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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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주요 이벤트

📊 PCE 물가지수: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확정적인 가운데 연준이 주목하는 가장 중요한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PCE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와는 다르게 PCE물가지수는 더 광범위하고 균일한 미국의 물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2분기 어닝시즌 : 2분기 어닝시즌이 스타트르 끊고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이번주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시작된 기술주, 그 중에서도 대표주자인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인 구글과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 유럽 은행 실적: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유럽은 그동안 가파른 이익 증가세를 보이던 유럽 은행들이 대거 실적을 발표합니다. 금리인하가 시작되면서 이들의 순이자소득(NII)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해야 합니다.

🌏 글로벌 경제 활동: 이번주 시장은 기업 이익 외에도 기업들의 경제 활동 지표이자 경기 선행지수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됩니다. PMI는 경제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됩니다.

₿ 비트코인 & 유가: 지난주 증시의 하락세에도 비트코인은 10%가 넘게 폭등했습니다. 초위험자산으로 인식되는 암호화폐의 강세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수 있을까요? 반면 유가는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해 원자재 가격의 동향도 주시해야 할 지표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4021d043?u=3e083717&t=a6f34b76a&from=
🖋ITK 오늘의 한마디

뉴욕증시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회복의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S&P500은 1%가 넘게 상승했고 나스닥 역시 1.6%로 급등하며 시장의 풀백을 투자자들이 놓치지 않으려는 스탠스를 분명하게 보여줬습니다.

특히 더 광범위한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스몰캡 러셀2000은 1.7%가 오르며 시장이 함께 오르는 좀 더 건강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시장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무너졌음에도 동일가중지수를 비롯한 스몰캡과 가치주 등 더 큰 시장은 전반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여전히 시장이 로테이션을 통해 조정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난주 하락세가 일부 시장 지표를 통해 2021년 이후 가장 큰 위험자산의 매도세를 촉발했다는 점에서 아직 시장이 확실한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빅테크를 비롯한 일부 기술주에 포트폴리오가 집중되어 있다면 충격이 더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텐데요. 월가는 이를 좋은 매수 기회로 여기는 모습입니다.

이번주부터 매그니피센트 7의 일원인 테슬라와 구글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제 시장의 포커스는 완전히 기업들에게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여전히 시장은 60%대 41%의 압도적인 수준으로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어느쪽이 됐건 시장은 재선을 하는 대통령에 베팅한다는 점입니다. 역사적으로 S&P500은 대선, 특히 재선의 가능성이 있는 대선 3분기에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시장이 정치적 리스크보다는 기업의 실적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2584b242?u=3e083717&t=a68205a86&from=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테슬라, 알파벳 실적

주요지수: 다우 +0.06% / S&P500 +0.06% / 나스닥 -0.05%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10개 상승 마감. 기술은 상승 주도하며 2.37% 상승. 에너지는 부진하며 0.63%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37%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4.41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6707달러로 1.35% 하락. 이더리움은 3510달러로 1.92%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8.03달러로 0.45% 하락. 금은 온스당 2408달러로 0.57% 상승.

🔑 ITK 오늘의 한마디: 오늘의 빅테크 실적은 기술주 랠리가 유지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를수 있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

https://themiilk.com/articles/a768dc962?u=3e083717&t=af359599c&from=
🖋ITK 오늘의 한마디

뉴욕증시는 매그니피센트 7 기업인 테슬라와 구글의 실적을 기다리며 숨을 죽이는 모습입니다. S&P500을 비롯해 3대 지수는 모두 거의 움직임이 없는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시장의 포커스는 트럼프에게 향해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장의 포커스가 정치에서 벗어나 실적으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오늘 장 마감 후 발표되는 테슬라와 구글의 실적에 시장이 숨죽이는 이유입니다. 한편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큰 촉매라 할 수 있는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단서는 재무부 국채 입찰에서 나왔습니다.

오늘 연준의 정책 금리에 가장 민감한 시장 금리인 2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수익률은 4.434%로 이전의 4.706%에서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견고한 수요는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를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장이 오늘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S&P500은 5일 이평선 근처, 20일 이평선 위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역시 시장의 확실한 방향성은 빅테크 실적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768dc962?u=3e083717&t=ad53b40a4&from=
📌 테슬라 2분기 실적 브리핑

1. 주당순이익(EPS): 실제 $0.52 vs 예상 $0.61 (15% 어닝 쇼크)

2. 매출: 실제 255억 달러 vs 예상 254억 달러(3.9% 서프라이즈)

3. 자동차 부문 매출 1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7% 감소.

4. 에너지 저장 부문 매출 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0% 증가

5.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 순이익은 전년 대비 45% 감소.

6. 총이익마진은 18.0%로 전년 동기 18.2%에서 감소했지만 1분기 17.4%에서 증가.

7. 영업이익률 역시 6.3%로 전년 동기 9.6%에서 감소했지만 전 분기 5.5%에서 증가.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수익성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고 있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고 납품 실적도 월가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하고 투자자들이 2분기 실적에 대해 그다지 나쁘게 보지 않아도 되는 이유 5가지를 살펴봤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ae932f37?u=3e083717&t=a45496d02&from=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구매관리자지수(PMI)

주요지수: 다우 -0.42% / S&P500 -0.89% / 나스닥 -1.42%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2개 상승 마감. 원자재는 상승 주도하며 0.38% 상승. 에너지는 부진하며 1.58%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41%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4.28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6390달러로 0.63% 상승. 이더리움은 3457달러로 0.75%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7.86달러로 1.17% 상승. 금은 온스당 2419달러로 0.52% 상승.

🔑 ITK 오늘의 한마디: 빅테크의 부진한 실적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도세를 강화.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

https://themiilk.com/articles/a7460232b?u=3e083717&t=a171ccb54&from=
구글 / 알파벳 2분기 실적 브리핑

수익: Alphabet은 주당 $1.89의 수익을 기록하여 예상치인 $1.84를 상회.

매출: 총 매출은 $84.74억으로, 예상치인 $84.19억을 초과.

YouTube 광고 수익: $86.6억으로 예상치 $89.3억을 하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76.6억에서 증가.

Google Cloud 수익: $103.5억으로, 예상치 $102.0억을 초과.

트래픽 취득 비용 (TAC): $133.9억으로, 예상치 $135.4억보다 하회.

구글이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보고했음에도 5% 이상 하락하는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시장은 유투브의 수익 둔화와 예상보다 높은 자본 지출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월가는 올해 올림픽과 대선 등으로 인한 검색 부문의 둔화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구글의 현재와 미래에는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238ce84d?u=3e083717&t=a96a9bbf4&from=
🖋ITK 오늘의 한마디

뉴욕증시가 부진한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이 초래한 기술주 차익실현 매도세에 휘말리며 2022년 12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나스닥은 무려 3%가 넘게 폭락세를 보인 반면 더 광범위한 시장 지수를 보여주는 동일가중지수는 S&P500과 나스닥이 각각 1.2%ㅘ 2.0%의 하락세로 훨씬 더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는 빅테크의 부진한 실적으로 이번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기업들은 대부분 AI 붐의 수혜를 받는 기업들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지난 CPI 이후 소형 가치주로의 로테이션이 더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알파벳의 실적은 인공지능 붐이 실질적인 수요가 아니라 아직은 인프라를 더 정비해야 하는 자본 지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의 충격이 빅테크를 비롯해 AI 수혜주에게 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소형주는 이런 큰 충격에도 고점에서 3.8% 정도의 하락세만을 보이며 나스닥의 9% 하락세보다 훨씬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P500은 이제 작년 말부터 이어진 강력한 상승 추세에 바닥에 닿아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추세선인 50일 이동평균선을 침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의미로 매수 세력이 충분히 진입할 수 있는 지점임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PMI 데이터는 제조업의 침체와 대비해 여전히 서비스업은 활황임을 보여주고 있어 침체의 위협이 다가왔다고 보기에도 애매합니다.

단순히 폭력적인 섹터 로테이션의 가능성이 큰 만큼 더 광범위한 시장이 버텨준다면 여전히 강세장은 살아있다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7460232b?u=3e083717&t=a7f42b7e8&from=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GDP, 신규 실업수당, 내구재주문 / 어닝시즌

주요지수: 다우 +0.12% / S&P500 +0.01% / 나스닥 +0.02%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3개 상승 마감. 유틸리티는 상승 주도하며 1.17% 상승. 기술은 부진하며 4.11%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37%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4.29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4013달러로 2.12% 하락. 이더리움은 3143달러로 5.82%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6.46달러로 1.46% 하락. 금은 온스당 2368달러로 1.97% 하락.

🔑 ITK 오늘의 한마디: 예상보다 견고한 데이터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 금리인하와 경기회복 자신감이 커지면서 소형주 로테이션 트레이드 강화.

https://themiilk.com/articles/a44a3160e?u=3e083717&t=adfeaadda&from=
"금리인하로 경기침체를 막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

연준의 3인자이자 전 뉴욕 연은 총재였던 윌리엄 더들리가 어제 블룸버그를 통해 기고한 글에서 한 말입니다.

연준과 시장은 모두 미국의 경제가 침체없이 연착륙하는 '소프트 랜딩' 시나리오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게 무슨 말일까요?

하지만 실상은 많이 다릅니다. 20년이 넘게 이어진 소득불평등은 이제 그 정점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있는자는 쓰지만 대다수의 없는자는 빚과 연체에 시달리는 세상이죠.

더밀크알파는 리세션 시리즈 #2로 빌 더들리의 기고문과 현재 미국 가계와 경제에 드리운 경기침체의 시그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4be71740?u=3e083717&t=ad5ff0f92&from=
🖋ITK 오늘의 한마디

파괴적 로테이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술주 투자자들은 여전히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시장으로 인식을 바꿔보면 시장은 건전한 순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P500과 나스닥이 각각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상황은 상당히 악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좀 더 광범위한 시장은 여전히 견고해 보입니다.

일단 S&P500의 동일가중지수, 즉 빅테크와 같은 거대 기업의 시총을 가중하지 않고 동일하게 책정해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지수는 여전히 20일 이평선에서 마무리가 됐습니다.

이는 다우지수와 스몰캡의 러셀2000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시장의 하락세는 전체 시장이 함께 무너지는 형태의 대세 하락장이 아니라 일부 고평가된 기술주 위주로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오늘 발표된 GDP 수치는 예상보다 높았고 이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는 점에서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여전히 금리인하 기대는 살아있고 경제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시장의 조정은 대세 하락장의 시작으로 보이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44a3160e?u=3e083717&t=a8846cd96&from=
🖋ITK 오늘의 한마디

연준이 정책 결정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로 인식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6월 PCE 물가지수는 대체로 예상에 부합하며 미국의 물가가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핵심 PCE 물가지수 3개월 데이터는 지난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미 개인들의 소득과 소비도 모두 건전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미국 경제가 대체로 견고함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주시해야 할 시그널도 있습니다. 저축율이 3.4%로 하락하면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미국인들이 높은 물가에 시달리면서 저축을 소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소비는 여전히 완만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소득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점도 주시해야 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소득이 둔화되면서 하반기 들어 소비지출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그널입니다.

물론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촉매가 될 수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 성장, 그리고 고용도 함께 악화될 수 있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f9bd7dda?u=3e083717&t=a0c8dbe89&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