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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에너지/화학/2차전지 강동진]
2차전지(Overweight)
<Tesla 논란, 미국 EV 수요 기반 확대로 이어질 것>

■Tesla 수요 이탈 -> GM, 현대/기아, BMW 등 OEM 전기차 수요로 이어질 것

- 최근 Elon Musk의 정치 참여로 인해 Tesla 브랜드 가치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판매량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이다. 당사는 이러한 논란이 오히려, 미국 전기차 수요 기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Top pick은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을 유지한다.
- Tesla의 지지 기반이 되어주던 환경과 에너지 전환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과 일부 Blue State 지지자들이 Tesla의 수요 기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자들이 내연기관을 구매할 가능성은 낮다. 이들이 Tesla 외 OEM들의 전기차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GM, 현대/기아, Ford, BMW 등 과거 대비 소비자 선택지가 늘었다. EV-Volumes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판매는 2월까지 누적 +12%(YTD) 성장했는데, Tesla는 전년비 유사한 판매를 보인 반면, GM +58%, VW +74%, BMW +53%, Ford +20% 등 Tesla 외 브랜드 판매는 +19% 성장하여 큰 대비를 이루었다.

Red State 지지자들의 Tesla 구매 가능성 높아짐. 또한, Trump 대통령의 EV에 대한 인식변화 가능성
- 관건은, 전통적인 Red State 지지자들이 Tesla 차량 구매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Trump 대통령이 Tesla 차량을 구매한 이후 Tesla 차량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데, Trump 대통령이 Tesla 차량을 시승하면서 “모두 다 컴퓨터야! (Everything is Computer!)” 라고 언급한 것이 전기차가 가진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관련 이미지를 첨단 기술 디바이스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 이에 따라, 기존 기후변화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졌던 Red State 지지자들이 Tesla 차량을 구매하는데 동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Trump 대통령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 변화는 향후 전기차 보조금 관련 정책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Red State에서 Tesla 판매시 미국내 전기차 시장 큰 폭 성장 전망. 유럽 규제 완화 강도 크지 않아 유럽도 올해부터 CO2 배출 규제 강화 영향권
- 미국 전기차 침투율은 Red State와 Blue State가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미국 전기차 침투율이 ‘24년 10% 였던데 반해, Red State 중 10%를 넘는 주가 거의 없다. 반면, California, Oregon 등 중요한 Blue State 지역에서 전기차 침투율은 20%를 상회하고 있다. 따라서, 2Q25 이후, Tesla 신형 ModelY가 미국에 인도되고 전체 판매량이 회복되는 시기에, Tesla 전기차 판매가 GM, 현대/기아, Ford 등의 전기차 판매를 잠식하기 보다는 동반성장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미국 전기차 시장 수요 기반을 크게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 이러한 흐름이 유럽에서도 유사하게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유럽에서 BMW, VW 등 판매가 Tesla를 상회하고 있으나, 향후 ModelY 주니퍼 신모델 판매 이후 변화가 주목된다. 또한, BMW, VW 등에 배터리를 주로 공급하고 있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유럽공장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EU가 탄소배출량을 ‘25~’27년 평균 배출량으로 규제 준수 여부를 측정 받게 되는데, ‘25년 배출량 감축이 부족할 경우 ‘27년 배출량 감축에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사실상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올해 유럽 전기차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 URL: https://buly.kr/5UHRcT1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Weekly Quanticle - 공매도 D-5, 체크포인트

1. 공매도 재개 전 한달, 무슨 일이 있었나
- KOSPI 상승세는 반도체 업종이 견인하는 중. 압도적(62.9%)인 기여도 기록하며 증시 상승의 대부분을 차지
- 대체로 1~2월에 지수 상승 기여도가 높았던 업종이 3월에도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
- 한편, 1~2월 부진했던 자동차(20.2%)의 기여도 반전 확인되는 상황. 반대로, 소프트웨어, 조선, 건강관리, IT가전 등은 3월 들어 기여도 (-)로 전환

2. 과거 대비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대차잔고 비중
- KOSPI의 대차잔고 비중은 공매도 재개 한달 전인 3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는 중
- 2009년을 제외하면 과거 공매도 재개 시점 한달 전부터는 대체로 대차잔고 비중이 상승하는 유사한 패턴이 보임
- 다만, 이번 대차잔고 비중의 상승 속도가 과거 대비 빠르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

3. 대차잔고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를 유의할 필요
- KOSPI200을 유니버스로, 매월말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상위 20% 종목을 매수하는 컨셉의 포트폴리오를 구성
- 해당 포트폴리오는 증시의 대차잔고 비중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임. 즉, 대차잔고 비중이 높아질수록 해당 포트폴리오의 상대성과가 낮아짐
- 이는 곧 대차잔고 비중이 높아지는 국면에서 해당 종목군의 기대수익률이 낮다는 것. 최근 대차잔고의 가파른 상승세를 감안하면,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유의할 필요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자료 참고 부탁드립니다 🙂
*https://buly.kr/YeE9eM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t.me/hmsecstrat

**동 자료는 compliance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현대차증권 철강/비철금속 박현욱] 현대제철 BUY/TP 32,000원(유지/유지) 미국 제철소 투자. 작은 발걸음이나 거대한 도약을 기대

- 현대제철은 25일 공시를 통해 미국 루이지애나에 연산 270만톤 제철소 투자를 발표
- 투자 발표일인 25일 주가는 약세를 시현. 1) 부진한 철강 업황과 높은 투자비 대비 낮은 수익성 우려, 2) 투자재원 조달에 있어서 유상증자 가능성 우려, 3) DRI 전기로에서 생산될 자동차강판에 대한 시장의 확신 부족이 배경
- 동사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는 수준에서 미국 투자 규모가 결정된다면 최소한 주가에는 부정적일 이유는 없다고 판단됨
1) 2018년 이후 무역장벽으로 전세계에서 미국 철강가격이 가장 높으며 실제 2월 철강 관세 발표 후 냉연코일 가격은 톤당 998달러에서 1,281달러로 30% 급등. 여러 조건들을 가정하여 판매가격이 톤당 1,000달러일 때 ROIC 3%, ROE 2%로 추정되나 1,200달러일 때 ROIC 10%, ROE 17%로 개선 추정되고
2) 동사가 밝힌 바대로 자기자본이 50%이고 이 중 일부를 현대제철이 부담할 것이어서, 시장에서 우려하는 바와 달리 유상증자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향후 현대제철이 부담하는 투자 규모가 구체화되고, 자동차강판 생산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강화가 되면, 이번 투자에 대한 동사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
- 동사는 미국 루이지애나에 연산 270만톤의 DRI 전기로 방식의 설비투자를 발표함. 투자기간은 2026년 3분기~ 2029년 1분기, 총 투자비는 58억 달러이며, 자본 구조는 자기자본 50%, 외부차입 50%으로 현대제철, 현대차 그룹 및 제3자의 공동출자 협의 중으로 언급함
- 제품 구성은 270만톤 기준으로 자동차용 180만톤, 일반용 90만톤(열연 65만톤, 냉연 25만톤)이며 현대차, 기아의 미국 내 자동차 생산량을 110~120만톤으로 가정하였을 때 상당 부분이 현대차그룹향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

* URL: https://buly.kr/CWtkr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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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Monthly: Liberation Day 경계감

트럼프 4월 2일 해방의 날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26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외 생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 발표
- 트럼프는 4월 2일 해방의 날(Liberation Day)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관세 부과의 유연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장이 다소 안도했으나, 수시로 바뀌는 관세 정책에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27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제조업 강화와 무역적자 축소를 위한 것이며,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 부과 발표. 미국 생산 자동차는 관세가 없음을 강조
- 트럼프 관세 정책은 기본적으로 미국내 전통산업 부활과 기술력 강화, 무역적자 해소하기 위함. 글로벌 교역량 감소로 인한 글로벌 경제 성장률 둔화
- 투트랙, 관세 부과 후 관련 법령 검토 : 상호 관세 세율 산정을 위한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국가에 관세법 338조 근거 최대 50% 긴급 관세 부과 가능성 거론
- 트럼프가 언급하는 관세의 종류는 보편관세, 국가별관세, 상호관세 및 비관세장벽, 산업보호를 위한 품목별 관세가 있음. 1, 보편관세: 미국 내 수입제품에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관세(10~20% 발표예정). 중국 10%+10%=20% 부과, 캐나다 멕시코 25% 국가별 관세 유예. 2. 상호관세: 상대국 관세 및 비관세 장벽에 대응해 부과하는 관세. 수입품목 제한,부과세, 환율 등 불공정 무역 관행을 광범위하게 해석 및 적용 가능. 3. 품목별 관세: 특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부과.철강,알루미늄 25% 부과. 자동차 반도체 등 발표 예정
- 각국은 보복 관세로 대응하거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를 함으로써 관세 협상에 나서고 있음
-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현대차 그룹은 2028년 까지 31조원(210억 달러) 규모 투자와 루애지애나 제철소 1,300명 고용 계획을 발표. 자동차생산 86억달러, 철강/부품/물류 61억달러, 재생에너지/전기차충전기 증설/로봇·자율주행·AI 관련 미래산업과 에너지에 63억 달러 투자

채권시장
- 연준, 미국 관세는 일시적 인플레 요인. 경제지표는 물가 상승, 소비감소, 실업증가 -> 금리 인하 2회 유지
- 한은, 성장률 전망 하향 -> 기준금리 연내 2회 인하 전망 유지
- 국내는 탄핵 선고일 다시 4월로 지연. 글로벌 신용평가사 장기화 시 국가 신용 등급 부정적 견해 재확인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35일만에 강남3구 용산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했으나, 환율 한때 1,470원대까지 상승

크레딧 시장
- 관세 관련해서 구체적인 정책 발표 이후 기업별 신용등급 영향 판단 가능. 신평사는 상대국 대비 낮은 관세 확정시 판매증가, 미국 외 시장 경쟁심화로 수익저하, 미국 내 생산시설 보유 여부 등 고려해서 반영할 예정. 자동차/부품, 반도체, 철강, 비철금속, 제약 직접 영향 큰 업종으로 언급함
- 높은 수출 의존도 고려할 때 직간접적 기업 전반 영향. 전반적인 원가 상승->수요위축->기업 이익 창출력 저하->경기침체, 신용도 하락 압력 확대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자료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vo.la/KtQNmh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t.me/hmsecst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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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제약/바이오 여노래]
제약/바이오(OVERWEIGHT)
모두가 아밀린을 이뻐한다. 25년 1분기 비만치료제 시장 동향 정리


노보 노디스크의 카그리세마, 임상 2상 탑라인에서 아쉬운 결과 발표
-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 Tirzepetide)가 2024년 12월 위고비(Wegovy; Semaglutide)와의 직접 비교 임상 3b상 SURMOUNT-5(오픈라벨 임상)에서 평균적으로 47% 더 높은 체중 감소. 아직은 위고비가 우위지만 41%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리는 젭바운드
- 젭바운드와 경쟁하기 위해 개발된 카그리세마 2024년 12월 20일 공개된 REDEFINE 1에서 젭바운드 대비 체중감량효과 개선에 실패하며 아쉬운 결과 발표
- 2025년 3월 10일 카그리세마는 2형 당뇨 비만환자에게서도 젭바운드 대비 개선 효과 확인 실패

절반의 성공, 카그리세마가 증명한 결과는 "아밀린"의 범용성
- 아쉬운 데이터 발표되었지만 카그리세마는 노보 노디스크의 다음 비만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
- 노보 노디스크가 입증한 가치는 아밀린-카그리린티드의 범용성으로 앞으로의 복합제형 개발이 기대

카그리세마 그 다음, 노보 노디스크의 3중 작용제 라이선스 인 발표
- 노보 노디스크 GLP/GIP/GCG 삼중 작용제 UBT251 중국 TUL로부터 기술 도입. 총액 2.9조원 규모 계약
- 뒤늦은 3중 작용제 경쟁 참여는 카그리린티드의 경쟁력이 입증되었기 때문으로 분석

'범용성'에 중점을 둔다. Abbvie와 Gubra의 기술 계약
- AbbVie도 Gubra로부터 임상 1상 중인 아밀린 작용제 GUBamy를 기술 도입. 임상 1상에서 부분적인 체중감소 확인.
- 불확실한 GLP-1경쟁보다 우선 범용성 높은 아밀린을 선택. 추후 AbbVie도 인크레틴 계열 비만 치료제 기술 도입이 예상

그리고 또 한 번의 아밀린. Roche와 Zealand Pharma의 기술 계약
- 2025년 3월 12일 로슈, Zealand Pharma의 임상 2상 아밀린 작용제 페트렐린타이드 7.7조원 기술 도입
- 체중감량 효과가 확인/임상 후기단계가 프리미엄으로 작용, AbbVie-Gubra 대비 높은 가치. 이중 작용제 CT-388과의 병용을 발표하며 포지셔닝을 공개

생산도 미리미리 해야한다. Viking Therapeutics 공급이슈 해결
- Viking Therapeutics도 VK2735의 생산계약(CDMO)을 체결, 생산에 대한 불확실성도 후기임상기업들은 해소해야 하는 상황)

앞으로 핵심은 범용성. 6월 20일 ADA학회에서 발표되는 파이프라인들을 기대
- 6월 ADA2025의 관전포인트는 인크레틴 계열의 임상뿐만 아니라 범용성 높은 아밀린/유로코틴 등의 임상/비임상. 한미약품의 삼중 작용제 HM15275와 유로코르틴 작용제 HM17312의 발표 기대


* URL: https://buly.kr/7mBI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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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지주 김한이]
한화(000880) BUY/48,000 (유지/상향)
<NAV 증감 방향이 중요>

■ 투자포인트 및 결론

- 투자의견 BUY 유지, TP 4.8만원으로 상향. 24A 수치 반영한 현 NAV 12.6조원에 목표할인율 71.4% 적용. 2/11이후 시가총액 상승 초기 평균할인율로 회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대표계열사 2/10 실적 이후 급등에 동행, 5주간 61% 상승 후 소폭 조정. 가격배수인 NAV 대비 할인율은 72.6%→75.6%. NAV 증가폭대비 시총 증가 적었기 때문. 그러나 ‘저평가’보다는 상장지분가치에 따른 NAV 방향성 보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 증자 참여규모 불확실성은 해소된 상태
- 2023.10~2025.1 대표계열사 시가총액 증가에도 한화 시총 횡보한 배경은 지속된 사업재편에 따른 별도영업이익 감소세. 18A 3천억원→24A 6백억원(배당수익, 일회성 제외). 지난 12월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사업 계약 갱신 공시되며 증익 여력 발생, 상승의 기반 마련. 공사 재개 하반기로 예상됐던 만큼, 향후 실적발표 등에서 시기나 예상매출 변동 않는 한 리스크 제한적 판단
- 계열사 유상증자, 지분율에 따른 배정수량 1.62백만주 취득 예정 공시. 현재 약 1조원 규모. 취득시점에 NAV 변동은 없음. 지분가치 증가폭만큼 순차입금이 증가. 향후 지분가치 방향이 NAV를 좌우. ’24.12 순차입 3.6조원(-0.5조원 QoQ), 건설 이라크 사업 손실보상금 수취 등으로 감소 추정되며 증자대금 역시 일부 차입과 이라크 미수금 수취 등으로 충당 예상. ’24.12 현금 0.2조원

■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10 대표계열사 실적발표 이후 급등에 동행. 2/10 시총 2.3조원, 3/19 3.6조원까지 61% 상승. 2/10 한화 시총의 NAV대비 할인율은 72.6%, 상승 초기 69.8%까지 하락하는 듯 했으나 현재 75.6%까지 확대된 상태. NAV 증가속도에 한화 시가총액이 충분히 동행하지는 못했기 때문
- 24A 별도 영업이익 3,082억원, 이 중 배당수익 1,610억원 및 건설부문 12월 도급증액에 따른 일회성 이익반영금액 약 9백억원 수준 포함. 제외 시 별도 영업이익 약 6백억원 수준 추정
- 25F 별도 OP 15% 수준 증가 기대 가능. 금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사업 매출인식 예상규모를 약 1천억원, OPM 10% 수준만 가정해도 약 1백억원
- 이라크 사업 과거 높은 수익성 시현. 18A 한화건설 해외매출 7,530억원, GPM 17.7% 기록

■ 주가전망 및 Valuation
- NAV 12.6조원, 영업가치 1.1조원, 배당수익과 건설 일회성이익 제외한 24A EBITDA 기준 3.2x 수준. 상장지분가치 소폭 조정에도 13.6조원, 한화에어로 지분가치의 NAV 비중 82%. 비상장지분 1.3조원, 순차입금 3.6조원. NAV 좌우할 상장지분가치 방향에 기반한 대응 추천


* URL: https://buly.kr/AEzup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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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자동차/모빌리티 장문수]
자동차 산업(Overweight)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 미국발 관세 리스크 재차 확대
- 현지시각 3/26, 美 행정부는 미국 수입 차량 전체에 관세 부과 결정과 함께 미국산 차량 구매 시 대출 이자에 대한 소득세 공제 제시. 트럼프는 관세 인상이 영구적임을 밝히며 정책적 의지가 강함을 피력. 이는 ‘4/2 발표될 상호관세의 범위가 축소될 수 있고,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관세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기존 기대와 반한다는 점에서 시기와 수준 측면에서 시장에 충격
- 특히 현대차그룹이 지난 백악관에서 미국 투자 발표 후 한국산 자동차의 관세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이번 트럼프의 관세 발표로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재차 증폭되었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 끝날 때 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 미국은 이번 발표로 4/2 발표 전 자동차 관세 수위를 높이며 협상력을 높이려는 목적 보임. 특히 자동차 업체를 향한 미국 내 공급망 확충과 투자 유치 압박을 하는 것으로 판단. NYT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정책 폐지 기조 속에 하이브리드 중심의 일본 업체들은 미국 관세에 대한 대응에 미진했으나 높아진 관세 피해 가능성을 두고 뒤늦은 로비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도하는 점도 이를 뒷받침
- 미국 경제 부흥과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한 부과라면 1) 관세의 소비자 전가로 인상하는 자동차 가격과 감소하는 수요와 수입량이 예상되며 2) 미국 자동차 업체에도 무차별한 타격이 가해지므로 미국 정부의 목적과 상충. 결국 자동차 기업의 투자 유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책 방향성을 가져갈 것
- 관세 인상 시 완성차 업체는 수입 비중에 따라 필요한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완성차가 전차종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 전가하는 전략이 불가피. 최근 올라간 인센티브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추가 소매 가격 인상 시, 소비자 체감 가격 인상 대비 완성차 충격은 적을 것(예. 인센티브 2,000달러 축소, 가격 2,000달러 인상 시 소비자 실질구매가격 4,000달러 인상, 완성차 평균판매단가 유지)

□ 충격을 지나 대응의 영역에서 상대적 경쟁 우위를 주목할 것
- 최근 금리와 차량 가격이 상승한 구간에서 나타난 미국의 믹스 하향 소비로 대형 픽업트럭보다 중형 SUV, 세단 선호하고, 내연기관보다 운행 비용 저렴한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를 선호. 관세 충격 이후 완성차 업체들이 규제 대응 구간에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동반할 경우, 믹스 하향 소비는 더욱 강해질 것. 이 경우 미국 시장 내에서는 업체간 미국 생산/판매 비율이 시장 평균과 무차별한 상황이므로 미국 OEM 보다 한국, 일본계 OEM의 선호 추세가 두드러질 전망.
- 최근 현대차/기아는 1) 미국 전동화 공장 가동으로 관세와 무관하게 미국 현지화 대응이 빨랐다는 점과 2) 원/엔 환율이 반등하며 970원/백엔 후반에 접근한 점을 고려 시 경합 시장인 미국에서의 상대적인 수익 구조와 경쟁 입지는 일본 업체 대비 유리할 것으로 판단. 4/2 관세 발표를 주목하며 정책 발표 전 까지 시장은 자동차 섹터에 대해 관망하는 가운데, ‘대응’의 구간으로 전환할 때 상대적 경쟁 우위에 주목하며 비중의 방향성을 가져갈 전망
- 당사는 여전히 1) GM 등 주요 업체와 협업, 2) SDV/자율주행 등 기술 방향성에 대한 가시화, 3)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보틱스 투자에 대한 지분가치 및 시너지 평가, 4) 기아 CID 등이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4월 초를 전후로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관세 정책 구체화와 함께 긍정적 주가 변곡점으로 작동할 것으로 판단. 비중 확대 추천

* URL: https://buly.kr/2fdKea8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현대차증권 인터넷/게임/엔터/통신 김현용]

크래프톤 (259960) - BUY/TP 440,000원(유지/유지)
<첫 주말 20만명 고지를 넘어라!>

■ 인조이 첫 주말 최고 동접자수 20 만명 이상이면 청신호!
-동사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 인조이는 3월 28일 $39.99(44,800원)의 가격으로 스팀 에 출시되며, 시장의 초도 판매량 기대치는 150만장(당사 추정치는 200만장) 수준 에서 형성되어 있음. 현재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자수는 25만명에 달해 1위를 기록. 첫 주말(3/28~3/30) 최고 동접자수가 20만명일 경우 판매량은 100~150만장, 30 만명일 경우 판매량은 150~200만장으로 추정. 아울러 인조이 메타크리틱 스코어가 80점대를 기록하는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2014년 출시된 심즈4는 70점 기록)

■ [스팀 첫 주말 판매량] ≒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 ÷ 20%
-Steamdb 데이터 및 VG Insights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사가 추정한 바에 따르면, 패키지 게임의 스팀 초도 판매량의 15~30% 가량이 첫 주말 최고 동접자수로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됨
[CASE 1] Monster Hunter Wilds: 25/02/28 PS5/XSXS/PC 출시, 싱글/멀티 액션 RPG, 3일간 800만장 판매(PC 과반), 스팀 최고 동접자수 138만명 ⇒ 동접자수/판매량 비율 31% 추정
[CASE 2] Helldivers 2: 24/02/08 PS5/PC 출시, 멀티플레이 TPS, 첫 2주간 300만장+ 판매 (PC 과반), 스팀 최고 동접자수 46만명 ⇒ 동접자수/판매량 비율 28% 추정
[CASE 3] Black Myth Wukong: 24/08/20 PS5/XSXS/PC 출시, 싱글 플레이 액션 RPG, 3일 간 1,000만장 판매, 스팀 최고 동접자수 241만명 ⇒ 동접자수/판매량 비율 27% 추정
[CASE 4] Palworld: 24/01/19 XSXS/PC 출시, 싱글/멀티 액션 어드벤처, 첫 1개월 1,500만 장 판매, 스팀 최고 동접자수 210만명 ⇒ 동접자수/판매량 비율 20% 추정
[CASE 5] Manor Lords: 24/04/26 XSXS/PC 출시, 싱글플레이 전략 시뮬레이션, 첫 주말 100만장+ 판매, 스팀 최고 동접자수 17.3만명 ⇒ 동접자수/판매량 비율 20% 추정
[CASE 6]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24/09/09 PS5/XSXS/PC 출시, 싱글/멀티 TPS, 첫 날 200만명 게임 접속했고 첫 1개월 450만장 판매, 스팀 최고 동접자수 22.6만명 ⇒ 동접자수/판매량 비율 15% 추정

* URL: https://buly.kr/4Qmu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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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건설 신동현]
한미글로벌(053690)
BUY/TP 22,000(유지/유지)

투자포인트 및 결론
- 글로벌부문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 기대. 특히 중동 및 북미향 수주 증가 예상. 작년 RHQ 설립을 완료한 사우디 지역과 인프라 투자 확대 예상되는 미국에 주목할 필요
- 국내외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 역시 연결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의 글로벌부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질의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작년 쿠웨이트, 사우디 등 중동에서 주요 PM용역 수주가 있었으며, 해당 프로젝트 매출이 발생함과 동시에 사우디 리야드 지역 개발에 따른 추가 수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함. 지난해 RHQ를 설립하며 수주 경쟁력은 더욱 제고되었을 것
- 북미지역에서는 미국법인과 미국 자회사 Otak 등 크게 두 가지 루트로 수주 가능. 트럼프 관세 회피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미국향 투자 확대는 동사 미국법인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또한 트럼프 정부의 노후 인프라 개선 투자가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어 금리인하 기조 하에서 Otak의 사업기회 역시 확대될 것
- 2024년 HANMIGLOBAL SAUDI(지분 95.0%)와 Otak(지분 83.7%)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31억원, 3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7%, 81% 증가함)
- 한미글로벌D&I의 미분양 이슈는 자산화를 통해 대부분 해결되었으며 대여금 대손비용이 소폭 반영되는 정도에 그칠 것. 한미글로벌E&C의 매출은 안다자산운용 사옥 수주를 바탕으로 증가 예상. 별도기준 책임형 매출의 동반성장도 기대됨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부동산 침체 및 거시적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국내수주 정체를 글로벌부문으로 커버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또한 최근 시장에서 주목하는 해외 대형 모멘텀들의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취할 수 있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함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 URL: https://buly.kr/GP2RA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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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지주 김한이]
SK스퀘어(402340) BUY/130,000 (유지/유지)
<4월 다시 주목할 종목>

■ 투자포인트 및 결론

- 투자의견 BUY, TP 13만원 유지
- 3월 정기주주총회, 자기주식 기 취득분 1천억원 소각 및 추가 1천억원 취득 결정
- 지난 11월 말~2월 자기주식 취득 기간 동안 NAV 할인율 68.0%에서 63.9%로 하 추세 확인됨. 이번 자기주식 추가 취득 발표로 할인 추가 축소, 즉 NAV 증가폭보다 주가 초과 상승 이어지며 궁극적 목표치인 50%에 근접해갈 전망. 현 할인율 63.4%
- 23년 이후 자기주식 매입 소각 추이와 규모 고려 시 이번 4~9월 취득 종료 후 1천억원 이상 추가 취득 추진 가능성도 높아 보임. 연중 계속 관심 필요한 이유

■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1월 기업가치제고계획 발표. ‘27년까지 NAV 할인율 50% 이하 등을 목표로 이를 경영진 핵심 KPI로 도입 - Incentive 연계하고, 高 할인율 상황에서는 자사주 매입 소각 확대할 계획
- 기업가치제고계획의 구체적 목표는 1) ‘27년까지 NAV 할인율 50% 이하, 2) ‘25~’27년 COE 초과하는 ROE 실현, 3) ’27 P/B 1.0x 이상
- 회사는 자기주식 매입 ‘23년 3,100억원, ‘24년 2,000억원 시행. 소량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소각 중. 금년 1천억원 추가 취득 발표되었고 신탁계약기간은 4/1~9/30인 만큼 연중 1천억원 이상의 추가 취득 예상 가능할 전망
- 한편 22년부터 직원 및 사외이사보수, 스톡옵션으로 자기주식을 지급(처분)하고 있는데, 22년 약2.7만주(14억원), 23년 9.9만주(43억원), 24년 분할 전 이미 부여된 스톡옵션 28.4만주 및 사외아사보수 0.2만주(1.5억원) 등이 공시됨

■ 주가전망 및 Valuation
- NAV 대표 자회사 NAV 기여도 80% 상회, 주가방향이 좌우되는 것은 불가피하나 기존에 SK스퀘어가 보여주었던 초과상승 지속 가능할 전망


* URL: https://buly.kr/3YD8e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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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인터넷/게임/엔터/통신 김현용]

삼성에스디에스(018260) - BUY/TP 180,000원(유지/유지)
<다시 뛰는 클라우드>

■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6% 상회한 2,345억원 예상
- 동사 1분기 매출액은 34,837억원(YoY +7.3%), 영업이익 2,345억원(YoY +3.8%)으로 컨센서스 이익을 6% 상회할 전망. 매출은 IT 서비스 16,290억원(YoY +4.9%), 물류 18,547억원(YoY +9.5%)으로 클라우드가 YoY +20.9% 고성장하며 IT 서비스 부문을 재차 견인할 것으로 예상. SI 및 ITO는 비수기를 맞이하며 YoY -3.5%로 전망됨
- 영업이익은 IT 서비스 1,995억원(YoY +17.5%), 물류 350억원(YoY -37.6%)으로 IT 서비스 부문이 영업이익률 12.2%(YoY +1.3%p)를 기록하며 전사 실적 호조를 이끌 전망. 이익률 증가는 클라우드 마진 개선 및 원가절감에 기인. 다만, 하반기는 전기료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이익률은 상고하저의 패턴으로 예상됨

■ 2025년에도 클라우드 성장률 20% 자신 & IT 마진 11% 후반대 가능할 것
- 2025년 동사 사업 목표는 매출액 14.4조원(IT 서비스 6.9조원, 물류 7.5조원), 영업이 익 9,300억원(IT 서비스 7,800억원, 물류 1,500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4.1%, 2.1% 증가에 해당. 1분기 호실적을 반영한 당사의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9,458억원으 로 목표치를 소폭 상회
- IT 서비스는 전년비 8% 매출 성장을 목표로 6.9조원 이상 예상. 클라우드의 경우 역기 저를 딛고 올해도 20% 이상 성장률 달성에 자신. 반면, SI 및 ITO의 경우 전년비 매출 정체가 불가피한 업황으로 판단. 클라우드 고성장을 위해 공공, 국방, 금융을 주력으로 대외 사업을 강화(매출비중 올해 20% 목표)할 계획이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11% 후 반대 목표
- 물류는 전년비 낮은 한자리수 매출 성장을 목표로 7.5조원 예상. 영업이익률은 전년도 와 유사하거나 소폭 개선된 2.0% 목표. 운임 하락이라는 악조건 하에서도 물동량 확보 를 통해 탑라인 성장 만들어 나갈 것

■ 대규모 M&A 또는 주주환원 강화 조치가 주가 반등의 필수 조건
- 작년말 동사 순현금은 6조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시가총액의 64%에 해당. 대규모 M&A 또는 주주환원 강화(자사주 매입소각, 배당금 증가 등) 조치가 주가 반등 필수 조건으로 판단

* URL: https://buly.kr/B7Zip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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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자동차/모빌리티 장문수]
자동차 산업(Overweight)
Pleos 25 참관기: ‘넌 푸지게 살아’

□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 참관
- 지난 3/28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 진행.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 소프트웨어 브랜드 Pleos 런칭과 함께 ‘모빌리티 오픈 플랫폼’으로 SDV 전환에 대한 비전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 공유. 삼성, 구글, 네이버, 유니티, Socar, Uber 등 국내외 협업 파트너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창현 사장 키노트를 시작으로 인포테인먼트 개발 및 생태계 / SDV E/E 아키텍쳐 / E2E 자율주행을 포함한 데이터 활용 모빌리티 솔루션 등 3개 트랙의 기술 소개 Track으로 구성
- Pleos: ‘모빌리티 디바이스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지능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모빌리티 통합 기술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모빌리티 환경에서는 모든 이동수단이 연결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됨. 동시에 모든 기술의 인터페이스는 표준화되어 서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구조. 이는 오픈된 플랫폼으로 다양한 이동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생태계를 확장 가능하며, 연결과 통합을 통해 쉽게 접근되고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구성

□ 기능과 제품이 아닌 사업 모델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관심
-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현대차/기아의 SDV 전환을 통한 차량의 지속 개선 가능성, Connect를 통한 사용자 경험 플랫폼의 진화, Gleo AI를 활용한 사용자 개인화와 최적화, Playground를 통한 앱 마켓과 생태계 구축을 통한 개방형 생태계 구축, Atrea AI를 통한 End-to-End 자율주행 도입과 도입 시기를 공식화하고 SDV 전환에 연장선 상에서 이를 논의
- 기존 Legacy OEM의 투자 지연과 철회로 모듈형 방식의 자율주행 기술 가시성이 낮아질 우려가 커지는 반면 테슬라, 리비안, 중국 로컬 OEM 등 시장이 관심을 가지는 E2E 방식 자율주행 기술이 태생적 안전성의 결함에도 단계적 성과를 내고 있어 투자자들은 해당 방식의 도입이나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 현대차그룹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늦은 진입에도 Legacy 중 빠른 E2E 도입과 적용에 대한 로드맵을 통해 성과 도달 속도를 높일 것으로 판단
- 또한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아키텍쳐 도입으로 SDV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고 데이터를 이용한 요소별 활용을 통해 다양한 효용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 도입을 그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 모빌리티 재정의에 따른 1)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2) 다양해진 고객 요구 수용을 위한 플랫폼 도입을 통해 기능 중심의 제품(디바이스) 제조에서 벗어나 생태계가 부여하는 효용과 부가가치에 집중하며 이를 포괄하는 사업 모델로의 전환을 의미
* URL: https://buly.kr/BpEkk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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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Quant 조창민]
Decode the QR Code - 실적, 수급, 그리고 공매도

1. ‘실적’의 중요성이 확대될 시기
- 4분기 실적시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1분기 전망치는 상향조정되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는 중
- 연초 이후, 4분기 실적 우량 업종/종목 중심 제한적인 순매수 대응을 보였던 외국인 수급은 3/17일을 기점으로 그 성격이 달라짐
- 3/17일 이후 외국인은 이익 사이클의 턴어라운드 혹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 기대감이 존재하는 업종을 순매수
-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이익 사이클의 개선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확보되는 업종이 4월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

2. 공매도 재개 영향 점검
- 과거 공매도 금지 후 재개 조치가 시행됐던 사례를 살펴보면, 이번 공매도 재개 이벤트 역시 증시 자체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공매도 재개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 외국인 수급 회복 및 외국인의 수급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는 상황
- 대차잔고는 3월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차잔고의 상승 속도에 주목할 필요. 과거 공매도 재개 시점 대비 가파른 상승 속도
- 대차잔고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 공매도 수요가 확인되면서 동시에 대차잔고 비중이 높아지는 종목은 단기 유의할 필요
-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의 상대 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로우볼 스타일의 강세도 기대해볼 수 있는 국면

3. 4월 Top-Picks 및 스크리닝 아이디어: 유틸리티, 은행, 소프트웨어, 반도체, 필수소비재
- 실적, 밸류, 변동성이 4월의 핵심 변수. 펀더멘탈이 견조한 업종을 중심으로, 공매도 재개 이후 견조한 성과를 기록한 팩터인 밸류에이션과 변동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자료 참고 부탁드립니다 :)
*https://buly.kr/HSX0Uuq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t.me/hmsecst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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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반도체 노근창 / 반도체 소부장 박준영 /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김종배]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OVERWEIGHT)
일본, 대만 기업 탐방 후기

■ 탐방 결론 ① 미국, 일본,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 확장 / HBM 수요 25년과 27년 하반기 수직 상승
대만, 일본 기업들 방문을 통해 미국, 일본의 AI 반도체 수요는 기존 CSP 이외에 Stargate, Cristal 등 신규 Project 수요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으며 중국은 AI반도체와 함께 HBM 국산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 특히, 미국에 TSMC는 총 USD 1,650억 투자를 통해 6개의 반도체 생산 공장, 2개의 후공정 공장, 1개의 R&D Center를 건립할 예정이며, TSMC는 기존 Hsinchu 이외에 Kaohsiung에 5개의 2nm 공장을 신축 중이라는 점을 확인하였음. 현재 건설중인 모든 공장들이 Full Capa로 가동되는 시점에는 5nm이하 선단 Fab의 대만과 미국 비중은 각각 60%: 40%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한편, Stargate Project는 4년간 USD 5,000억을 투자하여 AI Data Center를 지을 예정이며, 동 투자 재원의 90% 이상은 Project Financing으로 조달할 것으로 보임. 올해 Stargate Project와 관련된 GPU 수요는 약 40만개가 예상되며, Oracle의 북미 CSP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임. 일본은 Softbank과 Open AI가 제휴한 기업용 Cristal 서비스를 위해 3개의 AI Data Center를 구축할 예정임. 중국은 기존 CMXT이외에 YMTC까지 DRAM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범용 메모리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임. NVIDIA의 GPU Road Map상 2025년 하반기와 2027년 하반기는 HBM Content의 Quantum Jump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HBM 업종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 유효

탐방 결론 ② AI 메모리 메가트렌드는 지속, HBM Maker들의 Capa 증설은 더욱 거세지고 있음
최근 들어 AI GPU 수요 및 HBM Capa 증설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사가 파악하기로 현재 HBM 1위 사업자의 경우 고객사의 주문을 모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초과 수요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Capa 증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포인트는 1) Advantest T583x 발주 물량 지난 연말 계획 대비 최근 대폭 상향, 2) 국내 Burn In 테스터 사업자에 대한 추가 물량 발주 예상, 3) 국내 Burn In 테스터 사업자에 대한 Capa 증설 요청, 4) 지난 연말 계획 대비 본더 발주 물량 최근 상향 5) 일부 Legacy 공장들의 HBM 공장으로의 개조(금년 및 내년 완료 예정), 6) Legacy, HBM 공동 생산 공장 내 Legacy 장비 철수 및 HBM 장비로 대체 설치. 향후 HBM Maker들의 적극적인 Capa 증설 과정에서 신규 및 기존 HBM 장비사들의 성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판단

■ 탐방 결론 ③ 전기전자/디스플레이: 올해는 섹터 내 Bottom-Up 접근이 유효
AI의 고성장과 반대로 IT 수요는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 긍정적으로 기대했던 중국 보조금 효과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Macro, 관세는 IT 수요에 부담이 되는 요인. 올해 IT 수요는 Low-Mid Single Digit %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전기/전자 업종은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 디스플레이는 IT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OLED 내에서의 입지 강화와 비용 개선이 이뤄지며 기존의 투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

■ Top picks는 SK하이닉스, 테크윙, 삼성전기, 덕산네오룩스

반도체 업종 Top Pick으로 HBM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SK하이닉스를 제시. 반도체 소부장 Top Pick은 Cube Prober로 인한 성장이 예상되는 테크윙을 추천. IT, 전장, Server향 MLCC 증가로 인해 이익이 개선되고, 신사업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는 삼성전기를 전기/전자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 Display 업종 내에서는 M14의 확장으로 인한 Green Prime 매출 확대로 인한 증익과 더불어 Black PDL, Foldable, IT OLED, 중국향 매출 비중 확대 등의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는 덕산네오룩스를 Top Pick으로 제시. 해외 관심 기업으로는 Advantest와 IBIDEN 제시

* URL: https://url.kr/prlc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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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에너지/화학/2차전지 강동진]
LG에너지솔루션(373220) BUY/TP 450,000원(유지/하향)
<Everything is Computer! 상호관세로 ESS 사업 가치 더욱 부각>

투자포인트 및 결론
- 1Q25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환율 효과 및 Tesla, GM, VW 우려 대비 견조
- 미국 상호관세로 이익 전망 하향. OEM과 원가 부담 셰어 반영. 그럼에도 당사 이익 전망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음. 중국 Tesla향 소형전지 사업 미드 싱글 OPM 기록시 중대형 전지 low single 적자라도 달성 가능. AMPC는 회사 가이던스 수준
- 미국 중국에 34% 상호관세 부과로 동사 미국 ESS 공장 가치 높아질 것
- 유럽 배출 규제 완화 우려 있었으나, ‘25~’27년 평균으로 측정. 큰 변화 없음
- EV 시장 동인은 환경규제에서 자율주행으로 전환될 것. 자율주행에 경쟁력 있는 고객사 기반으로 가장 안정적. Top pick 유지. TP는 ‘23~’27 EPS 성장률 CAGR 41.6%, ‘26년 EPS 에 PEG 0.7x 적용. 목표주가 450,000원으로 하향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Q25 실적은 매출액 5.9조원(-3.1% yoy), 영업이익 1,446억원(-8.1% yoy) 기록하여 컨센서스 상회 전망. GM/혼다향 재고 축소 및 판매 점진적 회복, 중국 Tesla Model Y 주니퍼향 출하로 원통형 배터리 회복 시작, 우호적인 환율 효과 영향
- Mode Y 주니퍼 유럽/미국 3월부터 인도 시작. ‘26년부터 Cyber Cab 출시 및 Robotaxi 사업 시작. B2C사업에서 B2B사업으로 변화. 미국내 Fleet 시장은 300만대 수준. Tesla는 Cyber Cab 운영을 통해 운임 수익을 수취
- 웨이모 역시 전기차 기반 무인 택시 사업 확대. 사업 확대를 위한 전기차 Fleet 확대 기대. ‘26년으로 갈수록 수요 불확실성 점차 해소될 것으로 판단
- 중국 제품에 34% 상호 관세 부과(대중국 관세 총 54%). 동사 ESS 사업에 긍정적. Tesla는 전량 CATL로부터 수입. 동사는 미국내 유일한 ESS 전용 라인 보유. ESS 완제품 판매로 ASP 및 수익성 높아질 것. 현재 Capa 15GWh에서 향후 추가 확대 기대
- 산업 관점의 변화로 인해 IRA 관련 혜택이 일부 축소되더라도, 자율주행 관련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으로 판단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주가는 이미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충분히 반영. 상반기 중 IRA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는 저점 수준인 것으로 판단

* URL: https://buly.kr/6BwWR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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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Weekly: 예상보다 높은, 광범위한 상호 관세 발표

[크레딧 전망] 한국 상호 관세 25% 부과, 60개국 10%~50% 차별적 부과, 향후 협상해 갈 것
- IEEPA(국제비상경제권한법; 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 에 근거해 모든 국가에 보편관세 10%, 60개 국에 상호 관세 10%~50% 부과를 발표함. 보편 관세는 4월 5일, 상호 관세는 4월 9일 발효될 예정임
- 상호 관세는 국가별로 한국 25%, 중국 34%, 베트남 46%, 일본 24%, EU 20%, 영국 10%를 부과함. 캐나다와 멕시코는 기존 25%가 유지됨. 기존 Dirty 15 개국에만 부과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60개국에 부과되었으며,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평균 10% 수준을 예상하기도 했으나 평균 29%가 부과됨
- 미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 마감되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과 광범위한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충격으로 주식 선물이 하락하고, 달러 지수도 하락함. 유가는 관세 부담으로 상승함. 미국 채권 금리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미국채 10년물 4.13%(-3.6bp) 수준으로 하락함
- 국내 크레딧 채권 시장은 트럼프 관세 발표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기업 이익 창출력 저하, 소비 위축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예상됨. 내일 탄핵 선고 결과에 대한 경계감까지 더해지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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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t.me/hmsecst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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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제약/바이오 여노래]
에이비엘바이오(298380)
NOT RATED
Tovecimig(ABL001)의 아쉽지만 성공적인 결과 공개,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


Compass therapeutics Tovecimig(ABL001, VEGF-A/DLL4)의 병용 임상 공개
- 2025년 4월 1일 Compass therapeutics는 투자자 콜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Tovecimig의 담도암 임상 2상 탑라인 결과를 공개. 에이비엘바이오가 기술계약한 ABL001을 항암화학요법인 파클리탁셀과 병용하였으며, 대조군으로 파클리탁셀 대비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 무작위로 파클리탁셀 또는 파클리탁셀과 Tovecimig을 투약한 환자로 배정된 환자는 파클리탁셀 단독 57명, Tovecimig+파클리탁셀 111명이었으며, 너무 빠른 사망 또는 이탈로 (투약 8주 후 CT-스캔을 통한 반응성 확인 불가) 제외된 환자는 Tovecimig+파클리탁셀 14.4%(vs 파클리탁셀 대조군 15.8%)로 유사. Tovecimig+파클리탁셀의 1차 평가 지표(Primary endpoint)인 객관적 반응률은 17.1%(vs 파클리탁셀 대조군 5.3%)였으며, 유의 확률(p-Value) 0.032로 파클리탁셀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효과 입증에 성공

아쉽지만 가치 있는 결과, 보충해야 할 숙제들이 있을 수도
- 하지만 이전에 발표되었던 임상 2상 중간 결과에서의 Tovecimig+파클리탁셀의 37.5%의 객관적 반응률 결과와 비교하면 소폭 아쉬운 결과로 평가. 파클리탁셀 단독이나 표준치료요법인 ABC-06(FOLFOX 치료법)모두 약 5% 내외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이고 있기에 2차 치료제로의 가속 승인을 위한 FDA와의 논의는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나, 결국 Risk-Benefit 관점에서 FDA는 안전성이나 무진행중앙생존기간(mPFS), 중앙생존기간(mOS) 등의 2차 평가지표를 추가로 요청할 수도 있는 상황으로 판단
- 반응률은 중간결과 대비 낮았지만 2차 평가지표인 기간지표도 줄어들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발표. 이유는 1. 현재 임상의 사건-시간 분석 기준이 95% CI의 하단 값 기반으로 보수적으로 모델링되었음에도 아직 사건발생(사망)으로 수치가 도달하지 않았다는 점과 2. 마지막 환자 등록이 24년 9월, 환자들의 평균 등록 시점은 24년 2월로 2025년 연말에 2차 평가지표가 공개된다는 의미는 현재 시점만으로도 최소 13개월의 중앙 관찰기간이며, 현재에도 20%의 환자는 연구가 지속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기대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답변
- 추가적인 생존기간 관련 지표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암종양이 20% 이상 증가한 PD(Progression of Disease) 환자의 수가 Tovecimig+파클리탁셀에서 18명, 전체 환자 중 16.2% (vs 파클리탁셀 대조군 24명, 전체 환자 중 42.1%)로 대조군 대비 부분관해나 완전관해가 아니더라도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는 점도 고무적
- 안전성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전 연구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유사함”을 기반으로 보았을 때 22명으로 확인했던 중간 결과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측. 3등급 이상 호중구감소증(Neutrophenia)가 약 80% 환자에게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되며, 기존의 파클리탁셀 단독(Labled)보다 30% 높은 수치이자 현재 표준요법인 FOLFOX의 69%보다도 높은 수치
- 이 외에도 환자군에 대한 데이터와 담도암의 구분에 따른 세부 데이터, 표준요법 차이, 환자군의 크로스오버 비율이나 바이오마커 여부 등의 세부적인 내용은 미공개. 추후 임상 암학회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업가치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
- 현재 Tovecimig(ABL001)은 시판허가 시의 마일스톤과 매출액의 일부(약 8%)의 로열티 수령 예상. 이중항체 항암제의 가치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적 펀더멘털은 BBB셔틀 기술인 Grabody-T와 이를 적용한 ABL301이 핵심이다. 4월 2일 주가 상승은 전일 Tovecimig의 데이터 발표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분만큼의 하락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1차 평가지표를 달성하며 성공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URL: https://buly.kr/4FsBekq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현대차증권 Strategist 김재승]
Strategy Monthly: 불확실성 시대, 확실한 건 오직 “정책 풋”

- 1985년 플라자 합의 당시 일본과 현재 독일의 사례를 보면 글로벌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경기 둔화와 투자 심리 악화가 나타나지만, 정부가 강한 통화/재정 정책을 통해 빠르게 대응할 때 증시는 오히려 강세를 시현
- 불확실성 가득한 트럼프 2.0 시대에는 확실성이 있는 “정책 풋"이 뒷받침 되는 증시가 주목받는 것
- 한국은 5월 이후 독일 증시와 유사한 반등의 환경 만들어질 것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자료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vo.la/ynpAZE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통합 채널: t.me/hmsecst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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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철강/비철금속 박현욱] POSCO홀딩스 BUY/TP 370,000원(유지/유지) 1Q25 Preview 향후 점진적 개선 기대

- 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5,450억원으로 예상되며 당사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 6,170억원보다 12% 낮은 수준
-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은 지속되고 있으나 공급측면에서의 개선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투자포인트는 1) 2분기 중국의 감산과 철강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철강 가격 교란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2) 한국 정부의 수입산 AD 관세 조치로 향후 국내 시장 점유율이 향상되고 내수 가격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며, 3) 현재 P/B는 0.4배에 불과하여 역사적으로 밴드의 하단에 있기 때문. 목표주가 370,000원 유지
- 25년 1분기 매출액 18조 1,710억원, 영업이익 5,450억원, 세전이익 4,52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 감소, 전분기대비 474% 증가 예상. 자회사인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3,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 전분기대비 6% 증가 예상
- 지난 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연결 이익은 전분기대비 크게 증가. 철강 시황을 고려하였을 때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됨
- 국내외 철강 업황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임. 중국 열연 내수가격은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연초 수준인 500달러 중반에서 횡보. 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미국은 수입관세의 영향으로 열연강판 기준으로 2개월 동안 톤당 650달러에서 975달러로 50% 급등하였으나 수요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6~7월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하지만 글로벌 업황 부진이 4년 연속되면서 공급측면에서는 개선 요인들이 확인되고 있음. 중국은 작년 1.1억톤의 철강을 수출하면서 글로벌 공급과잉 부담을 확대시켰으나 중국 정부는 올해 감산의 필요성을 언급하여 향후 철강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
- 주가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주가는 30만원 초반에서 현재 20만원 후반으로 조정을 시현하였으나 향후 중국 공급과잉 우려 완화와 철강 내수가격 인상 기회 확대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

* URL: https://buly.kr/1GJJL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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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건설 신동현]
DL이앤씨(375500)
BUY/TP 48,000(유지/상향)
1Q25 Preview: 정상마진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

투자포인트 및 결론
- 1Q25 연결 매출액 1조 8,518억원(-2.0% yoy, -24.1% qoq), 영업이익 777억원(+27.7% yoy, -17.4% qoq, OPM 4.2%)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 고원가율 현장 준공이 1Q25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주택부문 GPM은 일시적으로 축소될 전망. 다만 이는 빠른 Mix 개선이 진행 중이라는 방증이기도 함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Q25 주택부문 매출액은 주택경기 호조 당시 분양한 현장들의 준공과 부족했던 '23년 착공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6.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 당분기 준공물량은 원가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은 현장들이기에 정산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원가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1Q25 주택부문 추정 GPM 8%)
- 그러나 한편으로는 Mix 개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며, 2Q25 이후로는 꾸준한 주택 GPM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
- 플랜트부문은 Shaheen PJT의 매출 기여가 지속되며 6,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해당 현장의 수익성이 다소 낮다는 점을 반영해 플랜트부문 GPM은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함(1Q25 플랜트부문 추정 GPM 14.5%)
- 1Q25 착공실적은 (별도)약 3,800세대, (DL건설)약 2,600세대로 연결기준 연간 목표 11,945세대의 약 54%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됨.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현장을 착공한 것은 빠른 매출 반등 및 원가율 하락의 배경이 될 수 있음

주가전망 및 Valuation
-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1Q25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70.1%)은 업종 내 최상위 수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견조한 이익전망은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근거로 작용할 것
- 목표주가 상향(44,000원 → 48,000원, +9.1%), 투자의견 BUY 유지

* URL: https://buly.kr/uTnO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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