(3천379건) 대비 62.05% 감소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임차 거래 가운데 50.5%를 차지하면서,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보다 월세 거래가 더 많아졌다"며 "가계 부채 완화와 대출 건전성 개선 등을 이유로 정부가 대출을 조이고,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가 사회적으로 확산하면서 월세 형태의 임대차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가 전세 보증금을 HUG를 통해 위탁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전세의 월세화 흐름에 대한 또 하나의 변수"라고 내다봤다. di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전세의 종말③] 데이터로 본 월세 가속화, 절반이 무너졌다 *연합인포*
[전세의 종말③] 데이터로 본 월세 가속화, 절반이 무너졌다 수도권·서울 아파트 월세 전환 비율 늘어…월세가격지수도 동반 상승 월세 전환 가속화 시 주거비 부담 우려 의견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지난해 주택 거래 전체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월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대출 규제 등으로월세 거래가 늘었지만, 그만큼 월세 수준도 높아져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주택 누계 거래 기준 전국 월세 거래 비중은 63%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57.6%에서 5%포인트(p) 이상 증가했다. 해당 수치는 신고일 기준으로 집계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 전환 가속…월세가격지수 상승 폭도 가팔라져 유형별로 살펴봤을 때 아파트에서도 흐름은 비슷했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48.3%로 집계됐다. 전년도 44.8%보다 3%p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수도권과 서울 내 아파트 누계 거래 중 월세 비중은 각각 47.2%, 44.8%로 모두 전년 대비(44.5%, 43.2%) 소폭 늘었다. 최근에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졌다.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량 비중은 50.6%로 전년 동기 44.2%보다 높게 나왔다. 수도권과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 비중은 각각 50.7%, 49.8%로 전년 동기(43.4%, 43.8%) 대비 6%p 이상 뛰었다. *그림1* 반대로 주택 거래 중 전세 비중은 최근 감소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신규 거래 중 전세 비중은 51.5%였다. 전년 동기 55%에서 3.5%p 줄었다. 월세는 같은 기간 44.9%에서 48.4%로 늘었다. 이는 계약일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국토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신고일 기준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월세 비중이 점증하는 가운데 월세가격지수도 올라갔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올해 3월 월세가격지수는 133.99로 전월(132.79)보다 1p 이상 올랐다. 지난해 12월(131.19)과 비교하면 2.8p 늘었다. 월세가격지수는 지난 2022년 1월을 100으로 기준 삼아 월세 변동분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4년 중순까지만 해도 해당 지수는 완만하게 상승했다. 서울 기준으로 2021년 3월 95.8에서 2024년 6월 113.64를 기록해 해당 기간에 17.84p 올랐다. *그림2* 이후 기울기가 가팔라졌다. 2024년 7월(114.74)부터 올해 3월까지 19.25p 올랐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이전 상승분을 웃돌았다. 그만큼 부담해야 할 월세도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평균월세가격은 1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5년 1월 기준으로는 134만 원이었다. ◇전세 대출 규제 따른 월세 전환…구조적 고착화 우려도 월세 거래 증가의 배경에는 전세 대출 규제가 자리한다. 정부는 6.27 대책으로 수도권 등 규제지역 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내렸고, 9.7 대책으로 전세대출 한도를 2억 원으로 제한하는 등 강도를 높였다. 한국은행은 '최근 주택시장 특징과 금융시스템 영향'이란 보고서에서 "최근의 월세 거래 증가는 보증금 반환 관련 리스크 부각, 전세자금 대출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전세사기 등으로 일부 수요가 월세로 전환한 측면도 있지만, 월세 전환이 가속할 경우 주거비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보고서에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건 확산으로 전세시장에 대한 신뢰가 약화하면서 일부 전세수요가 월세로 이동하는 흐름이 형성됐다"며 "전세자금 조달 여력이 부족한 수요층을 중심으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될 경우 향후 중, 저소득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일시적 현상을 넘어 구조적으로 고착화할 우려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印 SENSEX지수, 3.56%↑ 77,270.02 (14:00) *연합인포*
印 SENSEX지수, 3.56%↑ 77,270.02 (14:00) 08일 오후 2시 현재 인도 SENSEX지수는 전장대비 2653.44포인트(3.56%) 상승해 77,270.02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금통위 인터뷰] 바클레이즈 "4월 만장일치 동결…복수 시나리오 제시" *연합인포*
[금통위 인터뷰] 바클레이즈 "4월 만장일치 동결…복수 시나리오 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바클레이즈는 오는 10일 열리는 4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묶어둘 것으로전망했다. 7일 손범기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회의와 마찬가지로 만장일치 동결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이란 사태 및 호르무즈 해협 폐쇄 가능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이런 충격이 단기간에 그칠 경우 이는 일시적인 공급 충격에 해당하며 물가 압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 인상 관련 소수 의견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확신 혹은 해협 폐쇄의영향이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2차 파급효과와 물가 기대 상승을 통해 물가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런 조건이 충족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장 이른 시점으로 보더라도 빠르면 3분기 후반 정도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한국은행이 단일한 베이스라인 경로를 제시하기보다는 복수의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선택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해협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2차 파급효과가 확대되고 물가 기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경우에는 한국은행이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경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2차 파급효과가 제한적인 가운데 석유 및 가스 공급 제약으로 성장에 대한 하방 위험이 비선형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균형적인 메시지가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후임 총재에게 특정 정책 경로에 대한 부담을 남기지 않기 위한 정책 결정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바클레이즈는 유가 관련 충격을 반영해 2026년 성장률 전망을 기존 2.1%에서 2.0%로, 2027년 성장률 전망을 기존 1.8%에서 1.5%로 하향조정했다. 2026년 물가 상승률 전망은 기존 1.9%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은 기존 2.0%에서 2.2%로 올려 잡았고, 3분기에 2.5% 수준에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손 이코노미스트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해서는 "거시경제 이론가로서 보다 원칙주의적인 시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물가 충격에 대한 원칙적 대응으로 즉각적인 금리 인상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지는 않을 것으로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가 물가 요인뿐 아니라 이에 수반되는 불확실성 충격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는 접근을 취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보다 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뉘앙스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림1* mj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美운용사 "트럼프, 이란과 2주 휴전한 것은 시간 벌기 위한 전략" *연합인포*
美운용사 "트럼프, 이란과 2주 휴전한 것은 시간 벌기 위한 전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입장을 선회하며 이란과 2주간 휴전한 것은 더 큰 공격을 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시그넘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앤드루 비숍 글로벌 정책 헤드는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으로 이란과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했다기보다 더 큰 공격을 위한 시간을 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기본 시나리오"라고 진단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장기적 지배권을 갖게 되는 상황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수용하게 됐을 가능성이 작다는 게 비숍 헤드의 설명이다. 그는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2주간의 휴전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시장을 안정시키려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2주 휴전을 발표하며 "우리는 이란으로부터 10개 항을 제안받았으며 이는 협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기반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음에도 비숍 헤드를 포함해 시장에서는 미국이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란이 제안한 10개 조항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인정과 이란에 대한 모든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장기적 통제 허용, 전쟁 피해에 대한 보상금 지급 등이 포함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이란 문명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한 시한을 불과 두 시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나왔다. 2주 휴전 소식이 전해진 뒤 시장은 환호하며 유가는 급락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장중 91달러선까지 급락했으며,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14% 밀린 97.14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LG화학, 비스페놀A 사업 매각 검토…국도화학이 실사 *연합인포*
LG화학, 비스페놀A 사업 매각 검토…국도화학이 실사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051910]이 비스페놀A(BPA) 사업 매각을 검토한다. 유력한 거래 대상으로는 BPA 수요 기업인 국도화학이 거론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도화학은 LG화학 충남 대산공장의 BPA 생산시설을 실사하고 있다. LG화학은 BPA 사업부 분할 후 합작법인(JV)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폴리카보네이트 수지와 에폭시 수지의 원료로 사용된다. LG화학의 작년 국내 BPA 시장 점유율은 42.5%였다. LG화학은 석유화학과 배터리 등 주력 사업의 부진 장기화 탓에 재무구조 개선을 경영 우선순위로 설정했다. 지난해 워터솔루션 사업부와에스테틱 사업부를 매각하는 등 비핵심으로 분류한 사업을 정리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美 전문가들 "대량의 석유 운송 재개 보장된 것 아냐" *연합인포*
美 전문가들 "대량의 석유 운송 재개 보장된 것 아냐"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들어간 것과 관련, 미국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대규모의석유 운송 재개가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8일(현지시간) 악시오스를 통해 "석유 시장 역사상 최악의 혼란 상황을 해결하는 것은 빠르고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이는 주요 수입국에서 고유가와 공급 부족이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정 이후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와 석유 제품, 기타 원자재 등의 대규모 운송이 가능한지 여부다. 금융 서비스 및 컨설팅 업체인 알에스엠 유에스(RSM US)의 수석 이코미스트 조 브루셀라스는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보면, 향후 며칠 간신뢰를 구축하는 조치가 유조선 선적량을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조선에 대한 보험을 다시 가입해야 할 것이고, 이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한 이란 측의 구체적인 조건을 파악한 뒤에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군과의 조율을 통해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클리어뷰 에너지 파트너스는 보고서를 통해 "폐쇄된 시설과 가동이 중단된 유전을 재가동하는 데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예상했다. 전략국제연구센터(CSIS)의 석유 연구원인 클레이턴 시글은 "개별 선주와 운영 회사들이 경우에 따라 정부 대표들과 협력해 이란으로부터조업 재개에 대한 명시적인 허가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적 플랫폼과 유조선 이동에 대한 현장 보고를 통해 그들이 원유를 공급받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과제는 수출 경로가 차단된 페르시아만 산유국들이 전쟁 기간 하루 수백만 배럴의 생산량을 감축했다는 점이다. 브루셀라스는 "생산 재개 자체만으로도 사소한 기술적 난관들이 남아 있다"며 "산유국들의 생산 및 정제 능력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데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추정했다. 천연가스 측면에서 보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 수출 기반 시설이 손상된 것은 완전히 복구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평가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보고서에서 "에너지 공급 차질과 가격 급등을 초래하는 갈등이 재발할 우려는 남아있지만, 불확실성은 아마도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유가가 수개월 동안 전쟁 전보다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지만, 현시점에서 추가 상승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ywkw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미·이란 휴전에 구리값 3주만에 최고치 *연합인포*
미·이란 휴전에 구리값 3주만에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이란이 일시적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합의하면서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구리 가격이 3주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8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시아 세션(오전 11시50분 기준)에서 구리 가격은 2.8% 오른 t당 1만2천655달러에 거래됐다. 알루미늄 가격도 0.7% 오른 3,499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싱가포르 거래소의 철광석 선물은 1.5% 하락한 톤당 105.05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2주간의 휴전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을 폭격하겠다고 경고한 데드라인을 불과 2시간 남겨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무력 충돌의 일시 중단은 금속 시장의 수요 전망을 한층 밝게 만들었다. 시장 관계자들은 "위험 선호 심리가 반등하면서 비철금속의 매수 포지션이 증가했다"면서도 "이번 휴전이 '일시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금속 시장이 연초에 보여줬던 유동성 랠리로 완전히 복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림*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재경부 "호르무즈 봉쇄 해제로 원유 수급 여건 완화 가능성" *연합인포*
재경부 "호르무즈 봉쇄 해제로 원유 수급 여건 완화 가능성"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 *그림*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오늘 발표된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의 일시적 봉쇄 해제로 원유 수급 여건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문 관리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에서 "향후 전개 상황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지속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우리 석유화학기업의 원유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금융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원유 및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 유가 안정 시까지 피해 기업 대상 정책자금의 안정적인 공급, 원유·나프타 구매 자금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대체 수급처발굴 관련 지원 등을 건의했다. 문 관리관은 수은에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을 통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당부하고, 원유 확보를 위한 유동성 지원 등 수급 안정화 조치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내가 입수한게 진짜"…트럼프 vs CNN ‘가짜성명’ 공방 *이데일리FX*
- 미·이란 휴전 직후 공식 성명 진위 놓고 격돌 - 트럼프 “나이지리아 위조문서 확인 않고 가져다 써" - CNN “이란 당국자에게 직접 입수, 외무부 확인도 받아” - 이란 국내용·대외용 2개 성명 동시 발표 가능성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을 발표한 직후, 이란 측 성명의 진위를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CNN방송 간 공방이 벌어졌다. <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67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IMG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0800942.jpg" border="0"></TD></TR><TR><TD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TD></TR></TABLE></TD></TR></TABLE>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이란과의 2주 휴전 합의를 발표하며 이란 외무장관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명의의 공식 성명을 게시했다. 휴전 합의에 대해선 “미국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승리”라고 자평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성명에서 양국 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10개항 제안의 기본 틀을 협상의 기초로 수용한다는 발표를 고려해, 본인이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를 대표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되면 이란군도 방어 작전을 중단하고 △2주간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이란군과의 조율 하에 기술적 제약을 감안해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라그치 장관의 성명을 게재한 뒤 별도 게시물에서 “CNN이 보도한 이란 측 성명은 사기”라며 “나이지리아 가짜뉴스 사이트에서 만들어진 것을 검증 없이 합법적 헤드라인으로 내보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위조 문서를 유포한 것이 범죄에 해당하는지수사 중”이라며 CNN에 즉각 철회 및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브렌던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의장도 “이렇게 민감한 안보 상황에서 허위 헤드라인을 내보내는 것은 책임을 물어야 할 행위”라며 CNN 비판에 가세했다. CNN이 보도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명의의 또 다른 성명은 아라그치 장관의 성명보다 훨씬 강경한 어조로 “이란이 위대한 승리를 거뒀으며 미국이 이란의 10개항 계획을 수용하도록 굴복시켰다(forced)”고 밝혔다. 양측 모두 승리를 주장하고 있는 셈이다. 이 성명에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모든 제재를 해제하고 △역내 미군을 철수시키며 △이란의 핵 농축 권리를 인정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지속적인 통제권을 인정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CNN은 “해당 성명은 이란 당국자들로부터 직접 입수한 것이며, 이란 국영매체 여러 곳에서도 보도됐다”며 반박했다. CNN의 매튜 챈스 특파원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라고 주장한 뒤 이란 외무부에 문서 확인을 요청했고, 이란 측이 직접 보내준 문서가 처음 입수한 것과 동일했다”며 “문서의 진위에 대해 강력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CNN이 인용한 성명은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과 반관영 타스님통신 등에서도 보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걸국 두 성명이 모두 진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측에서 하나는 대외 협상용으로 절제된 톤의 외무장관 성명, 다른 하나는 국내 선전용으로 승리를 강조한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성명을 동시에 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일각에선 현지 지도층이 분열돼 있음을 시사한다는 추측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게재한 아라그치 장관 명의의 성명 역시 ‘이란군과의 조율’, ‘기술적 제약 고려’라는 단서를 달아,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무조건적 전면 개방’이나 ‘완전하고 전면적인 승리’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67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IMG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0800941.jpg" border="0"></TD></TR><TR><TD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게재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명의의 공식 성명.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계정)</TD></TR></TABLE></TD></TR></TABLE>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실언 CFO' 대기발령한 한화솔루션, 곧바로 후임자 선임 *연합인포*
'실언 CFO' 대기발령한 한화솔루션, 곧바로 후임자 선임 (세종=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최근 유상증자 관련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공석이 된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 곧바로 후임자를 선임했다. '원포인트' C레벨 인사는 이례적인 일이다. 한화솔루션이 2조4천억원 규모의 유증이라는 대형 재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서둘러 담당자를 정한 것으로 풀이됐다. 신임 CFO는 전략부문 금융 담당을 맡아온 이재빈 담당이다. *그림1*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009830]은 이재빈 담당을 신임 CFO에 선임하고 이번 유증을 이끌어가도록 했다. 전임자였던 정원영 전무가 최근 대기발령 상태에 놓이며 CFO 자리가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엔 대규모 유증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재무 전문가인 CFO직을 오랫동안 비워둘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유증은 주주 반대, 금융감독원의 중점 심사 등과 맞물려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 6일 정 전무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지난 3일 유증 관련 주주 간담회에서 실언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이었다. CFO로서 주주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정 전무는 "금감원에 사전에 유증 계획에 대해 다 말씀드렸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부터 소통한다"며 사실과 다르게 말했다. 해당 발언은 한화솔루션이 주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는 '기습 유증'을 한 게 아니라는 취지였지만, 유증에 앞서 금융당국과 사전 교감을했다는 의미로 해석돼 파장이 일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금감원은 즉시 자료를 내고 "한화솔루션의 2조4천억원 규모 유증과 관련, 사전 협의나 승인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심사는 엄격한 법적 절차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 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사전에 내용을 조율하거나 승인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며 "한화솔루션은 해당 발언의 경위와 목적, 사실관계에 대해 즉시 소명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명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압박도 했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바로 다음 날(4일) 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회사 측은 "간담회에서 회사 관계자가 금감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알린 사실을 설명하면서 표현을 잘못했다"며 "마치 유증 계획을 사전에 상의하고 양해를 구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사실을 알린 것 외에, 신고서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거나 유증과 관련해 사전 양해를 구한 사실이 없다"며 "부정확한 발언으로 주주 여러분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정 전무를 곧장 대기발령 조치했다. 정확한 배경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실상 간담회 발언에 대해 책임을 묻는 문책성 조치로 풀이됐다. 이를 두고 회사가 이번 사안을 얼마나 엄중하게 보고 있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sjyo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AI 캐릭터 쓴 광고에 '가상인물' 표시해야…광고 지침 행정 예고 *연합인포*
AI 캐릭터 쓴 광고에 '가상인물' 표시해야…광고 지침 행정 예고 *그림1* *그림2*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앞으로 생성형 AI, 딥페이크 등으로 가상 인물을 활용해 광고하면 '가상인물'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의무를 새로 부과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심사지침은 추천·보증 주체를 소비자, 유명인, 전문가, 단체·기관 등으로 유형화해 유형별 표시·광고 원칙과 사례를 제시했는데, 이번 개정안에는 가상인물이 새 유형으로 추가됐다. AI를 활용해 실제 인물과 구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의사·교수 등을 만들어 상품 등을 광고하면 실제 전문가가 추천·보증을 한다고 오인할 수 있다. 이에 공정위는 가상인물 표시 의무 부과 및 적절한 표시 문구,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지침을 개정했다.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 등을 하는 경우, 게시물의 제목 또는 첫 부분에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가상인물이 포함된 게시물입니다" 혹은 "가상인물 포함" 등의 문구를 표시하도록 했다. 사진·동영상 등 영상 매체를 통해 추천·보증하는 경우에도 가상인물이 등장하는 동안 가상인물과 근접한 위치에 "가상인물" 등의 문구를 표시하도록 했다. si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HD한국조선해양, 이번달에만 선박 14척 계약…2조 수주 행진 *연합인포*
HD한국조선해양, 이번달에만 선박 14척 계약…2조 수주 행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4월 들어 선박 14척을 수주하며 2조원에 가까운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HD한국조선해양은 소난골 쉬핑으로부터 7천702억원 규모의 17만4천 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에는 하루에 12척의 계약이 쏟아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그리스 선주 및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각각 9만㎥급 LPG운반선 2척과 4만㎥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4척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각각 3천498억원과 2천393억원으로, 해당 선박들은 HD현대삼호와 HD현대중공업[329180]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이들 선박은 이중연료(DF)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는 총 6천117억원 규모의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8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에서 건조된다. 이를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양일에 걸쳐 LPG운반선 4척, PC선 8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14척을 수주하며 1조9천710억원의 수주 실적을추가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탱커, 가스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의 발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1* jh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사회복지시설에 유류비 1억원 지원 *연합인포*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사회복지시설에 유류비 1억원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LX)가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103곳에 차량 유류비 1억원을 지원했다고8일 밝혔다. 지원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유상품권 형태로 전달되며,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소속 42곳,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8곳,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43곳에 배분된다. 이번 지원은 중동발 불안으로 국내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커진 복지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차량은 이용자 이동 지원을 위해 하루 약 100km를 운행하고,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도 방문 돌봄과 등하원 지원을 위해 매일 차량 운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울산CLX는 이번 지원으로 복지시설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 대상 복지 서비스의 공백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림* ys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우리금융, 에너지 절약 동참 위해 '차량 2부제' 자율 시행 *연합인포*
우리금융, 에너지 절약 동참 위해 '차량 2부제' 자율 시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전 그룹사가 차량 2부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 2부제는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일에는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임직원들의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시행된다. 다만 영업 활동에 필요한 차량 등은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예외를 적용한다. 이 외에도 장애인 차량, 유아동승 차량, 전기차 및 수소차 또한 운행 제한에서 제외된다. 우리금융은 에너지 절약 비상운용체계를 가동하고 전사적인 절약 실천 대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퇴근 시간 분산을 위한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비대면 회의 확대 및 불필요한 출장 자제, 냉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내온도 관리 강화, 중식 시간 및 야간 미사용 구역 소등, 일회용 플라스틱 및 종이컵 사용 최소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한다. *그림* sg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