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USDC 수급이 바뀔때 까지 기다려봅시다. 참고로 현재 수급은 이렇습니다.

어제 서클에서 공급되는 USDC 추세를 이야기했었는데 FOMC 이후 반등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저기서 더 USDC를 환불해가는 수요가 많아지만 나락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스닥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인에서는, 시장에 들어와있던 많은 USDC 수요가 서클을 통해 '환불'해갔다.

차트가 많아 블로그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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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썬 : WBTC를 인수해서, tronBTC와 WBTC를 스왑하면 개꿀

정리하면 이렇다.
A : 비트고는 안전합니다.
B : 비트고는 안전하죠. 트론체인에서 래핑한 ㅈ같은 BTC가 WBTC와 같이 놀다가 섞이거나, 스왑될까봐 무서운거에요.

A : 비트고 콜드월렛 시스템을 믿으세요.
B : WBTC를 주면 콜드월렛에 있는 비트를 주겠죠.? 근데 트론래핑 BTC가 WBTC로 스왑되는것을 막을 수 있나요?

A : .... 그건 탈중앙 시스템과 개발사 비트고가 엄격하게 컨트롤..
B : 비트고의 WBTC 에 대한 지분을 다 팔았기 때문에, 그걸 결정하는건 저스틴 썬일 가능성이 높아요.

A : 비트고의 기술은 최고입니다.
B : 기술이 아니라, WBTC에 대한 운용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A : 저스틴선의 지분이 없다는걸 변호사 대동해서 보여드리면 될까요?
B : 이미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인데, 정말 없을까요?

A : 아무튼 비트고의 기술은 최고입니다.

그 과정에서 이제부터 얼마나 많은 WBTC가 래핑에서 빠져나와 WBTC를 소각할지 추이를 지켜보면 될 것 같다.
다들 트론 체인 기반의 디파이에 WBTC를 섞어 터트린다음, 마치 비올때 공장이 폐수 방류하는게 눈에 보이는 모양이다.
지금 돌아가는 추이를 보아하니, AAVE 쪽에서도 해당 이슈에 관심을 가지는것 같다.
아무튼 WBTC를 빠르게 보이콧 하여, 저스틴선이 개뻘짓 한 꼴이 되었으면 좋겠다만, 뭐... 저스틴의 대가리에서 신묘한 수를 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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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즈 DOGS 밈코인이, 텔레그램 창립자와의 연결고리를 API에서 찾을 수 있을까?

dogs 라는 코인이 텔레그램의 창립자와 연결될 가능성이 커뮤니티 내에서 나름 핫한 주제였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짧게 써보겠다.
<<가입기간이 비례한 코인 에어드랍 >>
사실 이 부분에서 나는 제일 구미가 당겼다.
일단 텔레그램은 3가지 종류의 API가 있다.

- 텔레그램의 봇 API는, 정말 텔레그램 내에서 bot father를 이용한 초 심플한 API
- 텔레그램과 같은 '메신저앱'을 만들기 위한 API
그리고 추가로 비공식 API

참고로 유저의 정확한 가입일을 가져오는 API가 없다.
그런데 만약, 텔레그램 개발자 혹은 그 그룹 내에서, 도그즈 에어드랍을 위해, 유저 가입 정보를 API로 열어주도록 API를 업데이트한 다음, 그 기능을 이용하여 Dogs 가 최초로 활용했다면? 이러면 진짜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냥 톤 기반의 밈코인이 아닌, 새로운 기능이나 마일스톤이 붙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앞으로 붙일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 텔링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텔레그램 API를 통틀어 뒤져봐도, 공식 API에는 개별 유저가 '특정 채팅방'에 들어온 시점의 날짜를 가져오는 기능만 있으며, 이렇게 네트워크 사용량을 체크하는 기능 또한 '가입일'과 100% 동일한것이 아니며,
이 날짜도 리셋을 하게 되면 초기화 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이 정보를 에어드랍 주최자가 일괄적으로 뽑아낼 방법이 없다.
그럼 정말 텔레그램의 코어에 있는 개발자 등이 이 기능을 오피셜 하게 '추가'해서 해당 기능을 기반으로 도즈그 에어드랍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Creation Date 봇을 보면 가입일이 날짜까지 정확히 있는것을 보면, 해당 api가 있는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이는 '대략적인' 날짜다. 개발자가 직접 밝혔다.
자기도 이건 인터폴레이션, 보간법을 이용하는것이라고.
텔레그램은 가입시 ID숫자를 부여하는데, 이 날짜를 ID 수백개를 수집하여 난독화와 익명화를 풀어낸다음, 인터폴레이션이라는 보간법을 이용하여 사용자 계정의 ID를 기반으로 날짜를 역산한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가지 이슈가 있다.
텔레그램 가입은 하나의 서버에서 진행되는게 아니라 '샤딩'을 사용하여 임시번호를 가져온다음, 추후 중앙 레지스트리에서 최종 항목을 가져온다.
이 스케줄링은 '동시에' 두개의 계정이 다른 VPN을 통해 가입할 때, 해당 ID의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지는 경우가 가끔씩 보고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실제로 도그즈와 캣츠의 에어드랍은 동일한 ID로 가입기간을 체크했을때, 어떤 계정은 도그즈에서는 4년전 가입 OG로 인식하는가 하면, 캣츠에서는 5년전 가입으로 인식하기도 한다고.
결국 이건 보간법 알고리즘의 차이인 셈이다.
공식은 아니라는거지.

그럼 도그즈는 텔레그램 개발자, 설립자 등의 연결고리가 '개발'에서 단서를 찾기에는 어려워진다.
사실 나는 여기서 짜게 식어버렸다 ㅋㅋ

텔레그램에 없던 공식 API 추가 해당 기능을 활용한 도그즈 에어드랍 발표 동일하게 캣츠 에어드랍 발표 텔레그램 코어와의 연결고리 의심

이건 그냥 폐기처분.
그 외에는 이 강아지 그림이 예전 pavel durov가 그렸렸다느니, 이 수익을 100% 기부에 사용했다느니...
뭐 이런 내용을 도그즈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에게 뿌리고 있던데 이딴건 관심이 없어서 패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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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숏 치면, 자다 깨서 청산시키겠다는 저스틴썬, 22년 6월 트론방어를 어떤식으로 했더라?

22년 당시에 트론 방어를 위해 20억불을 투입한다고 했었는데 펀딩피가 -0.5%라서, 얘네들은 24시간도 못 버티고 숏 스퀴즈가 발생할거라고 이야기를 했었고.
당시 TRX은 -15% 내린 0.06395 달러에 거래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저스틴이 자금을 투입한 시점과 트론의 가격의 추이를 보면 20억불을 끌어왔지만, 그래프를 보면 엄청난 숏스퀴징을 만들어낼 정도는 아니었고,
약 2일동안 추가하락이 발생했을정도로... 이 하락은 돌려 세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당시 분위기는, 숏친 놈들 혼내줄거야! 가 아니라.. 그만해...ㅇ ㅅㄲ들아... ㅠㅠ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당시 20억불은 공산당의 자금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정도로 놀라운 사이즈의 금액이었지만, 이 돈의 절반 이상은 저스트랜드와 트론리저브, AAVE 에서 가져온 돈이다.

결국 자기 플랫폼에 묶여있는 돈과 담보대출을 이용한 돈을 최대한 활용해서 영끌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연히 대단한 능력이다.
워낙 큰 돈이다보니, 호사가들 입에서 '저거 공산당 돈 아니냐 ㅋㅋ'라는 말까지 나오게 만들었으니
그래서, 내가 깨어나서 다 죽여버리는 수가 있어..정도로 읽힐수도 있지만, 그렇게 쉽게 다 죽여버릴수있다...는 것 까지는 ... 아니다.
지금 트론기반의 밈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부디 상도덕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정도로만 보면 될것 같다.

그리고 홍콩 이야기도 조금 하자면..
홍콩이 금융허브 지위를 잃으면서, 대안으로 크립토의 허브를 계획했으나
그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상황을 몇가지 업데이트 해보겠다.

1. 미국과 마찬가지로, 크립토 기업은 홍콩에서 '계좌' 조4차 트기가 여전히 어려움

2. 홍콩으로 유치된 회사들의 퀄리티도 바닥
지금 정부와 기업사이에 애매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리하면

- 생각보다 까다로운 홍콩의 거래소 실사
- 홍콩으로 옮기면, 지들이 하던 드러운 관행들이 용인될거라 기대했던 회사

이 둘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SFC(홍콩 증권선물 거래위원회)는, 초기 11개의 거래소 및 회사들을 초기 인가를 내준 후, 정식 인가를 내주기 위해 실사를 직접 나갔는데
아주 드러운 관행, 예를 들면 맨 꼭대기 회사 경영진 몇명이 회사 자산의 프라이빗 키를 관리한다던가(외부 커스터디 업체에 운용하거나, 별도의 보안시스템이 있어야 함)
해킹등의 보안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이 현격히 떨어지는 회사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게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누가 이야기했는지 까지 이야기해서 홍콩을 크립토 허브로 키우는 판을 깨고 싶지는 않다고 이야기를 했다.

3. 협상 결렬 ?
그래서 SFC는 6월부터 진행된 실사의 최종 결과를 널럴하게 연말까지 늘려 회사들이 기준에 맞춰 홍콩에서 영업할 수 있게 업계 스텐다드를 끌어올릴 생각이었으나
오히려 후오비 홍콩, 바이비트, VAEX, OKX들은 신청 자체를 '철회' 해버렸다.
얘네들은 어느정도의 불법도 용인해주면서, 홍콩이 탱커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는데, 정부의 기조를 보아하니 굳이 이정도 레벨이면 홍콩에서 정식 라이센스가 필요없다고 생각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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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이 디파이로 은행과 경쟁하겠다고 나선 이상, 해리스랑 크립토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레벨이 되었다

바이든 / 해리스와 트럼프는 기존 전통금융에 대한 스탠스가 확실히 다르다.
이번에 트럼프는 '디파이언트 원'이라는 아들이 준비한 암호화폐 플랫폼을 홍보했는데, 메시지가 재미있다.

'너무 오랫동안 미국인들은 대형은행과 금융 엘리트들에게 압박을 받아왔다'
'이제는 새로운 금융의 시대가 등장할 타이밍이다
'

그래서 프로젝트 이름도 '디파이 + 자이언트' 디파이언트 원이다.

1. 부동산 사업가 VS 워싱턴 상원위원 + 금융산업법안 참여

87년, 미국에서 주식시장이 붕괴되고, 부동산 불황으로 건설업계도 개박살 나던 시기에, 트럼프 또한 당시 현금이 바닥났었다.
트럼프는 90년대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것을 알아채고, 다른 부동산 업자에 비해서는 상당히 빠르게 은행에 대출관련 재협상을 요청한건 나이스였으나..
은행들이 자기 금융상태를 들여다보며 트럼프가 원하는 조건이 아닌, 은행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조건으로 겨우 협상할 수 있었으며, 트럼프 당신 ㅈ되었다며.. 인정하시라며 추궁했었던 적도 있었다고..
물론 이게 '입장'의 차이긴 하다.
리스키 하게 사업체를 키우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트럼프는 은행의 박한 재무평가와 담보 평가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테니까.

반면 바이든은 걸어온길이 다르다.
워싱턴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하면서, 상원위원 시절 당시 다양한 금융법안을 서포트 하게 되었는데, 대표적인게 이 3개다.
은행지분법, 파산남용방지법, 금융서비스 현대화법
우리가 사실 내용은 딱히 알 필요 없고, 금융기관, 투자기관들의 입장에서 걔네들이 성장할 수 있는데 '방해'가 되는 '금융규제를 완화하는 역할'을 맡은게 바이든이었구나..정도만 알면 된다.
특히, 델라웨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보니,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둔 상원위원이었던 바이든을 전통금융측에서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고 싶어했다.
그러니 바이든과 트럼프는 은행과의 관계가 .... 하늘과 땅차이의 대접이었을거다.

이 히스토리를 보면 트럼프 아들이 디파이 프로젝트를 런칭하며, 대통령 아빠를 등에 업었을때 어떤 후광효과가 등장할지... 사실 조금 기대가 되었다.
디파이의 유용성을 은행도 이미 알고 있다.
근데 잘 생각해보자.

예를 들면 수술실에서 메스를 쥘 수 있는건 '의사'만 가능
은행은 디파이를 또하나의 지들의 '을' '디지털 노예'로 삼을 생각에 바이든과 해리스를 지지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운용하고, 규제테두리에 들어와 있는건 우리 전통 은행이니 '디파이를 우리 밑에 두고 잘 키워보겠습니다' 를 계속해야 하는데,
이게 이번에 트럼프가 당선되고, 아들이 이쪽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마치, 이제 해박한 지식을 가진 로봇수술 머신 라이센스를 가진 '간호사'도 메스를 쥘 수 있다.
라는 식으로 의사의 독점적 지위를 낮출 수 있다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은 이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관련이...없을수 없다.
우리가 투자하는 '알트코인' 이랑 'Dapp'들.
이게 하나의 마이크로 금융기관, 금융서비스 제공자로서 인정을 받고, 걔네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SEC가 언제들 '위법'이니 벌금 내시고 철수하시라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니까.
각종 디파이 앱들은 이제 하나의 탈중앙 금융기관으로, 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니까.
우리는 어떻게 보면 '간호사' 레벨이나 마찬가지인데, 로봇 수술 라이센스를 가진 디파이 간호사다보니, 우리의 대접을 잘 받고 싶은게 목적인거다.

해리스와 트럼프의 크립토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며 다른 글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다.

트럼프 : 51% 공격 부터, 크립토 생태계 전반을 미국이 가져와야 리더십을 가지고 산업을 고도화 시켜서 성장시킬 수 있음
해리스 : 채굴된 코인을 안정적인 미국 전통금융이 컨트롤하게 놔두면, 걔들이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 굳이 더 내가 신경써야 해?

이런 히스토리를 알고 나면 코인은 트럼프라는 이야기를 납득하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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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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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가치가 1/5토막 났다고? AI에서의 트위터는 다르지 않을까요?

트위터는 비상장 주식이기 때문에 매출 등을 기반으로 평가해야 하는게 맞지만, 더이상 분기별 재부지표를 공개하고 있지 않아서, 여러 '추정'을 통해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 광고플랫폼으로서의 능력일 뿐, 사람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학습데이터가 모여있는 AI의 소스, 세상 제일 빠른 뉴스들이 빠르게 올라오는 커뮤니티,
영상과 사진이 빠르게 업로드 되고 전파되는 데이터를 가공해서 만들어지는 평가는 반영되지 않았다.

에드부시 증권사의 전무이사는 현재 반토막 난, 150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으며, 머스크가 오지게 비싸게 산건 맞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영국계 글로벌 리서치 회사, 칸타에서는 마케팅 담당자들의 26%가 트위터에 광고 올리는걸 줄이겠다고 리포트가 나온것들을 기반으로 한다.
물론 웹광고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긴 하지만, 트위터에 광고를 올리는게 자사의 브랜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고작 4%...라는건 구글 39% 와 비교했을 때, 트위터의 이미지가 갈수록 똥망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 어떤 AI도 뉴스가 아닌, SNS에 흘러다니는 최신 데이터를 가져와서 검색하고 학습하고, 트위터에만 올라온 영상들을 조합해 보여주며 판단할수있는곳이 없다.
머스크의 AI 그록뿐이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뉴스가 나왔다.
실시간 API 뿐만 아니라, 비전 파인 튜닝 등의 다양한 앱들이 개발될 예정인데, 문제는 이 엄청난 AI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보니, 전력망도 감당 가능하고, 인터넷도 연결되어 있는 코인채굴장을 AI 관련 시설로 바꾸는것을 검토중이다.
같은 영업용 공간에, 같은 전기면 AI쪽에 먹이는게 이득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판이니까.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이 많은 데이터 센터들에게 줄 먹이, 학습용 데이터에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 분명 발생한다.

이제 AI학습용 데이터의 시각으로, 커뮤니티의 규모와 글 리젠 속도 등이 재평가되는 시기가 오면서, 커뮤니티 별 사용자 유치와 활동에 대한 커뮤니티 토큰 등이 (코인 커뮤니티 말고, 정말 대형 커뮤니티) 조명을 받는 시기가 올것 같다.
그리고, 지금 다양한 유튜버들이 자신의 노하우, 지식, 뉴스등을 요약해서 올려 조회수 수익을 얻는것 처럼, 이제는, 자신의 그림 작업물 등을 올려 학습시킨다음,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결과물을 유저들이 디테일한 프롬프트 없이 만들어낼 수 있는 등의 저작권의 개념도 새롭게 부상할 것 같다.
지금의 시대에 대형 유튜버라는 직업이 있다면, AI 시대에는...AI 저작권자(?) 같은 직업이 새롭게 조명될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런 능력자들 말고 평범한 사람들은 ..뭘 먹고 살것인인가....
그래서, ai시대에 우리는 뭘 먹고 살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초기에는 '에어드랍'의 형태로 사회실험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지금 상황에서 개인들이 이 판에 끼어들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고, 또 그리 길지도 않을거다.

- 학습용 데이터를 프로젝트에 공유하는 에어드랍에 참여하면서, 거버넌스 토큰을 주식처럼 보유하던가. (유니스왑을 꿈꾸며)
- 남는 그래픽카드를 중앙화 AI서비스 말고, 탈중앙 AI서비스에 공유하여 초기 기여분, 에어드랍을 받거나 (부트스트랩)
- AI관련 유즈케이스를 만들어내는 애들쪽을 팔로잉 하면서 DEX 초기상장을 노리거나 (저점매수)

근데, 이것도 정말 한때일것 같다.
그래서 내가 최근 농담처럼 이야기하는게 하나 있다.
물론 과거의 이더리움 POW처럼, 이더 채굴광풍이 두번다시 오진 않겠지만, 대신, 중앙화 AI하드웨어가 아닌, 탈중앙 AI 연산력을 임대해 주기 위해, 게임용 글카들이 채굴장에 다시한번 끌려가는 그런 시대도 한번은 다시 스쳐갈 수 있겠다....
어떻게 보면 연산력은 채굴기로 치팅을 하는게 아닌, 정말 '연산능력'을 제공해주는것이라서... 단순 채굴보다는 훨 쓸모는 있을것 같지만...

암튼 요즘 고민이 크긴 하다.
어떻게든 AI쪽와 크립토 쪽에 지속적인 involve되어 있지 않으면, 내 직업은 삭제당할 수 도 있겠다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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